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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자연 재난 중 하나는 폭염이다. 지구온난화로 세계의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피해도 꾸준히 발 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2011년 443명이던 온열질환자가 2018년 4,526명으로 10배가 넘게 증가하였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 정 부는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폭염 피해 증가로 2018년 9월에「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하여 기존 자연재난 분류에 포함되어 있지 않던 폭염을 추가함으로써 폭염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지원, 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전보다 폭염에 대해 주의 깊 은 관심과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높아진 관심처럼 폭염에 관한 연구는 201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지만, 대부분 의 선행연구는 폭염 당일의 기온과 온열질환자에 대해 분석하였고, 폭염의 지속성이나 풍속이 온열질환자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는 매우 미비한 형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폭염의 지속성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온열질환자 발생 당일을 기준으로 3일~7일 이전 기간을 포함한 기간의 기상 데이터, 즉 일 최고기도, 일 최저기온, 일 최고 체감기온, 일 평균 풍속의 이동 평균을 고려하 여 온열질환자 발생 이전의 기온과 발생 당일의 기온이 온열질환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최고기온, 최 저기온의 이동 평균 기간별로 온열질환자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일 평균 풍속이 2 m/s 이상일 경우 온열질환자 발 생률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기상데이터를 지자체별로 수집할 수 없어 인접 데이터를 사용한 한계와 온열질환 발생 이 전의 기상 환경 분석을 단순 산술평균을 이용하였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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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신질환 범죄자들의 주요 범죄원인과 특성을 살펴보고, 공중보건모델에 따른 정신질환 범죄 예방대책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방법은 경찰청 범 죄통계, 검찰청 범죄분석과 선행연구들을 탐색하고 공중보건모델에 따른 정신질환 범 죄 예방대책을 모색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범죄율이 현저하게 낮았다. 하지만 정신질환이 약물 중독 등과 결합될 때 일반인보다 높은 범죄율을 보여주었다. 또한 정신질환의 원인은 유전적인 부분도 있으나 일부는 잘못된 성장환경과 아동기 학대 경험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런 경험 들이 폭력성을 높여주어 범죄로 이어지는 것으로 예측된다. 둘째, 공중보건모델에 따 른 정신질환 범죄 예방대책으로 가정과 지역사회 단계인 1차 예방, 경찰, 검찰 및 법 원의 수사와 공판단계에 해당하는 2차 예방 및 교정과 보호단계인 3차 예방으로 나누 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현재 우리나라의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한 범죄와 재 범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공중보건모델을 제안하였다. 이 모델이 정신질환 범죄율을 낮추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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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재활 모델에 기초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에게 제공한 가정환경개선 서비스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 예비연구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는 정신장애인 가족 단체를 통해 모집된 만성 정신장애인 6명이 참여하였다. 각 대상 자별로 기초사정, 가정환경개선 및 일상생활 중재, 후속조치의 내용으로 총 3회기의 중재를 적용하였으며, 대면과 원격의 혼합 전달모형으로 제공되었다. 제공된 중재서비스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캐나다작업수행척도, 주거환경영향척도, 서비스 만족도 설문을 사용하였다. 중재 전후 참여자들의 작업수행 관련 변화 및 주거환경 영향인자의 변화를 평균값 비교 및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중재서비스 이후 모든 참가자들의 COPM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특히 대상자 중 2명이 보인 향상도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이었다. 가정환경개선 중재 전후 주거환경 영향인자의 전체 점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Z = -2.201, p = .028). 총 5가지 측면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조사한 서비스 만족도에서 참가자들이 응답한 평균 점수는, 위험환경 개선이 6.5점, 무질서환경 개선이 7.8점, 일상생활 수행 개선이 8.8점, 전반적 서비스 만족도가 9.1점, 서비스 지속 희망은 9.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정신장애인 대상 가정환경개선 작업치료 서비스는 클라이언트의 주거환경 영향인자를 변화시키고 작업수행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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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정신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기반의 작업치료의 중재내용 및 방법을 분석하여 정신건강 작업치료의 임상실행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전자데이터 베이스인 Google Scholar, Web of Science, PsycINFO 를 통하여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용어는 Community based occupational therapy AND Severe mental illness OR Psychiatric disability OR Mental disorder 를 사용하였다. 배제기준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15개의 연구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결과 : 총 15편 연구들의 근거수준은 Level Ⅰ와 Level 2 가 대부분 차지하였고 연구대상군은 조현병이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작업치료는 작업기반의 중재 및 평가가 가장 많이 적용되었다. 중재는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일 또는 사회참여 순으로 적용되었고. 중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작업 기반, 수행중심의 평가도구 외에도 삶의 질, 심리사회적 기능, 정신적 증상을 평가가 적용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작업치료사들의 근거기반 실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지역사회 정신 재활서비스에서의 작업치료의 실행영역을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추후에는 국내에서도 작업기반의 중재를 적용한 지역사회 정신작업치료 실행이 본격화되어야 할 것이고 이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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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L. monocytogenes는 고병원성 식중독 세균으로 치즈, 식육 및 식육가공품, 훈제연어 등을 통해 식중독을 일으킨다. 현재 국내 식품공전 상 치즈에서는 L. monocytogenes에 대하여 불검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과 학적 근거가 확실하지 않고 L. monocytogenes 식중독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기존에 수행된 연구들을 토대로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치즈에 L. monocytogenes의 초기오염수준은 -4.0 Log CFU/g으로 확인되었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치즈의 섭취자 비율은 11.8%이고, 치즈 섭취량에 대한 최적확률분포는 Lognormal distribution이며 평균 32.5 g의 치즈를 섭취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치즈 섭취로 인한 L. monocytogenes 식중독 발생 가능성은 일반군에서 평균 5.09×10-7, 민감군에서 평균 4.32×10-6로 분석되어, 민감군에서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는 섭취자 비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보관 및 운송 시간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유통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위해평가를 통하여 치즈에서의 L. monocytogenes의 기준규격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식품에서의 L. monocytogenes 위해평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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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패류 중 소비량이 높은 굴에서의 고병원성 Vibrio균(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남해권역, 서해권역, 수도권에서 유통되고 있는 굴 88개를 채취하여 V. vulnificus 와 V. cholerae의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생굴에서의 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생장 경향을 관찰하였다. 2017 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굴의 섭취자 비율 및 섭취량을 조사하였으며, 생굴 섭취로 인한 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해 @RISK를 통해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88개의 생굴에서 V. vulnificus와 V. cholerae는 검출되지 않아 Beta distribution과 자연로그를 이용한 식을 통해 초기오염수준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두 세균 모두 -3.6 Log CFU/g으로 생굴에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생굴에 bioaccumulation된 V. vulnificus와 V. cholerae는 생장하지 않고 초기 접종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굴을 섭취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7,167명 중 25명이었으며, 따라서 섭취자 비율은 0.35%로 나타났다. 섭취량에 대한 최적확률분포는 exponential distribution으로 나타났으며 생굴의 평균 섭취량은 66.8 g으로 확인되었다. V. vulnificus와 V. cholerae의 용량-반응 모델은 Beta-Poisson model을 사용하였다. 이상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위해평가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분석하였다. 초기오염수준으로 오염된 생굴을 바로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은 V. vulnificus의 경우 평균 9.08×10-15, V. cholerae는 8.16×10-13이며, 섭취자 비율이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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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illness experience of patients with short bowel syndrome. Methods: Six patients with short bowel syndrome were recruited from a tertiary hospital in Korea. Semi-structured and face-to-face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the participants between April, 2018 and October, 2018. The transcrib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matic analysis. Results: Three themes and nine sub-themes emerged as follows. The first theme is ‘suffering from bad symptoms caused by short bowel,’ including 1) difficult to suppress uncontrolled appetite, 2) fear of having abdominal pain at all time, and 3) having multiple diarrhea with non-digested food as sub-themes. The second theme is ‘enduring negative consequences of the prolonged disease,’ including 1) must adopt a skinny body to the bone, 2) have to be dependent on TPN, and 3) Suffer from complications such as infection and dehydration. The last theme was ‘having difficulties of living with hopelessness,’ including 1) being lack of information about the disease, 2) being hopeless of the fact that it is incurable, and 3) being nervous on endless medical bills to pay. Conclusion: Patients with short bowel syndrome are more likely to suffer from various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financial problem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health professionals could develop effective management guidelines. In addition, vigorous efforts such as 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 including physicians, nurses, pharmacists and clinical dietitians are demanded to improve nutritional status and quality of life of the given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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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aimed to provide a comprehensive review of illness experience research study using phenomenological approaches. Methods: Data were searched from the database (CINAHL) under the key word '(Phenomeno*) and lived experience' and the publishing period 'Jan. 2006~Dec. 2016'. A total of 62 articles about first hand experience of patients was selected as final samples. Data were analysed in terms of research method and contents. Results: The chronic illness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disease, and 'van Mannen' method was also the most frequently used. The popular philosophical perspectives were Husserl's phenomenology and Heidegger's hermeneutic phenomenology. As the criteria to ensure truthworthiness, Lincoln & Guba's criteria was the one mostly employed.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the researchers employed various qualitative approaches despite of continued discussion on selecting a proper approach. However, the phenomenological approach was found to be the strongest tool for exploring the lived experience of patients. In this respect, the given approach is warranted for future utilization in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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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사람들은 관심 있는 정보를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그에 따라 빅데이터가 비정형적으로 형성되고 이를 이용하기 위한 연구 분야가 발전하고 있다. 최근 식품분야 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검색 통계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연관 검색어 빈도에 따른 식품안전 사고 원인 식품과 식중독 원인 병원 체들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특히 식중독과 관련된 식품과 식중독 원인 병원체의 포털사이트 키워드 검색 건수와 해당 원인 식품 및 병원체의 뉴스검색 건수를 분석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키워드 검색 건수와 실제 식중독 발생 시기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적으로 식중독 발생 직후 관련 키워드 검색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특별하게 굴과 같은 계절성 식품의 경우 키워드 검색 건수 증가 이후에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통해 검색 건수가 증가하는 식중독 세균이나 식품들을 식중독 사전 예방적 차원의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면 식중독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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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6.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Health professionals need to bemore sensitive to the languages used in clinical settings to better understand their patients and to generate better health outcome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was to introduce discourse analysis as a way of understanding languages related with health and illness. Methods: This was a review of studies done bymultiple scholars dealt with discourse analysis. Results: This study provides theoretical backgrounds and basic assumptions of discourse analysis. Several key concepts were demonstrated compared with phenomenology and grounded theory methods. Those were data collection, analysis, and purpose of the study. In addition, evaluation criteria of discourse analysis was provided with strategies to improve quality of the study. Lastly, exemplary texts on discourse analysis in healthcare area were presented to promote understanding. Conclusion: Discourse analysis can help healthcare professionals develop effective communication strategies by gaining insight and sensitivity on languages related with health and illness that are habitually used in healthcare set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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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paper, we present a serious game that can prevent elderly people from brain illness using natural finger interaction and Fumanet exercise. As population of elderly people has continually grown in our society, brain illness like dementia can be naturally observed, which makes treatment cost up rapidly. Hence, we propose Leap-Motion based serious game for elderly people, which uses natural finger motions to interact with game contents. In our approach, we enhance finger motion recognition rate by adding auxiliary conditions that is superior to ordinary Leap-Motion APIs. Finally, we have also carried out user study and quantitative analysis to verify our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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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정신보건서비스의 궁극적 목적은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수정낙인이론에 근거하여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에 지속적으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낙인이 자아존중감을 매개하여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 관계를 갖는지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특히 이러한 경로 과정이 주요한 정신보건세팅인 정신보건센터, 정신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내에서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비교․분석하여 조직 형태별로 사회 복지적 개입방안의 차별성을 찾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총 563명의 정신장애인이며, 정신보건센터 233명, 사회복귀시설 142명, 정신요양시설 188명이 최종 분석에 포함되 었다. 주요연구결과는 첫째, 공동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에서는 치료진의 지지가 높을수록 낙인지각이 높았다. 둘째, 타인의 지지 나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의 질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비하감이나 낙인지각이 높을수록 삶의 질은 떨어졌다. 끝으로, 다중집단분석을 통해 삶의 질을 설명하는 변수들 간의 경로가 세 집단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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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 주거시설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정신장애인 주거시설 서비스 이용여부에 따른 가족의 보호부담과 가족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한 논의와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 주거시설에 대한 양적 확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요구된다. 주거시설이 정신장애인 가족의 보호부담을 감소시키고 정신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가족과 정신장애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주거시설이 전국에 고르게 분포되어야 한다. 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주거시설의 필요성은 주거시설 이용여부와 관계없이 정신장애인 가족에게 높게 인식되고 있으므로 모든 지역의 정신장애인 가족이 주거시설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현재, 주거시설 분포 지역격차가 심한 편이므로 주거시설서비스 제공에 대한 지역적 편차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주거시설 서비스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주거시설 입소기간 최장 3년이라는 규정사항을 보완하여 정신장애인의 기능과 여건에 맞도록 퇴소기한을 차별화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욕구와 목표를 개별화하여 생활훈련과 더불어 체계적인 독립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주거시설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주거시설입소비용에 대한 개선과 함께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정신장애인의 독립주택을 지원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의 가족을 위한 가족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주거시설을 회원의 월별 기록 등을 가족에게 보내거나 외박 시 가족과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가족이 회원의 재활과 독립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도록 개입을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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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s workplace incidents has been being declining in Korea, there is criticism of the effectiveness of occupational safety policy implementation. It is unknown that which policy target group needs to be targeted to yield effective injuries preven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and reveal the policy intervention group with a high priority in terms of industrial incident prevention and the related investment cost. A Policy Priority Model(PPM) is composed of 6 indicators regarding influences of both the incident reduction and the cost reduction. Z-score analyses are used to confirm the high policy priority area or policy target group. Overall, workplace with worker below 50 persons, construction site with the sales of more than a hundred million won, workplace with relatively small percentage of female employees and relatively higher percentage of older worker should be prioritized to reduce workplace injuries. This paper provides an analytic way that can be used to decide the policy priority workplace in order not only to reduce work-related injuries&illnesses and the related investment cost but to further lessen the related societal c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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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responses(physiological response, psychological response, behavioral response) and occupational accidents/illness. Based on the responses from 187 employees in small & medium manufacturing industry, hierarchical regressional analysis showed that physiological response has positive relationship with accidents and illness, and psychological response has positive relationship with accident. Social support has partly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responses and occupational accidents/illness.
        4,000원
        18.
        2008.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responses(physiological response, psychological response, behavioral response) and occupational accidents/illnes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Based on the responses from 187 employees in small & medium manufacturing industry, hierarchical regressional analysis showed that physiological response has positive relationship with accidents and illness, and psychological response has positive relationship with accident. Social support has partly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responses and occupational accidents/illness.
        4,200원
        20.
        200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조사는 한국 소비자들의 식중독 경험여부,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지식 및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있어서의 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1년 11월 일반성인 총 1,040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2.4%는 연 1회 이상 식중독을 경험하고 있으며, 0.3%는 식중독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이 발생한 원인장소로는 일반음식점에서의 음식 섭취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정에서의 부주의가 212.%등으로 나타났으며, 원인식품으로는 고기 등의 육류 및 가공품이 41.7%, 생선 등 어패류 및 가공품이 18.7% 등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인식에서는 콜레라(75.5%), 비브리오(73%), 이질(65.5%), 장티푸스(51.8%), 살모넬라증(47.5%)의 순으로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리스테리아증(9.9%), 브루셀라증(8.3%)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모르거나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3가지 모델로 구분 즉, Model 1은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지식, Model 2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Mode 3은 식중독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으로 구분하였고, 각 모델들은 조사자의 일반사항에서 나타난 변수와 식중독 경험여부 별로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인식(Model 1)은 여러 변수 중 교육수준(OR 0.536), 결혼상태(OR 0.529)가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거 식중독 경험이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OR 1.714).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Model 2)에서는 교육수준이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OR 0.702),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Model 3)에서는 교육수준(OR 0.816)과 성별(OR 0.650)이 중요한 영향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식중독 경험이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정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 대한 인식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식품안전에 있어 경험과 지식은 실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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