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원 예정인 알스트로메리아 유망 교잡 계통 C269의 기내번식체계 조건 구명을 통해 국산묘의 안정적인 보급에 기 여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생장점을 MS배지에 치상하 여 초대배양 후, 준비된 근경 생장점은 근경 증식을 위해 6-Benzylaminopurin(BAP)와 Kinetin(KIN)처리를 하였다. KIN 처리구의 경우, 신초 발생량이 많고 조밀하게 생장 했다. 이는 근경 증식을 위한 근경 분리가 힘들어 근경 증식에는 적합하 지 않았다. BAP 처리구의 경우 0.2mg·L-1이하의 농도 배지 에서 키운 근경을 분리하여 증식 시키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뿌리 발근 배지는 1-Naphthaleneacetic acid(NAA) 0.25mg·L-1첨가 배지에서 가장 많은 뿌리가 발생되었다. 하 지만, NAA 호르몬 처리에 의한 비정상적인 뿌리 비대가 발생 되었다. 반대로 무처리구에서는 정상적인 뿌리, 세근 및 뿌리 털 발생이 더 좋았다. 순화 과정 중에는 호르몬 처리구 보다 무처리구가 많은 생존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신초 발생 및 지상부 생육도 무처리구에서 왕성하였다. 결론적으로 알스트 로메리아 교잡 계통 C269는 BAP 0.2mg·L-1처리에서 근경을 증식한 후 MS 배지로 옮겨 치상 후 발근을 유도하여 순화를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증식체계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치커리 뿌리의 외적요인과 치콘의 생체중간에 관계를 분석하고, 이중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요인을 치콘 규격 생산에 적합한 종근의 외적 판단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자 수행하였다. 종근의 외적요인인 근경(0.726)과 근중(0.508)의 상관관계를 보면 모두 생체중과 정(+) 상관관계를 보였다. 치콘 생체중에 영향을 주는 종근의 외적요인인 근경과 근중 중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인자를 찾기 위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치커리 근경의 회귀계수(6.06***)만이 유의하여 치콘 생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가지 품종의 치커리를 근경(x) 크기별로 x ≤ 30mm, 30 〈 x ≤ 40mm, 40 〈 x ≤ 50mm, x 〉 50mm로 분류하여 치콘을 생산한 결과 거의 모든 품종에서 근경이 증가할수록 치콘 생체중, 치콘 폭, 엽수 등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치커리 종근의 탄수화물 함량 등 내부요인을 분석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간편한 외적요인인 치커리 근경을 수확 후 측정하여 치콘의 생체중을 미리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분주 크기와 배지 종류가 고추냉이 생존율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환경이 조절된 생장상에서 60일간 재배하였다. 수태로 감싼 근경 크기(직경) 5mm 이상 분주 묘의 생존율은 100%였으며, 생육(초장 12cm 내외, 엽수 3~4장)은 양호하였다. 생육 60일의 분주 묘는 초장 20cm 이상, 엽수가 1~2장 증가하였다. 루톤 분의제 처리는 생존율과 생육에 효과가 없었다. 배지 종류(마사, 난석)에 따른 직경 5~10mm 크기의 분주 묘를 담액 수경으로 재배하였을 때 83%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배지 종류에 따른 생육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근경 크기 5mm 이상의 고추냉이 분주를 환경이 조절된 생장상에서 30일간 수경재배 방식으로 순화하여 고추냉이 건전 묘를 생산할 수 있다.
한국춘란의 생장점 배양방법을 확립하고 이로부터 얻어진 근경으로부터 균일한 다신초(multiple shoot)의 유도 및 효율적인 유묘의 생장에 미치는 생장조절물질 및 배지의 물리성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생장점배양에서 유래된 근경으로부터 신초의 재분 화를 위해서는 H3P4배지에 TDZ 0.5m·L-1를 단용 첨 가한 고체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다른 배지조성에 비해 가장 많은 수의 건전한 유묘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NAA 0.5mg·L-1 또는 1.0mg·L-1에 TDZ 1.0mg·L-1 를 첨가한 배지에서 형성되는 5mm 이하의 충실도가 떨어지는 유묘의 충실도를 회복하고 다수의 2차 신초 의 형성을 위해서는 TDZ 0.5 또는 1.0mg·L-1를 첨가 한 고체배지로 옮겨 계대 배양하는 것이 효과적이었 다. 형성된 이들 신초의 건전한 생장과 효율적인 발근을 위해서는 H3P4배지에 NAA 2.0mg·L-1와 BA 0.5 mg·L-1를 첨가하여 배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지 상부 생육을 유도함과 동시에 발근에도 양호하였다.
주요 약용작물중(藥用作物中)의 하나로 울릉도와 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일천궁의 종근생산(種根生産)을 목적으로 경정배양(莖頂培養) 유묘(幼苗)에 있어서 단기간내의 기내발근(器內發根) 배지구명과 포장정식 시기에 따른 지상부 및 근경생육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경정배양(莖頂培養)을 통해 생산된 유묘의 효과적인 발근배지(發根培地)는 IBA 1.0 mg/L와 BA 0.05 mg/L를 혼용처리한 것이 배양 30일 후 81%가 발근하여 가장 좋았으며 근수(根數)가 9개 이상인 배양묘를 기외이식하고 75% 차광하에 두었을때 생존율이 67%로 높았다. 포장 정식시기를 4월(月) 20일(日), 5월(月) 5일(日), 6월(月) 10일(日), 7월(月) 5일(日)로 하여 정식하였을 때 5월(月) 5일(日) 정식한 유묘(幼苗)가 생존율(生存率) 72%, 초장 33cm, 줄기수 47개로 지상부 생육이 가장 좋았고, 지하부의 근경생육은 5윌 5일 정수록 근경형성율(根莖形成率)은 높은 편이었으나 근경수(根莖數)와 무게는 다소 적었다.
본 연구는 자생 양치식물 9종의 성엽과 근경을 재료로 α-glucosidase 억제활성을 분석하여 천연 α-glucosidase 저해제로서 개발 가능한 식물 소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수확된 성엽과 근경은 수세 후 동결건조 하였으며, 건조시료를 분쇄하여 100% 메탄올 용매로 30분 동안 초음파 추출을 하였고, 추출 후 감압여과 하여 α-glucosidase 억제활성을 측정하였다. 양성 대조구로는 acarbose를 사용하였다. 추출물 50μL에 0.7 unit α-glucosidase 효소액 100μL를 넣고 혼합하여 37℃에서 10분간 반응시킨 후, 1.5 mM σ-NPG 기질용액을 50μL 넣고 37℃에서 20분간 반응시켰다. 1 M Na2CO3 1 mL로 반응을 정지시키고 405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0.7 unit α-glucosidase 용액의 활성을 50%를 억제하는데 필요한 시료의 농도(IC50 값)를 구하였다. 양치식물 9종의 α-glucosidase 억제활성은 성엽(IC50=14.00~913.33μg·mL-1)과 근경 추출물(IC50=12.93~205.84μg·mL-1)에서 공히 acarbose(IC50=1413.70μg·mL-1)에 비해 높았다. 양치식물의 추출물은 acarbose에 비해 성엽은 1.55~100.98배, 근경은 6.87~109.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엽에서는 석위의 억제활성이, 근경에서는 꿩고비의 α-glucosidase 억제활성이 가장 높았다. α-Glucosidase 활성의 50%를 억제하기 위한 성엽과 근경의 필요 생체량은 공히 꿩고비(각 0.35, 0.27 mg)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엽의 경우는 석위의 IC50 값이 가장 높았으나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이 꿩고비에 비해 2.4배 낮아, 오히려 꿩고비의 경제성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꿩고비는 적은 생체량으로도 높은 α-glucosidase 억제활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경제적인 천연 α-glucosidase 저해제 소재로써 개발 가치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시민들이 전통나물 자원식물 식물을 쉽게 구입 및 재배하는데 필요한 자료 축적 측면에서 쑥부쟁이 근경의 유통기술 개발과 이용성을 조사하였다. 쑥부쟁이는 전남 광양산으로 2년차 근경을 3월 25일에 굴취하여 이용하였다. 쑥부쟁이 근경을 식재한 후 초장 10cm를 기준으로 수확기를 조사한 결과 아파트 베란다에서 재배한 것은 4월 21일경, 정원과 옥상에서 재배한 것은 5월 17일 경이었다. 근경을 굴취하여 4±0.5℃에서 저장한 것을 8월 1일에 출고하여 수태에 적층하여 비닐포장 한 다음 상온의 암상태에 4일간 두어도 84%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쑥부쟁이 근경을 굴취하여 4±0.5℃에서 저장해 둔 다음 6.27일에 출고한 것은 식재 후 18일이 되어야 10cm 이상 자랐으며, 7월 30일에 출고한 것은 24일이 되어야 10cm 이상 자랐다. 4±0.5℃에 저장한 근경을 물에서 20일간 싹기름한 결과 8.2cm 자랐다. 200mL 물에 식물용 영양제 6mL를 첨가하여 재배한 결과 85일이 되어도 생육이 좋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고려할 때 쑥부쟁이는 2년차 근경을 냉장하면서 출하기를 조절할 수 있고, 실내에서 물재배도 용이하므로 도시농업, 학습교구 및 원예치료 프로그램 용 등으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메탄올을 용매로 12종 양치식물의 지상부와 근경의 건조시료를 초음파추출하여 페놀성 물질 함량 및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건조시료 1 g에 2.793~140.014 mg·g-1, 생시료 1 g에 0.779~49.579 mg·g-1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넉줄고 사리와 더부살이고사리의 지상부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았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건조시료 1 g에 2.559~34.909 mg·g-1, 생시료 1g에 0.714~11.487 mg·g-1으로 나타났다. 건조시료 중에는 관중 지상부, 생시료 중에는 더 부살이고사리의 지상부에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았다. 총 폴리페놀은 지상부보다 근경에 많이 함유된 경향을 보였으나, 총 플라보노이드는 지상부에 많았다.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은 지상부보다 근경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은 지상부보다 근경에 많이 함유된 경향을 보였으나, 총 플라보노이드는 지상부에서 함량이 많았다.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은 지상부보다 근경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ABTS radical 소거능 모두 나도히초미 근경 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그러나 시료의 수분함량과 추출수율을 고려하여 RC50을 나타내는데 필요한 생시료의 양을 계산한 결과, 나도히초미 근경보다는 더부살이고사리 지상부가 DPPH와 ABTS radical 소거용 식물소재로 적합하였다. 양치식물의 추출물은 특히 ABTS radical 소거능이 매우 우수하였으며, 가지고비고사리 추출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료가 ascorbic acid 또는 BHT와 유사한 소거활성을 보였다.
저장방법에 따른 삼백초 생근경의 품질과 유효성분 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감모율과 부패율 및 맹아수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거나 많았다. 감모정도와 맹아수는 저온저장에서 가장 적었으며, 부패율은 창고 내 흙 충진 저장에서 낮았다. 삼백초 근경의 chromatogram상 각 성분의 머무름시간(RT)은 분대로 saucernetin>sauchinone>manassantin A>saucerneol D>manassantin B의 순으로 나타났다.
둥굴레 근경의 증자 및 열처리 중 수용성 고형분 및 Pb, Cd 제거율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반응표면분석(RSM)을 활용하였다. 중심합성계획법에 따라 증자시간( min), 볶음온도() 및 볶음시간( min)을 달리하여 16구간으로 제조된 시료의 수용성 고형분 함량, Pb 및 Cd 제거율을 측정하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예측된 가용성 고형분의 최대값은 이었으며, 이때의 증자 및 볶음조건은 증자시간 65.24분, 볶음온도 및 볶음시간 37
반응표면분석법을 이용하여 둥굴레 근경의 증자 및 볶음조건에 따른 추출물의 총 페놀성 성분, 전자공여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의 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중심합성계획법에 따라 증자시간, 볶음온도 및 볶음시간을 달리하였을 때 회귀식의 는 총 페놀성 성분, 전자공여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pH 3.0)에서 각각 0.9356, 0.9578 및 0.9436으로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총 페놀성 성분의 최대값은 증자시간 135.59분, 볶음온도 및 볶
고추냉이 밭재배에서 강판에 갈아 생식할 수 있는 근경을 생산하는 작부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중산간부 지역인 전북 진안군에서 12개월과 7개월간 묘를 육묘하였다. 육묘된 묘는 평야부인 전북 익산지역에 9월 하순에 이식되어 이듬해 5월에 근경수량을 조사하였다. 중산간부에서 7개월간 육묘한 묘에서 근경장 5cm 이상, 근경중 40 g 이상의 상품성 있는 근경이 13.0%의 비율로 생산되었고 72.9 kg/10a의 수량성을 보였으며 근경의 allylNCS 함량도 0.7771 mg/g으로 18개월간 물재배된 근경과 대등한 함량을 보였다.
1. 종자형성 계통군의 출현은 흑색 PE 피복, 녹색 PE 피복 및 투명 PE 피복이 무피복보다 각각 1일, 2일 및 3일 빨랐으며, 유식물체형성 계통군의 출현은 흑색 PE 피복, 녹색 PE피복 및 투명 PE피복이 무피복보다 각각 2일, 2일 및 3일 빨랐다. 2. 생근경중은 종자형성계통 군에서 투명 PE 피복이 무피복보다 16.7% 증수하였으며, 유식물체형성 계통 군에서는 녹색 PE 피복 및 투명 PE 피복이 무피복보다 각각29.4%, 26.5% 증수하였다. 3. 메탄올엑스함량은 종자형성 계통 군에서는 투명 PE피복이 42.60%로서 가장 많았으며, 흑색 PE 피복이37.50%로서 무피복보다 많았으나, 유식물체형성 계통군에서는 각처리 모두 무피복과 차이가 없었다. 4.조사포닌 함량은 종자형성 계통군에서는 투명 PE피복이 8.25%로서 무피복, 흑백 PE 피복 및 녹색 PE피복보다는 높았으나, 흑색 PE 피복과는 차이가 없었으며, 유식물체형성 계통군에서는 투명 PE피복이 7.75%로서 흑색 PE 피복이나, 녹색 PE 피복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나, 무피복 및 흑백 PE 피복과는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