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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 정권은 김일성 3대 세습 체제를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음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북한의 절대적 권력자인 수령의 형상을 창조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수령형상 음악이며, 주체사상 이라는 종교성이 담겨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령형상 음악의 가사와 악곡을 한국의 복음성가와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 기독교적 특성이 인입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수령형상 음악과 복음성가와의 공통성을 적절히 활용하면 향후 한반도 통일의 과정과 통일 이후 남북한 주민들이 직면할 사상적 괴리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식 아래 복음적 평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음악을 활용한 선교적 시사점을 두 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음악치료를 통한 선교적 접근과 복음성가를 통한 영적 접근이다. 핵심은 북한 주민들의 사상과 삶 속에 자리잡고 있는 수령형상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대체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 회복이 이루어질 때 북한 복음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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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2019.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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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dietary life of North Koreans by analyzing dietary life-related articles published in Joseon Nyeoseong, which is the only women’s magazine in North Korea. This study employed content analysis of 769 articles from 1999 to 2017.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Out of the 769 articles, 131 (17.0%) were about dietary culture, 541 (70.4%) were about the food and nutrition, and 97 (12.6%) were about food production. The articles emphasized ethnic food and North Koreans ingredients, spices, cooking methods, containers, and etiquette. A variety of foods and ingredients were used to maintain health, as well as to treat common illnesses and health problems. There were 173 recipes mentioned in the magazine, but no foreign food recipes. There were many dishes that could be preserved for a long time such as Kimchi and pickles. For food security, many vegetables and plant-eating animals such as rabbits were cultivated. Overall, the results indicate that North Korea has been maintaining its unique dietary life without being influenced by foreign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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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선교는 현실적으로 다양한 제약점이 있다. 북한의 폐쇄성으로 선교의 문을 여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북한선교는 급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순차적 단계를 밟아나갈 필요가 있다. 그 첫 발걸음이 접촉점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다. NGO는 접촉점 확산에 있어서 중요한 문이자 선교전략이 될 수가 있는데, 지금까지 대북 NGO 활동은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과 개발지원사업에 집중되어왔다. 본 연구는 직접적 선교 활동을 할 수 없는 한계적 상황 속에서 NGO를 통한 새로운 북한선교 전략으로 음악적 NGO 활동을 제안한다. 음악과 친숙한 북한 주민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보급하고, 찬송가, 복음성가와 같은 기독교음악의 선율적 특성을 접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향후 직접적인 복음 전파가 가능할 시점에 친숙함을 느끼고 마음 문을 열게 하는 선교적 기초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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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이 어떻게 글로벌 세계 공동체에 동참하며 어떤 개방적 종교정책을 펴게 될 것인지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것은 한국교회가 북한선교 정책을 세우는데 매우 유용하다. 북한 종교정책의 미래를 전망하는데 있어서 비교해 볼 수 있는 대상은 중국의 종교정책이다. 중국의 개방적 종교정책은 등소평과 강택민에 이어 현 시진핑 정부로 이어지며 발전해 왔는데, 현재 시진핑 정부의 종교정책은 2018년 2월에 발효된 ‘종교사무조례’에 잘 나타나 있다. 중국 정부가 바라는 대로 교회가 중국적 특색을 가진 교회로 정착되려면 종교자유와 정교분리 원칙과 같은 ‘국가와 교회’ 관계의 원칙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 교회는 종교의 세속화, 자본주의화, 사유화, 정치화 등 중국정부가 우려하는 방향으로 빗나가지 않아야 하고, 국가 곧 중국정부는 교회가 우려하는 종교에 대한 불신과 무법적 강압 자세를 탈피해야 한다. 중국에서의 ‘교회와 국가’ 사이의 바른 관계 형성과정은 한국교회와 북한정부에게 좋은 모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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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2013 교육강령의 북한 교과서 중 지구과학 내용의 탐구 경향성을 조사하여 향후 북한 지구과학교육의 이해를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초급중학교의 자연과학1·2와 조선지리2, 고급중학교의 지리1 교과서이며, 교과서의 지구과학 내용을 Romey 분석법에 따라 본문·삽화·문제·활동지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기과학 문제와 천문학 본문은 탐구적 경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해양학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셋째, 비 탐구적 문제가 많거나 탐구적 문제가 과도하여 문제의 균형이 필요하였다. 넷째, 탐구학습을 강조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탐구 경향성의 양적 및 질적 수준의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북한 교과서 중 지구과학 내용의 질적 분석 및 남북한 교과서 중 지구과학 내용의 탐구 경향성 비교 분석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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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odern Joseon Architecture is North Korea's unique building style that interprets 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in a modern way, and its most distinctive design feature is the Paljak roof that decorates the upper part of the buildings. This paper argues that continuous attempts at characterizing the nature of traditional Korean architecture in the late 1950s and early 1960s developed the theoretical rationale for the exclusive use of the Paljak roof in Modern Joseon Architecture. It also argues that the construction of the Pyongyang Grand Theater and the Okryu Restaurant during this period became a decisive moment for the formalization of the Paljak roof. The double roof rafters and gables and the "cheerful yet solemn" roofline were considered as main characteristic features of the Korean roof and the Paljak roof perfectly fits this description. Particularly, in North Korean society where Kim Il Sung became idolized as an impersonalized deity, an anecdote in which Kim Il Sung fixed a prominent gabled roof in the Pyongyang Grand Theater into a Paljak roof has allowed for the roof to gain an exclusive status. Hence, almost all Modern Joseon Architecture since the 1960s accepted the Paljak roof’s monopoly position, rather than experimenting with other traditional roof ty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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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북한에 잔류한 주민, 북한이탈주민 모두 우리 법의 적용을 받는 수범 자로서 우리 헌법상 재산권의 주체이다. 현실적인 분단의 상황을 고려하 지 않을 수 없지만 북한 주민에 대하여 상속권을 인정하고 그 권리를 실 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법의 기본적 방침이 되어야 함은 분명하다. 북한주민의 상속문제는 남북 간의 잠정적 특수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인도주의를 견지해야 하고, 남북체제를 서로 존중하는 기초 위에 남북주민을 평등하게 대우함을 원칙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북한주민에 대한 우리 입법의 태도는 사회통합과 갈등의 극복이라는 당면한 문제를 고려한 것이어야 한다. 남북 주민 사이의 가족관계와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 제11조에서의 상속회복청구권의 행사기간 문제에 있어서도 이러한 가치들이 반영되어야 한다. 남한 상속인의 기대이익이나 거래안전도 중요하겠으나 그보다 앞서 진정한 권리자인 북한주민의 상속회복의 필요성이 우선적으로 감안되어야 한다.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 가능성이 없는 분단의 상황에서 권리의 불행사만을 이유로 분명한 근거 없이 북한주민의 상속회복청 구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 이미 남북 주민 사이의 가족관계와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 제11조는 남한 상속인들의 이해 또는 거래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액반환청구의 방법이나 기여분의 고려 등을 특별히 규정하고 있 다. 이에 더 나아가서 상속권을 침해한 자에게 적극적 권리까지 부여할 이유는 크지 않아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판결의 다수의견보다는 반대의견의 타당성이 높아 보이는 이유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여러 문헌이 주장하는 것처럼 입법을 통한 조정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된다.
        115.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 서포항 유적은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형성되어, 동북한 선사시대 문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유적의 절대연대가 측정되지 못해서 북한학계에서도 중국과 비교연구 하면서 연대를 소급시킬 뿐이었다. 그런데 이 유적에서는 신석기문화층 뿐만 아니라 청동기시대문화층도 연해주문화와의 관련성이 토기 및 토우 등에서 뚜렷하게 관찰된다. 이미 서포항 청동기시대는 연해주 청동기문화와 관련지어져 왔으나 시니가이 문화의 서부1유형이 새롭게 고찰되고, 리도프카문화의 토기가 관찰됨에 따라서 서포항유적의 청동기시대층의 편년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 결과 서포항 청동기시대 4계의 단계로 구분되는데, 서포항 청동기 1단계는 유적의 5기가 해당된다. 7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시니가이 문화 서부 1유형의 파수가 한쪽만 달린 토기가 출토되는 등 토기와 석기가 모두 시니가이 문화 서부 1유형과 비슷하다. 서포항 청동기 2단계는 5호, 6기 퇴적층 일부 토기가 포함되며, 시니가이 문화의 서부 1유형과 동부 2유형이 공존하는 특징이 확인된다. 서포항 청동기 3단계는 2호 주거지와 이와 유사한 유물이 확인되는 7기 퇴적층 일부를 포함한다. 시니가이 문화의 서부 2유형과 동부 2유형이 함께 확인되는 단계이다. 서포항 청동기 4단계는 7기에서 확인되는데, 4호와 10호 주거지 및 7기 퇴적층 유물과 6기 퇴적층유물도 일부 포함되며, 주로 리도프카 문화와 관련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니가이 문화 및 리도프카 문화와 절대연대를 비교하면 1단계는 3300~3200년 전, 2단계는 3200~2900년 전, 3단계는 2900~2500년 전, 4단계는 2500~2300년 전으로 볼 수 있다. 서포항 5기보다 이른 시기의 동북한 청동기시대 유적은 범의구석 1호인데, 이곳에서 출토된 대부마연 토기가 마르가리토프카 문화의 돌대각목 혹은 이중구연의 적색마연토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따라서 동북한에서 청동기시대는 신석기시대부터 단절 없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변화되며, 특히 서포항 유적의 5~7기에서는 연해주의 청동기시대문화인 시니가이문화, 리도프카문화 특징이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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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의 체계 및 문제점을 검토하여 북 한이탈주민 신변보호 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정부의 각종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은 사회부적 응을 경험하고 있으며, 범죄나 신변안전 위협, 위장망명 등 각종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이탈주민 관리 및 정착 지원 정책의 개선과 함께 신변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는 북한이탈주민법 및 동법 시행령과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 지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신변보호체계는 첫째, 신변 보호담당관에게 과중한 업무가 부과되며 이에 따라 인력부족의 문제가 발생한다. 둘째, 신변보호담당관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셋째, 보호대상자에 대한 접근과 동향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넷째, 현재의 신변보호제도는 필연적으로 북한이 탈주민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할 때,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신변보호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첫째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는 인도주의 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도한 보호를 지양해야 하며 신변보호담당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북한이 탈주민 신변보호 기간의 무분별한 연장금지와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분업체계 등 신변보호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 셋째,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에 관한 명확한 지침의 마련 및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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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향후 통일 이후 북한 지역의 급격한 국토 개발로 인한 자연 환경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식생지수와 토지피복지도 등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한 평가 항목과 빈도비 분석을 이용하여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평가를 수행했다. 빈도비를 이용한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확률 지도의 ROC 분석 결과 87.1%의 높은 정확도가 나타났다. 그리고 빈도비를 이용한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결과와 국토환경성평가지도와의 Kappa를 이용한 비교 분석에서 높은 적합성을 나타냈다. 이에 빈도비를 이용한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평가 기법을 이용한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평가 결과는 향후 통일을 대비한 각종 개발 및 환경 보전 계획을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에 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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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uring the 1950s, the North Koreans rebuilt their capital—Pyongyang—as a modern city under the principle of Soviet urban design. One North Korean architect, Kim Jung-hee, has been widely credited since the late 1980s as the master architect of the General Plan of the city’s reconstruction. While Kim Jung-hee played a crucial role in its reconstruction, his heroic image as the founding architect of Pyongyang is considerably attributed to North Korea’s mythical narratives rather than his historical activities. This paper argues that Pyongyang’s postwar urban design was not a work made by a single actor, Kim Jung-hee; rather, it was a long-term collaborative project in which a team of North Korean architects and Soviet technical advisors took their respective roles. Beginning in the late 1980s, North Korea, which had been struggling with economic decline and an increasing sense of lagging behind in its rivalry with its Southern counterpart, used heroic narratives during the 1950s’ postwar reconstruction period as an important propaganda tool for their regime. In this mythical narrative of Pyongyang’s reconstruction, massive economic and technical aid from other communist countries has often disappeared, and the memory of the architects who contributed greatly to the reconstruction but later purged in North Korea have also completely vanished. Kim Jung-hee, meanwhile, remained in this epic as the founding architect who rebuilt the city in faithful accordance with the leadership of Kim Il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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