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분광영상을 이용하여 방울토마토의 전체 면에서 반사스펙트럼을 획득하였으며 숙도 등급(GN-RD)에 따른 스펙트럼의 차이를 관찰하였다. 방울토마토의 반사스펙트럼에서 클로로필에 의한 675 nm 영역의 흡수가 관찰되었고, 당과 수분의 영향으로 알려진 840 nm, 970 nm 영역에서 흡수가 관찰되었다. 특히 GN에서 RD 등급으로 숙도가 진행될수록 평균 스펙트럼의 경우 반사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총 8개의 전처리를 이용하여 전 숙도 등급의 시료에 적용한 PLS 회귀 분석에서 내부품질들 중 경도 예측모델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때 전처리는 평균값을 이용한 정규화이었으며 결정계수는 0.876, 그리고 SEP은 1.875 kgf 이었다. 당도의 경우는 최대값을 이용한 정규화에서 결정계수가 0.823과 SEP 0.388oBx로 나타났으며, 산 함량의 경우 최대값을 이용한 정규화에서 0.620의 결정계수와 0.208%의 SEP이 확인되었다.
상품성을 고려한 PK, LR, RD 등급의 시료에서 PLS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내부품질 중 전체의 숙도 등급의 시료를 사용하여 예측한 결과보다는 전체적으로 다소 낮은 예측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부 품질 중 경도에서 가장 높은 예측모델이 확인되었으며, 전처리는 일정 범위를 이용한 정규화이고 0.679의 결정계수와 0.976oBx의 SEP이 확인되었다. 당도는 최대값을 이용한 정규화에서 0.586의 결정계수와 0.546 kgf의 SEP의 결과를 보였으며 산 함량은 Savitzky Golay의 2차 미분에서 0.547의 결정계수와 0.188%의 SEP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연구 활용이 시작되고 있는 최신기술인 초분광 반사영상을 이용하여 방울토마토 내부품질인 경도, 당도, 산 함량 예측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초분광영상은 영상처리를 이용하여 외부의 결함 및 외부 착색도 등도 측정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수행한 내부품질 측정과 융합하여 복합적인 농산물 품질 선별기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염 함량을 달리한 된장을 초고압 처리하여 미생물 저감 특성을 조사함으로써 된장, 특히 저염 된장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초고압기술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초고압처리에 의한 된장 미생물 사멸효과는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고압처리에 의한 미생물 사멸효과는 염 함량에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생물 종류에 따른 초고압사멸효과는 곰팡이, 효모, 세균 순으로 낮아졌다. 염 함량 10% 이하의 저염 된장은 6500 기압에서 40 분간 초고압처리에 의해 곰팡이와 효모가 거의 사멸되었으며, 초고압처리는 저염 된장의 유통기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활성글루텐이 첨가된 쌀 식빵 프리믹스를 5, 25, 35oC의 저장온도에서 4개월 동안 저장하면서 이화학적, 반죽특성, 호화특성 및 제빵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쌀 식빵 제조 시 활성글루텐의 적정 첨가량은 14-17%로 판단되었다. 쌀 식빵 프리믹스의 pH, 침전가 및 Pelshenke 값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Pelshenke 값은 35oC 저장시에 그 수치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쌀 식빵 프리믹스의 수분 함량은 변화가 적었으나, 보수력과 알칼리수 흡수율은 저장온도가 상승함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Mixograph의 peak time과 width at 8.00 min은 저장온도가 상승함에 따라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Rapid Visco Analyser에 의한 호화 특성 중 peak viscosity와 setback은 저장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서 다소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짐으로써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프리믹스로 제조한 쌀 식빵의 비용적은 저장전에 비해 저장 중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그 감소 폭이 컸으며, 쌀 식빵의 경도는 증가하여 쌀가루 전분의 노화가 밀가루에 비해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DSM을 이용하여 단백질 추출이나 정제 없이 식품에 적용 가능성이 있는 가식성 필름을 개발하였다. HPH 처리는 표면이 매끄럽고 균일한 형태의 필름을 형성시켰고, 필름의 WVP값을 감소시켜 수분 방벽 효과를 높였다. 필름 내 글리세롤 농도 증가는 WVP값을 전반적으로 높였다. 농산물 가공 부산물인 DSM으로 제작된 가식성 필름은 새로운 식품 소재로서 상업적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혼합물실험계획법(mixture experimental design)을 적용하여 라면 밀가루 혼합비를 최적화하였다. 밀가루 혼합비를 최적화하기 위하여 전체 기호도(overall palatability)의 최대화, 반죽 레올로지 특성의 특정 범위 유지를 최적화의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라면은 가장 보편적인 미국산 밀가루 중 강력분인 DNS, 중력분인 HRW, 박력분인 SW를 simplex-lattice 방식에 의해 혼합비를 달리하여 제조하였다. 각 시료는 Rapid Visco Analyser(RVA), 파리노그래프, 익스텐소그래프를 이용하여 반죽의 레올로지 특성치를 측정하였으며, 조리된 라면의 전체 기호도를 관능 검사 하였다. 정준상관분석(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를 통하여 RVA의 최고점도(PV), 파리노그래프의 반죽형성시간(DT), 익스텐소그래프의 R/E 45 min을 주요 반죽 레올로지 특성치로 선발하였다. 최적화 목적으로 전체 기호도의 최대화와 최고점도(PV)(최대화), 반죽형성시간(DT)(최소화) 및 R/E 45 min(최대화)를 지정하였다. 그 결과 최적화된 밀가루 혼합비는 DNS 33.3%, HRW 33.3% 및 SW 33.3% 이였으며, 이때 전체 기호도는 5.825, 최고점도(PV)는 587.9 cP, 반죽형성시간(DT)은 3.1 min, R/E 45 min는 2.339 BU/mm로 나타났다.
Twenty four fractions by solvent extraction and/or acid precipitation from fruit body and culture broth of Inonotus obliquus were prepared, and their inhibitory effect against acetylcholinesterase (AChE) was investigated. Among these fractions, acid (1 M HCl) precipitates from cell-free culture broth and fruit body exhibited the highest inhibitory effect on AChE in vitro. Acid precipitates inhibited AChE activity in a concentration-dependant manner and IC50 values of both acid precipitates were 0.53 mg/mL. The inhibition pattern was general non-competitive inhibition. The energetic parameters were also determined by dual substrate/temperature design. Both acid precipitates increased the values of Ea, ΔH, ΔG and ΔH* decreasing the value of ΔS for AChE. The results implied that the acid precipitates from I. obliquus increased the thermodynamic barrier, leading to the breakdown of ES complex and the formation of products as inhibitory mechanism.
서 론 스쿨팜(School Farm)이란 “학교(School)”와 “농장 (Farm)”의 합성어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생활수준이 향 상되면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이자 도시의 녹색공간 을 확충하는 방안으로 건물옥상, 공공유휴지와 더불어 학교 부지에서도 소규모 도시텃밭(City Farm)이 확대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2011). 학교 부지를 활용한 체험학습용 텃밭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학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이와 함께 증가하 고 있다. 일본의 경우 교육의 3대 목표인 지(智), 덕(德), 체(体)에 이어 식(食)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05년에 식육기본법(食 育基本法)이 시행되었고, 아오모리현(靑森県)의 식품안전 안심추진과와 사이타마현(埼玉県)의 농지활용추진과에서 초·중등 학교에 학교팜(学校ファーム) 조성 사업을 지원하 고 있다(埼玉県・埼玉県教育委員会. 2009). 미국의 경우 에도 스쿨팜(School Gardening)이 지난 20여 년간 국가 운 동으로 진행되어 캘리포니아주 학교의 57%가 교육용 정원 이 있으며, 뉴욕주에는 200여개 이상의 학교에 스쿨팜이 조성된 사례가 있다(문지혜, 2011). 국내의 경우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시범사업(2010), 경기 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의 학교농장조성사업(2009~2011) 등이 있고, 지자체와 교육청,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여성 환경연대 등에서 학교 내 체험학습용 텃밭을 조성하고 교육 하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활동에 있어 학교농장, 학교텃밭, 학교정원, 교육농장, 스쿨팜, 생태텃밭, 로하스텃밭 등 다양한 용어가 혼용되고 사용되고 있으며,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스쿨 팜의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한 유형특성에 관한 연구는 미비 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지역 내 스쿨팜의 사례지를 조사·분석하여 공간 및 목적별 효과 측면의 관점으로 스쿨 팜 유형을 재분류하여 향후 스쿨팜 연구를 위한 이용특성별 유형분류방식을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내용 및 방법 1. 연구내용 본 연구에서는 스쿨팜(School Farm)을 “학교와 같은 교 육기관 내 또는 인근의 유휴지 및 농지에 조성된 텃밭을 활용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학 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식물 및 동물을 가꾸는 농업체험활동을 통해 먹거리와 자연순환의 이해를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함께 생명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되살려 나갈 수 있도록 교육적 프로그램을 도입한 공간”으 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수도권 내 스쿨팜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 중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많은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형별 특성을 분석해 보았다. 2. 연구방법 각 지자체, 교육청, 정부기관, 언론보도, 선행연구를 고찰 하여 국내 스쿨팜 사례지를 조사하였고, 서울 · 경기지역의 스쿨팜 대상지 52개소 선정하여 5~6월에 스쿨팜 담당 교사 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기초현황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조사를 수락한 52개 학교의 스쿨팜 담당 선생님을 통해 학 교 및 스쿨팜의 기초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대표적인 유형 24개소를 선정하여 현장답사를 5~7월에 실 시하였다. 또한 기존에 연구된 선행 연구문헌 고찰과 전문 가 자문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연구내용을 보완하여 분석 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스쿨팜 유형 구분 1) 공간에 따른 유형 구분 스쿨팜의 공간에 따른 유형은 대유형 구분으로 자연지반 과 인공지반 2가지로 구분하였다. 자연지반은 중유형으로 교내 공터, 학습원, 교외 노지로 구분하는 노지형, 논습지인 습지형, 자투리공간형 3가지로 구분하였으며, 인공지반은 중유형으로 옥상텃밭, 벽면텃밭, 중정원으로 구분하는 인공 지반형과 실내용 키트(원예용기)와 상자텃밭, 자루텃밭, 모 듈형 텃밭의 화분형, 화단텃밭인 화단형 3가지로 구분하여 분류하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두가지 이상의 유형 이 혼합된 곳은 대상학교별 대표적인 특성에 준하여 구분하 였으며, 교내 공터, 실내용키트(원예용기), 상자텃밭의 경우 는 거의 모든 학교에 해당되었다(표 1). 2) 목적에 따른 유형 구분 스쿨팜의 목적에 따른 유형은 국내·외 선행연구 자료를 고찰하여 중요 지표를 선정한 후 교육적 측면, 사회적 측면, 환경생태적측면, 경제적 측면 4가지 측면의 유형으로 구분 하였다(표 2). 2. 스쿨팜 유형별 특성 수도권 내에서 현재 기 조성되고 운영 중인 초등학교 내 체험학습용 스쿨팜의 사례지를 분석한 결과 지역에 따라 서울지역과 인천·경기 지역의 구분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학교 내 텃밭을 조성할 공간이 부족한 서울지역 학교의 경 우 자연지반보다는 인공지반을 활용하여 체험학습용 텃밭 을 조성한 사례가 더 많았다. 반면,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학교 인근 유휴지나 농지를 활용하여 1,000㎡ 이상의 대면적의 자연지반에 체험학습용 텃밭을 조성한 곳 의 사례가 많았고, 텃밭 면적이 넓고 학생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직접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 할 기회가 더 많았다. 그리고 최근 초등 교과 과정 중 원예활동은 줄어가고 있 다. 이는 실과 실습 환경 미비가 교사들이 실과교육이 효율 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 다. 또한 이 과목이 가장 어려운 교과로 인식(송관영, 1995) 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쿨팜은 인지적, 정서적, 육체·행동적 측면에서 효과가 높은 체험학습이다. 따라서 차후 연구에서 는 본 연구를 통한 스쿨팜의 기초적인 유형분류를 기본으로 하여 이용적 측면과 그에 따른 효과연구가 후속되어 추가조 사가 필요하다. 인용문헌 埼玉県・埼玉県教育委員会(2009) 埼玉県みどりの学校ファー ム推進マ}ニュアル. 埼玉県・埼玉県教育委員会. MICHIGAN STATE UNIVERSITY(2009) Michigan Youth Farm Stands: Youth Engagement in Community Food Systems. MICHIGAN STATE UNIVERSITY Upstream Public Health(2011) Health Impact Assessment HB 2800: OREGON FARM TO SCHOOL AND SCHOOL GARDEN POLICY. Upstream Public Health Anupama Joshi, Andrea Misako Azuma(2006). Bearing Fruit: Farm to School Program Evaluation Resources and Recommendations. Center for Food & Justice Urban & Environmental Policy Institute, Occidental College. USDA(2011) USDA Farm to School Team 2010 Summary Report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Rowena Passy, Marian Morris, Frances Reed(2010) Impact of school gardening on learning. National Foundation for Educational Research 곽혜란(2005) 원예교육 변화에 따른 실과 내 원예영역 컨텐츠 개발. 한국실과교육학회 송관영(1995) 國民學校 實科 敎具 適正基準에 關한 硏究. 한국실과 교육연구학회 농림수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2011년 6월 8일 보도자료.. “농림 수산식품부 도시농업활성화 추진”. 문지혜. 2011. 초등학교 스쿨팜 조성 현황 및 추진방향. 서울시 생태 도시포럼 발표자료.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 http://www.ggaf.or.kr/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dosinongup/ 여성환경연대 홈패이지 http://www.ecofem.or.kr/
인체내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 ROS)의 축적은 산화적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됨으로서 질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Reiter, 1995; Halliwell et al., 1992; 조 등, 2008). 활성산소종이 정상적으로 소거되지 않았을 때는 자유라디칼에 의해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식품의 산패와 독성물질의 생성 등으로 인체에 유해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alliwell,1996; Ayranci et al., 2008). 이에 따라 활성산소종의 제거 및 생체 내 항산화 방어 시스템의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활성 산소를 억제시킬 수 있는 안전한 대체 물질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데(이등, 2010; Ody, 1995; Choe & Yang, 1982), 합성약물이 아닌 천연물에서 그 효능을 찾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식품에는 자연적으로 발생되어있는 여러 가지 항산화 능력을 가진 화합물이 함유되어있으며, 특히 페놀성 화합물은 식품 속에 널리 분포하는 2차 대사산물로 Phenolic acids (C6-C1), Coumarins (C6-C3), Flavonoids (C6-C3-C6), Tannins로 크게 4가지 그룹으로 나누어진다(Lee & Lee, 1994). Tannins 중에서 Gallic acid 및 Methyl gallate, Ethyl gallate, Acertannin, Polygagallin, Ginnalin B,C, gallicin 등의 화합물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과 항균활성 및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hoi, 2005). 최근 in situ 수준에서 생산된 폴리페놀의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본 연구는 버섯류에서 생산 가능한 폴리페놀 화합물의 구조 결정 및 기능성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PDB배지에 Gallic acid (GA) 및 Methyl gallate (MG)를 0.1~0.5%의 농도로 첨가하여 배지를 조제하고, PDA에서 배양된 표고균주(저온성, 산조 502호)를 접종하여 일정기간 배양 후 균사체와 배양여액을 분리하였다. 이로부터 제조된 균사체와 배양여액은 냉동건조 한 다음 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노루궁뎅이버섯(Hericium erinaceum)은 분류학적으로 담자균강, 민주름목, 노루궁뎅이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이다. 오래 전부터 식용 및 약용버섯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가을철 활엽수의 고목이나 생목에서 발생하는 버섯으로 중국에서는 후두균(喉頭菌), 영명으로 Monkeyhead mushroom 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Yamabushitake로 불려지고 있다. 또한 노루궁뎅이버섯은 고급요리 및 건강증진식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의학적으로도 매우 잠재성이 높은 버섯이라고 알려졌다. 1950년대 말까지 노루궁뎅이는 깊은 산속에서만 채집되어 대량생산이 어려웠다. 하지만 인공재배가 가능하게 되었고 현재는 사탕수수박, 톱밥, 목화씨껍질, 옥수수속, 볏짚 등의 여러 재배재료를 이용하여 미강이나 밀기울, 석고 등의 영양원을 첨가시켜 노루궁뎅이를 재배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노루궁뎅이버섯의 기초시험과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염가배지개발 기술을 제공할 목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생장량은 25℃에서 균체량 0.563g/20day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pH4~5에서 균사생장이 0.184~0.187g/16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H. eriaceum균사는 산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균사생장에 약산성(pH 5.5~6.5)을 선호하는 느타리와는 미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일반적으로 버섯은 산성배지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배지별 균사생장량은 고추대 추출배지에서 25.4mm/7day로 나타나 대조구인 참나무톱밥배지에서 29.6mm/7day의 균사생장량에 가깝고, 균사밀도는 참나무톱밥배지와 고추대배지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 3. 배지처리에 따른 H. eriaceum의 수량은 참나무톱밥+고추대+쌀겨의 혼합비율을 2:2:1로 처리한 배지에서 95.1g/병의 수량을 얻을 수 있어 염가재료인 고추대를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복령(Poria cocus)은 소나무의 뿌리에 기생 또는 부생생활을 하는 담자균의 일종으로 기주로는 대만적송, 리기다소나무, 귤나무류등이 보고되어있다. 복령은 심신의 보양, 이뇨증진, 건망증, 신체허약자등에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인공재배기술은 중국에서 1957년 보고되어있다. 한국에서의 복령연구는 형태학적관찰 및 특징, 채집기, 재배방법(1975), 복령균의 배양학적기초연구 (1980), 1994년 농촌진흥청에서 복령의 인공재배법이 개발되면서 드링크제, 제빵제재등 식품화연구도 2000년대 초까지 진행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복령의 수요를 천연채집 및 수입에 의존하는등 실제 재배시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인공재배방법은 개선할 여지가 많다. 최근에는 경북농업기술원, 신농버섯연구소 등에서 지상에서 재배법을 시도하기도하였다. 최근 복령의 주요수입국인 중국의 수출제한 때문에 지난 4년간 복령가격이 113% 인상되는등 복령의 국내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지상재배법과 지하재배법의 장점만을 선택한 새로운 방법의 복령인공재배기술의 확립이 요청된다.
표고는 한국을 비롯하여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오랫동안 식용으로 이용된 버섯으로 최근 웰빙 및 건강식품으로 소비량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 원목재배로 시작되었으나 원목수급의 불안정 및 인건비 증가 등으로 원목재배 비율이 점차 감소되고 1990년대 중반부터 재배가 되기 시작한 톱밥재배가 2000년대 초반부터 표고 원목재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재배방법으로 점차 각광을 받게 되었다. 표고의 주요 생산국인 중국(95%), 일본(82%), 대만(100%)도 많은 양의 표고를 톱밥재배방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현재 정확한 통계가 있지 않지만 약 20%정도 재배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표고톱밥재배는 크게 지면봉지재배, 균상재배의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이다. 톱밥재배의 기본원리는 모두 동일하나 일본, 중국, 대만의 재배방법이 각기 달라 간단하게는 배지의 형태뿐 아니라 배양방법, 발생방법, 발생시기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각 방식별로 차이가 있다. 표고톱밥재배에 있어서 후발주자인 우리나라는 재배임가에 따라 중국, 일본, 대만의 재배기술을 모두 도입하여 재배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환경에 맞게 개선되어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표고 재배품종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2007년부터 산조701호를 시작으로 산조702호, 참아람, 산조704호, 산조705호, 산조706호등 매년 1품종씩 개발하여 품종보호출원을 했다. 또한 톱밥배지 생산에 필요한 종균과 톱밥배지를 생산보급하여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능성 제품 개발 잠재력이 큰 상황균사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의 일환으로 배양체 소재별 상황버섯 균사체의 배양 최적조건 확보, 식품 제형개발,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배양 생산기술 매뉴얼 개발, 생리활성 평가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생리활성 평가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에 사용한 배양미는 적미, 흑미, 백미를 수세한 후 4시간 동안 수침 하고 30분간 물을 뺀 각 곡물을 배양 봉지에 600 g 씩 넣은 후, 121℃에서 15분간 멸균 하였다. 멸균된 곡물을 방냉한 후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보존중인 상황(Phellinus baumii) 균사체를 곡물의 표면에 접종하여 배양기의 온도를 24℃, 26℃, 28℃, 30℃, 32℃, 34℃, 36℃ 및 38℃로 달리 조절하여 배양하였다. 배양이 완료된 상황 균사체 배양미를 동결건조 시킨 후 분쇄하여 시료로 사용하였다. 항산화 실험결과 폴리페놀 함량은 적토미가 가장 높았으며, 배양미 별로는 적토미, 흑미, 백 미 순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원료로 사용한 쌀품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DPPH 소거능 측정결과 상황백미의 경우 물추출물에서는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에탄올추출물에서는 양성 대조물질들과 같은 수준의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상황적토미 물추출물에서는 28℃, 30℃에서 배양한 시료에서 각각73.48%, 75.48%로 높은 소거능을 보였고, 에탄올추출물의 결과에서는 배양 온도와 상관없이 모든 시료에서 양성 대조물질과 비슷한 수준의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상황흑미의 결과를 보면 물추출물에서는 28℃, 32℃, 36℃에서 각각 76.14%, 73.73%, 79.09%로 양성대조물질의 결과와 비슷한 소거능을 나타내었고,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24∼36℃에 걸쳐 모든 배양 온도에 관계없이 높은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을 나타냈다. 추출물의 경우 물 추출물 보다는 에탄올 추출물에서 소거능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양 온도 조건별로 확인하였을 때 전체적으로 28∼ 32℃에서 배양하였을 때,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SO 소거능 측정결과 양성 대조물질인 BHT와 Vit. C는 0.1㎎/㎖에서 각각 67.26%, 91.50%의 소거율을 나타냈고, 상황백미 시료구 에서는 30℃에서 배양한 시료의 에탄올추출물이 51.31%로 가장 높은 SO 소거능을 나타냈다. 상황적토미 시료구에서는 배양온도 26℃에서 68.30%, 상황흑미 시료구에서는 배양온도 36℃에서 94.771%로 가장 우수한 SO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제품화를 위한 상황균사체 배양미 배양순서는 쌀을 수세, 침지 후 물 빼기를 실시하고, 입봉후 멸균하여 냉각시킨 다음 상황균사체를 접종하여 배양하였다. 배양이 완료된 제품은 냉동 보관하며 사용하였다. 과립형태의 제품화를 위해 상황버섯균사체 배양미를 동결건조 후 분말로 만들고 조청 등 부재료와 혼합, 반죽하여 과립성형기를 통해 성형 후 동결건조하여 과립형 제재를 만들었다.
Due to an overall increase of income, the general standard of living has improved and people have begun to be interested in being more healthy in their lives. This tendency has affected the food market, especially in relation to organic and eco-friendly food. Thus, the overall market size for those products has grown to give more choices to consumer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motive for choosing certain food products on the actual attitude and intent to purchase the products, a survey was given to 330 people living in Seoul, which resulted in 235 usable responses. The content of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18 questions on food choice motives, 3 questions on the attitude toward organic foods and 3 questions on the intention of purchasing for organic foods. The SPSS 12.0 statistics program was used to analyze of following: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t-test, one way ANOVA and regression analysis. Five factors of food choice motives were obtained from the analysis: health, convenience, price, familiarity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food choice motive, health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factors have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organic food attitudes and organic food attitudes have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intent to purchase organic food.
최근 식품 안정성에 대한 국민 의식의 고조로 식품 이물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제조·유통과정에서 곤충이물의 유입빈도가 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을 매개로 하는 곤충이물의 종합적인 조사 및 방제에 대한 국내 연구는 미비하며, 곤충이물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신속 정확한 동정 및 발생 원인의 규명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곤충이물의 형태형질 및 유전정보를 연계한 DNA 바코드 적용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에서 이물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곤충 중 식품이물로서 클레임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은 18종을 1차적으로 선정하여 미세 형태형질을 실체현미경으로 촬영하였다. 또한 곤충의 유전자 바코드 부위로 많이 사용하는 Mitochondrial Cytochrome Oxidase Ⅰ(mtCOⅠ) gene의 650bp를 증폭하여 염기서열을 확인하였다. 선정된 18종(바퀴목 4종, 딱정벌레목 9종, 파리목 3종, 벌목 2종)에 대하여 식품이물로서 발견되기 쉬운 부위(머리, 가슴, 배, 다리, 기타 부속지)를 이미지화 하였으며, 각 종의 mtCOⅠgene의 염기서열을 NCBI Genbank에서 검색하여 종을 재확인하였다. 일부 식품을 매개로 하는 곤충이물을 이용하여 상기 DNA 바코드의 검증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종의 동정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차후 연구에서는 주요 곤충을 추가하여 형태적·유전적·생태적 정보를 통합한 종합적인 동정 및 경로 추적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종류의 식품 및 저장물을 가해하고 저장해충들 중 가장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우리나라 식품제조 및 가공회사의 곤충관련 클레임 중 60~70%를 차지하는 화랑곡나방 (Indian meal moth)을 대상으로 두 실온조건(실험실, 복도)에서 발육 양상을 비교, 조사하였다. 실험실조건에서 화랑곡나방의 발육일수는 암, 수 각각 44.99±3.26일, 43.82±3.79일 이었으며, 복도조건에서는 각각 58.12±7.91일, 57.67±8.27일로 조사되었다. 화랑곡나방 유충의 두폭을 토대로 각 령기 별 두폭의 크기를 조사한 결과 실험실조건의 경우 2령, 3령, 4령은 각각 0.412, 0.590, 0.841mm 이었으며, 복도조건에서는 각각 0.427, 0.640, 0.883mm로 조사되었다. 또한, 실험실과 복도조건에서의 유효적산온도와 유충 두폭 크기와의 관계는 실험실조건에서는 5일 간격으로 6번, 복도조건에서는 5일 간격으로 9번째 이후 성충이 우화하여 복도조건에서 발육기간이 실험실 조건보다 더 길게 나타났다. 이러한 관계를 토대로 적산온도의 값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적산온도에 해당하는 유충 두폭의 크기와 령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최근 들어서 아시아지역에서는 이동성 벼 병해충(멸구류와 이들이 매개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매우 위협적이다. 돌발 빈도가 잦고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자국 및 인접국의 재배환경변화로 주요 병해충 구성도 변화되고 있다. 최근의 관건 벼 병해충은 우리나라, 일본, 중국 동부지방에서는 애멸구와 애멸구가 매개하는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RSV), 중국남부지방에서는 흰등멸구가 매개하는 바이러스(SRBSDV), 베트남 남부, 말레이시아 지역은 벼멸구와 벼멸구 매개 바이러스(RRSV, RGSV)로 요약될 수 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멸구류와 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생태계 생물다양성 제고를 위한 생태공학 프로그램, 멸구류의 약제 저항성 모니터링 및 장거리 이동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이동성 벼 병해충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간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만들고 발생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AFACI) 권역별 사업으로 2011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아시아지역 이동성 벼 병해충 관리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발표는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는 이동성 벼 병해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참가하고 있는 회원 및 관련국가의 보고 자료를 요약한 것이다.
최근 약용작물 재배 증가로 병해충 관리비용이 급증하여 병해충 신속․정확한 진단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국내 약용작물 가공식품 수요가 증가 및 안전 농산물에 대한 요구로 화학농약 사용 절감 및 잔류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2010년부터 제천, 음성, 평창 등에서 당귀, 황기, 마, 맥문동, 도라지 등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들의 발생 및 패해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약용 작물 재배 기간 중 지상부에 발생하여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해충 종으로는 총채벌레, 응애, 진딧물, 나방, 노린재, 딱정벌레, 잎굴파리 등으로 각 작물의 재배 시기 및 형태별로 다양하게 발생 피해를 유발하고 있었다. 특히 재배 초기(5~7월)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은 적절한 관리가 행하여지지 않을 경우 부분적으로 많은 피해(10~30%/주)를 유발하고 있었다. 작물 재배 후기(8~10월)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로 유발하는 해충들로는 나방 유충, 노린재, 딱정벌레 류 등으로 주로 지상부 순 끝부분과 열매부위를 가해하여 피해(5~10%/주)를 유발하고 있었다. 재배기간 중 약용작물 근권부를 가해하는 해충으로는 선충 및 파리유충 등 소량 발생하여(2~3%/주) 수확물의 감소를 유발하고 있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영양보충용 제품의 수용성 비타민 B1(thiamin), B2(riboflavin), B3(nicotinic acid and nicotine amide), B6(pyridoxine), C(ascorbic acid)의 신속한 동시분석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영양보충용 제품은 정제, 연질캅셀, 분말, 액상의 4가지 제형에 대해 27종의 제품을 구입한 후, Ion-pair 분리기법을 사용하여 HPLC-UVD를 이용한 동시분석 방법을 검토하였다. 비타민 B1, B2, B3, B6, C의 HPLC에 의한 동시분석 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동상은 0.02% triethylamine, 17.5% 메탄올, 5 μM sodium hexanesulfonic acid가 함유된 pH 3.5(acetic acid로 조절)의 수용액을 사용하였고, 용출시간은 다른 피크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30분으로 하였다. 수용성 비타민의 회수율은 96% 이상이었다. 본 연구에 의해 확립된 수용성 비타민의 동시분석 조건은 검량선의 직선성, 정밀성, 정확성, 기기적합성 등이 USP 및 ICH 기준에 적합하여 HPLC의 동시분석 방법으로 합당하였다. 수용성 비타민의 추출 용매는 제형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 했으나, 물이나 산성조건을 갖춘 HPLC의 이동상이 에탄올이나 메탄올보다 높은 추출 효율을 보였다. 초음파 추출기에 의한 추출 시간은 20분이 가장 적당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수용성 비타민의 신속한 추출 및 분석에 매우 효율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We investigated the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of middle school students to provide material for establishing dietary and nutritional education at the elementary level. We questioned 270 male and female students attending certain middle schools in the Daegu area about their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Eating habits were found to be most regular for students in families where only one parent worked and irregular for students in families where both parents worked.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 higher level of academic education of the father and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instant foods.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 higher level of academic education of the mother and the frequency of snack consumption. Male students had a higher preference for consuming animal foods than did female students. Students that lived in extended families tented to have a higher preference for vegetable foods. On the other hand, students that lived in nuclear families and students that lived in families where both parents worked preferred snacks more. Based on these results, parental employment and academic education level influences the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of middle school students.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icacy of sanitizer concentrations and treatment time against two major food-borne pathogenic microorganisms such as Escherichia coli and Staphylococcus aureus on a stainless steel surface. As a result, stainless steel, treated with 100 ppm of chlorine showed reduction of E. coli(1.56, 1.49, 1.95 log cfu/25 ㎠) and S. aureus(0.49, 0.88, 1.27 log cfu/25 ㎠) after 0, 5 and 10 min, but none was not detected in treatment with 200 ppm. The population of E. coli(0.73, 0.90, 1.55 log cfu/25 ㎠) and S. aureus(0.37, 1.00, 1.45 log cfu/25 ㎠) reduced in 35.5% ethanol treated group, but none was not detected in treatment with 70%. The population was reduced E. coli(0.28, 0.64, 1.07 log cfu/25 ㎠) and S. aureus(0.53, 0.87, 0.99 log cfu/25 ㎠) by treatment with 45.5ppm of hydrogen peroxide, but none was not detected in treatment with 91 ppm. Quarternary ammonium compound with 100 ppm was reduced E. coli(0.82, 1.62, 1.71 log cfu/25 ㎠) and S. aureus(0.46, 0.93, 1.38 log cfu/25 ㎠), but none was not detected in treatment with 200 ppm. Predictive models of sterilization for all 4 disinfectants were suitable to use with r2 value of higher than 0.94. These models may be of use to food services and manufacture of safe products by controlling E. coli and S. aureus without the need for further detection of the organis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