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beop-dang (因法堂) is a building type that can confirm the complex space composition of the hermitage in the late Joseon Period, which is designed to accommodate various functions such as Buddhist priesthood, living spaces, and auditoriums. These facts have been confirmed mainly through plan analysis in many previous researches. However, such a plan composition has the potential to lead to more in-depth research when dealt with consideration of the Korean traditional wooden structure. In particular, the composition of upper structure in In-beop-dang with Toi-maru in front of the On-dol room can be considered from the perspective of structural response to wooden architecture in the Joseon period after the introduction of Toi-maru. Based on the achievements of these prior studies, this paper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ompositional characteristics, including the upper structure of the Wha-jang-am (華藏庵) In-beop-dang. In order to examine the universal aspects of structural type changes to cope with the complex spatial composition of the In-beop-dang, the cases of an in-mountain hermitage of Kim Nyong-sa(金龍寺) Temple, Geum-seon-dae (金仙臺), Yang-jin-am (養眞庵), and Dae-sung-am (大成庵).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Hak-seong Lee Family's Geun-jae-gong Historic House located in Seok-cheon-ri, Ung-chon-myeon, Ulju-gun, Ulsan. The house is said to have been rebuilt in the early 20th century after it was built in the 18th century, and now there are nine buildings left, including the An-chae, Sa-rang-chae, Sa-dang, storehouses and etc. This house is a large-scale house that is difficult to find similar cases in near region. The division of areas on each building is clear, and it is evaluated that it retains the typical characteristics of the head family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terms of its overall size and layout. In addition, the current wooden structure, which is said to have been rebuilt in the early 20th century, shows the composition method and space utilization method of the 3-Dori type upper structure, which have become more diverse since the late Joseon Dynasty. This has not been dealt with in the previous survey, and should be considered in detail through this paper.
자율주행 5단계(mind-off)에서는 운전에서 해방된 탑승자가 차량 내에서 대면 대화, 업무, 휴식, 영화 감상 등의 다양한 활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실내 공간의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미국자동차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가 시행한 조사에서 73%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승하는 것이 두렵다고 응답하였고, 자율주행 5단계에서는 안전의 주체가 자율주행자동차로 이양이 예상되므로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완전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탑승자의 심리적 안전성 확보 관점에서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AHP 분석 기법에 기반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각 실내 행위 유형에 따라 탑승자의 심리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동차 안전장치의 우선순위를 도출하였고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탑승자의 심리적 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실내 공간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탑승자의 심리적 안전성을 충족하는 실내공간 설계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심리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실내 환경 조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도시공간 유형별 특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적용가능한 녹화시설을 도출하기 위해 도시의 대표적인 공간을 선정하고 형태적 특징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용도지역별 형태적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고 각 지역을 형태적 특성에 따라 구분하였다. 구분된 도시공간 유형별로 주거, 상업, 공업, 공공시설, 교통, 공원 시설에 대한 구조 분석을 실시 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하여 각 공간별로 녹화시설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도시 공간을 형태적 특징에 따라 도시외곽, 일반도시, 도심, 도심코어로 구분하였으며, 도 시외곽지역과 일반도시지역은 용도에 따라 주거, 상업, 공업으로 구분되고 도심지역은 주거와 상업으로 구분되고 도심코어지역은 혼합용도로 구분할 수 있었다. 각 공간별로 시설요소를 분석 한 결과 건축물의 형태와 밀도에 따라 공간에 대한 형태적 특징을 구분할 수 있었다. 또한 공간별 로 녹화시설의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공간적 특성인 밀도에 따라 녹화시설의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이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변화되고 있는 도시의 형태와 다양해지고 있는 녹화시설의 기술에 맞는 도시공간별 녹화기준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북도 충주시를 대상으로 폭염시 토지이용유형별 보행공간의 기상특성과 공기이온 특성을 측정 및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 보행공간의 토지이용유형 구분은 지적편집도를 이용하여 대상지를 크게 Green Area, Residential Area, Commercial Area으로 실시하였다. 측정지점은 약 4.1km, 44개 지점으로 측정지점을 선정하여 외곽지 역 관통도로 보행공간 Green Area 12개 지점, Residential Area 14개 지점, Commercial Area 18개 지점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폭염시 토지이용유형별 보행공간의 기온, 상대습도, 일사량, 순복사량 등의 기상요소가 음이온 발생량, 양이온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이온지수를 산출하였다. 폭염시 토지이용유형별 보행공간의 공기이온 특성 비교결과 평균 양이온 발생량은 Commercial Area(700.73ea/cm3) > Residential Area(600.76ea/cm3) > Green Area(589.73ea/cm3)로 분석되었다. 평균 음이온 발생량은 Green Area(663.95ea/cm3) > Residential Area(628.48ea/cm3) > Commercial Area(527.48ea/cm3) 로 분석되었다. 평균 이온지수는 Green Area(1.13) > Residential Area(1.04) > Commercial Area(0.75)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폭염시 토지이용유형별 보행공간에 따른 기상특성, 양이온 발생량과 음이온 발생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토지이용유형별 보행공간의 이온지수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동측정에 따른 토지이용유형별 정확한 비교 부족과 도로 폭 변화에 대한 정량적 특성 비교가 부족한 한계점이 존재하였 다. 따라서 도로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멸종위기종복원사업의 하나인 여우 복원사업을 진행중이다. 멸종위기종 복원을 진행함에 있어 안전한 서식지 제공은 복원종의 정착화에 가장 중요한 요수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농업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주민들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무, 창애와 같은 불법엽구를 이용하여 과수원이나 밭을 침해하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있다. 이 이유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 뿐만 아니라 다른 멸종위기종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복원중인 여우의 생태적 특성 상 민가와 농작지 주변에 활동하고 중소형동물로 올무와 창애에 피해를 입을 확률이 더 크다. 실제로 2012년 방사 이후 3개 체가 불법엽구로 인해 폐사 하였으며 7개체는 다리 절단 등의 이유로 회수된 상태이다. 야생동물에게 서식지는 먹이 활동, 교미, 출산, 양육 등 생활사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특히나 멸종위기종 복원에 있어 서식지 안정화는 1차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요소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 1급인 여우의 복원대상지인 소백산국립공원 지역의 불법엽구 수거 실적을 이용하여 공간분석을 통해 불법엽구 설치 유형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방법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소백산국립공원인 접지역에서 수거한 불법엽구 설치 좌표 112개를 이용하여 설치지점의 고도, 경사, 농경지(논, 밭, 과수원)로 부터의 거리, 주거지로 부터의 거리, 도로와의 거리, 토지이용현황 등 총 6가지 환경인자를 이용하여 불법엽구 설치 유형을 도출 하였다.
분석결과 불법엽구가 설치된 지점의 평균고도는 348.4m로 나타났으며 경사는 평균 16.2°, 농경지로 부터의 거리는 평균 109m, 주거지로 부터의 거리는 192m, 도로와의 거리 114m로 나타났으며 불법엽구가 설치된 지점의 토지이용현황은 침엽수림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과수원 31.25%, 혼효림 11%, 밭 5%, 교통시설 4.4% 등으로 분석되었다.
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차후 위험지역 설정 및 설치 예상지역을 도출하여 불법엽구 근절을 위한 현수막과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의식을 계도하고 환경청, 지차체, NGO,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불법엽구 수거를 통해 밀렵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세계 공간정보 인프라 환경은 급격하게 플랫폼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구축 완료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은 세계 각국의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수출 대상 시장을 확장하고 수출 대상 국가에 성공적인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 국의 국가 특성에 적합한 수출 전략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가 특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대리변수들에 대한 전문가 AHP 조사 및 통계 분석을 통해 진출 대상 국가의 우선순위를 산정하였으며, 진출 대상 국가를 각각의 특성에 따라 5개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또한 이를 기초로 하여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한 이론적 기반을 제시하였으며, 이론적 기반을 토대로 5개 국가 분류 각각에 대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수출 전략을 제시하였다.
This paper focuses on the spatial analysis of traditional houses in Huizhou during the Ming and Qing period in China. It first reviews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the houses in Huizhou. Typical configurations, spatial elements and spatial compositions of the houses are briefly examined. It then discusses how those spatial characteristics are applied to the houses. To do so, the review of existing research and literature on the houses was conducted. For a detailed analysis of the houses, a field survey was performed to collect research materials of the houses and to assess the application of the characteristics in the houses. At times, the plans of the houses were redrawn for a further analysis of the spatial compositions of the houses. Attempts have been made to understand the underlying principles of their spatial organization. For example, Jin (2010) examined the spatial organization of unit plans. Boyd (1989), Berliner (2003) and Dan (2005) similarly categorized the organizational typology of its varying designs. Son(1995) further interpreted the spatial relations of the variety of houses in a comprehensive manner. Nevertheless, their analytic methodology falls short of a complete explanation of the spatial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houses. Therefore, this paper examines the basic principles behind the spatial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of a variety of traditional houses in Huizhou. In doing so, it strives to make logical sense of design variations in the houses and reveal the theory behind them.
인터넷과 교통의 발달, 글로벌 금융과 문화의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이주의 증가를 가져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산업구조의 변화, 사회적 가치의 변화, 교육의 글로벌화를 경험하면서 외국인 이주자의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최근 이주 연구는 이주자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공간스케일에 주목하는데, 이주자는 국경을 초월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정착지의 사회문화에 착근되면서 로컬을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전국 시군구 및 서울시 동별 스케일에서 이주자 공간의 특성을 국적과 체류형태별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이주자는 국적과 체류유형별로 거주 공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정 장소를 점유하면서 사회적 자본을 발달시키고 이주자 공간을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 이주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단순직 노동이주자는 주요 공장지대 주변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및 호주와 같은 유럽계 이주자들은 용산구 일대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특성을 보인다. 교육이주자는 기존 자국민의 이주자가 집중된 지역에 거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다수인 결혼이주자는 대부분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데, 결혼이주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한국계중국인이 밀집된 곳이거나 수도권 내 주요 공장지대이다. 본 연구는 이주자의 공간은 국적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체류유형에 의해서도 차이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주자를 민족이나 국가 단위로 동질화하여 설명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서 론 옥상 녹화 시 일반적으로 식재 가능한 초화류들은 옥상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육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내건성 및 내광성, 내습성, 내한성이 강한 식물들이 적합하다. 또한 주 변 곤충과 조류 등의 생물에 있어 생태적으로 중요한 요소 로 작용하기 때문에 경관적 측면 뿐 만 아니라 소생태계를 유인할 수 있는 장소 제공 면에서 생태적 측면 또한 중시하 여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관리적 측면에 있어 녹음 제공기능으로서의 교목류 식재보다는 적정 수준에서 지속 적으로 생육이 유지될 수 있는 초화류의 선정이 중요하다. 최근 들어 옥상 내 식물소재 선정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 면서 옥상 내 초화류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소재와 관련한 연구들을 통하여(이은희 등, 2007; 최진우 등, 2009) 다양한 초화류의 식재적용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옥상 내에도 이러한 초화류 식물들을 이용한 다양한 식재유형이 요구된 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옥상녹화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적용 되고 있는 서울과 부산지역 내 옥상녹화 사례지 분석을 통 하여 옥상녹화지내의 초화류의 다양한 식재유형을 제시하 고자 하였다. 연구내용 및 방법 최근 옥상녹화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는 서울시와 부산시 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7년 이내에 조성한 옥상 녹화지 20개소를 연구대상지(표 1)로 선정하였으며 이들 대 상지의 사례분석을 통하여 FLL(2002)과 Nature Research 1) 본 연구는 2011년도 환경부 차세대에코이노베이션기술개 발사업 ‘인공지반부 도시생태계 적응, 관리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음. report(2003)에서 제시된 녹화유형에 따라 식재식물의 패턴 을 분류하여 분석하였다(그림 1). 결과 및 고찰 1. 관리조방형· 단순관리형 옥상녹화공간 관리조방형이나 단순관리형옥상녹화공간은 대부분이 저 토심으로 식물선정 시 건조에 강하며 하중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식물이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Sedum류 식물은 수분변화와 관련한 환경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식물 로 토양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에 많이 식재되고 있는 식물이다(김명회 등, 2003; 강규이와 이은희, 2005). 잔디의 경우 또한 저토심에 식재 가능한 식물이나 적합한 종을 선택하지 않으면 많은 부분의 관리를 요하는 편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Sedum류 식물은 경사형, 지붕형과 같은 관리 조방형 녹화지에 주로 식재되어 있었는 데(표 1) 이러한 유형으로는 매트형과 유니트박스형이 주로 이용되었으며 식재된 식물은 주로 섬기린초, 애기기린초, 꿩의비름, 돌나물, 비단세덤, S. spurium 등의 Sedum류 식 물이었다. 이러한 식물들은 계절마다 변하는 잎의 특성을 이용한 식재로 디자인화가 가능한 유형(윤희정, 2008)이기 때문에 매트와 유니트박스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경관성을 높일 수 있다. 경사면이나 지붕과 같은 관리 조방형의 옥상 녹화는 조성비용이나, 하중 및 관리요구도 등에서 도심 내 옥상 녹화기법으로의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부산국제 외국인학교의 지붕과 아미산 경사형 녹화지에서는 주로 Sedum류 식물을 이용한 매트와 유니트박스 녹화가 같이 이루어져 있었는데 특히 Sedum류 식물 뿐 만이 아니라 키 가 작은 두메부추, 타임, 부처꽃 등의 강건한 성질의 초본류가 혼식되어 생육하는 형태를 보였다(그림 2). 이 유형은 Sedum류 식물의 단일식재 뿐만 아니라 비교적 키가 작은 초화류를 혼식하여 종 다양도를 높일 수 있으며 식물들의 생육특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색상으로 디자인화가 적용될 수 있는 유형이다. 서울여자대학교 행정관에 있는 옥상녹화지의 경우 10cm 의 저토심으로 이루어진 관리조방형 녹화지로 Sedum류 식 물 외에도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었다. 특히 중앙부 분에는 층꽃나무, 구절초, 두메부추, 둥글레 등의 다양한 초 화류와 Sedum류 식물이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어 초화류만 을 가지고도 식물 종 다양성은 물론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다(그림 3). 2. 관리집약형 녹화 관리집약적인 혼합형 녹화지에서는 면적이 넓은 경우에 는 중앙의 넓은 공간에 주로 잔디를 식재하는 유형을 볼 수 있다(그림4). 주로 하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앙부분에는 Sedum류 나 지피류 등의 키가 작은 초화류로 식재한 경우가 많았으 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다양한 지피류 및 교·관목의 상층수 관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다층구조와 군락형태의 초화류 가 식재된 특징을 나타내었다(그림 3). 특히 백화점과 같은 사람의 이동이 많은 상업시설에서는 가장자리지역에는 녹 음을 주는 교·관목 밑에 다양한 하부식생의 식재형태를 나 타내었으며 중앙부분에 데크를 이용한 이동로에는 초화류 를 단일로 식재하거나 섬형으로 1-2년초 초본류와 다년초 를 혼식하고 그 주변을 관목으로 식재하는 형태를 나타내었 다(그림 6). KCDF 갤러리와 타임스퀘어의 경우 다양한 높 이와 색상의 초본류와 관목을 적절히 식재하여 볼륨감을 연출하였다(그림 5). 또한 가장자리에는 펜스를 설치하여 아이비, 송악과 같은 넝쿨식물로 실외기 등의 시설물 차폐를 하고 그 주변을 다 양한 볼륨의 초화류로 식재하거나 오죽과 같은 교목류를 식재하여 그 밑의 하부식재를 관목류와 초화류로 식재하여 연결하는 형태를 나타내었다(그림 6). 결 론 옥상 녹화지는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일반녹화지보다 초 화류의 선정이 다양하지 못하다. 그러나 몇 가지 사례들에 서 나타난 것과 같이 녹화유형에 따라 다양한 식물이 단식 혹은 혼식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저토심위주인 관리 조방형·단순관리형의 녹화지는 주로 Sedum류와 초화류를 식재하는 유형을 보였다. 이는 도심에서 사라져가는 건조 비오톱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관리집 약형의 녹화지에서는 다양한 식재유형이 나타났으나 주로 넓은 면적공간에는 잔디 한 종류만을 식재하고 가장자리에 는 초화류 식재, 그리고 교·관목식재를 들 수 있다. 본 연구 에서 조사된 초화류를 적용한 교·관목하부식재를 통해 관리 집약형에서도 생태적 다양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관 리집약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하부식재유형은 상층수관 과의 연결에 따라 종 다양도와 견제도가 높아져 안정 상태 로 유지되어 생태적 기능의 역할을 하게 되므로 다층식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용문헌 강규이, 이은희. 2005. 관리조방적 옥상녹화에 적합한 자생초화류 와 식재토양에 관한 연구. 한국환경복원녹화학회지. 8(4):23-31 김명회, 방광자, 주진희, 한승원 (2003) 옥상조경용 경량토양의 혼합 비와 토심이 3가지 자생 초화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한국조경 학회. 31(1):101-107 이은희, 조은진, 박민영, 김동욱, 장성환 (2007) 초화류를 중심으로 한 관리조방적 옥상녹화용 식물 선정 윤희정 (2008) 녹화매트의 종류가 Sedum류의 발근과 생육에 미치 는 영향. 서울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pp40-42 최진우, 김학기, 이경재, 강현경 (2009) 저토심 인공지반 녹화공법의 경제성 및 도입 가능한 지피식물의 생육특성. 한국조경학회지. 37(5):98-108 English Nature Research. 2003. Green roofs:their existing status and potential for conserving biodiversity in urban areas. Reports Number 498 FLL(ForschungsgesellschaftLandschaftsentwicklung Landschaftsbau e.V). 2002. Guidelines for the planning, execution and upkeep of green roof sites. FLL.
본 연구는 도시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는 비오톱조사자료의 현장조사 정확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관악구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2000년과 2005년의 비오톱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위성영상에서 확인가능한 상록침엽수림을 추출한 후 두 현장조사결과에 기초하여 현장조사의 정확성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현장조사에 의한 세부 현존식생의 면적비율은 시기와 조사자의 차이에도 약 92%의 높은 유사도를 보였으나, 두 조사에서 동일한 식생유형이 지리공간상 일치하는 지역은 약 60%에 불과하였다. 인공위성영상에서 추출한 상록침엽수의 위치 분석 결과 2000년 조사와는 69.4%, 2005년과는 80.0%가 일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인공위성 영상 판독오류를 감안했을 때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었다. 지금까지 비오톱조사시 현장조사에 의한 식생구분 에 대한 정확성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고 수행되어 왔으나, 향후 자료의 갱신이나 신규 사업에 있어서는 정확도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has a purpose of suggesting the basic data to achieve customer satisfaction by understanding the preference of each type of restaurant industry for the taste of customers in 20’s referring to 8 images. In the preference for style of image in dining space, the participants responded that they prefer natural, modern and romantic image, and both male and female participants preferred natural image. Participants responded that they prefer natural, romantic and modern in sequence as their general preference for style of image in dining space, and male participants preferred modern and natural but female participants preferred romantic and natural. The survey that was conducted for different menus has suggested that the reasonable image for fast food is casual, hard casual and classic for hotel restaurant, casual for school restaurant, romantic for cafe, casual for western restaurant, simple for Japanese restaurant, classic and elegance for Chinese restaurant and natural for Korean restaurant.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dining space image, factor 1 are called ‘cold image (CI)’ as they have simple and modern image, factor 2 are called ‘soft image (SI)’ as they have natural and romantic image, factor 3 are called ‘warm image (WI)’ as they have casual and elegance image and factor 4 are called ‘hard image (HI)’ as they have classic image.
This study aimed to suggest a framework for biotope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based on habitat values to rationally establish management areas of national parks. The factors and indicators related to the biotope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were established based on integration from those of previous studies. The decision tree evaluation process was applied to the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of the biotope type level. The evaluation of the biotope group level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weight and the AUEM (Adding Up Estimation Matrix) was applied for the final grades. As a result, the biotope type of Seolaksan National Park was classified into 43 types and Odaesan National Park was classified into 41 types. Bukhansan National Park, which is located in a metropolitan city, was classified into 49 types. In terms of biotope evaluation, grade Ⅲ had a ratio of 50.6%, the highest in Seolaksan national park. The ratios of grade I and grade II, which have great ecological-value, were respectively 12.0% and 36.5%. Grade II was 48.2%, the highest ratio in Odaesan National Park. The ratios of grades I and II were 10.8% and 37.9%, respectively. Grade III was 54.8%, the highest ratio in Bukhansan national park, and the ratios of grade I and grade II, which have great ecological-value were, respectively, 11.4% and 25.7%. The biotope values of major national parks were evaluated according to the type focusing on the actual vegetation. This framework can be considered for application to the spatial management of other types of protected areas.
Temporal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the frequency of several weather types and the change in air pollutant concentrations according to these weather types were analyzed over a decade (2007-2016) in seven major cities and a remote area in Korea. This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hourly (or daily) observed data of weather types (e.g., mist, haze, fog, precipitation, dust, and thunder and lighting) and air pollutant criteria (PM10, PM2.5, O3, NO2, CO, and SO2). Overall, the most frequent weather type across all areas during the study period was found to be mist (39%), followed by precipitation (35%), haze (17%), and the other types (≤ 4%). In terms of regional frequency distributions, the highest frequency of haze (26%) was in Seoul (especially during winter and May-June), possibly due to the high population and air pollutant emission sources, while that of precipitation (47%) was in Jeju (summer and winter), due to its geographic location with the sea on four sides and a very high mountain. PM10 concentrations for dust and haz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ree cities (up to 250 μg/m3 for dust in Incheon), whereas those for the other four types were relatively lower. The concentrations of PM2.5 and its major precursor gases (NO2 and SO2) were higher (up to 69 μg/m3, 48 ppb, and 16 ppb, respectively, for haze in Incheon) for haze and/or dust than for the other weather types.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no distinct differences in the concentrations of O3 and CO for the weather types. The overall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 that the frequency of weather types and the related air quality depend on the geographic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target areas.
This study classifies the types of spatio-functional differentiation in Korean island areas and analyses typical characters and suggests the development directions by each type. Eup/Myeon-level island areas are classified as six types by the factor analysis and the cluster analysis. First type is the traditional rural center. This type puts emphasis on maintaining phase as the central space and has to maximize development potential of the whole of settlement zone. Second type is the specialized region in manufacturing industry and the qualitative mutual growth of regional industries is able to be suggested. Third type is the specialized region in the neighborhood service provision. This type needs to devise the plan for utilizing potential customers actively and developing into the region specialized in tourism industry. Fourth type is the specialized region in tourism-support service functions. This type has to promote differentiated policies for maintaining amenity infra or value of countryside capital and preservation and utilization of resources by regional features. Fifth type is the fishing industry-dominated region. This type has to promote sustainable fishery development through the policy reflecting regional features and condition. Finally, sixth type is the sluggish region dominated with the traditional agriculture and fishery. This type is needed to aim at developing into the new food production base having the advantage of clean environment by strengthening support in specialized agro-fishery products. The existing researches on spatio-functional differentiation were mostly discussed with respect to land development, but this study highlights the difference in deal with the island areas distinguished from the condition of industry.
문화도시는 다양한 출현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의미 또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럽 문화도시처럼 문화를 주제로 선포한 도시를 의미하기도 하며, 문화시설이 잘 갖추어지고,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지원이 풍부한 도시를 뜻하기도 한다. 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의미하기도 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시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현대사회와 현대도시의 당면 과제로 대두된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해결의 방안으로서 제시되기도 한다. 이는 도시의 시간적 배경과 공간적 여건 속에서 만들어진 문화적 기반과 환경을 토대로 도시와 도시민의 삶을 스스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문화도시의 기본속성으로 보는 견해에서 비롯된다.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요소로는 정책을 비롯한 합리성, 공공성, 장소성, 상징성, 경제성 등을 들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문화도시의 유형을 도시상징중심, 역사전통중심, 문화산업중심, 친환경중심, 스마트중심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으며, 문화도시의 정체성 형성을 위해서는 이 다섯 가지의 유형과 공공디자인 지원 요소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조화를 이룰 때 가장 바람직한 문화도시의 정체성이 형성 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