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plores the integration of ChatGPT, OpenAI’s conversational AI, into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EFL) classrooms at Korean universities, focusing on student interactions and language learning strategy preferences. It categorises interactions using the Strategy Inventory for Language Learning (SILL) and Strategic Self-Regulation (S2R) frameworks to evaluate the pedagogical effectiveness of AIassisted learning. Ninety-nine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ed in training sessions with ChatGPT prompts tailored to different learning strategie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urveys, chat transcripts, and qualitative feedback. Results indicate frequent student interactions with ChatGPT, averaging 4.49 strategies in initial training chats. Compensatory strategies like error correction and adaptive difficulty received high ratings, while social strategies were rated lowest. Metacognitive strategies, especially planning and summarising, were also well-received. The study concludes that ChatGPT supports diverse learning strategies, enhancing linguistic competence and promoting self-regulated learning. However, limitations such as AI accuracy and authenticity issues highlight the need for continued human interaction in language education.
사범대학 학생은 대학생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교사로서 자신의 핵심 소양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생의 핵심 소양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책 임을 져야 한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사범생의 직업적 인식이 핵심 소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정량적 연구 방법 과 SPSS 26.0 통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사범생의 직업 정체성과 핵심 소양 사이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 계가 있음을 보여주며, 직업적 정체성의 각 차원은 핵심 소양에 예측 효 과가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사범생의 핵심 소 양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메커니즘을 찾고 사범생의 인재 양성과 기초 교육 발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론적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김정한의 소설은 오랫동안 문학 교과서에서 정전의 자리를 차지했으나, 2012 고시 교육과정 이후 소외 되었다. 이 논문은 김정한 소설이 현대의 독자들에게 공명하지 못하는 이유에서 역설적으로 문학교육적 가 치를 찾고자 한다. 창작 과정에 개입한 이데올로기와 창작 당시 맥락에 주목하면, 비판적 문식성을 함양하 기 위한 교육 제재로서 김정한 소설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다. 김정한 소설을 본문 제재로 수록한 마지막 교과서는 「산거족」에서 주인공의 정의로움과 저항적 의지를 부각하며 학습자가 그것을 내면화하기를 유도 한다. 이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크게 공명하기 어렵다. 이 논문은 「산거족」에서 인물 형상화 과정에 개입된 창작 당시의 이데올로기와 맥락에 주목하여, 애국주의와 영웅주의 그리고 당대 심층적 토대였던 근대적 동 일성이 작가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교육내용으로 제안한다. 이 교육내용은 비판적 문식성을 함양하 고, 창작 당시 망탈리테와 더불어 작가의식의 유동성과 구성성 그리고 망탈리테의 역사성과 상대성까지 교 육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하에서 개인의 정보추구 행동에 영향 을 미치는 변인들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디지털 리터 러시와 미디어 교육 경험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각 변인의 하위 구성요소 가 정보추구 행동(검색과 공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대학생 총 22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디지털 리 터러시의 구성요소인 정서와 참여, 비판적 읽기는 검색행동과 공유행동 에 정적(+) 영향력을 보여주었으나, 가치는 공유행동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미디어 교육 경험은 학교와 가정의 미디어 교육 경험이 모두 정보추구 행동(검색과 공유)에 정(+)적 영향을 보여주 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추후 적극적인 정보추구 행동을 위해 디 지털 리터러시의 정서와 참여, 비판적 읽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학교와 가정의 미디어 교육에 단초를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언어 및 문해능력, 교사와 유아의 교사유아상호 작용,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이 유아의 놀이 단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 연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언어 및 문해능력, 교사유아상호작용, 사회적유능감 모두 유아의 놀이 단절 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언어 및 문해능력이 가장 높은 설명 력을 보였다. 둘째, 사회적 유능감 하위 요인 중, 자기통제가 놀이 단절에 가 장 강력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교사유아상호작용의 하위요인 중에서 유아유아상호작용이 놀이단절에 가장 강력한 부적 영향력을 나타냈다. 본 연 구를 통해 유아의 놀이 단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유아의 언어능력과 사회 성을 증진시켜줌과 동시에 교사가 유아와 양질의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유아의 놀이 단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들을 알아보고 놀이 단절을 감소 및 예방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한 데 있다.
본 연구는 유아 게임 활용 교육 및 게임 리터러시 코칭을 위해 유아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유아 교육기관에 재직 중인 교사 558명을 대상으 로 조사하였다. 설문은 미디어와 게임을 활용한 교육 현황, 유아 게임 리터러시 와 교육환경에 대한 교사의 인식으로 구성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 통계분 석을 통해 수준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교사는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능력은 긍정적이나, 미디어 리 터러시에 대한 교사 교육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는 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의사는 있으나, 교육에 게임을 적용한 경험은 그 리 많지 않았다. 셋째, 유아의 게임 이용에 대하여 교사는 유아의 게임 리터러시 를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사가 게 임 리터러시를 현장에 활용하기 위하여 게임 컨텐츠를 보강하여야 하며, 예산과 수업 운영 매뉴얼 지원,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 교사의 유아 게임 활용 및 유아 게임 리터러시 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교사 역량과 환경을 고려할 때 유아 교육 현 장에 게임 리터러시를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탈진실 시대에 한국의 공영방송이 추구해야 할 디지털 미디 어 리터러시의 개념과 능력은 무엇이며 시민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증 진을 위해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고찰했다. 이를 위해 대표적인 공영방송의 준거점으로 손꼽히는 영국 BBC와 국내 교육 공영방송 EBS가 제공하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콘텐츠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BBC와 EBS는 공통으로 비판적 이해(critical thinking)를 미 디어 리터러시의 핵심 가치로 보았다. 특히, BBC는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와 오정보나 허위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 과 에코 체임버(echo chamber)가 사람들의 편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이 해하는 능력과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혐오나 증오 표현 등의 부적절 한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지하는 능력 을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 역량으로 보았다. 결론적으로, ‘탈진실’ 시대 에 학자, 교육자, 전문가가 협력해 국내 교육 현실과 미디어 환경에 맞는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을 정립하고, 이에 따라 청소년과 시민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증진과 디지털 웰니스(Wellness)를 위한 공영방송의 콘텐 츠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온라인 활용에서 부모의 적극적 중재, 디지털 리터러시, 온라인 기회, 그리고 자기조절 등에 미치는 영향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 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2월 26일부터 3월 12 일까지 2주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활용하여 수집하였으며, 응답한 469부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SPSS와 Smart PLS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부모의 적극적 중 재는 디지털 리터러시, 온라인 기회, 자기조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디지털 리터러시는 온라인 기회, 자기조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자기조절은 온라인 기회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적극적 중재와 온라인 기회의 관계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조절의 경로가 매 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은 부모 중재와 온라인 기회 관계에 있어 디지털 리터러시와 청소년의 자기조절 능력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 펴본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중년에게 맞춤화된 사회적 참여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의 효과 및 현장 적용 가능성 평가 도구로 용이한 ADDIE 모형을 기반으로 선행연 구 분석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후 전문가 평가를 거치며 내적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120명의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총 8차시에 걸친 교 육에 적용하였다. 외적 타당화 과정에서는 신중년 학습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하였고,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미디어 리터 러시 역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공변량분 석을 통해 학습자의 나이와 학력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내용 분석을 통해 신중년 학습자들의 서술 형 응답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사회적 참여 의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 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신중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 사회적 참여를 위한 SNS 활 용 방안, 지역 사회 홍보 방안을 총체적으로 반영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 였다는 점,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였을 때 미디어 리 터러시 함양과 사회적 참여 의지에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대학원생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지적 유연성, 디지털 리터러시 및 협력 적 조절 간의 구조적 관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대학원생의 인지적 유연성이 혁신행동에 영 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와 협력적 조절이 매개변인으로 작용하는지 살펴보는 데 중 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S 국립대학 소속 대학원생(N= 1,062)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응답을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변인 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적 유연성은 혁신행동에 직접적인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매개변인 디지털 리터러시와 협력적 조절 모두 대학원생의 혁신행동에 각 각 정적인 직접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셋째, 대학원생의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 의 관계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와 협력적 조절의 개별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두 변인의 이중매개효과 역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업 환경에서 주로 연구되어 왔던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대학원 교육의 맥락으로 확장하여 탐구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크 다. 또한, 대학원생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적, 사회적 변인을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가진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원생의 혁신행동 제고를 통한 새로운 지식 창출과 국 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원 차원에서의 실천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nutrition literacy levels of Korean adults and the associated influencing factors. A total of 770 adults aged 19–64 years participated in online surveys and individual interviews conducted according to age groups from May to October 2021. The results of the evaluation of the nutrition literacy levels showed that the average correct answer rate among the participants was 78.7%. Nutrition literacy levels were found to be high in females, lower age groups, metropolis residents, those with high monthly incomes, and those with a bachelor’s degree or higher.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males, higher age groups, and rural area residents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nutrition literacy compared with that of females, lower age groups, and metropolis residents. A more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in those with higher monthly incomes and educational degrees. In the future, experts should monitor whether the nutritional information transmitted through various forms of media is correct or incorrect, and specific measures should be taken to enhance nutrition literacy to promote the health and nutrition management of Korean adults.
For men, there is increasing recognition that middle age (45-70) is significantly underrepresented in health promotion policies designed to improve their health and wellbeing. Middle age or midlife is a pivotal period in one’s life course in terms of finding a new or renewed purpose in life, addressing the excesses of youth, reducing work and home stress, and setting up behavioural patterns that influence positive and healthy aging. From a men’s health perspective, a more nuanced social marketing approach is needed to influence men to be more proactive regarding their health behaviours. Moreover, With the rapid development of digital health today, the lack of ehealth or digital health literacy in men is an urgent problem to address to help foster health and wellbeing.
본 연구는 극지의 높은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극지 교육의 방향과 과학과 교육과정을 올바르게 설정하기 위 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극지 소양을 평가, 분석했다. 연구를 위해 개발된 극지 소양 검사 문항은 극지에 대한 지 식, 기능, 태도, 신념 영역과 학생들의 배경 변인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예비 검사를 통해 여러 차례 수정, 보완 된 최종 검사 문항은 3 2 3명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용되었다. 전체 학생들에 대한 극지 소양 문항의 응 답 특성을 분석했고, 극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학생들을 세계 시민적 관점 또는 실용적 관점을 지닌 집단으 로 구분하여 이들의 극지 소양을 추가로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학생들은 극지의 기후 변화와 생물에 대한 이해는 높았으나 극지의 핵심 구성 요소인 ‘얼음’에 대한 이해는 매우 낮았으며, 극지의 문제를 다룰 때 지구 시스템적 사고로 접근하지 못했다. 또한, 세계 시민적 집단의 학생들은 실용적 집단의 학생들보다 극지의 문제에 대한 지적 이해가 높고, 그 심각성에 대해 깊게 공감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극지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사교육을 둘러싸고 있는 다면적 사회 맥락에 대해 살펴보고, 사교육과 공교육의 특성을 비교해봄으로써 사 교육에 대한 개념화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속해서 ‘사교육 경감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도 불구 하고 사교육시장 규모 및 사교육 문제가 경감되지 않고 있는 맥락은 무엇이며, 사교육의 어떤 특성이 이러한 맥락을 유 지하도록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교육의 본질적인 특성과 의미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그림자 교 육(shadow education)’으로 개념화되어 있는 사교육을 ‘사적인 교육(private tutoring)’으로 재개념화하였다. 사교육에 대한 개념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교육은 공교육 및 공교육 보충 교육(방과후학교, EBS 교육 방송) 이외의 교육 서비스이고,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학원, 학습지, 온라인 사교육, 개인과외 등이 있다. 둘째, 사교육은 경제적, 사회적, 문 화적, 교육적, 역사적, 정치적 요인 등 다양한 다면적 사회 맥락이 밀접하게 연계된 수요와 공급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서 비스이다. 셋째, 사교육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만족 극대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사적으로 거래되는 교육 서비스이다. 넷째, 사교육은 수월성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학습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학생 중심적인 교육 서비스 이다. 다섯째, 사교육은 시장경제의 원리에 기반하여 영리를 추구하는 시장친화적인 교육 서비스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provide a theoretical outline of why critical media literacy (CML) should be included in Korean English education teaching practices and teacher training curricula. CML is a pedagogy designed to sensitize students to ideological meanings embedded in media that socialize people into specific values, beliefs, and behaviors. This paper begins with a review of theoretical foundations of CML including the symbolic nature of human consciousness signification and the processes of socialization, which are theoretically encapsulated within the dialectic among post-structural theories of discourse and representation. A review of literature on CML and its application to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EFL) is then presented. Applications of CML include situated inquiry, discussion, creation of group multimodal projects suggests, how it fosters the development of critical thinking skills, the acquisition and use of new vocabulary idioms, and transforming student perceptions of themselves and their society.
In order to humanize and contextualize ESL/EFL learning, poetry writing has been suggested and considered as an effective strategy for meaningful literacy. However,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evidence for the pedagogical significance of poetry writing on language learning. To make up for the dearth of research about poetry writing, the present study explored to what extent a primary English language learner can express herself through poetry writing in an American classroom and the significance of poetry writing as meaningful literacy in ESL/EFL learning. Adopting a qualitative research approach, this small-scale case study conducted textual analyses of a young English language learner’s poetry works and in-depth interviews with her. Findings suggest that poetry writing encouraged the participant learner to express herself with her own voice, enhanced her L2 linguistic awareness, provided meaningful learning opportunities―authorship and readership―, and motivated the learner to overcome challenges as an English language learner. The present study contributes to the understanding of young English language learners’ poetry writing in the field.
이 연구는 전 지구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는 인류 공동의 노력에 발맞추어 과학교육 측면에서 기후 변화를 설 명하는 효과적 개념 체계로서 극지 소양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현재 고등학생들의 극지 소양 현황을 양적 검사와 질적 면담을 통해 조사하고 시사점을 논의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2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9명으 로 극지 소양 원리를 참조해 개발한 진위형 25문항으로 이루어진 검사에 참여했고, 이들 중 13명이 면담에 참여했다.연구 결과, 극지 소양 원리의 일부 영역에서 다소 미흡한 이해와 함께 개념적 공백이 나타났다. 극지의 지리적 특징에 대한 지식이 견고하지 못하고, 빙권의 구성 요소와 주요 특성을 거의 알지 못했다. 이러한 개념의 결손으로 극지 변화 와 전 지구적 기후 변화의 작동 기작을 잘 연결하지 못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충족되지 못한 개념을 학교 밖 매체로 부터 비판 없이 수용하면서 기후 변화의 기작을 다소 단조롭거나 왜곡되게 인식했다. 한편, 극지와 기후 변화에 대한 모호한 이해와 함께 이를 보완하기 위한 인지 전략으로 언어 정보, 비유, 시각적 관찰 등을 활용했다. 이상의 연구 결 과를 바탕으로 학교 과학 교육과정에 기후 변화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 체계로서 극지 소 양 교육을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이밖에도 타교과의 극지 소양 관련 지식의 일관성 검토, 기후 변화를 다루는 학교 밖 매체 정보에 대한 비판적 기준 제공, 학생들의 오개념 점검 및 사고 전략 파악 등을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우리는 디지털 기술사용역량, 정보관리능력, 커뮤니케이션, 컴퓨터 및 매체의 사용능력을 함양해야 하는 디지털 환경에 처했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중국의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토대로 미래의 트렌트를 찾고자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실증분석을 위해 Textom을 이용, 2015년~2020년까지의 중국 인터넷 채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를 주 제어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텍스트 마이닝을(빈도분석, TF-IDF분석, 연결중심성분 석) 진행하고, 네트워크 분석(CONCOR)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중국의 디 지털 리터러시가 정부의 선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 다. 둘째, 국가교육 관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의 접근역량, 비판적 이해 역량, 사회적 참여 역량 등에 관한 교육과정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극지 소양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교사들이 지닌 극지 인식과 교수 경험, 극지 관련 인지적·정의적 특성을 조사했다. 대도시 및 중소 도시 10개교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56명을 대상으로 극지 관련 인식, 교수 현황, 극지 지식, 극지와 기후 변화에 대한 신념 및 태도를 포함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사들은 극지 정보에 대한 효능감은 낮은 편이나, 극지와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있어 교육자의 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세계 시민적 가치를 실용적 목적보다 우선했다. 학교에서 극지와 기후 변화 문제를 교수한 경험은 교과와 비교과에 걸쳐 다양했지만, 완성된 형태의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받기 원하는 등 교수 개발에 있어 수동적인 면모를 보였다. 인지적 측면에서 교사들은 극지 변화와 기후가 영향을 주고받는 작동 원리와 과정에 대해 다소 모호한 이해를 드러냈다. 정의적 측면에서 대부분 교사들은 학교급을 초월해서 극지 관련 문제에 대한 신념과 태도에서 높은 경향이 나타났지만, 행동 선택은 근소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극지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회 및 자료 제공, 가치 및 태도 형성을 위한 다양한 맥락의 교육 소재 발굴, 극지 연구 자료를 활용한 교육 자료 개발, 학생과 교사를 포함한 극지 지식에 대한 오개념 파악, 초등 교사의 극지 소양 강화, 정의적 태도와 가치관 함양 등의 시사점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