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132

        241.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nd evaluate that a roadside tree root intrudes sewer network systems. Two approaches were performed to assess the characteristics of tree root intrusion. First, the characteristics of tree roots that had invaded sewers were directly observed by means of closed-circuit television inspection robot. Second, the intrusion proportions of tree root into rain gutters in the sampling area were investigated. As tree species of low intrusion proportions, the results indicated that Ginkgo biloba Linn. and Acer buergerianum Miq. were 1.7% and 4.3%. On the other hand, tree species of high intrusion proportions were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Hu et Cheng,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Nakai and Zelkova serrata Makino as 22.2%, 20.4%, and 17.6% respectively. In particular, sewers and gutters around Zelkova species should be the focus of maintenance work because of the high proportion of these trees on roadsides.
        4,000원
        242.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오대산국립공원 신성암에서 중대사 구간을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밝히고 향후 전나무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조사구는 총 20개 조사구(400㎡)를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지 주변지역에 대한 현존식생 현황을 파악하였고, 군집분류는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을 하였으며, 식물군 집구조 분석은 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별 분포, 표본목 수령 및 생장량, 종다양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현존식생 유형은 총 14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해발고가 낮은 계곡부에는 전나무-신갈나무림과 낙엽활엽수림이, 해발고가 높은 사면부에는 신갈나무림이 주요 식생이었다. 군집분류 결과, 총 네 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교목층에서는 네 개의 군집 모두 전나무가 우점하였고, 군집 Ⅳ를 제외한 3개 군집에서 전나무가 차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군집 Ⅰ, Ⅱ, Ⅲ의 경우 전나무가 우점하는 현재의 군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까치박달 등 낙엽활엽수의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판단되며, 군집 Ⅳ의 경우 장기적으로 전나무의 세력약화와 까치박달-낙엽활엽수 군집으로의 변화가 예상되었 다. 전나무는 79~128년생, 잣나무는 75~87년생, 느릅나무는 190년생이었으며, 전나무의 생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둔화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0.3889~1.3332이었다.
        4,300원
        243.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rare-earth fertilizer on the shoot cuttings’ rooting of Vitex rotundifolia L. and Tamarix chinensis Lour. The shoot cutting test was carried in 2008 and the main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rate of rooting and the average roots increased in both number and length when rare-earth fertilizer is treated in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in comparison to those of the untreated control plot. In particular, when rare-earth fertilizer is diluted with water 1/2500, the rooting outstandingly increases. This result is almost similar to the effect of the rooting stimulant, IAA. Although there is no differentiation in its rooting rate according to the density, the rooting of T. chinensis shows a 100 percent effect on in the entire treated plot but not in the untreated control plot, so it is usable as a rooting stimulant. As for shoot cuttings' rooting, depending on the time immersed in diluted solution of rare-earth fertilizer, both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showed relatively higher percentages in all treatment plot immersed for 60 minutes than for 10 minutes. In conclusion, considering the results of the rooting percentage and the average number and length of roots of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the shoot cuttings' rooting appeared higher in percentage when they were immersed in the rooting stimulant for sixty minutes with a lower density than 1/2500. This result shows that rare-earth fertilizer can be utilized as an alterative for IAA rooting stimulants currently available in the market.
        4,000원
        24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굴참나무 육종채종원에서 유전간벌 모형 및 다양한 간벌 강도에 따른 재적생장에 대한 개량효과 및 유전다양성을 추정하였다. 유전간벌 모형은 개체간벌, 가계간벌 및 가계 내 개체간벌이었으며, 간벌강 도는 개체목 기준으로 10% 단위로 적용하였다. 유효집단크기는 채종목 가계 간 유전적 유연관계를 나 타내는 공동조상도를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유전간벌 모형에 있어 개체간벌이 가계간벌 및 가계 내 개 체간벌 보다 모든 간벌강도에서 높은 개량효과가 추정되었다. 가계간벌은 모든 간벌강도에서 매우 낮은 개량효과가 추정되어 본 굴참나무 채종원의 유전간벌 방법으로 적용하기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 다. 각 유전간벌 모형에 대한 유효집단크기를 추정한 결과, 가계간벌이 다른 간벌모형 보다 높은 유효 집단크기가 추정되었다. 개체간벌은 약도의 강도에서는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나 강도의 간벌에서는 낮게 추정되었으며, 가계 내 개체간벌은 중도의 간벌강도까지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다가 강도의 간벌강 도에서 다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며, 50% 이하의 간벌강도를 적용할 경우에는 개체간벌 이 효과적인 반면, 50% 이상의 간벌강도를 적용할 시에는 가계 내 개체간벌 방법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245.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구온난화에 대한 현사시나무의 적응반응을 구명하기 위해서, CO2농도 및 기온 상승된 조건에서 80 일간 생장한 현사시나무 삽목묘의 수분생리특성을 조사하였다. 대조구는 기온이 주간 22℃, 야간 17℃ 이고, CO2농도는 주간 380ppm, 야간 400ppm이다. CO2농도 및 기온을 상승시킨 처리구는 기온이 주 간 27℃, 야간 22℃이고, CO2농도는 주간 770ppm, 야간 790ppm이다. 처리구는 잎이 전개된 개수, 개 엽의 평균면적, 전체 엽면적이 대조구에 비해서 낮은 값을 나타냈다. 그리고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지상부의 건중량이 적고, 지하부의 건중량이 많았으며, 지하부에 대한 바이오매스의 분배율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로 CO2농도 및 기온이 상승되면 수분을 필요로 하는 동화기관의 면적이 감소되고, 수분을 흡수하는 지하부에 대한 바이오매스 분배율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처리구는 광도 및 CO2 농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기공전도도와 증산속도가 대조구에 비하여 낮게 유지되고 광합성에 대한 수분 이용효율이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냈다. 이 결과를 통하여 동화기관의 수분손실 억제반응과 수분이용효 율이 증대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처리구는 절단한 잎이 건조공기에 노출되어도 상대함수율이 대조구에 비하여 천천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 동화기관의 수분손실 억제반응이 재확인되었다.
        4,000원
        246.
        201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anti-oxidantive activities of extracts from Chionanthus retusus leaves, fruits and flower. The content of phenolics were 20.8 mg/g in water extracts and 32.2 mg/g in 90% ethanol extracts from flower. The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extracts from Chionanthus retusus was above 70% at phenolic concentration 100 μg/mL. The ABTS radical decolorization activities of water and ethanol extracts were both above 80% at 100 μg/mL phenolic concentration, respectively. The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PF) of water and 80% ethanol extracts from leaves was the highest as 2.27 PF and 1.70 PF at 50 μg/mL phenolic concentration. The TBARs inhibition rate of the Chionanthus retusus extracts, was above 70% at 200 μg/mL phenolic concentration. The anti-oxidantive activities of extracts from leaves were shown more active than BHT as a positive control except TBARs. These results confirmed that the extracts from Chionanthus retusus leaves, fruits and flower was shown the high anti-oxidant activity. The results can be expected isolated phenolic compounds from Chionanthus retusus to use as functional beauty food resource.
        4,000원
        247.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Platypus koryoensis (Murayama))(Coleoptera: Platypodidae)의 에탄올과 신갈나무 수피 추출 물의 유인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유인트랩과 유인목 시험에서는 에탄올과 신갈나무 수피 추출물을 사용한 처리구가 대조구(무처리)보다 높 은 유인효과를 나타내었으나, 두 유인제 간의 유의성은 찾지 못하였다. 유인목의 직경별 침입공 수를 비교한 결과, 침입공 수는 직경이 클수록 증 가하였다. 유인목의 횡단면 상부와 하부 침입공 수를 비교한 결과, 상부보다 하부에 침입공이 많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를 나타내 었는데, 이는 직사광선에 의한 건조가 적은 하부가 매개충의 먹이가 되는 미생물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신갈나무 수피 추출물보다 비용 면에서 경제적인 에탄올이 광릉긴나무좀 모니터링 및 방제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신갈나무 수피 추출물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계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4,000원
        249.
        2015.10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elf-efficacy (one's perceptions of their capability to perform a task) plays an important role in work-related performance and motivation. For example, self-efficacy is known to have much influence on job performance, job satisfaction, motivation, etc. As such it is important to know what factors collectively enhance the selfefficacy of employees, so that injured workers contribute to the organization they belong to after they come back to their workplac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such industrial accident-related factors and extract rules among the factors in order to establish self-efficacy enhancement strategies for injured workers. In this study, a binary decision tree model for self-efficacy prediction was built using a panel data provided from Korea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 As a result, eight variables with the largest influence on self-efficacy were selected in the prediction model, and it correctly classified 70.1% of instances. The result suggests social support during the treatment period and offering paid time off such as vacation leave, sick leave and bereavement leave are important factors to enhance self-efficacy that will improve the work performance of injured workers.
        4,000원
        250.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알려져 있는 한국의 고유종인 선제비꽃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조건 에서 수분, 유기물, 광을 처리하였을 때 각 환경에서 두 종의 생육 반응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온실을 CO2를 공급한 처리구와 공급하지 않은 대조구로 나누었다. 그리고 두 구역 내에 각각 수분을 100%, 90%, 70%, 50%, 30%로 처리한 수분구배, 유기물을 20%, 15%, 10%, 5%, 0%로 처리한 유기물구배, 그리고 광을 100%, 70%, 30% 로 처리한 광 구배를 설정하고 각 환경에서 2014 년 9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재배하였다. 그 결과, 선제비꽃 의 잎 수는 수분구배의 경우, CO2를 처리하였을 때 100%와 30%에서 가장 많았다. 고사율은 대조구에서 수분 90% 유 기물 10%, 20%, 광 20%, 70%에서, 처리구에서는 수분 70%, 90% 유기물 0%, 5%, 10%, 20%, 광100%에서 가장 높았다. 이 결과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될 경우, 선제비꽃 의 경우 수분의 양에 따라 생육반응이 크게 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수분과 유기물을 처리하였을 때는 선제비꽃이 처리구에서 더 많이 고사하였으나 광을 처리하 였을 때는 감소하여,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수분이 충분 히 공급되는 수환경에서 광량이 낮아질수록 더 잘 생존할 것으로 판단된다.
        251.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 다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지명도 내장 동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정읍시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급의 기 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고 있으며, 동국여지승람 (東國與地勝覽)에는 남원 지리산·영암 월출산·장흥 천관 산·부안 능가산(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내장산에 위치한 굴거리나무군락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큰 굴거리나무가 분포하고 있으며, 굴거리나무 의 자생북한계지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CHA, 2015). 이러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내장산굴거리나무군 락에 대해 분포특성과 분포변화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사 지구의 금선계곡과 원적계곡을 중심으로 Lim and Oh (1999)의 굴거리나무 분 포 밀도 지도를 기본으로 하여 현지에서 굴거리나무의 분포 를 확인하였다. 보다 정확한 분포 범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굴참나무, 신갈나무 등 다른 활엽수들이 개엽 전인 2월에서 3월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굴거리나무의 분포확인을 위한 현지조사는 굴거리나무가 마지막으로 출현한 지점을 최대분포지역으로 판단하여 수치지형도와 GPS 등을 이용 하여 위치를 파악한 후 분포지도를 작성하였다. 굴거리나무가 분포하는 곳의 식생은 금선계곡에서는 서 어나무군락, 굴거리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서어 나무군락 등이 주요 군락으로 나타났으며, 원적계곡부의 경 우 쇠물푸레군락이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서어나무-굴거리 나무군락, 신갈나무-굴거리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등이 나 타나고 있었다. 교목층의 경우 수고 7 ~ 14 m이었으며 신갈 나무, 굴참나무, 서어나무, 굴거리나무, 산딸나무, 졸참나무,쇠물푸레나무, 사람주나무, 쪽동백나무, 당단풍나무, 굴피 나무 등이 우점하였으며, 식피율은 50 ~ 95%로 나타났다. 아교목층의 경우 수고 2 ~ 8 m이었으며, 굴거리나무, 사람 주나무, 당단풍나무, 서어나무 등이 우점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관목층의 경우 사람주나무, 굴거리나무, 산가막살 나무, 때죽나무, 서어나무, 진달래, 철쭉, 덜꿩나무 등이 우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본층의 경우 금선계곡부 조사 지의 경우 모두 조릿대가 우점하였으며, 원적계곡 조사지의 경우에 십자고사리가 우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Lim and Oh (1999)의 연구를 기본으로 하여 내장산 굴거 리나무군락 및 개체의 분포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 연구에 비해 굴거리나무군락의 분포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 다. 금선계곡과 원적계곡의 경우 해발고도 225 ~ 600m까지 분포한다고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해발고도의 분포는 비 슷하게 나타났으나 분포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내장사에서 벽련암 사이에 저밀도 수준으로 분포하였으며, 금선폭포와 원적계곡 상부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 다. 개체 분포에 있어 원적암에서 불출봉 등산로 주변까지 분포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서래봉 북쪽, 즉 내장사 지구를 벗어난 북쪽 지역에서 굴거리나무 개체가 분포하는 것이 본 연구에서 밝혀졌다(Figure 1). 본 연구에서 관찰된 굴거 리나무 개체의 확산 방법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첫째, 동물이 섭식 후 소화되지 않은 종자가 퍼질 가능성, 둘째, 굴거리나무의 자연적인 종자번식 가능성, 셋째, 기 조사 시 조사 누락, 마지막으로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옮겨질 가능성 등을 추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사가 급한 북사면의 등산 로에 소수의 굴거리나무를 식재한다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 적일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에 사람에 의해 인위적인 분포 확산 가능성은 배제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기 조사(1999) 시 조사 누락의 경우 약 15년의 시간이 경과 하였으며, 새로이 발견된 굴거리나무의 수령이 15년 미만이므로 가능성이 낮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굴거리나무의 분포 범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지구온난화에 따라 상록활엽수의 분포 변화에 대한 연구의 현장 조사 결과로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굴거리나무의 생육상태, 향후 전망 등 추가적 인 연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 다.
        252.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에 의한 수분과정은 충매하는 식물의 생존과 인류 식량자원 생산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고 75%의 식물은 수분 매개자를 필요로 한다. 곤충은 다양한 생태계에서 화분매 개, 종자포식 또는 종자산포를 담당하며, 유묘발생과 식생 의 동태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형유전자의 증가와 식물의 적응성 향상의 주요한 수단이다(Schowalter, 2006). 최근 꿀벌개체군의 쇠퇴로 야생 화분매개충이 작물의 화분 매개를 꿀벌 대신 수행할 수 있는가에 많은 관심이 쏠렸으 며, 조사결과 야생 화분매개충이 상업적 작물의 수분을 4년 간 꾸준히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적절한 수분서비스를 위 해서는 화분매개충이 영향하는 농작업은 야생 화분매개충 이나 꿀벌 모두를 고려하여 수행함이 필요하다(Rader et al., 2012)고 보고했다. 본 연구는 층층나무속(Coruns) 4수종의 화분매개충을 밝 히고자 2013년 3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비가오지 않는 맑 은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산수유나무, 층층나무, 말채 나무, 산딸나무 꽃에 방문하는 곤충을 조사하였다. 화분매 개충의 방화를 촬영하고, 포충망을 이용하여 쓸어잡기 (Sweeping)방법으로 채집하고 산림곤충실험실로 옮겨와 실체현미경(Carl Zeiss Microlmaging Gmbh 37081 Göttingen, GERMANY)을 사용하여 종 동정하였다. 식물종별 화분매 개충의 주요 분류군별 방화빈도를 Yumoto(1998), Calzoni and Speranza(1998)의 방법을 변형하여, 한 식물종의 꽃을 관찰 10분간 5회이상 동종의 곤충이 방화하면 3으로, 2~4회 방문하면 2로, 1회이하면 1로 등급화 하였다. 식물종에 따른 주요화분매개충의 방화빈도 등급 합을 보 였다(Table 1). 층층나무속 전체의 꽃을 찾는 벌목 곤충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이 71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딱정벌레 목 곤충들도 57의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파리목 곤충들 은 8, 나비목과 노린재목은 4로 같게 나타났고 매미목은 3으로 낮았다. 강도래목, 밑들이목, 잠자리목과 하루살이목 은 1로 아주 낮았다. 식물종에 따른 화분매개충의 방화빈도 등급 합은 층층나무가 5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산딸 나무가 52로 높았으며, 산수유나무는 22, 말채나무는 12로 비교적 낮았다. 층층나무속 꽃을 찾는 곤충종들은 총 10목 35과 52종으로 나타났으며, 총 161개체수가 방문하였다. 층층나무에서 방화곤충이 34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산딸나무에서 18종, 산수유나무 8종, 말채나무 7종 순으로 낮아졌다. 식물분류군별 주요 화분매개충 목별 방화빈도의 평균과 통계분석 결과를 보였다(Table 2). 나비목과 파리목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이 연구로 층층나무속 4수종 의 화분매개 곤충간의 상리공생적 상호관계를 어느정도 파 악하였다. 식물과 곤충의 상리공생은 건전한 생태계유지에 필요한 연구 분야이며, 식물의 생존과 농림업의 생산성은 물론 멸종위기종의 보전에도 영향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겪으며 식물과 곤충의 상리공생, 화분매개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25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재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은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되어 진단 및 방제 등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어리소나무재선충은 기후 및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약30% 정도의 낮은 고사율을 발생시킬 수 있으나 아직 활발한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어리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재선충과 같은 Bursaphelenchus 속 선충이며, Life cycle, 매개하는 매개충 또한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북방수염하늘소(Monochamus saltuarius)로 동일하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경상북도 24개 시·군(울릉군 제외)에서 재선충병 의심목으로 의뢰된 소나무 및 잣나무류 고사목을 대상으로 동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리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mucronatus)의 확산추이 및 분포양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형태학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정확한 동정을 위하여 현미경과 PCR을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방법도 사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읍,면,동(행정 동,리)을 기준하여 ArcGIS 소프트웨어를 이용 확산 및 분포를 조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은 도내 14개 시·군인 반면 어리소나무재선충은 18개 시,군으로 더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과 어리소나무재선충이 혼생하는 지역도 13곳(영덕, 포항, 경주, 상주, 구미, 칠곡, 성주, 경산, 청도, 고령, 영주, 김천, 영천)이었으며, 반면 5곳(문경, 예천, 봉화, 울진, 영양)에서는 어리소나무재선충만, 1곳(안동)에서는 소나무재선충만 분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54.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나무재선충병의 나무주사 방제방법은 매년 5∼6회 정도 추진하는 항공방제 및 지상방제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매개충이 산란하기 전인 후식과정에 효율적인 방제를 함으로서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조사방법은 수고 2m정도의 조림지 소나무에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로 등록된 약제 3종과 대조약제 1종을 선발하여 흉고직경당 0.5㎖을 나무주사 후 솔수염하늘소를 1본에 10개체씩 독립적으로 신초에 접종하여 망으로 씌워 살충효과를 조사하였으며, 농약 잔류기간을 조사하기 위하여 약제처리된 가지를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Thiamethoxam은 100% 살충에 소요되는 기간이 처리직후 5.3일, 60일차 2.4일로 우수한 살충효과를 나타내었으며, Imidacloprid, Emamectin benzoate는 처리직후와 60일차에서 100% 살충에 필요한 시간이 10일 이상으로 나타나 효과가 저조하였다. Phosphamidon의 경우 처리직후에는 100%살충에 소요되는 일수가 7.1일이 소요되어 효과가 다소 우수하였으나 60일차에서는 32.1일로 효과가 매우 감소되었다. 수체내 잔류농도는 Thiamethoxam, Imidacloprid, Emamectin benzoate는 60일 경과후에도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Phosphamidon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재선충 피해임지내 소나무에 살충제 나무주사를 1회 처리하여도 살충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255.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배롱나무는 관상용으로 공원이나 정원에서 많이 사용되고 가로수로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배롱나무를 가해하는 주머니깍지벌레(Eriococcus lagerstroemiae Kuwana, Eriococcidae, Hemiptera)의 3령 약충에 대한 살충제 스크리닝을 실시하였다. 깍지벌레과에 등록된 살충제들 중 주머니깍지벌레에 효과가 있는 살충제를 선발하기 위해 9종의 살충제를 추천농도로 희석한 후, 실험실 내에서 spray tower를 이용하여 5ml씩을 분무처리하였다. 그 결과 Acetamiprid 4WG+Sulfoxaflor 6.2WG, Acetamiprid 5SC+Buprofezin 20SC, Buprofezin 20SC+ Imidacloprid 3SC에서 3종의 살충제 모두 95%이상으로 높은 살충률을 볼 수 있었다. Buprofezin 20WP, Dinotefuran 20WP, Buprofezin 15WG +Etopenprox 8WG, Acetamiprid 8WP 4종의 살충제에 대하여는 83%이상의 살충률을 나타내었고, Etofenprox 20EC에서 57%로 가장 낮은 살충률이 나타났다. 이러한 기초적인 스크리닝을 바탕으로 깍지벌레류에 등록된 살충제들 중 단일성분들을 중심으로 살충제 효능 실험을 진행하여 우수 살충제 선발 및 저항성 발달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256.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과수원에서는 암브로시아나무좀(Xyleborinus saxesenii)과 오리나무좀(Xylosandrus germanus)을 비롯한 다수의 나무좀류가 발생하여 나무의 세력을 떨어뜨리거나 말라 죽게 만들고 있다. 현재 농가에서는 나무좀류의 발생시기와 발생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알코올과 끈끈이가 결합된 유인트랩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알코올 트랩은 나무좀류 이외에 수많은 다른 곤충류도 동시에 유인하기 때문에 유살된 나무좀류를 조사하는 것이 번거롭고 빈번한 끈끈이 교환으로 경제적 손실이 큰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나무좀류의 발생예찰 수단인 알코올 트랩의 유인 특이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포도잎 휘발성 물질과 핵과류 과실 휘발성 물질이 알코올 트랩에 대한 나무좀류의 유인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포도잎 휘발물질 중에서는 nonanal이 알코올과 함께 처리되었을 때 나무좀류의 유인이 향상되었으나 알코올만 처리한 것과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핵과류 과실 휘발성 물질 중에서는 ethyl isovalerate 등 5가지 성분이 알코올과 함께 처리되었을 때 나무좀류의 유인을 향상시켰던 반면, 3-pentanol 등 5가지 성분은 알코올에 대한 나무좀류의 유인을 크게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과수원 내부와 외부에 기피물질과 유인물질을 각각 처리하여 나무좀류를 효과적인 관리하는 “push-pull strategy”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257.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녹나무과 생강나무속인 털조장나무는 한국 희귀식물 가운데 약관심종(LC),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Ⅳ등급 종이며 무등산국립공원 깃대종이다. 무등산, 천봉산 및 조계산 지역에서 털조장나무는 경사도는 12°~51°, 분포사면은 북서사면에서 북동사면까지, 해발고는 220~533m사이에 분포하였다. 털조장나무를 조사한 방형구에서 확인한 관속식물은 37과 54속 66종 5변종 1품종 총 72분류군이었다. 이중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Ⅳ등급종은 털조장나무, Ⅲ등급 종에는 노각나무와 단풍나무가 있었으며, 한국 고유종은 노각나무와 지리대사초였다. 털조장나무가 분포하는 무등산지역의 식생군집은 신갈나무와 졸참나무-털조장나무, 때죽나무 군집, 천봉산지역은 노각나무-털조장나무, 조릿대군집, 조계산 지역의 선암사지역은 서어나무-털조장나무, 조릿대군집 그리고 송광사 지역은 노각나무-털조장나무, 조릿대군집이었다. 조사된 털조장나무는 총 662개체였는데 이중 치수를 포함한 줄기가 1개인 개체는 353개(53.32%)였고, 2~5개의 맹아지를 갖는 개체는 270개(40.79%)였다. 맹아지 수가 가장 많은 개체는 27개로 확인되었다. 전체 662개체에서 맹아지 수는 1,198줄기였다. 또한 수고는 50㎝에서 150㎝까지의 개체가 699개(58.34%)로 가장 많았고 가장 큰 맹아지는 565㎝였다. 맹아지의 근원 직경은 1㎝미만이 992개(82.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직경 1.0~1.5㎝는 156개(13.2%)였다. 가장 큰 줄기는 근원 직경이 3.2㎝이고 키는 565㎝이었는데 근원부는 50%가, 흉고부는 25%가 고사된 상태였고, 줄기 한쪽이 세로로 찢어져 있었다. 4m이상인 3개체의 줄기도 정단부의 가지가 일부 고사된 상태였다. 따라서 한국산 털조장나무는 정아우세인 수형을 유지하지만 일정 수고 이상의 줄기는 고사되고 맹아지 수를 증가시킴으로서 개체의 형태적 적응을 보이는 관목이다.
        4,000원
        258.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로쇠나무의 낙하종자량과 종자활력의 연년변이와 그 원인을 밝혀보고자, 평창군 소재의 중왕산 천연활엽수림에서 종자트랩을 설치하여 낙하종자량과, 낙하종자의 활력을 6년(2009~2014)간 조사하였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낙하종자량은 각각 55,700, 4,060, 60,900, 45,670, 403,450 ea/ha였으며, 2014년에는 310ea/ha로 평년에 비하여 매우 적은 양이었다. 2013년은 고로쇠나무 종자풍년(masting year)이었다고 판단된다. 종자활력 간 낙하종자량은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가장 많은 낙하종자는 피해 또는 부후된 종자이며 평균 47.88%였고, 다음으로 쭉정이 종자, 미발육 종자, 건전종자 순으로 낮아졌다. 건전종자는 6.7~31.0% 범위, 평균은 16.74%로 가장 낮았다. 종자풍년인 2013년에 건전종자는 평년(320~17,840ea/ha)보다 월등히 많은 125,070ea/ha이 숲바닥에 떨어졌다. 한편 피해 또는 부후종자의 비율이 38%로 가장 낮았으나, 종자립수는 153,310립/ha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종자풍년에 천연갱신을 위한 충분한 건전종자가 공급됨을 암시하고, 포식자물림 가설(seed predator satiation hypothesis)을 지지한다고 사료된다. 연구가 미흡한 활엽수종의 종자생산에 대한 장기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4,000원
        259.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 굴거리나무 자생지의 식생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굴거리나무 자생지 7곳을 대상으로 21개 조사구(100㎡)를 설치하여 식생조사 및 자생지 토양환경을 조사하였다. 굴거리나무 자생지의 식생을 분석한 결과 굴거리나무-서어나무군락, 새덕이나무-굴거리나무, 개서어나무, 굴거리나무-소나무, 굴거리나무-황칠나무, 곰솔, 새덕이나무, 서어나무군락 등 총 8개의 군락으로 나누어졌다. 식생분석결과 굴거리나무가 대부분 중층, 하층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굴거리나무와 단풍나무; 서어나무가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조사된 군락의 종 다양성지수는 0.7308-0.9849로 나타났다. 토양pH는 3.7-5.0, 유기물함량은 3.7%-14.7%, 치환성 양이온의 경우 울릉도가 다른 조사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5,100원
        260.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optimal month of harvest between May and July for wild peach (Prunus davidiana) by comparison of functional materials. The general composition, amino acid and vitamin (A, C, and E)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were determined. With respect to the general composition of wild peach according to the month of harvest, wild peach harvested in May (HMP) and July (HJP) contained mostly carbohydrate, the contents of which amounted to 77.37 g/100 g and 77.92 g/100 g, respectively. The total amino acid content of HMP and HJP were 675.29 mg% and 573.25 mg%, respectively. Regarding the vitamin contents, vitamin A (retinol), E (α-tocopherol) and C in HMP were higher than those in HJP.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of HMP (218.37 mg TAE/g) was higher than that of HJP (71.45 mg TAE/g). The total flavonoid content of HMP (64.95 mg RE/g) was also higher than that of HJP (32.67 mg RE/g). Moreover, the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IC50) were higher in HMP (137.18 μg/mL and 157.15 μg/mL) than those in HJP (160.10 μg/mL and 186.01 μg/mL), meaning that the former produces better antioxidant effects. It can be concluded that wild peach harvested in May contained higher functional materials such as vitamins and amino acids and had a higher antioxidant effect, than wild peach harvested in july.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