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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1.
        2006.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반편견 교육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인식과 실태가 학력, 경력, 기관유형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으로써, 인식을 전체적으로 알아본 결과는 첫째, 유치원 교사의 반편견 교육에 대한 관심 정도와 관련 지식은 학력과 경력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편견 교육에 관한 현장의 실태를 알아본 결과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교사들은 그다지 만족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시정도와 실시 방법 면에서는 ‘필요시마다 실시한다’에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다. 반편견 교육에 대한 교수 방법을 알아본 결과 이야기 나누기 시간과 대․소집단 활동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반편견 교육 활동 시 참고 자료는 교육부 지도 자료집을 가장 많이 참고하고 있다고 나타났고, 교수 매체는 ‘시각매체(도서자료 등)’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높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편견 교육의 교사 연수에 관한 참여 정도는 전체적으로 2년에 1회 정도에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으며 학력이 높고 경력이 높은 교사일수록 반편견 교육의 연수 참여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편견 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방법으로는 가정 통신문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가장 높은 반응이 나타났고, 반편견 교육의 문제점으로 워크숍 또는 연수 기회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분석되었고,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반편견 교육자료 개발과 반편견 교육 교사 연수 프로그램 계발이 시급히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1942.
        2006.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교직전문성 인식과 개인연수에 대한 요구는 어떠하며, 유치원 교사의 교직전문성 인식에 따른 개인연수에 대한 요구는 어떠한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 나타난 결과는 첫째, 유치원 교사의 교직전문성 인식은 하위영역별로 고도의 지적 능력, 자율성, 직업윤리, 사회봉사 기능, 사회 경제적 지위의 순으로, 보통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사회경제적 지위는 낮은 인식을 나타내었다. 둘째, 유치원 교사의 개인연수 내용의 하위영역은 유아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유아교육의 기초, 교사 교육, 정보화 교육, 교육 행정 및 운영, 건강, 대인관계 기술, 예술 및 문화 순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연수 방법의 하위영역은 문화 활동 참여, 매체 활용, 교육기관 참여, 단체 활동 참여, 사설기관 참여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치원 교사의 교직전문성 인식 정도에 따른 개인연수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요구는 전체적으로 교직전문성 인식 정도가 중집단인 교사가 하집단 교사에 비해 높고, 상집단 교사가 중집단 교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1943.
        2006.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유비쿼터스 환경과 물류의 응용에 있어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핵심기술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RFID 칩의 가격이 비싸고 짧은 대역폭, 저 전력과 전파 간섭 등이 기술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상용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규격화를 이루고 있는 리더기와 태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은 대부분 비싼 로열티를 지급하고 수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논문은 물류 시스템 적용을 위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PDA를 이용한 RFID 인식 시스템으로 생산품에 태그를 부착하여 기본적인 정보의 입출력을 처리한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을 통한 신속, 정확, 안전한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을 지원하여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 시킬 수 있다. 기존의 고정식 인식 시스템보다 휴대 및 이동이 가능하여 응용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장점과 고가인 기존 장비에 비하여 저비용의 응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1944.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우리 나라 해운 기업에 있어서 여성인력활용의 저해요인과 개인능력, 성차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여성인력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검토하고 해운산업 내 여성인력 활용실태와 성차별을 진단하기 위한 것이다. 즉, 해운산업에 있어서의 여성인력의 활용과 그 저해요인, 개인능력 및 성차별에 대한 인식차이를 분석함으로써, 해운기업들의 여성 인적자원관리상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 해운기업들의 인식에 있어서, 실증조사결과, 우리 나라 해운기업들의 인식에 있어서, 여성인력활용의 고용저해요인과 개인능력 및 성차별정도에 대해 남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여성인력의 성차별은 직무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실증분석 되었다. 즉 해운 산업특유의 여성인력활용에 대한 배타적 인식의 수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1945.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이제까지 선행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메이지 시대 문헌들을 중심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의 한 단면을 살펴 본 것이다. 독도의 일본에 대한 역사적 영유권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분리하여 울릉도는 조선의 영토였으나 독도는 일본의 영토였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근대국가형 성기에 과연 이러한 인식을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있었는지를 밝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본 논문은 메이지시대의 울릉도와 독도 인식은 전 통시대와 마찬가지로 울릉도를 중시하였을 뿐으로, 울릉도개척논의는 존재했으나 독도를 단독으로 주시한 견해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 당시 메이지 지식인의 언설에서 볼 때 울릉도와 독도를 동해상에 위치한 두 섬으로 인지하고 있었고 이를 따로 떼어 인식하지는 않았다는 점, 메이지 시대 이전과 이후의 지도자료를 통해 볼 때 울릉도와 독도를 모두 일본의 영토로 간주한 지도도 있지만 이 두 섬을 조선의 영토로 간주한 지도, 혹은 아예 울릉도와 독도가 표시되지 않은 지도가 존재했으며 메이지 시대 지도에도 독도를 일본의 영토권 내로 표시한 지도는 없었음을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배타적 영토관념이 희박했던 시대에 독도에 대한 관심이 불명료했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즉, 이러한 자료를 통해 볼 때, 1905년 독도를 시마네현에 영토편제하기 이전인 19세기 후반기에 일볹이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생각한 흔적은 없었음을 지적할 수 있다.
        1946.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독도에 대한 역사ㆍ지리적 인식을 밝히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 연구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문헌 자료와 구전 자료, 그리고 지도들을 이용하였다. 그리하여 얻은 성과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에서는 역사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하나의 세트로 인식하여 왔는데, 조선 시대에 접어들면서 독도에 대한 실체를 별도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둘째 한국은 일찍부터 울릉도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일본은 상대적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지식을 근대에 들어서 가지기 시작하였다. 셋째 한국은 임진왜란 이후부터 울릉도는 울릉도로, 독도는 우산도로 인식하였으며, 이들 두 섬에 대한 위치와 크기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졌다. 한편 일본의 경우는 이들 두 섬의 명칭부터 혼란을 보이고 있었으므로, 정확한 지식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 넷째 일본은 독도가 무주지였기 때문에 자국의 영토로 편입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무주지는 생활권을 함께 하는 곳에 속한다는 원칙에 따라, 울릉도에 속한 섬이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을 구명하였다.
        1948.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이다’라는 말을 증명이나 하듯, 도처에서 문화에 대한 담론이 생성되고 있다. 현재 문화는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신이나 예술 영역으로서의 문화라는 고전적 이해를 넘어서, 경제적ㆍ과학적 활동이나 내용 역시 문화라는 관점 하에 논의되는 상황이다. 문화에 대한 관심은 학문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며 성장해왔다. 서구사회에서는 이미 지난 세기 중후반부터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되어 여러 대학 내에 문화 전문연구소나 학과가 개설되었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세기 후반부터 적지 않은 대학에 문화와 관련된 학과들이 개설되었으며, 최근에는 ‘문화연구’를 기치로 내건 대학원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새로운 문화연구는 무엇을 지향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는 작업은, 우리 현대사회의 성향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첩경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문화연구는 현실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신자본주의 무한경쟁, 유비쿼터스 정보사회, 생명공학 등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 의문을 던지고 새로운 세기를 안전하게 전개하기 위한 성찰과 노력 자체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문화 현상들이 나타나고, 그것은 새로운 문제와 갈등을 야기하게 된다. 다양한 의견, 갈등, 문제들을 물리적 충돌 없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들의 합의 도출 과정이 합리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때문에 사회구성원에 대한 새로운 문화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서 교사의 문화적 교양과 지식은 사회구성원의 질적 성숙을 위한 선결 과제이다. 따라서 이글에서 필자는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대학 교육에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1949.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Love Song of J. Alfred Prufrock” is one of the most successful early poems of T. S. Eliot. In this poem Eliot expresses the sordid and waste world which shows no possibility of salvation. The method of salvation or the salvation itself is symbolized as the “overwhelming question”. The question of salvation is overwhelming not only because the speaker of this poem cannot deal with it properly but also it cannot be solved in this waste world. The world is sordid, turbulent and waste, and human beings in this world are alienated. Eliot’s sense of alienation has its root in his early life, social activities, leaving America and acquiring British citizenship. This alienation is expressed in this poem as the impossibility of expressing his own thoughts and communicating with the women. The speaker even wishes to lead an animal life. The speaker’s wish to be lower animals indicates that the world is in the lowest level of existence. The speaker’s wish to save the world is expressed as the action of going to the women. What the speaker aspires is the true communication with the women not only on the physical level but also on the spiritual level. The communication will put an end to the alienation and save this world from its sordid and waste situation. Though the speaker’s wish isn’t fulfilled, we understand the “overwhelming question” is connected with the salvation of the world.
        1950.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산채 자원과 문화의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측면에서 대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산채에 대한 기호도, 이미지 및 인지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산채에 대해 여대생들은 76.8%가, 남학생들은 67.7%가 좋아한다고 응답하였다. 산채에 대해 싫어한다는 응답은 전체적으로 8.2%에 불과하였다. 산채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복합적 요인(44.3%), 향이 좋다(20.6%), 맛이 좋다(14.9%), 기능성이 있다(10.4%), 건강에 도움이 된다(9.8%) 순으로 나타났다. 산채의 이미지어 중 계절감, 변비 개선 효과, 다이어트효과, 무공해식품, 구입의 어려움, 독특한 맛, 신선함 등이 다른 이미지어와 상관이 높았다. 산채의 종류별 섭취경험 정도에 대해 다수의 응답자들은 고사리, 냉이, 더덕, 도라지, 쑥 등 5종류는 6회 이상, 11종류는 1~5회, 나머지 26종류는 섭취 경험이 없다고 하였다. 산채 종류에 따른 인지 정도에 대해 고사리, 냉이, 더덕, 도라지, 민들레, 쑥은 식물을 구별할 수 있다 이상이다는 응답률이 37% 이상이었으며, 잔대, 참죽나무, 반디나물, 윤판나물, 합다리나물, 초피나무 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 응답률이 90% 이상이었다.
        1951.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s getting into the 21st century, we can say it is ecological danger if there is a particular concern. Facing onto this very ecological danger, lots of effort are being made in various way to make sustainable development. In this study, under the theologic thought and the ecological fundamental notions, we are willing to plan the way of making up an ecovillage by the spirituality community. We are searching the way how we solve these problems in future by setting up the ecological spirituality community in each group's assumption, according to research from the people belonged to the organisation of Korean national christians' spirituality community and announcement and discussion about the subject called 'Finding Lost Garden'
        1954.
        200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Dust phenomenon is a critical thing in the East Asian countries. However, it is quite recent that Asian dust has drawn much attention and the scientific investigation of dust particles began. In this study, the recognition for Asian-dust in Northeast Asia region was analyzed. The survey results show that the people generally recognize the origins and seriousness of Asian dust and understand the difficulty in solving the dust related problems. However, approaches to figure out Asian dust have many difficulties and limits in scientific, economic and political points of view and more detailed road map is needed based on government policy.
        1955.
        200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에서는 주로 조선의 사대부들이 남긴 지리산 한시를 통하여 지라산에 대한 그들의 사상적 인식이 어떻게 드러나 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비록 유학자 내지는 유학척 교양과 식견, 그리고 그러한 분위기에 젖어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시이가는 하지만, 그들이 지리산과 관련지어 말한 사상의 폭은 외 형적으록 매우 포괄적으로 나타나 보였다. 하지만 이면적인 성격을 살펴보면 이들 의 유가척 안식도 매우 폭이 좁고, 불교나 도교 그리고 민간신앙에 대한 인식은 매우 자신틀의 편의에 맞추어져 있음을 볼 수 있는데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유가적인 인식은 ‘존현’ 정신으로 특정지을 수 있다. 도가적 인식은 ‘유선’ 사상 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불가적 인식은 ‘향도’ 의식으로 특정지을 수 있다. 민간신 앙적 인식은 ‘불배’ 의지로 특정지을 수 있다. 이들이 지리산을 가는 동안, 그리고 지리산 위에서 보고 겪은 것에 지리산에 대 한 인식이 다양하게 드려나 었는데, 지리산을 다녀온 뒤의 생각에도 또한 유가적인 생각을 바탕으후 한 감회를 피력한 것이 많다. 지리산에 오르거나 다녀오니 현 설의 막힌 것 흑은 물든 것이 터지거나 씻어졌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마디로 마치 신선세계에 오른 것 같다고도 하였으나, 이들이 현실로 돌아올 때의 사상적 지향 점은 역시 유가로 선회하고 었음을 볼수있다. 유학적 현실에 담갔던 몸을 빼어 지리산으로 향함에 그것에 대한 인식이 유불도 및 민간신앙에까지 미쳤지만 유가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였고 다시 현실로 돌 아옴에 유가적 본연으로 회귀함은,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신선세계의 하나로 일컬어 지고 하고, 가장 많은 절을 안고 있으며, 그 꼭대기에 민간신앙의 대상이 자리잡고 았는 지리산을 읊은 사대부들의 한시들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한계 그것이었다고 하겠다.
        1956.
        200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동아시아가 근세사회로 진입하면, 주자학이 보편적인 이데올로기로 기능하게 된 다. 그러나 한중얼 삼국에서 주자학에 대한 견해는 동일하지 않다. 본고는 야 점 을, 王夫之(중국), 이또진사이(일본), 정약용{한국)의 『중용』해석을 비교함으로써 그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밝히 고자 한다. w중용』가운데에서도 처1]1장에 나오는 천 성 도에 대한 주석을 그 분석 대상으로 한다. (1) 왕부지는 ‘천이 리이다.’라는 명제를 전면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기의 리가 된 뒤에 천야 리라는 뭇이 성립된다. 라고 하여 기를 강조한다. 같은 맥락에서 ‘성즉리‘를 긍정하연서도 이 라는 ‘거의 리’라는 점을 지적한다. 여기에서 천과 연성 은 동일한 기반을 갖는다. 이 점은 인성을 ‘연간에게 내재한 천도’라고 하는 명제 에서 확인된다. 자연의 음양 · 오행과 언간의 인의 · 오상이라는 덕목을 대응시키는 것도 같은 논리이다. 천도와 안도는 연속된다. 연성/울성, 인도/물도의 관계 에 있어, 왕부지는 철저하게 분리의 입장을 취한다. 인성=선, 물성=불선으로 규정한다. 도의 문제에 있어서도 物道를 인간이 물을 이용하는 인도로 본다. (2) 진사이는 ‘천이 리’라는 명제를 부정하고 주자학의 ‘이선기후’적 관점을 강하 게 비판한다. 그는 천을 원기로 보고 리는 그 조리로 한정시킨다. 그리고 천 혹은 천도를 유행/주재의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전자를 탈 도덕적 존재, 후자를 도덕적 존재로 본다. 전자는 인도와 구별되며, 후자는 인도가 도출되는 근거가 된다. 여기 에서 천도와 인도는 단절과 연속의 이중성을 갖는다. 진사이는 ‘성즉리’를 부정하고 기질의 레벨에서 접근하여 구체적인 정강의 선지향성을 성선이라고 주장한다. 이성은 인간만이 갖고 있으며 사물은 탈 도덕적인 닫힌 존재이다. 그려나 동물이나 식물에게도 인륜적인 규범을 인정함으로서 인간과 사물의 연속성이 확보된다. 천-인관계와 동일하게 인-물도 단절/연속의 이중성을 갖는다. (3) 다산은 천=리, 성=리를 철저하게 부정하고 천을 인격적 존재로 성을 선 지향적언 기호로 규정한다. 그리고 천의 영명성을 인간이 부여받아 영명무형한 본성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함으로서 천-인은 근원적 동일성을 갖는다. 이 점은 천명이 인간의 도심에 내재하며 도심의 경고가 곧 천의 명령이라고 말한 데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다산은 인간에게만 도덕성과 자율성을 인정하고 사물은 자연성만을 갖는 닫힌 존재로 보아 인/물을 철저하게 분리시킨다. 지금까지 정리한 바와 같이, 세 명의 유학자들이 천-인, 인-물의 관계를 연속/단절로 보는 시각은 각각 다르다. 여기에서 우리는 근대지향성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강한 도덕성을 지향한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왕부지가 중용의 성과 도를 인간에게 한정시킨 것은 ‘계신공구’라는 도덕적 수양을 전제로 한 것이며, 진사이가 천의 주재성 및 도의 연륜성을 강조한 것과 다산이 천의 인격성을 강조하고 성을 기호로 보며 언간에게만 도덕성과 자율성을 주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 이유는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한가지, 동아시아 사회가 근세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주자학의 형이상학적 이론체계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들이 제기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 문제들을 타개하기 위한 이론적 장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천 • 성 • 도라는 유교 본체론의 핵심 개념 틀이 리에서부터 이탈하여, 기 • 정감 • 인륜 등 보다 구체적언 레벨에서 규정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개념의 변용이 일어난다. 이것은 사회에 대한 도덕적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교이론을 재구축하는 작업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1958.
        2004.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중․고등학교 체육교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성의 덕목과 효율적인 인성교육의 실천방안에 관한 개방형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것이었다. 중등학교 체육교사 110명(남; 90, 여; 20)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지를 실시하여 총 499개의 반응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3단계 주제별 범주분석을 통해 빈도분석과 내용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인성의 중요한 하위 덕목에는 공정성, 정직성, 존중심, 준법정신, 책임감, 대인관계, 리더십, 양보, 예의, 용기, 인내심, 자기희생, 충성심, 합리성, 협동심 등 총 15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중 도덕적 인성의 존중심과 사회적 인성의 협동심이 체육교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인 인성교육의 실천방안에는 교수전략 개발, 수업환경 조성, 효율적인 수업관리와 체육시설 확보에 관한 교수-학습 요인이 가장 높았고, 교사의 자질, 긍정적 역할, 자기반성과 노력에 관한 교사 요인, 그리고 체육수업내용의 다양화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요인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체육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재개념화 작업이 요구되며 향후 인성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959.
        2004.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우리나라 운송주선인이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중국의 운송주선인과의 합작이나 업무제휴, 대리점계약 등을 통한 영업활동의 관계가 경영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리 운송주선인의 중국 파트너와의 관계마케팅 활동요인을 확인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관계의 질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