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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1.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후박나무의 분포를 규정하는 기후요인과 현재기후와 미래기후에서의 잠재 생육지를 CT모델을 이용하여 예측하였다. 모델 구축을 위한 4개 독립변수로는 최한월최저기온(TMC), 온량지수(WI), 하계강수량(PRS), 동계강수량(PRW)을 사용하였다. CT분석을 통해 구축된 후박나무 분포 모델(Mth-model)에서 TMC(최한월최저기온)가 분포를 규정하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TMC(최한월최저기온) -3.3℃이상인 지역에서 후박나무의 높은 출현확률을 나타냈다. 현재기후에서 한반도 후박나무의 잠재 생육지(PH)는 9,326km2로 예측되었으며, 3종류 미래기후 시나리오(CCCMA-A2, CSIRO-A2, HADCM3-A2)에서 61,074~67,402km2(남한: 58,419~61,137km2, 북한:2,655~6,542km2)로 예측되었다. 미래기후에서 잠재 생육지는 49~51%(남한: 49~51%, 북한: 2~5%) 증가된 면적이 예측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라 한반도 후박나무의 잠재 생육지의 확대는 난온대 낙엽활엽수림과 경쟁이 예상된다. 후박나무는 한반도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유효하다고 판단되며 잠재 생육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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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2.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꼬마잠자리 서식지의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6월부터 2011-7월까지 4년에 걸쳐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에 위치한 휴경지를 대상으로 서식지 변화와 휴경지 내에 서식하는 곤충상과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곤충은 총 10목 32과 53종이 조사되었고, 잠자리목, 노린재목, 딱정벌레목이 총 18.9%로 우점하였다. 식물은 총 23목 30과 60종이 조사되었고, 사초과(13.3%)와 벼과(11.7%)가 우점하였다. 본 조사지역에는 목본 식물이 유입되면서 천이가 빠르게 진행되고 수생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해 육지화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의 식식성 곤충과 산지성 곤충이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꼬마잠자리의 서식지는 수심이 2.5~9.5cm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수면이 개방되어 있는 곳으로 이동되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의 꼬마잠자리 서식지의 지속적인 보전과 유지를 위해서는 생태특성을 파악하여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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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3.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냉 난방공조 조건에서 예상 온열감 반응(predicted mean vote; PMV)의 변화에 따른 심리 생리적 감성반응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공조 시스템의 냉 난방 가동에 따라 PMV의 변화를 유도하고, 쾌/불쾌 및 각성/이완 정도를 심리적 감성반응으로, 심박률(heart rate; HR)을 생리적 감성반응으로 활용하여 PMV 변화에 따른 심리 생리적 감성반응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동일한 PMV 변화 범위 내에서 재실자의 심리적 쾌/불쾌 및 긴장/이완 반응과 생리적 반응이 공조 조건이 달라짐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난방과 냉방의 공조조건에 따라 재실자의 실내 온열환경에 대한 감성반응이 서로 다를 뿐 아니라 각 공조 조건에 민감한 감성반응이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실내 온열조건을 재실자에게 가장 적합하도록 조절하고자 할 때, 인간의 심리 및 생리적 감성반응을 모두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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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alted Cabbage products purchased from different companies at 4 different districts in South Korea were detected in this study. Cabbage and salt are the main materials for kimchi manufacture. The results of general bacteria contaminated in the samples were 1.4 × 10^5, 6.4 × 10^5, 1.7 × 10^7, 3.6 × 10^7 CFU/g in cabbage and 2.7 × 10³ CFU/g in salt,respectively. The results of coliforms were detected as 2.4 × 10⁴ CFU/g, and there was no Escherichia coli in any sample. Staphylococcus aureus was detected in cabbage as 9.9 × 10², 8.0 × 10¹, and 3.0 × 10³ CFU/g, Bacillus cereus was also found in cabbage as 4.1 × 10³ and 1.0 × 10¹ CFU/g. The results of Campylobacter jejuni and Vibrio paraheamolyticus were 2.4 × 10^6 and 1.0 × 10⁴ CFU/g in cabbage, respectively. 1.0 × 10³ CFU/g for Yersinia enterocolitica was determined in salt. In case of Listeria monocytogenes, the results were 1.5 × 10¹, 1.1 × 10², and 4.5 × 10¹ CFU/g in cabbage. Total batcteria ranged from 1.4 × 10¹ to 4.4 × 10^5 CFU/g were detected in salting solution, from 1.5 × 10⁴ to 1.2 × 10^8 CFU/g in dehydrated salted-cabbage, from 9.4 × 10⁴ ~1.3 × 10^8 CFU/g in minced salted-cabbage. The results of E. coli in samples from different companies were different from one to anther. The results of the contamination of S. aureus and B. cereus showed positive in salting solution and dehydrated salted-cabbage at a portion of companies. V. paraheamolyticus was detected in salting solution. The contamination of Y. enterocolitica ranged from 9.5 × 10² to 1.8 × 10³ CFU/g in salting solution, from 1.7 × 10¹ to 2.7 × 10² CFU/g in dehydrated salted-cabbage, from 1.2 × 10² to 1.3 × 10^8 CFU/g in minced salted-cabbage. The contamination of L. monocytogenes ranged from 8.0 × 10² to 1.7 × 104 CFU/g in salting solution, from 2.8 × 10² to 1.2 × 10⁴CFU/g in dehydrated salted-cabbage. During the manufacture processing of Kimchi, microorganisms were detected in cabbages salted in different concentrations of salt solution at 8%, 10%, 12% and 15% for 5-20 hours. As the results, 3.5 × 10^5 -1.7 × 10^6 , 3.4 × 10^5 - 2.5 × 10^6 , 5.4 × 10^5 - 2.3 × 10^6 , 4.0 × 10^5 - 2.3 × 10^6 CFU/g were detected for E. coli in samples at different treatment conditions. 1.9 × 10⁴- 4.1 × 10⁴, 4.1 × 10³ - 2.8 × 10⁴, 1.5 × 10³ - 7.8 × 10³ , 2.2 × 10⁴- 6.6 × 10⁴CFU/g were detected for S. aureus in samples at different treatment conditions. Salmonella typhimurium was detected in salted cabbage with various salt concentration after salting for 5 hrs, the result ranged from 2.5 × 10^5 to 3.8 × 10^6 CFU/g, and change of microorganism was the smallest in salted cabbage under the concentration of salting solution at 10% for 15 hours. The cabbage salted in 10% salting solution for 15 hours were washed with water for 2 and 3 times, with chlorine for 3 times, and with acetic acid for 3 times. E. coli was detected in the samples washed with water for 2 and 3 times, washed with chlorine for 3 times. The contamination of S. aureus was 3.0 × 10^5 CFU/g in the samples washed with water for 2 times,5.6 × 10³ CFU/g in the samples washed with acetic acid for 3 times, 3.6 × 10^5 CFU/g in the samples washed with water for 3 times and same amount in the samples washed with chlorine for 3 times.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contamination of S. aureus was 5.6 × 10³ CFU/g lower in samples washed with chlorine and acetic acid than that in samples washed with water. In case of S. typhimurium, it has been detected in samples washed with water and chlorine, 3.0 × 10¹ CFU/g as the lowest concentration among all the samples was measured in the samples washed with acetic acid for 3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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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5.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하부박스형상을 변화시킨 단일 박스거더단면에 대하여 변장비 1:51:10의 범위에서 풍동실험을 통하여 동적응답특성을 고찰하였다. 거더의 단면형상변화는 직사각형 1종류와 사다리꼴 단면 2종류를 선정하였다. 실험결과를 정리하면, 와류진동의 경우, 변장비 1:5에서는 전반적으로 직사각형거더에 비하여 사다리꼴 거더단면의 연직 및 비틀림 최대진폭이 감소하는 경향을 알 수 있으며 1:7.5의 경우는 미소하나마 직사각형단면의 와류진동응답이 사다리꼴 단면에 비하여 안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갤로핑은 변장비 1:5단면중에서 사다리꼴 단면(B050-1단면)의 (+)영각 범위에서만 발생하였고 그 이외의 모든 단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틀림 플러터는 1:5 및 1:10단면 의 (+)영각범위에서 발생하였고 단면형상변화에 따른 한계풍속의 변화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또, 변장비 증가에 따라 와류진동의 발생은 (+)영각범위로 제한되고 최대진폭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발산진동의 한계풍속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부박스거더의 형상변화에 따른 응답변화는 변장비가 증가할수록 그 차이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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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6.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작업수행과 시-지각 기능이 향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시-지각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지적장애 만 10세 남자 아동 대상으로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총 15회기, 주3회, 30분, 1:1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하였다.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 사후 평가로 운동 시-지각 검사-3(Motor visual perception test-3 ; MVPT-3)을 사용하였고, 작업수행 평가를 위해서는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을 사용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동화를 통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원점수 28점에서 33점으로 만 6세 6개월에서 만 9세 6개월로 향상되었다. ◉ 결론 :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시-지각 기능을 촉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조군이 있는 집단연구를 통해서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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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7.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ECHAM5 모델을 통하여 생산된 현재 및 A1B 미래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기후 자료를 미 환경예측 센터의 분광모델인 RSM을 이용하여 역학적 규모축소를 수행하였다. 현재 기후 모의는 1980-2000년 기간에 대하여 수행되었으며, 미래 기후 모의는 2040-2070 기간에 대하여 CORDEX에서 제시한 동아시아 영역에서 수행되었다. RSM의 현재 기후 모의 검증을 통해 이 모델이 기후 관점에서 대기 상태를 적절히 모의함을 판단할 수 있었다. 미래 기후 모의 결과를 현재 기후 모의 결과와 비교하여 본 결과, 여름철에 열대 해양, 남아시아, 일본 부근에서 강수가 증가하였으며, 겨울철에는 서북 태평양 지역과 열대 인도양에서 강수가 증가하였고 열대 동인도양에서는 감소하였다. 동아시아 강수의 기후장에 있어서는 미래 기후가 현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2050년 이후의 여름철 강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 기후의 지상 온도는 현재와 비교해 볼 때 명확한 상승이 분석되었다. 대기장에 있어서는 미래 기후에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반응으로 전체적으로 온도와 지위고도장이 증가하는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이에 따라 상층 기압골이 발달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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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8.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히어리 대량급속증식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발 근촉진제의 처리가 히어리 삽수의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삽수는 6~8년생 실생 히어리로 부터 채취 하였으며, 발근촉진제로는 IBA용액, 루톤분의제 등을 이용하였다. 1차년도의 실험의 결과, 3월 20일 숙지삽 목에서는 발근촉진제의 효과가 없었다. 6월 20일 녹지 삽의 경우에는 IBA 100mg·L−1 용액 24시간 침적처리구 에서 발근력이 가장 좋았다. 특히, 경시조사결과 IBA100 mg·L−1 24시간 침적처리구에서는 발근속도가 현저 하게 빨라졌다. 2차년도의 실험의 결과에서는 IBA 200 mg·L−1 용액 24시간 침적처리구에서는 삽목 30일 만에 거의 모든 개체가 발근(97.8%)하였으며 발근수나 발근장도 타처리구에 비해 월등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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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9.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심신의 재활이나 회복, 흥미, 사회적 상호교류, 존재의 가치 및 책임감을 부여함으로써 우울증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고자실시하였다.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 매 회기마다 실시 전과 후의 스마일 척도를 평가한 결과총 20회기 중에서 토피어리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두 향상되었고 전체 평균도 4.2점에서 4.6점으로 0.4점이 상승하였다.원예치료 실시 전 우울 척도 평균이 12.4점 이었으나 실시 후에는 10.5점으로 나타나 1.9점이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유의한 변화를 보여(P=0.025) 노인의 우울 감소에 있어 원예치료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실시 전 평균이 22.9점 이었으나실시 후 평균이 25.5점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원예치료가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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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0.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AO(Micro-Arc Oxidation) method was used to make surface on 6063 Al specimen. This study was focused on an influence of voltage, density of electrolyte and a period of treatment on the change of surface microstructure by using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 EDS(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scopy). The microstructure shows higher roughness and thicker oxidized layer with increase of voltage and maintaining period of treatment. The density of electrolyte affected a formation of more dense surface and increase of a oxidized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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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2.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5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온 아스팔트 포장은 국내·외적으로 현재 가장 관심대상이 되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추구하는 도로건설분야의 그린기술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중온 아스팔트의 물성평가를 아스팔트 덩어리 전체 거동으로 고려한 기존 침입도, 점도, 그리고 수퍼페이브에 의한 아스팔트 시험방식으로부터 벗어나 아스팔트 피막두께에 따른 물성평가로 시각을 바꾸어 새로운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결과분석에 따른 새로운 평가기준제안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개발한 DSR Moisture Damage의 실험 및 분석의 기본틀을 ARES장비를 통해 각 피막두께별 물성을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해 200μm와 400μm 사이에 물성의 급격한 변화를 볼 수 있는 한계피막두께가 존재하고 또한 가열아스팔트와 중온아스팔트가 가지고 있는 한계피막두께근처에서 발생하는 물성의 급격한 변화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결과를 통해 기존 가열 아스팔트와 성질이 다른 중온 아스팔트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200μm와 400μm 사이 피막두께의 물성평가를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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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
        201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article aims to offer the changing and missional response to the Middle East from social, cultural, and religious perspectives. The paper explains causes of Jasmine Revolution; such as lack needs of human being, reject about absolute power, and social network. Consequently, Jasmine Revolution came out democracy in the Middle East countries, and social participation and change of women. In this countries, the role of women in the great upheaval in the Middle East has been woefully under-analysed. Women in Egypt did not just join the protests – they were a leading force behind the cultural evolution that made the protests inevitable. And what is true for Egypt is true, to a greater and lesser extent, throughout the Arab world. When women change, everything changes, and women in the Muslim world are changing radically. I think that Christians mission forms in the Middle East, As an indigenous community their displacement would cause a fundamental change to the identity of the region and its future development. Their contribution to the civilization society, trust and position of Islam women is immense changing. Thus, the Christian mission should be introduce being of Jesus Christ and the spirit of God. I now have a clearer contemporary perspective on Christianity mission in the Middle East. While many Christian mission can do appreciate the consideration of the Middle East, in the place where Christianity originated, it is tried to Muslim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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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4.
        201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orean missionaries and Korean diaspora churches are all around the world now. In fact, Korea is widely known as the second-largest missionary sending country in the world, and the country where the biggest church in the world is located. However, although Korean diaspora churches are located in strategic places for world mission, many are reaching out to only Koreans. Of course, they are engaging in various forms of mission. But mission is not their main pursuit. They tend to focus more on internal programs, and differentiate those programs from mission. Missional churches, on the other hand, have a different understanding. They think of the church as having one vocation: participation in the missio Dei—that is, the Triune God’s own mission. In other words, traditional churches have programs, some of which focus on mission; in contrast, missional churches focus mainly on mission and seek to bring all their programs to bear on that task. This study, in which the author commends the latter ecclesiological stance, explores how Korean diaspora churches in North America might be able to move from a traditional stance to a missional one. Utilizing three transformation theories as a framework for analysis, and working from data from interviews with leaders from ten Korean churches in North America and North American-based Korean missional leaders, plus library research and the records and histories of the churches studied, this study concluded that the authoritarian model of pastoral leadership in first generation Korean diaspora churches in North America militates against the employment of any change process that does not focus first and foremost on senior pastors. Given the support of the senior pastor, the study further recommends a strategy for change that is tailored to the culture of first generation North America Korean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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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5.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생물다양성은 ‘생태계 서비스’를 통해 기후변화의 ‘완화(mitigation)’과 ‘적응(adaptation)’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와 생물다양성은 상호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바, 기후변화는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치고, 생물다양성도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관한 포괄적 국제환경규범인 ‘생물다양성협약’에서는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관한 많은 결정문을 채택하여 왔으며, 2001년부터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관한 특별기술전문가그룹’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해양산성화(ocean acidification), 해양시비(ocean fertilization), 바이오연료 등 최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회의에서의 기후변화 관련 논의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대응방향을 고찰해 보았다.
        4,000원
        1016.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내변산 변산바람꽃 개체의 밀도가 높은 곳을 3곳 지정하여 5m×5m (25㎡)의 고정 방형구를 설치하고 변산바람꽃의 식생 변화상 및 생육특성을 살펴보고자 수행 하였다. 연구범위 및 방법 변산바람꽃의 정밀조사는 꽃이 피는 시기부터 열매가 맺 는 시기인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월 1회 조사를 원칙으로 총 4회 수행하였으며, 내변산 내 계곡 주변 사면을 중심으로 3개의 조사구를 지정․설치하고 변산바람꽃의 개체와 식생 의 변화상을 조사하였다(그림 1). 자생지의 개체군 정밀조사는 현지조사표에 종 정보, 지역 정보, 지역 특성, 생육 현황, 생육지 구분, 주변 식생 위협 요인 및 특이사항 등을 기입하였으며, 층위별 식생현황은 이창복(2003)과 이영노(2006)의 식물도감을 기준으로 작성 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층위별 식생 변화상 1) 조사구 1번 조사구 1번의 층위별 식생 현황을 살펴보면 교목층에 해 당되는 종은 없으며, 아교목층에 단풍나무가, 관목층에서는 단풍나무, 다래가 확인되었다. 초본층은 2월에 조사한 1차 조사에서는 변산바람꽃, 소엽맥문동, 십자고사리 등이 확인 되었지만 5월에 조사한 4차 조사에서는 투구꽃, 노루귀, 십 자고사리, 변산바람꽃, 족도리풀, 단풍나무, 소엽맥문동, 둥 굴레, 현호색, 개별꽃 등이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변 산바람꽃의 피도가 높았던 반면, 최종 조사에서 투구꽃이 가장 높은 피도를 보이고 있었다. 초본층의 경우 야생동물 의 섭식과 급경사로 인한 토양의 쏠림 현상으로 3차 조사 때 보다 4차 조사에서의 녹피율이 더 낮은 결과를 보였다 (표 1). 2) 조사구 2번 조사구 2번의 층위별 식생 현황을 살펴보면 교목층에서 는 이나무, 말채나무, 개서어나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아교 목층에서는 까치박달 한종이 해당되었다. 관목층은 조사 시 기에 따라 종수의 차이가 있었지만, 조릿대, 단풍나무, 다래, 상산, 좀작살나무, 고추나무, 회나무 등이 확인되었다. 초본 층에서는 변산바람꽃, 큰구슬붕이, 소엽맥문동, 보춘화, 실 새풀, 바위족제비고사리, 노루귀, 투구꽃, 현호색, 조릿대, 꿩의바람꽃, 족도리풀, 둥굴레, 민둥뫼제비꽃, 개족도리풀,하늘말나리, 죽대, 처녀고사리, 사람주나무, 좀나도히초미, 개별꽃 등이 확인되었다(표 2). 3) 조사구 3번 조사구 3번의 층위별 식생 현황을 살펴보면 교목층에는 합다리나무, 굴피나무 등이 있었고, 아교목층에는 합다리나 무 한종이 우점하였다. 관목층에서는 병꽃나무, 길마가지나 무, 상산, 딱총나무, 청괴불나무 등이 확인되었으며 최종조 사에서는 상산의 피도율이 가장 높았다. 초본층에는 변산바 람꽃, 인동덩굴, 소엽맥문동, 으름덩굴, 맥문동, 산자고, 현 호색, 미나리냉이, 쥐똥나무, 길마가지나무, 주름조개풀, 갈 퀴덩굴, 개구리발톱, 회나무, 비짜루, 긴사상자, 참반디, 개 별꽃, 사위질빵, 상산, 고추나무, 개맥문동, 큰개별꽃, 차풀 등이 확인되었다. 최종 조사에서 초본층은 긴사상자의 피도 가 가장 높았다(표 3). 2. 고찰 1) 생육특성 내변산 내 변산바람꽃 자생지 3곳을 조사해 본 결과, 모 두 낙엽활엽수림 하에 위치하였으며, 인근에 계곡과 가까이 접해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3월에 일찍 개화하는 변산 바람꽃의 특성상 낙엽활엽수림 하에 생육하는 것이 충분한 일조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계곡 주변에 자생함으로써 적당한 수 환경 또한 조성 될 것이다. 이점은 3개 조사구의 개화․결실 율(수)을 비교해보면 확인할 수 있다. 1,2번 조사구는 산림 내 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3번 조사구는 내변산 탐방지원 센터 주차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3곳 모두 낙엽활엽수림 하에 위치하고 있지만 탐방로 인근에 위치한 3번 조사구의 일조량이 더 많은데 변산바람꽃의 개화시기에 조사를 수행 한 결과 3번 조사구 내에서 개화율이 확연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변산바람꽃은 다량의 광선과 수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낙엽활엽수림이 있 는 계곡의 중․하류에는 대부분이 분포할 것으로 추정된다. 2) 보전방안 현재 변산바람꽃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서 확인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비법정탐방로 주변에 분포하고 있어 보전 차원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인위적인 훼손의 우려가 높은 실정이며, 관찰을 원하는 탐방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변산바람꽃 자생지 보전과 탐방객의 서비스 만족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에 행해지고 있는 자생지 주변의 보호목책이 아닌 대체 서식지 를 조성하거나 관리가 쉬운 지역을 개방하여 홍보함으로써, 무분별한 자생지 훼손을 막고 탐방객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인용문헌 이영노. 2006. 새로운 한국식물도감. 교학사. 서울. 이창복. 2003. 원색 대한식물도감. 향문사. 서울. 다음지도 (http://lo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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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성황림(천연기념물 제 93호)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 남리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숲으로, 잘 보존된 전형적인 온 대 낙엽활엽수림대가 특징으로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숲이 다. 성황림의 성황은 서낭의 원말로 서낭신이 있는 숲, 마을 을 지키는 혼령을 모신 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1933년 제령(制令) 제6호로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 보존령 의 공포에 따라 1940년 7월까지 지정 고시된 119건의 천연 기념물 중 제9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어 왔다. 그러나 이용 객들의 무분별한 이용에 의하여, 성황림 하부의 토양경도가 상승하고, 하층식생이 전무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성황림에 관한 연구로 이경재 등(1987)은 성황림 식생현 황을 면밀히 조사하여 하층식생이 전무한 관리부실을 지적 하고 성황림 보호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에 원성군은 1989년 평지 성황림 보호를 위하여 철책을 설치하고 도로 노선을 성황림 밖으로 변경하는 등의 보호작업을 실시하였 다. 이러한 보호작업에 의한 생태적 변화 연구로 김갑태 (2007)는 성황림의 치수분포 현황 등을 분석하여 교목 수종 들이 점차 관목층 식생에서 아교목층으로 발달하는 것이 파악되어 생태적 복원이 느리지만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성황림과 주변 성남리 마을은 치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 한 관계로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유지될 수 있었지만(최재 웅 등, 2007), 2010년 9월 1일부로 성황림 주변지역이 국립 공원지구에서 해제됨으로써, 주변 지역에 대한 훼손 및 개 발 압력이 높아져 이에 따른 관리방안 모색이 필요한 실정 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황림내 온대 낙엽활엽수림을 지 속적으로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한 식생분포 현황의 기초 데 이터구축 및 24년간 변화실태를 분석하여 향후 성황림의 보전 및 관리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내용 및 방법 1. 연구대상지 원주시 성황림은 행정구역상 신림면 성남리 마을에서 다 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성황림의 전체 천연기념물 지정면적은 성남리 산 191 및 산 192, 산 193번지의 필지면 적 합계인 56,231㎡이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 (ArcGIS 9.3)으로 구적된 면적인 58,674㎡를 전체면적으로 설정하였으며 크게 도로를 중심으로 평지림과 사면림으로 구분된다. 성황림이 위치한 원주시의 과거 10년간 연평균기 온은 11.9℃(1998~2007년)이며 평균강수량은 1,441.4mm, 평균풍속은 1.1m/sec이다. 기후 특성은 기후인자와 식생과 의 관계를 고려할 때 동일 위도상의 인천이나 수원에 비해 사계, 한서의 구분이 더욱 뚜렷한 내륙성 기후이며 서어나 무, 까치박달, 느릅나무 등이 생육하는 온대 중부 기후대에 속한다. 성황림은 치악산국립공원의 시명봉(1,187m), 응봉산 (1,064m), 선바위봉(999m)으로 둘러 쌓인 지형의 성남2 리 마을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지림 동측으로 주포천이 흐르고 있고, 현재 평지림의 경계부에는 철책이 둘러쳐져 사람들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성남리 주민들은 치악산의 성황신을 마을 수호신으로 믿어 지난 100여 년 동안 매년 음력 4월 초파일과 9월 9일에는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왔다. 성황림은 온대 지방을 대표할 만한 낙엽 활엽수림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고, 우리 조상들의 과거 종교관을 알 수 있는 민속자료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ㆍ보호하고 있다. 2. 조사분석방법 성황림의 토지이용 및 현존식생 조사범위는 평지림과 사 면림을 모두 조사하였다. 현존식생 조사는 토지이용 특성과 교목층 우점종의 식생상관을 바탕으로 1/5,000 수치지도를 이용하여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으며, 조사 시 현존식생 공 간별로 층위별 우점종, 평균수고, 평균흉고직경, 식피율 등 생태적 구조를 조사분석하였다. 성황림의 식생분포 현황 조사는 방형구법을 응용하여 10m×10m 27개소, 10m×20m 2개소, 20m×20m 55개소 방 형구 총 2.51㏊를 설정하였다(그림 1). 조사 대상 수목은 성황림 평지림내 생육하는 수목 중 수고 3m 이상을 교목층 과 아교목층, 수고 3m 미만인 종은 관목층으로 구분하였다. 수목의 분포위치와 고유번호를 도면에 표시하고 수고와, 흉 고직경, 수관폭 등을 조사하였다. 전체 수종 현황은 ArcMap 9.3을 이용하여 분포위치와 규격 등 Database를 구축하였다. 대경목은 전체 수목들 중 흉고직경이 30cm이상인 수목들에 대하여 흉고직경별 분포 현황을 분석하여 이경재 등(1987)과 백길전과 김갑태 (1999)의 결과와 비교분석하였고 소나무, 졸참나무, 복자기 와 느릅나무 총 4주의 수령을 분석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토지이용 및 현존식생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 위치한 마을숲인 성황림 의 토지이용 및 현존식생 분석 결과 총 20개 유형으로 분류 되었으며, 총 면적은 58,674㎡이었다. 이 중 산림이 86.24% 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하천 8.21%, 대상지 중심을 가 로지는 도로가 2.44%로 분포하고 있었다. 산림지역은 졸참 나무림(29.0%), 층층나무-산뽕나무림(21.52%)와 소나무림 (12.81%)의 분포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었고, 대상지를 대표 하는 특이 식생으로 대경목의 복자기림, 복자기-느릅나무림 이 6.94%로 대상지 중심 서낭당 주변으로 분포하였다. 수계 를 포함하고 있는 대상지 특성상 층층나무-산뽕나무림, 물 푸레나무림, 버드나무림이 23.43%로 비교적 넓게 나타나 고 있으며 외래종으로 아까시나무-산뽕나무림 1.25%, 은사 시나무림 0.19%가 분포하였다. 본 연구대상지는 성황림이라는 특성상 100여년 동안 제 사를 지내며 동측 평지지역 주변으로 펜스를 둘러 보호하여 비교적 잘 보전되어 왔다. 하지만 대상지 내 분포하는 밤나 무, 아까시나무, 은사시나무 등 외래수종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식생 분포 현황 신림면 성남리에 위치한 마을숲인 성황림의 동측 평지 지역에 대하여 전체 수목 조사를 한 결과 총 88종 1,602개체 로 분석되었다. 층위구조별 종 출현을 살펴보면 교목층 34 종 500개체, 아교목층 65종 1,102개체, 관목층 70종이 생육 하였다. 출현종별로 살펴보면 복자기가 342주로 가장 많은 개체수가 생육하였고 느릅나무 277주, 졸참나무 168주, 물 푸레나무 96주, 소나무 57주이었다. 그 중 백길전과 김갑태 (1999)가 천이계열 수종으로 예측한 졸참나무와 복자기의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졸참나무는 교목층과 아교목에서 평 지림의 남동측 위주로 분포 하고 있으며, 복자기는 교목층 이 대상지의 중앙부 위주로 생육하고 있는 반면, 아교목층 은 대상지의 동측계열(북동, 동, 남동)에 주로 분포하고 있 었다. 외래종은 은사시나무 15개체, 아까시나무 32개체, 밤나 무 4개체가 생육하고 있었다. 남연화와 윤영활(2002)은 일 률적인 녹화위주의 삼림정책은 숲의 생태적ㆍ향토적 환경 을 무시하고 속성수목을 녹화위주로 식재하여 자연생태 식 생을 파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고, 백길전과 김갑태 (1999)는 과거 은사시나무의 세력이 우점종에 비해 미약하 나 산벚나무, 물푸레나무 등의 수종들이 서로 경쟁하여 지위 쟁탈을 이루어 빠른 속도로 세력을 확장할 것이라 하였다. 현재 은사시나무는 대상지 북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었고, 아까시나무가 대상지 남서쪽 을 중심으로 도로와 연접한 주연부에서 중앙부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다. 또한 밤나무는 성황림 입구와 산책로 주 변에 생육하고 있었다. 계속 은사시나무와 아까시나무를 방 치를 한다면 지속적으로 졸참나무, 복자기, 느릅나무의 입 지를 빠른 속도로 잠식해 갈 것이므로 외래종에 대한 합리 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 수종 중 개체수를 기준으로 주요 20개 수종을 추출 한 후 수종의 흉고직경급별 분포 현황을 분석하였다. 상대 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한 복자기와 느릅나무가 비교적 다양 한 직경급으로 생육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졸참나무와 물푸 레나무가 많이 생육하였다. 이는 졸참나무 우점군집에서 복 자기-느릅나무가 우점하는 식물군집으로 변화할 것(백길전 과 김갑태, 1999)이라는 선행연구의 예측에 준하는 현황으 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자기와 느릅나무가 세력을 확장 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인간간섭으로 인하여 주요수종의 직경급 17cm에서 32cm 미만의 중경목 수종이 적었던 것(백길전과 김갑태, 1999)에 비해 현재는 상대적으로 많은 증가가 있었다. 이는 보호철책과 꾸준한 관리로 인해 인간간섭이 급격히 감소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과거 우점종으로 판 단되었던 소나무는 12cm이상의 수목만이 생육을 하고 있 었는데 이는 소나무의 치수들은 복자기, 느릅나무, 졸참나 무와의 경쟁에서 도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3. 24년간(1986~2010년) 식생변화 성황림 대경목 분포 현황은 음나무(당산목), 전나무 등 총 21종을 대상으로 이경재 등(1987)의 1986년 연구결과와 백길전과 김갑태(1999)의 1998년 연구결과와 비교분석하 였다. 성황당 주변의 당산목인 음나무(H 18m, DBH 97㎝) 와 전나무(H 30m, DBH 135㎝)의 생육이 확인되었으며, DBH 30㎝ 이상 대경목은 총 166주가 생육하였다(그림 3). 이경재 등(1987)의 연구결과와 비교분석한 결과 흉고직 경 30㎝ 이상의 대경목은 총 62주가 증가하였고 소나무, 버드나무, 졸참나무, 느릅나무 등이 각각 5주, 7주, 10주, 12주가 증가하였다. 현재 성황림의 대경목은 대부분 철책이 설치된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림 4는 대경목 중 성황림의 천이경향을 나타내는 소나 무, 졸참나무, 복자기, 느릅나무의 목편을 채취하여 5년 단 위로 분석한 그래프이다. 수령이 가장 많은 소나무(H 20m, DBH 83㎝)는 120년생으로 초기에는 생장량이 많았으나, 지속적으로 생장량이 대폭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며, 느릅 나무(H 20m, DBH 63㎝)는 111년생으로 지속적으로 생장 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된 결과로 졸참나 무(H 22m, DBH 80㎝, 80년생)와 복자기(H 18m, DBH 38㎝, 77년생)는 생장량이 증가하는 추세였다. 과거 무분별한 이용으로 훼손되었던 성황림은 경계부에 철책 등 인간의 출입통제 조치를 한 후 아교목층 및 관목층 의 발달과 교목층위의 대경목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훼손된 생태계가 차츰 복원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 한 성황림의 보전과 보호에 있어서 자생식물의 생육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아까시나무, 은사시나무, 밤나무 등 외래식 물의 관리가 필요하며 성황림과 같은 수림지 또는 마을숲에 대한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는 전체 수목에 대한 기초자료를 구축하여 변화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인용문헌 김갑태(2007) 원주 성남리 성황림-천연기념물 제93호-의 생태적 변 화. 한국환경생태학회지 21(6): 559-564. 남연화, 윤영활(2002) 시대적 배경을 통해 본 마을 숲의 변천과 보존 -성남리 성황림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정원학회지 20(2): 23-32. 백길전, 김갑태(1999) 원주시 성황림(천연기념물 제93호)의 식생구 조 및 관리대책에 관한 연구. 한국환경생태학회지 13(1): 61-69. 이경재, 오구균, 김갑태(1987) 국도립공원의 삼림경관자원ㆍ관리 대책(Ⅱ) 국립공원 치악산 성황림(원성군) -천연기념물 제93호 -. 국립공원 36: 18-22. 최재웅, 김동엽, 이상화, 김성기(2007) 원주시 성남리 당산숲의 현황 및 경관관리 실태 고찰. 한국조경학회지 35(3): 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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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농업경관은 개발과 영농강도의 증가(agricultural intensification)에 의해 압력을 받아왔다. 특히, 농업경관에 서 생물다양성은 도시화 및 영농강도의 증가로 인한 서식지 의 파편화와 연결성의 감소에 의한 압력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Krebs et al., 1999). 무엇보다도 서식지의 이질성 및 연결성이 감소하여 왔으며, 이들은 농업경관에서의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Benton et al., 2003). 철원지역 또한 지속적으로 영농강도가 증가되어온 지역 중 하나일 것이다. 지속적인 평탄화 작업이 실시되어 관목 지 등의 자연초지가 줄어들어왔다. 또한, 농경지 사이의 언 덕과 같은 지역은 개간되었으며, 농경지의 경사가 줄어들어 초본 및 관목이 존재할 면적은 감소되어왔다. 뿐만 아니라 시설녹지, 액비살포 및 인삼경작지의 증가 등 야생조류의 이용이 차단되는 영농활동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Lee, 2010). 특히 조류 중 맹금류의 경우, 많은 자원과 넓은 세력권 및 다양하고 많은 먹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른 조류에 비하여 변화가 크다(Newton, 2004). 또한 두루미류 등 대형 조류의 경우 인가, 도로 등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영향이 크기 때문에(Yoo et al., submitted), 환경요인 및 경관의 변화에 따른 군집의 변화가 나타난다(Thiollay, 2001). 우리는 10년간의 철원지역 농업경관의 변화에 따라 월동 시기의 조류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 환경변화와 조류상 변화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내용 및 방법 조사지역은 N38° 10′~19′, E127° 04′~26′에 걸쳐 있으 며, 총 60㎢ 면적으로(Yoo et al., 2007), 수조류 및 겨울철 맹금류가 서식하는 농경지와 자연초지, 관목지, 산지 및 호 수가 주요 조사대상이었다. 조사는 쌍안경 (8×32BN, Leica) 과 망원경 (Swarovski ×20~60)을 사용하여 이루어졌으며, 동시조사를 위한 그룹은 3에서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였으며, 차량을 이용하여 각 지역을 일정한 순서로 방문하여 센서스를 실시하였다. 동절기 조류조사 결과와 함께 조사회수가 부족한 경우는 환경부의 월동기 동시센서스 자료를 인용하여 함께 분석하 였다. 10년간 12월에서 2월까지 각 월동기 4회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해당 년도의 자료가 4회를 초과할 경우 가장 적게 종이 조사된 결과는 분석에서 포함하지 않았다. 분류군별 비교를 할 경우, 인위적인 먹이공급에 의해 증 대 된 종을 제외한 후 분석을 시도하였다. 지역의 환경과 밀접한 본 지역에서 가장 우점인 쇠기러기와 두루미류와 맹금류 중 독수리의 경우는 환경적인 변화에 의한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변수와의 관계를 보기위한 분석 대상에서 제외한 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철원지역 10년간의 월동조류상 2001-2년 에서 2010-11년 월동기 때까지 10년간 전체 101종 최대개체수합계 59,393개체가 조사되었다(Appedix). 최우점종은 쇠기러기 (Anser albifrons) 이었으며, 평균 13,482.4±4603.3 (mean±standard error) 개체로 평가되었 다(68.3%), 다음 순서로 우점한 조류는 재두루미 (Grus vipio) 1,142.7±125.0 개체(5.8%), 청둥오리 (Anas platyrhynchos) 973.9±109.5 개체(4.9%), 두루미 (Grus japonensis) 692.2±36.6 개체(3.5%)순으로 나타났다(Appendix). 10년간의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는 큰 변동을 보였으나 증가와 감소의 경향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Fig. 2), 종다양 도와 종풍부도 및 종균등도 또한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Fig. 3-Total). 전체 개체수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쇠기러기 의 개체군을 제외한 후 분석을 한 경우, 균등도지수 만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군집지수를 나타내었다(Fig. 3-Without WFG). 2. 먹이주기 연관조류 및 맹금류의 변화 먹이주기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루미, 재두루미는 증가경향이 있었으며, 특히 재두루미는 두루미에 비하 여 더 큰 증가경향을 보였다(Fig. 4). 독수리의 개체군은 2003-04년 월동기 이후 감소한 경향이 있었다(Fig. 4). 맹금류는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종 및 개체수의 감소가 나타났지만(Fig. 5). 종다양도, 종풍부도, 종균등도는 뚜렷 한 경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Fig. 5). 독수리의 개체수를 제외하고 분석한다면, 개체수의 감소경향은 뚜렷하지 않았 지만, 종다양도, 종풍부도, 종균등도는 모두 감소하는 경향 을 나타내었다(Fig. 5). 독수리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연적인 먹이가 부족 하여 인공급이에 의존하는 실정이었다(Jin et al., 2009). 하 지만, 2000년대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으로 인하 여 전염병의 전파를 우려한 나머지, 야생동물 먹이주기가 급속히 감소하였기 때문에 철원지역의 독수리 개체수도 감 소 하여왔다(Fig. 6-A). 두루미류의 경우 전적인 것은 아니 지만, 1990년대 말부터 시행한 겨울철 먹이주기는 개체군 집중을 유도한 것으로 판단된다(Yoo et al., 2010). 추가적 인 요인으로는 북한지역의 월동지가 파괴되어 철원으로 집 중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Yoo et al., 2008). 숲이나 관목지대를 서식지로 하는 맹금류는 농업환경에 의하여 일부 손해를 입게 된 분류군이며(Sotherton, 1998), 두루미류와 오리․기러기류는 농업 부산물의 증대 및 농경지 의 확대에 의하여 혜택을 입게 된 분류군이라 할 수 있다 (Abraham et al., 2005). 결과적으로 농업강도 증가에 따른 단순경작의 증가는 야생동물에게의 사막처럼 작용할 것이 며, 멸종위기종과 독특하고 국지적으로 서식하는 생물상에 게 자원이용 가능성을 제한하는 결과를 줄 것이다 (Sotherton, 1998). 또한 이러한 맹금류의 군집지수 값의 감 소는 민간인통제지역의 감소(Pae, 1994; Yoo et al., 2010) 및 취락지역의 증가, 이용이 불가능한 작물(인삼 등)의 확대 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Yoo et al., 2010). 향후 위성영 상을 이용하여 자연지역의 감소 및 인공지역의 증가를 파악 한다면, 보다 명확하게 자연지역의 감소 양상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며, 조류종의 증감과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용문헌 Abraham, K.F., 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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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Yoo, S.H., K.S. Lee, J.H. Kim and C.H. Park(2010) Long-term monitoring result and factors of the wintering crane's population change in Cheorwon, Korea : historic change and impact assessment of weather change by the MODIS. Korean Journal of Orniothology 18(1): 59-71.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Yoo, S.H., H.S. Kwon, J.J. Park and C.H. Park(2011) Spatial distribution of feeding sit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density and environmental factors (roosting site, road and residence) of Cranes in Cheorwon Basin, Korea.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25(4): 51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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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9.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지구의 생물상은 기후대의 특성에 의하여 분포하기 때문 에 기후변화는 동식물상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 국내에서 는 과거 축적된 자료가 매우 빈약하여 현재의 기후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비교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한국환경산업 기술원, 2010).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세계 각국에서는 이에 대한 아이디어와 구 체적인 실행전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정보통신 기술협회, 2008). 우리나라에서는 한반도 기후변화 진단지 표 생물종 조사(국립환경과학원, 2006)를 진행하는 등의 연 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환경과 생태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녹지(Landsberg, 1981)가 기후변화 에 따라 어떤 식물종이 식재가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도 진 행되고 있다. 기후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농업부문에 있 어서는 이미 한라봉이 제주에서 전북 김제까지, 강황은 전 남 진도에서 경기 파주까지, 무화과는 전남 영암에서 충북 충주까지 이동하는 등 재배지의 북상이 이루어지고 있다(한 국농촌경제연구원, 2011). 본 연구는 생태적응의 한 전략으 로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식재 가능한 중남부 및 남부지방의 식물종을 도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내용 및 방법 위도가 서로 다른 4개의 대상지(서울, 대전, 전주, 목포) 에 대한 평균기온, 최저온도 등의 자료( 1961년부터 2010 년)를 기상청의 자료를 기초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v17.0(PASW, SPSS Inc., USA)를 사용하였 으며 F-test와 T-test를 수행하였다. 결과 및 고찰 4개의 대상지(서울, 대전, 전주, 목포) 모두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81~90년과 91~00년 구간의 평균기온 상 승폭이 컸던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과 대전의 평균기온은 타 지역에 비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의 평균기온은 과거 대전의 평균기온보다 높고, 과거 전주의 평균기온과 비슷하다. 현재의 전주의 평균기온은 과거 목포 의 평균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아진 양상을 보인다(Fig. 1). 서울과 대전은 봄부터 여름과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기간 동안의 기온변화가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며, 전주와 목 포는 주로 봄과 여름에 유의적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4개 지역의 평균온도 차이가 줄어들고, 서울과 대전에서 나 타나고 있는 겨울철 기온의 유의적 변화는 남부종의 북상시 동해로 인한 고사율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Table. 1) 대상지별 평균기온의 변화(서울, 전주, 목포 : 50년간, 대 전 : 40년간)는 서울과 대전 약 1.2℃, 전주 약0.8℃ 목포 약 0.4℃의 상승을 나타내었다(Table 2) 서울의 최근 10년(01-10년)은 대전의 1991년부터 2000 년까지의 평균기온와 비슷하였고, 전주의 1971년부터 1980 년까지의 평균기온와 비슷하였다. 이 시기를 바탕으로 지역 간 월별 통계분석을 진행하였다. 서울(′01-10)과 대전(′81-00)의 평균기온 분석결과, 1981~1990년 평균에서는 9월과 10월에 유의성을 나타내었 으나 1991~2000년 평균에서는 9월에서만 유의성을 나타내 었다(Table 3). 서울(′01-10)과 전주(′61-80)의 평균기온 분석결과, 1961~1970년 평균에서는 7월과 8월에 유의성을 나타내었 으나 1971년에서 1980년 평균에서는 유의적 차를 발견할 수 없었다(Table 4). 서울(′01-10)과 목포(′61-70)의 평균기온 분석결과, 1961~1970년 평균에서 유의적 차이는 1, 5, 6, 9, 10, 11, 12월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겨울 평균기온에 있어서의 고도 의 유의성은 목포지역 적응종의 서울 식재시 월동이 어려울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남부종의 중부지역 적응가능성 은 월동의 유무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는 기온의 최저점과 지속일이 중요하다(Table 5). 서울의 최근 10년(01-10년)간 평균최저기온은 대전과 전 주는 겨울철에 해당하는 11월~1월, 2월에 유의적인 차가 인정되지 않았다(Table 6). 서울(01년~10년)과 목포(61~70년)의 경우 겨울철에 고 도의 유의성을 나타냈다(Table 7). 목포에 적응하고 있는 식생의 경우 서울 북상시 월동이 불가능한 종이 다수 발생하여 아직은 생육이 어려워 보이 나, 1990~2000년대부터의 서울의 평균기온은 과거 대전, 전주와 비슷하고 겨울철 평균기온과 최저기온의 경우에도 유의적인 차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에서의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열섬 등의 미기후적 영향 으로 중부지방에서의 적응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겨울철의 기온의 경우 유의성은 없었으나 표준편차가 낮기 때문에 종에 따라서는 동해에 의한 부적응 현상이 나 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다양한 조경수의 수요(박형순, 2011)에 따라 서울지 역에서도 남방계 식물(줄사철, 남천, 배롱나무, 무화과, 대 나무류 등)에 대한 식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난대림의 특징수종인 동백나무, 잣밤나무류, 가시나무류, 녹나무, 후박나무, 돈나무, 아왜나무 등(이경재 외, 2002)은 아직 적극적인 식재와 자생지 이동이 확인되고 있지는 않지 만, 온대림 남부지역의 특징수종인 개비자, 대나무류, 비목, 팽나무, 줄사철, 개산초, 개서어나무 등(이경재 외, 2002)의 일부는 이미 부분적으로 식재․재배되어지고 있다. 계요등의 경우 기존 내륙지역 분포지가 전라북도, 전라남 도, 충청남도 등 대전 이남에 분포하고 있었으나(한반도 생 물자원 포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서울에서의 서식이 발견(Fig. 2)됨에 따라 서울지역의 기후환경이 대전지역 의 기후환경과 비슷해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 후변화에 따른 식생의 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동일지역에 서식하는 식물종이라도 종별 기후환경에 반 응하는 정도가 다르나 모든 종의 생리를 파악하여 적용하기 란 어렵다. 따라서 기후변화의 통계적 분석을 통해 식생 북 상의 임계지역을 확인한 후 대상지역 목표 식물종의 서울지 역 시험식재를 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효율적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용문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국립환경과학원(2006). 한반도 기후변화 진단지표 생물종 조사. 환 경부. 기상청(http://www.kma.go.kr/) 박형순(2011). 조경수. 한국조경수협회. sno.120:pp.31-33 이경재 외(2002). 신고 임학개론. 향문사. pp.51-54 한국농촌경제연구원(2011). 농업전망 2011. 한국농촌경제연구원 p330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2008). 2008 정보통신표준화백서. 진한엠 엔비. p87 한국환경산업기술원(2010).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대응. 국립환경정보센터. p2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http://www.nibr.go.kr) Landsberg, H. E. 1981. Urban climate. Academic Press.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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