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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8.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aim of the paper is to present an analytical approach that combines netnography with text-mining to build consumer brand knowledge in terms of brand associations deriving from social media contents. More specifically, it is based on the multi-vocal nature (Gensler et al., 2013) of the brand related to the participatory, collaborative and socially-linked behaviors by consumers that serve as creators of brand stories thus determining brand associations. It identifies and explores user-generated contents (UGC) as expression of brand associations emerging from different categories of actors in social media (consumers, influencers and other online prescribers), and measures their alignment with the company-defined brand associations. The rise of social media and the associated possibilities of large-scale consumer-to-consumer interaction and easy user generation of content shed light on the importance of the consumer-generated brand stories through social media, which have a high impact due to their characteristics of being digital, visible, ubiquitous, available in real-time, and dynamic (Hennig-Thurau et al., 2010). Methodologically, the paper proposes a two-pronged methodological approach integrating qualitative market research techniques with the quantitative ones, respectively netnography, used to explore consumer interactions in virtual communities through computer-mediated discourses, and text mining, used to extrapolate information from relatively large amounts of electronically stored textual data by means of computer applications. More specifically, the paper proposes an analysis of the 10 top luxury fashion brands in terms of brand associations emerging from UGC in social media through the voices of consumers, bloggers and other online prescribers, in line with the multi-vocal nature of the brand. Such associations are then compared to those generated by the company, in order to identify a possible alignment. The paper provides an analytical tool that allow managers to actively understand how different “online market brand players” interact with their brands, and eventually redefine their branding strategies together with their brand communication.
        62.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예이츠와 테드 휴즈의 시 작품을 통해 자연과 문명에 대한 관점을 각기 어떻게 형상화하는지를 논하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예이츠의 경우 후기 작품으로 갈수록 자연은 인간이 이루는 문명의 세계와는 다른 곳으로, 독자적인 특징을 지닌 세계로 보지만 문명에서 떼어낼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그린다. 테드 휴즈의 작품에서는 초기에서부터 자연의 강렬한 존재성을 형상화하여 그것이 지닌 힘과 에너지를 드러낸다. 이를 통해 휴즈 작품의 자연과 문명은 서로 대조되면서도 어느 지점에서 서로 상대를 융화시키거나 통합한다. 휴즈는 예이츠와는 완연히 다른 자연을 묘사하지만 자연이 문명과 맺는 관계를 시적 영감의 틀로 본다는 점에서 그의 연장선에서 읽을 근거를 제시한다.
        6,000원
        63.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세간(器世間)은 자연환경 일반을 의미한다. 이는 중생 각각의 업이 내부로 투영되고 그 공통의 업[共業]이 밖으로 투영되어 받는 세계이다. 우리의 환경을 이루는 결정적 요소이다. 공사상에서 식사상으로 변형시킨 중기대승의 유식불교는 자연환경의 기세간을 마음의 심층내면 의식인 아뢰야식과 깊이 관여되어 있다고 보았다. 유식의 여러 논서들은 기세간의 자연환경을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며, 마음과 관계하는 외연(外緣)의 핵심적 요체로 설명하였다. 그 중심축에 무착의 무수행종자(無受行種子)의 외종자설과 세친의 아뢰야식의 처소(處所) 요별설이 있다. 외부와 결합하는 식(識)의 작용은 유식의 8식설 중 6식과 제 8식의 아뢰야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아뢰야식만이 순수하게 자연환경의 기세간을 요별한다. 다시 말해 아뢰야식만이 외부 경계 중 대표적인 자연환경의 기세간을 집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자연환경에 대한 수용과 관심은 심층내부의 아뢰야식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절대적 조건인 것이다. 그러므로 심층내면의 아뢰야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자연환경의 수용에 의한 명상법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는 계차별관의 수행법에서 근간의 실례들을 찾을 수 있다.
        6,600원
        64.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ome of the “False Reading” which mentioned by Jin Zailu in “San Yun Sheng Hui”, are derived from people’s analogy of homophonic radicals, and the others are misread because of the similar pronunciations of the words. Maybe, at the beginning of creation, these pronunciations which do not comply with the rules of the dictionary were errors. But they were accepted by the public later and they also became the oral pronunciations at that time.
        4,500원
        65.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의 안전사회에서 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런 맥락에서 무수히 많은 기술에 관한 사항이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산하의 하위규범인 고시의 형태로 법 안으로 통합되어 제정되고 있다. 문제는 그 고시가 많은 면에서 국민의 권리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서 국민의 권리와 의무와 관련된 사항을 규제하는 소위 법규명령으로 보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본 논문은 특히 선박안전법상 고시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선박안전법은 의회가 제정하는 법률, 행정부가 제정하는 법규명령, 법규명령을 구체화하고 행정부 내부에 적용되는 행정규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 주된 발견은 선박안전법상 고시는 형식상은 행정규칙으로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실체적인 면에서 법규명령에 보다 가깝다는 것이다. 또한 실무적으로는 고시가 법규명령으로서 작용한다고 하더라도 고시라는 고유한 법체계상 지위는 고시 위반에 관한 형사 및 민사 사건에서 경감된 책임을 형성시키는 정당화 근거를 구성시킬 수 있을 것이다.
        8,000원
        66.
        2017.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시민사회가 어느 때 보다도 안전·환경·보건·복지를 요구하고 있고 이러한 시대에서 정부는 이미 너무 많은 사무로 여유가 없는 상태이다. 현 시대는 점차사인이 주도하는 공적 거버넌스의 시대로 정의되어야 하고 우리는 공공서비스에 참여하는 사인과 정부 간 합리적이고 민주적 관계를 명확히 해야 하는 시급함에 처해 있다. 민간위탁이 행정적 위임의 특정적인 법 형식으로서 정부조직법상 국내에 도입된 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혁신적인 법 형식은 예외적으로 지방정부나 시도 지자체들이 지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사소한 업무에 대해서 민간 부문에 의뢰하는 경우 이외에는 한국사회에서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다. 정부조직법상 민간위탁은 어떤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입법자와 행정부에 의해 회피되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오래된 비전형적 법형식인 “대행”은 한국 행정법에 극히 특이하고 국제 규범사회에는 상당히 이질적인 것으로서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국내 행정입법에서는 그 법적용이 증가하여 왔다. 예를 들어, 선박안전법상 규정된 위탁유사제도(대행)는 법령상 선박검사에 관하여 위탁자와 수탁자 간 법률관계를 규제하고 있으나 공적부문과 민간부문 간 파트너쉽이 한국적 형식의 위탁유사제도의 틀 안에서 어떻게 형성되어야 하는가에 관하여 많은 논쟁적이고 혼돈적인 해석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있는 상황이다. 본 논문은 선박안전법상 대행과 정부조직법상 민간위탁이 공사(公私)의 내적 및 외적관계에서 어떻게 다른가에 관한 논제를 제시하고 대행제도는 해석적 검토와 입법론적 검토 모두에서 민간위탁으로 편입되고 해석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9,000원
        68.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전 세계적으로 국가정부, 조직, 사업단체 등은 생물다양성의 유지와 자연 생태 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의 창립과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의 체결 등 국제적인 활동을 통하여 자연보호사업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교류·협조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양국, 한국과 중국은 1999년부터 매년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한반도가 통일을 이룩한다면 중국과 한국은 영토뿐만 아니라 영공, 영해에서도 인접한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래 한 문화권에 위치하고 있는 북한을 포함한 한국과 중국 양국이 경제적인 요구의 추세에서 국가라는 장벽을 깨고, 경제뿐만 아니라 자원, 환경, 문화 등 국민들과 밀접한 분야에서 긴밀히 교류하고 협력하는 유럽 연맹(EU)과 같은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향후 양국의 자연자원과 생태환경에 대한 협력과 보호가 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연보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자연보호지역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국제사회에서 보호지역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IUCN은 보호지역을 ‘장기적인 자연보전뿐만 아니라 관련생태계서비스 및 문화적 가치 증진을 위해 법적, 또는 기타 실효적 법으로 인지되고 전용화 되고, 관리되고 있는 명확하게 정의된 지리적 공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Dudley, 2008). 이에 따르면 자연보호지역의 내용과 범위는 매우 방대하며, 한중 양국은 각자의 국정에 의거하여 보호지역의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본 논문은 단행본, 보고서, 논문 등 선행 연구 자료를 참고하여 중국의 자연보호구와 한국의 자연공원을 대표적인 연구대상으로 하여, 양국 자연보호지역의 관리 체계를 파악하고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연보호지역의 분류체계 분야에서 양국이 비슷하지만, 중국의 지형이 한국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중국 자연보호지역의 세부 카테고리가 더 다양하다. 자연보호지역에 관한 법률 분야에서 한국이 중국보다 일찍 법률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법률의 세부 작업에서도 더 풍부하고 합리적이며 활용성도 높다. 자연보호지역을 관리하는 기관 및 조직 분야는 양국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정부 기관의 체계가 다름에 따라 보호지역의 지정·해제부터 일상적인 관리 작업을 하는 기관의 유형까지 관리체계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한국의 보호지역 관리조직구조가 중국과 비교하여 횡적이기 때문에 더 민주적이며, 중국의 보호지역 관리조직구조는 종적이기 때문에 권한과 책임이 더 투철하다. 자연보호지역을 관리하는 사업에서도 양국간 차이가 나타난다. 한국은 최대한 자연자원을 보호하며 이용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는 반면, 중국은 자연자원을 재산화하고 자연자원이 지속가능한 정도까지 최대 이용을 중점적으로 한다. 결과적으로 한중 양국의 자연보호지역 관리체계에서 나타난 차이는 주로 자연자원에 대해 인식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은 자연자원을 복지적 자원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중국은 경제적 자원이라고 인지하고 있다. 이 차이에 따라 한중 양국이 자연자원을 개발하는 강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양국의 자연보호구역의 관리기관 및 조직 체계상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심지어 비슷한 관리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향후 한중 양국의 자연보호지역 교류·협력 사업을 증진하기 위하여 자연보호지역에 관한 학술적인 정의, 용어, 분류방법 등을 통일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대등한 관리기관 간의 교류 및 협조 작업이 필요하다.
        69.
        2017.03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amines the nature of peer interaction, in particular pair interaction, of adult learners engaged in a range of activities in naturalistic EFL lessons. Six pairs engaged in seven different activities followed by a stimulated recall interview. Data from the transcripts of the audio-recorded pair talk and interviews were analysed to describe different types of pair interaction according to mutuality and equality. Five different types of pair interaction were observed during pair work: collaborative, cooperative, dominant/passive, expert/passive and expert/novice. Only one pair displayed a single type of pair interaction while the others showed more than two types of pair interaction. However, on the last activity, all six pairs showed collaborative interact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pair interaction can be collaboratively enhanced in a socially developed relationship between learners over time.
        6,700원
        70.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ur understanding of dust emission, interaction, and evolution, is evolving. In recent years, electric dipole emission by spinning dust has been suggested to explain the anomalous microwave excess (AME), appearing between 10 and 90 Ghz. The observed frequencies suggest that spinning grains should be on the order of 10nm in size, hinting at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 molecules (PAHs). We present data from the AKARI/Infrared Camera (IRC) due to its high sensitivity to the PAH bands. By inspecting the IRC data for a few AME regions, we nd a preliminary indication that regions well- tted by a spinning- dust model have a higher 9 m than 18 m intensity vs. non-spinning-dust regions. Ongoing e orts to improve the analysis by using DustEM and including data from the AKARI Far Infrared Surveyor (FIS), IRAS, and Planck High Frequency Instrument (HFI) are described.
        3,000원
        71.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00년 중반이후 특히 2006년부터 중국의 가공무역 제한조치가 확대되고, 제11 차 5개년 규획(2006-2010년)에 따라 자국의 소재 및 부품산업을 육성하고자하는 정책이 본격 적으로 시행됨으로써 기존의 해외직접투자유입과 수입 간의 관계가 계속해서 성립하는지 실 증분석을 통해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1993-2014년까지의 총 연구기간을 1993-2005년까지 와 2006-2014년까지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보다 엄밀한 분석을 위해서 수입을 중간재 수입, 최종재 수입, 총 수입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1993-2005년 기간 동안의 분석결과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유입의 증가는 중간재 수입과 총 수입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2006-2014 년 기간 동안의 분석결과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유입의 증가는 오히려 중간재 수입을 감소시켰 다. 이러한 결과는 이전 기간의 분석결과와 완전히 상반된 것으로 2006년부터 강화된 일련의 정책들로 인해 해외직접투자유입의 증가와 동반되던 중간재 수입의 증가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4,900원
        72.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상 위험으로서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박검사제도는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많은 국가에서 선박검사를 선급법인 등 공인선박검사기관(Recognized Organization)에게 맡기어 수행하고 있다. 심지어, 한 개의 기국정부(flag state)가 복수의 국내외 공인선박검사기관에게 정부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정부의 선박검사권은 하나의 경쟁시장으로 인식되기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선박검사는 해상의 안전, 해양환경의 보호, 해상 보안, 선원의 보호 등을 포함하는 중대한 보호법익을 보장하는 수단으로서 이에 대한 기국의 책무는 명시적으로 국제협약 등에 규정되어 있다. 선박검사가 민간으로 주로 구성된 다수의 공인선박검사기관을 통하여 수행된다고 하여 선박검사권이 ‘정부의 권한사무’(Service of Governmental Authority)에서 ‘상사(商事)적 기능’(Commercial Function)으로 성질변형 되었다고 볼 수 있는가? 오늘날 해상 법익의 중요성과 다수의 국제협약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정부의 선박검사권은 위임 또는 대행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위임불가의 공적 책무’(Intrinsically Non-Delegable Public Duty of a Government)로 발견된다. 이 논문은 국제공인 선박검사기관규칙과 관련 주요 국제협약을 살펴봄으로써 선박검사권의 성질을 규명하고 국내 선박안전법상 ‘업무의 대행’의 규범적 위치를 찾고자 한다.
        10,500원
        73.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각종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수많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접하지만 실제 그 내용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우리법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자로 하여금 이러한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반드시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그 안에 일정한 내용을 담도록 명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러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법적으로는 어떠 한 성격을 가지는 것인지,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어떻게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그리고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통제하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약관으로 보고 이에 대해 약관규제법에 따른 불공정약관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개인정보 처리방 침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자와 개인정보 주체간에 계약으로서의 성격을 갖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계약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청약과 승낙이라는 의사표시가 서로 교차해야 하는데,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공 개와 관련하여 이러한 청약과 승낙의 의사표시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 다. 또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계약을 보아 약관통제를 해야 할 실익도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법령이 수범자에게 요구하는 표시 의무의 이행에 따 라 공개되는 정보로서 사법 영역에서 그 성격을 규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고 할 것이다. 오히려 공법의 관점에서 규제의 결과인 이러한 표시를 어떻 게 활용하고, 통제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주체의 선택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용이나 공개 방식에 있 어 어느 정도 자율성을 보장하여 개인정보처리자 간에 경쟁과 혁신을 유 도할 필요가 있다. 다만, 표시된 내용과 달리 개인정보가 처리되는 경우 에 대해서는 전문규제기관이 이를 직접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제도는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정착이 되었다고 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러한 제도를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74.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landscape elements and landscape management plans,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ose plans within the preservation management plan of the 4 provincial parks in Jeollabuk-do Province. A landscape management plan includes both natural and cultural landscape plans, in similar proportions. While a forest’s vegetation landscape is presented as the main focus of natural landscape management, temple landscape and landscape control points (LCPs) are the main focus of cultural landscape management. Analysis of the specific plans by the landscape management strategies, shows that an enhancement approach was incorporated into most of them, while reduction, avoidance, compensation and remediation approaches were also included in part. Management of natural landscape elements such as vegetation and forests is included in the plans, which aim to improve the negative factors and conditions that impair the landscape, by means of reduction, remediation, and compensation. Cultural landscape management such as LCP management, and management of temple landscape and other scenic elements, can usually be categorized as either enhancement or avoidance strategies. The objective of such plans appears to be the improvement of negative landscapes, through management strategies of reduction, remediation, avoidance, and compensation, while also managing the positive landscape elements with enhancement strategies. Historic-cultural landscape elements were revealed to be highly prioritized in provincial parks, as these landscape types were managed in every park in this study. Vegetation landscape management was concentrated at Mt. Moaksan, and this indicates that the importance of vegetation landscape is relatively low within the natural landscapes of the Jeollabuk-do provincial parks. Overall, management in each park appears to be focused on a unique landscape type characteristic of that park, such as vegetation, topographical, or facilities landscape.
        4,000원
        76.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장미십자회의 이론에서 가장 눈에 띠는 사항 중에 하나는 자연에 대한 관념이다. 장미십자회의 이론가들은 자연에 순종하는 것이 인간 삶의 기본이며 아울러 자연은 인간에게 무한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자연을 포함해 우주 만물에는 생명력이 존재하므로 우리는 이를 사랑의 시선으로 보아야한다는 것이다. 그 러나 문제는 자연을 묘사하는 방식인데 예이츠는 자연물에 아름다움이 포함되어 있다 는 사실을 인식하고서 그것이 지닌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노력한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장미십자회의 이론가들은 대상을 관찰하는 시각 전환을 요구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인간들도 생성이 아니라 재생으로 자세를 변형시켜야함을 강조한다.
        4,500원
        77.
        2016.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is article explores alternate ways to conceptualize self-nature relationship, that is, how nature in general, rather than specific nature places, become part of the extended self and how this influences responsible consumption. An ethnography, using participant observation, iterative in-depth interviews and photographs, was used to understand self-nature relationship and consumption behavior. The study was conducted in Malaysia using the English language as the medium of communication. The results suggest three levels of extended-self, reflecting the individual’s depth of relationship with nature; relational extended-self, encapsulated-self and assimilated-self. Nature as extended self, then, influences meanings attached to nature which results in different levels of attachment with nature; these are, functional, emotional, religious and spiritual attachment. When nature is perceived as separate from self, consumption behaviour is motivated by self-interest or self-preservation. As nature experiences are internalised, individuals begin to form emotional connections which initiates the process of self-extension whereby nature is progressively seen as part of the self. At the higher level, stronger affiliation with nature may result in religious or spiritual attachment, which motivates further assimilation of the self with nature and a sense of oneness with the broader universe promoting communal relationship and mutual gain. Our study contributes theoretically with the discovery of three dimensions of extended self and how extended self influences responsible consumption. Practically, these insights are valuable for public policy, social marketing and sustainability programs, for example, it highlights a possible solution to our unsustainable consumption behaviour which is, programs or activities which encourage our citizens to spend time with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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