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중을 운항하는 선박은 항상 파도의 영향을 받아 운동을 하게 된다. 특히 컨테이너선과 같이 갑판위에 화물을 많이 운송하는 선박의 경우에는 여러 방향의 운동형태 중에서 횡동요가 화물의 안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선박에서는 컨테이너의 이동 및 전도를 방지하기 위하여 Securing과 Lashing을 하게 되는데, 적절한 시스템의 선정을 위하여 각각에 작용하는 하중들의 정확한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갑판적 컨테이너들의 연결부에 작용하는 Securing 하중과 Lashing 와이어에 작용하는 힘에 대한 계산식을 유도하고, 몇 가지 Lashing 패턴에 대하여 계산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행동의 보다 효과적인 설명을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과 단계적변화모형의 변화의 단계 및 과정의 통합가능성을 확인하는데 있다.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S 대학교 학생 312명 (남학생 68%, 여학생 32%, 평균연령 23.2세)의 자료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계획된 행동이론의 4개 질문지와 변화단계 질문지, 그리고 변화의 과정 질문지가 운동행동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특성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결과 전체적으로 계획된 행동이론은 변화의 과정과 단계간의 관련성을 중재하는데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변인들 간의 관련성에 대하여 5개의 변화과정 변인들이 행동통제지각을 설명하는데 있어 28%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2개의 인지적 변화과정과 2개의 행동적 변화과정 등 총 4개의 변화과정 하위변인들이 태도에 대해 21%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관적 규범은 3개의 변화의 과정 변인 (25% 설명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자료는 운동심리학 영역에서 운동행동을 설명하는 개별적인 이론들의 통합가능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운동선수들의 성취 목표 성향과 동기 분위기 지각이 동기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소재한 초등학교 56학년 운동선수 207명이었으며, 이들의 성취 목표 성향, 동기 분위기 지각, 동기 수준은 초등학생에 적절한 한국형 과제와 자아 성향 질문지(TEOSQ), 동기 분위기 지각 질문지(PMCSQ), 스포츠 동기 척도(SMS)에 의해 측정되었다. 변량 분석 결과, 남자 선수들은 과제 목표 성향이 여자 선수들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여자 선수들은 외적 동기의 범주인 외적 규제와 내적 규제에서 남자 선수들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 결과 1) 지식 획득 내적 동기는 과제 성향과 숙련 분위기 지각, 2) 성취 내적 동기는 과제 성향과 자아 성향, 숙련 분위기 지각, 3) 자극 체험 내적 동기는 과제 성향, 자아 성향, 4) 내적 규제는 자아 성향, 경쟁 분위기 지각, 5) 외적 규제는 자아 성향, 경쟁 분위기 지각, 6) 확인 규제는 자아 성향, 7) 무동기는 자아 성향, 경쟁 분위기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초등학교 운동선수의 성취 목표 성향과 동기 분위기 지각이 동기 수준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래의 연구는 3가지 측정변인과 관련하여 연령에 따른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운동선수들의 자아정체성을 같은 연령층의 일반학생들과 비교함으로써 운동선수들의 자아정체성 발달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시도이다. 본 연구에는 총 781명(선수 : 414명, 일반 : 367명)의 피험자가 자아정체성 척도(조학래, 1996)에 응답하였다. 자아정체성 척도는 독특성, 미래계획, 사회성, 자기수용, 자율성, 사회적응력, 가치 등의 7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는 MANOVA로 분석되었다. 그 결과, 운동선수들은 일반학생들보다 독특성과 사회적응성에서 낮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선수들은 학교 수준이 높아질수록 독특성, 자율성, 사회적응성 그리고 가치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신체적 자기개념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성별, 주당 운동빈도(고/중/저), 1회 운동시간(장/중/단)의 그룹에 따른 자신의 신체평가 수준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하위 요인 중 어떤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481명(남학생 272명, 여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PSDQ(Physical Self-Description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다변량 분산분석(MANOVA)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스포츠 유능감, 체지방, 건강, 신체활동,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의 요인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있었다. 주당 운동빈도에 따른 분석결과 스포츠 유능감, 외모, 건강, 신체활동,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의 요인에서 그룹별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고빈도 그룹이 중·저빈도 그룹보다 높은 수준으로 자신을 인식하고 있었다. 마지막 1회 운동시간에 따른 분석결과, 스포츠유능감, 외모, 건강, 신체활동,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의 요인에서 장·중시간 그룹이 단시간 그룹보다 자신의 신체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스포츠 유능감, 외모, 유연성, 근력, 신체전반요인에서는 장시간과 중시간 그룹은 유사한 수준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속적인 운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논의되었다.
본 실험의 목적은 주시점의 방향이 다양한 위치에서 제시되는 목표자극에 대한 반응시간과 동작시간, 그리고 안구운동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조준운동을 위한 시각적 정보처리과정의 효율성 증진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다. 12명의 피험자들이 여섯 가지 주시점 방향 및 네 가지 목표지점 조건에서 조준운동을 수행하였으며, 각 반응마다 반응시간과 동작시간, 그리고 안구운동패턴을 측정하였다. 다양한 과제상황에서 측정된 반응시간은 주시점 조건에 따라 달라졌으며, 초점시 조건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목표지점을 예측할 수 없었던 주변시 상황에서의 반응시간은 주시점-하 조건에서 가장 느린 것으로 밝혀졌다. 동작시간 역시 초점시 조건에서 가장 짧았으며, 주시점-하 조건에 비해 주시점-우 조건에서 더 짧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구운동의 범위와 기간, 그리고 반응이 개시된 시점으로부터 안구운동이 종료된 시점까지의 기간은 주시점으로부터 목표지점까지의 간격이 커질수록 증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예측불가능한 지점에서 제시되는 목표자극에 대한 정보처리는 주변시 및 초점시 체계 양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과제수행과 관련된 정보처리의 효율성은 주시점 방향과 목표지점 사이의 간격보다는 목표배열에 대한 주시점의 방향에 더 의존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 연령, 기간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총 20개 종목의 운동참여자 1,184명(남=572명; 여=612명)이었으며, 이들의 신체적 자기개념과 심리적 웰빙 수준은 한국형 PSDQ와 한국형 PWBS에 의해 측정되었다. 운동 참여자의 신체적 자기개념과 심리적 웰빙은 성, 연령, 기간에 따라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운동 참여자들의 성, 연령, 기간에 따라 신체적 자기개념에 대한 지각 정도에 따라 전반적인 심리적 웰빙의 가치를 다차원적으로 예측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PSDQ의 자기존중감 요인은 심리적 웰빙 하위요인의 회귀식에 모두 투입됨으로써 심리적 웰빙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는 신체개념의 하위요인들이 신체적 자기개념을 결정하고, 신체적 자기개념이 운동 참여자들의 심리적 웰빙을 중재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은 신체적 자기개념과 심리적 웰빙의 이론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암묵적 학습의 전략으로 제안되고 있는 유사학습방식과 기존의 명시학습방식을 골프 퍼팅과제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함으로서 퍼팅기술 획득에 암묵적 운동학습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골프에 사전경험이 전혀 없는 대학생 30명(평균 24. 6세)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설계는 집단 및 반복측정에 의한 3X5 혼합설계(Mixed Design)로서 독립변인은 학습형태(3수준 ; 암묵집단, 명시집단, 통제집단), 반복요인(5수준 ; 시행블럭)이었고, 종속변인은 골프 퍼팅수행오차(항상오차, 가변오차, 전체오차), 골프퍼팅수행의 지식(전략 혹은 수행지식), 주관적 평가점수(5점 척도)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습득단계에서 골프퍼팅의 수행지식은 명시집단이 암묵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많았고, 습득단계에서 골프퍼팅 수행 오차는 세집단 모두 블럭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골프 퍼팅수행의 가변오차와 전체오차는 세 집단간 차이가 없었다. 둘째, 파지단계에서 항상오차와 전체오차는 암묵과 명시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적었고, 가변오차는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전이단계에서 모든 오차와 주관적 평가는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학습자의 주관적 평가와 퍼팅수행간의 관계는 각 집단에서 상관이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골프퍼팅 기술획득에 암묵적 학습방식의 하나인 유사학습이 효과가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쿠바 매니아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그들이 행하는 스쿠바 활동요인에 따른 운동동기 및 여가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스쿠바 다이빙의 보급과 해양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1년 이상 스쿠바 다이빙 활동에 참여하고 규칙적으로 다이빙 활동을 하고 있는 249명의 다이버를 피험자로 선택하였다. 수집된 설문 결과를 토대로 빈도분석, 일원변량분석, t-test와 상관관계 등의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먼저 수입과 나이는 다이빙에 참여하는 외적동기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는 요인이었다. 또한, 수입은 내적동기의 요인에서 차이를 보였으나 여가 만족도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로 외적동기는 참여 빈도에서는 차이를 보였으나 내적동기와 여가 만족도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로 다이빙의 유형에서는 집단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중 사냥, 채집, 사진촬영의 다이빙에서도 집단 간의 운동동기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교육수준, 사회적/환경적 지위에서는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행동에 대한 근래의 연구들은 주로 심리적인 이론을 기초로 운동행동의 시작 또는 지속과 심리적인 속성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운동행동과 그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예측변수들에 관한 국내연구는 그다지 빈번하게 수행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행동의 변화와 그에 영향을 주는 단계적변화모형의 이론적 관련성을 확인하는데 있다. 서울에 소재한 S 대학교에 재학 중인 228명의 학생들이 연구참여자로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운동행동의 변화단계 질문지, 변화의 과정 질문지, 의사결정균형 질문지, 그리고 자기효능감 질문지가 대학생들의 운동행동의 단계와 그와 관련된 심리적인 속성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얻어진 자료의 분석은 빈도분석, χ2 검증, 다변량분석, 상관분석, 그리고 판별분석에 의해 수행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운동행동은 각 운동단계에 따라 다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전단계 (1.8%), 계획단계 (9.2%), 준비단계 (35.1%), 행동단계 (7.5%), 유지단계 (46.5%). 뿐만 아니라, 행동적, 인지적 변화과정, 자기효능감, 및 운동이득 변인들도 5개의 운동행동 단계에 걸쳐 다르게 사용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더군다나, 대학생들의 운동행동은 단계적 변화모형의 구성변인들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행동의 단계를 구별하는 전체적인 판별의 정확성은 43.9%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단계적변화모형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생들의 운동행동을 설명한 첫 번째 시도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젊은 성인들의 신체활동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처치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파도에 의한 힘과 모멘트는 운항하는 선박에 운동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운동은 승무원의 작업 능률 저하, 화물의 안전 및 승선감 등에 영향을 주게 되어 안전 운항 저해 요소가 되므로 파도에 의학 운동이 큰 선박들은 자세제어장비(anti-rolling devices)의 장착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수ㆍ능동의 이동질량안정기(moving weight stabilizer), 감요탱크(anti-rolling tank), 핀스태빌라이저(fin stabilizer)와 같은 자세제어장비의 동적 거동을 수학적으로 모델링 하였다 기존에는 자세제어장비의 운동을 선박의 횡동요에만 고려한 반면, 본 연구에서는 선박의 6자유도 운동을 모두 고려하여 복합운동방정식을 정립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세제어장비를 장착한 선박의 파중 운동 계산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유방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생존한 유방암 환자들을 돕고 보다 빠르게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서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재활 및 건강 증진의 방법으로 운동은 권장되고 있다. 암 환자들에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이행,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운동 중재를 구성하기 위한 기초 조사로 인간의 건강 행위는 개인의 의사결정에 기초하며 정서와 인지 및 행위를 포함한다는 변화단계 모형(Transtheoretical Model(TTM))을 기틀로 하여 유방암 환자의 운동 행위 단계, 변화 과정, 효과와 손실 의사결정 균형의 사용 정도를 파악하고 운동행위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조사하며 각 요인 간 상관성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는 113명 유방암 환자에게 운동 행위 단계는 Procheska와 Diclemante(1983)의 도구, 변화 과정은 Nigg 등(1999)의 도구, 의사결정 균형은 Marcus(1992a)의 도구, 자기효능은 Marcus(1992b)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자료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총 49.5% 에서 운동을 시행한다고 응답하였고 이를 운동 행위 단계별 유지 단계 22.4%, 실행 단계 27.1%이었다. 현재 운동을 이행하지 않는 준비 단계 26.2%, 심사숙고 단계 16.8%, 무관심 단계7.5%이었다. 운동 행위 단계별 인지, 경험적 과정은 실행 단계에서 높게 사용되었고 준비 단계 이하에서 적게 사용되었다. 행위적 과정은 유지, 실행단계에서 높게 사용되었고 심사숙고, 무관심 단계에서 적게 사용되었다. 유지, 실행단계에서 효과 의사결정 균형이 높게 사용된 반면 준비 단계 이하에서 손실 의사결정 균형이 평균보다 높게 사용되었다. 운동에 대한 자기효능 또한 유지, 실행단계에서 높게 사용되었고 준비 단계 이하에서 적게 사용되었다. 운동의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행위적 과정의 자기해방(p=.000), 손실 의사결정 균형(p=.001) 그리고 유방암 절제시기(p=.003)이었다. 이는 40.3%의 설명력을 보였다. 관련 변수 간 상관성에서 변화 과정, 손실과 효과 의사결정 균형, 자기효능은 서로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운동 행위 단계에 따른 운동 중재 구성에 기초 자료를 제공함으로 보다 개별화된 운동 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외모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인구도 크게 늘었다. 이 연구에서는 12주간의 운동 프로그램 참가가 건강체력과 신체적 자아개념을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직장의 운동 프로그램에 등록한 남녀 70명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에 건강체력(체지방, 유연성,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신체적 자아개념, 행복감을 측정하고 12주 후에 재측정을 하였다. 비교의 목적으로 등록 대기자 29명을 통제반으로 설정하고 신체적 자아개념과 행복감을 12주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운동 프로그램은 주당 3회 60-80분간 진행되었다. 분석결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자의 체지방률은 감소하였으며, 유연성,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은 개선되었다. 여자 참가자는 근지구력만 의미 있게 향상되었다. ANCOVA 결과 12주간의 운동 프로그램 참가는 신체적 자아개념 변화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도 프로그램 전후에 변화가 없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성격 측면을 반영하는 신체적 자아개념의 변화는 체력의 변화에 비해 장기간의 시간이 요구될 것이라는 점을 논의하였다.
운동과학 및 건강과학 관련 학문 영역에서 문화간 비교 연구는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운동심리학 분야에서 운동행동의 문화비교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변화의 단계 모형을 기초로 한국과 미국 대학생의 운동행동을 비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은 총 352명 (한국인: 189명, 미국인: 163명)이었으며, 각 국 언어로 표준화된 운동행동의 변화의 단계, 변화의 과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지 운동자기효능감만이 한국과 미국대학생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적과 성에 관계없이, 단계적 변화모형의 하위변인들은 각 운동행동의 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한국과 미국대학생의 운동행동을 설명하는데 있어 단계적변화모형의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사료된다.
Farm economy is getting worse because of the free trade trends in agriculture sector and unreasonable application of market economy principles to agricultural products. And The worldwide issues of environmental pollution as well as want of food, water and energy make human future be anxious. In addition, consumers raise questions in argument about safety of foods produced by traditional farming or imported. So I propose the urban-rural living community movement(URLCM) as an alternative plan for sustainable domestic agriculture. URLCM based on environmentally friendly agriculture and community consciousness will be able to solve many of present issues on agriculture and rural society through incessant interchanges between urban and rural community. This URLCM has to be basically founded on principles of symbiosis-coexistence and life circulation. So those that have to be driven forward are organizing producers and consumer cooperatives, making environmentally friendly rural region and products, combining with consumer cooperatives, training the participants and so fo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