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경사 직업에 대한 인식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안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과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의 취지와 자료수집에 동의한 일반인 624명을 대상으로 안경사 제도, 업무범위 및 전문성과 관 련된 설문조사를 수행 및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가 생각하고 있는 시기능검사에 적합한 장소는 대부분 “안경원”인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시기능검사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사람은 주로 “안경사”로 답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경사가 전문성 을 가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안과의사와 비교했을 때 유사한 수준의 전문성”으로 답변한 대상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신뢰도와 책임감”으로 확인되었다. 전문의와 같은 분야별 안경사 양성에 대해서는 “눈과 관련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의 이유로, 대상자 대부분이 “찬 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안경사가 토털 아이 케어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안과의사와 유사한 수준의 전문성 함양이 요구되 며,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경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판단 된다
목적 : 타각적 굴절검사에 대한 옵토메트리(Optometry) 관련 직종의 업무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국내 안경사를 대상으로 인식을 조사하여, 향후 업무 범위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해외 및 국내 옵토메트리 관련 직종의 타각적 굴절검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하였으며, 총 1,989명 의 안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인식을 조사하였다.
결과 : 타각적 굴절검사는 옵토메트리 관련 직종의 업무 수행의 근간이며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국가 에서 자동굴절계 이외 타각적 굴절검사 기기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옵토메트리 관련 직종이 사 용하는 타각적 굴절검사 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등급은 거의 모든 국가에서 위해성이 없거나 낮은 등급으로 구분되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각적 굴절검사 기기에 사용에 대한 국내 안경사의 인식은 나이, 학력, 경력과는 무 관하였으며, 대부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법적으로 허용된다면 사용할 의사가 충분한 것으로 확 인되었다.
결론 : 타각적 굴절검사에 대한 국내 안경사 사용의 명확한 타당성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안경사 스스로 해외 옵토메트리 인력과 비교하였을 때 부족하지 않는 수준의 임상 실무 능력을 함양할 필요가 있으며, 효과적 전략 확 보를 위한 자구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목적 : 안경광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과 전공만족도, 안경사 직업관을 조사하여 안경사 직업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충남지역 안경광학과 대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11)과 전문적 자아 개념(5), 사회적 인식 (5), 안경사의 전문성(5)의 총 26개 문항을 온라인 설문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은 p<0.050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 전문적 자아 개념에는 전공 만족도(β =0.36, p<0.001)와 연령(β =-0.20, p=0.002)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인식에는 전공 만족도(β =0.33, p<0.001)와 연령(β =-0.31, p<0.001)이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안경사의 전문성에는 전공 만족도(β =0.33, p<0.001)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생각하는 안경사의 전문적 자아개념, 사회적인식, 전문성에 대한 전공만족도와의 상관관계가 유의하였다. 이는 재학생들의 전공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적 인식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연구결과로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사회변화에 요구에 부합하는 능력 있는 검안사를 위한 교육과정과 면허시험제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미국과 영국, 독일의 검안사 교육과정과 시험체계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의 안경광학과 교육과정과 면허 체계를 비교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안광학 학계와 업계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안경광학과의 교육과정과 면허체계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 미국과 영국의 검안사들은 단독법률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 검안사는 법률적인 지원이 없다. 이들의 검안 사 교육기관은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승인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반면, 한 국은 안경사 관련 법규가 제정된 이후 30년 동안 업무 영역에 변화가 없었다. 즉 교육기간의 통일화, 표준화된 교육 과정과 현장 실습의 부재 등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사회의 변화에 따른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안경광학과를 무 분별하게 증설하여 안경사의 공급 과잉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했다. 실정법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관련 학교나 교육 및 시험체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으며 결국 안 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안경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교육제도와 면허시험제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결론 : 이러한 현실의 모순적 인식에 따라 안광학 관련법을 수정하여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안경사의 업무에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안경사의 업무에 관하여 법률적 재해석이 필요하다. 우수한 안경사를 배출하기 위하여 현행 안경광학과 교육시스템과 교육과정, 인력수급, 교육기관의 현장실습, 면허시험을 재검토하여 표준화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안경원 정기 휴무제 실태를 분석하여 안경사의 감정조절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충남과 강원지역 안경원에 근무하는 안경사 478명을 대상으로 안경원 개설유무 및 안경원 정기 휴무제 시행을 설문 조사하였다. 이에 따른 안경사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종사자는 개설자보다 감정노동과 감정소진은 높았고,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와 심리적 안녕감은 낮게 나타났다. 안경원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안경사는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사보다 감정노동과 감정소진이 높았고, 심리적 안녕감과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는 낮았다.
결론 :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사는 감정노동, 감정소진이 낮았으며,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와 심리적 안녕감은 높았다. 본 연구는 안경사의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감을 이해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안경원 경영 및 안경사 직무수행 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줄이는데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목적: 전국의 대학 교육과정과 교과목의 중요도를 비교 분석하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실습 관련 실 태를 파악하여 한국 안경광학과의 교육과정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자 한다. 방법: 설문지는 안경광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4년제 15개, 3년제 28개, 2년제 2개 대학 모두 45개 대학 그리고 전국의 각 지역별 현장의 안경사 522명을 대상으로 2016년 6월부터 7월까지 대면 및 우편을 통하여 배포 및 실시하였다. 설문항목은 각 대학에서 개설된 교과목명과 그에 대한 중요도, 현장실습 교과목 운영 방식에 주안점을 두어 작성했다. 결과: 전국의 안경광학과에서 개설되어 있는 교과목의 중요도 지수는 시광학이론 과목이 4.1, 시광학응 용/실무 과목이 7.1로 나타나 시광학이론 과목 : 시광학응용/실무 과목의 비율은 1 : 1.7의 비율로 나타났다. 3년 또는 4년 과정으로 학제가 이루어진 대부분의 대학의 임상실습 교과에서 평균 270시간 정도의 실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현장중심 교육의 확대와 졸업 후 갖추어야 할 능력배양을 강하게 요구하는 사회적 요구와 더불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적 변화에 따른 직업적 지각 변동을 고려하여 미래 안경사에 적합한 학제와 교육 과정 구조를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본 연구는 미래에 안경사가 될 안경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경원 종사자 복지에 대한 요구도 를 설문하고 분석하였으며, 이 자료가 안경사 복지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에 응답한 전체의 일반적 특성과 취업 희망분야를 분석하였고, 취업 희망분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보인 안경원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148명(47.90%)을 대상으로 안경원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 1일 근무 희망시간, 희망 휴무 요일과 수, 월 희망 급여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취업 희망분야에서 안경원 148명(47.90%), 안과 68명(22.01%), 안경관련회사 52명(16.83%), 진 학 등 기타는 41명(13.27%)였다. 안경원 취업은 경제적 안정 50.00%, 발전가능성 25.00%, 적성 23.65%, 사회적 인정 1.35% 이유로 희망 하였으며, 1일 근무 희망 시간은 평균 8.91±1.337시간, 월 휴무일 희망 수는 평균 6.27±2.475일, 휴무 희 망 요일 수는 일요일 평균 2.79±1.618일, 토요일 평균 2.12±1.618일, 주중 평균 1.42±1.508일이었고, 월 급여는 평균 166.70±46.164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안경사 복지 개선은 안경사 개인 삶의 질과 직업의식의 향상을 일으키고 이는 안경사의 적극적이 고 긍정적인 근무태도로 이어져 고객 신뢰와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안경원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 으로 사료된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한국안경사의 현황, 제도적 문제점들 그리고 해결방안들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 법: 자료는 대학알리미 사이트, 교육통계사이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자료들과 교육부와 보건복지 부 보도자료와 질의응답 내용을 사용하였다. 결 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서 안경광학과의 입학자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많은 대학에서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안경사의 근무 여건도 좋지 않다.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안경사의 근무여건이 개선되어야 하고, 직무영역의 확대를 통하여 다양한 취업처 개발이 필요하다. 결 론: 현재 안경광학과의 전체 정원은 공급과잉 상태이다. 그러므로 학제 통일과 함께 전체 정원을 줄 여야 하며, 더불어 안경사의 직무범위를 넓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