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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비만 여자대학생을 대상으로 8주간의 자가근막이완 운동이 신체조성, 혈관, 대사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비만 여자대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포기자 1명을 제외하고자 가근막이완 운동집단(n=9)과 통제집단(n=9)으로 무선 배정하였다. 운동집단은 폼롤러를 이용하여 8주간 주 2회, 1회에 40분간 자가근막이완 운동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동일한 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하 도록 하였다. 측정 변인으로 신체조성은 체중과 체지방률을 측정하였고, 혈관기능은 혈압, 심박수, 맥파전 파속도, 대동맥증폭지수, 상완동맥 혈관내피세포 의존성 이완능을 측정하였으며, 대사기능은 공복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폼롤러를 이용한 자가근막이완 운동 후 체중과 체지방률은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폼롤러를 이용한 자가근막이완 운동 후 심박수, 혈관내피세포의존성 이완능, 맥파전파속도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상완동맥과 중심동맥 수축기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1), 대동맥 증폭지수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대사기능의 변인인 혈당과 중성지방은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비만 여자대학생에게 8주간의 자가근막이완 운동 은 신체조성 변인인 체중과 체지방률, 대사기능의 변인인 혈당과 중성지방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 다. 그러나 혈관기능의 변인인 상완동맥과 중심동맥 수축기 혈압, 대동맥 증폭지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8주간의 폼롤러를 이용한 자가근막이완 운동은 비만 여자대학생의 혈관기능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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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 AD) 형질전환 생쥐를 대상으로 저항성 운동 (resistance exercise: RE)이 해마의 베타 아밀로이드(β-amyloid: Aβ) 단백질 대사, 신경세포사멸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AD 비 형질전환 생쥐(non-transgenic: non-tg, n=14) 와 형질전환 생쥐(transgenic: Tg, n=14)를 무선 배정하여 비 형질전환 생쥐 대조군 (non-tg-control: NTC, n=7), 비 형질전환 생쥐 저항성 운동군(non-tg-RE: NTRE, n=7), 형질전환 대조군(tg-control: TC, n=7) 및 형질전환 저항성 운동군(tg-RE: TRE, n=7)으로 구분하였다. RE는 특수 제작한 사다리 저항성 운동 기구를 사용하여 점진적으로 set 수를 증가시켜 총 8주간 실시하였다. 운동 후 인지기능 능력을 평 가하기 위한 수중미로검사와 Aβ 단백질 대사, 신경세포사멸 지표 및 SIRT1/PGC-1α 단백질 발현 수준 을 확인하였다. 수중미로검사 결과 거리와 시간 모두 TC 집단에서 유의하게 증가 되었지만 RE를 실시한 TRE 집단에서 거리와 시간이 감소 되어 인지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TC 집단에서 증가 된 Aβ 단백질 발현은 RE를 통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세포사멸 관련 단백질인 Bcl-2/Bax ratio는 TC 집단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신경세포사멸이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RE는 Bcl-2/Bax ratio을 증가시켜 신경세포사멸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TC 집단에서 증가된 BACE1 및 ROCK1 과 감소된 ADAM10과 RARβ 단백질 발현은 RE를 통해 감소되거나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고, SIRT1/ PGC-1α 단백질 발현은 TC 집단에서 감소 되었지만 RE를 통해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8주간 의 RE는 AD의 병리학적 특징인 Aβ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키고 관련 생성 기전들을 조절하여 (SIRT1/PGC-1α 기전 활성, 아밀로이드 생성기전 억제, 비-아밀로이드 생성기전 활성) 신경세포사멸 억제시키고 결과적으로 인지기능을 개선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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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mparison of nutrient intake and metabolic syndrome between single person households and non-single person households in elderly subjects. We analyzed data from 2,903 subjects ≥ age 65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13~2015. As a result, single-person households had lower income and economic ability, overall nutrient intake was deteriorated, and the proportion of high-carbohydrate intake was high, compared to non-single person households. After adjusting for potential confounders (sex, age, education, household income, economic activity, smoking status, alcohol consumption, walking frequency, health status, depression status, and dietary factors), the singleperson household showed a tendency of 1.22-fold higher ORs of metabolic syndrome and 1.3-fold higher ORs of hypertriglyceridemia than the non-single-person household. We suggest that the single-person household may be associated with increased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hypertriglyceridemia in the elderly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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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macronutrient intakes and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MetS) in Korean adults. Data were obtained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7), and a total of 11,600 Korean adults (4,918 men, 6,682 women) aged 50 years and older were analyzed. The daily intakes and percentages of energy from carbohydrates or fat in men or women with Met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in normal subjects, respectively. High carbohydrate or fat percentages we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MetS based on adjusted odds ratios (OR) of 0.804 in men (p=0.034) and 0.820 in women (p=0.045), respectively. A high percentage of energy from carbohydrates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reduced waist circumference, diastolic blood pressure, triglyceride and high-density lipoprotein (HDL) cholesterol in men. On the other hand, a high percentage of energy from fat was positively related with elevated HDL cholesterol and reduced triglycerides in women. In conclusion, our study indicates that high carbohydrate or fat intake is associated with risk of MetS in Korean men or women aged 50 years and older, respectively. Further prospective studies are necessary to elucidate the association between macronutrient intakes and MetS among Korean adults according to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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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메탄가스는 주요 온실가스 중 하나로 반추동물의 장내발효를 통해 발생하며, 이러한 경로의 메탄가스는 대한민국 축산부문 총 온실가스 발생량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연구자들은 반추동물에서 발생하는 메탄생성량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 왔다. 본 연구는 반추동물의 메탄발생량을 측정하기 위해 호흡대사챔버를 개발하고 호흡대사챔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호흡대사챔버는 25.4 m3 크기로 스테인리 스 플레이트로 내부를 완전히 밀폐하였다. 직경 Φ100의 공기 유입관과 배출관을 설치하였고, 공기 배출관에 에어모터를 설치하여 내부공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유입관을 통해 배출된 만큼의 공기가 외부에서 유입되도록 하였다. 챔버 내 메탄가스 회수기능을 검증하기 위해 메탄표준가스 5L를 각 챔버에 주입하여 균일하게 확산시킨 후, 챔버 내부의 공기를 900 L/min의 속도로 제거하였다. 제거된 공기의 메탄가스 농도를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주입된 메탄가스와 비교함으로써 회수율을 평가하였다. 챔버 내 표준가스는 평균 100분에 완전히 제거되었으며, 메탄가스의 회수율은 평균 109 ± 6.7%로 측정되었다. 호흡대사챔버의 실제 이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평균체중 581.9 ± 33.8 kg 의 한우 거세우 4두에게 비육후기 배합사료 9 kg과 볏짚 1 kg을 급여하며 메탄발생량을 측정하였다. 한우의 장내발효에 의한 메탄발생량은 평균 236.4 ± 105.44 L/day로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검증한 호흡대사챔버는 국내 한우의 장내발효 메탄가스발생량 측정 시험에 적용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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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functionality of fermented black garlic extracts under various conditions. Black garlic powder was prepared by aging for 0~72 hours at 80℃ depending on relative humidity (RH). It showed the highest antioxidant effects among the samples; the total antioxidant activity of black garlic powders at RH 75%, 84%, and 90% for 72 hours was increased 31.9 times, 28.2 times, and 22.6 times compared with that of the fresh garlic powder, respectively. Also, the alliin content was gradually decreased. S-ally-L-cysteine and S-ethyl-cysteine levels were increased; the highest values were 495.9 μg/g and 1,769.7 μg/g after aging for 72 hours at RH 75%. Aspartate transaminase (AST) and alanine transaminase (ALT) levels were increased following high fat diet feeding, but the rise was obviously reduced by administration of black garlic extract. The total cholesterol, LDL/VLDL-cholesterol, and triglyceride contents in serum were significantly lower in methionine and choline deficient (MCD) diet treatment groups than in the positive control group. The concentration was increased following the intake of black garlic and fermented black garlic extracts. Therefore, black garlic extracts could be an ideal material as a dietary supplement in healthy functional foods to improve the effects on fatty 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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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만 65세 이상 85세 이하의 제2형 당뇨병 비만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12주간 복합운동 후 irisin, 신체조성 및 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복합운동군(n=20), 대조군(n=16)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복합운동 프로그램은 야외 걷기 운동과 탄성 밴드 운동을 12주간 주 3회, 1회 60분 간 실시하였으며, 야외 걷기 운동의 운동강도는 중강도(RPE 5~6)로 수행되었으며, 탄성 밴드 운동은 1~4주는 저강도(OMNI-RES 3~4), 5~8주는 중강도(OMNI-RES 5~6), 9~12주는 고강도(OMNI-RES 7~8)로 점진적으로 운동강도를 증가시켰다. 그 결과 복합운동군의 irisin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1), 체지방률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 골격근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당 대사 관련 인자 중 HbA1c(p=.020), 혈당(p<.001)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HOMA-β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Irisin의 변화는 체지방률의 변화와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r=-.423, p=.010), 유산소성 지구력 변화와 정적 상관이 있었다(r=.355, p=.034). 또한, HbA1c(r=-.351, p=.036)와 혈당(r=-.424, p=.010)의 변화는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HOMA-β는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411, p=.013). 결론적 으로 규칙적인 복합운동의 실천은 제2형 당뇨병 비만 여성노인의 혈중 irisin의 수준을 증가하고, 신체조성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및 인슐린 분비능을 개선하여 당 대사 조절 능력에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효과적인 운동으로 권장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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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한 비만모델동물에서 지장김치의 혈액 중 유해 지질 감소, 항비만 효능 및 그 작용 메카니즘을 조사하였다. 4개의 처리구는 CD(일반식이를 섭취한 정상 대조구, chow diet as normal control), HFD(고지방식이를 섭취한 비만 대조구, high fat diet as obesity), HFDCK(고지방식이+일반김치 추출물 투여구), HFDJK(고지방식이+지장김치 추출물 투여구)로 구분하여 김치추출물을 28일 동안 경구투여 하였다. 체중, 간 및 지방조직 무게는 비만모델동물에서 HFDJK가 HFDCK에 비해서 낮았다(p<0.05). 혈액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C, 혈당은 HFD와 비교할 때 CD, HFDJK, HFDCK의 순서대로 낮았으며 HFDJK는 HFDCK에 비해 낮았다(p<0.05). 간 및 지방세포의 크기는 HFD, HFDCK, HFDJK의 순서대로 증가하였으며 HFDJK는 HFDCK에 비해서 크게 낮았다(p<0.05). 결과는 비만모델동물에서 지장김치의 섭취가 일반김치에 비해서 혈액 지질과 혈당을 낮추고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여줌으로써 항비만 효능을 갖는다는 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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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저지방식이를 섭취한 난소절제 암컷 쥐에서 피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단독처리 및 피노피브레이트와 17베타-에스트라다이올(17β-estradiol)과의 동시처리가 혈청 속 지질대사를 조절하는지를 조사하였고, 피노피브레이트와 17베타-에스트라다이올의 동시처리에 의해 혈청 속 지질대사에 대한 피노피브레이트 단독처리의 효과가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연구하였다. 저지방식이만을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피노피브레이트가 단독처리된 쥐와 피노피브레이트와 17베타-에스트라다이올이 동시처리된 쥐의 8주째 몸무게는 감소되지 않았다. 피노피브레이트 단독처리와 피노피브레이트와 17베타-에스트라다이올 동시처리는 혈청 속 총 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지 않았다. 피노피브레이트는 대조군에 비해 혈청 속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켰다. 피노피브레이트 단독처리에 비해 피노피브레이트와 17베타-에 스트라다이올 동시처리는 혈청 속 중성지방에 대해 유익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저지방식이를 섭취한 난소절제 암컷 쥐에서 fenofibtae 단독처리에 의해 감소된 혈청 속 중성지방은 피노피브레이트와 17베타-에스트라다이올의 동시처리에 의해 개선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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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FT-IR 스펙트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변량통계분석을 이용하여 생육 온도변화에 따른 파파야(Carica papaya L.)의 대사체 수준 식별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작물의 육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1. FT-IR 스펙트럼 데이터로부터 PCA(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LS-DA(partial least square discriminant analysis) 그리고 HCA(hierarchical clustering analysis) 분석을 실시하였다. 2. 파파야 품종은 1700–1500, 1500–1300, 1100–950 cm-1부 위에서 대사체의 양적, 질적 패턴 변화가 FT-IR 스펙트럼상에 서 나타났다. FT-IR 스펙트럼의 1700–1500 cm-1부위는 주로 Amide I 과 II을 포함하는 아미노산 및 단백질계열의 화합물 들의 질적, 양적 정보를 나타내고, 1500–1300 cm-1부위는 phosphodiester group을 포함한 핵산 및 인지질의 정보가 반영이 되고, 1100–950 cm-1부위는 단당류나 복합 다당류를 포함 하는 carbohydrates 계열의 화합물들이 질적, 양적 정보가 반영되는 부위이다. 3. PCA score plot 상측으로부터 +0oC(A)에서 +4oC(C)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A) 그룹은 주로 현재 기온에서 재배되는 파파야가 분포되면서 그룹을 형성하고 있고, (B) 그 룹은 평년 기온에서 +2oC 증가한 것을 가정하여 재배된 파파야가 그룹을 형성하였다. 또한, (C) 그룹은 (B) 그룹에서 +2oC, 평년 기온에서 +4oC 증가한 것을 가정하여 재배된 파파야가 그룹을 형성하였다. 4. PLS-DA 분석의 경우 PCA 분석보다 생육온도에 따른 그룹 간 식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5. 본 연구에서 확립된 파파야 생육온도에 따른 대사체 수준 식별 기술은 파파야의 품종, 계통의 신속한 선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육종을 통한 신품종개발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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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염불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염불환향곡」과 『법화경』 「신해품」 의 ‘장자궁자유(長者窮子喩)’는 ‘무명(無明)으로 길을 잃은’ 중생이 마침내 고향에 돌아간다는 내용과 ‘장자궁자유’의 ‘궁자’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이 유사하다. 염불환향곡의 ‘본원자심’과 장자궁자유 에서는 아버지의 집은 깨달음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것이 곧 ‘고향’이다. 이는 곧 중생에게 존재하는 ‘불성’이며,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참자아’와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본질을 통찰하지 못하여 본원자심을 잃어버린 중생의 상태는 마치 신체적 성장과 정신적 성장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많은 심리적 갈등을 빚게 되는 사춘기 청소년의 모습과 같다.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자신이 존재에 대 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무의식을 인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듯이 장자궁자유와 염불환향곡의 실향한 사람이 발심하는 계기가 곧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되는 청소년기에 비견할 수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먼 데서 찾을 것이 아니라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나’의 진면목, 즉 근본 자리로서의 ‘마음[心地]’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는 깨달음이란 지극히 일상적인 것이어서 ‘깨침의 세계는 우리들 현실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는 효봉스님의 말씀과 일맥상통함을 알게 한다. 무명으로 길을 잃은 사람과 궁자는 진정한 자아를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으며, ‘고향’으로 상징되는 불성, 곧 참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고향은 곧 본원자심이자 청정심이며, 현대인들의 진정한 자아이며 인간 본연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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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are an increasing number of reports that job related factors are associated with hypertension, sleep deprivation, obesity and diabetes.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of working type, working hours and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The study’s subjects were 2,777 employees (1,446 males and 1,331 females) over 19 years old and their data wa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15). The type of work was divided into day work and shift work. The working hours were divided into less than 40 hours, 40 to 49 hours, 50 to 59 hours and 60 hours or more per week.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was 26.4% of the males and 19.1% of the females. Generally there was no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type of work (day work and shift work). As a result of analysis of working hours and metabolic syndrome, the workers who worked 40-49 hr were associated with a decreased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s compared to that of workers who worked less than 40 hr (odds ratio: 0.47, 95% confidence interval: 0.24-0.95, p<0.05). Further, positive relationships were found between the number of work hours and the prevalence metabolic syndrome for specific females who worked over 40 hr/wk. It can be concluded from the results that it is important to help workers avoid metabolic syndrome through setting appropriate work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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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농산물 중 기준신설 예정농약 fenquinotrione에 대한 공정시험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Fenquinotrione은 triketone계 제초제로 quinoxaline 구조에 phenyl기가 치환 된 새로운 구조의 화합물이며 대사산물 KIH-3653-M-2는 fenquinotrione의 quinoxaline 구조에 cyclohexadione이 – COOH로 치환되어 생성된다. 잔류물의 정의는 fenquinotrione 및 대사산물(KIH-3653-M-2)의 합으로 규정 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향후 대사산물 안전관리를 고려하여 fenquinotrione 및 KIH-3653-M-2의 동 시시험법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2% 포름산 함유한 아세토 니트릴로 추출 후 무수황산마그네슘(MgSO4) 및 염화나트 륨(NaCl) 첨가하여 간섭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HLB 카트리지를 이용하여 정제 후 LC-MS/MS로 분석하는 시험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fenquinotrione 및 KIH-3653-M- 2 동시시험법의 직선성은 결정계수(r2)가 0.99이상으로 우수하였으며,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각각 0.004, 0.01 mg/ kg이었다. 시험법 검증 결과 농산물 5품목에 대하여 평균 회수율(5반복)은 fenquinotrione 81.1~116.2%, KIH-3653-M- 2의 평균 회수율은 78.0~110.0%이었다. RSD는 모두 4.6% 이하로 정확성, 정밀성 및 반복성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가이드라인 (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의 잔류농약 분석 기준 (CAC/GL 40-1993, 2003)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식품등 시험법 마련 표준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2016)’에 부합하였다. 개발된 시험법은 낮은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 우수한 직선성, 회수율 실험을 통한 정확성과 정밀성, 재현성 등이 검증되어 농산물 중 fenquinorione의 잔류검사를 위한 공정시험법으로 활용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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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effect of supplementation of superjami bran extract on lipid and antioxidant metabolism. Twenty-five subjects were recruited, and divided into Superjami group (n=12), and Placebo group (n=13) random assignment. Among the groups, the Superjami group took a Superjami bran extract (2 g/2 capsule/day), and the Placebo group took dextrin (2 g/2 capsule/day), for 12 weeks.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 concentrations of TG, TC, and HDL-C in the blood,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and HDL-C was significantly higher. AI and HTR also showed positive values. Leptin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ut as a result of adipectin, the Superjami group displayed a higher value,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and LAR also had significantly lower value. Antioxidant results showed that GPx, CAT, and RGLU, were significantly higher before as well as after intakes of the Superjami group, an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the Superjami group,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AOPP showed significantly lower values for the Superjami group,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So, based on this study, ingestion of Superjami bran extract is effective in improving blood lipid concentrations as well as inflammatory substances, and has positive effects relative to increasing antioxidant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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