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종교의 스포츠 수용에 관한 이론적 틀을 만들어서 앞으로 종교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포츠와 종교 간의 긴밀한 관계는 특히 스포츠 선교가 복음 전파의 통로로서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데에서도 드러난다. 스포츠가 종교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은 전통적인 종교의 경건성, 엄숙성이 주는 무게나 어렵고 딱딱한 분위기를 스포츠가 매력적으로 또는 즐겁게 변화시 켜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스포츠의 기능 중 중요한 것이 레크리에이션이다. 서구에서 18, 19세기 산업사 회로 옮겨가면서 사회복음이 출현했는데, 특히 이 복음에는 ‘오락과 스포츠’, 바로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했 다. 교회 레크리에이션은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스포츠와 복음적 메시지의 결합 은 교회의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의미, 도덕 및 목적에 대한 현대의 불안을 해소하는 하나의 출구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의 사회적 특성을 재인식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 는 정신장애인이 평범한 인간으로 사회와 관계하며 살아가는 세상과의 통로이다. 정신장애인의 탈시설화와 지역사회통합이라는 관점을 유지하 면서도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가 가지는 일상성과 사회적 영역을 재인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에 대한 당사자적 이해를 바 탕으로 하면 현 상황으로부터 탈피가 아니라 먹고살기 위해서 어느 정도 준비된 사람의 자연스러운 욕구이자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경제적이면서 개인적이고, 일상적이면서 평범한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는 결국 사회적 영역에서부터 재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changing media landscape has diversified how and what is discussed about fashion. This study aims to examine expert discussions about fashion shows on social media from the perspective of fashion criticism. To achieve this goal objectively, a text mining program, Leximancer, was used. In total, 58 videos were collected from the panel discussion section of Showstudio from S/S 21 to S/S 24, and the results of text mining on 24,080 collected texts after refinement are detailed here. First, the researchers examined the frequency of keywords by season. This revealed that in 2021–2022, digital transformation, diversity, and fashion films are now commonly used to promote fashion collections, often replacing traditional catwalk shows. From 2023, sustainability and virtuality appeared more frequently, and fashion brands focused on storytelling to communicate seasonal concepts. In S/S 2024, the rise of luxury brand keywords and an increased focus on consumption has been evident. This suggests that it is influenced by social and cultural phenomena. Second, the overall keywords were analyzed and categorized into five concepts: formal descriptions and explanations of the collection’s outfits, sociocultural evaluations of fashion shows and designers, assessments of the commerciality and sustainability of the current fashion industry, interpretations of fashion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of the role of fashion shows in the futur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its identification of the specificity of contemporary fashion criticism and its objective approach to critical research.
본 연구는, 지방재정 365의 2021년 예산지출 자료를 바탕으로 지방자 치단체의 청년 대상 고용사업을 추출하여 OECD 통합사회지출(SOCX)의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Active Labor Market Policy) 분류에 따라 재분 류,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세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 (IRB)의 승인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정책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지방자치단체 청년고용정책의 현황에 대해 추가로 분 석하였다. 데이터 분석결과 정책 사업 수 측면에서는 창업 지원사업이 가장 많았으며, 예산 지출액 기준으로는 고용 보조사업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인터뷰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청년고용정책의 실제 집행 현 황을 살펴본 결과 고용 보조사업은 당사자 집단의 참여를 통해 질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창업지원 사업의 경우 경 제적,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즉 사 무공간 제공, 주거공간 제공,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등에 대한 청년 층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상학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 중에서도 현상의 이면을 밝혀 그 본질을 도출하는 방법론이다. 이런 본래 의 현상학적 연구의 취지를 살려 연구의 성격에 맞춰 현상의 본질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현상학적 방법 론이 적용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상학적 방법론은 현실적으로 지오르지(Giorgi)와 반마넨(Van Manen) 의 방법론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청소년의 학교폭력 경험에 적용 한 현상학적 자기평가방법의 분석방법을 고찰했다. 이 방법론은 환원과정이 4단계로 구체적이어서 현상학 의 본래 취지인 본질에 도달하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층인터뷰를 활용해 현상학적 자기평가방법의 환원과정을 이 연구에서 보여주었다. 이 현상학적 자기평가방법은 사회복 지학이나 사회학에서 다루는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연구방법이라 할 수 있다.
In this paper, in order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fety culture of highway management agencies and disaster reduction activities (BCMS), a measurement tool was identified through previous research on safety culture, and the validity of the measurement tool was confirmed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I want to check.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workers belonging to disaster reduction activity management system certification organizations among highway management organizations. The highway management agencies are the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which manages the functional continuity of national highways nationwide, and 8 of the 21 private road agencies that manage the functional continuity of the highways. The safety culture measurement tool is an indicator that measures safety culture factors, and is reorganized by the researcher based on survey items from previous studies, with management/manager safety values and attitudes, safety communication, safety education and training, and safety regulations/ management system as subfactors. A total of 24 questions were comprised of the survey tool.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result of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that the safety culture scale was extracted into four factors based on theoretical grounds, and the total cumulative variance was 80.360%. When checking the questions for each factor, it was found that all the questions loaded on the factor that was originally intended to be measured. Factor 1 is management, factor 2 is safety, and factor 3 is communication., Factor 4 was named education. Number of questions: 4 management questions, 3 safety questions, communication It consisted of 4 questions and 2 education questions.
이 연구의 목적은 뉴질랜드 웰빙 예산의 목표와 효과를 탐색적으로 분 석하는 것이다. 문헌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웰빙 예산의 도입과정, 프레임 워크, 예산목표, 예산항목을 살펴보고, 웰빙 예산의 목표달성 정도에 따 른 효과성을 탐색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웰빙 예산 도입 전후의 변화를 정부 통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뉴질랜드는 2019년부 터 현대 국가에서 최초로 공식 예산 명칭에 ‘웰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 였고, 생활 수준 프레임워크에 기반하여 5대 예산목표(정의로운 전환, 신 체적·정신적 웰빙, 노동의 미래, 마오리족과 태평양 지역주민, 아동 웰빙) 를 달성하고자 웰빙 예산의 연속성을 구현하여 왔다. 5대 예산목표의 달 성 효과는 아직 미약하나, GDP가 아닌 웰빙을 예산 수립의 궁극적 목적 으로 천명하였다는 점에서 웰빙 예산은 의의를 가질 수 있다. 생활 수준 프레임워크 개발, 지역과 마을에서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사회연대, 예산의 주무부처가 아닌 모든 부처가 동등한 지위에서 협업을 통한 예산 수립 등 한국형 웰빙 예산 개발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게임 내 성폭력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의 내용과 특성에 대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성폭 력 피해/가해 경험의 구체적인 내용과 정도, 성폭력 경험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 성폭력 피해시의 대처양식 등 을 조사할 수 있는 질문지를 개발하여 20세 이상의 게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고, 총 267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그 결과, 연구참여자의 99.3%가 1회 이상 성폭력 피해를 경험하였고, 성폭력 가해 도 연구참여자의 62.5%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폭력 피해와 가해 모두에서 간접적 성희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험되고 있었다. 피해 경험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에 있어, 지속적인 성폭력 피해가 있는 경우, 피해자들은 분노/짜증, 우울/불안, 적대감/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높게 경험하였다. 피해 경험 시 대처전략은 ‘게임 내 신고시스템에 신고’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부정과 회피가 뒤따랐다. 가해 경험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의 경우, 가해 상위 10% 집단이 하위집단에 비해 가해 행동을 통해 스릴/흥분과 같은 심리적 자극 을 경험하는 동시에 죄책감 등의 부정적 정서도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피해/가해 경험의 정 도를 기준으로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게임 이용 행동에 있어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특정 게임이 아닌 다양한 장르와 특성의 게임들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내용과 정도 등의 구체적 인 실태를 파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해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틀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우리나라 게임 사용자들의 디지털 게임 내 성폭력 경험에 대해 실제적으로 접근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of hazardous risk factors, risk estimation and determination steps by reflecting the trend of overseas risk assessment. METHODS : In deriving, estimating and determining risk factors, comparing the procedures presented by the ILO with the domestic guidline to find out the differences in procedural. and, According to the domestic manual, after setting the criteria for determining a deterministic perspective, analyze the risk assessment data of a specific domestic company and three overseas risk assessment research data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methodology domestic and abroad. RESULTS : Within the country, there is a possibility that a deterministic view may be applied to all stages of procedure, and certain corporate data to the risk estimation and determination stage. In the case of overseas, the trend of applying deterministic perspectives to the risk determination stage was confirmed. CONCLUSIONS : Present the need for a standard model for improving deterministic methods in the other two stages, excluding risk determination in the domestic evaluation procedure.
본 연구는 코칭 수퍼비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코칭 수퍼비전 모델개발의 기초연구로서 코칭 수퍼비전의 구성요소와 하위 구성요인을 탐색하였다. 먼저 코 칭 수퍼비전에 대한 선행연구 결과로부터 4가지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으며 코칭 수퍼비전 주관성 연구 참여자 24명이 Q분류 후 실시한 심층인터뷰 결과를 코칭 수퍼비전 구성요소별로 분석하여 각각에 대한 하위 구성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 수퍼비전의 구성요소는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지, 코칭 수퍼비 전 관계, 수퍼비전 운영체계 등 4가지로 도출되었고 전문코치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인터뷰 결과로부터 코칭 수퍼비전의 4가지의 구성요소에 대한 28개 하위 구성요인을 도출하였다. 하위 구성요인으로, 수퍼바이저는 존중과 애정적 인 태도, 수퍼바이지의 특성 이해, 심리학적 배경, 훈련과 지식, 코치로서의 자질 과 코칭역량, 수퍼바이저로서 역량, 문화적 특성 이해, 자기 개방성 등 8개, 수퍼 바이지의 하위 구성요인은 고객의 특성 이해, 고객의 코칭목표 파악, 코칭기술, 자기개방, 정서적 특성 이해 등 5개, 코칭 수퍼비전 관계의 하위 구성요인은 수 평적 관계, 신뢰, 진정성, 자기개방, 존중, 긍정의 마인드, 긍정적 의사소통 등 7 개, 코칭 수퍼비전 운영체계의 하위 구성요인은 코칭 수퍼비전 정의, 코칭 수퍼 비전 역할, 코칭 수퍼비전 기능, 코칭 수퍼비전 목적, 코칭 수퍼비전 매칭시스템, 코칭 수퍼비전 윤리규정, 코칭 수퍼비전 교육체계, 코칭 수퍼비전 수행모델 등 8개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코칭 수퍼비전에 대한 이론적 체계정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과 코칭 수퍼비전 모델개발에 활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코치의 코 칭역량 강화와 코칭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코칭의 핵심코칭역량과 게슈탈 트 이론을 탐색함으로 게슈탈트 코칭의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그 프로세스를 제 안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를 통하여 ICF에서 제시하는 전문코치의 8가지 핵심코칭역량을 살펴보며 게슈탈트의 핵심개념과 연결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그리고 두 이론을 통합한 게슈탈트 코칭의 프로세스로 PRESENT 단계를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게슈탈트 코칭의 PRESENT 단계는, P(현상학적 장), R (실재), E(힘 북돋우기), S(자발적 관계), E(마주하기), N(필요한 접촉), T(변화) 의 총 7단계로 볼 수 있다. 이것은 효과적인 코칭을 위한 코치와 고객의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고, 코치의 의사소통 역량을 개발하며, 고객의 변화를 위해 실행 에 옮기는 행동을 추구하고, 지금-여기에서의 현상학적 경험을 통한 고객의 잠 재력을 개발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상담이론으로서 게슈탈트와 코칭 이론을 통합적으로 살펴보면서 학제 간 연구를 통하여 코칭역량의 학문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코치가 현장에서 게슈탈트 코칭을 적용하는데 의의가 있다.
Luxury brands are increasingly embracing intrinsic values in their advertising campaigns. This paper reports an exploratory study examining the adoption of value-laden advertising focusing on intrinsic values. Through a content analysis of ads from 9 top luxury fashion brands, the depiction of intrinsic values was examined. Research results are discussed and academic and managerial implications are presented.
Generation Z is reported to have a precocious positive attitude to luxury while, in contrast to previous generations, caring less about status and more about ethics. Therefore, we study the predictors of luxury brand perceptions (the BLI dimensions and brand ethicality) and brand attitude as a consequence of it. We test our model based on survey data on perceptions of three luxury car brands by a sample of 218 Gen Z consumers in Germany. Our findings show that only three of the six proposed antecedents significantly predict luxury brand perceptions. Further, they show that to appeal to Gen Z consumers, luxury brands should focus on conspicuousness, hedonism, quality and ethicality. Overall, our findings call for more research on the evolving nature of luxury perceptions with younger generations.
Several earlier studies have investigated the attitudes and intentions of consumers towards sustainability within both a general (Kim et al., 1998; Nicholls, 2002; Berry & McEachern, 2005) and fashion context (Bray et al., 2011; Henninger et al., 2016; Hosseiunpour et al., 2016; Joergens 2006; Joy et al., 2012; McNeill and Moore, 2015; Reimers et al., 2016; Ritch, 2020; Tey et al., 2018; Bianchi and Gonzalez, 2021). However, there is a paucity of research from the perspective of children (Heo and Muralidharan, 2019; Ritch, 2019; Su et al., 2019; Watkins et al., 2019; Blazquez et. al., 2020; Niinimaki et al., 2020; Riesgo S. B., et al., 2022). There were predictions in 2020 that the global childrenswear market would be worth US$252.2 billion, and was proven to be more resilient than the general fashion sector during the COVID-19 pandemic (Mintel, 2021). Furthermore, the pandemic has seen prominence given to sustainability issues, with consumers increasingly prioritising brands with sustainable credentials (Euromonitor, 2022), yet little is known about children’s attitude towards sustainability. This paper aims to address this shortcoming, by assessing children’s awareness of sustainability. A Theoretical Model is proposed: Children’s sustainability awareness stages infused by educational third places.
Purpose: This study explored illness experiences and the demands for a health-related program tailored to individuals with chronic disease at one of the Korean Seon Centers. It also utilized this information as foundational data for developing a program tailored to their needs.
Methods: The study utilized focus group interviews to collect data from members of one of the Korean Seon centers who have chronic disease, regarding their illness experiences and their expectations for disease management programs. The collected data was then analyzed using the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method.
Results: The analysis yielded five overarching themes and 14 subthemes. These themes included opposing responses to disease diagnosis, reflections on the causes of disease, efforts toward disease recovery, obstacles to disease recovery, and the need for a customized disease management program.
Conclusion: The findings highlighted the challenges the participants faced in their disease recovery process. They expressed a strong desire for a comprehensive management program that incorporates in-depth information, experience sharing, and education. Such a program would empower individuals to take control of their physical and mental well-being.
본 연구에서는 미용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 을 기반으로 하여 2019년부터 2021년 동안 각 년도별로 기간을 구분하여 ‘미용창업’에 대한 수요 변화와 감정 및 의미 차이의 특징적인 패턴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미용창업’ 키워드를 주제로 연관된 검색어를 추 출한 결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창업교육 보다는 미용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관이나 자격증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여러 가지 창업지원 정책들이 마련되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 여전히 전문적인 창업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 으로 미용분야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전공별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탐색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설을 설정하고 전통적인 확증적 데이터 분석(CDA)을 결합 하여 가설을 검증한다. 미용 창업을 위한 탐색적 데이터 분석 방법이 존재한 적은 없으며, 정식 창업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보다는 미용창업에 대한 관심 변화와 예비창업자의 요구사항을 탐색적 데이터로 분석한 다면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본 연구는 라텍스 매트리스가 수면의 질과 편안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대상자들은 임상 의의 진찰을 통해 중증의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 11명(남 5명, 여 6명, 나이 37.7세, 키 167.8cm, 체중 67.0kg)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은 개인 생활공간에서 7일 동안 사용하던 스프링 매트리스에서 수면을 취하였고, 이를 웨어러블 디바이스(Fitbit)와 수면일지, PSQI, ISI, 만족도 설문을 사용하여 기록 하였다. 이어서 대상자들의 매트리스를 라텍스 매트리스로 교체하여 14일 동안 사용하게 하였고, 이를 기록하였다. 그 결과 Fitbit 상에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 후 주중 수면 시간이 62.9분, 주말 수면 시간은 53.2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SI 설문에서는 3.8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SQI 설문에서는 poor sleeper가 10명에서 7명으로 줄었으 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고, 만족도 설문에서는 허리, 목, 어깨의 편안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라텍스 매트리스는 객관적 및 주관적 수면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Various non-face-to-face services are being activated due to the influence of the Corona 19 virus around the world. However, unlike the rapid development of delivery services, social awareness of delivery services is causing many problems. Therefore, in this study, we analyze the quality attributes of delivery services from the consumer's point of view, and based on the results, we try to derive a direction for service improvement. In this study, quality factors were established through interviews and surveys with actual consumers, and quality attributes were classified through the Kano model and Timko’s customer satisfaction coefficient. “Attractive” is (‘Ease of ordering, Accurate delivery to the designated place’), “One Dimensional” is (‘Variety of payment methods, Accurate delivery on time, Accurate delivery of ordered food, Degree of non-deformation of packaging conditions, etc., Convenience of use time’), “Must be” is (‘Kindness of the delivery person’), “Reverse” is (‘provision of services, service response to order discrepancies’). This study has academic significance in that it compensated for the disadvantage of not being able to interpret the mathematical meaning of the Kano model with Teamco’s customer satisfaction coefficient. It also has practical implications in that it provides an indirect clue to future improvement directions.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패션시장에서 소호 패션쇼핑몰의 성공적 창업의 성장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현재 성공적으 로 운영되고 있는 4개 소호 패션쇼핑몰을 대상으로 기업가 과정을 창업기회포착, 사업모델, 위기관리 및 사업성과 등 3개 단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사례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S사는 짧은 경력의 창업자가 패션감각과 기업 가정신으로 전자상거래를 창업한, 가격경쟁력과 디자인력, 다양한 상품구색을 갖춘 캐주얼 쇼핑몰로 데이터 관리/분 석,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성장한 사례이다. B사는 짧은 경력의 창업자가 SNS 네트워크 역량과 기업가정신으로제조업/전자상거래를 창업한, 아이템 경쟁력과 스타트업 특성을 갖춘 컨템포러리 쇼핑몰로 브랜드 정체성 확립, 시장 확장을 통해 성장한 사례이다. M사와 C사는 보다 긴 경력의 창업자가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소호 패션쇼핑몰 사례 이다. M사는 풍부한 경력과 디자인 정신의 창업자가 감성적/감각적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창업하여 기업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였고, C사는 디자인 역량과 기업가정신의 창업자가 감성 표현에 집중한 럭셔리 패션브랜드를 창업하여 적극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브랜드인지도 및 매출 확보 등을 통해 성장한 사례이다. 본 연구 결과는 소호쇼핑몰 예비창업자나 창업과정의 교육 및 연구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