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착취적 리더십이 조직 구성원의 도움행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그 작용 메커니즘을 위험 감소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하였다. 경쟁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환경 속에서 착취적 리더십의 부정적 영향 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구성원 간 상호작용과 협력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 였다. 이에 본 연구는 부정적 적하효과 관점에서 착취적 리더십이 동료신뢰를 매개로 하여 구성원의 과업 중심 도움행동과 사람중심 도움행동을 감소시키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직무 특 성인 과업 상호의존성이 이러한 부정적 매개효과를 강화하는 상황적 조건으로 작용하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기업에 근무하는 정규직 구성원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 석 결과, 착취적 리더십은 동료신뢰를 저하시켜 구성원의 도움행동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특히 사 람중심 도움행동에서 더 강한 부정적 영향을 보였다. 또한 과업 상호의존성이 높을수록 동료신뢰를 통한 착취적 리더십의 부적 매개효과가 더욱 강화되었다. 본 연구는 부정적 적하효과 관점에서 착취적 리더십 이 개인 수준을 넘어 동료 관계와 협력적 행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 다.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적으로는 착취적 리더십 억제와 동료신뢰 강화를 위한 조직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변화지향적 리더십이 혁신적 업무행동에 미치는 영 향을 조사하였다. 아울러, 종업원의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능력이 변화지향적 리더십과 혁신업무 행동 간 의 관계에 대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즉 변화지향적 리더십이 종업원의 자기주도성을 이끌어내고, 나 아가 향상된 자기주도성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혁신적 업무행동을 증대시키는 순차적 이중매개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 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첫째, 변화지향적 리더십이 혁신적 업무행동에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치는 겻을 확인하였다. 둘째, 매개변수인 종업원의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능력은 변화지향적 리더 십과 혁신적 업무행동 간의 관계를 각각 긍정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변화지향적 리더 십이 종업원의 자기주도성을 향상시키고, 향상된 자기 주도성은 문제해결능력을 증가시켜 종국에는 혁신 적 업무해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순차적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기업이 종업원 의 혁신적인 업무행동을 강화하데 변화지향적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실증함으로써 리더십 에 관한 기존 연구를 확장시켰다. 또한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능력은 변화지향적 리더십과 혁신적 업무 행동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매개변수임을 확인함으로 선행연구의 확장에 기여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는 조직에서 종업원의 혁신적 업무행동을 제고하고, 변화지향적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관리 자에 대한 적절한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최근 들어 21세기에서 제시하는 핵심 역량으로 주도성과 자율성이 손꼽히고 있다. 2022학년도에 개정 된 초등 교육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사람을 핵심 역량으로 손꼽는 것을 보아도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주도성이 얼마나 중요한 역량인지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경영조직에서도 조직구 성원의 주도성을 중요하시고 있다. 이러한 경영 환경에서 대두된 것이 분산된 리더의 개념을 제시하는 공유리더십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루어진 공유리더십에 관한 많은 연구는 그 수가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리더의 공유리더십이 긍정심리자본을 매개로 조직구성원의 변화지향 조직시민행 동과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공유리더십은 변화지향 조직시민 행동과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통해 조직은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연구 의 실증분석 대상으로는 대한민국을 소재로 명확한 리더가 존재하는 기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리더의 공유리더십은 변화지향 조직시민행 동과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유리더십은 긍정심리자본 형성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자본은 공유리더십과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창의성 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현대를 살아가는 기업의 생존에 있어 공유리더십의 가치를 확인 하게 되었으며,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경영 지식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 실현 시사점을 제언한다.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일·생활 균형, 삶의 만족도 측면에서 그 중요성과 활용 방안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결과에 행복을 바탕으로 확장된 심리적 안녕이 포함되는 경우 조직에 이로운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 다음 협력과 도움제공 등 수행 효율성을 위한 이타적 행동은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 는 것으로 오랜시간 주목받아 왔다. 또한 리더의 역할은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구성원들로 하여금 내면적 인 사고와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교환이론과 상징행동 관점에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심리적 안녕, 이타적 행동을 연결짓는 하나의 프레임을 구축하였다. 그러한 이 후 모형의 설명 을 덧붙이는 조절역할로 진성리더십이 반영된 상호작용 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가설의 실증 분석을 위해 직장인 27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 자료를 활용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심리적 안녕과 이타적 행동에 정적인 영향 관계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진 성리더십이 높은 수준일수록 심리적 안녕과 이타적 행동에 대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의 정적인 영향이 강화되는 조절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를 토대로 변수 간에 유의미한 관계와 경영학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상사 코칭리더십이 부하 직원의 직 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하 직원의 혁신행동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매개효 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후속 연구에서 활용할 기초 자료를 제공하 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국내 직장인 324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부하 직원의 혁신행동과 직무성과 모 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부 하 직원의 혁신행동을 매개하여 부하 직원의 직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코칭리더십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경로에서 혁신행 동이 매개 역할을 수행하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과 종소기업에서도 코 칭리더십의 영향이 유사하게 작용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대기 업에 비해 조직의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하 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최근 들어 새로운 세대를 일컫는 ‘MZ세대’라는 용어가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기존 세대와 MZ세대 가 겪는 갈등을 풍자한 매체 또한 자주 접할 수 있다. 다양한 경영조직에서 또한 MZ세대가 구성원으로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이들을 통제하고 효과적으로 조직에 녹아들게 하기 위해 리더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루어진 리더십에 관한 많은 연구는 기존 세대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여 MZ세대에게 적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리더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MZ세대의 혁신행동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임파워링 리더십은 혁신행동과 직무열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통해 조직은 생산성을 극대 화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 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실증분석 대상으로는 경상남도를 소재로 명확한 리더가 존재하는 기업의 구성원 중 MZ세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리더의 임파워링 리더십은 혁신행동과 직무열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파워링 리더 십은 자기효능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임파워링 리더십 과 혁신행동·직무열의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현시대 기업의 생존에 있어 임파워링 리더 십의 가치를 확인하게 되었으며,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경영 문헌의 지식 의 확장시키고 MZ세대 위주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 실현 시사점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중국 베이징 등 선진도시 금융기관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이 피드백 추구행 동에 미치는 영향과 임파워링 리더십과 피드백 추구행동의 관계에서 자기결정성의 매개효과 및 학습목표 성향의 조절효과를 규명하였다. 중국 베이징 등 선진도시 금융기관의 구성원 446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피드백 추구행동과 자기결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 다. 둘째, 임파워링 리더십과 피드백 추구행동의 관계에서 자기결정성은 부분매개효과를 실증하였다. 즉, 임파워링 리더십은 피드백 추구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자기결정성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셋째, 학습목표성향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피드백 추구행동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즉, 피드백 추구행동에 대한 임파워링 리더십의 긍정적인 효과는 학습목표성향이 높은 구 성원들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학습목표성향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자기결정성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자기결정성에 대한 임파워링 리더십의 긍정적인 효과는 학습목표성향이 높은 구 성원들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 대한 토론과 결과를 바탕으로 학문적 및 실무적 시 사점을 제시하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최근의 코로나-19 펜더믹과 이로 인한 양적완화, 그리고 이어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은 조직의 경영환경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이렇게 큰 불확실성 속에서도 조직은 생존과 번영을 위해 인적자원관리 관행에 있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이 조직의 성과와 큰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역할 외 행동을 증진하기 위한 학계와 실무적 노력이 더욱 더해지는 실정이다. 이 런 맥락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주는 바람직한 리더십 유형을 제안 및 실증하는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다수의 연구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을 살핀 국내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두 변수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확인함 으로써 조직시민행동을 증진시키는 리더십 유형의 하나로 윤리적 리더십의 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둘 째,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친사회적 동기의 매개효과를 검정함으로써 두 변 수 사이에 나타나는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력을 높이고자 한다. 셋째, 윤리적 리더십이 친사회적 동기에 미치는 영향, 아울러 친사회적 동기를 매개로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상사-조직 가치일치가 어떻 게 조절하는지 확인함으로써 윤리적 리더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알아보고자 한다. 가 설 검증을 위한 설문조사는 군 조직의 간부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과 Process macro 분석을 통한 실증 검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두 변수간의 관계를 친사회적 동기가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윤리적 리더십과 친사 회적 동기의 관계는 상사-조직 가치일치 정도가 높을 때만 정(+)적인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조절 된 매개효과 역시 상사-조직 가치일치 정도가 높을 때만 간접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 직시민행동을 증가시키는 데 있어 윤리적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실증하였으며, 친사회적 동기의 매개역할과 상사-조직 가치일치의 조절기능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시민 행동 두 변수간의 관계에 있어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이론적 기여와 함께 조직시민행동 증진을 위한 리더 십 역량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무적 교훈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변혁적 리더십이 부하들의 발언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변혁적 리더십과 발언행동의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와 권력거리 성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 군 조직에서 수직적인 관계의 중요성이 상당히 크다 는 것을 고려하면 직속상사의 리더십은 부하의 발언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권위적인 군 조직의 특수성은 민간조직에 비해 위계질서가 매우 엄격하므로 발언행동에 대한 메커니즘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의 대상은 위계적 조직인 육군의 부사관 및 장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한 517개 표본 중 불성실한 표본 64개를 제외하고 453개의 유효한 표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 계, 상관관계 분석, 구조모형 검증을 통해 실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변혁적 리더십은 발언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변혁적 리더 십과 발언행동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변혁적 리 더십이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권력거리 성향이 조절한다. 넷째, 변혁적 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 에 미치는 영향을 권력거리 성향이 조절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 조직의 HRD 담당자에게 시사 할 수 있는 실무적 내용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베트남 내 금형 회사 종사자들의 셀프리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회수 된 197부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SPSS 20.0 프로그 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베트남의 금형 관련 회사 종사자들의 셀프리 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셀프리더십은 혁신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자 기효능감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베트남 내 금 형 회사 종사자의 셀프리더십이 강화될수록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셀프리더십 스킬을 강화시킴으로써 혁신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하여 혁신 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경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300명 이상 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리더십은 혁신행동, 심리적 임파워먼트,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혁신행동과 직무열 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직무열의는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 트와 직무열의는 부분적으로 매개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시사점으로,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해서 혁신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검증하여, 코 칭리더십으로부터 조직구성원의 혁신적 행동변화를 설명하는 메카니즘을 제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혁신행동으로 이어진다는 동기부여 측면의 매커니즘을 규명하여, 기업의 리더들이 코치형 리더로 육성되어야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을 촉진할 필요성 을 제시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Prior studies focusing on safety behavior have not given sufficient consideration to the potential impact exerted by different leadership styles. Of these various styles, my attention is specifically drawn to the influence of ethical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In this paper, I delve into the influence of ethical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shedding light on both the underlying mechanisms(mediators) and a significant contextual factor(moderator). I probe into the successive mediating roles of employees' trust in the organization and their commitment to it, within the contex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safety behavior. Further, I posit that authentic leadership positively adjusts the connection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trust. My findings underscore that ethical leadership enhances employee safety behavior, facilitated by the chain mediation of trust in the organiza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oreover, I discover that authentic leadership, as a positive moderator, magnifies the favorable impact of ethical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trust. This paper will also articulate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practical ap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Previous works on safety behavior have paid less attention to the influence of several leadership styles on safety behavior. Among the various leadership styles, I focus on the effect of coaching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To be specific, this paper investigates the impact of coaching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and its underlying mechanisms (mediator) as well as contextual factor (moderator). This research examines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n the association between coaching leadership and safety behavior. Also, work overload will negatively moderate the coaching leadership-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link. My results showed coaching leadership increases employee safety behavior through the sequential mediation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n addition, work overload functions as a negative moderator which diminishes the positive effect of coaching leadership on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본 연구의 목적은 간부의 코칭리더십과 실무자의 임파워먼트가 조직시민행동 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조직 발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 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5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에서 실무자를 모집단으로 선정한 후 임의표본추출법을 이용, 2021년 8월 25일부터 10일간 온 라인으로 설문을 시행하여 최종 472부를 연구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빈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 을 미치고 있고, 조직몰입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므로 부분매개효과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임파워먼트는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 치지 않으나, 조직몰입을 매개로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소방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간부의 코칭리더십과 실무 자의 임파워먼트가 필요하다. 따라서 조직 내에 전문 코치 배치 또는 양성, 소방 교육기관의 코칭리더십 교육과 코치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한다.
현재, 세계는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러한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조직 내 리더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데, 최근 조직구성원과 리더의 세대 간 차이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하 여 임파워링 리더십이 LMX를 매개로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임파워링 리더십은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역할 외 행동을 높이는 등 기업의 생존과 번영과 직결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실증분석 대상으로는 경상남도를 소재로 명확한 리더가 존재하는 기업의 구성원 중 MZ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리더의 임파워링 리더십은 창의성 과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높은 질의 LMX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LMX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창의성·조직시민행동 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현시대 기업의 생존에 있어 임파워링 리더십의 가치를 확인하게 되었으며, LMX의 매개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경영 문헌의 지식의 확장시키고 MZ세대 위주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적자원관리의 시사점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점인식과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 명하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로 G시의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기 술적 통계, t검증, ANOVA, Pearson 상관계수, 통제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강점인식(β=.464, p<.001)과 셀프리더십(β=.512, p<.001) 모두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냈으 며, 연구모형은 진로준비행동을 34.1%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진 로준비행동 증진을 위해 감정인식과 셀프리더십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과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연구대상 은 G시와 J도에 소재한 3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173명이다. 자료 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기술분석, Pearson‘s correlation, 통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성장마인드셋은 셀프리더십(r=.343, p<.001) 및 진로준비행동(r=.373, p<.001)과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셀프리더십과 진로 준비행동도(r=.515, p<.001) 정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셀프리더십(β=.435, p<.001)과 성장마인드셋(β =.193, p=.005)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을 미치며, 진로준비행동을 32.0% 설명하였다. 이에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셀프리더십과 성장마인드셋의 함양을 위한 실제적 인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가부장적 리더십이 근로자의 직무 태도 및 성과에 기여한다는 연구는 오랫동안 축적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가 부장적 리더십의 국내외 연구에서는 가부장적 리더십을 단일 차원으로 인식하고 있고, 동양의 유교 사상이나 전 통적으로 강한 가족문화의 영향으로 발전되어왔기 때문에 가부장적 리더십은 아시아, 중남미, 중동 국가 등의 특 정 국가에서만 유효한 리더십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먼저 사회교환이론을 바탕으로 가부장적 리더십의 하위 차원인 온정주의와 권위주의 차원이 정서적 조직몰입과 혁신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비교문화관점에서 가부장적 리더십의 효과성이 동서양을 대표하는 한국과 미국에서 어 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388명의 한국과 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온 정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권위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은 각각 정서적 조직몰입에 정(+)과 부(-)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정서적 조직몰입도 혁신 행동에 정(+)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 편, 온정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정(+)의 관계는 한국 근로자들에게 더 강한 긍정 효과를 나 타냈지만, 권위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부(-)의 관계는 한국과 미국 근로자 사이에서 유의미 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 연구는 해양경찰조직의 발전을 위해 해양경찰공무원이 인식하는 권한 부여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를 검증 목적 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리더십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해양경찰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부여된 권한이 실무에서 더욱 효과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며, 비록 비공식적 행동이지만 결과적으로 조직의 발전으로 연결되는 조직시민행동은 최근 조직발전과 관련된 연 구로 많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접근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해양경찰공무원 16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연구가 진행되었으 며 연구 결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직무는 위험성, 돌발성 등으로 인해 해양경찰공무원은 상호 의존적 직무 성격이 중요하므로 중간 관리자 의 목표에 대한 설명과 구성원에 대한 다양한 행동은 해양경찰 조직성과에 긍정적 결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Considering that extant studies on safety behavior have paid insufficient attention to the impac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on employee’s safety behavior. This paper delves into the influence of CSR on safety behavior and its intermediating mechanism such as mediator and moderator. To be specific, the current paper examines the mediating effect of employee’s psychological safety in the CSR-safety behavior link, also investigating the moderating effect of ethical leadership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SR and psychological safety. As expected in the hypotheses, the results showed that that CSR has a positive (+) influence on psychological safety, which has a positive (+) impact on safety behavior. Also, employee’s psychological safety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CSR and safety behavior. Lastly, ethical leadership moderated the CSR-psychological safet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