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구축된 위도, 고도, 경사, 사면방위, 온량지수, 한랭지수, 연평균기온과 수치 현존식생도에서 추출한 주요 17군락을 MGE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중첩분석을 통해 17군락의 지형적, 기후적 공간분포 특성과 분포역 및 특성을 결정하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온량지수(WI)는 수평적으로 위도 1˚증가에 5.27℃·month, 수직적으로 표고 100 m 상승함에 따라서 3.41℃
본 연구에서는 숙근성 자생식물 5종을 대상으로 생 장과 개화에 미치는 GA3와 저온의 효과에 대해 검토 하였다. 자란, 설앵초, 분홍할미꽃은 GA3나 저온처리에 관계없이 100% 맹아 되었다. 맹아율은 복수초와 노루 귀에서 휴면타파 전의 저온처리 기간이 짧을 때에만 GA3에 의해 향상되었다. 맹아와 개화소요일수는 5종 모두 GA3 처리에 의해 또 저온처리 기간이 길수록 짧 아졌다. 초장은 GA3 처리에 의해 신장되었으나 저온 처리 기간과는 무관한 경향이었다. 개화율은 GA3 처리에 의해 복수초와 노루귀에서 향상되었으나 자란과 분 홍할미꽃에서는 오히려 억제되었다. 개화율은 저온처리 전에 비해 저온처리 2주후에는 모든 종에서 높아졌다. 복수초는 저온처리 2주째에 가장 높았으며, 자란과 분 홍할미꽃은 저온처리 기간이 길수록 향상되었다. 꽃수 는 복수초와 설앵초에서 GA3에 의해 증가되었을 뿐, 저온처리 기간에 따라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개화기간 은 GA3에 의해 연장되지 않았으나, 저온처리에 의해 서는 노루귀를 제외한 모든 종에서 저온처리 기간이 길수록 연장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중부지역 하천에서의 귀화식물 분포를 조사하였다. 자연하천에 분포하고 있는 귀화식물의 분류군 수 및 비율은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였으며, 도심하천의 귀화식물 비율은 자연하천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귀화식물의 생활형은 1년생 초본이, 원산지는 유럽과 북아메리카 원산이 많았다. 귀화식물의 유사도를 조사해 본 결과, 하류인 홍천강과 중류인 내촌천이 가장 높았다. 조사지의 모든 초본의 비율과 귀화식물 비율은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증
환경스트레스에 강한 내성을 지닌 신품종 톨페스큐를 개발할 목적으로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강하게 유도되는 SWPA2 promoter 하류에 CuZnSOD와 APX 유전자가 엽록체에 동시에 발현하도록 제작한 벡터를 Agrobacterium법을 이용하여 톨 페스큐에 도입하였다. Hygromycin이 첨가된 선발배지에서 내성을 가지며 재분화된 형질전환 식물체를 pot로 이식하여 기내 순화시킨 후, Southern 분석을 실시하여 본 결과, 발현벡터의 T-DNA
본 실험은 광도가 숙근성 자생식물 14종의 화아형성후의 생장과 개화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 였다. 평균 초장은 3.1~56.2cm, 평균 화서수는 1.0~ 9.2개, 평균 꽃수는 1.0~110.3개, 평균 화폭은 0.4~ 4.5cm로 종에 따라 차이가 컸다. 초장은 복수초, 병아 리난초, 금새우난초, 감자난초, 무늬둥굴레, 좀양지꽃과 분홍할미꽃은 10klux에서 억제되었는데 비해, 황금두메 냉이, 한라구절초, 한라돌창포는 2.5~5.0klux 하에서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화서수는 황금두메냉이, 한라구 절초, 깽깽이풀과 좀양지꽃은 10klux에서 많아졌는데 비해, 병아리난초는 2.5klux에서 많아졌다. 그러나 복 수초, 금새우난초, 좀비비추, 감자난초, 무늬둥굴레, 앵초, 분홍할미꽃, 분홍노루발과 한라돌창포는 광도와 무관하였다. 꽃수는 금새우난초, 황금두메냉이, 한라 구절초, 좀비비추, 깽깽이풀, 좀양지꽃, 앵초와 분홍노 루발은 10klux에서 많아졌으며 2.5klux에 비해 4.2~1,182.6% 증가하였다. 특히 황금두메냉이는 화서 수와 꽃수 증가에 대한 반응이 가장 컸다. 그러나 감 자난초와 무늬둥굴레는 광도가 낮을수록 꽃수가 증가 하였으며, 병아리난초와 한라돌창포는 5.0klux에서 증 가하였다. 화폭은 광도에 따른 차이가 적었다. 황금두 메냉이, 감자난초, 병아리난초, 한라돌창포, 한라구절초 와 무늬둥굴레는 초장과 꽃수 간에 정의 상관관계가 있어 초장이 커지면 꽃수도 많아졌는데 비해, 좀양지꽃 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어 초장이 작을수록 꽃수가 많 아졌다.
한라산 돈내코계곡의 산림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06년에 해발 200m에서 1,350m 구간까지 15개소에서 식생을 조사하였다. TWINSPAN분석결과, 구실잣밤나무군집, 구실잣밤나무-붉가시나무군집, 혼효림, 서어나무-졸참나무군집, 낙엽활엽수림 등 5개의 식물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산림군집의 수직적 분포를 살펴본 결과, 돈내코계곡에서 출현한 상록활엽수는 총 22종류로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조록나무,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제주광나무, 꽝꽝나무, 굴거리나무 등이었다. 상록활엽수 중 구실잣밤나무는 해발 200m부근부터 해발 350m부근까지,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엽수림은 해발 400m부근부터 해발 600m부근까지, 붉가시나무는 해발 650m부근부터 해발 700m부근까지 우점하고 있었으며, 꽝꽝나무, 굴거리나무, 보리장나무 등은 1,350m부근까지 분포하고 있었다.
본 실험은 고품질의 콩나물 생산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식물생장조절제를 이용한 세근발생 억제 및 하배축비대촉진을 위한 처리 방법을 구명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식물생장조절제 중 GA3나 NAA 처리는 세근발생 억제효과가 미약하였다. 반면 BAP처이믐 세근발생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하배축의 비대를 촉진하였는데, 저농도인 10mg·L-1 및 15mg·L-1 처리에서도 그 효과가 인정되었다. BAP의 처리시간은 짧을수록 하배축 비대가 촉진되었고 하배축 비대를 촉진하는 처리시간은 6시간 처리였다. BAP 처리 후 24시간 간격으로 관수는 세근 발생율이 낮았고 하배축 비대는 촉진되었다. 인돌비는 적정농도로 알려져 있는 4.2%보다 낮은 농도인 1.1%용액을 처리하더라도 세근 발생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본 조사지역인 모악산 도립공원일대의 관속식물상은 120과 383속 542종 1아종 69변종 3품종으로 총 615종류가 확인되었다. 이중 특산식물에는 개비자나무, 지리대사초, 털중나리, 키버들, 병꽃나무, 벌개미취까지 6종류가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에는 말나리(보존우선순위; 159번), 뻐꾹나리(97번), 꽃창포(197번), 쥐방울덩굴(151번), 태백제비꽃(202번)까지 5종류가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V등급에 식재종인 왕벚나무가, IV등급에 진퍼리사초, 등나무가, III등급에 꼬리조팝나무, 차나무, 갈퀴아재비 등 4종류가, II등급에 말나리, 꽃창포, 복자기 등 8종류가, 그리고 I 등급에 거미고사리, 상산, 올괴불나무 등의 33종류까지 총 48종류(7.8%)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로는 15과 40속 48종 2변종으로 총 50종류가 조사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615종류의 관속식물 중 8.1%로 분석되었다. 보전방안으로는 무분별한 개발 행위와 과도한 탐방객 증가를 억제하는 대책과 자연휴식년제와 같은 세부적인 계획수립이 요망된다.
옥잠화 원예품종 80여종을 대상으로 절엽으로의 이 용가능성, 선호품종 등에 관하여 절엽의 주 소비층인 꽃꽂이 전문가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엽 이용가능성이 충분하며 꽃꽂이를 할 때 사용되는 다 른 소재들과의 조화정도 또한 높게 평가했다. 절엽으 로 적합한 품종에 대한 설문에서는 Francee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Ellerbroek, Karin, Beauty Substance, Gold Standard, Sum and Substance, Anne, Plantaginea 순이었다. 그러나 Gold Standard, Anne, Plantaginea는 절엽수명이 6~10일로 짧았고 Karin, Summer Music은 12일, Beauty Substance, Ellerbroek, Francee, Patriot은 13일, Sum and Substance와 Sagae이 17일의 절엽 수명을 보여 다른 품종 또는 타 소재류에 비해 수명이 긴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절엽용 적정 품종으로Francee,Ellerbroek,Karin,Sum and Substance,Beauty Substance,Patriot,Sagae의 7개 품종을 최종 선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