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수원에 발생하는 나방류는 잎, 줄기, 과실 등 식물체의 다양한 부위에 피해를 준다.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과 같이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는 해충들의 경우, 그동안의 성페로몬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발생 예찰과 교미교란 방제가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일부 나방류에서는 성페로몬 성분이 잘못 알려져 있거나,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이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애모무늬잎말이나방류 3종과 유리나방류 5종에 대하여 암컷의 성페로몬 성분을 밝히고, 야외에서 수컷의 반응을 조사하였다. 또한 감나무 줄기를 가해하는 밤알락명나방과 참다래 과실에 피해를 주는 열매꼭지나방의 성페로몬 체계도 검토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과수에 발생하는 나방류 해충의 종합적인 관리 방안의 토대를 제공하고, 페로몬 관련 품목을 다양화해 친환경 해충 방제제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The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 and the plum fruit moth (G. dimorpha) are internal feeders of stone and pome fruits and highly similar in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feeding behaviors. These two species share their two main sex pheromone components, Z8-dodecenyl acetate(Z8-12Ac) and E8-dodecenyl acetate(E8-12Ac) although pheromone compositions are different. But, two males of these species were cross-attracted to G. molesta and G. dimorpha pheromone trap, respectively. Their host plants are also very similar in Rosaceae including apples, plums, paches, etc. These sympatric and similar pheromone ratios and biological characters suggest their recent speciation divergence. To determine genetic origin of this speciation, were analysed transcriptomes associated in sex pheromone biosynthesis in these sibling species. Total RNAs were collected from pheromone glands and read by a short read deep sequencing technology using an lllumina HiSeq2000. Almost 3-4 Gb reads were de novo assembled and resulted in 76,361 contigs of G. dimorpha and 104,463 contigs of G. molesta. More than 70% of these contigs were annotated and classified by a typical GO analysis. Transcriptomes related with sex pheromone biosynthesis were selected and grouped into fatty acid synthase, fatty acid oxidation, desaturase, reductase, and isomerase. These analyses identified sex pheromone biosynthesis machineries, which showed significant differential expressions between two sibling species. Field monitoring assays indicated the minor components (Z8-12OH) resulted from fatty acid reductase were crucial in isolating two sibling species.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는 콩에서 특히 중요한 해충이다. 효과적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계절적 발생 패턴과 기주 식물의 먹이 적합성, 천적 기생벌들의 발생 소장과 상호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였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보리, 참께, 콩 등이 복합적으로 재배되는 전작지에서 모두 채집되었으나 콩에서 가장 밀도가 높았다. 콩 외의 작물은 실내 먹이실험에서 성충으로 발육하지 못하여 콩이 가장 주요한 먹이원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노린재검정알벌(Gryon japonicum [Ashmead] [Hymenoptera: Scelionidae])과 노린재깡충좀벌(Ooencyrtus nezarae Ishii [Hymenoptera: Encyrtidae])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주요 천적이며, 노린재검정알벌은 봄에서 초여름에 노린재깡충좀벌은 여름과 가을에 우점을 보인다. 이는 두 종이 경쟁적 배제를 통한 한 종의 멸종이 일어나지 않게 기주 자원을 시간적으로 분할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노린재와 기주식물(bottom-up) 그리고 천적(top-down)과의 상호관계의 이해를 통한 해충관리전략에 대해 고찰하였다.
농업은 인류문명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왔다. 즉 조방적 농업에서 집약적 농업으로, 비합리적 농업에서 합리적 농업으로, 자연순환형 농업에서 투입형 농업으로, 양적중시 농업에서 질적중시 농업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농업행태는 주로 기후・풍토와 같은 자연조건, 농업기술의 구성과 생산력, 사회・ 경제적 구성과 변화 등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농업의 형태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보다 기후변화, 식량의 안정 및 안전생산, 삶의 양식변화, 녹색 융・복합 기술 등 이라고 할 수 있다.
밭에서 작물의 재배형태는 크게 노지재배와 시설재배로 나눌 수 있으며, 재배지역 및 작물에 따라 다양한 재배유형, 방법, 체계 및 양식이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작물에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 발생시기 및 양도 다양하여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되고 있다. 오늘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해충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화학적, 생물적, 재배적 방제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방제는 다시 화학적 방제와 친환경 방제로 대별할 수 있다. 생물적 방제는 화학적 방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수단으로 크게 기대되었으나, 우리농업의 구조적, 제도적 및 사회적 문제로 인해 현재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다. 종합적 해충관리도 지난 수십년간 꾸준히 강조되고 많은 노력이 투입되었으나, 농작물 재배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드물어 빛바랜 상태에 처해 있다. 하지만 최근 해충관리 추세는 생력관리, 정밀관리 및 친환경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욱 효과적 관리수단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더욱이 우리의 농업도 노지농업과 시설농업 중심에서 도시농업이라는 새로운 농업형태가 추가되는 상황에서 해충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바람직한 해충관리 전략은 생리・생태적 특성 이용, 친환경자재의 최적화 이용, 융복합 소재와 기술의 고도화에 의한 정밀한 발생예찰 및 생력적
밀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Plants have evolved general and specific defense mechanisms to protect themselves from diverse enemies, including herbivores and pathogens. To maintain fitness in the presence of enemies, plant defense mechanisms are aimed at inducing systemic resistance: in response to the attack of pathogens or herbivores, plants initiate extensive changes in gene expression to activate “systemic acquired resistance” against pathogens and “indirect defense” against herbivores. Recent work revealed that leaf infestation by whiteflies, stimulated systemic defenses against both an airborne pathogen and a soil-borne pathogen, which was confirmed by the detection of the systemic expression of pathogenesis-related genes in response to salicylic acid and jasmonic acid-signaling pathway activation. Further investigation revealed that plants use self protection mechanisms against subsequent herbivore attacks by recruiting beneficial microorganisms called plant growthpromoting rhizobacteria/fungi, which are capable of reducing whitefly populations. Our results provide new evidence that plant-mediated aboveground to belowground communication and vice versa are more common than expected.
In 1990, the human genome project had begun with three billion dollars of budget, and the sequencing and analysis result of the three billion base pairs of human genome was finally published in 2000 to open a new era of genomics. Since the human genome project, many other genomes of eukaryotic model organisms, such as mouse, Drosophila, Arabidopsis, C. elegance, etc., became available, and this led the development of computational biology and comparative genomics. Also, during the last decade, the speed of the nucleotide sequencing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lower cost by next generation sequencing technology, and the computational power to handle sequence information also has grown exponentially to make possible that a genomics approach is an affordable tool for many of the biological studies. In the entomology area, the 5000 insect genome project was launched in 2011 for understanding of the biology of insects in a new dimension. Based on the recent studies of functional genomics and the new discoveries in the biological sciences, such as innate immune system, RNAi technique, insect pathogens, etc., the information from the insect genomics study will make possible to improve our capability to manage insect pests in the future.
스트레스 음파(5,000 Hz, 95 dB)는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 번데기의 성충 발육을 억제시켰다. 이러한 발육 교란에 대한 생리적 원인을 규명하고자 이 곤충의 스트레스 음파에 대한 발현 유전체를 무처리 곤충과 비교 분석하였다. 발현유전체는 전사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는 전체 RNA를 Illumina HiSeq2000을 이용한 차세대우전체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이용하였다. 처리구와 무처리구에서 전체 전사체의 분석염기수는 약 16 Gb였고, 이를 토대로 77,553개의 contig가 규명되었다. 이 contig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음파 처리에 따라 발현량 차이를 보인 비율은 약 62.8%를 차지하였다. 이 가운데 대조구에 비해 10배 이상 발현량이 감소한 contig 숫자는 3,994개이고, 증가한 contig 숫자는 1,120개를 나타냈다. 특별히 성장과 변태와 관련된 insulin 및 ecdysone 신호 유전자의 발현이 영향을 받았다. 또한 일반 물질대사와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이 스트레스 음파 처리에 따라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인 지질동원호르몬 신호전달과정 유전자들은 발현량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스트레스 음파에 따라 아메리카잎굴파리의 유전체 발현량 변화는 이 곤충의 정상적 성충 발육에 교란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스트레스 음파에 처리에 따라 발현에 교란을 받은 유전자들의 성충 발육 연관성에 대한 기능 분석이 필요하다.
Agroecosystem is a concurrence of highly complicated interaction such as crop and pest. An agroecosystem can be viewed as a subset of a conventional ecosystem, for example, to identify the pest distribution or seasonal population fluctuations etc. These are really important investigation to set the IPM strategy. With these study, now we focused on sophisticated interaction between pest and their parasite in genome and transcriptome level. We studied these interesting interaction between diamondback moth Plutella xylostella which major pests in cabbage and Diadegma fenestrale as a model endoparasitic wasp. Actually, D. fenestrale was NOT alone because it has symbiotic virus, D. fenestrale Ichnovirus (DfIV). We will deeply discussed these interaction between P. xylostella and D. fenestrale with DfIV.
우리나라 인구는 2011년 현재 50,734천명이며, 이중 도시인구는 46,168천명으로 91%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광역자치단체는 6개 단체(경기, 대전, 부산, 인천, 광주, 대구), 기초단체는 모두 25개 단체가 도시농업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도시농업 면적은 모두 251.6ha로써 주말농장이 156.7ha, 공공텃밭이 84.0ha, 옥상/학교텃밭이 10.9ha 정도이며, 경기도에서는 2012년도에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38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작물이 매우 다양한 도시 텃밭의 생물학적 특성은 생물의 다양성이 존재하여 곤충의 life cycle도 비교적 유연하다. 작은 면적을 여러 사람이 관리하므로 해충에 대해 생물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가 무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주말농장 회원들의 농장이용 기간은 3월에서 11월까지로 제한되어 월동작물이 없다. 도시텃밭의 곤충관리는 천적 또는 트랩을 이용하거나 생물의 다양성을 활용한 친환경적 관리가 필요하며 곤충의 다양성을 이용한 밀도의 균형관리가 바람직하다.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친환경 농자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사전 충분한 자료 조사를 통하여 우선 진출 대상국가를 선정 하는것이 우선이며, 선정 대상국의 우수 딜러 발굴을 위한 전초 작업이 필요하다. 우선 대륙별 다양한 전시회 검토를 통하여 적합한 전시회를 정하여 꾸준히 참석함으로서 우수 딜러를 발굴하고, 해당 파트너와 함께 판매제품 개발을 위한 단계로 등록, 적합한 제품 선별, 현지 적용법 개발, 마케팅 기술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함으로서 성공정인 제품 론칭을 기대할 수 있다. 진출 국가들의 다양한 농자재 유통 관행 및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친환경 농자제에 대한 등록 및 판매 허가 방침에 따라 진출제품을 선정 하는 것이 필요 하며, 필요에 따라서 기존제품의 현지화를 위한 재개발이 필요 하게 된다. 이는 국내기준에서 개발된 우수한 제품이더라도 해외 진출국가에서의 효과적 론칭을 위해서는 현지에 안착하여 판매 활성화가 될수 있도록 현지화 제품 개발 및 용법 개발이 필수 조건이 됨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출을 하고자 하는 업체의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요구 되어지, 이는 상당한 인내심과 열정이 요구되어지는 일이다. 물론 진출 국가별로 필요 개발 유형이 다향하게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전체의 모든 진출 국가별로 개별적 제품 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및 영양관리에 있어서, 방제가 필요한 병해충과 작물은 상당부분 공통적으로 요구되어지고 친환경 방제제 및 영양관리제 역시 특별한 차이 없이 요구 되어진다. 이러한 공통적 이슈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군을 선정하여 좀더 세부적으로 현지 적합성이 갖는 제품 개발을 해 나가는 것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기본 사항이라 여긴다.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 곤충병원균을 이용한 해충방제는 국민들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요구의 증가와 함께 그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미생물 살충제는 살아있는 균을 이용하여 해충을 방제하는 수단으로 제한된 기주 종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천적 등 비표적 생물에 비교적 안전하며 환경오염 등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미생물 살충제는 대상 해충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방제가능 기주범위가 제한적이거나 동일 종 내에서도 발육단계별 살충율이 달라 최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간이 제한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온도, 습도, 자외선 등 환경 조건에 영향을 받아 방제 효과가 불균일하고, 충분한 방제 효과를 얻는 데 소요되는 기간이 화학 농약에 비해 길어 실제 방제 현장에서 사용 증가가 더딘 실정이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미생물 살충제의 사용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병원성이 높은 균을 선발하여 효과적인 발육단계, 기주범위, 사용가능 온・습도 범위, 선발 균의 적정 살포 농도, 살포 간격 등에 대한 연구와 효율적인 방제 모델 작성이 필요하다. 또한 동일 작물에서 사용되는 타 방제 수단과의 상호작용 (예, 천적에 미치는 영향, 살균, 살충제가 균에 미치는 영향, 화학농약과의 적정 처리 간격)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또한 곤충병원성 곰팡이 중에는 식물병원균의 방제 가능성이 보고된 균주도 있다. 이러한 병해충 동시방제 가능 균이나 수종의 해충 방제가 가능한 균주를 선발, 상용화 한다면, 곤충병원균을 이용한 미생물 살충제의 이용이 증가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연구도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살충제 개발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대상해충에 대한 우수한 살충활성과 포유동물에 대한 독성문제의 해결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의 하나는 곤충의 스테롤 대사와 관련한 작용기작을 갖는 것 이다. 곤충의 스테롤 대사 저해제에 착안하여 Acetyl Co-A:Colesterol acetyltransferase(이하 ACAT)을 새로운 작용점으로 하는 살충제의 개발은 곤충의 탈피, 변태, 에너지 생성, 난의 생성, 세포막 형성을 저해하는 살충활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포유동물에 대한 독성 문제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지의 연구에서는 ACAT에 대한 IC50 = 58nM ~ 16.0μM 수준의 활성을 갖는 4종의 물질을 Penicillium griseofulvum F-1959 로부터 분리하였으며, 이 물질들은 갈색거저리와 인시목 해충에 대한 살충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을 근간으로 ACAT을 새로운 작용점으로 하는 새로운 구조의 화합물을 합성하였으며, 이를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유충에 대하여 살충활성 검정하였으며, 10~100ppm에서 100%의 살충활성효과를 보였다.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은 12,797억원이며, 그중 살충제 시장은 3,565억원으로 작물보호제 시장중 약 27.8%을 차지하고 있다(2012년 한국작물보호협회 농약연보). 살충제 시장에서 진딧물류와 나방류 해충방제제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진딧물류 방제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는 neo-nicotinoid계 살충제이며, 1991년에 개발된 Imidacloprid를 시작으로 총 7개 원제(Acetamiprid, Nitempyram, Thiamethoxam, Thiacloprid, Dinotefuran, Clothianidin)가 개발되었다. 국내에는 Nitempyram을 제외한 6종의 원제가 사용되고 있다. 진딧물류에 대한 새로운 작용기작의 원제로 2006년에 섭식을 억제하는 Flonicamid가 개발되었으며, 2012년에 Sulfoxaflor가 개발되어 국내에서 사용중이다. 나방류 해충 방제제로 1990년대까지는 carbamate계와 organophosphate계 및 pyrethroid계가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었으나, 1997년에 Emamectin benzoate와 2000년에 Indoxacarb가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2007년 이후에 새로운 작용기작의 diamide계(Chlorantraniliprole, Flubendiamide) 살충제가 개발되었고, 빠른 섭식억제와 높은 방제효과로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diamide계 살충제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 새로운 해충과 저항성 해충이 등장하면서 이를 방제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며 환경이나 인축에 안전한 저농도 고활성 신물질들이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팜한농(주)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적용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작물보호제를 살포하지 않고 수관에 도포처리하는 방제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신제형으로 WT(Wettable Tablet)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재배에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살균충제 및 천연식물보호제 제품들을 국내 천적 10종(이리응애류 3종, 좀벌류 5종, 노린재류 2종)에 대한 접촉독성 및 잔류독성을 평가 하고 있다.
The cladistics analysis of subfamily Phylinae, based on molecular data analysis of 3655 base pairs of mitochondrial (16S, COI) and nuclear (18S, 28S) ribosomal DNA for 66 taxa in five tribes were conducted. Partitions of datasets were aligned using different algorithms implemented in MAFFT, further combined through sequence matrix and the combined dataset was analyzed using partitioned maximum likelihood. Clades in analytical method comprise six subfamilies of Miridae as outgroup: Isometopinae, Cylapinae, Bryocorinae, Orthotylinae, Deraeocorinae, and Mirinae, and five tribes of ingroup in subfamily Phylinae: Auricillocorini, Hallodapini, Phylini, Leucophoropterini, and Pilophorini. In analysis, tribe Auricillocorini as sister group to all remaining phylines. Most of the tribes are monophyly, except largest tribe phylini, which is clearly divided as paraphyly.
Uroleucon is one of the large aphid genera including some important pest on agricultural crops, mostly feeding on Asteraceae, few species on Campanulaceae. In this study, we suggest the phylogenetic position of Uroleucon in the tribe Macrosiphini, and subgeneric relationship of the main three subgenera using mitochondrial and nuclear genes: tRNA-leucine+cytochrome oxidaseⅡ(tRNA+COII) and Elongation factor-1 alpha gene (EF1α)). With the results of comprehensive molecular phylogenetic study by Bayesian phylogeny (BP) and Maximum-likelihood (ML) using combined data sets of two molecular markers, we reconstruct subgeneric relationship with the data of host plants and morphological characters.
The effects of electron beam irradiation on life stage and reproduction of Spodoptera litura were examined. Eggs, larvae, pupae, and adults were irradiated at target doses of 30, 50, 100, 150, 200, and 250 Gy. When eggs were irradiated with 100 Gy, egg hatching was completely inhibited. When irradiated to the larvae, pupation was inhibited at 100 Gy and larval period was delayed. When irradiated to the pupae, emergence was inhibited at over 100 Gy. When irradiated to the adults, longevity and fecundity did not show any differences. However, egg hatching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t 100 Gy and above. Also, electron beam irradiation was not induced the rapid death of S. litura. Reciprocal crosses between irradiated and unirradiated moths demonstrated that males were more radiotolerant than females. Adult longevity was not affected in all stages. The levels of DNA damage in S. litura adults were evaluated using the alkaline comet assay. Our results indicate that electron beam irradiation increased levels of DNA damage. The recovery of DNA damage in S. litura adults increased as time passed. but DNA damage hasn’t recovered full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electron beam irradiation induced abnormal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by DNA damage in S. litura. and as time goes by, the DNA damage was decresed.
We investigated the molecular and kinetic properties of two acetylcholinesterases (AmAChE1 and AmAChE2) from the Western honey bee, Apis mellifera. Western blot analysis revealed that AmAChE2 has most of catalytic activity rather than AmAChE1, further suggesting that AmAChE2 is responsible for synaptic transmission in A. mellifera, in contrast to most other insects. AmAChE2 was predominately expressed in the ganglia and head containing the central nervous system (CNS), while AmAChE1 was abundantly observed not only in the CNS but also in the peripheral nervous system/non-neuronal tissues. Both AmAChEs exist as homodimers; the monomers are covalently connected via a disulfide bond under native conditions. However, AmAChE2 was associated with the cell membrane via the glycophosphatidylinositol anchor, while AmAChE1 was present as a soluble form. The two AmAChEs were functionally expressed with a baculovirus system. Kinetic analysis revealed that AmAChE2 has approximately 2,500-fold greater catalytic efficiency toward acetylthiocholine and butyrylthiocholine than AmAChE1, supporting the synaptic function of AmAChE2. In addition, AmAChE2 likely serves as the main target of the organophosphate (OP) and carbamate (CB) insecticides as judged by the lower IC50 values against AmAChE2 than against AmAChE1. When OP and CB insecticides were pre-incubated with a mixture of AmAChE1 and AmAChE2, asignificant reduction in the inhibition of AmAChE2 was observed, suggesting a protective role of AmAChE1 against xenobiotics. Taken together, based on their tissue distribution pattern, molecular and kinetic properties, AmAChE2 plays a major role in synaptic transmission, while AmAChE1 has non-neuronal functions, including chemical defense.
콩의 해충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 [Hemiptera: Alydidae])의 주요 천적으로는 노린재깡충좀벌(Ooencyrtus nezarae Ishii [Hymenoptera: Encyrtidae])이 잘 알려져 있다. 본 실험에서는 노린재깡충좀벌의 종내 경쟁 패턴을 이해하기 위하여 기주자원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알에서 기생벌의 노출 시간(1, 3, 5일), 노린재 알의 밀도(10, 20, 40개)에 따라 기생벌의 개체수를 달리했을 경우 산란과 다음 세대의 우화를 관찰하였다. 기생벌의 밀도가 높을 경우(3개체) 낮을 때(1개체) 보다 기생벌 개체 당 산란하는 알의 개수가 감소하였고, 노출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산란하는 알의 감소폭도 컸다. 따라서 노린재깡충좀벌에서 개체군 밀도와 노린재 알에 대한 노출 시간이 종내 경쟁에 영향을 주었지만, 일일 산란수의 시간적 한계성 때문에 기주알의 밀도 증가에 따른 영향은 적었다.
Liriomyza leafminers comprise a pest group that causes both considerable economic losses and serious quarantine problems. In recent years, the pest status of Liriomyza sp. has changed in Korea, as well as other areas of the world. Potato field survey was conducted in 157 farmers’ field from five provinces during 2011 and 2012. Foliar insect monitoring was done within 5 minutes walking distance by visual inspection. Leafminer fly and parasitoids were collected by sweeping net (10 sweeps/field) in same field in each time. Overall, potato insect species collected constituted of 7 orders, 22 families and 42 species. Aphis gossypii was most abundant species in all the locations. However, Potato tuber moth, Pthorimaea operculella was only dominated species in Boesong (Jellanam-do). L. huidobrensis was the first record infesting the potato in Korea. Liriomyza huidobrensis was only found from Miryang (Gyeongsangnam-do) and Goreyong (Gyeongsangbuk-do). There is a rich complex of parasitoid species; 18 species of parasitoids were recorded. Most parasitoid species (11) belong to the Eulophidae family. The most abundant species were the ectoparasitoid, Diglyphus isaea and endoparasitoid, Ganaspidiumsp. The number and diversity of parasitoid species in potato crop in Korea provides insight into the development of integrated management strategies of leafminer pests.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는 콩 포장에서 주요한 해충이며, 기생천적으로는 노린재깡충좀벌(Oencyrtus nezarae Ishii [Hymenoptera: Encyrtidae])과 노린재검정알벌(Gryon japonicum (Ashmead) [Hymenoptera: Scelionidae])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5월에서 8월까지 보리, 참깨, 콩 포장에서 발생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 시기에 따른 산란수와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또한, 산란된 알에 대한 노린재검정알벌의 기생률을 조사하여 노린재 알의 정성적인 특성 변화를 알고자 하였다. 경북 안동시 경동로에 소재한 안동대학교 주변에 집합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중순부터 3일 간격으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채집하였다. 채집한 노린재 암컷을 각각의 사육상자에 물만 제공하여 산란을 받았다. 수거한 알의 50%는 부화하는데 사용하였고, 남은 50%는 노린재검정알벌에 기생시켰다. 그 결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산란수와 부화율은 8월에 높게 나타났다. 노린재 알에 대한 노린재검정알벌의 기생성공률은 7월까지 감소하다가 8월에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주요 기주작물인 콩 재배시기 이전에 영양상태가 미치는 영향은 노린재의 생식력과 알기생벌의 기생률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