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성 담낭염은 담낭염의 형태 중 드문 것으로, 특히 그동안 출혈성 무결석 담낭염에 대한 보고는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척추추간판염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게서 간기능 검사의 이상 소견이 발생하여 시행한 현장초음파상에서 보인 이상 소견을 기반으로 출혈성 담낭염을 의심하였다. 환자는 문헌상 초음파상에서 출혈성 담낭염의 특징으로 제시된 담낭벽의 불규칙한 비후, 후방 음영이나 층적을 동반하지 않는 내강 안 에코의 소견 등을 만족하였으며, 이어서 촬영한 CT에서도 조영제 누출의 소견이 보여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조기에 경피적 배액술과 후속 담낭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검체에서는 혈괴와 함께 화농성 담낭염 소견이 확인되었다. 기존에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등의 약제 복용이나 알려진 출혈 경향이 없었던 화농성 척추추간판염 환자에게서 출혈성 무결석 담낭염을 현장초음파로 합병증 발생 전에 진단하여 치료한 증례로서 보고하는 바이다.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which influence foodservice dietitians' job satisfaction and dissatisfaction by the elementary school foodservice type using questionnaire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ings : 1) Foodservice types of the subjects were urban 49(23.2%), country 141(66.8%) and island 21(10.0%). 79.6% of the urban type were operated by the conventional, independent management system, where 38.3% of the country and 52.4% of the island type were operated by conventional, joint management system. 2) Urban type dietitians showed significantly lower satisfaction on their salary & promotion(1.5) compare to country & island types(p<0.05). Island type dietitians showed significantly lower satisfaction on the student's health improving(2.4) compare to country &urban types(p<0.05). 3) Dietitians of urban type were dissatisfied more 'personnel management(3.2)' than dietitians of other two types. Dietitians of country type and island type were dissatisfied more 'extra work load(2.6)' than dietitians of urban type. 4) Work load was lots orderly island, country and urban types. Working attitudes were the most positive at dietitians of urban type and the most negative at dietitians of island type. 5) Job satisfaction and dissatisfaction of dietitians were correlated with number of meals, number of school transfer, cook license, additional job and school foodservice location typ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anitation status and food waste state from 220 restaurant owners in Taejon area by questionnaires. As a result, the restaurant owners had proper knowledges on the purposes of the good menu system which is to prove public sanitation and to reduce food waste by changing present food service style. According to the restaurant management characteristics study, the subjects recognized highly for the importance of cleanliness(4.6), taste(4.5) where diversity of portion size(3.9), attractiveness(4.0) were low. 86.3% of the subjects mentioned great reductions in food waste after practicing good menu system. Also the subjects recognized the necessity for further researches on this field. After practicing good menu system in restaurant, their food waste was reduced.
이 연구는 농촌 다문화가족 한국인 남편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생활 갈등이 어떤 관계 가 있는지 탐색하고, 그 관계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통해 검증하였다. 빈도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으로 처리한 결과, 농촌 다문화가족 한국인 남편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생 활 갈등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와 생활 갈등에 영향력이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Baron과 Kenny(1986)의 위계적 회귀분석에 따른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생활 갈등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분 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가족 한국인 남편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생활 갈 등과 긴밀한 관계를 나타냈고, 남편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생활 갈등 사이에 사회적 지지 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농촌 다문화가족 한국인 남편의 생활 갈등을 줄이기 위해 한국인 남편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지지를 확보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본 연구는 농촌 다문화가정 아동의 부모 간 의사사통과 갈등 양상은 어떠한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다문화가정 자녀 185명을 조사대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 결과 농촌 다문화가정 아동의 갈등은 평균보다 낮았다. 갈등요인 중 가족관계 갈등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자아정체성갈등, 국가 및 지역정체성 갈등, 친구관계갈등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농촌 다문화가정 아동의 갈등은 평소 따돌림 경험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갈등하위변인인 가족관계 갈등인식은 따돌림 경험과 모국적 변인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또한 자아정체성 갈등인식은 연령과 따돌림 경험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친구관계갈등 또한 따돌림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 간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아동의 성별과 연령 및 모 국적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모 간 의사소통유형과 갈등 간 관련성은 갈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와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은 자녀갈등과 부적인 상관성을 보였으며, 부-모 간 문제형 의사소통은 갈등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있어서는 모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부와의 문제형 의사소통, 따돌림 경험여부, 모와의 문제형 의사소통이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부-모 간 개방형 의사사통 수준이 높을수록, 따돌림 경험이 낮을수록 아동의 갈등이 낮으며 동시에 갈등인식이 낮아지고 또래관계도 원만할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이농현상이 심각한 농촌지역에 차세대 인적자원인 다문화가정 자녀 육성지원에 대한 방향성 제공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 지역에서 이용되는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수행되었다. 17개시(광역시) 군지역의 52개소에서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293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상남도 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총 73과 157속 168종 2아종 11변종 1품종의 총 182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식용 129종류, 약용 41종류, 염료 3종류, 향료 2종류, 향신료 2종류, 관상용 2종류, 섬유 6종류, 유지 2종류, 기타 25 종류로서 식용으로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용 부위로는 잎, 전체, 열매, 뿌리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강원도 남부지역에서 이용되는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3월부터 10월까지 수행되었다. 9개시 군지역의 32개소에서 주민 8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1,103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 남부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총 92과 222속 274종 2아종 29변종 6품종의 총 311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용도별 이용은 식용 227종류, 약용 174종류, 관상용 14종류, 유지 5종류, 향신료 5종류, 염료 4종류, 섬유 1종류, 향료 1종류, 연료 1종류, 기타 32종류로서 식용으로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용 부위로는 잎, 뿌리, 열매, 줄기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표준식물명과 지방명의 일치성은 5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80대에서 가장 낮았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이 가족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하고, 이주여성의 한국어 이해 증진 및 가족생활 제고 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2006년 수집한 경기지역 결혼이주여성 810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주여성의 한국어 사용능력은 낮고, 한국어 학습기회를 가졌던 사람도 많지 않았고, 여가생활을 비롯한 가족생활 의사결정 참여도 낮았다. 특히 이주여성의 한국어 사용능력은 여가생활이나 가족생활 의사결정 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가족생활의 내용에 따라 남편의 정보, 결혼 유형, 자녀 유무, 취업 여부 등이 가족생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이주여성의 한국어 사용능력 개선과 가족생활 참여 제고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경북 내륙지역에서 이용되는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수행되었다. 17개 시 군지역의 85개소에서 주민 126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582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상북도 내륙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총 76과 207속 225종 2아종 26변종 1품종의 총 254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용도별 이용은 식용 216종류, 약용 82종류, 염료 30종류, 향료 3종류, 향신료 4종류, 관상용 4종류, 섬유 1종류, 유지 2종류, 전분 1종류, 연료 5종류, 기타 9종류로서 식용으로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용 부위로는 잎, 줄기, 뿌리 순으로 나타났다. 영양군과 청송군의 종가집 민속식물 이용현황을 알아본 결과, 3군데의 종가집에서 총 42종류가 파악되었으며, 연령별 표준식물명과 지방명의 일치성은 5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80대에서 가장 낮았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사회 적응행동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서울, 경기 지역의 다문화가정 유아 181명을 대상으로 또래 및 교사관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다문화가정 유아의 또래 관계는 성별, 출생순위, 모학력에 따라서, 교사와의 관계는 성별과 출생순위, 월평균수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정 유아의 또래관계와 교사관계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가정 유아와 교사의 관계가 원만할수록 또래 관계도 잘 할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 이와 아울러 다문화가정 유아들의 원만한 사회 적응 행동을 고양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유아를 담당하는 유아교사의 유의한 교육적 중재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경북 안동시 갈라산(해발 596.2 m, 북위 36˚29'396"~36˚29'356", 동경 128˚43'841"~128˚45'799")의 관속식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6년 4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총 92과 273속 365종 2아종 47변종 10품종의 총 424종류로 정리되었으며, 이들을 유용성에 따라 구분하면 식용 239종류, 약용 291종류, 공업용 109종류, 관상용 135종류,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 24종이었다. 특기할 만한 식물로는 한국특산식물이 9종류, 환경부지정 법적 보호식물 II급이 2종류,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이 III등급 7종류, IV등급 1종류, V등급 2종류, 희귀식물 중 멸종위기종이 1분류군, 위기종이 3분류군, 취약종이 2분류군, 귀화식물이 23종류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강원 평창군 박지산(해발 1,394 m, 북위 36˚35'068"~36˚34'713"N, 동경 128˚36'245"~128˚36'252")의 관속식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8년 4월 부터 2008년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총 95과 304속 439종 4아종 53변종 6품종의 502종류로 정리되었으며, 이들을 유용성에 따라 구분하면 식용 248종류, 약용 263종류, 공업용 98종류, 관상용 138종류,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 98종이었다. 특기할 만한 식물로는 한국특산식물이 13종류, 환경부지정 법적 보호식물 II급이 2종류,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이 III등급 22종류, IV등급 13종류, V등급 6종류, 희귀식물 중 멸종위기종이 2분류군, 위기종이 4분류군, 취약종이 7분류군, 귀화식물이 18종류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북 영양군 포도산(해발 748m, 북위 36˚ 31' 79.1''~36˚ 30' 16.8'', 동경 129˚ 12' 43.8''~129˚ 14' 07.1'')의 관속식물 분포와 유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7년 5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총 88과 267속 384종 4아종 43변종 6품종의 437종류로 정리되었으며, 이들을 유용성에 따라 구분하면 식용 211종류, 약용 229종류, 공업용 85종류, 관상용 71종류,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 105종 류이었다. 특기할 만한 식물로는 한국특산식물이 9종류,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이 III등급 13종류, IV등급 4종류, 귀화식물이 17종류로서 귀화율은 3.9%, 도시화지수는 6.3%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북 문경시 공덕산(해발 913m, 북위 36˚ 46' 37.5''~36˚ 43' 61.0'', 동경 128˚ 15' 00.3''~128˚ 17' 57.9'')의 관속식물 분포와 유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7년 5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총 86과 279속 374종 4아종 44변종 7품종의 총 429종류로 정리되었으며, 이들을 유용성에 따라 구분하면 식용 233종류, 약용 297종류, 공업용 113종류, 관상용 111종류,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 43종이었다. 특기할 만한 식물로는 한국특산식물이 5종류, 환경부지정 법적 보호식물이 1종류,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이 III등급 5종류, IV등급 1종류, V등급 1종류, 귀화식물이 15종류로서 귀화율은 3.5%, 도시화지수는 5.5%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북 영양군 검마산(해발 1,0l7m, 북위 36˚ 42' 30.0"~36˚ 45' 30.1", 동경 129˚ 12' 30.0"~129˚ 18' 00.0"E)의 관속식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4년 4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11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총 91과 318속 424종 3아종 73변종 13품종의 총 513종류로 정리되었으며, 이들을 유용성에 따라 구분하면 식용 243종류, 약용 307종류, 공업용 122종류, 관상용 85종류,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 77종류이었다. 특기할만한 식물로는 한국특산식물이 9종류, 환경부지정 법적 보호식물 4종류, 귀화식물이 21종류로서 귀화율은 4.1%, 도시화지수는 7.5%로 나타났다.
국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루발과 7분류군의 화분에 대하여 분류학적 가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성숙한 화분의 단위(pollen unit)는 Pyrola속의 호노루발[P. dahurica(Andres) Kom.], 분홍노루발[P. incarnata(DC.) Fisch. ex Kom.], 노루발(P. japonica Klenze ex Alefeld), 주걱노루발(P. minor L.), 콩팥노루발(P. renifolia Max.)에서 사립(tetrad), Orthilia속의 새끼노루발[P. secunda(L.) House]에서 단립(monad), Chimaphila속의 매화노루발(C. japonica Miq.)에서 사립들이 엉성하게 모여 다립(polyad)을 형성하였다. 이와 같이 노루발과의 성숙한 화분의 단위는 과내 속을 구분하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새끼노루발의 학명은 Pyrola secunda L.보다는 Orthilia secunda(L.) House가 적합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화분의 크기와 삼공구형(tricolporate)인 발아구의 크기, 표벽 무늬는 분류군 간에 다소 차이를 나타냈으며, 호노루발과 콩팥노루발, 분홍노루발, 주걱노루발의 표면무늬는 기존 보고와 다소 상이하였다. 본 연구에서 취급된 분류군들의 화분은 성숙한 화분의 구성단위가 각기 사립에서 단립과 다립으로, 발아구의 형태가 공구형에서 공형으로의 진화경향성을 추론할 수 있었다.
한국산 박쥐나물속(Parasenecio)의 외부형태학적 형질 및 체세포 염색재수의 분류학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외부형태학적 형질인 초장, 경생엽수, 잎의 모양, 엽병 형태, 총포편수, 소화 수, 암술대의 털 존재 유무, 소화의 가는 통부와 법은 통부의 비, 열매의 크기 등이 종을 식별하는 형질로 가치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러한 형질을 기초로 할 때, 귀박쥐나물(Parasenecio. auriculata var. auriculata), 나래 박쥐나물(P. auriculata var. kamtschatica), 민박쥐나물(P. hastata subsp. orientalis), 참나래박쥐(P. koraiensis), 병풍쌈(P. firmus), 어리병풍(P. pseudotaimingasa)의 6분류 군에 대한 국내의 분포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게박쥐나물(P. adenastylodes)과 박쥐나물(P. auriculata var. matsumurana)의 분류학적 위치 및 국내 분포 여부에 대하여 추후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게박쥐나물과 귀박쥐나물, 나래박쥐나물, 민박쥐나물, 병풍함과 어리평풍의 체세포 염색제수는 모두 2n=60이었으며, 이중 게박쥐나물과 귀박쥐나물, 나래박쥐나물, 민박쥐나물은 일본산과 중국산의 염색계수와 일치하였으며, 병풍쌈과 어리병풍의 체세포 염색체수는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