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식용을 둘러싼 논쟁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근거로 할 때 1920년대까지 올라가며, 이는 이 논쟁이 100년 이상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개 식용에 대한 찬반 양론이 대등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최근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금지하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어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회나 정부 차원에서도 개고기 식용 논란을 정리하고자 하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때마다 강한 반대에 부딪혀 결론을 내리지 못해왔다. 현시점에서 개고기 식용을 합법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금지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지하는 방향으로 법률을 개정할 경우, 농업인 지위를 잃게 되는 개 사육업자에 대한 보상을 포함해 가축으로써의 개와 사육시설 등에 대한 재산상의 보상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개를 사고파는 상인, 도살 및 가공·포장업자, 개고기를 판매하는 식당 등에 대한 보상 문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개고기 식용과 관련된 논쟁의 핵심은 법령상의 문제도 있지만 보상 문제가 가장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genetic interrelationships between economic or meat quality traits (birth weight, weaning weight, average daily gain, market weight, carcass weight, backfat thickness, water, ash, fat, protein, water holding capacity and pH) and 6 SNPs located on six selected candidate genes (MC4R, PGK2, TNNI1, TNNI2, PIK3C3, and CTSK) in Korean native pigs. The genotypes were identified in the 6 SNPs by polymerase chain reaction-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PCR-RFLP) procedure, and association of the genotype on economically important traits was analyzed by general liner model. According to the analyzed results, the MC4R c.1426A>G was correlated with birth weight (p=0.032) and the PGK2 g.122T>G was associated with pH (p=0.026). These findings obtained in the present revealed that the each SNPs of MC4R and PGK2 could be useful as potential genetic markers for birth weight and pH in Korean native pigs, respectively.
한국의 개고기 식용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나 정부는 외국인들이 비난한다고 하여 축산물가공처리법에서 개를 제외시켜서 개고기는 정부의 감시를 받지 않고 유통되고 있다. 국민들의 개고기 식용 합법화요구에 행정부는 동물보호단체의 항의를 이유로 합법화할 수 없다고 하고 있지만 국민의 80% 정도는 개고기 식용을 찬성하며,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입법부는 국회의원의 20명이 개고기 식용 합법화 법안을 제출하였고, 사법부도 개고기를 식육이라고 판결하였다. 서구인들이 한국의 개고기 식용을 비난하는 내면에는 순수한 동물보호도 있지만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 한국에 대한 쇠고기 수출량 증가, 버린 개를 애완견 사료로 사용하기 위한 관심 돌리기, 동물 보호 단체의 기금 모금 등의 목적이 있다. 그리고 정부는 국내 동물보호 관련단체를 앞세워서 개고기 식용 반대 여론을 호도하고, 농림부는 동물보호법을 관할하여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관련 단체의 편을 들고 있으나 이들 단체는 농민들이 아니다. 나아가 정부는 개고기 식용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여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그래서 개고기 식용은 위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개도축 폐기물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개고기 식용을 합법화시켜서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유통시키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세수를 증대시키고, 국가의 자존심을 확립해야 한다. 나아가, 농림부는 동물보호법을 환경부 관할로 넘겨서 멸종 위기의 동물만 다루고, 정부는 개고기 식용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와 통계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 그리고 한국의 개고기 음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전담 부서와, 연구소를 설립하고 민간 기구도 지원하여 발족시켜야 한다. 개고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가장 세계적인 음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 남자 963명, 여자 539명, 총 1, 502명에게 개고기 음식의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다음 연령별, 성별로 나누고 SAS 시스템으로 통계처리하였다. 그 결과. 가장 많이 먹어본 개고기 음식은 보신탕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 전골. 수육, 무침의 순이었다. 개고기 먹는 회수는 연간 2∼6회였다. 개고기를 처음 먹어본 나이는 남자는 21∼30세, 여자는 l1∼20세가 가장 많았다. 조선시대의 개고기 요리 중 알고 있는 것은 남녀 모두 개장국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개소주, 옻보신탕, 편육의 순서를 보였다. 개고기를 먹어서 좋아진 점은 남녀 모두 `건강해졌다`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활력이 생겼다`는 순서를 나타냈다. 새로 개발하기를 바라는 요리는 남녀 모두 개구이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탕수육과 즉석 보신탕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자 963명, 여자 539명, 총 1, 502명에게 개고기 식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다음 일차적으로 연령별, 성별로 나누고 SAS 시스템으로 통계처리하였다. 그 결과, 개고기를 먹어본 경험은 평균 83%였고, 그중 남자는 91.9%, 여자는 67.9%였다. 개고기를 먹게 된 이유는 남자는 `남을 따라 보신탕집에 가서`가 34.7%로 가장 높았고, 여자는 `집에서 먹기 때문에 따라 가서`가 25.6%로 가장 높았다. 개고기 식용에 대해서는 평균 86.3%가 찬성하였고, 그중 남자는 92.3%가, 여자는 72.1%가 찬성하였다.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남녀 모두 `비인간적이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식용견을 별도로 키우고 있다 는 사실은 남자는 79.5%가, 여자는 64.9%가 알고 있었다. 개고기 구입은 남녀 모두 `시장에서 잡아놓은 것을 사온다` 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개고기 식용 비난에 대한 반대 이유로는 첫째로는 남녀 평균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이므로 남들이 시비걸 수 없다`가 가장 많았고, 둘째로는 `맛있기 때문`이었다.
한국의 1998년도 개사육두수는 1, 846, 411마리, 개사육 가구 수는 819, 112가구로 한집당 2.3마리이다. 그러나 식용견 사육업자가 기르는 개의 수까지 합산되어 나타난 결과이므로 식용견은 1, 027, 299마리로 볼 수 있다. 1998년도 한국의 개수출양은 28마리, 수입양은 296마리였다. 중국심양의 심양홍산 식품유한공사에서는 연간 30만마리의 개를 사용하여 도축하며, 그중 20%를 수출한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개고기 요리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독특한 음식문화이다. 조선시대에는 개고기를 개장국, 수육, 순대, 구이, 개찜, 느름이, 개소주, 술, 당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여 먹었다. 현재는 보신탕, 수육, 전골, 무침, 두루치기, 개소주로 요리하고 있으며, 옛날보다 요리 방법이 줄었다. 그 원인은 외국의 간섭과 비난에도 원인이 있다. 그러나 한국의 개고기 음식을 다른 나라 사람이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고, 월권적인 일이다. 한국에는 식용견이 별도로 있기 때문이다.
개고기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프랑스, 벨기에, 독일, 필리핀, 베트남, 북미나 아프리카의 토인들, 미국 인디언, 카나다 원주민과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식용하였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식용하여 온 오랜 역사가 있다. 그래서 개와 개고기 식용에 관련된 수많은 언어, 속담, 풍속이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개고기 식용에 대한 수많은 기록과 요리 방법이 있다. 그러나 현재는 보신탕, 수육, 전골, 두루치기, 무침, 개소주 등의 요리만 남아 있다. 한국에서는 전통적 풍속에 따라 여름 복날 모두 개고기를 먹는다. 또, 충남의 부여, 서천, 보령, 청양 지방과 그에 접한 공주, 익산, 논산 일부에서는 장례, 회갑, 생일 등의 집안 행사에 개를 잡아서 손님을 접대하는 풍속이 있고, 이 범위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곳은 과거 백제의 중심지역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의 개고기 음식문화를 비판하는 것은 부당하고, 월권적인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