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재료분야 국내 공동특허의 공동 출원인 정보를 이용하여 연구협력 네트워크의 구조, 특징, 진화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료 기술분야(금속, 세라믹, 고분자 등 6개 기술분야) 및 혁신주체(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네트워크 구조 및 동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며, 2010년∼2021년까지 한국의 공동특허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셜 네트워크 분석(SNA)을 사용한다. 분석결과, 재료분야는 세부기술별로 네트워크의 차별점이 존재하며,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혁신주체별 협력 강도의 명백한 단계별 특성을 가진다. 연구협력 네트워크의 규모는 점차 확장되어 ‘작은 세계’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재료 정책 관점에서 지금까지 시행된 재료분야 산학연 협력 정책의 효과를 파악하는데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다 효과적인 재료 혁신주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근거 기반의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논문은 브라스에서 리듬 그루브의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연주자와 프로듀서들이 좀 더 다양하고 그루브한 연주를 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 방법은 그루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 중에서 브라스에 적용 가능한 음정의 변화, 음길이의 변화, 음역대의 변화, 악센트의 변화, 전체 볼륨의 변화, BPM(빠르기)의 변화, 톤의 변화 총 7개 요소를 각각 변화가 없는 기준 샘플과 변화된 음원 샘플로 만들어 실험군에게 듣게 한 후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낀 요소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제작 되었다. 연구 결과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유의미한 상위 3개의 결과는 음길이의 변화 (54.5%), 악센트의 변화 (22.8%), BPM의 변화 (13.9%)로 도출됐으며 그 중 음길이의 변화 (54.5%)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악센트와 빠르기(bpm)의 변화에서 보컬 전공은 각각 15%, 10%로 기악, 작곡전공의 8%, 4%에 비해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더 느낀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 논문은 가창에서 리듬 그루브의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가수와 디렉터 그리고 프 로듀서들이 좀 더 다양하고 그루브한 연주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갖고 연구되었다. 연구 방법은 그루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인 음길이, 악센트, 빠르기, 음정, 전체 음의 크 기, 딕션, 화성, 타이밍 중에서 가창에 적용 가능한 요소인 음역대의 변화, 음정의 변화, BPM(빠 르기)의 변화, 음길이의 변화, 악센트의 변화, 딕션의 변화, 전체 볼륨의 변화 총 7개 요소를 변 화가 없는 기준 샘플과 변화된 음원 샘플로 만들어 실험군에게 듣게 한 후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요소를 선택하는 설문 방식으로 제작 되었다. 실험은 음악 전공자등의 전문 가 110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공은 보컬, 기타, 베이스 기타, 건반, 드럼, 프로듀싱(작곡, 미디, 디렉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 하였다.연구 결과 가창에서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많이 영 향을 끼치는 요소 중 유의미한 상위 4개의 결과는 음길이의 변화 (41.8%), BPM의 변화 (25.5%), 악센트의 변화 (19.1%), 딕션의 변화 (8.2%)순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보컬과 기악, 작곡의 상위 3개 요소 선택 비율을 비교했을 때 보컬의 음길이와 BPM의 선택 비율이 각각 29.9%와 19%로 기악, 작곡의 13%, 6%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