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만성 조현병 환자의 불안 민감성과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 은 K시에 소재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인 만성 조현병 환자 9명이다. 연구기간은 2023년 5월 2일부터 2023년 6월 22일까지 주 2회, 90분씩 총 16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로는 불안민 감성, 사회적 기술척도와 DAS, K-HTP 그림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회기 및 단계별 변화양상을 기술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5.0을 사용하여 사전과 사후 검사의 변화를 대응표본 t검정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첫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만성 조현병 환자의 불안민감성 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만성 조현병 환자의 사회적 기술 전체, 자아통제, 협력 점수는 사전보다 는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셋째, 질적 내용분 석 결과, 집단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내재된 두려움의 정서를 수용하 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주 요 시사점과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정서표현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시의 가정폭력피 해시설에 입소한 여성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5월 14일에서 6월 11일 까지 주 2회, 회당 120분씩 총 8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 였다. 또한 이들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정서표현력검사와 대인관계검 사를 사전, 사후로 실시하여 대응표본 t-test로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집단미술치료가 가정폭력피해여성의 긍정적 정서표현(t =-4.29, p <.01)과 대인관계(t =-6.22, p <.01)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가정폭력피해여성의 효과 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가족관계뿐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긍정 적인 관계를 돕기 위한 집단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제시한다는 것 에 의의가 있다. 하지만, 본 연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 과 더 많은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한 후속 연구와 함께 프로그램의 지속 성의 확인을 위한 추후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삣따 체질을 가진 독고노인을 대상으로 컬러 양초 테라피와 심리 상담을 병행하여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단일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IRB 승인을 받았고 2025년 6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 는 J군에 거주하는 남성(73세)이며, 삣따 체질이다. 참여자는 무좀,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었 고,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았다. 상담 장소는 연구 참여자의 집에서 이루어졌으며, 기간은 2025년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1회, 12회기를 하였다. 연구는 회기마다 20분 상담, 20분 컬러 양초 총 40분간 실시하였다. 컬러 양초 테라피와 싱잉볼, 상담을 활용하여 삣따 체질의 불균형으로 나타난 증상들의 균형을 위해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는 치매로 인한 집중력이 완화되었고, 피부 질환과 무좀이 개선되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회복되었다. 중재 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행동 변화는 표정이 밝 아졌고, 자기주장이 잘 되었다. 결론적으로 컬러 양초 테라피와 상담의 지속적 활용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참여자는 집중력 향상, 우울감과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 정, 피부질환 완화, 자존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는 아유르베다 체질에 기반한 맞춤형 컬러 테라피의 효과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단일 사례 연구의 한계로 인해 향후 다수의 사례를 포함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인형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를 질적 사례연구로 분석한 것이다. 인형치료를 통한 정신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기능 회복, 그리고 자립과 상호작용 변화를 탐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 방법 에서 본 연구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5년 6월 10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IRB 승인(8223-202504-HR-020-0)을 받았다.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형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8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남성 정신장애인 4명으 로, 역할놀이를 통해 과거 경험과 정서를 표현하고 상호작용을 개선하였다. 자료 분석은 소 감문, 관찰 기록, 녹취록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질적 사례 분석 기법으로 처리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은 자신의 과거를 회고하며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드러내고, 자신의 문제 를 인식하면서 행동이 변화되었다. ‘어린 시절을 그리워함’, ‘공격성을 보임’, ‘후회스러운 과 거를 회복하고 싶음’, ‘안식처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짐’이라는 4개의 주요 범주와 9개 의 하위 범주로 도출되었다. 이는 참여자들이 인형치료를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협력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였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인형치 료가 정신장애인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확인하였 다. 결론적으로 인형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 성하고, 정서적 지지와 자아 성장을 촉진하는 데 유용한 도구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하여 의식의 변화가 어떠한지 알아본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필요성은 노인의 자살 행동은 예방이 중 요하기 때문에 푸트아트테라피를 통해서 의식 증진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노인들의 의식을 성장시켜 자살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에서 연구 기간은 2025년 3월 17일 ~ 2025년 6월 10일까지 총 21회기 를 본 연구실에서 주 2회 회기별 50분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70대 노인 여성 이다. 측정도구는 우울척도(BDI), 대인관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회기별 내용을 사례 분석인 정성적 분석을 하였고 척도지를 이용하여 사전 사후 t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 자는 불안정감과 우울감이 아주 높았으며 무기력한 상태였다. 대인관계가 없었으며 언제나 자살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였다. 푸드아트테라피 후에 참여자의 행동 변화는 비합리 적 신념에서 벗어나 합리적 신념으로 바뀌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함께 차를 마시게 되는 행위로 바뀌었다. 자녀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오래간만 에 자녀와 전화 대화 끝에 방문의사를 밝혔다고 하였다. 초기 침울하고 무망하며 우울한 정서를 보이다가 작품 활동을 통하여 창조의 세계를 만들어 즐거움과 내적․외적 동기 유발 을 촉진시켜 자발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언어로 표현하기도 하는 요인이 참여자의 치료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정서 표현 방식, 관계 지향성, 신속한 해결 요구 등 심리문화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체험적 상담모형인 ‘아름살이상담심리 (Areumsari Counseling Psychology)’를 제안한다. 본 모델은 인간중심 상담과 포커싱, 토착심리학의 통합을 기반으로 하며, ‘머무르기–탐색하기 –공명하기–표현하기’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연구는 이론적 모델링과 질 적 사례분석을 통해 상담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개념적 타당성을 탐 색하였다. 연구 결과, 아름살이상담심리 모형은 한국 내담자의 정서 흐름 에 유기적으로 부합하고 자기이해를 촉진하는 데 실천적 가능성을 지닌 다. 본 연구는 한국적 상담심리학의 이론 정립에 기여하며, 향후 실증적 검증과 상담자 훈련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Background: Stroke often results in hemiparesis, which leads to asymmetrical plantar pressure and impaired balance control. The gastrocnemius muscle plays a key role in plantar flexion and postural stability. Dysfuncion of this muscle is associated with decreased posterior foot pressure and increased fall risk in stroke patients. Objective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astrocnemius muscle stimulation using microcurrent stimulation therapy on plantar pressure distribution and functional balance in stroke patients. Design: Randomized controlled trial. Methods: Twenty chronic stroke patients were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microcurrent stimulation therapy+conventional rehabilitation therapy) and a control group (conventional rehabilitation therapy only). plantar pressure (posterior foot pressure), center of anteroposterior pressure displacement (CAP), and balance ability were measured using the berg balance scale (BBS) and functional reach test (FRT) before and after 8 weeks of intervention.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s in posterior foot pressure and reductions in CAP after intervention. BBS and FRT scores also significantly improved. Although the control group showed some improvements, the changes were smaller and less consistent. Conclusion: Microcurrent stimulation targeting the gastrocnemius muscle improved plantar pressure symmetry and postural stability in stroke patients, suggesting its effectiveness as an adjunctive balance rehabilitation intervention.
본 연구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자율 신경계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의 보조 치료를 완료 한 20대부터 60대까지의 15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었다. 원예치 료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제작과 계절을 주제로 한 꽃꽂이 활동 의 두 차례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자율신경계 지표로는 교감신 경 활성(LF), 부교감신경 활성(HF), 자율신경균형도(LF/HF), 평균 맥박수, 맥박 표준편차(SDNN)를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의료용 측정장비를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HF는 모든 연령 층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60대에서 유의미한 증 가가 나타나 부교감신경계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LF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LF/HF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감소하였으며, 이는 자율신경 균 형 상태의 긍정적인 효과를 의미한다. 또한 평균 맥박수는 프로 그램 후에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유의미한 감소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암환자의 생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율신경계 균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자율신경계 활동의 생리적 지표를 활용하여 원예치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 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반 작업치료 중재의 효과성과 구체적인 중재 적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실무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전자도서관, RISS, Embase, Pubmed,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14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게재된 문헌을 검색하였다. 검색을 위한 키워드는 “Virtual Reality” AND (“Stroke” OR “Cerebrovascular Disorders” OR “Brain vascular disease” OR “Cerebrovascular Accident” OR “Brain Vascular Accident” OR “Cerebrovascular Stroke”) AND (“Occupational therapy” or “Occupational therapist”)와 “뇌졸중” AND “가상현실” AND “작업치료”를 사용하였다. 결과 : 최종 선정된 11편의 문헌 중 대상자는 주로 만성기 뇌졸중 환자였으며, 중재 시간은 평균 30분, 중재 기간은 6~8주가 가장 많았다. 평가도구는 신체 기능 영역의 평가도구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중재 효과는 11편의 문헌 중 1편의 문헌을 제외한 문헌에서 상지기능, 삶의 질, 일상생활활동 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가상현실 기반 작업치료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기능 회복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중재 설계와 평가도구 활용에 대한 실질적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이는 향후 작업치료사가 가상현실 중재 프로그램 을 설계하고 적용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문제에 대한 대안으 로 자연 숲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를 토대로 중장년층의 생애주기적 특성과 심리적 요 구를 분석하고, 숲치유의 개념과 효과를 이론적 배경으로 삼아 12 주 과정의 숲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프로그램은 오감 활성화, 명상, 아트테라피, 마음챙김, 신체활동, 사회적 소통 증진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회기별 목표와 세부 활동을 체계적으로 설정하였 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조사 및 기존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중장 년층에 적합한 활동을 선정하고, 회기별 소요 시간과 준비물을 구체 화하였다.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은 스트레스 수준 감소, 긍정 정서 향상, 삶의 질 증진, 사회적 소속감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논의에서는 자연 치유 환경이 중장년층의 심신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다양한 선행연구를 통해 뒷받침하고, 본 프로그램이 향후 웰니스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정책에 적용 가능하도 록 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중장년층을 위한 자연 숲치유 프 로그램의 체계적 개발이라는 실천적 가치를 지니며, 향후 실증적 검 증과 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 였다.
본 연구는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명령을 받은 남성 스토킹 가해자 에게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된 실험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총 80명으로 시험 집단과 통제집단에 40명씩 무작위로 배정하였다. 시험집단에는 스토킹 법규 교육과 처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통제집단에는 스토킹 법규 교육 을 실시하였다. 실험 종료 후 통제집단에도 동일한 처치 프로그램을 실 시하였다. 시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독립표본 t -검정 을 시행하였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차이값에 대해 대응표본 t -검정 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시험집단에서 대인관계 문제의 정도가 유의하게 낮아졌고, 둘째, 시험집단에서 정서 인식 명확성의 정도가 유의 하게 높아졌으며, 셋째, 분노 표출은 시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변증법적 행동치료를 스토킹 가해자 집단에 적용하여 재범 방지를 위한 경험적 자료를 제시하 였다는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K-POP 음률을 기반한 개사 언어치료 활동이 학령기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으로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색적 연구를 진행하 였다. 이와 관련하여 K-POP 노래를 선정하고 중재 활동 목표를 설정하여 학령기 경계선 지능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주 2회 50분씩 사전 및 사후 검사 를 포함하여 총 20회기의 K-POP 음률 개사 언어치료 활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중재 프로그램 이후 아동의 어휘 능력, 구문 이해 능력, 상위 언어 능력의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아동의 수용 및 표현 어휘, 구문 이해, 상위 언어를 평가한 표준화검사의 원점수가 향상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내용이 추후 K-POP을 활용한 언어치료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작업치료(학)과 대학의 교수를 대상으로 보조공학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운영 의 실태를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국내 작업치료(학)과가 있는 55개 대학을 전수 조사하였고, 각 대학에 소속된 교수 한 명이 응답하도록 하였다. 조사를 위한 설문지는 연구의 목적에 맞게 연구자가 개발하였고, 문항은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작업치료사 대상의 보조공학 워크숍 결과 내용을 토대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으며, 학제에 따른 결과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보조공학사 국가시험 동일과목 인정심사 신청 현황에서 신청 후 인정을 받은 대학이 52.7%이었고, 향후 추가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과목은 주택환경개조 관리 및 조정이었다. 보조공학사 자격취득을 위한 노력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영역 확대를 위해 60.0%가 매우 노력하거나 노력한다고 하였다. 융합교육과정에 대해서는 90.9% 이상이 좋은 방안이라고 하였고, 필요한 역량은 보조공학사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서비스 연계, 공학 지식 등으로 나타났다. 보조공학사 자격취득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은 다양한 양질의 취업처 발굴과 확보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작업치료(학)과의 보조공학 관련 실태와 교수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조공학 분야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선교사의 탈진 예방과 극복을 위한 멤버케어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초점은 멤버케어의 전략으로써 생활습관 교정과 푸드테라피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선교사는 새로운 문화적 환경에서 고립감, 언어 장벽, 생활 여건 변화, 과로 등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탈진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탈진은 신체적, 정서적, 영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역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 생활습관 교정은 규칙적인 운동, 수면 관리,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완화 기법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푸드테라피는 면역력 강화와 탈진으로 인한 질병 치유를 돕는 영양소 및 식품을 섭취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회복 을 촉진한다. 본 연구는 생활습관 교정과 푸드테라피가 선교사의 탈진 완화와 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제안한다. 또한, 이를 멤버케어 전략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 고 체계적인 멤버케어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의 자기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의 장 애인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14명을 실험집 단과 통제집단 각각 7명씩 무선배치 하였다. 집단미술치료는 주 1∼2회, 회당 90분씩 총 12회기를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자기효능감과 양육 스트레스검사, K-HTP와 PITR그림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대응 표본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집단미술치료가 실험집단의 자기 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질적 분 석에서 집단원들은 자기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 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분석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Occupational therapy aims to restore patients’ functional abilities through rehabilitation, with dressing activities being a critical component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ssessments. Clothing is essential for physical protection, psychological stability, and promoting social participation. Despite the significance of dressing activities, research on training apparel incorporating occupational therapy principles remains limited. As a preliminary step in developing apparel for dressing activity training, this study aims to identify essential design elements that facilitate in daily living training and hold potential in occupational therapy. A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and case analysis were conducted to identify essential clothing design component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The design features a pattern with a front-center opening, generous armholes, and ease allowances, along with modular components that enable variable collar and pocket configurations. A designated weight pocket is seamlessly integrated without restricting movement. Fabric selections emphasize human safety, comfort, stability, and durability, providing a soft texture and a broad range of color options within the modular design. Additional details include detachable collar and pocket elements, while trims and accessories are executed with buttons or zippers for closure and utilize Velcro, buckles, buttons, or drawstrings for size adjustments, all available in a variety of colors and sizes. This study highlights the need for modular, userfriendly training apparel that support occupational therapy goals. The findings provide fundamental insights into dressing activity training wear, serving as a foundational resource for future research and clinical applications.
Background: problem-based learning (PBL) is effective in learning majors in health care colleges. Objectives: To analyzed the effectiveness of self-efficac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in physical therapy students after PBL. Design: Questionnaire design. Methods: 44 participated in a study using a Mandal-art chart for PBL in a first-year medical terminology class. Surveys assessing self-efficac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were conducted before and after the semester. The study evaluated changes in these competencies through structured questionnaires. Cronbach's α was calculated to confirm the reliability of each questionnaire scale. A paired t-test was conducted to compare pre and post PBL class levels of self-efficac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and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measurement variables were analyzed using Spearman’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Self-efficac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increase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after the PBL class compared to before the clas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self-efficacy and academic resilience, as well as between self-efficacy and self-directed learning. Additionall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also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Conclusion: PBL enhances self-efficacy,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which show positive correlations and interact to improve physical therapy education outcomes.
Background: Recent cases of spinal cord infarction combined with cerebral infarction have demonstrated improved walking ability through pharmacological treatment and rehabilitation. However, studies on the efficacy of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remain limited.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rehabilitation strategies and establish a foundation for clinical practice, focusing on physical and occupational therapy for patients with spinal cord and cerebral infarctions. Design: A case study. Methods: A 70-year-old woman with combined spinal cord and cerebral infarction underwent 20 weeks of rehabilitation. Functional outcomes were assessed using Grip Strength, Manual Muscle Test (MMT), Trunk Impairment Scale (TIS), Manual Function Test (MFT), Berg Balance Scale (BBS), 10-Meter Walking Test (10MWT), and Korean Modified Barthel Index (K-MBI). Results: Over 20 weeks, Grip Strength improved to 6 kg (left) and 13 kg (right), MMT increased from 97 to 103 points, and TIS improved from 2 to 10 points. MFT scores increased to 18 (left) and 25 (right). BBS improved from 1 to 23 points, and the 10MWT time decreased to 19.84 seconds. K-MBI scores rose from 12 to 39 points. Conclusion: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cluding robotic therapy, significantly improved functional recovery, facilitating reintegration into daily life.
목적 : 디지털 시기능 훈련용 게이밍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시기능 훈련 후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조사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전신질환, 안과적 질환, 과거 수술력이 없고 사시 진단을 받지 않은 신체 건강한 성인 25명(남 자 14명, 여자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게이밍 프로그램은 시기능을 강화 및 훈련하 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모든 피검자에게 디지털 시기능 훈련용 프로그램을 한달 동안 일주일 2회, 30분간 시행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결과 : 디지털 시기능 훈련 전과 후의 조절근점은 13.08±2.26 cm에서 10.15±3.41 cm으로 향상되었다. 조절 용이성은 12.05±1.20회에서 9.78±1.32회로 개선되어 선명하게 초점을 맺는데 시간이 단축되었다(p<0.050). 버 전스용이성(Vergence facillity)은 12.89±2.34 회에서 9.14±1.75 회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 0.050). 외사위도는 –2.48±2.56 Δ(exo.)에서 -1.07±1.23 Δ(exo.)으로 외사위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 하였고(p<0.050)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은 21.99±4.26 Δ에서 24.55±2.89 Δ으로 개선되었고 음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은 평균 17.57±2.12 Δ에서 18.69±1.60 Δ으로 약 0.1 Δ이 소폭 증가하였다. 결론 : 디지털 시기능 훈련으로 연구 대상자들의 외사위도가 감소하였고 조절력, 조절 및 버전스 용이성과 안구 운동성 능력이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디지털 시기능 훈련은 안구 운동성 기능과 양안시기능이 중요한 직군 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활용가치 및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