목적: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차를 통한 업무와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차를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성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인간 이해를 위한 성격유형 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을 사용하여 성격에 따른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향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대 성인 남녀 41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을 분류하고 개인별 시기능훈련 도구를 선정하여 시기 능훈련을 실시한 후,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값을 비교를 하였다.
결과 :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를 통해 MBTI 4가지 기질 간의 양안시기능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조절래그 변화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SP기질의 조절래그 변화량의 평균이 SJ기질의 조절래그 변화량 평 균보다 음의 방향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0).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 능 검사를 통해 MBTI 선호지표 간의 양안시기능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판단 지표인 사고(T)-이상(F)에서는 원거 리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 회복점, 융합용이성, 단안 조절력 검사에서 사고형의 향상도가 이상형의 향상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0).
결론 : 이상의 결론에서 MBTI 성격유형 간의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변화량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하여 성격유형에 따라서 시기능훈련의 변화량이 다를 수 있으며, 개인의 성격유형을 반영한 시기능훈련 방식을 고안한다면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기능훈련 효과를 예상하고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 료 된다.
본 연구는 사주명리학의 십성과 MBTI 심리기능과의 연관성 연구로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주의 강한 십성과 MBTI 심리기능과의 연관성을 실제 사주 분석과 MBTI 검사를 통해 비교했다. 또한 사주의 강한 십성과 MBTI 심리기능을 대상자 별로 분석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두 이론의 상호보완점을 찾고, 명리의 심리적 설명이 용이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MBTI는 자신의 성격을 인지하게 해서 인간관계의 갈등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심리 검사지이다. 사주명리의 십성 역시 내담자의 성격과 심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론이다. 사주명리학에서 십성은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을 기준으로 음양오행의 생극(生剋) 관계를 따져 붙여진 이름으로 일간(日干)과 다른 간지(干支)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십성은 정인, 편인, 식신, 상관, 정재, 편재, 정관, 편관, 비견, 겁재인데, 본 연구에서는 비견과 겁재를 제외했다. MBTI의 심리기능은 유형의 중간 두 글자로, 선호되는 인식기능(SN)과 판단기능(TF)으로 가장 의식적이고 잘 발달 된 기능이다. 연구 결과 사주에서 일간에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인성, 재성, 관살, 식상과 MBTI의 감각(sensing), 직관(intuition), 사고(thinking), 감정(feeling ) 기능 중에 한 개 이상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의 유형과 MBTI 성격유형을 비교하였다. 사람의 성격유형은 행동양식과 대인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이를 사람에 대한 이해와 진로지도나 상담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유용한 일이다, MBTI 성격유형은 네 가지 선호경향의 양극의 조합으로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의 조합으로 분류한다. 고대 인도 전통 자연치유체계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신체적인 면에서 세 도샤로 불리는 바따(공기), 삣따(불), 까파(물)로 분류하고. 정신적인 면에서는 세 구나로 불리는 삿뜨바, 라자스, 따마스로 분류한다. 최종적으로는 세 도샤와 세 구나의 조합으로 심신의 유형을 분류하는 특성을 보인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유형이 단지 하나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상호 교류와 연속성을 가지고 변한다고 보고, 자기 계발을 통해 심리 영적 성장을 강조한다. MBTI 성격유형은 현 상태의 심리 내적 상황이며, 선천적 성격유형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사람에 대한 유형 분류에 있어서 어느 하나의 유형 분류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유형 분류 방법을 활용하여 차이점을 인식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compare two different MBTI personality types by evaluating the influence of perceived risk on brand and store loyalty and purchase intention. 34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the analysis. For statistical analysis, SPSS 20.0 and AMOS 20.0 were performed, and frequency tests, reliability analyse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used. The results of SEM analysis, confirmed that one question of brand loyalty and one question of store loyalty were inappropriate for this study. Thus, these two questions were removed and the research model was modified. To determine the goodness of fit of the research model, convergent validity was tested. Most items fell into the goodness of fit, and the average coefficient was fulfill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path coefficient analysis for the Judging type, perceived risk has a significant influence on brand loyalty and brand loyalty also affected store loyalty. Furthermore, brand loyalty and store loyalty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purchase intentions, but perceived risk did not affect brand loyalty for the Perceiving type. Brand loyalty influences store loyalty and purchase intentions, but store loyalty did not influence purchase intentions.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is concluded that considering consumers' personality types is critical to developing strategies that enhance brand loyalty.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효과적인 산림치유를 위해, 참가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성격에 기초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 선호지표, 심리기질유형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선호도 사이의 관련성을 각각 분석하였다. 일반 성인 남·여 245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검사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산분석(ANOVA)을 통해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본 바, 그 차이가 확인되었다. 외향(E)-내향(I)은 호흡법·호흡체조, 자유롭게 숲속 걷기(신발착용), 숲속 웃음치료, 경관보기, 삼림욕·풍욕·일광욕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감각(S)-직관(N)은 물 흐르는 소리 듣기, 허브차 마시기, 숲속 잠자기에 대해, 사고(T)-감정(F)은 물속에 발과 팔 담그기, 숲속 잠자기에 대해, 판단(J)-인식(P)은 비전세우기, 경관보기에 대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의 심리기질유형에 따라서, 허브차 마시기, 자연음식 먹기, 숲속 잠자기, 경관보기, 숲 해설 듣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분석 결과가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e human resources of an enterprise is very important to survive in these days of business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four behavioral types in MBTI (Myer-Briggs Type Indicator)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
ENFP의 66.7%가 꽃을 INFP의 50%가 잎을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다고 하였다. ISTP는 55.6%가 식물의 향기에 가장 먼저 흥미를 느끼며, ENTJ의 60%, INFJ의 7%, INTJ의 83.3%가 식물전체의 형태에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진다고 하였다. MBTI성격유형에 따라 식물의 관심부분에 대한 선택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p=0.004).
좋아하는 식물 종류는 꽃 53.7%, 과일 32.7%, 채소 5.4%를 선택하였고, 심리기능에 따라 좋아하는 식물종류가 다르며(p=0.022), 화훼류의 특성에 따른 4가지 식물 중 꽃이 있는 식물은 NF 40.7%, NT 58.8%가 선호하였으며, SF는 향이 있는 식물을 41.8%가 선호하였다. ST는 37.5%가 꽃이 있는 식물, 29.2%가 사계절 푸른 잎이 있는 관엽식물을 선호하였다. 심리적 기능에 따라 가장 마음에 드는 식물군에 대한 선택도 다르다고 할 수 있다(p=0.038).
MBTI 성격유형의 네 가지 지표에 따른 잎과 꽃의 형태 선호에 대한 분석결과 판단기능인 사고형과 감정형에 따라 잎 형태의 선택이 다른 것을 의미하고(p=0.036), 판단형과 인식형에 따라 꽃 형태 선택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p=0.025).
A chi-square test was performed in terms of MBTI personality types and horticultural preferences, where the MBTI personality types were obtained from the predicted results from the typical expressions of the Korean Psychological Testing Institute’s self-speculation MBTI preference indicator. The analysis results were organized into two types: intuition type and sensing type.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intuition type preferred the herbs with fragrances, while the sensing type showed their preference towards flowering plants. Also,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intuitive and sensing types with respect to ‘five senses that are the most stimulating in the horticultural process’, ‘plant characteristics’ and ‘interesting horticultural activities’, which imply that different types have different choices. In the comparison between thinking type and feeling type, the thinking type showed their interest in the overall shape of the plant, while the feeling type showed their first interest in the flowers of the plants. The result showed that thinking type and feeling type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degree of preferences in horticultural activities’, ‘initially interested plant tissues’, ‘five senses that are the most stimulating in the horticultural process’ and ‘effects of horticultural activities’. Regarding the judging type and perceiving type in their choices of plant characteristics, the judging type preferred flower plants, while perceiving type preferred herbs with fragrances. The results of self-speculation MBTI personality tes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personality types, regarding the most interested plant tissue and plant characteristics, which leads to a difference in their choices.
게이미피케이션 시스템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도구가 제안되고 있다. 그중 버틀 러는 MBTI 성격 유형의 동기적 성향과 행위적 성향에 기반하여 게임메카닉스를 차등 적용하 는 게이미피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버틀러가 제안한 MBTI 성격 유형 별 게임메카닉스 선호도의 실제 존재유무에 대한 검증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기존 문헌 분석을 통해 버틀러가 제안한 게이미피케이션 프레임워크의 게임메카닉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MBTI 성 격 유형과 게임메카닉스간의 유기적 상관관계 입증을 위해 설문조사와 통계적 분석을 실시했 다. 분석 결과, MBTI 성격 유형과 게임메카닉스 간에는 유기적 상관관계가 없음을 밝혀냈다. 게이미피케이션 시스템 설계 시 MBTI와 같은 성격 유형에 기반 한 게임메카닉스의 차등적용 은 효과적이지 않음을 고려해야 하며, 게이미피케이션 시스템을 설계할 경우, 게임메카닉스가 사용되는 환경에 따라 게임메카닉스의 특성이 변질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심리기술훈련(PST)의 효과를 다룬 선행연구는 대부분 고교생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지를 사용하여 PST 훈련 전후의 단일 심리적 변인(예:집중력,불안)이나 경기력을 비교분석하여 그 효과를 입증해 왔다. 그러나 PST의 효과가 일반화되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종목과 대상 및 기간을 다룬 연구가 필요하며, 비진단검사지와 심층적인 상담기법을 활용하여 대상자가 갖고 있는 사고의 구조적인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PST의 효과가 다중 심리변인에도 동시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아야 한다는 점이 후속연구에서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어왔다. 그러므로 이 연구의 목적은 단일 사례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비진단검사지(MBTI)와 상담기법(REBT)을 활용한 PST가 중학교 남자 사격(공기소총) 선수의 경기력과 다중 심리변인(불안, 자신감, 기분상태, 집중력)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선수 경력 만 3년째인 대상자(남, 중3)에게 10회기의 PST를 실시하고 전후의 변인을 비교한 결과, 경기력 향상과 불안감소, 자신감 향상, 기분상태 개선, 집중력 향상, 인지구조 개선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것은 PST의 효과를 보고한 선행연구결과를 지지함과 동시에 PST 효과가 다중 심리변인을 동시에 개선시키며 적용 대상이 중학생 선수층으로 보다 더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이 연구결과는 PST의 효과가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운동부내의 구타문제, 이 연구에서 발견된 대상자의 독특한 오류반응과 이에 대한 대비, 비진단검사지의 활용 등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성격유형의 특성이 교사의 직업흥미와 어떤 상호관계성을 보여주고 있는가를 밝혀보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공·사립유치원에 재직 중인 여교사 324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김정택, 심혜숙, 1990)와 스트롱 직업흥미검사(김정택, 김명준, 심혜숙, 2001)를 실시하여 상호관계성을 알아보았다. 스트롱 직업흥미검사의 척도별로 성격유형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GOT 척도에서 MBTI의 외향형(E)은 사회형과 진취형과 관련이 있으며, 직관형(N)은 예술형과 관련이 있고, 사고형(T)은 진취형과 관련이 있었다. BIS 척도에서는 외향형(E)은 군사활동, 운동경기, 기계관련, 의학, 가정/가사, 교육, 의료봉사, 대중연설, 법/정치, 상품유통, 판매, 조직관리와 관련이 있으며, 직관형(N)은 과학, 음악/드라마, 글쓰기와 관련이 있으며, 사고형(T)은 기계관련, 수학, 종교활동, 대중연설, 법/정치, 상품유통, 판매, 조직관리, 자료처리와 관련이 있었다. PSS 척도에서는 외향형(E)은 업무 유형, 리더십 유형과 관련이 있으며, 직관형(N)은 학습 유형과 리더십 유형과 관련이 있으며, 사고형(T)은 리더십 유형과 관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