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기 온·오프라인에서 폭력을 경험한 학생들이 보복심 리와 정당성을 통해 가해자로 전환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였다. 이에 사회학습이론에 근거하여 청소년기 폭력피해경험과 차별가해행위의 중첩 성을 검증하고, 이 관계를 생태체계이론에 기인해 학교생활만족도의 조 절효과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23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 청소년 5,368명을 대상으로 위계 적 회귀분석과 부트스트랩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학교폭력피해경 험과 사이버불링피해경험은 차별가해행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째, 학교생활만족도는 차별가해행위를 낮추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셋 째, 학교폭력피해경험과 차별가해행위의 관계에서 학교생활만족도는 조 절효과가 있었으며, 사이버불링피해경험과 차별가해행위의 관계를 학교 생활만족도가 조절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피해와 가해 의 악순환 고리는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며, 학습 위주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심리‧정서적 지 지가 요구된다. 끝으로 한계점을 바탕으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노년기 남성의 우울과 생활만족도의 영향관계에서 스마트폰 사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65세 이상 남성노인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집된 183명을 SPSS 23 프로그램을 활용하 여 조절회귀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우울과 생활만족도 간 의 부정적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사용 이 우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조절효과를 보 였으며, 이는 남성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시사한다. 셋째, 스마트폰 사용 수준에 따라 우울의 영향 크기 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높은 집단에서 우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상대적으로 완화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를 맞은 남성의 우울과 생활만족도에 스마트폰 사용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현대사회의 청년은 다른 세대보다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다루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중독에 취약한 집단인 것에 주목하였다. 이에 전국의 청년 515명을 대상으로 진화적 외로움 이론에 근거해 외로움과 디지털 중독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나아가 성장 모델에 따라 정신적 웰빙이 조절하는지 탐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청 년들이 인식한 외로움이 강할수록 디지털 중독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청년들의 스트레스는 디지털 중독을 증가하게 하였다. 셋째, 청년들이 인식한 외로움과 디지털 중독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는 정(+)의 방향에서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넷째, 전술된 매개모형에서 정신적 웰빙은 외로움과 상호작용하였을 때, 디지털 중독을 일부 조절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실천적인 차원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하였고, 진화적 외로움 이론과 성장모델을 지지 하는 학술적인 의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여성의 음주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발달 단계 특성상 음주에 취약한 집단인 중년 여성의 음주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론적 검토를 통해 음주의 보호요인으로 지목되는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파악했을 때, 친구의 사회적 지지와 자기효능감은 음주를 높이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에 온라인으로 수집된 중년 여성 458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친구의 사회 적 지지와 음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의 역할을 구조방정 식 모형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가족의 사회적 지지는 음주를 낮추었으나, 친구의 사회적 지지는 음주를 높였다. 둘째, 가족과 친구의 사회적 지지는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 째, 자아존중감은 음주를 낮추었지만, 자기효능감은 음주를 높이는 것으 로 나타났다. 넷째, 가족의 사회적 지지와 음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하였고, 친구의 사회적 지지와 음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은 완전매개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 여성의 자 아존중감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 후 후속 연구를 위한 과제를 남겼다.
본 연구는 창의적 학교환경이 전반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를 매개로 진로성숙도에 종단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용한 자료는 한국아동패널(PSKC)의 11 차에서 13차까지 자료로 아동이 초 4학년 때부터 초 6학년 때까지 응답한 자료이다. 전 반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는 잠재성장모형을 통해 분석한 뒤, 창의적 학교환경, 전반 적 행복감 초기값과 변화율, 학업스트레스 초기값과 변화율, 진로성숙도를 가지고 다변 량 잠재성장모형을 설정하여 그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팬텀 (Phantom)변수를 사용해 다중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전반적 행복감(초기값, 변화율) 은 매개하지 않았고, 학업스트레스(초기값, 변화율)는 완전 매개하였다. 그리고 전반적 행복감(초기값, 변화율)과 학업스트레스(초기값, 변화율)는 이중 매개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창의적 학교환경일수록, 전반적 행복감을 높이고, 학업스트레스를 낮춰 진로성숙 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중년의 음주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가족지지의 조절된 우 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독성가설, 태 도이론, 스트레스 취약성 모델, 스트레스 완충 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 여 중년 1,009명을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음 주는 우울과 자살생각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음주와 자살생각 의 관계에서 우울은 정(+)의 방향에서 부분매개하였다. 이는 음주는 자살 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우울을 통해 자살생각을 더욱 증폭시 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제시된 매개모형에서 가족지지의 조절효 과를 탐색한 결과, 우울과 자살생각을 가족지지는 조절하였다. 즉, 음주 로부터 영향을 받은 우울은 자살생각으로 가는 경로에서 가족지지가 투 입되었을 때, 자살생각은 완충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학술적인 차원에서 전술한 이론들을 지지하였고, 실천적으로는 중년의 자살생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음주, 우울을 완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가 족지지의 중요성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자 가족의 지지 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다. 연구 대상자는 온라인으로 수집된 1,009명이며, 경로분석을 통해 인 과관계를 파악하였고, 부트스트랩으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은 높아졌다. 둘째, 가족의 지지는 스마트폰 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가족의 지지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 하였다. 이는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 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아 존중감은 모든 발달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내었으며, 사 회복지실천현장에서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심리 적 기제인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청소년에게 SNS상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문화 가 단순한 놀이로 취급되는 것에 주목하였다. 청소년기 부모는 디지털 성범죄 가해와 피해 모두 보호 요인으로 설명되지만, 디지털 성범죄 피 해는 가해로 이어진다. 따라서 부모의 양육태도와 디지털 성범죄 가해의 관계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목적 을 규명하고자 54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매개효 과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랩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의 양육태도가 좋을수록 디지털 성범죄 가해를 낮추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 지만,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높을수록 디지털 성범죄 가해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부모의 양육태 도와 디지털 성범죄 가해의 관계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는 완전매개하 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학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한계 점을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망률에 있어서 자살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자살시도는 우발적으로 일어나기보다는 자살생각 의 빈도가 높을수록 자살시도가 많아진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오프라인을 넘어 지 속되는 SNS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의 학교생활만족 도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20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 응 답한 고등학생 2,460명을 대상으로 부트스트랩 검증을 한 결과 첫째, 학 교생활만족도는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과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은 자살생각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마지막으로 학교생활만족도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은 부(-)의 방향에서 부분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생활 만족도가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을 감소시킨 뒤 차례로 자살생각을 낮추 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사이버불링 의 피해를 낮추는 것과 동시에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접근이 필 요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계 해안사구의 식생에 따른 군락분포와 식물상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는 2020년 4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상관식생형은 해안 염습지식생, 해안정선 일이 년생 초본식생, 해안사구 초본식생, 해안사구 관목식생, 임연식생, 인공조림식생 6개의 상관식생형으로 분류되었다. 군락은 43개 군락이 분포하며, 전체 출현 식물은 62과 166속 191종 15변종 3아종 3품종으 로 총 212분류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Ⅱ급 식물인 대홍란을 포함하여 희귀식물 5분류 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종은 V등급 2분류군, IV등급 5분류군, III등급 15분류군, II등급 14분류군, I등급이 19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은 지표종 11종 후보종 2종이 분포하여 전체 지표종의 33.3%, 후보종은 15.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귀화식물은 16과 43속 52분류군으로 귀화율 21.1%이며, 도시화지수는 24.5%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해안사구의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본 연구는 생애주기 관점에서 볼 때 청소년기의 우울이 일생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에 주목하였다. 또한, 청소년기의 관계가 오프 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또래관계가 우울에 미치 는 영향에서 SNS중독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 646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 째, 청소년의 또래관계가 높을수록 SNS중독과 우울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매개효과 검증결과 청소년의 또래관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SNS중독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또래 관계가 SNS중독을 감소시키고 차례로 우울을 낮추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 고,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만 65세 이상의 노인 286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과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 째, 노인의 가족응집성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생활만족도에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노인의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는 생 활만족도에 유의미하였다. 셋째, 노인의 가족응집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 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의 역할을 살펴본 결과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 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후속연구 제언을 하였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도 국내 총 택배 물량은 33억 7천만 개로 전년대비 7.59% 증가했고 매출액은 8조 5,8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증가추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택배 물량을 처리함에 있어 작업자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노출되어 각종 근골격계 질환 유발 및 능률 저하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신 통신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작업자와 자율주행 무인 운반차(Automated Guided Vehicle, AGV) 그리고 로봇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LTE / 5G와 같은 최신 통신네트워크 환경 하에서 물류센터에서 자율주행하면서 택배의 상/하차 작업을 수행하는 Horizontal Scissor Lift를 갖는 AGV를 개발하고 택배 분류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 AGV와 협업을 가능하도록 하여 물류 집하 및 분배 작업이 통합된 물류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본 물류 자동화 플랫폼은 자율 주행하면서 택배를 상/하차 하는 Scissor Lift-type AGV, 택배 분류를 위한 로봇, 다수의 AGV의 충돌을 방지하고 작업지시 및 작업상태 확인, 작업결과 피드백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본 논문에서는 Horizontal Scissor Lift를 갖는 AGV의 구체적인 설계 및 해석결과를 제시하고, AGV 시제품에 대해 이동속도, 긴급 제동거리 및 위치정밀도에 대한 성능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개발되는 AGV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다.
서남해안 대형저서무척추동물의 출현종 조성을 알아보기 위해 완도와 조도 18개 정점의 암반조간대에서 2014년부터 2021년 까지 6~9월에 7회 조사하였다. 완도와 조도 암반조간대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무척추동물은 220종, 645개체/㎡이었다. 종수는 완도 165종, 조도 167종으로 유사하였다. 평균밀도는 완도 726개체/㎡, 조도 564개체/㎡로 완도가 다소 높았다. 종수는 정점 15에서 116종으로 가장 많았고, 밀도는 정점 7에서 1,664개체/㎡로 높게 나타났다. 우점종은 좁쌀무늬총알고둥이 175개체/㎡(27.1%)로 가장 우점하였고, 총알고 둥 97개체/㎡(15.1%), 갈고둥은 41개체/㎡(6.3%)순으로 출현하였다. 기후변화지표종인 검은큰따개비가 15개 정점에서 출현하였고, 고유종 인 털채찍해조숨이옆새우도 일부 정점에서 출현하였다. 국가적색목록(Red List) 중에 절멸위험(Extinction risk)의 가장 낮은 수준인 준위 협의 모난어깨긴뿔고둥이 조도에서 출현하였다. 완도와 조도의 대형저서무척추동물은 우리나라 암반조간대 해안에서 나타나는 일반적 인 특징을 보였다. 암반조간대 해안은 조위에 따른 노출 시간과 암반의 기질에 따라 수직적인 분포 경향을 보였으며, 완도와 조도는 좁쌀무늬총알고둥, 총알고둥, 조무래기따개비, 대수리 등 우점하여 서식지 분포 양상이 유사하였다.
Cassia tora seed was processed by germination and roasting to develop a germinated Cassia tora tea. The effects of extraction temperature on antioxidative compounds in tea extracts were examined and compared to four different commercial Cassia tora tea products. The contents of antioxidative compounds, such as phenolics, flavonoids, and β-carotene, increased as the extraction temperature increased (5 to 80oC), subsequently increasing in vitro antioxidant activities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Germinated Cassia tora tea had higher antioxidative activity than selected commercial Cassia tora teas, and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 at low extraction temperature. Therefore, the germinated Cassia tora tea could contribute to a new type of tea product with enhanced bioactive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by adopting appropriate processing and extraction conditions.
This study evaluated the nutritional composition and quality traits of rabbit meat as compared to chicken meat. Samples of loin (M. longissimus dorsi) and breast meats were collected from rabbit and chicken carcasses, respectively. The meats were then analyzed for the proximate composition, collagen and energy contents, fatty acid composition, myoglobin and heme iron contents, pH value, water-holding capacity (WHC), cooking loss, meat color, Warner-Bratzler shear force (WBSF) value, and texture profile. Compared to chicken breast meat, lower (p<0.05) protein content and higher (p<0.05) ash and collagen contents were obtained in rabbit loin meat. Rabbit meat remarkably had higher (p<0.05) total polyunsaturated fatty acids (PUFA) and linolenic acid contents and lower (p<0.05) n-6/n-3 PUFA ratio as compared to chicken meat. The pH value and WHC were lower (p<0.05) in rabbit meat than in chicken meat (p<0.05). Rabbit meat exhibited lower (p<0.05) L* value and higher (p<0.05) a* and b* values compared to chicken meat (p<0.05). The WBSF value, hardness, and gumminess were higher (p<0.05) in rabbit meat than in chicken meat (p<0.05). These findings suggest that rabbit meat has higher essential n-3 PUFA, darker color, and firmer texture as compared to chicken meat.
체외 환경에서 생산되는 배아 (Embryo)는 활성산소종 (Reaction oxygen species, ROS) 수준이 일정 수준을 초과함에 따라 산화적인 손상을 받게 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항산화제는 ROS를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ROS로부터 오는 배아의 단백질, DNA의 손상, 세포 자멸사를 방지하여 배아의 발달률을 향상시킨다. 이전연구에 따르면 항산화제로써 엘라그산 (Ellagic acid, EA)은 ROS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난자의 산화스트레스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그리하여,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소의 수정란 배양체계 중 in vitro culture (IVC) 단계에서 EA의 농도 (0, 5, 10 μM) 별 첨가가 소의 수정란 발달률과, 질적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험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배반포의 단계별 발달 수준에서 cleavage 형성률은 EA첨가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나 배반포 형성률에서는 모든 EA 첨가군들이 대조군보다 높았고 EA 첨가군 중에 5 μM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p < 0.05). 생산된 배반포의 총 세포 수는 5 μM EA 첨가군이 대조군과 10 μM EA 첨가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대조군과 10 μM EA 첨가군 사이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Control vs. 5 μM vs. 10 μM; 137 ± 7.90 vs. 163.2 ± 7.42 vs. 138.8 ± 6.67, p < 0.05). 세포 자멸사 세포 수는 모든 EA 첨가군들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Control vs. 5 μM vs. 10 μM; 22.65 ± 4.08, 9.61 ± 1.55, 6.14 ± 0.90, p < 0.05). ROS 수준에서 모든 EA 첨가군들과 대조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Control vs. 5 μM vs. 10 μM; 6.81 ± 1.31, 3.86 ± 0.23, 4.11 ± 0.18, p < 0.05). qRT-PCR 실험 결과에서 Nrf2 gene expression은 대조군과, 5 μM 첨가군에서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10 μM 첨가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상향 조절된 것을 관찰하였다. Keap1 gene expression은 5 μM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하향 조절된 것을 관찰하였다. 하지만 EA의 농도가 10 μM으로 높아짐에 따라 발현 수준이 증가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CAT gene expression은 5 μM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상향조절 되었으나 10 μM 첨가군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SOD1 gene expression은 대조군과 5 μM 첨가군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10 μM 첨가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상향 조절된 것을 관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