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oday’s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rapid decision making and effective project management are essential for business growth. This study examines how project manager competencies and organizational structures affect business performance. Successful project execution depends on the strategic use of project managers’ skills and organizational resources to maximize performance. An empirical study was conducted with 475 participants from the construction and engineering sectors. The applied analyses includ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two-way ANOVA to assess how project manager competencies and organizational types affect business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project manager competencies significantly improve business performance, especially when combined with appropriate organizational types. Effective use of organizational frameworks leads to better financial results, increased market competitiveness, and greater innov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project manager competenci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Second, the use of functional, project, and matrix organizations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This suggests that aligning organizational structures with business objectives is important for achieving optimal performance. Overall,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insights into the academic literature and practical applications of project management and organizational research. In addition, if we can select organizational members based on the learning effects of previous projects when operating new projects in the future, it will help reduce risks. Ultimately, it will improve the project manager’s competency level, promote the individual abilities and knowledge sharing of team members, and provide opportunities for the company to build efficient new systems. This will be evaluated as a valuable study in terms of academic and practical productivity.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에 주목하고,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기업들의 종사자들이 소속 회사의 CSR 활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것이 조직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주요 해외기업(미국, 유럽, 중국, 일본)들의 CSR 활동 현황에 대한 조 직 구성원들의 인식이 컨페션적인 감정을 통해 유발되는 심층행동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고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 간에 형성된 “관계(關係)”가 컴페션과 심층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조절효과를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는 소속 회사의 CSR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조직일수록 구성원들의 컴페션적인 감정이 더 강하게 유발된다. 조직 구성원들 간에 컴페션적인 행위를 서로 많이 주고받을수록 그들의 심층행동이 강화된다. 조직 구성 원들의 강화된 심층행동은 그들이 속한 기업의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직 구성 원들 간의 우호적인 관계는 컴페션과 심층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신흥시장에서 활동하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개방형 혁신과 자회사 자율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자회사 성과에 CEO의 특성뿐만 아니라 조직의 특성이 자회사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동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자회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305개의 유효표본을 PLS-SEM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였다. 첫째,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은 자회사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자회사 자율성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 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지 못했다. 셋째, 개방형 혁신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라는 특성이 자회사의 조직적 상황 요인에 의한 매개효과를 입증하여 기존 연구를 확장하였다. 추가로, 본 연구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의 중요성을 밝힘으로써 본사에서 자회사의 CEO를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주안점을 제시하였고, 신흥시 장에 진출한 자회사의 성과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방형 혁신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ESG활동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에서 윤리경영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기요양협의회 와 연계하여 2022년 12월부터 2023년 01월, 총 62일간 700명의 설문 지를 수집하여 연구분석하였다. 연구는 SPSS 및 Amos 25.0을 사용하 여 분석했다. 연구결과, ESG활동(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가 윤리경 영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윤리경영은 조직성과에 정(+)적인 영향 을 미쳤다. 또한, 본 연구의 목적을 중심으로 윤리경영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ESG활동(환경, 사회공헌, 지 배구조)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윤리경영의 완전매개효과를 확 인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ESG활동, 윤리경영 의 중요성을 근거자료로 제공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인 돌봄 이행의 질적 제고를 위한 방안을 탐색하는 데 있으며, 이 를 위해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과 조직유효 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임의 표집 방식을 통해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고 2023년 8월 한 달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140명의 자 료가 수집되었으며, 자료는 SPSS 26.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및 상관분 석을 도출하고, Process Macro 4.1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Macro Model 4와 Model 6을 통해 개별 매개 및 순차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과 조직 유효성의 개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 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 본과 조직 유효성의 순차 매개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이를 토대로 이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돌봄 이행의 질적 제고를 위하여 직무스트 레스를 감경하고, 이들이 지각하는 사회적 자본 및 조직 유효성의 긍정 적 강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언했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지각하는 직무만족, 교육신념, 조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직업적합도와 근무 기관유형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 주요변수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 가 자신의 역할수행을 원활하게 수행함으로써 영·유아교육기관이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보육교사 3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26.0과 AMO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가 지각하는 직무만 족, 교육신념, 조직몰입의 수준은 보통이었고, 역할수행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는 직업적합도가 높을 수록 직무만족, 교육신념, 조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이 높았고, 보육교사가 국·공립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경우, 민간 어린이집 또는 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보다 직무만족, 조직몰입(정서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셋째,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은 교육신념과 조직몰입에, 교육신념은 역할수행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역할수행에, 교육신념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보육교사의 직무만 족이 역할수행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육신념은 매개효과가 존재하나, 조직몰입은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영·유아교육기관의 교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개선 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수준을 높이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보육교사의 교육신 념을 제고시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The interest in the study of organizations’ ambidexterity (i.e., the capacity of combining organizational explorative and exploitative capabilities) entails expectations associated to its conceptual value and practical implications related to high-performing companies and long-term survival. In parallel, it is relevant to understand organizational ambidexterity under the marketing lenses, in particular, looking at the notion of co-creation and service-dominant logic. This study addresses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ambidexterity on organizational co-creation and evaluates whether these dynamics are different in SMEs and Large companies. We further assess how they contribute to the enhancement of firms’ performance. To the endeavor, we develop and empirically test a conceptual model.
To successfully expand their business activities in overseas markets,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must first acquire a thorough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prevailing environmental and market conditions. This study examines the crucial role that a learning orientation can play in the generation of relevant foreign market knowledge. It also investigates the impact of foreign market knowledge on strengthening internationalizing SMEs’ operational adjustment agility and market capitalizing agility, which in turn enhance firms’ international venture performance. Our empirical effort is based on data collected from 209 Nigerian industrial SMEs which internationalize their efforts. To test our research model and hypotheses we collected data by means of a survey conducted among Nigerian small- and medium-sized firms (i.e., employing 250 or less people) which internationalize their efforts and launch their products in B2B markets. The positive role of learning orientation, foreign market knowledge and organizational agility is confirmed by our results on driving international venture performance.
본 연구는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우위 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떠한 무형자원이 중요할까? 특히, 시장 환경 변화가 크고, 위기·재난 상황일 경우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시장 환경 변화가 클 때, 중소기업 중 플랫폼기업과 일반 기업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역량은 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우위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역량으로 기업가지향성, 흡수역량, 조직회복탄력성을 제시하였고, 특히, 최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직회복탄력 성이 기업성과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실증하였다. 또한,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을 비교하여 기업성과에 미치는 조직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조직회복탄력성의 어떤 하위요소에 따라 조절효과가 달라지는지 실증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은 모두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회복탄력성도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회복탄력성의 하위 구성요소인 위기준비 역량, 위기대응 역량, 변화주도 역량은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고, 위기준비 역량과 변화주도 역량은 흡수역량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였다. 그리고,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준비 역량의 조절효과,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대응 역량의 조절효과는 플랫폼기업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조직회복탄력성이 기업성과에 직접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과 상호작용하여 기업성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으며,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 간 조직회복 탄력성의 조절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relationships between company’s characteristics, the status of business ethics education, employee perceptions of corporate business ethics,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A total of 161 small- and medium-sized apparel companies participated in a survey and data was analyzed using cross-tabulation, ANOVA, and SPSS PROCESS. The results show that, larger companies involved with export are more likely to implement business ethics education, whereas no company characteristic is associated with perceptions of corporate business ethics. Furthermore, apparel companies that implemented or planned to implement business ethics education, have employees with more positive perceptions of corporate business ethics and better organizational performance than fashion companies that have no plan to implement such education. In addition, companies in the apparel sector with higher employee perceptions of corporate business ethics had greater organizational performance than apparel companies with lower employee perceptions of corporate business ethics. This study emphasizes the need to implement business ethics education to enhance employee perceptions of company business ethics, which in turn promotes organizational performance.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positively affect the development and expansion of business ethics education programs and contribute to the foundation of knowledge for business ethics education for fashion companies.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 관공서나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상명하복의 조직문화가 강한 군조직을 대상으로는 연구가 미미했던 서번트 리더십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일부 군조직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번트 리더십 선행연구는 육군과 해병대에서 일부 계층에 대해 소 수의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본 연구는 최초로 해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설문대상도 해군 전간부계층으로 장교, 부사관 및 군무원 626명을 대상으로 폭넓게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해군은 장교, 부사관, 병 및 군무원 등 각각의 계층 및 계급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계급 별 리더십 핵심역량’ 4개와 모든 계급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는 ‘리더십 공통핵심역량’ 4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간부 계층을 대상으로 서번트 리더십의 효과성을 검증하였기에 리더십 핵심역량 도 해군 구성원 전 계급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리더십 공통핵심역량’인 ‘전문성, 책임감, 협력적 소통, 자부심’ 등 4개 역량을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력 관계에서 매개효 과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부하의 ‘리더십 공통핵심역량’ 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부하의 리더십 공통핵 심역량은 상사의 서번트리더십과 부하의 조직몰입·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벤처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구축에는 자원과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동연구, 네트워킹 등 외부와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 는 벤처기업의 산학협력 경험이 조직학습역량과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자 하였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부 R&D 투자가 벤처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촉진함 으로써 조직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메커니즘을 실증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벤처기업의 산학협력 경험은 조직학습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은 대학과의 협력 및 자원 활용을 통해 내부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실증분석 한 것이다. 둘째, 벤처기업의 조직학습역량은 혁신성과에 유의한 영향 을 미쳤다. 조직학습역량이 높은 조직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가지 게 됨으로써 기업의 혁신성과 창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벤처기업 창업자의 배태조직(incubator organization)에 따른 산학협력과 조직학습역량을 분 석한 결과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 경험 기반의 창업 그룹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조직학습 역량과 혁신성과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과 개인 기반의 창업자는 대기업, 대학 및 연구소 창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기술역량을 보 유한 대학과 협력함으로써 기업의 조직학습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정부는 벤처기업의 R&D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과 협력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벤처기업과 대학에 나눠주기식 지원이 혁신성과를 저해하고 있다는 비 판도 존재하지만 정부 투자는 기술 축적, 고급인력 양성, 혁신 네트워크 강화 등 무형자원 확 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정부는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전략성 강화를 위 해 정부의 권한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일터환경특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을 규명하고, 대인관계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총 521부의 구글 설문을 수집하였고, SPSS와 AMOS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조직성과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는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이 높으면 조직성과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둘째, 보험설계사의 대인관계와 조직성과, 코칭 역량과 대인관계, 일터환경특성과 대인관계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대부분 의 측정 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일터환경특성은 조직성과에 직접적으로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치고, 대인관계의 매개를 통해서도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예측되어, 대인관계는 코칭역량과 조직성과, 일터환경특성과 조직성과의 관 계를 부분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서 보험설계사가 상담 시 사용하는 상담스킬이 코칭에서 사용 되는 코칭역량과 대단히 유사함을 규명하는 연구들이 더 진행되기를 제안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들은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중요한 혁신의 원천 으로 창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직차원의 창의성도 중요하지만 하위 단위부서인 팀 단위에서 팀 응집성, 팀 공유감과 팀 창의성(team creativity)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고 있다. 팀은 팀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이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개인연구나 조직연구가 제공하지 못한 다양한 결과들을 도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팀 연구 중, 기존 연구에서 많은 언급되었던 팀의 다양성 관점(diversity perspective)의 중요 변수인 팀 응집성과 최근 연구되고 있는 팀 교환 관계적 관점(exchange perspective)의 변수인 팀 공유감을 통해 팀 성과의 관련성을 도출하고 이때 인지된 조직지원 상황적 관계를 찾아보고자 한다. 실증적 연구의 설계는 한국기업의 팀 조사에서 팀 공유감과 팀 응집성이 팀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 고 있으며, 이때 인지된 조직지원이 이들 변수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보이는 지를 인과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한 실증적 연구를 위해 팀 내 5-7명으로 구성된 84개 팀으로부터 432부의 설문지를 수거하여 이를 통계적 분석을 위한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실증적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팀 공유감과 팀 응집성은 팀 성과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둘째, 팀 응집성의 매개효과가 존재하는지를 살펴본 결과, 팀 공유감과 팀 성과의 관계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팀 응집성을 통해 팀 공유감이 팀 성과에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팀 응집성과 팀 성과의 인과관계에서 인지된 조직지원이 조절효과를 보이는 지를 살펴보았는 데 도출된 결과는 팀 응집성이 높고 인지된 조직지원이 높을 때 팀 성과에 매우 유의적인 정(+)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organizational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activities on safety and health performance by using the results of safety activity level evaluation of public organizations. To this end, a research model was established by using three fields as independent variables among the four areas of the safety activity level evaluation index: safety and health system,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and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and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performance field as a dependent variable.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between major variables were performed. As a result of the correlation analysis,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performance had a significant positive (+) correlation with all of the safety and health system,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and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The safety and health system had a significant positive (+) correlation with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and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and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had a significant positive (+) correlation with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And as a result of the regression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organization’s safety and health system,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and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all had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safety and health activity performance.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의 환경 속에서 중소·중견기업 리더의 온라인 코칭행동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정 서적 조직몰입의 매개 여부, 그리고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이들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업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의 구성원 중 온라인 업무 경험이 있는 35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3.0, AMOS23.0 과 Process macro 3.5를 사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코칭행동은 구성원의 직무만족, 정서적 조직몰입과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온라인 코칭행동과 조직성과 간에 직무만족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사업환경 불확실성은 온라인 코칭행동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온라인 코칭행동과 직무만족 및 정서적 조직몰입과의 관계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온라인코칭행동도 대면코칭행동과 마찬가지로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따라서 현재와 같이 사업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은 온라인 코칭을 활용하고 직무만족 및 정서적 조직몰입을 증진시킴으로서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보육수행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직 문화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 조직문화, 보육수행만족도의 향상 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도출해 내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첫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 이 보육수행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둘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셋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보육수행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조직문화는 어떠한 매개효과를 가지는가로 설정하였다. SPSS Ver.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를 분석하였고, 분석기법으로는 측정도구 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영향관계와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보육수행만족도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조직문화에 많은 긍정적 영 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문화는 심리적 자본과 보육수행만족도의 관계 에서 매개변인로서의 매개효과가 있었다.
기업은 경쟁우위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생존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지식경영 시대 를 맞아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유지는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이에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는 그 중요성과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왔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여건을 고려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와 경영성과 간의 Black Box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조직차원에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를 통한 조직역량의 개선과 관련한 체계적인 논의나 실증 연구한 것은 거의 없다. 따라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와 조직역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조직수준에서의 자원기반이론을 토대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가 조직역량(조직민첩성, 전략실행력, 기술역량)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조직역량이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1차 설문조사와 경영성과 측정을 위하여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으로부터 기업별 3개년의 당기순이익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는 조직민첩성, 전략실행력, 기술역량 모두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영성과에도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민첩성, 전략실행력, 기술역량은 경영성과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직민첩성, 전략실행력, 기술역량 모두가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직수준에서 최고경영자의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와 조직역량이 갖는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윤리적 리더십은 윤리적 기업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 생존의 원천으로 부각되 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관계와 이윤창출 행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데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기존의 리더십 연구들은 중간 관리자의 개인특성과 가치관을 선행변수로 제시하고 조직성과에 미 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왔으나, 조직의 역할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사결정 주체인 CEO를 대상으로 조직의 사회적 관계와 조직성장에 필수적인 경제적 이윤창출을 포괄하여 분석한 연구는 극히 부족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조직수준에서의 제도화 이론과 합리적 선택이론을 기반으 로 정당성과 합리성을 선행요인으로 제시하고, 이들 요인이 CEO의 윤리적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CEO의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CEO의 윤리적 리더십이 정당성 및 합리성과 조직성과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와 조직성과 측정을 위한 한국기업데이터(주)의 기업별 당기순이익 자료를 2차로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CEO의 윤리적 리더십 선 행요인 중 정당성은 CEO의 윤리적 리더십에 긍정적인 영향을, 합리성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CEO의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리고 CEO의 윤리적 리더십의 매개역할은 정당성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는 모두 확인되었 으나, 합리성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는 부분적으로 확인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 대로, 조직수준에서 CEO의 윤리적 리더십이 갖는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의 방향을 함께 논 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