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 means to activate eco pastoral system in alpine grassland, the government can consider public pastures, which are currently unused, to scale them up into public ranches. Depending on ownership and operation, four management models proposed as follows: 1) Government-Owned and Operated with Balanced Profit and Loss 2) Government-Owned and Operated with Revenue Generation 3) Government-Owned but Privately Operated by Outsourced to Professional Manager 4) Full Privatization (Ownership and Operation by Private Individuals). The study outlined above proposes four management models for the activation of eco pastoral system in alpine grassland. It also suggests methods for the selection and performance evaluation of manager to establish a profitable structure. Additionally, the research provides management methods for the conservation of grazing ecology in pastoral ecosystems. Particularly, the adaptation of tools commonly used in South Korean business sector for the selection and performance evaluation of manager within the system of the proposed management models. This aspect is deemed valuable as it aligns these tools with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f eco pastoral system in alpine grassland, contributing not only to the effective implementation of the models but also to the enhancement of the revenue structure.
크리스텐덤 시대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기 위해 세상과 대면해야(encounter) 하는 일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세상 문화 안에서 안주했다. 크리스텐덤 교회는 비선교적이었고, 마치 그것이 영속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윌버트 쉥크는 교회의 정체성과 위치를 분명히 했다. 교회는 어떤 경우도 하나님의 선교,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조정하거나 축소하거나 선택하거나 혹은 프로그램화 할 수 없다. 교회 는 하나님의 선교의 결과물이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때 참된 교회로 갱신된다. 크리스텐덤 교회에서 지역 교회 목회자의 고전적 역할은 대부분 교인의 양육과 교구 생활의 유지에 집중되어 왔다. 선교적 교회를 위한 목회 선교학은 첫째,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교회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동시대의 문화를 선교적 이고 건설적으로 바라보는 지역 교회의 ‘선교사’를 준비시킨다. 둘째, 목회 선교학은 단순히 교인들을 목양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 모두가 부르심과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그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본 연구는 산지생태축산이 가진 다원적 기능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가치를 평가하였다. 산지생태축산의 다원적 기능은 크게 직접이용가치, 간접이용가치, 유산가치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직접이용가치의 경우 조사료 및 축산물 생산과 같은 채집 기능과 레크리에이션 및 관광과 같은 비채집 기능이 존재한다. 간접이용가치의 경우 수자원 관리, 토양 침식 조절, 대기 조절, 경관, 축산분뇨처리, 산불확산억제 기능이 존재하며, 유산가치의 경우 종다양성 기능이 존재한다. 분석결과 산지생태축산 운영지 1ha의 연간가치는 직접이용가치 21,090,874원, 간접이용가치는 경관이 초지일 때 15,562,203원, 경관이 임간초지 일 때 16,018,224원으로 추정되었고, 유산가치의 경우 종다양성 가치로 멸종위기종의 개체수에 따라 최소 767,273원에서 최대 1,578,845원으로 추정되어, 다원적 가치의 총합은 최소 37,420,350원에서 최대 38,687,942원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국내 산지생태축산 정책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적 활동이며 교회는 하나님 선교의 결실이라는 것과 지속적인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이다. 또한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며 증언하기 위해 지상에 존재하는 가시적인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 가시적 백성인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일차적으로 증언하고 선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회 안의 예전이며 목회 행정이다. 성찬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이 선포되고,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적 백성들을 세상으로 파송하고, 예배와 설교를 통해 회중들에게 세상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하는 일이야 말로 선교적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 중에 하나이다. 또한 목회 조직들을 선교적으로 재구성함으로 교회가 무엇인가를 새롭게 인식하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실현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도록 도전해야 한다.
본 연구는 급변하는 문화와 사회의 변화 환경의 주된 원인이 무엇이며, 이러한 변화에 따른 적절한 교회의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 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선교적 교회의 목회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화적 흐름과 변화에 앞으로 교회는 어떻게 대처하며, 선교적 시각에서 목회 갱신을 어떻게 이루어야 되는지를 논의하였다. 선교적 미래교회는 양적성장을 넘어서 질적인 변화와 성숙을 이루며, 크기보다는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며, 활동보다는 의미를 중요시 하고, 지역사회와 관계적인 네트워크를 만들며, 소셜 네트워크와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통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사회와 이웃으로부터 신뢰환경을 형성하는 교회로 변화 되어야 한다. 그리고 선교적 교회 목회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교회 갱신과 질적 성숙을 위한 교육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선교적 미래교회는 끊임없는 목회 갱신과 선교를 통하여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성장시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가는 것이 중요한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에서 목회 사역은 절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일은 삶의 현장에서 부름을 받은 성도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활동하는 특수한 사역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목회자의 리더십을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이 시대에 맞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먼저, 일반적인 리더십의 이해와 개념을 기술하였다. 그리고 팔로어와 팔로어십의 상관성에 대하여 기술하였고, 기독교에서 예수님이 실천하셨던 서번트 리더와 리더십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결국 목회자의 리더십은 일반 리더십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봉사와 희생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에서 찾아야 함을 강력하게 역설하였다.
리더십에 관한 전통적인 이론들과 최근의 이론들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는 목회자의 신학적 이해와 목회자 리더십의 이해, 특징, 요소를 구체적으로 연구한 결과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목회자의 리더십은 성경의 중심 인물인 예수님을 모델로 삼고 제자들을 부르시고, 가르치시고, 기회를 주시고, 제자들과 항상 함께 하시는 동역자로서의 예수님은 리더십의 본을 보여 주셨다. 목회자들이 간혹 잊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사역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교만하게 되고 섬김의 자세를 상실할 때 넘어지게 된다. 따라서 목회자의 리더십은 믿음, 비전, 카리스마, 목양적 돌봄, 영적 자극이라는 중요한 요소를 이해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담고 사역의 현장에서 그 열매를 맺고 팔로어들을 섬기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s a follow-up study to the preceding studies that argue religions work as a moderator regarding the stress and the suicidal thoughts of celebrities. The preceding studies showed that whether celebrities have religions or not had some significance in that religions worked as a protective and moderating factor. Nevertheless, the Korean society has seen that a large number of celebrities who took their own lives were actually Christian. This means more profound exploration into the question why some religiously devoted celebrities chose to take their own live, from the perspective of pastoral counseling. Thus, this study looks at some negative emotions experienced by Christian celebrities and at how these emotions do not get enough protection from the Christian religion, and in turn, develop into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nd later suicidal acts by studying literature and analyzing cases. Through this, this study makes some suggestions as to how Christianity today and the pastoral ministry of church can provide celebrities with some practical help in terms of counseling, while admitting that religions play an important role in understanding the psychology of celebrities and in providing a preventive factor to their suicidal acts.
본고에서는 1688년 57세의 나이로 사제 서품을 받고 上海에서 10년간 선교활동(‘十年海上’) 을 수행한 예수회 신부 오어산의 삶을 통해 동질적인 가치의 보편성을 추구하는 가톨릭과 유 교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중국 고유문화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해결하고, 두 문화를 융합 하기 위한 그의 노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오어산의 三餘集 속에 수록된 시 가운데 상해에서 창작한 기독교문화와 예수회 신부들의 활동을 담아낸 광의의 天學詩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문에서는 먼저 상해지역의 기독교 전교기지였던 老天主堂을 중심으로 한 예수회 오어산 신부의 생활을 살펴보고, 예수회원의 중국 선교활동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 당했던 서양의 천문학과 자연과학지식에 대한 그의 태도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예수 회 신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바티칸 포교성의 지휘와 감독을 받게 된 중국 지식인의 글로벌한 종교 활동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오어산 신부가 상해지역의 선교활동에서 보여준 목자로서의 노력, 사람 낚는 어부가 되고자 한 선교사로서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기독교와 중국 고유문화를 융합하고자 노력한 예수회 신부 오어산의 사목활동이 갖는 로컬적인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목회자에 리더십의 영향으로 교회성장의 중심은 양적인 측면에 집중되어 있 었다. 그 결과 질적인 성장의 영향력을 제고하는데 역부족인 현상을 드러냈다. 양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은 준비하면서 질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는 소홀한 결과가 정체 또는 쇠퇴 뿐 아니라 한국 목회자의 목회건강 상태가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그린오션 이론을 중심으 로 현재 한국 장로교단 중 중소 교단에 속하는 H교단의 교역자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양적조사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빈도 분석, 일원변량 분산 분석(ANOVA),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 분석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제언을 하면 다음 과 같다. 첫째, 영성과 비전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목회자의 목회건강 수준에서 높게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체험과 비전의 소유 등 강점을 향상시 키기 위해 영성훈련이나 비전 트레이닝의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둘째, 목회 전략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개발이 필요하다. 목회자의 목회건강 수준에서 낮게 나타난 시스템 디자인 및 전략과 지역주민 이해 및 인간관계 등 목회를 방해하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목회리더십 개발을 위한 리더십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목회리더십 건강상태는 목회건강의 인격 및 영성, 핵심역량 및 리더십, 비전 및 핵심가치, 지역 주민 이해 및 인간관계 등 8가지 대주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목회자 의 리더십을 개발하여 목회건강의 강점이 되도록 하여야 하겠다. 넷째, 정기적인 목회건강 진단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회자의 목회건강상태는 그린오션전략팀의 연구의 목회자들의 불건강한(레드오션 교회) 목회자보다는 높지만 건강한(블루오션 교회) 목회자보다 조금 낮다. 이에 정기적인 목회 건 강 진단을 실시하여 강점을 활성화시키고 약점을 보완함으로써 건강이 보증된(그린오션 교회) 목 회자로서 목회를 할 수 있어야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목회자의 리더십의 역할에 대해 교회 사회복지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하였으며 구 체적으로 목회자의 사회복지인식이 교회 사회복지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리더십의 조절효과 여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관련 요인을 목회자의 사회복지인식이 교회사회복지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목회자의 리더십이 사회복지인식과 교회 사회복 지 활성화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검증하고, 교회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목회자와 교회의 역할 을 제시하여 교회사회복지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제언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경기지역의 350명의 목회자에게 설문을 배부하였고, 회 수된 212부의 설문지를 코딩하였고, 본 연구가설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하 여 통계패키지(SPSS for windows 18.0)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는 사회복지인식이 교회 사회복지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변혁적 리더십이 정의관계인 조절효과가 유의미한 것을 의미한다. 즉, 변혁적 리더십이 높은 목회자 집단 일수록 교회 사회복 지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며, 목회자의 교회 사회복지인식이 높을수록 교회 사회복지 활성화 가 증가하는 영향관계의 정도가 더욱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선교적 관점에서 한국의 미래세대를 위한 목회갱신 방안을 다룬다. 한국교회는 현재 여러 가지 쇠퇴의 증상들을 겪고 있지만 미래세대의 감소와 교회 부적응 현상은 한국교회의 미래마저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필자는 이 현상의 저변에 기성세대와 미래세 대의 문화적 충돌이 깔려 있다고 본다. 기성세대는 주로 한국전쟁과 전후 곧 60년대부터 80년대에 이르는 경제적 근대화시기에 젊은 시절 을 보냈던 사람들로서 물질 중심적 사고와 양적 사고, 억압된 일방통행 식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익숙해 있는 반면, 미래세대는 90년대 이후에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들로서 부모 세대가 이루어 놓은 물적 토대 위에서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사는 데 익숙하고, 탈중심화되 고 다원화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호한다. 이런 미래세대의 생활양식 과 의식은 기성세대에 의해 주도되는 교회의 모든 조직체계와 활동을 불신하거나 혐오하며, 이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현상과 문제점을 극복하고 미래세대를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고 더 나아가 교회의 미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목회적 방안으로 아홉 가지를 제안하였다. 첫째, 교회학교를 교회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전인적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셋째, 미래세대를 수동적인 학습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자로 만들어야 한다. 넷째, 교회에 맡기는 교육에서 가정과 교회가 함께 하는 교육 체계가 정립되어야 한다. 다섯째, 구경하는 예배에서 체험하는 예배로 바뀌어야 한다. 여섯째, 이벤트 위주의 교육에서 진정한 제자훈련이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전환 해야 한다. 일곱째, 개인주의 신앙에서부터 공동체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교육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여덟째, 거쳐 가는 사역자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전문적인 사역자를 양성해야 한다. 아홉째, 획일성이 아니라 다양성이 구현된 목회나 교회 모델을 추구해야 한다.
This essay examines Rembrandt van Rijn(1606-1669)'s landscape etchings, focusing on their characteristic rendition of humans in a minuscule and shady form to embody the theme of rural life. Unlike conventional landscape paintings which foreground shepherds or farmers to convey peace and tranquility of idyllic atmosphere, Rembrandt's etchings of the same theme cover the humans and other objects with a dense hatching, rendering them nearly invisible. The mainstream view maintains that the painter intended to emphasize rural life itself by placing little distinction between humans and surrounding landscapes. This interpretation draws on the painter's personal history that he stayed for convalescence in the suburbs of Amsterdam in the late 1630s. Admitting the validity of the biographical approach as such, this study enacts a different angle to read the Rembrandt etchings in the social contexts. It pays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e Dutches of the mid-Seventeenth Century found in countrysides an emotional as well as physical resting place isolated from ever expanding cities. The trend among upper-classes was to purchase lands in rural areas where they built private resorts. Lower-middle classes, the largest segment of the population, couldn't afford such a luxury, but they sought the grace of nature in literature, meditations, and paintings. Therefore, there was a great demand for the landscape paintings portraying idyllic sceneries.
Rembrandt's landscape etchings were conceived of to meet the demands of the paintings market. Yet they were not just consumer-oriented commodities. A great religious meditator himself, Rembrandt induced the potential viewer to have three phases of artistic experience or spiritual awakening. First, the viewer distances herself from the landscape portrayed on an etching work, but she finds it hard to locate the main motifs. Next, a long hard gaze enables the viewer to see the motifs of lovers, shepherds, and saints, but shortly afterwards she wonders why their shapes are masked by thick hatching lines. Finally, the viewer comes to understand what the style signifies: the humans are part of nature, a mere creation of God. This study concludes that Rembrandt invited his contemporaries, who longed for rural life, to his landscape etchings where he encapsulated his message that the true meaning of natural life is the life of religious devotion.
본 논문은 청소년의 애도에 관해서 상담적 관점과 신학적 접근을 통해 서 고찰하고자 한다. 최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서 살아남은 청소년들 이 어떻게 애도가 가능한지를 질문하면서, 세 가지 입장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첫째, 자기심리학에서 청소년의 애도를 다룰지를 생각하면서, 무력 감으로 고통받는 내담자에게 실패했던 자기대상 경험을 현재의 일상에서 여러 대상들과 다양한 관계성을 통하여 재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둘째, 생존한 학생들이 고통스런 감정을 억 압하고 숨길 때 겪는 무력감을 작용적 신학과 고백적 신학을 통해서 이해 한다면, 무력감의 근원이 되는 우상적 이미지를 벗어나서 새로운 관계를 추구할 수 있는 출발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피학성 성격조 직의 이해를 통해서 접근할 경우, 감정억압과 무력감을 지속시키는 비합 리적 신념을 내담자가 직면하고 노출하는 의식화 과정을 통해서 삶의 전 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Khori(高麗) refers to the Chaabog(reindeer) that live on lichens(蘚) on Mt. Soyon(鮮) in which pastures are the cold and dry plateau of North Eurasia. Thus, the origin region of the Khori or Koguryo that are the ancestors of the reindeer-herding pastoral noma
캐나다에서 화본과와 두과목초 및 사료작물은 가축사양에 있어서 주된 에너지 공급원이다 캐나다에 는 약 1,100만 ha의 개량초지와 조사료 생산은 가능하지만 환경조건이 다소 불량한 방대한 면적의 아직 개발되지 않은 3,000만 ha가 넘는 일반초지가 있다. 캐나다는 약 1,240만우의 육우와 약 150만두 의 젖소를 가지고 있다.캐나다 남부지역에서는 짧은 생육기간이 초지농업을 제한한다. 겨울은 길며, 대부분 지역은 저온, 결벙, 해벙 및 질병 등으로 사초
The area of grassland established and the arable land in forage production have been decreased recently in Korea. As a result, forages available from the grassland and the arable land provided only 40% of the total roughage consumed by cattle in 1991, com
목회는 목회자, 회중, 목회사역의 삼대 요소로 이뤄진 삼각구도를 통해 수행된다. 목회에 있어서 이 세 가지는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한 것들이다. 그런데 그동안 목회론(혹은 목회신학)은 전반적으로 볼 때, 주로 목회자 혹은 목회사역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목회론에서 회중은 상 대적으로 관심을 제대로 받아오지 못했고, 따라서 목회자론과 목회사역론 에 비해서 회중을 논하는 ‘회중론’(필자의 조어)이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한편 오늘날 신학 특히 교회론과 선교론은 급변하고 있고, 이런 변화 가운 데 회중에 대한 강조를 빼놓을 수 없다. 본 논문은 바로 이런 학문적 요구에 응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은 한편으로 교회사에서 회중론의 유산을 간추려보고자 한다. 다른 한 편으로 본 논문은 최근 신학 특히 교회론과 선교론에서 회중을 강조하는 담론들을 살펴보면서, 그것들이 목회론 특히 회중론에 대해 지니는 함의를 간추려보고자 한다. 교회사 가운데 평신도의 중요성은 간헐적으로 강조되 어왔고 대표적인 것은 종교개혁이지만, 본격적으로 신학적 조명을 받게 된 것은 20세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관련 신학은 평신도 신학, 하나님의 백성 신학, 회중 신학 등이다.
본 연구는 토착인 최초의 목사안수자 가운데 한 명인 김기범(金箕範)의 생애와 그 목회적 성격을 살펴보는데 그 주요한 목적이 있다. 19세기 말, 기독교 복음을 수용한 김기범은 미감리회의 전도인 직첩을 받고 오늘날의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초기 한국 개신교의 토착지도자였다. 복음전도를 향한 열정과 성실, 그리고 그 능력은 일찍이 선교사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정도였다. 그 결과 1901년 5월, 그는 동료 김창식과 함께 한국 개신교 역사에 있어 첫 번째 목사가 되는 명예를 얻는다. 그러나 병약했던 탓에 그는 지속해서 목회하기가 어려웠다. 때로는 선교사 혹은 교인들과의 갈등 도 있었다. 결국 김기범은 1912년 미감리회 한국연회에서 학습인 과정을 탈락함과 동시에 제명처분을 받았다. 이후 미감리회에서 그의 존재는 잊혀졌다. 그러한 이유로 김기범은 그동안 한국교회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본 연구는 이점을 염두에 두고 김기범의 생애 복원에 주된 관심을 둔다. 동시에 그의 목회적 성격도 어떠했는지 함께 파악해 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