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대기업 근로자의 조직신뢰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HR부서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자본기업패널 (HCCP)의 2nd WAVE 3차(2021년)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기업 근로자 862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조직신뢰와 이직의도, HR부서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과 이직의도는 부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조직신뢰와 HR부서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기업 근로자의 조직신뢰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HR부서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이러한 결과는 근로자의 이직의도가 근로 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내부에서도 중요하게 인지하고 인식의 전환점을 확인할 수 있음에 실천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In this study, two things were analyzed for Korean Standards certification factory review evaluation items. First, it was examined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the Practice of factory review evaluation items and Post-Management according to the change in perception of the factory review evaluation items of Korean Standards certification personnel. Second,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Korean Standards certification personnel's perception of the effect of the Practice of the factory review evaluation items of Korean Standards certification personnel on Post-Management was verified. Although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actice and Post-Management according to changes in perception of Korean Standards personnel, there i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mpact (slope) of Practice on Post-Management according to changes in perception of Korean Standards certification personnel. As the perception of factory review evaluation items increases, the Practice and Post-Management of factory review evaluation items are increasing, but the impact of the Practice of factory review evaluation items on Post-Management does not affect it. In order to further advance Korean Standards certification, which plays an important role in maintaining the quality level of products produced by companies, efforts to raise the level of perception of Korean Standards certification personnel are considered necessary.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인식이 업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에서 대인관계 효율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 다. 연구의 대상은 요양보호사로 2020년 7월~2021년 3월까지 수집된 설 문 471부를 중심으로 SPSS와 AMOS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 였다. 연구 결과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인식은 대인관계 효율성(ß=.124)과 업무 스트레스(ß=-.394)에, 요양보호사의 대인관계 효율성은 업무 스트레 스(ß=-.284)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인식 이 업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인관계 효율성의 매개효과를 검 증한 결과, 대인관계 효율성의 부분 매개를 확인했다(ß=-.035). 연구 결 과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실천적 제언을 제 시하였다.
This study conducted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 analysis to determine the impact of quality control managers' perception and implementation of KS certification factory inspection evaluation items on follow-up management. Through a multiple linear regression model, the influence of KS certification officer's awareness and implementation of KS certification factory inspection on post management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 influence on post management, with implementation having a greater influence on post management than awareness. It was having an impact. The independent variable (perception)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the mediating variable (execution), and in the stage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the influence of the independent variable (perception) on the dependent variable (follow-up management)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 In the stage where the independent variable (perception) and the mediator (implementation) are input simultaneously, both the independent variable and the mediator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dependent variable, indicating that there is a mediation effect.
최근 ‘꼰대’라는 은어가 한국의 기업조직 내에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권위주의적 리더와 구성원간 충돌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 권위주의적 리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절대적 권위와 통제력을 앞세워 조직을 독단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권위주의적 리더는 한국 기업조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리더십 스타일의 전형이지만,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실제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과업성과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증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에 본 연구 는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과업성과의 영향력 관계를 보다 실증적이고 구체적으로 검증하고자 다음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과업성과의 영향력 관계를 검증하고, 과 업성과 하락요인으로서 권위주의적 리더행동이 내포한 위험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둘째, 권위주의적 리 더십과 과업성과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부여의 매개역할을 실증하여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과업성과를 하락시키는 과정에 대한 설명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셋째, 전반적 조직공정성이라는 구성원 개인의 인식 수준 차이에 따라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내재적 동기부여에 미치는 효과가 차별화될 수 있음을 확인 하여,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내재적 동기부여를 통해 과업성과 하락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보다 심층 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구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위해 육군 간부(직속 상사-구성원) 196쌍을 대상으로 1개월의 시차를 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 내 구성원들과 갈등을 빚으며 꼰대라는 은어로 대표되고 있는 권위주의적 리더십은 실제 구성원들의 과업성과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내재적 동기부 여는 매개역할을 그리고 전반적 조직공정성은 조절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 설에서 예측했던 바와 달리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내재적 동기부여의 부적 관계는 전반적 조직공정성 인 식이 높을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높은 전반적 조직공정성(이상)과 권위주의적 리더행동(현 실)의 괴리감에서 오는 인지부조화로 인해 내재적 동기부여가 더욱 급격히 하락하게 된 것이라 해석하였 다. 본 연구는 권위주의적 리더십, 과업성과, 내재적 동기부여, 전반적 조직공정성에 대한 역학관계를 보 다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한국 조직에서 매우 보편적인 권위주의적 리더십에 대해 이론적 함의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으며, 연구의 말미에는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Luxury, which can be defined as 'high standard goods’ provide symbolic, emotional values based on scarcity and exceptional quality. In reference to previous studies, luxury fashion product is classified differently from other general products because of their differentiated quality, design, and premium price. There are a few stereotypes about people who wear luxury fashion products which are known as high social status, materialism, fashion involvement, and sustainability. As these various perceptions of luxury fashion consumption are established among people,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how these perceptions are formed when people wear luxury fashion products from an observer’s perspective and explore the effects of perceptions on emotions, and evaluations regarding the wearer. Lastly, within the formation of perception, emotion, and evaluation of luxury fashion wearer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real world and the metaverse.
Even though more than half a century has passed since the concep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emerged, many people still have an interest in CSR. According to a survey, eighty-seven percent of American consumers said they would purchase a product produced by a corporation that supported at least one specific social issue. Also, more than three-quarters (76%) would refuse to buy a product if they found out the company endorsed the issue contrary to their beliefs. These numbers align with consumers’ intent to purchase or boycott based on CSR commitment. Do CSR activities affect sales?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answer this question in the academic field, but the results have not been consistent. Some articles reported that CSR activities positively impact the firm’s various aspects, including financial performance. But other studies reported that the impact of CSR on firms’ performance is unclear or even harmful.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how the perception of the necessity of safety education for adolescents affects fire safety consciousness and whether personality factors control the relationship.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at a high school in region C, and data of 1,049 people who agreed to the survey and responded faithfully were used for analysis. Hayes’ macro was used to analyze the moderating effect, an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dolescents’ awareness of the need for safety education increased, and their relationship was significantly regulated by extroversion, openness, and conscientiousness among the five personality factors. A simple regression line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specific direction, and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need for safety education in both the group with high extroversion, openness, and conscientiousness, the higher the awareness of safety educa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changes in educational methods and contents are needed to raise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education in fire safety education and to improve educational motivation, and that it may be helpful to actively utilize students’ personality strengths in education.
디지털로 시작된 세대 간의 지식전복과 이에 따른 격차는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그 차이점을 드러낼 것이라는 것을 가정하고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실제 부모의 게임에 관한 인식이 자녀 의 삶에 중요한 변수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 분석해 보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분석 결과, 부모의 게임인식은 자녀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하지만 자녀가 판단했을 때 부모의 게임인식 수준은 자녀의 삶의 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 었다. 이는 부모가 스스로 판단하는 게임인식보다, 디지털 세대인 자녀의 게임 활동과 문화를 어떻게 인식 하고 대하는지에 따라 자녀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녀가 인식하는 부모의 게임인식과 자녀의 게임인식 간의 격차는 청소년 자녀의 행복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을 하며, 이는 청소년 자녀의 게임 활동을 부모세대가 꼭 배우고 습득하는 것만이 자녀 세대를 이해하는 길이 아니라, 자 녀와 함께 소통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시대적 상황에 의하여 한 가정 내에 부득이하게 발생한 문화적 취향의 차이지만, 이를 부모가 인정하고 이해하는 방향으로 소통을 진행한다면 자녀의 삶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한국 중산층의 분화와 정책 인식 및 복지태도의 관계에서 주택정책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중산층의 ‘자산-주택정책-복지태도 및 정책 인식’이라는 3자 관계에 초 점을 맞추어 주로 한국 중산층의 주택점유형태별과 금융부채 유무별로 정책 인식과 복지태도에서 어떤 차이와 균열이 존재하는가를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경험적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중산층은 주로 소득과 자산의 규모, 상대적 박탈감으로 특징되는 주관적인 계층적 귀속 의식, 그리고 생활양식의 경제적 실용 지향성의 정도 등에 의해 분화와 재구성이 이질적이고 유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둘째 주거계층으로서의 한국 중산층은 주택점유행태별로 복지태도에서 주로 ‘정부의 책임 및 개 입 여부’와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 여부’를 놓고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셋째, 자가-전세-월세의 주택위계에서 월세 집단은 ‘시장중심적 부동산 정책 추진’과 ‘사회 형평성 기여’를 놓고, 전세집단은 ‘양도소득세 강화’ 이슈를 둘러싸고 정부의 주택정책에 대한 평가와 인식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경험적 분석 결과는 한국 중산층의 분화와 정책 인식 및 복 지태도의 관계에서 주택정책의 매개효과가 중산층 내부의 이질화와 역동 적인 의식의 분화를 더욱 세분화시켜 증폭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 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만큼 주택정책의 이중적인 목표와 수단이 중산 층 내부의 이질화와 갈등을 격화시키는 대중영합주의와 결합되어 소모적 인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무환경(인적 환경, 물리적 환경, 보상체계, 업무전문성)이 노인학대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노인학대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증적 분석을 위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인천시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데이케어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총 444부를 통계분 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Ver. 23.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자 료의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t-test와 ANOVA분석, Duncan의 사 후검정, 피어슨의 적률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 분석, 소벨테스트(Sobel Test)를 실시하여 자 료를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무환경은 노인학대 인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를 분석한 결과 근무환경의 하위변인 인적 환경(β=.163), 보상체계(β=.190)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적 환경이 좋을수록, 보상체계가 좋을수록 노 인학대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무환경 하위변인 인적 환경, 보상체계가 노인학대 인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무환경인 인적 환경, 보상체계를 개선하여 노인학대 인식을 높이는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병원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을 지각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직업환경에서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성인 진로적응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충청권 거주 간호대학생으로 2020년 2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총 187부의 자료를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학년과 학과 지원동기, 병원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지각의 영향 유무 및 진로적응성을 예측변수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설명하는 선형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10.821,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전공만족도 총 변화량의 33.1%를 설명하고 있다. 학년, 학과지원동기, 직장 내 괴롭힘 지각과 전공만족도를 예측변수로 간호대학생의 진로적응성을 설명하는 선형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10.242, p<.000),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자기주도성 총 변화량의 28.9%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문화에 대한 지각 및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과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Based on the viewpoint of Chinese consumers' perceptions of Femvertising (advertising which portrays women), this study further clarifies the factors of Chinese consumers' perceptions of Femvertising and probes into their influence. Specifically the present study analyzed articles which are discussed on advertising cultures related women model and their social / home roles. Then we conducted survey questions based on the theoretical discussion, and the survey of 583 Chinese consumers showed that Chinese consumers had five factors on Femvertising: female subjectivity, social resistance, female orientation, female empowerment and social commerce. The notable results are that ‘Female subjectivity’, ‘female orientation’ and ‘social resistance’ have a positive and significant effect statistically on purchase intention on the advertising, while ‘social commerciality’ and ‘female empowerment’ have a significant and negative effect on it. These results will help not only scholars who study about advertising with feminine scopes, but also advertising field producers for making efficient advertisements. Further discussions on Femvertising are explained in the current article.
해외직구를 비롯한 인터넷 구매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실제적인 제품을 보지 못하고 제품의 사진과 제품 정보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 제품의 사진은 제품의 형태만을 보여줄 뿐이므로 소비자들은 정확한 크기에 대한 정보는 제품 속성을 나타내는 텍스트에 의존하게 된다. 이러한 크기나 양을 표시할 때, 같은 양이나 크기를 나타내는 데에도 여러 가지 단위와 그에 따른 다른 숫자가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 직구 상황에서 30ml 의 향수가 1 fl. oz.로 표시되어 있는 사이트를 발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같은 크기의 제품 이라 하더라도 표시한다고 하더라도 사용된 단위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 즉 큰 숫자로 표현된 사물을 크게 지각하는 다수성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로 큰 단위가 사용되면 크게 지각하는 단위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다수성 효과와 단위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심리적 거리 중의 하나인 사회적 거리와 단 위의 친숙성을 제시하고 이들의 조절효과를 살펴 보았다. 이를 위하여 두 가지 실험이 사용되었다. 우선 실험 1 에서는 사회적 거리가 가까울 경우는 다수성 효과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사회적 거리가 멀 경우에는 단위 효과 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실험 2에서는 단위친숙성이 낮은 경우에는 다수성 효과가 강해지고 단위친숙성이 높은 경우에는 그 다수성 효과가 약해짐을 알 수 있었으며 또 실험 1에서 나타난 사회적 거리의 조절효과는 단위 친숙성이 낮을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enterprise competitive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perational service quality management and customer perception level of freight forwarders’ services in East Coast region of Peninsular Malaysia. Data were collected from 106 customers of freight forwarders through accessible random sampling method. Usable data were analyzed through Partial Least-squar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PLS-SEM) approach using Smart PLS-SEM software version 3.2.8. The validity of the survey questionnaire was confirmed using content validity, structural validity and expert validity. The results revealed that operational service quality management influences customer perception toward service providers’ services. Meanwhile, enterprise competitive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operational service quality management and customer perception on service providers’ services. The enterprise competitiveness was found to be a driver for better customer perception on freight forwarder service providers. Besides, it has a strong mediating effect which ultimately effect on both customer perception level of satisfaction and could enhance customer perception on operational service quality management through words of mouth. These findings would therefore offer the freight forwarders’ management teams a new perspective in developing a better operational service quality management strategies and practices with emphasis on enterprise competitiveness. It also demonstrates the significance of enterprise competitiveness in donimating towards consumer perception in service preference and future repurchase intension.
본 연구는 군에서의 신체적, 정서적 피로도가 과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업무과부화 인식의 매개효과와 자기규제의 조절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업무과부화의 상위요인인 직무요구와 과업성과와의 관계를 알아보거나 피로도와 과업성과와의 관계를 검증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군에서의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연구 결과, 신체적, 정서적 피로도는 업무과부화 인식의 정(+)적 영향을, 과업성과에는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업무과부화 인식 역시 과업성과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과부화 인식은 신체적, 정서적 피로도와 과업성과와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기규제는 모형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자기규제가 높은 인원들이 부(-)적인 과업성과와 직무자원의 소모를 완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한 결과가 되겠다. 본 연구는 신체적, 정서적 피로도가 업무과부화 인식과 과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두 변수간의 내재된 매커니즘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이론적, 실무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법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how Japanese learners of Korean perceive the similarity of stop sounds between the Korean and Japanese languages. The results found, compared to the beginner’s group, the advanced group showed a lower rating value for the similarity for the same stimulus sound, and the learners with a higher perception ability distinguished lower similarities, even among the inner groups of the beginner’s and advanced group.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how the related information in the native language affects how the learners perceive lenis consonants in word-medial position in the Korean language, as Japanese stop sounds are divided into two sounds depending on [±voiced] feature, whereas Korean stop sounds do not have a voiced sound in word-initial consonantal context, but the lenis consonants go through voicing in word-medial position. In result, Japanese learners tend to perceive the lenis consonants in word-medial position much better than other sounds, and it was shown that the related information in native language had played a positive role in perceiving Korean word-medial consonants.
오늘날 다수의 조직에서는 인적자원관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구성원의 일에 대한 정체성 변화와 함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 간에 능동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가는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행동이 요구된다. 잡 크래프팅은 구성원이 직무설계 및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추하게 한다. 조직구성원의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개인과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두 변인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제한되어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조직구성원의 WLB 지각이 적응적 행동을 매개로 하여 잡 크래프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실증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87부의 설문자료를 최종분석에서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WLB 지각, 적응적 행동, 잡 크래프팅의 변인으로 구분된다. 잡 크래프팅은 Tims, Bakker, & Derks(2012)가 개발한 4가지 구성요인, 즉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increasing structural job resource),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increasing social job resource),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increasing challenging job demand),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decreasing hindering job demand)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응적 행동이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응적 행동은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의 하위요소인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 및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 및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와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한계 및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양성평등 의식과 자아존중감이 데이트 폭력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인식을 높이는 것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자료와 데이트 폭력 예방 및 데이트 폭력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청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한 200명으로, 조사기간은 2018년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였고, 배부된 225부 중 200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의식을 설명하는 선형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9.41,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수정된 결정계수 R2(adj. R2)=.36(.32)으로 회귀모형은 대학생활 적응 총 변화량의 36%를 설명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폭력유무가 가장 영향력이 컸다. 대학생의 건전한 이성교제 및 올바른 남녀 성역할 인식을 통한 건강한 대학생활적응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