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립종자로서 종피가 단단하고 두꺼워 발아시 어려움이 있는 회화나무 종자를 여러 가지 전처리를 통해 발아율 및 발아지수를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다. 종피 파상처리로서 황산 30, 60, 90% 용액에 30분간 침지하였고, 종자의 유근 반대편 부위를 1/8, 2/8, 3/8씩 절단하였다. 또한 종자를 젖은 수건에 싸서 밀봉 후 4℃ 저온고에 각각 3, 5, 10일간 보관하였으며, 90~95℃ 뜨거운 물에 각각 2, 5, 10분간 침지하였다. 전처리된 종자는 각각 다른 발아특성을 나타내었다. 황산 처리된 종자는 발아율 및 발아지수에서 무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황산 90%처리에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종자 절단 처리에서는 절단 길이가 늘어날수록 발아율 및 발아지수가 감소하였으며 종자의 냉층적 처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258). 열탕 처리시 2분 침지 종자는 무처리 종자보다 발아율 및 발아지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5, 10분 침지 종자는 발아하지 않았다. 전처리가 종자 발아뿐만 아니라 유묘활력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전처리 종자로부터 생장한 유묘를 대상으로 상대생장율 및 T/R율을 조사한 결과 황산 90% 처리구의 유묘에서 가장 뛰어난 수고 및 근원경의 상대생장율과 T/R율을 관찰 할수 있었다. 위의 결과로서 황산 90% 용액에 30분간 침지처리를 했을 때 회화나무 종자의 발아율, 발아지수를 비롯한 유묘의 상대생장율 및 T/R율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자귀나무의 대량증식을 위한 신초 형성 및 뿌리 유도를 위해 시토키닌과 옥신이 함유된 배지에 배양하였다. 전체적인 신초 유도율은 평균 56.2%였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유도율을 보인 것은 73%의 zeatin으로 신초 형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TDZ와 혼용 처리했을 때에도 뛰어났다. 특히, zeatin 1.0mg/L를 처리한 하배축에서 대량의 줄기가 형성되었으며, 혼용처리의 경우 zeatin 2.0 + TDZ 0.05mg/L의 뿌리 절편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증식된 식물체의 뿌리 유도는 식물생장조절물질 처리보다는 무처리 배지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내 조직배양을 통해 자귀나무 식물체에서 신초를 대량으로 형성시켰고, 증식된 신초에서 다시 뿌리를 유도함으로써 온실에서 경화시킬 수 있었다. 이로써 약용수종인 자귀나무의 대량 증식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약용수목자원에 대하여 조직배양을 이용하여 기내에서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외나로도 식물상을 조사하던 중 분홍색 포를 가진 산딸나무 개체를 발견하였다. 흰색 포를 가지는 일반 산딸나무 개체와 식별가능한 유전자 marker를 탐색하기 위하여 ISSR primer를 사용하였다. 50개의 primer 중 6개 primer에서 총 58개의 증폭산물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primer당 평균 9.67개가 증폭되었다. UPGMA 방법에 의한 유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산딸나무 개체들은 포가 분홍색인 개체들과 흰색인 개체들이 따로 유집되었으며, 흰색인 개체들은 도서지역 개체들과 내륙지역 개체들로 유집되었다. 산딸나무 화색의 변이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조사 결과, 특정 ISSR primer는 꽃이 없는 상태에서 변이 개체를 구분할 수 있는 유용한 marker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사려되었다.
본 연구는 발아율이 낮고 발아가 불균일할 뿐만 아니라 발아소요기간이 긴 고로쇠나무 종자의 발아율 및 발아속도를 향상시키고자 PEG를 이용한 priming 처리를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분퍼텐셜을 0, -0.25, -0.5, -1.0, -2.0MPa로 각각 조절한 PEG 용액에 3일 동안 침지시켜 priming 처리한 고로쇠나무 종자는 무처리구에 비해 priming 처리구에서 발아율, 평균발아일수,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가 향상되었다. 특히, -2.0MPa 처리구에서는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priming 처리는 무처리구에 비해 휴면율이 낮게 나타나 휴면타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Priming 처리가 종자발아 뿐만 아니라 유묘활력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priming 처리 후 발아된 종자로부터 생장한 유묘를 대상으로 상대생장율 및 T/R율을 조사한 결과 -2.0MPa 처리구의 유묘에서 상대생장율은 가장 높고 T/R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2.0MPa의 수분퍼텐셜에서 3일 동안 priming 처리하는 것이 고로쇠나무 종자에 있어 가장 합리적인 종자처리 방법이라 할 수 있었다.
다양한 광환경에 대한 음나무 유묘의 생장특성과 엽록소 함량, 파장별 흡광도, 광합성 속도 등 광합성 특성을 조사하였다. 엽면적, 엽병길이 , RGR은 낮은 광조건에서 생장시킨 개체에서 크게 나타났고, SLW는 강한 광조건에서 각각 생장한 개체에서 높았다. 엽록소 함량은 염록소 a, 엽록소 b, 엽록소 a+b 함량 등은 낮은 광조건에서 생장시킨 개체에서 높았고, 엽록소 a/b 율은 강한 광조건에서 각각 생장한 개체에서 높았다. 광합성 유효파장역에서 평균 흡광값은 음엽이 0.75로 양엽의 0.70보다 높았다. 광합성 속도는 강한 광조건에서 생장한 개체가 높은 광합성 속도를 나타내었다. 광포화점은 전광조건 하에서 생육시킨 유묘에서 700 μmol·m-2·s-1, 임내광 조건에서 생육시킨 조건에서 300 μmol·m-2·s-1이었고, 생장상의 강광조건에서는 500 μmol·m-2·s-1, 약광조건에서는 300 μmol·m-2·s-1이었다.
미생물 및 동물에 비해 식물에서는 혈전용해효소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기존의 혈전용해효소가 가지는 혈전에 대한 비특이적, 부작용, 고가 등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혈전용해효소의 개발을 위하여 동백의 종자, 종피, 유엽 그리고 성엽으로부터 추출된 수용성 단백질의 혈전용해활성을 조사하였다. 각각의 동백부위로부터 추출된 조효소 용액은 기존 혈전 용해효소인 plasmin과 양성 대조군으로 하여 비교하여 fibrin agarose plate로 확인한 결과 fibrin clot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였다. 그 중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이 다른 부위보다 20-33배로 높았던 동백종자와 종피의 수용성 추출물의 혈전용해활성은 양성 대조군인 plasmin과 비교하여 1.6-2.0배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전체 수용성 단백질은 30-80%황산암모늄을 이용하여 농축하였으며 혈전용해효소는 fibrin zymography를 수행하여 확인하였다. SDS-PAGE에 의하여 동백유엽의 혈전용해효소 분자량을 측정한 결과 45 kDa으로 단일 polypeptide임을 확인하였으며, 각종 pretense 저해제에 의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PMSF,그리고 TLCK에 강력하게 저해되는 것으로 보아 동백유엽의 혈전용해효소는 trypsin과 유사한 serine protease의 하나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EDTA와 DTT처리에 의해서는 효소활성의 저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증진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효소 활성에 미치는 pH 및 온도의 효과는 약간의 산성쪽에 가까운 pH 5.5와 30℃에서는 최적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45℃ 이상의 온도에서는 효소활성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상의 모든 결과로 볼 때 동백유엽의 혈전용해효소는 trypsin과 유사한 serine protease에 속하는 혈전용해효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나무는 잎을 산채로, 뿌리와 수피를 식의약용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농산촌의 신소득 작목으로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엽내 무기성분분석을 통하여 음나무 유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향후 재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음나무 유묘의 엽내 무기영양원소는 다량 및 미량 무기성분에 따라 함량차이를 보였으며, N성분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K, Ca, P, Mg, Mn, Fe, Zn 순으로 나타났다. N, P, K 성분은 유묘의 생장과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Mg와 Mn은 낮은 정의 상관을 보인 반면, Na과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한편 Ca, Fe, Cu, Zn 성분은 유묘의 생장과 상관관계가 인정되지 않았다. 분석된 무기성분 중에서 N, P, K, Mg, Mn, Na 성분은 음나무 유묘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P<0.01) 무기성분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N성분은 가장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나타났다.
구기자나무로부터 캘러스의 형성과 shoot의 형성에 미치는 생장조절제의 영향을 연구한 결과 캘러스의 형성은 2,4-D를 포함하는 배지에서 효과적이었으나 shoot의 형성에는 억제효과를 보였다. Shoot의 형성은 0.1mg/L IAA + 0.1mg/L BA의 배지에서 형성률과 절편당 형성 개체수가 가장 높은 분화율을 보였다. 절편체의 부위에 극성에 다른 캘러스의 형성과 shoot의 재분화에 있어서는 자엽의 기부와 말단부를 20% 절제한 절편의 기부의 절단면에서는 shoot의 형성이, 하부의 절단면에서는 캘러스의 형성이 높았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하부에서도 shoot의 형성이 보였다. 재분화식물은 1/3 MS 배지에서 뿌리가 양호하게 발달하였으며 토양 순화과정에서도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여 개화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며 조경 및 원예적 가치가 높은 노각나무 유전변이를 조사하기 위해 6개 천연집단을 선발하여 DNA I-SSR 표지자를 사용, 유전다양성 및 유전구조를 조사하였다. 5개의 I-SSR primer(#813, 815, 818, 820, 823)에서 총 61개의 증폭산물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유전 다양성을 나타내는 P(Percentage of polymorphic loci)값과S.I.(Shannon's information Index)가 남쪽에 분포하는 오봉산(P=88.5%, S.I.=0.467), 금산(P=86.9%, S.I.=0.427), 바랑산(P=83.6%, S.I.=0.425)집단이 높았으며, 북쪽(내륙)에 분포하는 소백산(P=80.3%, S.I.=0.396), 지리산(P=77.1%, S.I.=0.368), 가야산(P=75.4%, S.I.=0.358)집단은 낮았다. 전체 유전변이 중 11.8%만이 집단간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88.2%는 집단내 개체간의 차이에서 기인하였다. 유전거리를 이용하여 UPGMA법에 의한 유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리적 분포에 대한 뚜렷한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대추나무에 관한 연구 및 2008년부터 시행될 산림수종의 품종보호제도에 대비하여 대추나무의 특성조사요령검정지침서(TG : Test guidelines)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추나무 복조 등 5품종을 대상으로 과실과 엽의 형태적 특성들을 조사, 주성분분석 및 군집분석 등과 같은 다변량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 고찰한 결과, 인(仁)과 관련된 특성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대추나무의 품종간 유연관계를 고찰하는 특성으로는 부적절 한 것으로 판단된다. 과실중량을 비롯한 모든 특성들에서 보은대추 품종이 복조를 비롯한 다른 4품종과는 형태적 특성에서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성분분석 결과, 제1주성분의 고유값은 10.45로 전체 분산에 대하여 65.3%의 기여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고유 값이 1이상인 제3주성분까지의 전체 분산에 대한 기여도는 96.5%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실종경을 비롯하여 엽장과 엽병장 및 정엽장과 정엽폭, 과형지수와 핵형지수 및 정엽형지수와 같은 형태적 특성들이 대추나무 품종의 유연관계를 구명하는데 높은 기여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거리수준 3.3을 기준으로 보은대추를 제외한 무등과 월출 및 금성과 복조품종이 포함된 I group과 보은대추 품종만이 포함된 II group등 크게 2개의 group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I group은 무등과 월출 및 복조품종이 포함된 sub group과 금성 품종 등 2개의 sub group으로 다시 구분할 수 있었다.
온도 및 NaCl 등의 외부 환경인자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측백나무 종자의 발아특성을 조사하고 불량환경에 대한 내성 및 적정 환경조건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5, 20, 25, 30℃의 온도조건에서 NaCl 용액을 0, 500, 1,000, 2,000, 4,000ppm의 5수준으로 분주하여 종자발아특성 및 상대수분흡수율을 조사하였다. 발아율의 경우 15℃ 온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NaCl에 의한 감소의 폭도 가장 작았다. 반면, 30℃에서는 모두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휴면율과 고사율은 대부분 고온으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휴면율은 30℃에서 그 차이가 현저하였으며, 고사율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온도 및 NaCl의 농도에 대한 상호연관성을 알아보고자 two-way ANOVA 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요인 및 요인간 상호작용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01). 평균발아일수는 온도 및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발아가 지연되었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30℃에서는 NaCl의 독성에 의해 고사종자가 발생하여 증가 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발아속도와 발아균일지수는 온도 및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상대수분흡수율은 15℃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발아율, 발아속도 및 발아 균일지수와 높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고온과 염류는 측백나무 종자의 발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발아율,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의 감소를 줄이기 위해 노지 파종시 이들 요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In order to prevent cones from being damaged by cone insects, Gravitarmata margarotana and Dioryctria abietella, sprinkler system was installed on the Pinus koraiensis Seed Orchard. Such a test was conducted at Chung-ju, Chungcheong buk-do, Korea in 2002. Insectides of Diflubenzuron 25% WP ×2,500 and Cyfluthrin 2%EC × 1,000 were sprayed at fifteen-day and twenty-day intervals during the period of insects adult occurrence by sprinkler system. The Gravitarmata margarotana generally emerged for about 53 days from middle April to early June, and peak emergence was 10 days from April 20 to April 30. Dioryctria abietella generally emerged for about 108 days from late April to early August, and peak emergence was 10 days from May 20 to May 30. Damage rate of cones were 8.7~9.7% and 10.9~12.7% on average with crown insecticide spraying with Cyfluthrin and Diflubenzuron, while 67.5% when not treated. Control effectiveness of this insecticide spraying was 85.6~87.1% and 83.9%와 81.2%, respectively. When it considers the forest environment, it is recommended diflubenzuron which is low toxic pesticide. In conclusion, effectual times and number of diflubenzuron 25% WP application with sprinkler system against cone insects were from early May through late August and six times at twenty-day interval.
Even if people living well-being need more green space and green experience in urban area, there is not enough open space like trees and forests. It may be caused by which the image elements of city are focalized only on physical elements like buildings, structures, etc. since Lynch's 'the image of the city'. This study tries to create new green image elements instead of the physical city image elements of Lynch style. For making new green elements it is used symbol, image, and meaning of trees abtained from results of reviewing in arts, music, religion, literature, myth, etc.
The 5 new green image elements are water, isolated trees, green corridors, forests, and forest cultural event. Water is origin of all green lives, isolated trees are natural monuments(trees) and big trees, green corridors are street trees and green way, forests are woodland in city, parks, and village forests, and forest cultural event is events related to forest culture.
미류나무 절간조직(2년생)을 이용하여 식물생장조절물질이 함유된 MS배지에서 대량의 식물체를 증식시켰다. 대부분의 식물체는 BA 1.0 + TDZ 0.1 mg/L가 함유한 배지에서 줄기의 형성층 부분에서 절편당 24.6 ± 4.6개의 줄기가 유기되었으며, 몇몇 줄기는 피목 부분의 조직에서 유기되었다. 신장된 줄기는 NAA 0.01 mg/L가 포함된 배지에서 94.6%의 발근이 이루어졌다. 신장된 줄기의 발근은 식물생장조절물질에 따라 차이를 보여 NAA와 IBA에서 90% 이상의 발근이 촉진되었으나, cytokinin류를 처리한 시료에서는 50% 이하의 낮은 발근율을 나타냈다. 발근된 유식 물체는 Cell-tray의 인공상토(peatmoss : vermiculite : perlite = 1 : 1 : 1)에 이식하여 8주간 생육후 98%의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 2년생 미루나무류의 줄기에서 직접 대량의 줄기를 유도하여 대량증식과정을 단순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조직배양묘 경화시 multi-cap을 이용하여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옻을 채취한 옻나무에서 수피생산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옻나무의 직경에 따른 중량과의 관계와 우죽의 중량에 따른 수피와 건피량을 조사한 결과 옻나무중량에 대한 우죽중량의 비율은 평균 48%였는데, 중량이 큰 나무들이 우죽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옻나무 직경이 최소한 8cm정도는 되어야 우죽에서 1kg이상의 건피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옻나무 우죽의 수피를 측정한 결과 생피무게는 1.1~l.5kg에 해당하는 옻나무가 4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0.5~1.0kg이 37.5%로 조사되어 전체 우죽의 80%이상이 1.5kg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피를 말린 건피의 무게는 0.6~1.0kg에 해당하는 나무들이 50.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0.1~0.5kg으로 25%로 나타나 전체 옻나무의 75%정도가 1.0kg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우죽중량에 대해 생피중량이 차지하는 평균비율은 27%였으며, 우죽중량에 대한 건피중량의 평균비율은 16%로 측정되었는데, 생피를 건조시켰을 때 평균건피중량은 생피의 61%로 나타나 생피의 수분함유율이 평균 39%로서 건피 1kg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죽 6.25kg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미선나무 자생지 주변의 식물상과 초본군락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자생지 복원 및 보전대책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수행되었다. 식물상 조사결과, 가장 많은 분류군을 보인 지역은 괴산군 율지리(III)로 48과 91속 99종 15변종 등 총 114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진천군 용정리(V)로 28과 49속 47종 7변종 등 총 54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초본군락의 우점종은 환삼덩굴과 쑥(괴산군 추점리 I), 주름조개풀(괴산군 송덕리 II와 영동읍 매천리 IV), 대사초·칡·쑥(괴산군 율지리 III), 덩굴닭의장풀(진천군 용정리 V), 조릿대(부안군 중계리 VI)로 확인되었다. 상관관계분석 결과, 쑥과 대사초, 조릿대와 김의털, 조릿대와 청미래덩굴, 김의털과 청미래덩굴이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유사도지수 분석결과, 유사도지수가 가장 높은 것은 III과 VI지역으로 27.27%를 보였다. 환경요인과 식물종수간의 회귀분석 결과, 해발고도와 식물종수의 설명력은 약 70.0%였다.
본 연구는 옻나무의 암수구분에 의한 직경, 수고 및 수관폭에 따라 옻채취량의 변화관계를 조사하여 옻나무의 암수별 각인자의 옻채취량에 대한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암수구분에 의한 직경과 옻채취량의 관계에서는 암수 모두 직경증가에 따라 옻채취량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일반적으로 수나무개체들이 암나무 보다 옻채취량에 있어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 암수구분에 의한 수관폭의 변화가 옻채취량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게 나타났으나, 수관폭이 증가할수록 옻채취량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암수구분에 의한 회귀분석은 수나무보다 암나무의 주요인자들이 옻채취량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경, 수고, 수관폭 및 옻채취량의 유의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복숭아나무 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절지의 천연염료로서 이용성을 조사하였다. 복숭아 가지 추출물로 견과 면직물을 염색한 결과 견직물의 표면색은 매염제에 따른 차이가 있는 가운데 무염색포에 비해 색차(δ값)가 11.63에서 30.86까지 나타났다. 면직물은 무매염시 17.71에서 황산철 매염시 40.41로 견직물 보다 염색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염제에 따라서는 소석회와 가성소다 매염시 a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황산구리와 명반, 식초 매염시는 b값이 높게 나타났다. 세탁을 3회 실시한 뒤 표면색을 조사한 결과 매염제에 따른 차이는 다소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무염색구와의 사이에 색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세탁 견뢰도는 다소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pH가 다른 수세액에 의한 수세 및 일광처리 후 표면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처리 전후간에 차이가 적어 pH에 대한 견뢰도 및 일광 견뢰도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물은 예로부터 건강의 증진 및 질병의 치료를 위하여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특히 천연물 및 식품류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성 화합물들은 항산화, 암세포 성장억제, 항돌연변이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어 심혈관계 질환 및 암의 치료와 예방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백나무의 기능성 물질 확보와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국내에서 자생하는 동백나무를 부위별로 추출물을 제조하여 항산화 및 항미생물 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항산화효과는 항산화력 성분인 총페놀 화합물의 함량과 BPPH radical 소거법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는데 총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동백나무 부위별 추출물의 건조중량 100 g에 대하여 어린잎, 꽃봉오리 및 꽃 추출물에 각각 74.24mg , 65.02mg, 그리고 62.42mg로 나타났다. Free radical소거활성을 공존시킨 DPPH의 50%를 환원시키는데 필요한 시료의 양 (RC50)은 어린잎, 꽃봉오리 그리고 꽃의 추출물에서 각각 7.16 μg/ml, 14.45 μg/ml 및 18.4 μg/ml의 낮은 농도로 활성을 나타내어 기존의 합성 항산화제인 BHT의 61.23 μg/ml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어 천연 항산화제로서 이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B. subitillis, S. fradiae, S. aureus, E. coli, P. aeruginosa, Enterbacter spp. C1036 및 S. typhimurium 7종의 시험균을 사용하여 동백나무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 하였는데 어린잎의 경우 15 μg/ml의 농도에서 9~13mm의 투명환을 보여 비교적 높은 항미생물 활성을 나타내었고, 꽃봉오리 추출물을 첨가하였을 때 P. aeruginosa와 Enterbacter spp. C1036 균주에서 가장 장한 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7종의 시험균에 대한 항균력이 가장 높았던 어린일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 (MIC)는 1~15으로 나타났으며, 그람양성균이 그람음성균보다 각 농도에서 최소저해농도의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