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잔디의 최적 조직배양 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들잔디 성숙종자로부터 재분화능이 높은 배발생 캘러스 유도효율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성죽종자의 소독은 30% (v/v) NaOCl 농도로 60분간 처리하였을 때 가장 낮은 오염율과 가장 높은 캘러스 유도 효율을 보였다. 옥신류의 혼용처리에 따른 배발생 캘러스 유도효율은 2,4-D와 diacamba를 각각 3 mg/L로 혼용처리 하였을 때 가장 높은 배발생 캘러스 유도효율을 나타내었다.
본 논문은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 조성 후 4년간 식물 변화를 Numata 식의 생활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002년 12월에 준공된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의 식재종은 10과 13속 12종 3변종으로 총 15종류가 식재되었다. 식재종의 3가지 성질의 생활형을 보면 휴면형(Dormancy form)은 다년생수생식물(HH)이 6종으로 가장 많고, 지하기관형은 R5, R3, R2-3이 각각 4종, 산포기관형은 풍수산포형(D1)이 10종, 생육형은 직립형(e)이 가장 많았다. 인공습지 준공후 5년이 경과된 모니터링의 최종년도에 조사된 3가지 성질의 생활형은 종수와 개체수는 증가하였으나 생활형 구성비 (%)에 대한 경향성은 큰 변화는 없었다. 휴면형은 1년생육상식물(Th)이 43종, 24.29%, 지하기관형은 R5가 산포기관형은 D4형과 D1형, D1,4형이 전체의 77.39%를 차지하고 있었다. 생육형은 직립형(e), 총생형(t), 일시적로제트형(pr), 분지형(b), 로제트-직립형(ps)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종들이 전체의 64.97%를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의 경우 휴면형은 천이가 진행될수록 다년생식물의 구성비율이 높아 습지 천이의 선구종들인 1년생식물이 우점하는 식생형이 점차적으로 안정된 다년생 습지식생의 유형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번식형은 지하기관형인 단립식물(R5)이 우세하나 달뿌리풀 등과 같은 땅위에 연결체를 만드는 R4식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산포기관형은 습지의 특성상 바람이나 물에 의하여 운반되는 풍수산포형과 수변 목본식물의 발달로 인한 중력산포형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생육형은 습지의 경우 총생형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되며 육상은 인위적.자연적 교란에 의하여 다양한 유형의 생육형이 공존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달마산 및 인근지역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파악하였다. 2005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달마산 일대의 관속식물은 112과 322속 473속 3아종 60변종 9품종의 총 545 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 한반도 특산식물은 12분류군이었며,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 4분류군이 분포하였다. 또한 환경부 지정 특정식물종으로는 IV등급 5분류군, III등급 17분류군 등 총 85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한반도 미기록 식물로 '초록별꽃(신칭)'이 관찰되었고, 차꼬리고사리, 수수고사리, 금억새, 처진물봉선, 서울민바랭이 5분류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반도 내 자생지가 새롭게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의 귀화식물은 29분류군으로 전체분류군의 5.3%를 차지하여 전남지역의 평균 귀화식물분포 수와 비슷한 수치로 조사되었다.
대덕산 일대(남서사면 및 죽도교)의 식물상은 71과 165속 195종 20변종 4품종으로 총 215종류가 확인되었다. 이중 목본식물은 75종류(34.9%), 초본식물은 140종류(65.1%)로 확인되었다. 귀화식물로는 뿔이삭풀, 애기수영, 흰명아주, 개비름, 미국자리공,콩다닥냉이, 토끼풀, 어저귀, 달맞이꽃, 애기나팔꽃, 선개불알풀, 뚱딴지 등 12과 23속 26종류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215종류의 관속식물 중 12.1%로 분석되었다. 식물군락은 10개의 조사구를 선정하여 식생을 조사한 결과, 낮은 지역은 대부분이인공림인 리기다소나무군락이며, 위쪽으로는 자연림인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및 신갈나무군락으로 확인되었다.
댐호, 저수지, 하천 등 수위변동이 있는 비탈면의 녹화용 식물재료를 선발하기 위하여 내습성을 지닌 4종류의 Iris속 식물을 대상으로 완전침수와 부분침수 조건에서 침수기간별로 생존 및 생장특성 등을 비교 조사하였다. 생존율과 생장상태를 기준으로 한 내침수성은 노랑꽃창포 > 꽃창포 > 부채붓꽃 > 붓꽃의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노랑꽃창포는 120일까지의 완전침수 조건에서 생장장해를 입기는 하지만 생존율이 높았고 지속적으로 양호한 생장을 하였으며, 부분침수조건에서는 침수기간이 증가할수록 생장이 양호한 것으로 보아 내침수성이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붓꽃, 부채붓꽃, 꽃창포는 완전침수조건에서 다소 많은 생장장해를 입으며 90일 이후에 고사되었으나, 내침수성이 비교적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위변동에 따라 생장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시험을 통해 댐호의 저수 비탈면과 각종 저수구역 내의 식생공사용으로서 노랑꽃창포, 꽃창포, 부채붓꽃, 붓꽃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동복호의 수중생태계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의 일환으로 상류, 중류, 하류의 식물플랑크톤의 출현패턴을 조사하였다. TN과 TP농도의 조사지점과 조사시기에 따른 변화는 5월을 제외하고는 크지 않았다. 클로로필의 농도는 상류와 중류에서는 8월에 가장 낮고 봄과 가을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하류에서는 5월에 최고의 농도를 나타냈다. 동정된 식물플랑크톤은 상류에서 78종, 중류에서 71종, 그리고 하류에서 63종으로 총 108종이었다. 녹조류가 54종, 규
참돌꽃 유식물에서 줄기와 뿌리의 부위별로 나타나는 superoxide dismutase(SOD)의 활성과 환경 스트레스 또는 항산화분자 처리에 따른 SOD활성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SOD의 활성은 줄기보다는 뿌리에서 높았고 각 기부보다는 선단부에 이를수록 높았으며 이러한 현상은 유식물 생육의 초기보다 후기에 더 상승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SOD의 활성도는 유식을 초기생육 상태에서는 NaCl또는 cadmi
레드 톱 밴트그래스의 성숙종자로부터 최적조직배양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종자로부터 배발생 캘러스 유도 및 식물체 재분화 체계를 확립하였다. 종자로부터 배발생 캘러스 유도시 첨가되는 auxin으로는 2,4-D가 가장 효율적이었으며, 2 mg/L의 2,4-D가 첨가된 MS 배지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배발생 캘러스가 유도되었다. 배발생 켈러스로부터 식물체 재분화는 0.5mg/L의 2,4-D와 2 mg/L의 BA가 첨가된 N6 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64.4%의
본 연구는 C3식물인 닭의장풀과 CAM식물인 돌나물이 수분스트레스에 대해 어떠한 생리적인 반응의 차이를 보이는가를 살펴본 것이다. 식물은 정상적인 환경 조건하에서 보여주는 대표적인 특징은 생장이다. 닭의장풀은 수분스트레스에 처해졌을 때 생장이 거의 멈추었으나 돌나물은 생장에 커다란 영향을 받지 못하였다. 닭의장풀의 수분함유량의 변화는 3주 째 12% 감소하였다. 수분 함유량의 변화는 식물의 고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돌나물의 수분함유량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