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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유대인들은 포로가 되면서 왕조의 정통성과 성전파괴를 경험하였지만, 자신들이 갖고 있던 기존의 편협된 틀을 깨고 야웨신앙을 견고히 하면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그들은 공동체와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당을 세웠으며, 그들의 생활을 만인에게 공개하고 율법을 실천하며 모범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실생활에 서도 경건한 생활을 통해 이방인들에게 유대교에 대한 도전을 주었으며 그 자체가 유대교 선전의 효과를 낳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존재의 선교, 즉 삶을 통해 보여주는 선교에 중심을 두고 있다. 포로기에 유대인들의 생활을 통해 그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자각하며, 회당을 세우고, 신앙재건을 위해 노력한 점을 확인하였으며, 그들의 열악한 상황 가운데서 자신들이 섬기던 하나님의 뜻을 어떤 방식으로 수행해 나갔는지 회당공동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대교 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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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2019.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오순절/은사주의 운동을 선교와 전도의 측면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려고 한다. 그들의 괄목할만한 교회성장의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실천적인 측면 즉 선교와 전도에 있어서의 특징들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오늘날 오순절주의가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신학적인 정체성을 가진 그들의 한 가지 공통점: 그들이 언제나 선교와 전도를 가장 많이 강조했다는 것이다. 오순절주의자와 은사주의자들은 처음부터 강력한 그리스도 중심적(Christocentric) 메시지와 성령론(pneumatological)을 중심으로 선교와 전도 활동을 해왔다. 최초의 오순절주의자들은 세계 전역에서 ‘순복음(full gospel)’이 선포되는 것과 함께 나타날 마지막 때의 영혼 추수에 참여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성령이 부어졌다고 믿었고 그 운동을 선교운동으로 발전시키며 전 세계로 나아갔다. 오순절 운동은 성령이 모든 선교와 전도 활동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성령 세(침)례를 통해 그들에게 전 세계 다른 나라들의 언어가 주어졌다는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 논문은 특별히 선교학적 접근으로 오순절주의의 선교와 전도에 특징을 집중적으로 연구해봄으로써 그들의 성장 동력을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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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2019.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존 웨슬리의 일차자료, 특히 그의 설교를 중심으로 그의 교회 이해를 밝히는 것이다. 웨슬리는 그의 신학적 관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수단으로 대부분의 설교를 출판했다. 웨슬리가 그의 사역 초기부터 교회의 본질과 형태와 기능이라는 세 가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숙고했다는 하워드 스나이더의 분석을 기반으로 본문을 구성하고 교회의 역사에 관한 웨슬리의 견해를 더한다. 2장에서는 교회의 본질에 관한 웨슬리의 견해를 다룬다. 3장에서는 교회의 형태에 관한 웨슬리의 견해를 다룬다. 4장에서는 교회의 기능에 관한 웨슬리의 견해를 다룬다, 5장에서는 교회의 역사에 관한 웨슬리의 견해를 다룬다. 6장에서는 각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자신들의 구원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로 돕는 일과, 모든 사람을 구원하여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는 일이 교회의 목적이라는 웨슬리의 소견을 소개하면서 결론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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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개인주의화와 자율성 고조의 삶에서 통일성과 조화를 이루어내야 하는 오늘의 사회 현상과 조우하듯 현재 교회도 자기의 벽을 허물어 가고 있다. 이 같은 변천과 함께 교회의 본질은 하나(Una)이며 동시에 보편적(Catholica)이라는 주장 하에 오늘의 시대사조에 교회가 창의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교회에서의 에큐메니컬 운동을 공시적, 통시적 시각에서 살펴보는 것은 시의에 적절한 연구이자 교회 통합의 본질적 의미를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적 단초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에큐메니컬 운동 측면에서 교회사를 일별하고 있다. 1910년에 시작되어 1960년대 본격적으로 시작된 근·현대 에큐메니컬 운동을 살펴보고, 그 시작을 선교 단계에서의 교회 다양성 문제로 규정, 다양성 극복을 위한 교회의 노력을 살펴보았다. 본론의 후반에서는 총 7차에 걸쳐 일어난 에큐메니컬 공의회 개최를 최초의 에큐메니컬 운동의 시작으로 규정하고 그 내용을 고찰해 보았다. 근·현대의 에큐메니컬 운동이 선교에 있어서 다양성 문제점 극복에 천착하였다면, 초기 교회에서의 에큐메니컬 운동은 삼위일체론, 신성과 인성의 규정문제, 이콘의 사용 문제 등 교회의 기본이 되는 교리 확립과 전파에 중심을 두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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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교학에서 의미와 형식(Meaning and Form)의 문제는 기독교 신앙의 토착화나 효과적인 복음전도 전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복음이 ‘의미’라면 그 복음을 담은 그릇은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은 불변하는 진리이지만, 그 복음을 담은 그릇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시대와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그릇 때문에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교회들이 의미와 형식, 즉 복음과 복음을 담은 그릇을 혼동할 뿐 아니라, 오랜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형식(그릇)을 고집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영국을 중심으로 새롭게 일어나는 교회양식들인 Fresh Expressions of Church 운동의 형성배경과 개념을 서술하고 오늘 우리 한국교회 안에서 발견되는 사례들을 정리한 후,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통해 드러나는 선교적 통찰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한국교회 안에서 Fresh Expressions of Church 운동이 어떻게 적용되고 전개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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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적 활동이며 교회는 하나님 선교의 결실이라는 것과 지속적인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이다. 또한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며 증언하기 위해 지상에 존재하는 가시적인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 가시적 백성인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일차적으로 증언하고 선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회 안의 예전이며 목회 행정이다. 성찬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이 선포되고,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적 백성들을 세상으로 파송하고, 예배와 설교를 통해 회중들에게 세상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하는 일이야 말로 선교적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 중에 하나이다. 또한 목회 조직들을 선교적으로 재구성함으로 교회가 무엇인가를 새롭게 인식하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실현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도록 도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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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시기에 교회를 떠난 탈(脫)교회 청년들이 교회 이탈과정 중 경험하는 심리적·영적갈등 경험을 구조화하여 이들의 갈등 경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이들 탈(脫)교회 청년들의 심리적, 신앙적 회복을 위한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후속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연구 질문으로는 ‘청소년 시기에 탈(脫)교회한 청년들이 교회 이탈 후 경험하는 갈등 경험의 본질은 무엇인가?’이며, 이러한 연구 질문을 중심으로 질적 연구방법론 중 현상학적 연구방법론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이들의 갈등경험의 양상을 분석하여 규명하였다. 이들의 교회이탈 경험 과정 중 심리적·영적 갈등 경험의 주요 요소를 구조화하여 도출한 결과, 이들의 갈등 경험의 과정은 ‘초기 영적 성숙의 시기’, ‘신앙적 갈등의 시기’, ‘교회 이탈의 시기’, ‘양가적 갈등의 시기’등 총 4개의 갈등 경험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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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 교회는 타문화권 선교 초기부터 아시아 선교에 자원을 집중해 왔다. 아시아 선교를 위한 지역 연구도 비교적 일찍부터 있었다. 한편, 전 세계 인구의 약 60퍼센트가 집중된 아시아는 인종적 다양성도 매우 클 뿐 아니라, 정치, 외교, 경제, 문화, 종교도 매우 다양하다. 아시아에 한국 교회의 선교 자원이 집중되는 추세는 한국 선교 인력의 증가가 멈추더라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큰 선교 자원을 제공하는 교회는 미국 교회나 영국 교회가 아니라 한국 교회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 교회는 아시아 선교를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수행해야 한다. 한국 교회의 아시아 선교의 이슈들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의 규모를 고려할 때, 아시아에 있는 한국 선교사의 수는 충분하지 않다. 한국 선교사들은 협력 선교를 추구하는 한편, 물량 선교는 지양해야 한다. 또한 선교사의 추방과 입국 거부의 위협을 적절히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국민 종교 활동을 제한하는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환경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한국 선교사들은 아시아에서 선교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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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교관의 두 구조인 “교회 중심적 선교”와 “미시오 데이”는 상호 대립으로 인해 선교의 본질에 대해 논쟁의 역사를 이어왔다. Missio Dei의 관점이 교회 중심의 선교에 대하여 비판이 거세짐에 따라 전통적으로 교회가 주도하던 선교는 점점 약화되었다. 그러나 비판되었던 교회지상주의에 빠지지 않아야 하지만, 우리는 교회 설립의 본질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여 하나님의 선교에서 교회의 본질과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 이에 하나님의 선교에서 교회의 정당한 위치역할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세워야 한다. 이러한 필요에 가장 적합한 담론이 선교적 교회이다. 선교적 교회는 유행이나 트렌드가 아닌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에 성서적 근거와 기초를 세우고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 선교적 교회의 본질은 언약 개념의 근거위에 선다. 하나님과 사람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된 언약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세상에 세워진 것이 교회이다. 새로운 언약 공동체인 교회는 본질적으로 선교를 위해 세워진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이 교회가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시키는 데 사용되는 최상의 선교 기관이며 역동적 선교를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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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교회 분쟁을 교회 재판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국가법원으로 가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목회자나 교인들이 알아야 할 교회 분쟁 관련 법원의 판결들을 소개함에 중점을 두고, 이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 교회와 관련하여 어떤 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국가법원은 교회 분쟁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리고 있는가를 신학자나 목회자들이 이해하고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회 재산과 관련하여 법원은 교회 재산을 총유로 보고 있으므로 일단 교회로 귀속된 재산에 대해서 개인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 교회 분열과 관련하여 대법원은 2006년 판례 변경을 통해 분열은 인정하지 않지만 만약 2/3이상이 탈퇴한다면 기존 교회의 재산을 잔존교인이 아닌 탈퇴교인의 총유로 인정한다. 그러나 교회 재산을 다수결로 해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잔존교인의 총유로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또한 교회재산 분쟁시 정족수 산정을 위해 교인의 자격인정이 문제 될 수 있으므로 정관에 이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교회의 권징에 대해서 법원의 기본적 입장은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개인의 신분상 지위와 관련한 권징에 대해서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교회의 권징 관련 법원의 판결을 보면 일관성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교회의 권징은 사법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되, 불법행위나 절차적 규정 위반이 있는 권징만 사법심사의 대상으로 할 것을 제안하고, 평소에 교회의 권징 관련 내용 및 절차를 미리 교인들에게 교육할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법원은 예배와 인접한 시간만 예배 방해죄를 인정하는데 이를 확대해서 해석할 필요가 있고, 교회 재정과 관련하여 절도죄와 횡령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관련 법적분쟁들을 보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교회의 분쟁을 교회 내부에서 해결할 수 없다면, 국가법원이 아닌 교회의 분쟁을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독립적 기구에 의해 도움을 받는 방안을 제안한다. 궁극적으로는 교회 스스로 자정과 자율적 규제를 강화하여 사법부가 개입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사법부도 가급적 교회 분쟁에 관여하지 않고 교회 스스로 해결하도록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71.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부흥과 교회성장은 분명 다른 개념이지만, 많은 한국 기독교인들은 부흥과 교회성장을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회가 부흥했는가?’라고 질문을 할 때,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은 대부분 교회의 숫자적 성장 여부이다. 이러한 경향은 1903년부터 1907년까지 지속된 초기 한국 대부흥의 시기에 있었던 교회성장 경험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논문은 부흥과 교회성장 간의 차이와 관계를 부흥의 의미, 목적,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만일 진정한 부흥이 일어난다면, 그 부흥의 결과는 교회성장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부흥 없이도 교회성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교회성장과 부흥은 다르다. 그러므로 부흥과 교회성장이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둘은 서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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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선교적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전망을 조명했다. 2016년 10월 31일, 세계 경제 포럼의 특별 심포지엄에서 장래의 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세계적인 추세들 가운데 하나로 종교와 신앙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교적 교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과 고민에 함께 동참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다음의 역할들을 제시하였다. 첫째, 예배와 일상의 융합, 그리고 조화를 통한 공동체적 삶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 없이 건강한 사회적 포용성을 확대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의 회복을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셋째, 교회가 교회만이 아닌 지역공동체를 위한 삶을 살아갈 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면에서 공동체의 유익과 공공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무엇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도 변화시키기 때문에 바른 정체성으로 윤리적 또는 도덕적 문제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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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학교폭력의 대안으로 회복적 정의를 제시하고, 좋은교 사운동이 전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소개하여 평화로운 학교만들기를 위한 교회의 선교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회복적 정의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만남, 양자의 회복, 공동체(사회)와 개인의 변혁을 강조하는 열린 개념이다. 회복적 정의를 학교현장에 적용한 모델이 브렌다 모리슨의 3단계 회복적 실천 모델이다. 좋은교사운동이 전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회복적 정의와 모리슨의 삼 단계 모델을 한국학교에 적용한 것으로 회복적 정의의 만남, 회복, 변혁을 실천하고 지향하고 있다. 이 운동에 참여한 교사들을 인터뷰한 결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특징은 회복적 가치들을 지키며, 이 운동에 반대 또는 협조하지 않는 교사들을 경청하고 이해하고, 기다리며, 참여 동기가 교육현장의 문제에 대한 절박한 고민과 십자가 신앙 때문임을 알 수 있다. 평화로운 학교만들기를 위한 교회의 선교적 과제로는 회복적 정의와 회복적 생활교육을 목회자, 교사, 학부모에게 가르쳐 학교에 적용하여 이 운동이 확산되게 하는 것, 회복적 정의에 대한 성서교재 개발, 서클 기도회, 예배 개발하 기, 신학교에서 회복적 정의를 가르쳐 교회학교에 적용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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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보쉬는 하나님께서 선교적이라면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신학도 선교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에 근거해서 이 논문은 온 세상을 위한 온전한 신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한국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온신학’이 선교적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질 적으로 선교적이 되기를 추구하는 선교적 교회론의 주제들을 온신학이 어떻게 다루는지를 비판적으로 비교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삼위일 체신학과 하나님의 선교,’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선교의 현장으로서 세상,’ ‘성령에 이끌리는 공동체로서 교회’를 선교적 교회의 중요한 주제들로 간주한다. 결론에서 온신학이 선교적인지에 대한 평가와 이를 토대로 온신학이 보다 더 선교적이 되는데 필요한 부분을 간략하게 제안할 것이다.
        6,900원
        75.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제개발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했던 한국교회는 급격한 침체기를 맞고 있다. 과거 놀라운 교회성장이 전적으로 각 교단들이 실시한 전략들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후발주자로서 비교적 늦게 교회개척에 몰두하고 프로그램과 전략이 부족하였던 침례교단은 다른 주류교단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였다. 이 논문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침례교단인 기독 교한국침례회 교회개척 현황과 전략, 그리고 선교적, 신학적, 역사적 고찰을 통해서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기독교한국침례회가 더 부흥성장 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침례교의 교회개척 현황과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중에서 교회 개척자 훈련 및 교회개척 사역의 구조 연구를 통해서 현재 교단의 전략과 미래적 조망을 다시 살펴보고 새로운 대안과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선교적, 신학적, 실천적 성찰을 통한 침례교단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정체성 확립을 연구하고, 그것을 통한 침례교단의 교회개척 사례 분석을 통해 서 한국교회를 위한 21세기 새로운 교회개척과 교회성장을 위한 신학적인 고찰과 실천적인 대안으로 찾아보려고 한다.
        8,000원
        76.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급변하는 문화와 사회의 변화 환경의 주된 원인이 무엇이며, 이러한 변화에 따른 적절한 교회의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 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선교적 교회의 목회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화적 흐름과 변화에 앞으로 교회는 어떻게 대처하며, 선교적 시각에서 목회 갱신을 어떻게 이루어야 되는지를 논의하였다. 선교적 미래교회는 양적성장을 넘어서 질적인 변화와 성숙을 이루며, 크기보다는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며, 활동보다는 의미를 중요시 하고, 지역사회와 관계적인 네트워크를 만들며, 소셜 네트워크와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통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사회와 이웃으로부터 신뢰환경을 형성하는 교회로 변화 되어야 한다. 그리고 선교적 교회 목회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교회 갱신과 질적 성숙을 위한 교육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선교적 미래교회는 끊임없는 목회 갱신과 선교를 통하여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성장시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가는 것이 중요한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6,300원
        77.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에서 마태오 리치까지 30여 년 간 중국은 강력한 쇄국정책을 펴고 있었으나, 중국선교를 향한 교회의 노력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있었다. 오다 노부나가 시절, 일본 선교의 물꼬를 튼 포르투갈 국적의 예수회 선교사들과 상선이 중심이 되어 중국진출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아시아선교의 베이스캠프 가 고아에서 마카오로 옮겨올 수 있었다. 그 후 필리핀을 통해 스페인이 중국선교에 참여하였고, 예수회, 아우구스티누스회, 그리고 작은 형제 회의 선교 방식의 차이를 통해 당시 순찰사로 있던 알렉산드로 발리냐노 는 새로운 선교정책을 구상하기에 이르렀다. 발리냐노의 지휘 하에 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본격적인 중국진출이 가능 하게 되었고, 과거 남미 선교에서 주어졌던 ‘선교관할권’(Padronado) 에서 벗어나 선교의 자율성이 확보되고, ‘적응주의 선교정책’이 수립되 었다. 근대 선교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는 동시에 동· 서방 문명의 교류까지 가능하게 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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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가 천착하고 있는 것은 동일한 시대에 전개되었던 인문학 (Studia Humanitatis)과 종교개혁(Reformation)의 상관관계를 밝 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16세기 종교개혁의 시대적 배경이 되었던 인문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제 2의 종교개혁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한국 교회와 신학계의 현상을 비교 역사적으로 조망해 보고자 한다. 15-16세기에 유럽에서 인문학이 태동한 것과 교회의 혁신을 추진했던 종교개혁이 상호 영향력을 주고받았다면, 인문학은 도대체 어떤 학문이고, 교회와 신학은 인문학과 어떻게 상호 영향력을 주고받을 것인지에 대해 논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인문학과 종교개혁이 상호 영향력을 주고받았던 유럽의 16세기에 대한 논의일 뿐만 아니라,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교회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6,700원
        79.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선교적 교회론이 한국적 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실천되 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들로부터 선교적 교회를 이루는 일곱 가지 주요 요소들을 정리한다. 첫째, 선교지 로서의 지역사회(Local community as mission field)이해. 둘째, 보냄받은 공동체(The Sent-Community)로서의 교회이해. 셋째, 통전적 선교사역(Holistic Mission). 넷째,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다섯째,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 여섯째, 하나님의 한 백성이 함께 이끌어 가는 팀 리더십 교회구조(Laos-Driven Structure). 일곱째, 선교사로서의 하나님 나라 백성들(God’s Missionary People)이다. 이것들은 오늘날 한국교회들이 선교적 교회 로 다시 세워지기 위해서 꼭 갖춰야 할 필수요소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선교적 통찰을 준다. 선교적 교회는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선교 공동체라는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통치)를 위해 통전적 선교사역을 수행하는 사명 공동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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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한국교회는 ‘선교적 교회’라는 용어에 대한 분명한 정의나 이해함 없이 피상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선교적 교회’를 주창한 대럴 구더(Darrell L. Guder) 등의 학자들은 이 용어 사용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그래서 그들은 이 용어를 적용함에 있어서 지역을 한정하고 있다. 실제로 ‘선교적 교회’를 논하는 학자들 자신들도 ‘선교적 교회’ 개념이 크리스텐덤(Christendom) 밖의 세상에서 사용 되는 것에 대해서 놀라기도 한다. 필자는 본 논문에서 ‘선교적 교회’ 개념을 그저 학습하고 좇아가기 보다는 비판적 상황화 과정을 거쳐서 “선교적 교회” 개념이 한국 교회에서 정착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서구교회가 크리스텐덤에서 비크리스텐덤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그들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구 교회가 비크리스텐덤의 상황 속에서 교회가 성장해 왔던 세계 교회들, 특별히 비서구지역의 교회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비판적 상황화의 관점 속에서 선교적 교회를 한국 교회에 적용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도출되어야 하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교회는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면 ‘선교적 교회’가 된다는 것이다. 즉, 본질로 돌아가서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 즉 교회론 그 자체, 본질에 충실한 하나님의 교회가 될 때 교회의 선교적 기능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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