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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에 따른 노지고추의 해충 발생 추이를 비교해 보고자, 3 지역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6월 상순부터 9월 중순까지 총채벌레, 담배나방, 진딧물, 노린재류가 주로 발생하였으며 총채벌레는 6월 하순부터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 상순과 중순에 밀도가 가장 높았다. 시기별로 총채 벌레를 채집하여 동정을 한 결과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파총채벌레가 주로 발생하고 있었다. 연도별에 따른 발생양상에서는 2016년은 대만총채벌레가많았던 것에 비해 2017년은 대만총채벌레와 꽃노랑총채벌레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두 종간에는 유사한 밀도를나타내었다. 노린재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가 주로 발생하였는데 특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경우 노지고추의 주위작으로 콩과작물을 재배하고 있던 농가에서 그 발생 비율이 매우 높게나타났다.
        22.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미국선녀벌레는 2009년 김해에서 처음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사과, 단감 등의 농작물에 피해를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및 부산, 울산, 대구지역의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통영대전고속도로의 10개 도로, 86개 나들목 지점에서 육안관측을 통한 미국선녀벌레의 개체수 및 발생 여부를확인하였다. 관찰된 최다 개체수는 464마리가 관찰된 추풍령 지점이었다. 대부분의 미국선녀벌레는 경부고속도로(추풍령, 김천, 김해, 밀양, 창원)에 집중되어 있으며 각 나들목 주변부의 기주식물로 삼을만한 수종의 분포와 미국선녀벌레가 이동수단으로 삼는 차량의 이동방향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선녀벌레가 많이 관찰된 수종은 아까시나무, 느티나무였다. 침엽수인 잣나무와 소나무 등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선녀벌레의 확산 연구의 자료로서 활용하고자 한다.
        23.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From 2010 to 2012, this study conducted to survey occurrence of quarantine diseases occurrence on cultivation, harvest period of grapevine, and sorting places for export grapevine in export complex areas(domestic vs. export; Hwaseong in Gyeonggii, Sangju and Yeongcheon in Kyeongbuk, Namwon in Jeonbuk and Yeongdong in Chungbuk). Diagnosed diseases in this study were gray mold by Botrytis cinerea, blact rot by Botryosphaeria dothidea, anthracnose by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bird,s eye rot by Elsinoe ampelina, Phomopsis cane by Phomopsis viticola, downy mildew by Plasmopara viticol, leaf blight by Pseudocercospora vitis, and powdery mildew by Uncinula necator. The leaf blight disease incidence and severity showed the highest infection rate in all surveyed fields. Occurrence rate of investigated all diseases was different depending on individual farmer and occurrence rate of disease was lower in export farms than that of domestic sale farms. Disease infested grapes were eliminated during selection process and ratio of removed the infection fruit is relatively well-performed in export facilities than domestic packing facilities.
        4,200원
        24.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전국 136개 시군에 있는 690개소 벼 관찰포에서 12종의 주요 해충을 6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 간격으로 총 8회 조사한 결과를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2016년도 벼 주요해충 12종의 총 발생 추정면적은 165,499ha로 재배면적 대비 21.3%에 발생되었다. 발생면적이 가장 많았던 해충은 혹명나방으로 50,277ha(재배면적 대비 6.3%)이였고, 그 다음으로는 흰등멸구 43,636ha(재배면적 대비 5.5%), 벼물바구미 21,856ha(재 배면적 대비 2.8%), 애멸구 15,291(재배면적 대비 1.9%)순이었다. 하지만 혹명나방은 평년보다 66%, 흰등멸구는 60%, 벼물바구미 34%, 애멸구 36%로 수준으로 발생하여 농가에 직접적인 피해를 크게 주지는 않았다. 평년보다 발생면적이 많았던 해충은 먹노린재와 이화명나방 2화기로 먹노린재는 13,388ha 발생하여 평년보다 189% 수준이었으 며, 이화명나방 2화기도 6,759ha로 평년의 154%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2016년 벼 주요해충의 발생정도는 전년 대비 102% 수준으로 다소 높아졌지만, 평년대비는 50% 수준으로 발생이 낮은 경향임을 확인하였다.
        26.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충북지역 한지형 마늘재배지 에서 발생되는 해충의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은 청주, 보은, 증평, 제천, 단양지역 마늘재배지역 5곳 18농가이며, 조사결과 응애류 2종, 톡토기류 2종, 파리류 3종, 잎벌레류 1종, 나방류 1종, 총채벌레 1종, 진딧물류 1종, 선충류 1종으로 조사되었다. 돌발해충으로 씨고자리파리가 3월초순 트랩당 20.8마리에서 3월말경 389.9마리로 다발생하였다. 마늘 주요 해충인 뿌리응애는 5개지역중 보은과 증평지역에서 각각 구당 34.9, 32.0마리로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27.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다래(Actinidia arguta)는 국내에서 약 30ha 정도가 재배되고 있는 과수로 아직 관련 연구가 매우 부족하고, 특히 병해충 연구는 전무하다. 다래의 자생지는 산속의 계곡 주변이지만, 재배지는 다양하므로 전남지역의 재배지를 평야지, 산간지, 해안지로 구분하여 지대별로 주요 해충의 발생상황을 2015년 9월부터 1년간 조사하였다. 점착트랩과 페로몬트랩, 유아등을 이용하여 10일 간격으로 시기별 발생양상과 피해정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등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법을 농가에 적용하였다. 평야지대 과수원에서는 총 6목 19종의 해충이 조사되었고, 녹응애, 뽕나무깍지벌레, 노린재류가 관리대상 해충이었다. 산간지대는 9목 35종이 확인되었으며, 노랑가슴초록잎벌레를 비롯한 딱정벌레류와 노린재류, 녹응애 발생이 많았다. 산간지대는 평야지대나 해안지대보다 해충 종류가 다양하였고, 발생량도 많아 해충관리가 특히 중요하였다. 해안지대는 8목 21종이 발생하였고, 볼록총채벌레와 애매미충이 방제대 상이었다. 월동기 뽕나무깍지벌레에 대한 방제는 휴면기인 2월 중순 기계유유제 10배 처리에서 97%, 결정석회유황합 제 50배 처리에서 방제가가 82.5%였다. 생육기에는 식물추출물 등 유기농업자재 2종 모두 90% 이상 방제가를 보였다. 녹응애는 6월 상순 처리시 유기농업자재 2종 모두 96%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1회 처리로도 충분히 효과적이었다. 한편 유아등을 이용한 담배거세미나방 유살효과는 흑색등이 주광색등보다 32.2% 높았고, 갈색날개매 미충에 대한 유살효과도 기대할 만하였다.
        28.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전국 과채류 시설재배지의 뿌리혹선충을 발생 현황을 2013년 부터 2015년에 조사한 결과 2,074개 포장중 42%의 검출율을 보였다. 작물별 뿌리혹선충의 검출율은 박과작물인 오이 44%, 수박 45%, 참외 42%, 멜론 31%, 가지과인 토마토 40%, 고추 41%, 장미과인 딸기 46%를 보였다. 지역별 시설재배지 뿌리혹선충 발생 현황은 중부지역은 184개 포장중 48.4%, 호남지역은 638개 포장중 30.3%, 영남지역은 1,252개 포장중 47.1%의 검출율을 보였다. 뿌리혹선 충이 감염된 토양중 132점 시료에 대하여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분류 진단한 결과 M. incognita 36.4%, M. arenaria 15.1%, M. hapla 46.2%, M. javanica 2.3%를 보였다.
        29.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 confined space means places where the risk of damage to health caused by lack of oxygen or hazardous gases in inadequate ventilation conditions and the risk of fire and explosion caused by flammable substances. Asphyxiation accidents in a confined space occured every year and also occurred more than two people at the same time. In this study, we surveyed the domestic statistical data occurred the lack of oxygen in confined space for the last 10 years(2006-2015) and, analyzed the accident by industries sector, workplace size etc. 17 fatal work accidents that occurred in confined spaces in Korea between 2013 and 2015 were investigated and analyzed using the database of the KOSHA and suggested interventions to minimize asphyxiation accidents in confined spaces. This paper is expected to be used to establish interventions planning and training as a preventive measures in workplace having confined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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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6.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로드 킬 현황에는 기간과 주기가 명확하지 않아 자료에 신뢰성이 낮기 때문에 로드 킬 저감 연구에 왜곡될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이 연구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활용,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0-2014) 간 전북 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야생동물 로드 킬 사고를 분석하였다. 전북권을 지나는 고속도로 7노선을 선정하여 조사한 결과 중부선(1472개채, 46.90%)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로드 킬을 당한 야생동물 중에 고라니(Hydropotes inermis)가 2010년도부터 2014년까지 84.60%로 다른 동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계절별 사고 수는 4계절 중 봄(31.73%)과 여름(30.0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와 2014년 사고발생 시간 중 오전 7시에 79건 (9.11%)으로 사고건수가 가장 많았고, 오전 04-08시 구간이 323건(37.25%)을 차지하였다. 2010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월별 사고 수는 5월(20.36%), 6월(18.67%)로 높게 측정되었다. 향후 지속적인 유사 연구를 통해 고속도로 로드 킬 감소에 야생동물과 국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이를 위해 부족했던 오차 범위, 사고 주기, 로드 킬 시간, 사고 원인 조사결과 등 자세한 통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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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팔레놉시스 주산지의 9개 농가를 대상으로 2013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지상부에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양란주름응애 (Tenuipalpus pacificus Baker),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 Schrank),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Pergande), 대만총 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Trybom),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Lindeman),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 Hood), 난가루깍지벌레 (Pseudococcus dendrobiorum Williams), 긴꼬리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longispinus Targioni Tozzetti), 무화과깍지벌레(Coccus hesperidum Linnaeus), 두줄민달팽이(Limax marginatus Müller) 등 총 10종이 확인되었다. 양란주름응애가 가장 많은 농가(66.7%)에서 발견되었다. 발생 빈도는 양란주름응애와 대만총채벌레가 총 96회의 조사 중 10회(10.4%) 관찰되어 가장 높았다. 긴꼬리가루깍지벌레는 발생농가율은 22.2%로 약간 낮은 수준이었으나 발생빈도(9회, 9.4%)와 밀도(2∼289마리/20주)가 높았다. 이를 종합해볼 때 양란주름응애, 대만총채벌레, 긴꼬리가루 깍지벌레가 팔레놉시스에서 가장 중요한 해충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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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돌발해충의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단양지역 마늘 재배시 발생되는 돌발해충 및 주요 해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은 단양 마늘재배지역 6곳, 18농가이며, 한지형 마늘의 출현되는 시기인 2월부터 수확기인 6월 중순까지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마늘 생육기에서 18농가 중 국부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은 응애류 2종, 톡토기류 2종, 파리류 4종, 잎벌레류 1종, 나방류 1종, 선충류 1종, 진딧물류 1종, 총채벌레류 1종이었고, 마늘혹응애, 뿌리응애, 어리톡토기과, 알톡토기, 파좀나방, 파총채벌레, 마늘줄기선충은 모든 포장에서 발생되었다. 3월 상순에는 마늘혹응애, 뿌리응애, 어리톡토기과, 알톡토기가 발생되기 시작하였으며, 4월 중순에는 고자리파리, 씨고자리파리, 작은뿌리파리, 파잎벌레, 마늘줄기선충, 털파리붙이가 발생되기 시작하였다. 5월 상순부터 파좀나방, 파총채벌레, 파혹진딧물이 발생되었다. 그 중 마늘 주요해충인 뿌리응애 발생밀도를 조사한 결과 3월 초순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5월 초순경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뿌리응애는 관행재배지역보다 친환경 재배지역인 영춘지역에서 5월 초순에 57.5마리/구로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34.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14년 전북 완주로 기관이전을 함에 따라 새로운 시험포장을 구획하게 되었는데, 일부 포장은 기존에 삼림지대였던 곳을 농경지로 전환하여 조성하였다. 개간지 노지 포장에서 대두 등 9가지 작물에 대한 작물별 해충과 천적의 발생상황을 조사하여 해충의 생물적 방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2015년 7월~9월까지 1주 간격으로 육안 조사, 황색 끈끈이트랩, 꽃 채취 현미경 조사를 하였으며, 농약은 사용하지 않았다. 육안조사에서 조사된 해충은 8목 32종, 천적은 5목 8종이었다. 대두의 해충은 벼룩잎벌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이 많았다. 천적은 애꽃노린재와 실노린재 등이 발생하였다. 참깨 해충은 담배장님노린재가 우점하였고, 고추와 피망 해충은 담배나방이 많았으며 피해과율은 각각 평균 12.5%, 9.9%였다. 천적으로는 무당벌레, 칠성풀잠자리, 기생봉류가 발생하였다. 가지 해충은 매미충류와 가루이가 발생이 많았고 노린재류도 소수 발생하였다. 케일 해충은 홍비단노린재와 벼룩잎벌레가 우점하였고,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의 유충도 발생되었다. 천적으로는 배추나비고치벌 등이 발견되었다. 황색 끈끈이트랩 조사에서는 총채벌레류, 가루이류가 많았으며, 천적으로 담배장님노린재와 애꽃노린재가 발생되었다. 고추, 가지, 피망, 참깨를 대상으로 한 꽃조사에서는 총채벌레류가 우점하였고 천적으로 애꽃노린재가 많았다. 포장 군집지수 분석결과 다양도지수(H)는 2.847, 풍부도지수(R)는 4.826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우점도지수(DI)는 0.025로써 특정종의 우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간지 노지포장의 곤충상은 노린재류, 총채벌레류가 현저히 많았고, 진딧물과 잎응애류는 발생이 적은 편이었다.
        35.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다래(Actinidia arguta)는 국내에 4종 2변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중국동북3성, 미국동북부, 일본 등에서 약 100ha가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는 약 30ha 정도 재배하고 있는데, 아직 재배 시작 단계이므로 재배법을 비롯한 기초연구가 부족하다. 특히, 병해충과 관련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며, 껍질 채 생과 위주로 소비되기 때문에 친환경 방제법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다래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 조사를 위해 전남 완도와 광양지역 다래 과수원에서 2014년 9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실시하였다. 발생조사는 점착트랩과 페로몬트랩, 유아등을 이용하였고, 국내 주요 재배품종인 헤이워드(Actinidia deliciosa)와 발생양상을 비교하였다. 조사결과 전남지역 다래에 발생하는 해충은 총 19종이 조사되었고, 뽕나무깍지벌레, 볼록총채벌레, 애매미충, 녹응애 등이 주요 해충이었다. 뽕나무깍지벌레와 식나무깍지벌레는 두 지역 모두 3회 발생하였으며, 1화기 유충 이동시기는 5월 중순, 2화기는 7월 중순, 3화기는 9월 상순으로 헤이워드 품종에서 발생과 유사하였다. 녹응애는 5월 상순부터 시작되어 7월 중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고, 잎과 과일에 매우 심한 피해가 발생하여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였다. 노린재류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가장 많았고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순이었다. 애매미충과 볼록총채벌레는 4월 중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볼록총채벌레의 발생최성기는 6월 중순, 애매미충은 8월 이후부터 급격히 발생이 많아졌으며, 두 해충 모두 방제가 필요하였다. 한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이 8월 하순부터 성충이 조사되었고, 산란이 확인 되었으므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였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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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치(Locusta migratoria)는 벼과 작물(벼, 옥수수 등)에 큰 피해를 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뚜기목 해충의 하나로서 밀도요인에 의해 형태적으로 구별되는 단독형(solitaria)과 군집형(gregaria)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 풀무치의 대발생은 조선시대(1604, 강원)와 일제 강점기(1920, 평안)의 문헌에서 드물게 확인되고 있으나 과학적 개념으로서 군집형(약충) 풀무치가 집단적으로 이동하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준 것은 2014년 8월 전남 해남군 산이면의 사례가 최초이다. 국내에서 풀무치에 대한 연구는 형태분류학적 연구에 국한되어 왔으며, 따라서 풀무치의 대발생을 예측하고 중장기적인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계통분류, 생리생태,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방제 등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발표에서는 현재까지 풀무치의 유전적 계통, 발생시기, 발생환경(산란, 증식)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 풀무치의 대발생 가능성을 알아보고 예찰 및 방제에 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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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 저장성(Zhejiang)에서도 여러 과수의 주요 해충으로 2009년부터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지방을 중심으로 감, 복숭아, 사과, 밤, 블루베리, 산수유 등의 과수에서 대발한 외래해충이다. 국내에서는 년 1세대 발생는 해충으로 약충과 성충의 흡즙과 감로 피해도 있지만 1년생 어린 가지의 줄기 속에 산란하는 특성으로 인해 더욱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산란된 가지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으나 블루베리의 경우 산란된 1년생 가지에서 다음 해에 꽃눈이 형성되므로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부화한 약충이 야산으로 확산되기 전 방제하여 전체 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부화시기에 대한 예측이 따라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갈색날개매미충 시기별 성충 발생 및 산란에 의한 피해를 조사하였고 월동 난들의 부화 시기 예측을 위한 사전 연구로서 갈색날개매미충 난괴를 시기별로 채집하여 월동난들의 유면 생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주요 지역별 밸생개체들의 유전자분석을 통해 국내 침입 및 확산 경로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38.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의 증가, 발달된 교통수단 등으로 외래곤충의 유입 및 확산이 가속화 되어 1920년부터 2015년까지 해외에서 국내에 침입한 해충은 46종이며, 그중 17종이 방제대상 해충으로 보고되었다. 근에 국내에 침입,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은 꽃매미(Lycorma delicatula),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갈색날개매미충(Pochazia shantungensis), 해바라기방패벌레(Corythucha marmorata) 등이며, 매년 외국에서 국내로 비래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는 벼멸구, 애멸구, 흰등멸구, 멸강나방 등이 있다. 꽃매미는 2006년 경기․충남 포도밭에서 발생된 후 최근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발생면적은 (‘06) 1ha → ('08) 91 → ('10) 8.4천 → ('12) 6.9천 → ('13) 3.4천 → ('14) 1.8천 → ('15) 1.2천ha로 2010년 최고 발생면적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 산둥성, 저장성 등 서해와 인접한 동부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국내에서는 2010년 충남 공주, 예산 일원의 산지 및 과수에서 처음 발견된 후 2011년 전남 구례, 경기 고양 등, 2012년 충북 옥천, 2013년 경남 하동, 진주 등으로 분포지역과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년도별 발생면적은 (’13) 718ha → (’14) 4,800 → (’15) 6,958이며, 1년에 1세대를 경과하고, 겨울철에는 전년도 새 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고 산란된 가지는 이듬해 위축 또는 고사되는 피해를 준다. 미국선녀벌레는 ’09년 김해 최초 발견, 충남북, 경남북, 인천, 경기, 전북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발생면적은 ('09) 4시군 → ('14) 3,264ha → ('15) 4,026로 1년 1세대 발생하고, 주로 아카시나무에 산란하고 알로 월동하여 이듬해 5월 중순경에 약충이 부화하기 시작하여 단감, 매실, 배, 사과, 복숭아, 자두, 콩, 옥수수, 인삼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비래해충인 벼멸구와 흰등멸구는 2013년에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으나, 2014, 2015년에는 발생이 미미하였다. 반면 애멸구는 5월 하순과 6월 초순에 집중적으로 비래하고 있는 특성을 보이며, 멸강나방도 년도에 따라 비래수와 국내 농작물 피해가 차이가 있으나, 금년에는 6월 중순경에 비래하여 7월 초 중순경에 지역적으로 큰 피해가 나타났다.
        39.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전자변형(GeneticallyModified; GM) 작물의 생산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국내에서 GM 작물의 재배가 아직까지는 승인된 바가 없지만식품, 사료, 가공용으로 많은 양이 수입되고 있다. 1. 결과적으로 GMO의 수입이 매년 증가하여 수송과정이나가공과정에서 비의도적인 방출이 발생하며, 주변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일반 재배품종으로의 유전자이동 등 국내 자연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2. GM 작물 중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되는 GM옥수수의 비의도적인 방출을 확인하기 위해 2009년 7월부터9월까지 국내 곡물항구와 사료공장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3. 조사는 주로 개방된 항구의 곡물저장고 지역과 사료공장으로 가는 수송경로에서 옥수수 종자와 자라고 있는 옥수수식물체를 수집하여 진행되었다. 4. PCR 분석을 통해 14개의 GM 옥수수 식물체와 수집된종자를 발아시켜 얻은 식물체 샘플 26개에서 GM 옥수수 유전자가 발견되었다. 5. 낙곡에 의한 GM 옥수수 종자의 유출이나 식물체가 자연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법적으로 GMO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되어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수입 GMO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GMO의 모니터링이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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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씨살이좀벌(Eurytoma maslovskii)에 의한 전남지역 매실 낙과피해는 해안지역인 완도, 신안, 여수, 무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 발생하였고 평균 피해과율은 2013년 67%, 2014년 33.3%였다. 이 씨살이좀벌은 매실 씨방에서 노숙유충으로 월동을 하는데 7, 8월의 장마철을 지나며 생존율이 30% 내외가 되었다. 알은 길이 0.68 mm, 폭 0.29 mm의 유백색이며 장타원형으로 양 끝부분에 실모양의 돌기를 붙이고 있다. 다 자란 노숙유충은 길이 6.56 mm, 폭 3.18 mm이다. 번데기는 검정색 나용이고, 성충은 암 6.97 mm, 수 4.90 mm이고 암컷의 산란관 길이는 0.64 mm였다. 성충 우화시기는 4월 상순(매실 직경 4 mm)~5월 상순(17 mm)이고, 우화 최성기는 4월 중순이었다. 성충의 평균수명은 13.5일이고, 암수 성비는 45.9 : 54.1이다. 과일당 평균 산란수는 1개 61.5%, 2개 30.8%이고 최대 4개까지 산란하였지만 동종포식에 의해 최종적으로 1마리의 유충만 서식한다. 성충의 매실에 산란시기는 4월 하순(직경 12~16 mm)이며 그 후에는 씨방벽이 딱딱하게 경화되어 유충이 씨방으로 침투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성충의 산란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적기는 4월 중순부터 5일 간격으로 2~3회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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