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ICT 기반 지역사회 돌봄기기에 관한 선호유형을 분석하 기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인터넷 조사, 아이템 개발자 면담, 돌봄 실무자 면담, 박람회의 사진 자료 수집 등을 통해 Q모집단으로 71개 항 목을 수집하였고 전문가 2명의 대표성 평가를 통해 41개의 항목을 Q표 본으로 선정하였다. Q분류에는 ICT 기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이 7명, 서비스 제공자 14명, 그리고 ICT 돌봄에 관한 연구, 개발, 기획 등 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2명 총 33명이 참여하였다. 자료분석은 KADE를 활용하여 주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총 설명력은 34%로 나타 났다. 요인 1은 자율성 중시형, 요인 2는 정서적 교류 중시형, 요인 3은 신체적 지원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ICT 기반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위한 돌봄기기의 선호유형은 사용 목적과 주요 가치 등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돕는 다양한 ICT 기반 돌봄서비스 개발과 관련하여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계속 거주(Ageing in Place)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 여, 연구 결과들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해외 데이터베이스(Scopus)를 활용하여 노인의 계속 거주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였다. 검색어로는 ‘Ageing in Place’가 사용하고, 검색 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하였다. 검색결과 중 최종 선정된 논 문은 1,389편이었다. 분석은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출판 경향, 국가 및 지역, 연구분야, 키워드 등을 파악하고, VOS Viewer를 활용하여 결과를 시각화하였다. 결과 : 2013~2023년 동안 연도별 출판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를 중심으로 한 주요 국가 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의학, 사회과학, 간호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인(older adults, older people), 주택(housing), 치매(dementia), 기술(technology), 삶의 질(quality of life) 등의 다양한 측면의 키워드가 추출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계속 거주에 대한 연구 동향을 파악하였으며, 출판 문헌 수의 증가 추세와 주요 학문 분야 의 집중적 연구를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계속 거주에 대한 연구는 노년층의 안정적이고 만족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임을 확인하였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자 대상 건강증진 그룹 중재 프로그램이 투입 비용 대비 산출하는 사회적 효용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원주시에서 수행된 지역사회 고령자 대상의 건강증진 그룹 중재연구 3개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사회투자수익률(Social Return on Investment: SROI) 분석은 선행연구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수행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고령자 대상 그룹 중재 프로그램은 모두 투입된 비용 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였으며, 연구를 기획하고 중재를 제공한 참여 연구원에게도 비용 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고령자 대상 건강증진 그룹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가에 SROI 방법론을 적용하여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와 보건 및 복지 분야 전반에서 중재연구의 객관적인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객관적 측정을 위한 지표 개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목적: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중재의 형태, 방법, 중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설정한 종속 변수와 평가도구, 중재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문헌 검색은 국외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Web of Science, EBSCOhost, Medline, Embase를 활용하였다. 연구 기간은 제한하지 않았으며, 검색어는 (“Digital literacy” OR “Digital capability” OR “Media literacy” OR “Digital competencies” O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Elderly’ OR “Older adult” OR ‘Geriatric’ OR ‘Senior’ OR ‘Aged’) AND (‘Intervention’ OR ‘Practice’ OR ‘Training’ OR ‘Education’ OR ‘Program’ OR ‘Learning’) 사용하였다. 결과: 최종 분석 대상 연구는 총 8편이었으며, 질적 수준은 무작위 실험 대조군 연구 1편, 두 집단 비무작위 실험 대조군 연구 6편, 단일 집단 비무작위 연구 1편이었다. 연구에서 설정한 종속변수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가장 많았으며, 중재는 집단과 개별 형태로 제공되었다. 중재에는 컴퓨터, 핸드폰, 태블릿 등의 디지털 기기가 사용되었고, 중재의 효과는 디지털 리터러시, 우울감, 자기 효능감, 삶의 만족 등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중재 개발과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향후에는 체계적인 연구설계를 기반으로 높은 질적 수준의 연구와 디지털 리터러시 중재가 노인에게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얼굴정서 인식 능력 저하가 보고되었으나 대부분 청년층이 연구 참여자로 참여하 였기 때문에, 실제 정서 인식 능력의 저하 때문인지 혹은 실험에 사용되는 청년층의 얼굴 자극으로 인한 자기 나이 얼굴 인식 편향 때문인지 알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와 직접적인 비교를 위해 Kim(2021)의 연구와 동일한 자극을 사용하고 노년층을 연구 참여자로 모집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6종류 얼굴 정서(화난, 역겨운, 두려운, 행복한, 중립적인, 그리고 슬픈)를 3종류 연령(청년, 중년, 노년)층이 표현하는 얼굴 자극 을 한 쌍으로 제시하여 두 얼굴 자극의 유사성을 측정하였다. 다차원척도법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세 핵심차원을 모두 확인함으로써 노년층 역시 청년층과 비슷하게 얼굴 정서가 정서 차원에 표상됨을 확인하였다. 노년층이 평가하 는 청년층의 역겨운 정서는 각성가와 지배가가 더 낮게, 두려운 정서는 각성가와 지배가가 더 높게 평정하였다. 즉, 노년층은 청년층이 표현하는 ‘역겨운’을 덜 강하게 평정하였으며, 노년층이 청년층의 ‘두려운’ 얼굴 정서를 과대평가 하는 경향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자기 나이 얼굴 인식 편향의 효과가 모든 얼굴 정서에 해당한다기보다 정서 특징적으로 적용됨을 의미한다.
목적: 본 연구는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를 적용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중재의 효과 및 종류, 평가도구를 분석하고 작업치료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정립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14년부터 2024년까지의 문헌을 RISS, Pubmed, Embase를 통해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로는 “치매(dementia)”, “사회적 활동(social activity)”, “여가활동(leisure activity)”, “놀이 활동(play activity)”,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social interaction activity)”, “지역사회 기반 활동(community based activity)”, “사회참여(social participation)”, “작업치료(occupational therapy)”가 사용되었다. 선정 및 배제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9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연구의 질적 수준, 비뚤림 위험, 중재의 종류, 중재의 효과, 평가도구를 확인하였다. 선정된 연구는 대부분 높은 질적 수준과 낮은 비뚤림 위험을 가지고 있었다. 중재의 종류는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되었고 작업 및 활동 기반 접근과 인지 작업치료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선정된 모든 문헌에서 작업치료 중재가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회적 활동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향상이 두드러졌다. 총 23가지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는데,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과 사회행동척도(Social Behavior Scale)가 가장 높은 활용 빈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작업치료 중재가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임상 활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본 연구는‘2019년 생활시간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작업치료 실행체계(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 OTPF) 4판의 9가지 작업에 따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의 일상적 시간사용의 차이를 작업균형의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통계청에서 추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65세 이상 노인 자료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으로 분류하였다. 활동분류체계를 OTPF에 따라 재분류하고, 자료분석은 SPSS 29.0을 사용하였다. 결과: 활동유형 시간 사용에 따른 교차분석 결과 독거노인은 저활동에 속할 확률이 높았고, 비독거노인은 과활동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작업별 시간 사용에서는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일상생활, 일에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 결론: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노인들의 작업균형을 위한 중재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인지가 건강한 지역사회 중고령자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인지적 여가활동 중재연구를 분석하여 국내 지역사회 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201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최근 10년간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문헌을 대상으로 PRISMA 지침에 따라 문헌고찰을 진행하였다. PubMed, EMBASE, Web of Science, CINAHL, APA PsycInfo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검색어로 (“elderly” OR “older*”) AND (“leisure*” OR “leisure activities”) AND (“cognitive*”AND “dementia”)를 사용하였다. 대조군이 있는 실험연구를 선정하였으며, Physiotherapy Evidence Database (PEDro) scale을 통해 선정된 문헌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6편의 연구 분석결과, 인지적 여가활동 중재는 악기 연주, 독서, 보드게임, 직소 퍼즐의 네 가지 범주로 구분되었으며, 악기 연주와 보드게임 중재가 각 2편으로 가장 많았다. 직소 퍼즐을 제외한 중재에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이는 음운언어 및 범주언어 유창성, 언어 및 시각 작업기억, 집행기능과 억제조절, 분리주의력, 시각적 스캐닝, 전반적인 인지기능 개선을 포함한다. 또한, 여가활동 수행기술, 기분상태,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 영역에서의 삶의 질의 개선 효과도 관찰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일부 인지적 여가활동 중재가 지역사회 중고령층부터 고령층에 이르는 지역사회 인구의 인지기능 및 심리사회적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작업치료 분야에서 인지 건강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지적 여가활동이 일상생활의 일부로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중고령자의 건강 라이프스타일에 반영된 가치체계를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s Analysis, LPA) 을 통해 잠재유형을 구분하고, 관련된 영향요인과 주관적 건강, 종합적인 행동 경향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온라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중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라이프스타일 가치체계(Yonsei Lifestyle Profile-Values), 주관적 건강(Self-Rated Health), 종합적인 행동 경향(Yonsei Lifestyle Profile-ABCD)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라이프스타일 가치체계 자료는 LPA를 실시하였으며, 분류된 잠재프로파일의 영향요인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종속변수의 차이는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잠재프로파일은 가치체계 특성에 따라 3개로 분류되었다. 잠재프로파일 유형은 ‘낮은 건강 가치체계 (Profile1)’, ‘높은 건강 가치체계(Profile2)’, ‘중간정도의 건강 가치체계(Profile3)’로 명명되었다. 잠재프로파 일의 영향요인은 개인적 요인에서 교육 수준과 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주관적 건강과 종합적 행동 경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중고령자 라이프스타일에 반영된 가치체계가 건강을 추구하는 유형일수록 일상에서 더 건강한 방식의 행동을 채택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이는 건강관리 측면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한 방식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가치체계를 고려한 개입 방안 및 방향성을 제시함에 의의가 있다.
목적: 본 연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적용 효과에 대한 국내외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 검색으로 PubMed, Embas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13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출판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로는 “living alone” AND “older adults” AND “rehabilitation” OR “homevisit” OR “program” 국문검색 용어는 “독거노인” AND “가정방문” OR “프로그램”을 적절히 조합하여 6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연구들은 연구의 방법론적 질 평가,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방법 및 효과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선정된 논문의 PEDro Scale은 평균 6.6점으로 ‘양호’로 나타났다.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의 방법으로는 전화상담을 동반한 운동 프로그램, 통합놀이 프로그램,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6편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정신 및 신체적 건강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는 독거노인 대상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적용 시 정신 및 신체적 건강 증진에 대한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독거노인 개별 특성에 맞는 가정방문 및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추후 연구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사용되길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증진 중재 방법 중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재 유형 및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분석 대상 논문 추출은 PubMed, Embas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DBPia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였다. 검색 기간은 2013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설정했다. 검색어는 (“elderly” OR “older” OR “old adult” OR “age”) AND (“health promotion” OR “health improve”) AND (“living alone” OR “live alone”) AND “intervention”으로 하였다. 결과: 최종분석 대상 연구의 질적 수준은 무작위 배정 연구 4편, 실험-대조군 연구 2편이었다. 총 6편의 건강증진 중재의 유형은 가정 방문 2편, 전화와 가정 방문 병행한 연구 2편, 전화 1편, 기관 방문 1편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정 방문 중재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악력을 제외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에 대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증진 중재는 가정 방문 중재 유형이 건강관리 교육, 운동 및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중재 유형보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독거노인의 건강증진 측면에서 관련 중재 이점을 인식하고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과 적용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고립 중재를 살펴보고 그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201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SCOPUS, Web of Scienc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CINAHL을 데이터베이스로 이용하여 검색하였고, 주요 검색용어로는 “social isolation” AND (“older” OR “elder” OR “aged” OR “geriatric”) AND (“living alone” OR “live alone”) AND “intervention” 을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5편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결과: 선정된 5편의 연구 중 4편의 연구에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관련된 중재를 제공하였고, 나머지 1편의 경우 컴퓨터 기반 중재를 제공하였다. 중재를 시행한 결과,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도 사회적 지지, 환경적 삶의 질, 삶의 만족도, 기술적 소양, 웰빙, 그리고 사람과 공공 사회 보장에 대한 신뢰 향상의 효과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사회적 고립을 호소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중재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는 작업치료 현장에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중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 고,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만 65세 이상의 노인 286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과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 째, 노인의 가족응집성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생활만족도에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노인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는 생 활만족도에 유의미하였다. 셋째, 노인의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 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역할을 살펴본 결과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 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후속연구 제언을 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삶의 만족도간의 관계에서 노인구강건강요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 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8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2020년)에 수집된 60세 이상의 중고령자 6,16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 였다. 노인구강건강 요인은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GOHAI)의 기능적 차원 요인, 심리사회적 차원 요인, 통증 및 불편함 요인으로 세분화하였고 각 요인의 매개효과를 Mplus 8.4를 활용하여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 6,169명의 평균 연령은 70.77세였다. 인지기능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노인구강건강 요인 중 구강건 강관련 기능적 차원 요인(β = 0.207, 95% Confidence Interval; CI = 0.169, 0.207)이 23%로 가장 큰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났다. 심리사회적 차원 요인은 22%(β = 0.202, 95% CI = 0.171, 0.236), 통증 및 불편함 요인은 16%(β = 0.146, 95% CI = 0.119, 0.175)로 기술한 순으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결론 : 인지기능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 구강건강 관련 기능적 차원 요인, 심리사회적 차원 요인, 통증 및 불편함 요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노인의 인지수준을 고려하고,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건강 요인을 세분화하여 파악한 결과를 통해 개개인의 맞춤형 재활치료 접근 전략을 세우고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역할의 상실, 은퇴와 고 독, 질병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경험한다. 나아가 노인의 소 외와 우울, 자살이라는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된다. 노년기 우울 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다차원적 연구의 일환으로 다양한 변인들과 노인 우울과의 관계를 본 연구들이 많다. 그 중 사회적 배제와 노인의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관계를 지적한 선행연구를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 선행연구 검토 결과 사회 적 배제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과 우울과의 관계를 밝히는 실증 적인 연구가 필요하였다. 인천시 및 경기도 지역의 중⋅고령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 증분석 결과,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인 경제적, 정치적 배제 요인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배제 와 정치적 배제가 완화될수록 노인이 인지하는 우울의 정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배제에 대한 하위요인의 다차원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경제적 및 정치적 배제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나 사회문화적 배제의 경우 유의미하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의 우울을 낮추기 위한 다 차원적 접근의 필요성 제기 및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둘째, 노인의 정신적 건강을 위한 측면에서도 변화된 정책을 통해 경제적 배제와 정치적 배제 현상을 개선하려는 다양한 노 력이 필요하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인들을 위해 평생건강관 리체제를 만들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사회복지 기관, 지역사 회에서 사회적 배제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 고 집행하고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Coronavirys Disease(COVID-19) 팬데믹을 거친 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의 수준의 변화궤적에 대한 잠재계층을 분류하고 잠재 계층별 특성을 분석함에 있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파악하여 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을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국내 고령자의 사회적 친밀도에 따른 사회적 건강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 한국복지패널의 3 년차 종단자료를 토대로 분석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세 시점 모두를 응답한 2845명의 고령자를 대상으 로 하였다. 대상자중심접근인 성장혼합모형(Growth Mixture Model; GMM)을 적용하여 변화궤적에 따 른 잠재계층을 분석 하였고, 도출된 각 잠재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χ2 분석, 분산분석을 실시하 였으며, 계층 간 차이를 유발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GMM 적용결과, 사회적 건강의 변화궤적에 대한 잠재계층은 최종 4개의 집단으로 저수준 감소-증 가 집단, 중수준 유지-증가 집단, 고수준-감소 집단, 고수준 유지’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사회적 건강 수준에 따라 여가만족도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 외에도 연령 차이가 존재하였 다. 잠재계층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변인을 검증한 결과, 특히 여성일수록, 종교를 가지고 있을수록, 여가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가 모두 높을수록 고수준 유지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국내 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궤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 궤적에 따라 4개의 집단으로 구분 지을 수 있으며, 각 잠재 유형별 연령과 여가 만족도 부분에서 집단별 차이가 드러났다.
Although older adults’ adoption rates of smartphones have continued to increase in recent years, health-related apps are not widely accepted by older adults. Therefore, the primary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older adults’ adoption behavior of mobile health (mHealth) apps in the U.S. Specifically, this study applied protection motivation theory (PMT; Rogers, 1975) as the theoretical base to explain older adults’ adoption process of health apps to understand the influences of threat and coping appraisals on older adults’ adoption behavior of health apps. In addition, the current study incorporated the technology readiness theory (Parasuraman, 2000) to understand the influences of older adults’ positive and negative technological readiness (TR) on their PMT compon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older adults (n = 600; 60% female) aged over 55 in the U.S. using online survey questionnaires. The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partial least squar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PLS-SEM). The findings suggest the impact of coping appraisals on older adults’ attitudes toward mHealth apps and their (continuance) intention to use mHealth apps. Especially among PMT’s four appraisal components, response efficacy was the most critical underlying mechanism driving mHealth app-related attitude and behavioral intention. In addition, older adults’ beliefs about using mHealth apps (i.e., TR) significantly influenced their coping appraisal processes, while positive TR was more critical in forecasting their coping appraisals. The results suggest a need to classify older consumers into different segments based on their TR to develop differentiated marketing strategies. The findings also suggest that marketers understand various protective motivation components concerning the use of mHealth apps among older adults.
The Body Appreciation Scale-2 (BAS-2) measures the extent to which individuals feel, accept, and respond to their own bodies in a positive manner. Given the research need to explore positive body image and its associations with various sociocultural factors and related consequences among individuals with various cultural backgrounds, several studies have establish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and factor structures of the BAS-2 in different languages and samples with different characteristics.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and measurement invariance of a Korean version of the BAS-2 in an older Korean adult population (599 older Korean adults with the average age of 70 years). Data were collected using both online and offline (paper-based) survey questionnaires. The results of exploratory factor analyse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evidenced the unidimensional factor structure and measurement invariance of the Korean BAS-2 among older Korean men and women, after dropping item 1. Scalar invariance was supported across gender, and men and women did not significantly differ in observed mean scores of the Korean BAS-2. The results also supported good convergent validity and criterion validity. Incremental validity was demonstrated by predicting self-esteem over and above measures of age, BMI, subjective financial and health status, body esteem, and ageism. High internal reliability and test-retest reliability over a 2-week period were confirmed. Overall, the results of this study support the reliable use of a Korean BAS-2 to measure positive body image among older Koreans after excluding item 1.
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자서전적 기억 기능 수준을 측정하고, 자서전적 기억 기능 과 회상기능, 회복탄력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60세 이상의 인지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자서전적 기억 기능, 회복탄력성, 회상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각각 한국형 자서전적 기억 기능 평가 척도, 한국형 코너-데이비드슨 탄력성 척도, 노인 회상기능 척도를 적용하였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 해 피어슨 상관관계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결과 : 분석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3.14세(Standard Deviation; SD = 7.59)였다 (n = 121). 자서전적 기억의 기능적 사용 평균은 1.99점(SD = 0.72) 이었다. 자서전적 기억 기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 = .32). 자서전적 기억 기능과 노인 회상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 관관계를 보였다(p < .001).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건강 특성을 통제하고도 자서 전적 기억 기능은 회복 탄력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β = 0.229, p < .05), 회 복 탄력성에 대한 자서전적 기억 기능의 설명력은 4.2% 였다.
결론 : 자서전적 기억 기능은 회복탄력성 관련 인자로 확인되었다. 자서전적 기억의 기능적 사용이 노인의 건강 에 미치는 유익에 대한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울집단이나 인지저하집단과 같은 보다 다양한 건강수준의 샘플을 대상으로 자서전적 기억 기능을 측정하고 건강변수와의 관계를 밝히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지지 연구에서 적용한 평가도구의 특성과 사회적 지지의 측면 및 하위요인의 분류 및 고찰을 통해 사회적 지지 평가도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자료수집은 PubMed, Cumulative Index of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CINAHL),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12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문헌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social support assessment”, OR “social support questionnaire”, OR “social support scale” AND “older adults” AND “community dwelling” AND “health”를 사용하였다.
결과 : 총 3,897편의 연구 중 최종적으로 24편의 문헌이 선정되었고, 선정된 문헌에서 14개의 사회적 지 지 평가도구가 포함되었다. 사회적 지지 개념적 측면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는 도구는 총 14 개 중 8개(57%)가 포함되었다. 평가도구의 하위요인은 사회적 지지의 개념적 측면의 기능과 제공 및 수혜 형태의 복합적인 요인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지지 평가도구의 특성, 측면 및 하위요인을 분류하 여 제시하였으며, 표준화된 사회적 지지 평가도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