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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68

        421.
        201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온라인 게임이 어떻게 정부 및 기업과 같은 공급자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부상하지 않고, 수요자 차원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부상하였는지를 지식생태계적 접근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온라인게임 부상의 요인으로서 첫째, 소비과정을 통해 학습된 리드유저들이 효과적인 사회 환경적 기반들(국내외 기술 교재, 대학, 외부 교육기반, 기업 등)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신산업 부상을 이끄는 지식생태계의 참여자로서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 둘째, 이들 개발인력이 조직화된 제작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창조적 공동체 활동을 통해 창업 조직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조건을 제시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신산업 부상이 단절적이고 인위적인 물리적 환경 조건이 아닌 다양한 행위자들 간의 강력한 상호작용이 작동하는 지식생태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
        422.
        201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gricultural information was discussed for suggesting tasks and solutions of knowledge based information system. States of agricultural information systems in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were described and problems and tasks were summarized in knowledge needs survey of farmers who have to decide many alternatives for farming. Hard to access information are soil state, disease and insect pest. Important information in agriculture are water, soil fertility, soil physical property, and accessibility from main road. In conclusion, knowledge based agricultural information system can be developed based on surveyed needs.
        423.
        201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청학동은 우리 漢詩史에서 ‘이상향에 대한 동경’이라는 시적 제재로 사용되어 진 주요한 모티브 중 하나였다. 그리하여 많은 시인묵객들이 이상향에 대한 동 경의 실천태로써 이른 시기부터 청학동을 찾았다. 초기 청학동을 찾는 이들에 게 ‘청학동’은 선계 공간이라는 이상향이었다. 현실 세계에 존재할 수 없는 선계 로의 탐방은 부정과 좌절이라는 정서로 시화되어 나타난 것이 주를 이루었다. 청학동이라는 선계로의 유람은 현실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갈등과 회한이 어 우러져 있다. 다만 일반적인 산수시와 달리 청학동 소재 한시에 나타난 청학동 이라는 공간은 수기의 방편으로 사용된 예가 드물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류의 작품에 드러난 청학동은 현실 밖, 피세의 관념적 공간이자, 현실 속에서 부정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었다. 열망과 부정의 모순된 정서가 시화되어 나타난 것이다. 이상향에 대한 동경이라는 인간의 욕망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지리산의 특정 지역을 청학동에 비정하였고, 관념 속의 청학동은 현실적인 명승공간으로써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후 청학동은 선계 공간으로서의 지위와 명승 공간 으로서의 지위를 모두 지니게 되었다. 지식인의 한시 작품에 나타난 명승으로써의 청학동은 현실의 불행이 완전하 게 단절된 공간, 갈등과 번민이 없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공간으로 인식되는 경 우와 현실 밖, 피세의 관념적 공간이자, 현실 속에서 부정할 수밖에 없는 공간 으로 인식되는 두 가지 경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든 공간들은 열정과 한계 로 인하여 여러 양상으로 나타났지만, 과거 지식인이 추구하였던 이상향이었다. 시인이 청학동을 선계공간으로 인식하였든, 명승공간으로 인식하였든 공통적 으로 나타나는 요소는 현실 세계에 대한 철학적 부정을 통한 이상향에 대한 동 경이었다. 또한 이러한 시적 전통은 ‘청학동’이라는 특정 공간이 우리 민족의 이 상세계에 대한 구체화 작업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424.
        2010.03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일차적인 목표는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의사소통 능력이란 말하기와 듣기, 읽기와 쓰기까지 포함하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한국어 교육에서 읽기와 쓰기의 연구는 짧고, 구체적인 쓰기 교육에 대한 방안도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유창성의 흐름에 따라 학습자들이 말하기보다 쓰기 실력은 그 아래 단계에 머무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본고에서는 그 해결책의 하나로 문법지식을 활용한 일기쓰기를 제안하고자한다. 일기는 학습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게 해 주면서 말하기를 확대시키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또한 문법지식을 활용한 일기쓰기 연습을 통해 오류를 최소화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갔을 때 정확하고 안정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따라서 직접 학습자들에게 실험을 통해서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425.
        2010.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결정성 이론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게임지식과 체육수업의 기본욕구 및 행동조절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남녀 중고등학생 539명이 참여하여 게임기술, 체육수업의 기본적 심리욕구 및 체육상황으로 수정된 운동행동조절 검사지에 응답하였다.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의 결과 학생들의 자율성 욕구와 절차적 지식은 학생들의 내적 조절과 확인적 조절, 부과된 조절에 대한 강한 예측변인이며, 명제적 지식과 자율성도 부과된 조절, 외적 조절 및 무동기의 강한 예측변수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학교체육 상황에서 게임지식 수준과 기본욕구만족에 따라 학생들의 행동조절전략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426.
        2010.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전문성 발달과 지식의 기초에 관한 요구를 살펴보고, 이러한 전문성 발달과 지식의 기초에 관한 요구가 교사의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문성 발달 정도와 지식의 기초에 관한 요구 간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강원도 교육청 관내 소재 공립유치원에 재직 중인 원감, 교사 461명으로 전문성 발달은 보통 이상으로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지식의 기초에 관한 요구는 보통 이상으로 경력에 따라 전체요구에서는 차이가 없으며, 하위영역인 교육 및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 유아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 연구능력에서 차이가 있다. 전문성 발달과 지식의 기초에 관한 요구 간에는 경력을 통제 한 후 살펴본 결과 보통의 정적 상관이 있으며, 연구능력에서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427.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南冥 曺植(1501-1572)의 「神明舍圖銘」은 한 인물이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수양하여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다룬 것 으로, 그의 엄격한 수양론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본고에서는 남명의 「신명 사도명」을 계승한 남명학파 학자들의 문학 작품 5편을 통시적으로 살펴봄으로 써, 지리산권 가운데 하나인 진주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남명학파의 마음 공 부를 이해하는 일단의 실마리로 삼았다. 대상으로는 삼은 작품은 龜巖 李楨의 「神明舍賦」, 東岡 金宇顒의 「天君傳」, 寒沙 姜大遂의 「神明舍記」, 台溪 河溍의 「神明舍記」, 俛宇 郭鍾錫의 「神明舍賦」 등이다. 이 5편의 문학 작품이 가지는 재해석의 면모와 시대적 의미를 고찰해 볼 때, 크게 두 가지 정도로 그 결론을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남명의 「신명도사명」을 각기 계승하되 그것이 함유하고 있는 의미와 중 요성을 저마다의 입지와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5편의 작품 들은 자신의 관점과 시대적 필요에 의거해 「신명사도명」의 핵심을 파악하는 해 석의 각도가 차이를 빚게 되었다. 따라서 부각시키려 한 중심 내용이 달라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둘째, 남명학파의 계보상에서 저자들을 구분해 볼 때, 그들의 작품이 가지는 의의를 남명학파의 시대적 상황과 연관시켜 가늠해 보게 된다. 구암과 동강의 작품은 ‘남명학의 계승과 전파’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한사와 태계의 작품은 인조 반정 직후 남명학파의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봉착하여 ‘학 맥의 수호’라는 관점에서 해석해 볼 수 있다. 면우의 작품은 외세의 침략과 국 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시기에 유학적 마음 수양의 指南으로서 ‘남명의 심학을 천양’한 것이라고 규정해 볼 수 있다.
        428.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는 가상 에이전트의 행동 계획을 위한 인터렉티브 지식베이스 구축과 인터렉티브 지식베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계획시스템에 관한 방법을 제안한다. 고정적인 지식베이스는 고정적인 계획 수립만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의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한 지식베이스의 구축과 인터렉티브 지식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계획시스템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인터렉티브 지식베이스는 동기, 행동, 사물, 실행의 4가지로 이루어지며 지식베이스의 입력과 지식베이스들 사이의 연관관계는 개발된 자동화 툴을 사용하여 설정한다. 이 툴을 사용하여 사용자는 쉽게 지식베이스에 구성요소들을 추가 또는 수정할 수 있다. 이 지식베이스를 바탕으로 캐릭터는 행동가능한 모든 항목들을 계획을 세우게 되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행동을 하게 된다. 후에 캐릭터의 환경이 변하게 되더라도 지식베이스의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행동을 적용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가상현실 콘텐츠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본 논문에서는 확장성이 있는 인터렉티브 지식베이스 구성요소와 구성요소들 사이의 관계설정 그리고 이를 쉽게 입력할 수 있는 툴과 인터렉티브 지식베이스에 적합한 계획시스템의 알고리즘을 제안하여 가상도서관이라는 가상환경에서 실험을 통해 결과를 검증하였다.
        429.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학생들의 친환경적인 태도와 행동의 발달, 그리고 지식에 대한 파지 효과를 추구할 수 있는 환경오염에 대한 PBL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경기도 부천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의 2학년 인문반 4개 학급 136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2학급, 통제집단 2학급을 설정하여 개발된 PBL 수업과 전통식 강의형 수업을 2주간 6차시 실시하였다. 수업의 효과는 ‘환경에 대한 태도와 행동 검사지’, ‘환경에 대한 지식검사지’, ‘면담계획서’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PBL 수업은 전통적인 강의 위주의 수업에 비해 학생들의 친환경적인 태도와 행동을 가지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다.(P<0.05). 반면 환경에 대한 지식 검사에서는 전통적인 강의 위주의 수업이 PBL 수업에 비해 유의미한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인터뷰 분석을 통해서 보았을 때 학생들은 PBL 수업 후 스스로 알아가는 학습능력이 신장되었고, 발표를 통해 자신감의 향상, 협동적인 학습태도 등이 향상되었다.
        430.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강조되고 있는 교사의 교수 내용 지식과 관련하여 분수의 특정 내용 지식에 관한 연구는 지만 분수 연산과 관련하여 학생 이해 지식과 교수 방법 지식을 면밀하게 분석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분수의 사칙연산 전체를 대상으로 두 가지 지식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분석 과, 예비교사들은 초등학생들의 덧셈-뺄셈 오류, 통분 오류, 약분 오류는 잘 이해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변환 오류, 역수 오류, 분수 구성의 오류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였다. 또한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의 지도 계열에 대해서 매우 취약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승수와 제수가 분수인 경우 개념적인 설명보다는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역시 원리보다는 계산 방법만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측면에서 본 연구는 예비교사교육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오류 유형과 원인 및 대처 방안, 분수 지도계열에 대한 논의, 연산의 의미와 알고리즘의 이해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431.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지식공유와 지식관리시스템에 관한 이론과 선행연구를 통하여 해운 항만 공공부문과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관리시스템 사용과 지식공유 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추출하여 그 요인들의 상호 영향관계를 살펴보았다. 총 7개의 가설을 검증한 결과, 먼저 지식공유 의도의 영향요인들 중에서 최고 경영층의 지원, 자기 가치감, 신뢰가 지식공유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또한 보상제도와 지식관리시스템의 사용과 관계, 지식공유 의도와 지식관리시스템 사용과의 관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지식관리시스템 사용과 관련된 연구에 있어서 지식공유 의도의 영향력에 대학 실증적 근거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식관리 시스템을 도입 사용하고 있는 기업의 실무자들에게 현재 자신들의 지식관리시스템 사용 현황을 재진단하고 문제점을 짚어봄으로써 향후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식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433.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정기간의 지속적인 학습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그들의 가설지식 생성능력과 설명경향이 생물학자와 비교하여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규명해 보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남부권 소재 과학고등학교 학생 14명과 생물학자 7인을 선정하였다. 학생들의 경우, 7명씩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고 실험집단은 12주에 걸쳐 주 1회씩 생물학 가설에 관련된 지식생성형 학습프로그램을, 비교집단은 지식수용형 학습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였다. 학습의 전과 후에 미리 제작된 생명현상에 관한 측정과제로 생성한 가설에 대한 설명경향과 가설생성능력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두 집단 모두 사전-사후 변화 없이 설명대상을 분할하지 않고 가설을 생성하며, 2) 실험집단의 경우 사후에는 다차원적 설명자를 사용하는 변화를 보이나 비교집단은 그렇지 못했다. 3) 또한 실험집단은 사후에 현상적 설명자 뿐만 아니라 생물학자들처럼 이론적 설명자를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 설명자의 유사도 역시 증가된다. 이러한 결과는 지속적인 지식생성형 학습프로그램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가설설명경향이 과학자와 유사한 형태로 변화되어갈 수 있고, 지식수용형 학습의 경험만으로는 학생들의 가설설명경향 및 가설생성능력의 변화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434.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논자가 앞으로 10여 년간 중점적으로 탐구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인 지 리산 유산기 연구의 試論이다. 논자가 진행해야 할 연구는 지리산권역을 중심 으로 한 조선조 지식인의 문학이다. 특히 조선조 지식인의 지리산 관련 遊山文 學과 영남・호남 지식인의 樓亭文學 작품을 주요 논의대상으로 삼아 그들의 山 水美學과 그 속에 융화된 자연관을 집중 탐구하고, 이의 전반적 이해를 통해 조 선조 지식인의 자연에 대한 이해,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모색하던 태도 를 밝혀내게 될 것이다. 본고는 그 첫 시도로써, 조선조 지식인이 지리산을 유 람하고 남긴 유산 작품을 대상으로 삼아 그 동안 발굴된 자료를 개괄하고, 작품 속에 내재된 그들의 산수인식을 고찰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조선초기 李陸의 「智異山記」에서 시작된 지리산 유산기는 20세기까지 약 90 여 편이 발굴되었다. 이를 시대별로 분류하면 15세기 6편, 16세기 5편, 17세기 전반과 후반에 각 6편과 7편, 18세기 20편, 19세기 27편, 20세기는 21편인데, 후대로 갈수록 작품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작품 수의 차이는 조선시대 정치적 사회적 상황과 그에 따른 지식인들의 浮沈에 그 원인 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 유산기에 보이는 산수인식은 4가지로 압축할 수 있었다. 먼저 유산기 담당층이 조선조 유학자인 만큼 다양한 儒家的 志趣를 先賢尊崇으로 압축하여 살펴보았고, 다음으로 지리산 산수자연 가운데 佛家的・巫俗的 유적지를 통해 異端을 배척하는 지식인의 의식을 살펴보았고,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서 오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仙境을 찾는 그들의 遊仙 의식을 살필 수 있었다. 특히 그들은 지리산의 절경 속에서 道家的 志趣를 갈망하면서도 유학자로서의 자세 를 잃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유람을 통해 뛰어난 文學的 志趣를 표출해 내었는 데, 이는 우리 국토에 대한 예찬으로 일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435.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한국 명산문화의 정체성을 인문지리적인 관점에서 탐구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명산문화의 개념 정의, 사상적 배경 및 구성 요소, 역사적 기원과 형성 유형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명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중 심으로 유학적 명산문화의 전개와 의의 등을 주요 논제로 고찰하였다. 조선조 유학사상은 한국 명산문화의 인문적 발전을 이끌고 명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바꾸었다. 道學者들에게 있어 명산경관은 天地動靜의 이치를 體現하 고 있는 공부텍스트이자 觀物察己의 유학적 存養 장소가 되었다. 그들은 명산 의 장소이미지를 인간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名山과 名儒의 이미지를 결합시켜 표상하였다. 實學者들에 있어 명산의 산수는 可居地 생활권의 한 입지 요건이 되었고, 명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의 노력이 뒤따르게 되어 名山誌가 저술되 었다. 白頭大幹과 관련하여 명산에 대한 인식의 提高가 이루어졌고 국토의 祖 宗이 되는 명산으로서 백두산이 주목되었다.
        436.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의 목적은 교과로서의 도덕과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시민교육의 정체성과 특성을 교과의 구조 또는 지식의 구조라는 관점에서 논의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도덕과 교육과 사회과교육은 지금까지 교과교육들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담당해 온 중핵 교과들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도덕과 교육의 민주시민교육은 사회과 민주시민교육과의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영역에서의 중복성과 같은 정체성의 약화라는 문제에 시달려 왔다. 세계화와 다문화 심화되고 있는 현실 상황에서 우리는 민족국가와 지구공동체의 복잡한 도덕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도덕적인 민주시민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도덕과의 민주시민교육은 앞으로 교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들의 민주시민성을 효과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해서 민주적 가치, 규범, 그리고 덕목의 교육, 민주적 공동체의 사회문제들을 도덕적으로 분석하는 능력, 도덕적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도덕과 교육은 민주시민성의 도덕성에 초점을 둠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
        437.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For the pervasive computing in ubiquitous environment, it is very important to manage the context model to provide pertinent context knowledge to context-aware applications. The context model should be able to support efficiently the context knowledge reusing and sharing as well as reasoning. Previous works focus mainly on the context knowledge representation scheme for reasoning. This paper proposes a context knowledge modeling scheme especially for reusing and sharing. This scheme provides well-established principles and guides for 1) context knowledge modularization and hierarchization, and for 2) context knowledge identification and organization. Once the context models are built according to the scheme, the structure of the context model and the meanings of the context knowledge elements become clear and consistent, so that context-aware applications can share and reuse the context knowledge in easy and error-reduced manner. This paper also discusses the implementation of a context model and an application for Presentation Helper scenario running on a software middleware system (CAMUS) for ubiquitous service robots which is being developed by ETRI Korea.
        438.
        2006.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스포츠 상황에서 코치들의 코칭지식을 평가하는 검사의 구조적 타당성검증에 그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이론적 구성개념을 설정하고 초기 8개요인 128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문항들은 내용 및 안면타당도 검증을 거쳐 499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후 문항축소에 들어갔다. 문항분석은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과빈도와 공통성(h2)을 검토하였고, 수치가 낮거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문항을 삭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5개 요인(코칭이론, 훈련방법, 선수이해, 훈련과정, 시합전략 및 전술) 38문항을 추출하였다. Amos를 사용하여 측정모델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합도 지수가 다소 낮았다. 모델 찾기를 통해 수정모델2를 검증한 결과 전반적 적합도 지수(RMR=0.042, GFI=.86, CFI=.91, TLI=.90)가 승인 가능하게 나타났다. 신뢰도는 내적일치도 Cronbach'α가 .83~.91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2문항의 코칭지식 질문지가 개발되었다.
        439.
        200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고 있는 게임의 교육적인 활용방안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현 시대의 학습개념에 부합되는 자기조절학습과 지식구성과정(Knowledge Construction Process)에 관한 연구가 함께 병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습자가 자기조절학습 수준에 따라 교육용 온라인 게임 활동 속에서 어떻게 지식을 구성하는지 그 유형을 분석하고, 자기조절 학습 하위영역은 각 수준별 지식구성과정 유형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알아봄으로써 교육용 온라인 게임의 설계 방향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이론적 제안을 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교육용 온라인 게임에서의 지식구성과정 유형은 오프라인 상태에서의 지식구성과정과는 다소 다른 유형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정보의 습득과 변형, 새로운 지식의 창출이라는 커다란 틀에는 변함이 없었으나, 자기조절학습의 수준에 따라 지식구성과정 유형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440.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저명한 미래학자인 Alvin Toffler는 그의 저서 『미래의 쇼크』에서 “인간이 격심한 변화 상황에 부딪쳤을 때 도대체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 적응할 수 없는가?의 문제를 제기하고 그 변화의 정도를 재빨리 이해하고 컨트롤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으면 머지않아 어떻게도 적응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고 말하고 있다(Alvin Toffler, 윤종혁 역, 1984). 이는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21세기의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두 개의 큰 흐름은 ‘세계화’와 ‘지식기반사회’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 면에서 사회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로 모든 면에서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21세기에는 지식과 정보가 개인 및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이자 가치창출의 근원이 되는 지식기반사회로 전환될 전망이며, 인류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21세기 지식기반경제시대에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식의 창출, 확산, 활동을 둘러싼 개별 경제주체 간, 국가 간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이다(김수욱, 2002). 이러한 세계화․지식기반사회의 흐름을 과감히 수용하여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세계화․지식기반사회의 핵심은 지식이며 이는 결국 인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1세기 세계화․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경제인상을 탐색하고, 이에 적절한 교육적 처방을 강구하는 일이 경제교육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시급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연구에서는 먼저 지식기반사회의 형성 배경과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 세계화․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지식 창출 및 활용형의 경제인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며, 어떠한 능력을 구비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본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지식기반경제 시대의 경제교육 성격과 목표를 어떻게 규정할 것이며, 경제교육 내용 구성 원칙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그리고 지식기반경제 시대의 경제교육 방법과 평가는 어떤 논리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체계 있게 알아본다.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제 등을 포함하여 앞으로 세계화·지식기반사회에서 지향해야 할 학교 경제교육의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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