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중심무용학습이 중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 78명의 중학생을 실험집단(n=39명)과 통제집단(n=39명)으로 구성하고 총 8주(주 2회, 회당 45분)동안 무용수업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 검사지가 이용되었고 자료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t-검증 및 반복측정 분산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8주간의 문제중심무용학습은 실험집단의 비판적 사고성향 중의 진실추구, 편견없음, 분석 및 호기심 성향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문제중심무용학습은 실험집단의 문제해결능력 중의 문제해결 자신감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p<.01).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문제중심무용학습이 중학생들에게 끼친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증진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한 후에 창의적/비판적 사고와 관련변인, 교사교육에서 비판적 사고력 강화 및 문제중심 학습원리를 적용한 무용수업의 실천적 문제와 관련된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nvironmental awareness synthetically with the drawing activity for making up for the weak points in the writing test that cannot measure emotional aspects. This study found that students have negative viewpoints on reasonable judgement for the present and future environment of the earth, while they show hope to live in better environment in their mind. Furthermore, it found that the drawing activity can be adopted as a complement for the traditional measuring method of the environmental awareness, through which this middle school students' sensibility to the environment can be shown. It also inferred that the drawing activity can be used as a way of education during school classes for environment and it can increase the sensibility to the environment in mind.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효능감 이론에 근거하여 표현활동이 중학생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중학생 78명(남: 40명, 여: 38)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 39명을 배정하여 8주간 표현활동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자기효능감 척도와 대인관계변화 척도로서 사전사후검사가 실시되었다. 자료분석은 측정도구에 대한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 평균과 표준편차, t-검증, 반복측정 분산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첫째, 실험집단은 사후시기에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과제수준선호를 제외한 자신감과 자기조절효능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실험집단은 사후시기에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요인 중 민감성과 이해성을 제외하고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및 개방성이 유의미하게 증진되었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가 청소년기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 증진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서 논의하는 동시에 자기효능감 척도의 활용, 대인관계능력 증진을 위한 전략 및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운동정서와 사회적 기술 수준과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그 영향력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중학생 1,183명(남=549, 여=634)을 대상으로 운동정서 및 사회적 기술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 신뢰성 분성,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운동정서는 학년에 따른 재미와 활력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성별에서는 모든 하위요인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2) 사회적 기술은 학년에 따른 공감(p<.01)과 자기통제(p<.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성별에서는 자기통제를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3) 운동정서와 사회적 기술과의 상관계수(r)는 .195에서 .741까지로 모든 하위요인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고, 사회적 기술을 예측하는 운동정서의 하위변인 중 정화, 재미, 긍지, 활력이 사회적 기술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별과 학년에 따른 운동정서와 사회적 기술 수준의 차이, 긍정적 운동정서 체험의 의미, 그리고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The study is conducted to analyze the questioning styles in three middle school environmental textbooks in terms of frequency, type, and placement of questions. It is also to analyse and compare the kinds of scientific processes elicited by the questions in the topics of textbook. The instrument was the Textbook Questioning Strategies Assesment Instrument (TQSAI) which was developed the Cooperative Teacher Preparation Program, University of California. The mean number of questions per topic was 4.0 and the ratio of questions to sentences was 3.8%. The numbers of empirical and non-empirical questions were 52.5% and 47.5% for textbook D, 56.6% and 43.4% for textbook J, and 92.7% and 7.3% for textbook K, respectively. The open-hearted question was the highest in all types of questions for three middle school environmental textbooks. The explanatory question was the highest in all characteristics of questions. The types of various questions were distributed throughout textbooks including the green field, debate-discussion, examination, and so on.
A new light green seed coat Azuki bean cultivar, "Yeonkeum" was developed at th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NICS) and the Yeongnam Agricultural Research Institute (YARI) in 2005. Yeonkeum was selected from the cross between Jaja-sodun and "IT12099
A survey of middle school students and teachers in Mokpo city has been done to understand the perception of environment of students and the present situation of environmental education in middle school. Only 2 of the 14 middle schools have chosen the environmental education course as a required subject. The majority of middle-school students in Mokpo city have learned the environmental education as a subordinate course included in the other subjects such as science, social science or technology. The environmental education in school has been done mostly through non-subject activities such as club activity, group work etc. The survey shows that almost all students think the environmental pollution is serious problem(83% of respondents) and they are especially interested in separate garbage collection(72%) and environmental conservation activity(63.9%) to protect the environment. The concerns about the environmental problems of students(57.7%) has increased after environmental education regardless educational methods or subjects. The students and teachers think that environmental education in school has not been carried out enough and almost all of them(68.4% of students, 97.5% of teachers) agree that the environmental education should be done as an independent subject. In order to more practical and effective environmental education, many opportunities to experience environmental conservation activities should be given during the environmental education course and the environmental education should be separated from other subjects to be taught independently. Moreover, it might be necessary to increase proportion of teachers in environmental disciplines and to develop various teaching methods.
현대의 급속한 산업의 발달과 도시화는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격리시키는 시간을 가중시키고 있다. 청소년의 전기에 해당하는 중학생 시기는 일생 중 신체적․정신적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학교 생활 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청소년의 우울증상 증후군 감소에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 생각되어 허브향을 도입하지 않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집단과 허브향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집단으로 나누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교 56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총 12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하였고,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및 가정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고, 검사도구로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이전과 적용 이후에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에 K-YSR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허브향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중학생에게 적용한 결과, 허브향을 도입하지 않은 경우보다 우울증상 증후군과 관련된 위축, 우울에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허브향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중학생에게 적용한 결과, 우울증상 증후군과 관련된 위축, 우울에는 매우 효과적이었으나 신체증상에는 효과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허브향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증상 증후군 하위척도인 위축․우울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허브향을 도입하지 않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학생의 우울증상 증후군의 하위척도인 우울, 신체증상, 위축 모두 유의하지 않았으며, 허브향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적용은 우울증상 증후군의 하위척도인 우울과 위축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나 신체증상 감소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허브향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오늘날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중학생들의 우울 증세를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romatic flowering plant fragrance on concentration and emotional stabi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studies. The students of three classes from Y and C Middle School located in Seoul and Ansan, were selected for the experiment for one month. Each class was classified to the control group, the oriental lily group and complex group, respectively. The students of complex group was treated with a different flowering plant each week.
After a month, the oriental lily group was rose in their scores of concentration on studies. Furthermore, most students contacted with aromatic flowering plants applied their school life was pleasant or that they got interest in flowers. Its results were an evidence of positive effects on students' emotion. A test of electroencephalogram(EEG) also indicated an increase of α-wave which was thought to be related with power of concentration and creative thinking.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체육수업에서 교사의 가치지향성에 따른 수업행동양상과 학생의 내적동기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참여자는 두 가지 가치지향성으로 두 명의 체육교사와 그 수업에 참여한 중학생152명(남86명, 여6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관찰행동프로그램(BEST)과 내적동기 질문지(IMI)를 이용하여 관찰 측정하였다. 자료처리는 두 가치지향성 교사에 대한 기초통계치, 행동변인의 빈도(Frequency)와 지속시간(duration), 비율, 백분율(%), 프로파일 차트, 언어적 자료분석 등을 통하여 수업행동의 차이를 제시하였고, 체육교사 가치지향성과 학생들의 성별(남여)에 따른 내적동기(하위요인 3)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변량분산분석(M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체육교사 가치지향성에 따른 수업에서 행동변인들의 빈도와 지속시간 등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의 수업행동에 대한 프로파일분석에서는 인지정서적 가치지향성 교사는 관찰행동변인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수업형태를 나타냈고, 지식전달적 가치지향성 교사는 설명/시범, 지도 등의 행동변인에서 전반적인 수업양상이 진행되었다. 교사 가치지향성과 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내적동기의 차이분석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체육에 대한 재미와 노력, 유능감이 높았고, 인지정서적 가치지향성 교사는 재미와 노력에서 지식전달적 교사는 유능감에서 내적동기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의 인지, 행동적 측면의 상호연관성과 학생의 내적동기를 알아보았다는데 그 의미성이 있으며, 가치지향성과 수업행동, 학생의 내적동기, 체육교사교육의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This study identified the effects of level of score and sex on the middle school students' worry factor in physical education The subjects were 316(male 148, female 168) in the 2nd grade in middle school. But a total of 196 students responded to 5 Likert type question on physical education worry source questionnaire measurement(PCWSQM). The data analyses were used to 2(level of score)×2(sex) independent ANOVA.. Results indicated that First, students with high score had low in worry factor than those with low score. and Significant main effects were found for worry score(all around parts) occluded one variable(worry about sports style). Second, the worry factors of male student had high than those of female. and significant main effects were found in worry about sports style, class atmosphere, sports skill and trouble in class. Third, in high level of score, the worry of female had a high than that of male, whereas in low level of score, the worry of male had a high than that of female. This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appraisal criterion of physical education test as a important variable determined physical education score. These results could be useful to the design of student-oriented physical education classes and the plan of effective teaching strategies.
본 연구는 과외 스포츠활동이 여자중학생들의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학년별, 1회 참여시간, 주당 참여빈도에 따라 신체적 자기개념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Y시에 소재하는 J여자중학교 1, 2, 3학년 학생들 중 방과 후 과외 스포츠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 267명이었으며, 신체적 자기개념 수준은 10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한국어판 PSDQ(Physical Self-Description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다변량 분산분석(MANOVA)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학년에 따라 체지방, 외모, 자기존중감 요인에서 그룹별 차이가 있었으며 3학년이 1, 2학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자신을 인식하고 있었다. 1회 참여시간에 따라 스포츠유능감, 건강, 신체활동, 지구력, 신체전반에서 그룹간 차이가 있었으며, 1시간 이상 참여하는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신의 신체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주당 참여빈도에 따라 스포츠유능감, 건강, 신체활동, 자기존중감, 유연성, 지구력에서 그룹간 차이가 있었으며, 주당 참여빈도가 많은 집단이 자신의 신체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중부지방에서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비가림으로 홍화 2기작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1기작 직파재배후 2기작 정식 방법을 직파, 육묘이식 재배로 구분하여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1기작이 2기작에 비하여 출현 소요일수는 길었으나 생존율과 생육이 높거나 양호하였다. 2. 2기작 정식방법에 따른 입모율 및 활착율은 육묘이식 재배보다 직파 재배에서 높았으나, 생육 차이는 미미 하였다. 3. 종실 수량은 1기작 135 kg/10a에 비하여 2기작에 서 30~74%감수되었다. 춘기 1기작 재배후 2기작 직파 재배시 입모율 89.3%, 총종실 수량 229 kg/10a로 가장 높아 중부지방에서 적합한 2기작 재배 형태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고등학교 체육교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성의 덕목과 효율적인 인성교육의 실천방안에 관한 개방형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것이었다. 중등학교 체육교사 110명(남; 90, 여; 20)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지를 실시하여 총 499개의 반응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3단계 주제별 범주분석을 통해 빈도분석과 내용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인성의 중요한 하위 덕목에는 공정성, 정직성, 존중심, 준법정신, 책임감, 대인관계, 리더십, 양보, 예의, 용기, 인내심, 자기희생, 충성심, 합리성, 협동심 등 총 15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중 도덕적 인성의 존중심과 사회적 인성의 협동심이 체육교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인 인성교육의 실천방안에는 교수전략 개발, 수업환경 조성, 효율적인 수업관리와 체육시설 확보에 관한 교수-학습 요인이 가장 높았고, 교사의 자질, 긍정적 역할, 자기반성과 노력에 관한 교사 요인, 그리고 체육수업내용의 다양화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요인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체육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재개념화 작업이 요구되며 향후 인성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LNG 운반선은 항해중 외부로부터 다량의 열 침입으로 인해 많은 BOG가 발생하며 통상 이는 선박엔진의 연료로 사용된다. 화주의 입장에서 이러한 BOG의 발생과 소비는 화물의 손실을 의미하며, 따라서 선주와 화주 사이에는 BOR에 대해 만선항해를 기준으로 0.15%/day 이하가 되도록 운송계약을 체결한다. LNG 운반선의 항해사관 입장에서는 자신이 승무하고 있는 선박의 BOR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선박을 운항할 필요가 있으나 실제로는 막연한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체온도분포 및 외부로부터의 침입열량에 관한 정밀 열설계 기술을 토대로 본선의 해기사들이 보다 간편하게 BO를 예측할 수 있는 간단한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개발된 모델을 사용하여 연구대상 선박의 설제 기상조건을 토대로 만선 및 공선항해에 대하여 각각 BOR을 계산하였으며 이를 실측자료와 비교,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BOG 예측방법은 현재 운항중인 LNGC에서 BOG를 관리하는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