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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41.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우리나라 인구의 스마트기기 사용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편이다. 이에 스마트 기기 사용에 따른 자·타각적 증상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대부분 정적환경에서 수행한 연구이며, 움직임이 있는 동적환경에서 수행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움직임이 동반된 스마트패드의 영상시청 시 비정시안의 처방 굴절력이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및 안과적 수술 경험이 없으며, 교정시력이 0.8이상인 20대 남녀 50명(남자 19명, 여자 31명)을 대상으로 굴절이상도에 따라 경도(0~-3.00 D), 중도(-3.00~-6.00 D), 고도(-6.00 D 이상) 비정시로 분류하였다. 동일한 회사의 소프트렌즈를 대상자의 굴절이상도에 따라 처방하여 착용하게 하였다. 동적환경 설정을 위해 왕복식 진탕기에 스마트패드 (삼성갤럭시탭, 7인치, SHW-M180W)를 부착하여 40 rpm(240 deg/sec)의 속도로 상하로 움직이게 하였으며, 조도 200 lux, 주시거리 40 cm에서 30분간 영화를 시청하도록 하였다. 자각증상에 대한 설문은 영상시청 전후에 VRSQ(Virtual Reality Symptom Questionnaire)를 사용하여 각각 시행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굴절이상도 간 자각증상 점수 변화는 영상시청 전과 후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각 굴절이상도 군에서의 영상시청 전후 자각증상 점수 변화 또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처방도수가 높아질수록 자각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굴절이상도 별 영상시청 전후 자각증상 점수의 분석 결과 경도, 중도 근시의 경우는 메스꺼움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고도근시에서는 눈 피로를 포함한 5개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동적환경에서의 스마트기기 사용 시 굴절이상도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는 처방도수가 높을수록 커지는 경향을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비정시안의 경우는 시력교정이 되었더라도 동적환경에서의 영상기기 시청 시에는 굴절이상이 클수록 피로도가 높게 나타나므 로 동적환경에서의 작업 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라 하겠다.
        2642.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목초액 침지처리 활엽수의 심·변재 구분에 따른 내후성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 다. 졸참나무, 구실잣밤나무, 백합나무를 심재와 변재로 구분한 시험편을 목초액에 96시간 동안 침지시 킨 후 백색 부후균을 사용하여 활엽수 심재와 변재의 내후성을 조사하였다. 침지처리 후 모든 조건에서 목재의 중량과 밀도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부후처리 후 목초액 침지처리를 한 시험편에 서 낮은 중량감소율이 나타났다. 수종별 비교에서 구실잣밤나무의 침지처리 심재에서 가장 낮은 중량감 소가 나타났다. 목초액을 이용한 침지처리법은 백색 부후균에 의한 목재의 부후저항을 효과적으로 증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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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43.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기존 연구에 의하면 간헐성 외사시 수술에 대한 성공률은 5년 이내에 34%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에 간헐성 외사시안의 수술 후 재발시 시기능상태를 관찰하고, 시기 능훈련의 효과를 임상적으로 접근하여 원거리 시기능의 변화를 관찰해 본다. 방법: 간헐성 외사시안의 수술 재발 후 방문한 평균연령 8.54±1.81인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사시각도를 관찰하고, 시감각 시기능훈련을 실시하기 전 후의 시기능상태와 훈련기간 및 원거리 눈모음운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대상인 수술 후 간헐적 외사시안이 재발된 아동의 내원 시기는 수술이후 평균 398.10일이었으며, 수술 전 사시각은 평균 29.73±4.56△이었고, 수술 재발 후 방문시 사시각은 평균 19.64±5.35△이었다. 그리고 원거리에 대한 양성상대폭주력(positive relative convergence, PRC)은 억제의 발생으로 인해 의미 있는 수치를 찾지 못하였으며, 훈련 전 교정시력 또한 양안 평균 0.75±0.20이었다. 시기능훈련을 통한 개선사항은 훈련기 간은 평균 77.91±33.06일이었으며, 훈련 후 교정시력은 0.91±0.09로 대응차 0.16±0.14(p=0.001)만큼 향상되었으며, 억제로 인해 측정이 불가능했던 PRC 측정에서 흐 린점은 10.18±1.40△, 분리점은 20.00±4.15△ 그리고 회복점은 15.55±2.66△으로 측정 되었다. 그리고 방문시 사시각에 따른 시기능 훈련기간과의 상관계수는 0.60(p=0.05)으로 사시각에 따라서 시기능훈련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 수술 후 재발 시 사시각도는 수술전의 사시 각도보다는 작으나 여전히 억제를 지닌 사시 안 이었다. 이에 시기능훈련을 통해서 억제를 해소하고 시기능을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기간 또한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개선이 되었다. 따라서 수술 후 재발된 사시안에 대한 시 감각을 이용한 시기능 훈련이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644.
        2017.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DM 음악에서 반복은 곡의 형식과 리듬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반복 은 주로 멜로디나 리듬에서 일정한 패턴의 형태를 보이며, 아르페지오는 많은 장르에서 흔히 사 용되는 주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플룸의 ‘Helix’에서 나타난 아르페지오 패턴을 기보하여 음 악적인 특징을 분석하고 뿐만 아니라 음색적인 특징을 분석하여 자작곡 ‘Stuttering’에 적용 및 응용하였다.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르페지오 패턴과 변화 요소를 미디 효과의 아르페지 에이터를 이용하여 제작하였고, 패턴의 변화에 따른 여러 요소의 변조 효과를 제작하여 패턴의 반복 안에서 다양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 한 패턴의 반복 안에서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초점을 맞추었으며 본 연구를 바탕으로 독 창적이고 다양한 변화의 요소를 제작하기를 기대해본다.
        4,000원
        2646.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봉화군은 동쪽으로 울진군·영양군, 서쪽으로 영주시, 남쪽으로 안동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태백시·삼척시와 접한다. 내륙 산악지대에 있으므로 위도에 비해 기온이 낮고 기온의 일교차·연교차도 심하다. 봉화송이는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 토양에서 자라 수분함량이 적고 향이 뛰어나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매년 80여톤 정도 생산하며, 전국 생산량의 약 10% 정도로 봉화군의 대표적인 임산물이다. 송이는 소나무가 있어야만 발생할 수 있는 귀중한 버섯자원으로서 소나무림중에서도 특이한 환경을 갖춘 곳에서만 발생한다. 봉 화군에선 매년 송이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송이를 주제로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대외이미지 개선과 관내 관광지 연계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방문객은 25만여명, 경제적 파급효과 25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축제가 더욱 발전 하기 위해서는 송이축제와 소나무를 연계한 상품개발,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등이 개발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제고가 필요하다.
        2647.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의 버섯산업은 액체종균, 자동화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량생산체계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최고수 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수출감소, 수입증가와 더불어 국내 소비시장의 성장 한계에 도달함으로써 버섯산업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실정이다. 버섯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버섯드림팀이 출범하였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버섯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한 후, 농가현장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실현가능한 사업을 구체화하였다. 공급자 중심의 발전전략, 주요품목의 생산편중, 수급조절어려움에 따른 농가수익성 악화, 요리법개발의 소비시장 연계 부족, 가공제 품의 상품화율 저조, 수출유통 인프라 취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부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였다.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생산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기능성 용도별 품목 선정, 소비확대를 위한 맛집 모델 개발, 상품화율 향상위한 가공제품 고급화 등을 추진하였으며, 발전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전문가 조직을 강화하였다.
        2648.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팽이버섯은 백색이고 저온성 버섯’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2호’는 다품목 버섯 재배 농가에 대혁명을 일으켜 돈버는 국산품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교배모본은 ‘갈뫼’(’05, 농촌진흥 청)와 ‘흑향’(’11, 충북)이며, 단포자 교배방법으로 2013년에 육성되어, 2015년 2월에 품종보호등록되었다. 관행 팽이버섯 재배온도인 4°C뿐만 아니라 2~4배 높은 고온재배(8~16°C)가 가능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하고 여름철 냉 방비 33%를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팽이버섯=겨울버섯(winter mushroom)’이라는 상식을 깨뜨려 버렸다. 재배농가 입장에서 또하나의 큰 장점은 백색 팽이에 비해 재배기간이 20일 이상 단축되어 생산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온성 팽이버섯 개발은 농가 보급 확대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다품목 버섯재배 방식의 대혁명을 가져왔다. 신품종 보급의 역발상, 농가의 기존 재배방식에 그대로 접목한다 ! 신품종 보급을 농가의 기존 재배방식 그대로 시험재배하면서 가장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이러한 보급 방식은 농가 입장에서 시간과 자본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 다품목 재배에 갈색 팽이를 선택하는 느타리와 큰느타리 병재배 농가수를 빠르게 증가시켰다. 신품종과 고온재배기술을 접목하여 농가 맞춤형으로 보급하고, 전국을 누비며 우 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여름향2호’는 충북,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전국 7개소와 통상실시, 실용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집중적인 현장컨설팅과 기술지원을 통해 보급농가 중 4개소가 대량 생산과 사업화에 성공, ‘아삭팽이’, ‘자연팽이’, ‘초코송이’ 등으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여름향2호’ 팽이버섯의 장점은 식감이 아삭하고, 이 사이에 끼지 않으며 끓여도 질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베타글루칸 함량이 백색 팽이에 비해 2.2배 높은 장점이 있다. 색과 맛으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버섯 틈새시장을 확보한 ‘여름향2호’ 팽이버섯은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여 2016년 하반기에 유럽시장에 4톤을 수출하는데 성공 하였다. 이미 수출을 하고 있는 문산머쉬와 더불어 2017년 3월 생산규모가 큰 ㈜연우, 지리산버섯, 선우팜 3개소가 통상실시함으로써, 내수시장 다변화를 기반으로 유럽 수출 확대와 동남아, 호주, 미국까지 공격적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품종 개발, 보급, 수출까지 조기 정착된 ‘여름향2호’는 2016년 가락시장 진입을 목표로 경매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성 평가에서도 극찬을 받았으며, 다품목 버섯농가 만족도 1위 품목으로 부 상, 2017년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 출품,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차 현지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2649.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새로운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정보 습득으로 국제적인 버섯재배 기술 동향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중앙(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와 도농업기술원(충북, 강원, 전북, 경북) 버섯연구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자 일본 북해도 지역을 조사하였다. 북해도 내 버섯재배 농가수는 184농가로 생표고 농가(142농가)가 가장 많으며, 느타리는 저장성이 떨어져 만가닥으로 대체되었으며, 느타리류중에서는 노랑느타리만 재배(전국 생산량의 80%)되고 있었다. 목이는 중국에서 건목이를 수입해왔으나 최근 들어 재배 시작되었으며, 팽이는 갈 색 팽이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표고, 잎새버섯, 느타리 등은 큰 공장이나 자동화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농가에서는 인력에 의존하는 생산방식이나, 이는 지역 내 중요한 일자리를 차지하며, 팽이, 만가 닥, 맛버섯 등 일부 버섯은 대규모 자동화시스템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기술 수준도 매우 높았다. 일본은 팽이, 만가닥, 표고, 잎새버섯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큰느타리, 갈색 팽이, 양송이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버섯가공제품은 장아찌, 스프 분말가루, 차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시식코너가 운영되고 있었다. 버섯전문요리 식당에서는 버섯튀김, 버섯카레, 버섯스프, 버섯라면 등의 메뉴가 있었다.
        2650.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표고버섯은 우리나라 5대 버섯 중의 하나로서 2015년 생산량이 30,537톤으로 전체 버섯생산량의 약 15.4% 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버섯이다. 특히, 맛이 좋고 향이 깊어 다양한 먹거리에 사용되고 느타리와 함께 오랫 동안 식용되어온 버섯이다. 그러나 생산적인 측면에서 보면 늘어나는 중국 배지의 수입과 품질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품종의 사용으로 아직은 국산품종과 재배기술이 우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품종과 대등하고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이 쉬운 표고 품종을 개발하고자 ASI3265등 6개의 모본을 선발하여 상호 Mono-mon 교잡을 통해 총 39개의 교잡주를 확보하였다. 이들을 봉지 톱밥재배를 수행하여 자실체의 특성과 수량성을 살펴보았다. 이중 품질과 형태적 특성이 가장 우수한 LE152-12를 선발하였다. 주요특성은 전면재배시 배지전체에 골고루 발생이 되어 봉지재배로 알맞으며, 버섯발생이 동시에 고르게 되는 경향을 보였다. 균사 생장 적온이 25~30°C이며 버섯 원기형성 및 발생 온도는 16~20°C이다. 자실체 갓은 진갈색으로 기존 품종, 계통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진한 경향을 보였다. 균사 배양기간은 120일 전후이며 자실체 갓형태는 원형이고 일반 표고와 유사하다. 개체중은 67.4g, 대굵기는 14.7㎜, 대길이는 40.0 ㎜로 다른 품종에 비해 개체중이 높고 좀 큰편이며 자실체 수량은 봉지당(1.2kg) 1,233g이었다. 추후 농가실 증을 통해 대량생산 검정이 되면 외국품종에 대응하는 국산품종의 한축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
        2651.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내수증대 및 수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버섯의 기능성을 강화하였다. 2010년 미국에서 발표한 ‘항노화 크림류 TOP 10’ 에는 버섯에서만 생합성되는 세포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 ‘에르고치오네인’이 포함되었다. 이 물질은 미백효과와 주름개선 화장품으로 인기가 높다. 따라서 이러한 기능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 보존중인 아위느타리 41균주에 대한 자실체 특성을 조사하여 8개의 우수균주를 선발하였다. 2010년 우수균주 가운데 수량성 뛰어난 ASI 2803과 형태형성이 좋은 ASI 2798의 단포자를 분리하여 Di-Mon 교배법으로 교잡하였다. 2011년 20개의 교잡주 중에서 회백색을 띄며 형태가 좋은 우량계통 9균주를 선발하였다. 2011~2013 3년간 생산력 검정시험을 거쳐 고품질 우량계통을 선발하여 2014~2015년간 항산화물질 에르고치오네인을 분석하였다. 2015~2016년에는 항염증 효능이 뛰어나 수량 및 형태 형성 그리고 항산화항염증 효능이 높은 GW10-71을 선발하여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7 년 아위느타리 신품종 ‘맥송’으로 품종 출원하였다. 기존에 가장 높다고 알려진 노랑느타리의 에르고치오 네인 함량보다 높고 또한 함염증 효능도 나타내어 식용뿐만 아니라 가공용으로도 인기가 있어 식의약 소재 등으로 널리 이용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2652.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아위버섯은 큰느타리(Pleurotus eryngii)의 변종(Pleurotus eryngii var. ferulae)으로서 향미가 풍부하고 항종양 및 혈당강화 작용, 위와 신장장애 및 기침을 멎게 하고 염증을 제거해 산부인과 종류의 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기능성 약용버섯으로 가치가 높다. 우리나라 버섯산업은 자동화, 대량생산시스템이 구축되면서 급속하게 성장하였으나 2010년을 정점으로 해서 소비량이 줄어들고 수출이 둔화되어 버섯 산업 전체가 지금 현재 정체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정체된 이 버섯산업을 극복하고 새로운 버섯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 기존의 5대 버섯 외에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서 부가가치가 높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장 맞춤형 버섯품종을 개발하고자 하여 아위느타리 신품종 ‘비산 1, 2호’, ‘에르고’, 아위 x백령느타리(종간교잡종) ‘백황’, ‘설원’ 등을 개발하였다. 신품종 보급을 위해 생산력 검정을 거쳐 농가실 증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신품종 ‘에르고’, ‘백황’, ‘설원’ 품종을 현장 실증을 하였다. 농가는 음성인근의 유진농원에서 3차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 농가는 ‘미그린’이라는 상호로 큰느타리 배지를 80,000병/일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큰느타리 배양업체로서 성장하였다. 아위느타리 신품종 농가실증 성적을 살펴보면 ‘에르고’는 생육일이 14일로 큰느타리 17일보다 3일이 빠르며, 종간교잡종 ‘설원’, ‘백황’ 은 균사 배양일(PDA 배양, 삼각플라스크, 액배양)에서는 36배지배양일이 33일로 36일인 큰느타리보다 빨리 자랐으며, 종균배양일(배지배양, 생육일)이 54일로 큰느타리 51일보다 더 걸려 큰느타리 85일, 종간교잡 종 87~89일로 큰느타리재배기간과 비슷하여 큰느타리 대체품종으로 재배가 가능하리라 본다.
        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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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버섯 중 하나인 느타리(Pleurotus ostreatus)는 2015년도 기준 생산량이 약 6.2만 톤으로 버섯 총 생산량의 약 31.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느타리 농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 ‘수 한’은 갓의 색이 진하고 품질이 좋으나 환경조건에 민감하여 재배가 까다롭다는 점과 후기 생육 온도가 낮아야 갓 색이 진해지는 특징이 있어 느타리 재배를 시작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갓과 대의 품 질이 좋으며 수확량이 높은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느타리 유전자원들의 재배 및 형태적 평가를 통해 모본으로 ‘수한’과 ‘고솔’을 선발하였다. 두 모균주로부터 단포자를 분리한 후 교잡을 통해 약 180여점 의 교잡주를 얻었다. 포플러톱밥, 비트펄프, 면실피를 6:2:2의 비율로 섞은 ‘수한’의 기본배지에 온도는 12~20°C, 습도는 90~98%로 조절하여 기존의 병재배법을 통해 교잡주들의 재배시험을 수행하였다. 반복된 재배시험을 통해 수량 및 자실체 형태가 우수한 ‘Po2015-139'를 최종 선발하였고 2016년도 직무육성품종심의회 에 통과하여 ’흑솔‘이라 명명하였다. 균사 대치배양과 UPFP 프라이머를 이용한 핵 DNA의 패턴을 분석한 결과 두 모균주 ’수한‘, ’고솔‘과의 구별성이 확인되었다. ’흑솔‘의 균사생장은 25~30°C의 온도, PDA, MMM 등 의 배지에서 양호하였다. 1,100mL 병 당 유효경수는 약 31개로 대조구 ’수한‘보다 많았으며, 자실체 수량 또 한 140.8g 으로 ’수한‘에 비해 약 15% 증가하였다. 갓의 직경과 두께는 각각 37.7mm, 19.7mm로 대조구와 비 슷하였으나 갓 색은 명도값이 더 낮아 진한 흑회색을 보였다. 느타리 신품종 ’흑솔‘은 자실체의 형태는 대조 구 ’수한‘ 품종과 비슷하나 수량은 더 높고, 다소 높은 온도에서도 갓 색이 진한 흑회색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농가의 에너지 절감 효과 및 고품질의 다수확 품종으로서 느타리 농가에 보급될 것이 기대된다.
        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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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양송이품종은 2010년부터 ‘새아’, ‘새정’, ‘새도’, ‘새연’, ‘새한’, ‘호감’ 6품종이 개발되었으며, 현재 보급률은 40%(‘16)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의 보급 확대와 지역별 재배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경주, 달성, 부여, 아산 지역 농가에서 품종별 현장실증을 수행하였다. 각 농가의 재배면적은 199㎡이었고 동일 재배사에 각기 다른 품종을 재배하였다. 경주, 달성, 부여, 아산 지역의 농가에서는 백색 품종인 ‘새아’, ‘새정’, ‘새도’, ‘새연’, ‘새한’과 외국종 ‘A15’을 가지고 시험을 수행했으며, 보령지역은 ‘호감’, ‘다향’ 외국종인 ‘F599’으로 진행하였다. 백색품종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재배적인 특성을 보면 생산성은 농가 별로 각기 다르고, 부여 농가에서 시험한 품종별 생산성조사에서는 ‘새연’이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많은 농가에서 ‘새 도’가 강한 편이고 ‘새한’이 약하다고 하였으나 시험농가에서는 품종간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형태적 특성은 품종간 차이보다는 농가간의 차이 즉 재배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품종적 특성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일재배조건 내에서 여러번 반복 실험 필요하였다. 또한 품종의 자실체 경도와 갓색도 품종 및 지역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갈색품종을 보면 국내 육성품종인 ‘호감’과 ‘다향’품종에서는 3주기 까지 버섯을 수확하였으나 외국종 ‘F599’은 2주기까지 버섯을 수확할 수 있었다. 국내 육성 두품종의 갓 직경은 1주기에 대비하여 2주기에는 감소하였다가 3주기에는 증가하였으며, 외국종은 1주기보다 2주기가 갓 직 경이 증가하였다. 갓 두께에서는 국내 육성품종들과 외국종 모두 주기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다. 대굵기에서는 국내 육성품종들은 2주기에는 증가하였다가 3주기에는 감소하였다. 수확주기별 대길이의 변화에서는 재배품종 모두가 2주기에는 감소하였다가 3주기에는 대길이가 증가하였으나 1주기보다는 짧았고 품종별 대길 이에서는 외국종이 가장 길었다. 자실체의 개체중의 변화를 보면 국내 육성품종은 1주기 버섯의 자실체의 개체중이 가장 높고 주기가 진행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외국종에서는 2주기에서도 개체중이 높은 국내 육성품종과는 다른 경향을 보였다. 자실체의 갓 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명도(L)값은 외국종이 57.9로 가장 낮아 갈색이 가장 진하였으며, 다향은 64.6으로 중간정도이며, 호감은 69.1으로 가장 밝았다. 이런 현상은 2, 3주기에서도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품종별 색깔의 차이가 확실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실체 갓색은 적색(a)보다는 황색(b)에 의해 좌우되었다. 경도에서는 ‘호감’은 주기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으나, 다향은 감소하였고, 외국종은 아주 적은 정도로 감소하는 등 품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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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시설 도입으로 병재배 농가 규모가 커져 큰느타리가 과잉 생산되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버섯품목의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어, 새로운 품목으로 아위느타리를 개발하여 큰느타리의 과잉생산을 해소하고 고부가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아위느타리는 재배가 까다로워 농가가 기피하는 품목 으로 알려져 있어 봉지재배로의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소규모 다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버섯농가를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이 필요하여 봉지재배를 시도하였다. 봉지배양은 온도 20∼21℃, 습도 78±5%에 서 30일간 배양하여 봉지 측면을 절개하여 발이를 유기하였다. 생육기간은 16±1일로서 16±1℃, 습도 90%이 상에서 버섯 자실체를 형성한 후 수확하였다. 아위느타리 ‘비산2호’는 느타리 농가에서 봉지재배가 가능할 뿐만아니라 느타리버섯과 동시 재배가 가능하도록 재배를 확립함으로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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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산화, 항염증, 항균, 혈관 노화 억제 등 다양한 기능성이 있어 약용버섯으로 주로 이용되는 노루궁뎅이버섯은 느타리, 팽이 등 일반 식용버섯과는 달리 가격은 비싸나 수요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재배 농가 대부분은 납품처의 주문량에 맞추어 계획적인 접종, 배양 및 생육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1kg 배지로 봉지재배 시 배양에 30일, 생육에 15일 정도 소요되어 전체 재배기간은 45일 내외이다.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생버섯 납품을 요청 받거나 전시용 생버섯이 필요할 때 배양중인 배지를 이용한 재배기간 단축기술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배양기간에 따른 수량성과 품질 균일성을 검토함으 로써 재배기간 단축 가능성을 확인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배양기간이 4~7일 단축된 23~26일 배양 후 입상 시 대조구 30일 배양에 비해 수량은 2~5% 감소하였으나 버섯 품질이 균일하였다. 배양기간을 10일 이상 단축 시는 수량이 10~17% 감소하고 품질 균일성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따라서 예기치 않은 생버섯 납품 요청을 받거나 전시용 생버섯이 필요할 때 배양완료까지 7일 정도 남은 미숙배지를 입상하면 수량은 5% 감소하나 품질이 균일한 노루궁뎅이버섯 버섯을 발생시킬 수 있어, 재배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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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Lentinula edodes)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 및 식용되고 있으며,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 그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항암효과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능성 효과가 증명되어 웰빙을 넘는 힐빙 음식으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 표고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에서 톱밥 봉지재배로 변화함에 따라 배지 표면에 나무 표피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갈변시키는 단계가 필요해졌다. 갈변된 배지는 외부 공기와 접 촉시에도 쉽게 다른 균이 오염되지 않고, 배지 내 수분증발을 억제하여 버섯발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필 요한 단계이지만 배지의 갈변을 위해서는 매우 긴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표고 봉지재배시 배지의 갈변을 촉진시키는 연구가 요구되기 때문에 LED 광원 종류 및 세기에 따른 표고배지 갈변효율을 색도계를 이용하여 Lab색도를 측정하였다. 품종은 농진고와 산조701호를 사용하였고, LED 광원은 청색, 녹색, 백색, 적색을 100~500㏓로 설정한 후 봉지배지에 상, 중, 하로 구분하여 기간에 따른 색도변화를 측정하였다. 10일 간격으로 확인한 결과 40일차에서 농진고는 청색 200㏓ L값이 41.75(±1.61)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녹색은 300㏓에서 45.43(±3.01), 백색은 200㏓에서 46.85(±5.52) 순이었다. 광원 종류별 L값은 청색에서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백색, 녹색, 적색 순이었다. 산조701호는 농진고에 비해 L값이 적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광원 종류별 L값의 감소는 농진고와 같은 경향을 보여 청색, 백색, 녹색, 적색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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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은 종류와 품종에 따라 배지 조성, 생육 조건이 서로 다르므로 농가에서 새로운 품목을 도입하고, 이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확립하여 다품목 재배가 안정화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 느타리재배 농가에서 우리원에서 육성한 갈색 팽이를 새 소득작목으로 도입 시 기존의 배지 조성, 생육조건을 바꿀 필요 없이 그대로 관리하므로 다품목 재배가 매우 용이하다. 수입에 의존하는 배지재료의 가격 폭등과 수급 불안정 문제로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서, 느타리, 큰느타리, 팽이버섯 등에서 수확후배지 재활용 시 수량 증대와 배지비용 절감이 보고되었기에 느타리 농가에서 갈색 팽이를 접목하여 재배 시 수확후배지 재활용을 통한 농가 수익 개선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시험품종은 ‘여름향1호’를 사용했 고, 주요 재배조건으로 느타리 재배용 배지조성 톱밥:면실피:비트펄프:면실박:쌀겨=24:20:12:10:3(w/w)과 생육 온도 15°C로 설정하였다. 수확후배지 첨가비율은 0, 10, 15, 20, 25% 5처리를 두었다. 수확후배지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팽이버섯의 수량은 기대와는 달리 7~23% 감소하였다. 수확후배지 재활용에 따른 경제성 분석 결과, ‘여름향1호’ 팽이버섯을 느타리 재배법에 접목하여 병재배하는 농가에서 수확후배지를 재활용하면 배지비용 절감 효과에 비해 수량 감소로 인한 손실액이 커 농가 수익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