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 컨테이너터미널 안전관리제도에 관한 효과적인 개선 방 안을 제시하여 컨테이너터미널 내 작업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부산항이 선진 안전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효과적인 재발방지 대책과 대안 마련 의 기초가 되는 재해 통계 수집에서부터 많은 문제점이 있었으며, 관련법과 제도 등의 미비로 운영회사와 정부기관에서는 체계적인 항만 안전관리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 인다. 컨테이너터미널 내 사고원인의 대부분은 작업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된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안전의식 부족이라는 결론만 내고 그칠 것이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현장에 작용하기 힘든 요 인들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제도 등을 보완한 다음, 그 틀 안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들이 이루어져 야 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자아효능감을 매개로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을 밝 히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 스가 서비스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자아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요양보호사의 자아효능감이 서비스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넷째, 요양 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서비스 질의 관계에서 자아효능감은 매개효과가 있을 것인가?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통계프로그램인 PASW(SPSS) Ver.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분석기법 으로는 신뢰도 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쳤다. 직무스트레스는 직접적으로 서비스 질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자아효능감은 서비스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립변인과 종속변인 사이에서 간접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인로서의 매개효과를 갖는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자아효능감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이는 요소를 반영하여 자아효능감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의 시행이 필요하다.
MDPS control has been a difficult problem for the past two decades. Though there are many ways to control steering feeling, the MDPS control logic is still being upgraded or developed for steering feel improvement. A new point of view in MDPS is proposed by evolution logic, which is a new driver friendly improvement based on the analysis of driver’s driving pattern. As a result of the application of evolution logic, this paper shows that drivers behaviour effecting factors among MDPS parameters will efficiently lead to customers’ satisfaction.
살포식 패류양식해역인 진주만의 퇴적물 중 유기물과 금속의 분포 특성 및 오염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5년 8월에 산휘 발성황화물(AVS), 강열감량(IL), 총유기탄소(TOC), 총질소(TN), 금속원소(As, Cd, Cr, Cu, Fe, Hg, Mn, Pb, Zn)를 조사하였다. 퇴적물 중 유기물과 금속원소의 농도는 패류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만의 남쪽 해역에서 높고, 우리나라 남해안의 다른 해역과 비슷하거나 낮았다. C/N비(5.7~8.0)를 기초로, 진주만 퇴적물의 유기물은 해역 자체에서 생성된 해양기원성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퇴적물 오염평가 결과, 유기물(AVS, TOC)과 금속원소(As, Cd, Cr, Cu, Hg, Pb, Zn) 농도는 우리나라의 퇴적물 기준보다도 상당히 낮았다. 또한, 금속원소 전체 농도를 고려한 오염부하량지수(PLI)와 생태계위해도지수(ERI) 결과는 패류 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남쪽 해역에서 높은 오염도를 보이지만, 대부분의 해역에서 저서생물에 약간 부정적인 생태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 상태였다. 그러므로, 진주만 퇴적물은 현재 유기물에 대해 서는 오염되지 않았고, 금속원소에 있어서는 약간 오염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기 북부 내 직거래 매장에서 유통 되는 농산물 207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로컬푸드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 매장을 대상으로 일반농산물 94 건, 친환경농산물 113건의 다소비 채소류를 수거하여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GC/ECD, GC/NPD, GC-MS/MS, LC/PDA, LC/FLD, LC-MS/MS를 이용하여 263종의 농약을 분석하였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검체는 모두 로컬푸드 매장에서 수거한 일반 농산물로 14건의(6.8%) 시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그 중 1건에서(0.5%) 잔류농약허 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총 16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고 검 출된 작물은 시금치, 얼갈이, 깻잎, 아욱, 오이, 부추, 미나리였다. 농약 검출량을 바탕으로 일일섭취추정량(EDI)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이용하여 위해성 평가를 하였으며, %ADI 값의 범위는 0.0134-61.6259%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본 연구는 최근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의 원료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다양한 유형의 가정간편식 제품을 구입하여 112개 원료의 DNA 바코드를 분석하였다. 원재료의 종을 동정하기 위하여 DNA 바코드 증폭에 주로 이용되는 미토콘드리아의 16S ribosomal RNA 유전자 부위를 증폭하는 프라이머 세트를 이용하였다. PCR 산물은 정제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한 후, 이를 이용하여 미국국립보건원에서 제공하는 BLAST search를 수행하였다. GenBank에 등록되어 있는 종의 염기서열과 유사도(Identity) 와 매치 점수(Match score)를 비교하여 원료의 종을 판별 하였다. 112개의 원료에서 24개의 종(Species)과 3개의 속(Genus)를 동정하였다. 3개의 속은 Identity의 기준이 되는 98% 이내에 해당하는 종이 다수 존재하여 속 수준에서 판별하였다. 판별 결과를「식품의 기준 및 규격(제2019-57 호)」중 ‘(별표 1)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에서 제시하는 사용 가능한 원료와 비교하여 국명 및 섭취 가능 여부를 판단하였으며, 등재되어 있지 않은 6개 종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구에서 어획량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식용 근거, 학명·이명 등을 확인하여 식용 가능 여부를 판단 하였다.
Bismuth vanadate (BiVO4) is considered a potentially attractive candidate for the visible-light-driven photodegradation of organic pollutants. In an effort to enhance their photocatalytic activities, BiVO4 nanofibers with controlled microstructures, grain sizes, and crystallinities are successfully prepared by electrospinning followed by a precisely controlled heat treatment. The structural features, morphologies, and photo-absorption performances of the asprepared samples are systematically investigated and can be readily controlled by varying the calcination temperature. From the physicochemical analysis results of the synthesized nanofiber, it is found that the nanofiber calcines at a lower temperature, shows a smaller crystallite size, and lower crystallinity. The photocatalytic degradation of rhodamine-B (RhB) reveals that the photocatalytic activity of the BiVO4 nanofibers can be improved by a thermal treatment at a relatively low temperature because of the optimization of the conflicting characteristics, crystallinity, crystallite size, and microstructure. The photocatalytic activity of the nanofiber calcined at 350oC for the degradation of RhB under visible-light irradiation exhibits a greater photocatalytic activity than the nanofibers synthesized at 400oC and 450oC.
The automotive industry has focused on the development of metallic materials with high specific strength, which can meet both fuel economy and safety goals. Here, a new class of ultrafine-grained high-Mn steels containing nano-scale oxides is developed using powder metallurgy. First, high-energy mechanical milling is performed to dissolve alloying elements in Fe and reduce the grain size to the nanometer regime. Second, the ball-milled powder is consolidated using spark plasma sintering. During spark plasma sintering, nanoscale manganese oxides are generated in Fe-15Mn steels, while other nanoscale oxides (e.g., aluminum, silicon, titanium) are produced in Fe-15Mn-3Al-3Si and Fe-15Mn-3Ti steels. Finally, the phases and resulting hardness of a variety of high-Mn steels are compared. As a result, the sintered pallets exhibit superior hardness when elements with higher oxygen affinity are added; these elements attract oxygen from Mn and form nanoscale oxides that can greatly improve the strength of high-Mn steels.
본 연구는 wadeable stream (1차~4차 하천)을 대상으로 보의 유·무에 따른 어류군집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하천의 규모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서 하천차수로 구분 하여 보의 유·무가 어류군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였으며, 3차와 4차 하천에서 어류군집의 차이가 확인되었다 (P<0.005, PERMANOVA). 보의 유·무에 따라 총 출현 종수, 총 출현 개체수, 종 풍부도와 같은 요인들이 차이를 나타냈으며, 외래종, 고유종, 보호종 개체수의 경우 차이를 나타 내지 않았다. SIMPER 분석을 통해서 어류군집 차이에 주로 기여하는 종을 분석한 결과 해당 차수의 하천에 우점적으로 나타나는 피라미 (Zacco platypus), 참갈겨니 (Zacco koreanus), 돌고기 (Pungtungia herzi)와 같은 보편종으로 확인되었다 (contribution>5%). 이들 종은 모두 보가 있는 지점에 서 평균 상대풍부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보로 인해 변화된 환경이 이들 종에 대해서 주요 서식처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전국 범위에서 보가 어류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경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향후 보의 관리를 위한 연구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