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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개화기는 전통법제에서 서양의 법제로 전환되던 시기였다. 개화기에는 민법 및 형법 등 단행법이 제정되지는 못하였지만, 민법학 및 형법학 등 법학이 먼저 도입되었다. 이때 법철학(법사상학)도 도입되었는가 하는 점이 이 글의 문제의식이다. 개화기에 법철학 교과서가 집필되지는 못하였고, 법철학이라 부를 수 있는 학문의 분야가 성립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法律과 道德의 구분, 自然法과 人定法(實定法) 의 대립, 法律哲學과 成文法學의 차이 등 법 철학적 논의는 활발하였다. 왜냐하면 서양의 법제도와 법철학을 받아들 인 일본에서 공부한 유학생 출신 지식인들이 󰡔西遊見聞󰡕, 󰡔法學通論󰡕, 법 학잡지 등에 서양식 법사상을 受容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민사재판 실무에서 서양 민법학의 法理가 적용된 재판이 행하여 졌다. 그 이유는 민법전이 제정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교통사고·명예훼 손 등의 법적 분쟁이 발생하자 전통법과는 다른 서양의 법리를 적용해 재판을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화기는 한국법철학사에 서 서양법철학 혹은 법사상학이 처음으로 도입된 때라고 할 것이다.
        182.
        201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석정 한익환은 1970년 중반 혜곡 최순우의 감식안에 힘입어 전승도자 계승자로서 세상에 알려진 인물이다. 그에게는 항상 전승도자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지만 그는 전승을 위해 연구를 거듭한 요업공학자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그는 일반적으로 도예가들이 행하는 기형의 연구 보다는 흙의 실험을 통한 도자기 색의 연구에 더 집중하였다. 1940년대 부터 도자기 기술의 바탕이 되는 공부를 시작한 석정 한익환은 1950년 강원도 홍천의 전통가마에 파견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전통자기의 제작 기법을 배웠고 그 후 현대도자기 공장의 연구실에서 도자기 색을 만들 어내는 조합사의 길을 걸었다. 최고의 색깔 조합사로 이름을 날리면서 전통도자기 제작을 위해 독립적인 가마를 운영하였으나 결혼과 함께 잠 시 중단하였다. 그러나 전통 도자기 제작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결 국 1960년대 후반에 산곡요를 만들었다. 이 시절부터 그는 백토를 찾아 전국을 찾아다니기 시작하였고 1975년 백토 광산이 있는 경기도 용인의 고안리로 가마를 이전하고 ‘익요’시기를 맞이하였다. 이시기에 그는 조 선백자의 백색 연구를 완성하면서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여 나의 백자 를 모방할 수는 있어도 뛰어넘을 수는 없다’ 고까지 말하면서 최고의 백 색을 가진 백자로 발전시켰다. 특히 1981년부터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재현과 답습 에서 벗어나 더 좋은 백자색을 만들어 보라’고 한 최순우 관장의 말에 의해 전통 방식의 도자 기술과 현대식 도자 실험을 통한 색의 개발에 몰두하였다. 전승도자를 현대화, 대중화하는 연구를 시작하면서 한익환 백자는 대부분 순백자의 형태로 제작되었다.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한 익환 백자는 오히려 조선 백자의 색을 전승한 백색을 완성한 후 그가 만들어낸 백색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의 백색은 한익환이 만든 태토의 백색에서 나오는 색을 기본으로 유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나타난다. 한익환의 백자는 수입이나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태토가 아 니라 옛 선조들이 사용하였던 한국의 흙을 기본으로 계승 발전시켜 조 선관요백자 색을 넘어선 백자이다. 그가 전승도자의 현대화를 연구하면서 입버릇처럼 ‘반광택’이라고 주 장하던 것은 그에게 있어서 옛 도자를 전승하는데 필수 조건이었다. 우리 눈앞에 놓여있는 전통 도자색은 광택이 있으면서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바다 속 뻘에서 나온 청자의 경우 새로 만든 청자처럼 광택이 난다. 이는 진공 상태의 도자의 경우 옛 도자라고 하여도 한익환이 말하는 정도의 반광택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한익환이 말하는 반광택은 세월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전통 자기를 말한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있어서 전통 도자의 ‘계승’은 완벽한 색의 ‘재현’이므로 그는 자신의 도자에 세월의 흔적까지 나타내려 했던 전승 장인이라고 생각한다.
        7,800원
        183.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에는 범죄 피해자에게 당사자에 준하는 정도의 참여권을 인정하여 야 할 뿐만 아니라 형사절차를 범죄자 확정과 응징 과정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가 범죄로부터 받은 정신적․심리적 충격과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이념이 제시되거나 적용되기도 있다. 이 논문은 다양한 이익과 원칙의 충돌 사이에서 방황하는 재정신청제도를 현대 형사소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는 범죄 피해자 보호라는 가치와 이익을 기 준으로 다시 재구성해 검토한다. 재정신청제도는 본질적으로는 범죄 피해 자 개인의 고소권과 재판청구권 그리고 재판진술권을 위한 구제제도이면서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검찰의 공소권 행사의 적절한 통제라는 의미도 함께 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피해자를 소극적으로 보호하는 차원에 서 벗어나 현재처럼 형사절차에서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당사자로 참여하 여 자신의 견해를 주장하는 방안이 모색되는 상황에서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대해 제3의 기관이 충실한 조사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재정 신청제도는 피해자의 활발한 절차참여를 전제하는 현대적 의미의 피해자 권리보호에 필수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재정신청제도는 피 해자의 참여권과 의견진술권을 보장하여야 하며 철저한 증거조사가 가능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입법적으로 재정법원의 강제조사권한에 관한 내 용과 범죄 피해자가 재정 신청인으로서 재정신청절차에 참여하여 의견진술 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규정을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
        18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Griffis Collection' is a collection of photographs of Japan and Korea in modern era, collected by William Elliot Griffis. Originally Mr. Griffis was studying about Japan when he developed an interest on Korea, and started to collect helpful materials he could find to study. Later days of Griffis’ life, he donated his research to Rutgers University Library, and those materials were named and preserved as Griffis Collection. This paper is about photographs that illustrate modern Incheon and Hansung, and study them in order to discover how Korea’s modern cities and architecture were formed and built. In total, there is four categorized chapters of photographs, and those are cities, public buildings, educational facilities and private buildings. In Griffis Collection, there are 23 photos those are relate to this paper’s subject, but only 19 of them that has historic value has been covered in this paper. In results, all 19 photos were proved that they have significant information in terms of historic research of modern Korea and Korea’s modern architectural stages.
        4,500원
        185.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중국어의 단모음은 전설고모음, 후설고모음, 저모음의 세 개 극점, 즉 삼극(三極) 체계 를 형성하며, 전설고모음인 /i/와 /y/, 후설고모음인 /u/, 저모음인 /A/ 등 네 개가 있다. 이들 은 강약, 장단 등에 의한 지렛대의 원리로 음운의 고저가 도출된다. 단모음뿐 아니라 복모음 도 강약, 장단, 개구도에 따른 음의 변화 등으로 지렛대 원리를 확장하여 음의 고저, 즉 성조 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를 교학에 응용-강약 활용하기, 모음 길게 말하기, 변화 크게 하기 등 -하면 효율적인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의 교학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 다. 단모음은 입술 모양이 변하지 않아야 하는데 중모음인 /ə/와 /o/는 발음의 시작 부분에서 약한 고모음을 연결 지렛목으로 활용하여 입술모양이 변하는 2차 조음을 형성하므로 복모음 에 속한다. /ɚ/도 모음과 자음이 결합된 형태이므로 단운모(單韻母)에 속한다고 볼 수는 있지 만 단모음으로 볼 수 없다.
        4,900원
        187.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베트남전쟁기 게릴라 화가들의 활동을 추적하기 위해 먼저 베트남 근대미술 의 형성과 베트남전쟁기 저항미술이 나타난 경위를 고찰한다. 전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폭력적인 참상에도 불구하고 게릴라 화가들은 적에 대한 적개심보다 근거지에서의 평범 한 일상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게릴라이자 화가였으므로 옻칠회화나 유화보다 연필이 나 펜으로 그린 스케치와 수채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드로잉들은 거의 일기와도 같은 것이었다. 전쟁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그려낸 이 드로잉을 통해 게릴라화 가들이 파악하던 베트남전쟁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는 소중한 참고가 될 것이다. 또한 자신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표현했다는 점도 중요하다. 이 논문의 의의는 베트남 근대미술과 저항미술의 형성과정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전쟁기 게릴라 화가들의 활동과 작품을 고찰한 것에서 찾 을 수 있을 것이다.
        8,000원
        188.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비디오 아트에서의 투영된 이미지의 발전과 스크린-매개 설치 미술에서 최근의 프로젝션-기반 뉴 미디어 아트로의 프로젝션 개념의 전이와 관객성의 변모된 양상을 분석했다. 스크린-매개 설치미술에서의 관객성의 공간은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의해 다원화되었고 컴퓨터 네트워크에 의해 가능해진 새로운 공간적 관계성과 함께 복잡하고 잠재적으로 불안정한 관람 유형이 초래되었다. 디지털 프로젝션의 개념은 이미지 투영을 넘어서 데이터 투영을 통한 다중적 감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전이, 확장되며 상호작용성을 재고하게 한다. 또한 프로젝션 기반 뉴 미디어 아트는 스크린-접속 영역에서의 공동체 형성에 관한 논의를 유도하며 사회적 문맥을 취하는 예술적 실천으로 집단적인 의미를 정립해내는 관계적 논리에서의 관객성을 촉진한다.
        7,000원
        189.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4년에 제작 개봉된 안드레이 즈바긴체프의 영화 <리바이어던>은 현대 자 연주의 환경에 처한 개인이 사회와 국가의 막강한 권력에 맞설 수 있는 가를 질 문한 작품이다. 웅장하고 거대한 자연의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술에 의 존하며 하루하루를 희망 없이 살아가는 어촌마을 사람들의 일상부터 정치, 법, 종교 간의 결탁에 이르기까지 모순에 찬 러시아, 나아가 현대사회의 억압적 현 실을 낱낱이 드러내고 있다. 제목 “리바이어던”은 욥기 41장에 나오는 엄청난 괴력의 바다괴물을 의미함과 동시에 1651년 영국 런던에서 출간된 홉스의 책 제목과 동일하다. 이 작품은 욥과 홉스의 “리바이어던”이 동시적으로 의미의 이 중주를 울리면서 진행된다. 욥기의 “리바이어던”은 신의 피조물 가운데 가장 강 력한 힘을 발휘하는 바다괴물로서 어떤 인간도 그의 힘을 넘을 수 없다. 홉스는 이런 지상 최고의 힘을 비유하는 괴물을 국가라는 거대한 창조물에 비유하였다. 이 작품에서 제목 <리바이어던>은 부패하고 사악한 러시아의 권력집단, 나아가 모순으로 가득 찬 국가의 권력을 의미하면서, 욥기와의 관련성은 신과 인간간의 형이상학적 질문뿐 아니라 시간을 초월하는 인간고통의 이야기로 향하게 한다. 본 논문은 작품 <리바이어던>을 영상과 함께 시나리오로 읽고, 리바이어던의 상징성에 대해 욥과 홉스에 관한 현대적 해석을 시도한 것이다.
        6,100원
        190.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르네상스 초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해부학에 대한 문화적 관점과 1490년대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이탈리아에서 출간된 해부학 서적의 삽화들을 토대로 미술과 의학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한다. 의학 분야는 해부학을 통해 경험을 보편적인 지식으로 구성해갔지만 당시 해부학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줄이는 과정에서 예술가의 도움을 받아 기존 예술품을 차용해서 인간의 신체를 표현하고 도상학적 지식을 함께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의사와 예술가는 모두 개체를 설명할 수 있는 보편적 사유 구조를 공유할 수 있었고, 예술가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을 확장해갈 수 있었다. 이런 점은 매너리즘 이후 아카데미의 설립 과정에서 진행된 해부학의 논쟁이나 바르톨로메오 파세로티의 <해부학 수업>의 사례에서처럼 유파의 분류 기준으로 변하는 과정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해부학 전문 서적의 삽화들은 대상이 아니라 대상을 보는 문화적 사유 구조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독립적 담론을 구성하고 학문적 자율성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볼 수 있다.
        6,600원
        191.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tructural aesthetics of architecture are becoming an inspirational source for many fashion designers and have been reborn in structural fashion. This study planned to analyze the method of expression of structural aesthetics expressed in modern structural fashion design and the construction method to maximize such an effect on the basis of the construction characteristic of Santiago Calatrava as the representative architect of the structural aesthetic. According to the study, the structural aesthetics expressed in modern structural fashion design are as follows: 1) The symbolical formative aesthetic expressed by symbolical inference and analyzation; 2) the dynamic beauty of physic expressed by visual emphasis and dynamics; and 3) the asymmetric beauty of symmetry expressed by metastasis toward the boundary between balance and imbalance. In addition, to maximize structural aesthetics, we used repetition and a progressive technique based on rhythm, asymmetry, and incision-based variances, such as balance, polygon flux, and inference, and analyzation-based distortion as the structuring principle. The following expression methods for maximizing structural aesthetics were found: 1) symbolical and structural exaggeration of appearance; 2) detail technique expansion and material property diversification; and 3) the three-dimensional transformation of structure and shell expression. Structural fashion design was found to have maximized structural aesthetics by using such expression methods to secure artistic esthetics, destroy existing shapes and patterns, and create unique shapes.
        5,200원
        192.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타우베스의 바울 독해는 정통 신학적 바울 이해와 차별화된다. 바울의 새관점 학파 등장 이후에 바울을 유대인의 배경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어 왔다. 타우베스는 이런 전통에서 철학적 바울 이해를 추구한다. 슈미트의 영향 아래 바울을 정치신학으로 해석한 타우베스는 바울을 유대인으로서 메시아적 소명에 따라 이방인의 사도가 된 인물로 해석한다. 이런 정체성을 가진 바울이 유대인과 로마제국의 노모스 신학에 대항해 새로운 정치신학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로마서 독해를 통해서 타우베스는 바울이 프네우마의 원리에 따른 종말론적 정적주의를 지향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타우베스의 바울 독해는 세 가지 근대적 해석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첫째, 로마서에 나타난 저자의 의도와 텍스트의 심층구조를 분석하는 해석학적 방법론이 근대적이다. 둘째, 유대인 대 반유대인의 대립 구도를 드러내는 인종주의적 인식 프레임이 근대적이다. 셋째, 정치신학적 테제가 근대군주론적 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근대적이다. 이런 해석학적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타우베스의 바울 독해는 탈근대적 바울 담론의 주요 텍스트 중의 하나로 다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 가치가 있다
        5,700원
        193.
        2015.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500원
        194.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도는 인간의 시야를 초월한 범위의 지표 상태를 과학적 근거에 의해 제작한 것으로, 지도제작에 관한 기술은 측지학, 지리학, 측량공학, 인쇄공학 등을 배경으로 하는 지도학을 근거로 광범위한 과학기술의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도학이란 지도제작에 관한 과학ㆍ기술ㆍ예술ㆍ지도이용 등에 대한 학술분야를 총칭하는 것으로, 광의적으로는 측량ㆍ지도편집ㆍ지도제도ㆍ지도인쇄 등의 모든 공정을 대상으로 하고, 협의적으로는 지도편집 이하의 공정을 대상으로 한다. 본고는 근현대 한국을 중심으로한 지도제작 기술 가운데 제도기법의 변천에 대해 지도제작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이다.
        4,500원
        195.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research aims at a critical discourse on the relation between the concepts of the uncanny and posthistoire , on the basis of descriptions in The Architectural Uncanny (1992) by Anthony Vidler. For the purpose, Histories of the Immediate Present (2008), another book by Vidler that discusses posthistoire philosophy to which he is not positive, is also investigated along with the former thesis; and various publications related to the themes by the influential writers such as Freud, Lyotard, Vattimo, and Habermas are referred to, too. Firstly, this paper will illustrate an essential understanding of the uncanny, an outgrowth of the sublime, and the history of posthistoire respectively; and then analyse contexts where the posthistoire was mentioned in The Architectural Uncanny. In the 'Introduction' and 'Losing Face' chapters of the book, this paper argues, the two concepts are connected by the notions of 'repetition' and 'losing the classical facade' as well as the uncanny as 'a metaphor for a fundamentally unlivable modern condition'. Though Vidler's recognition of posthistoire in the two chapters are differently interpreted, each as 'the emptiness of capitalism' and 'the decomposition of representation', both can be understood in terms of 'modernity' that is 'still open'. If modernity is 'an unfinished project' as maintained by Habermas, who Vidler relies on, we need to continue innovative experiments and internal investigations in architectural creation beyond the categories of modernism and postmodernism.
        4,000원
        196.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근대 유럽 지도에 나타난 한국 관련 지리정보는 중국이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를 발간하고 이 지도가 당빌에 의해유럽에 번역‧소개되면서 질적·양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후 18세기말부터 프랑스, 영국 및 러시아 등에 의한 해안 및 수로조사결과가 반영되면서 한반도 모양을 비롯한 지리정보의 양과 질이 풍부해지는 계기가 된다. 특히 서양 탐사선에 의한 해안선 및도서지역 탐사는 선박의 국적에 따라 그 나라 언어로 지명을 부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기에 중국어 발음으로 표기되던 우리나라와 관련된 지명은 김대건 신부에 의해 한국어 발음의 프랑스어로 제작된 「조선전도」가 유럽으로 전파된 시점을 기해각국의 지도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1872년의 스틸러의 지도에서 대부분 우리나라 발음으로 지명이 표기된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어식 표현의 확산은 일본주재 외교관이었던 어네스트 사토우와 「한반도 산맥도」를 저술한 고토분지로의역할이 컸던 것으로 확인된다.
        4,500원
        198.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focuses on analyzing the modern warfare and weapon systems supported by improved GPS informations. The GPS capability was investigated through the real experimental test for verifying the most recent GPS features under its modernization processing. And then it was verified that such capabilities, accuracy and availability, of a typical L1, C/A code GPS receiver are equivalent to the military receiver's ones. It was also sure that the influence of GPS improved informations on NCW(Network-Centric Warfare), PGM(Precision Guided Munition) and C4SIR(Command, Control, Communications, Computers,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should be increased and the modern warfare may be strongly dependent on GNSS informations.
        4,000원
        199.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paper, through the relevant syntactic structure and semantic comparison of Chinese and Korean Studies on Modern Chinese function words “De(的)”, “De(的)” was investigated whether has the character of aspect. Through the investigation discovery, Korean language in common and difference on time. In the concrete analysis, this paper also uses Chomsky Government and Binding Theory theory and Barriers theory, analyzes the tree diagram “De(的)” sentence, and through the investigation of the verb “De(的)” analysis, comparison of Chinese and Korean “De(的)” aspect feature. The results are as follows:
        5,200원
        200.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tudies of the Chinese neologisms zōngjiào 宗教 and zhéxué 哲學 have been pursued along etymological and historical lines, focusing on works of particular intellectuals that employed these terms. I argue that these methods are limited in their explanatory power to indicate how these words become dominant terms representing new academic disciplines in 20th century China. There is a need to demonstrate how the these terms invoked new interests shaping East Asian intellectuals’ identities in differing 19th and 20th century cultural contexts. A dialectical cultural transformation is involved, as well as institutionalization processes reflecting the values associated with these neologisms. These Chinese words become dominant terms precisely because there was a new set of experiences which older terms could not articulate. Zōngjiào and zhéxué, therefore, not only emerged from external cultural sources, but also represented a new mentality among Chinese intellectuals involved in modern transformations of post-traditional Chinese cultures.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