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환경에서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내 금융단원이 실용적인 금융교육에 충분한 지에 대한 이견이 계속 거론되어 왔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금 융생활을 하기에 충분한 금융상품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내 금융상품의 범위와 깊이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미국 경제교과서 금융상품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미국 경제교과서의 금융상품의 범위는 예적금, 투자상품(주식, 채권, 펀드), 보험에 대한 영역을 다루고 있고 특히 투자와 보험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금융상품에 대해 습득해야 할 지식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상품에 대한 도입부분은 학습에 대한 충분한 동기부여를 위해 구성하고 주식 과 채권, 파생상품과 같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내용도 사례, 스토리, 그림 등을 통해 학 습자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며 학습이 끝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 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교과서 내 금융상품의 범위와 깊이에 대한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이 논문은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에 나타나는 傳統的 價値觀 關聯 學習 內容을 2009 改定 敎育課程에 따른 이른바 ‘漢字 文化’ 單元 學習 目標를 中心으로 살펴본 것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특정 학습 목표가 傳統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本文 題材에 대한 ‘內容과 主題’ 내지는 ‘理解와 鑑賞’과 관련된 활동인지, 또는 해당 활동이 傳統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近代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한 부분들이었다. 사실 한문 교과는 그 전체 내용이 직접적으 로든 간접적으로든 傳統的 價値觀과 연관되지 않을 수 없는 교과이다. 漢字에서부터 短文, 散文, 漢詩에 이르기까지 한문 교과의 題材는 그 모두가 傳統的 價値觀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는 그 題材가 다 전통적 가치관을 구현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교과의 학습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전통적 가치관을 학습 목표의 모종 활동 과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는 경우와 간접적으로만 연관되는 경우는 일정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이 중 직접적으로 傳統的 價値觀을 학습 목표의 모종 활동과 연관시키는 경우에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곧 해당 傳統的 價値觀을 肯定的으로 계승 발전시킬 내용으로 제시할 것인가, 否定的으로 극복하여 변화 발전시킬 내용으로 제시할 것인가가 그것이다. 사실 오늘날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모든 傳統的 價値觀 관련 내용들은 近代的으로 再解析 再評價된 내용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일정하게 달리 진술되는 전통적 가치관 관련 내용들이 있다면, 이는 바로 끊임없이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 재평가하는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을 반영하는 것들인 셈이다. 여기서 한문 교과서가 새롭게 담당하고 기여할 부분들이 혹 있다면, 그것은 共同體 社會를 背景으로 登場했던 傳統的 價値觀이 現代의 觀點에서 새롭게 再照明 받을 수 있는 모종의 가능성들이다. 물론 이 또한 전통적 가치관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재해석 재평가의 결과이겠지만. 간접적으로만 전통적 가치관이 학습 내용과 연관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러한 고려는 여전히 필요할 것 같다. 오늘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거나 어색한 내용을 교과서에 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회과 교과서는 지도가 사용되는 빈도와 지도의 역할 정도에 따라 첫째, 지도가 학습 보조 자료로 일부 활용되는 일반 사회와 윤리 교과목, 둘째, 지도가 학습 대상의 위치나 영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빈번히 활용되는 역사 교과목, 셋째, 지도가 교과 내용 전달의 주요요소가 되는 지리 교과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지리학을 전공한 교사나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지리 관련 교과목은 대체로 지도를 지도학적 규칙에 맞추어 적절하게 제작하고 있으나 일반사회, 윤리, 역사 교과목은 적절한 지도데이터와 투영법을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영역에 대한 왜곡된 위치 개념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위치도가 없음으로 인해 지도에 나타난 지역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나 잘못된 지도 범례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사회, 윤리, 역사 등 사회과 교과서의 지도 오류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교과서를 대상으로 각 과목의 교과서별 지도 오류를 분석하여 사회과 교과서의 지도 오류 현황을 파악하고, 교과서 지도의 오류 방지를 위한 제도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결과 사회과 교과서에 수록된 1,085개 지도 중 약 32.4%에 해당하는 352개 지도에서 오류가 발견되었다. 유형별로는 기하학적 오류가 20.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삽입지도가 필요한 경우가 6.8%, 범례가 부적절한 경우가 4.8%였다. 이와 같은 사회과 교과서의 오류 방지를 위해서는 교과서 집필 및 검수과정에서의 제도적 절차에 대한 보완과 교과서용 지도 제작을 위한 표준지도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現 중・고등학교 현장의 한문과 내용체계에서는 ‘한문 산문을 활용한 글쓰기’ 영역이 따로 편성되어 있지 않다. ‘글쓰기’란 ‘읽고’, ‘이해’하기 다음 단계로 ‘고도의 사고활동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대학입시에 급박하여 작성되는 ‘일회성 자기소개서’가 아닌 자신만이 쓸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는 ‘사례-과정중심의 자기소개서’ 교육과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한문 산문을 활용한 자기소개서를 어떤 방법을 가지고 한문과 교육과정에 접목 시켜 학생들에게 투입시킬 수 있겠는가?
본고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라는 결과물만을 얻고자 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그 목적이 있지 않다.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나는 사전이나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나이테만큼 자아도 성장했는지?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자신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분야는 무엇인지? 자신만의 반성적 성찰 방법은 무엇인지? 독창적인 언어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지?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은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궁금해 본 적이 있었는지?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봤는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자신을 예견하며 상상해 본적이 있는지?를 고민해 보며 ‘사례-과정중심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다.
본고의 ‘사례-과정중심의 자기소개서’란 선현들이 수천 년 동안 쌓아온 생활 속의 정서, 지혜, 사상이 담긴 한문산문을 감상하고 이해하여 자신만의 자기소개서를 구체적 또는 점진적 과정을 거쳐 작성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학습자들은 간접체험을 바탕으로 직접 실천한 사례들을 발표・토론함으로써 극복방안을 찾아보도록 한다. 한문 산문을 활용한 ‘자기소개서’는 대학입시 수시전형의 서류로 제출 할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일반전형 심층면접에 까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처럼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점점 커짐에 따라 본고에서는 ‘사례-과정중심의 자기소개서’ 글쓰기 방법을 모색하고자 ‘讀盈反切’의 교수-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讀盈反切’ 전략이란, 讀書尙友・盈科而後進 成章而後達・反求諸己・切磋琢磨의 첫 字를 취하여 ‘讀盈反切’ 전략을 구안했다. 2007・2009개정 한문교과서에 제시된 ‘金得臣傳’, ‘看書痴傳’, ‘李安訥傳’의 작품을 활용해 대교협 공통양식에 의거하여 자기소개서 글쓰기 교육을 실시한다.
‘한문 산문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글쓰기 교육’이 지니고 있는 가치는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주는 교육적 활동이 될 것이다. 또 본고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2014년 4월 15일)에 발표된 ‘대교협 自己紹介書 공통양식’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묻는다! <부록 1> 100문 101답’ 문항을 만들어 학습자들이 쉽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자신의 성장과정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체크리스트□)이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 글쓰기는 학습자들 간의 개인차를 극복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투박하고 서툴더라도 대필과 표절이 아닌 자신만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작업은 분명 한 인간을 성장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문 산문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글쓰기’는 두 영역을 융합시켜 교수하였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독특한 과정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본 연구는 2007개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문Ⅰ」 교과서를 대상으로 ‘介詞’에 대 한 서술상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고찰하여 학교 문법에서의 개사에 대한 정의와 문법의미범주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介詞는 단독으로 문장성분을 이룰 수 없고 명사나 명사에 상당하는 단어나 구, 절의 앞이나 뒤에 놓여 介詞句(介詞構造)를 구성하여 중심서술어의 앞 또는 뒤에 서 수식하거나 보충해주는 부사어나 보어의 기능을 하며, 서술어와의 관계에 따라 時間, 場所, 原因, 方式(道具방식, 身分방식, 手段방식), 對象(處置대상, 人物대 상, 比較대상), 行爲者(共同행위자, 被動文행위자) 등을 나타내는 동사 혹은 접속 사와는 구별되는 虛詞 중 독립된 品詞라 할 수 있다. 개사의 정의와 문법의미 분류는 한문독해의 교수․학습과정에서 문장 구조 관 계를 통한 의미파악의 편의성을 위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문법용어에 치중하거나 자세히 분류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예시문은 명시적이고 규범적인 것을 제시하 여 해석을 위한 방편으로 삼아야지 문법학습을 위한 문법교수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한문에서 多義語의 의미항목 분별은 각 개념의미의 차이와 문맥을 통해 드러나 는 용법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정확한 독해를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습 요소라 할 수 있다. 본고에서 2007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고등학교 한문Ⅰ 5종 교과서를 검토해 본 바에 의하면, 모두 다의어를 중시하여 이를 학습 요소로 제시하고 있지만 다의어 한자 선정이 수의적인 경향이 있으며 다의어의 의미 항 목 용례로 제시된 것이 대부분 ‘언어생활 한자 어휘’여서 한문독해력 신장과는 일 정한 거리가 있었다. 이러한 실태의 주요 원인은 다의어 한자 선정에 대한 일정한 기준의 부재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1) 異音異詞의 경우 2) 동일한 한자가 실사, 허사를 모두 표기하는 경우 3) 의미의 유연성이 희박한 경우 4) 빈도수가 높은 경우 등이다. 본고에서는 이를 근거로 하 여 한문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 내에서 다의어 한자를 선정하여 그 목록을 제시하고 다의어의 분별된 의미항목에 따른 한문 용례도 제시하였다.
As a primary source of input for language learning, textbooks provide learners with various language samples. This paper investigates whether Korean English textbooks provide an adequate language model to follow, particularly focusing on how an invitation is tendered and responded to. Dialogues that contain an invitation were pulled from seven high school English textbooks and analyzed from a Conversation Analytic (CA) perspectiv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sis, textbook dialogues generally do not follow how an invitation sequence is organized in authentic English conversation as manifested by the inadequate or lacking presentation of a preinvitation, and contain invitation practices that are not yet known to occur in English conversation. It was also found that an invitation is frequently portrayed as incidentally tendered due to its occurrence with certain turn components. Lastly, textbook dialogues provide a limited variety of input as shown by the lack of insert expansion instances and the limited presentation of responses in form and position. This researchsuggests the need to incorporate our knowledge of how conversation works into scripting dialogues for English learners. (177)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문Ⅰ교과서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그 방안을 모색해보는 작업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교과서 편찬에 있어 최우선 순위일수 밖에 없는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제2009-41호, 2009.12.23.)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과목 검정 도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기준 (한국교육과정평 가원, 2010. 3)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문Ⅰ 교과서 개발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敎育課程’과 관련하여, 교육과정 개정 의 중점이 특히 학습자의 한문 능력 향상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原典引用’과 관련하여, 아직도 편의상 기존 교과서 등의 내용을 그대 로 轉載하여 적지 않은 오류를 보이고 있는 현상을 경계하며 題材는 原典에 충실 하게 引用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 ‘漢字字形’과 관련하여, 교육용 기초한자와 컴퓨터상에서 지원하고 있는 漢字의 字形을 통일해야 하며, 아울러 일부 한자의 잘못된 획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文法用語’와 관련하여, 교육과정 해설에 제시된 文法用語를 사용해야 하며, 개정 교육과정에서 용어 변경 및 개념 정의를 새롭게 한 부분을 반드시 확 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본고는 보다 나은 한문 교과서 편저와 보다 바람직한 한문교육을 모색하는 과정의 하나로 작성하였다. 따라서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추어 편찬된 고등학교 한문교과서상에 있어서의 산문을 지도할 때의 문제점에 대해서 그 吐와 해석에 관한 부분을 논하고 그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사실 고등학교 한문교과서는 국민교육용 기초한자인 1800자 중 이미 중학교에서 학습되어진 900자를 바탕으로 하고, 나머지 900자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편찬되어져있다. 이는 각 출판사의 검인정교과서가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내용이고 보면, 산문의 수준과 내용이 대동소이하리라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산문의 올바른 현토와 해석은 산문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가 있고, 교과서에 선별된 산문의 예술성과 문학성이 올바른 현토와 해석을 통해서만이 제대로 드러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서만이 그 우수성이 확인될 수 있으리라고 보여 진다. 본고에서는 편의상 중국산문과 한국산문으로 나누어 보았으나, 사실 중국산문과 한국산문을 뚜렷하게 나눌 명분은 없다. 다만 한국산문이 대부분 중국산문을 본받았으리란 것은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국산문의 경우 교과서에 실려 있는 산문들이 대부분 당송팔대가의 산문들이고, 『고문진보』에도 나와 있는 문장이고 보면, 시중에 나와 있는 해석본도 많아서 올바른 현토와 해석이 가능하리라 여겨졌지만, 오히려 혼돈 때문인지 많은 문장에서 상당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반대로 한국산문의 경우는 많은 문제가 있으리라 여겨졌지만, 교과서에 실린 편수도 적고 또한 실려 있는 것들도 대부분 무난하여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중국산문의 경우, 소식의 「전적벽부」와 구양수의 「붕당론」과 한유의 「사설」과 「잡설」, 이백의 「춘야연도리원서」와 백거이의 「양죽기」에서 현토가 맞지 않거나 해석이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고, 또 현토와 해석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산문의 경우, 실려 있는 작품이 많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이규보의 「경설」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보였다. 하여튼 본고는 보다 나은 한문교과서의 편저와 보다 바람직한 한문교육을 위한 것이니만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논문은 現行고등학교 한문교과서의 史的變遷을 살펴본 논문이다.주로 제1차 敎育課程期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까지 한문교과서의 體制,單元配列,한자 한자어의 主題別단원 構成등에 대한 比較分析檢討,바람직한 한문교과서의 방향 등을 연구한 논문이다.현행 한문교과서의 史的변천에 대한 內容을 要約整理하면 다음과 같다.1.漢文敎科書의 體制1)內的體制의 變遷:한문교과서의 編次는 單純편차 방식에서 多段階편차 방식으로 增大擴大되어 왔다.2)外的體制의 變遷:한문교과서의 외적체제(版型,活字및 활자 크기,用紙,色度등)도 많은 변천 과정을 가져 왔다.(1)版型:제1차 교육과정기〜제6차 교육과정기까지 菊版이 사용되다가,제7차 교육과정기부터는 4․6배판이 사용되고 있다.(2)活字:교육과정기가 거듭될수록 활자는 輕便字母活字에서 원도활자로,전산식자체에서 CAP시스템으로 발전을 거듭하였으며,色度도 單色에서 7차 교육시기에는 2도로 발전을 하였다.(3)用紙(紙質):본문에 사용된 용지는 갱지→미색 갱지→중질지(서적지)→서적지로 발전을 가져 왔으며,표지에 사용된 용지는 갱지→모조지→백상지→엠보싱으로 발전을 가져 왔다. 2.單元配列1)全體單元體系:제1차 시기에는 교과서에 한자․한자어 영역의 小單元구성을 하고 있지 않았고,제2차〜제4차 시기에는 전체 교과서 중에 몇 종만이 大單元과 소단원을 구성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었고,나머지 교과서들은 소단원 구성을 하고 있었다.제5차〜제7차시기까지 거의 모든 교과서가 대단원을 구성하고 있었다.2)漢字․漢字語領域單元體系:제1차 시기에는 교과서에 한자․한자어 영역의 소단원을 구성한 교과서는 한 군데도 없었으며,제2차 시기에서 제4차시기까지에는 생활 ‘한자어’가 주를 이루었다.제5차 이후에는 현대에서 만들어진 成語및 故事成語가 ‘한자․한자어’영역에 점점 내용이 증가 되었으며,7차 교육과정 시기에는 ‘성어,고사성어에 관한 내용이 증가되었다.3)敎育課程單位時間配當:한문과 교육과정 단위 시간에 알맞은 대단원과 소단원의 수는 <한문>이 4단위일 경우에는 68시간 내에 가능한 소단원 수는 29개 미만이어야 하고,바람직한 대단원 수는 6~8개이며,1개의 대단원 속에 소단원수는 3~4개 정도가 알맞다.<한문>이 8단위일 경우에는 136시간 내에 가능한 소단원 수는 57개 미만이어야 하고,바람직한 대단원 수는 10~14개이며,1개의 대단원 속에 소단원수는 4~5개 정도가 알맞다.3.漢字․漢字語의 主題別單元構成제1차시기부터 제7차시기까지 한자․한자어 영역의 내용을 이루는 主題는 入學式,祖國,文化,敎育,國土,民族,科學,經濟,民主社會,環境등을 포함하여 모두 38개의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해 편찬된 21종의 과학 교과서와 지도서에 나타난 섭입경계에서의 마그마 형성 관련 내용에 대한 본문 진술과 제시된 그림들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분석 결과 교과서간 마그마의 정의에 일관성이 없었으며,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마그마의 생성기원에 관한 과학적 개념 진술이 정확하지 않거나 기재되지 않았다. 또한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들은 본문 내용과 일치하지 않았으며, 판구조론과 섭입경계에서의 화성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과학적 개념형성에 부족하고 잘못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마그마의 생성기작(형성과정), 기원물질, 생성위치와 관련된 것들로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섭입경계에서 분출되는 대부분의 중성마그마가 쐐기맨틀의 부분용융에 의해 형성된다는 사실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개념도를 제시하였다.
한문의 품사 분류 중 `介詞, 接續詞, 語氣詞, 小品詞`를 `虛詞`라고 하는데, 虛詞는 그 자체로는 구체적인 뜻이 없는 것이지만, 문장 속에서 여러 가지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허사에 대한 이해 없이는 한문의 정확한 이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것은 한문문장을 이해하는 데 있어 극히 중요하다. 특히 허사 중에서도 가장 널리 쓰이고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 介詞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6차에 이어 제7차 高等學校 漢文敎科書에서도 介詞의 名稱과 種類 및 用法 분류와 설명 방식들이 제각각이고, 그 설명도 매우 부실하며, 몇몇 오류도 범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에서 統一性과 實用性을 지니면서 敎授·學習되어야 하는 學校文法이 이렇게 衆口難防식으로 제시되는 것은 아직까지 학교 한문교육 현장에서 漢文文法이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제7차 高等學校 漢文敎科書를 대상으로, 여기에 나타난 介詞의 명칭·종류·용법·설명 방식 등의 현실태를 분석하고, 잘못 지도되고 있는 내용이나 미흡한 부분을 파악하여 介詞에 관한 統一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고등학교 한문교과서에서 올바른 介詞 지도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교문법에서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虛詞와 介詞`의 명칭 및 개념도 통일되어 가르쳐져야 할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介詞`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본래의 의미에 더 가깝게 접근하는 것이며, 올바른 명칭이라고 판단되어 `介詞`라는 용어로 통일하여 사용하였다. 제7차 高等學校 漢文敎科書에는 총 17개의 介詞가 출현하고 있다. 이들을 그 출현빈도에 따라 분류해 보면 `於·以·爲·以·自·與·于·至·乎·諸·焉·向·因·由·苦·從·及·用`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교과서에 출현하는 총 17개의 介詞 중에서, 그 출현 빈도와 중요도 및 교육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볼 때, `於·于·乎·以·自·從·爲·與·至·諸·焉` 12개의 介詞와 兼詞에 대해서는 반드시 통일시켜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이에 따라 12개의 `介詞` 용법 설명에 대한 統一案을 나름대로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6차 고등학교 공통과학 교과서의 내용 중 온실효과 개념에 대한 본문진술과 제시된 그림 및 도표들을 분석하고 오개념 유발과 관련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과학교과서의 개념진술이 정확하지 않아 학습자들에게 오개념을 유발하거나 재강화 할 가능성이 있는 여러 진술문을 발견하였고 학생의 과학적 개념형성에 부족한 그림이나 도표들도 발견되었다. 이들은 온실효과의 주 역할 기체와 변화, 지구온난화, 에너지원, 실험, 물리적 과정, 온실기체와 관련된 것들이다. 이들 개념진술이나 그림, 도표를 대체할 개선방안들을 제시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useful advices and basic data for the future Earth Science Education by analyzing the High School Earth Science textbooks. The analysis included 1) whether the contents of the textbook are properly selected suiting with Piaget's Intellectual development stage 2) whether the basic concept and successive concept are properly selected and organized. This study arrived at the following conclusions. 1) The greater part of highschool students are not able to think the formal operation when they are in need of thinking power in formal operation in the study of 48.696 of curriculum. 2) The contents of Earth Science textbook should be developed naturally from the concrete operation stage to the formal operation stage, but the methods of approaching curriculum are scattered through out the textbook. 3) There are many lessons that can't be practiced in laboratory. The textbook should be developed naturally from the simple structures to the complicated ones. Also it is necessary for teachers to conceive those problems and to be able to help the students approach the curriculum easily.
This paper purposes to identify and dissect ambiguous meanings involved in quantification and negation in a bid to help students realize that they should not be remiss in dealing with the meanings of quantifier and negation contexts. To this end, this paper focuses not only on the inherent properties of quantification but also on negation context in an English textbook. To stress that learners, when in high school in particular, need to build up ability to figure out the exact meaning of a sentence, this paper leads off with ambiguity triggered by quantification and negation phrases. To clarify quantification readings in the textbook, this paper reviews the predicate calculus for a logical significance and quantification specified by two kinds of quantifiers: existential and universal. This paper also investigate the use and frequency of quantification in terms of 10 quantifiers and negation in an English textbook.
The question style in high school environmental science textbook was examined in terms of the placement, frequency, and type of question, and then analyzed the kind of scientific inquiry process elicited by the question in the topic of textbook using the Textbook Questioning Strategy Assessment Instrument (TQSAI). The average number of question per topic was only 0.6. The number of all question in the high school environmental science textbook was very little ; the number of non-experiential question was 8 and that of experiential one was 3. The total number of sentence was 1,236 and the ratio of the number of question to that of sentence was 0.9%. The frequency of non-experiential question was higher than that of experiential one. In action part of the textbook, there were more kinds of question styles than in the main p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