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ect of pork belly thickness o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after pan frying. Pork belly with three different thickness (5, 10, 20 mm) from three different parts (A:thoracic vertebrae no. 5-9, B:thoracic vertebrae 10-14, C:lumbar vertebrae 1-6) was pan grilled with electronic grill until it reached an internal temperature of 71℃. Cooking loss, shear force, sensory characteristics, volatile compounds of cooked pork belly were determined. Electric nose analysis was performed to support descriptive analysis and consumer sensory analysis. The cooking loss of pork belly with 20 mm thickness from all positions was significantly low (p<0.05). Shear force increased with increase in thickness (p<0.05). Electric nose identified major seven volatile compounds such as acetonitrile, (Z)-4-heptenal, 2-octanol, linalool, carbon disulfide, methylcyclohexane, n-nonanal to discriminate those samples. The part of pork belly significantly affected the intensity of volatile compounds rather than thickness. In discriminate analysis, the overall acceptability of pork belly (A and B parts) with 20 mm thickness was higher than that of pork belly with 5 mm thickness. In addition, the overall acceptability by consumers for pork belly with 20 mm thickness from A, B, and C parts was higher than the overall acceptability for pork belly with 5 mm thickness. This preliminary study suggests that it is more desirable to use pork belly with 20 mm thickness from part A when cooking on a pan gril compared with pork belly of 10 mm or 20 mm thickness from part B or C in the meat markets and restaurant.
환경친화적 생물적방제를 위해 수출딸기온실에서 해충인 점박이응애 밀도 감소 효율을 화학적방제와 생물적방제로 나누어 동일한 크기의 동일한 온실에서 각각 비교하였다. 생물적방제 온실은 점박이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 애만을 이용하였고, 화학적방제 온실은 일반 화학합성 농약을 이용하여 점박이응애의 밀도를 조절하였다. 화학적방제 온실에 비해 생물적방제 온실에서 점박이응애 모든 태의 밀도가 낮게 관찰되었으며, 생물적방제를 위한 비용이 화학적방제에 비해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수출딸기의 주요해충인 점박이응애의 방제에 칠레이리응애를 이용한 생물적방제가 가능한 것을 나타내고 있다.
형질전환 벼와 일반 벼의 환경위해성 평가 기초자료를 위해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2013~2017년,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2015~2016년 7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벼에 발생하는 곤충상을 조사하고 군집특성을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사천시에서 형질전환 벼는 경상대학교 LMO (Living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격리포장 내에서 재배되었고, 일반 벼는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두량리에서 재배되었다. 군위군에서 형질전환 벼는 경북대학교 LMO 격리포장 내에서 재배되었고, 일반 벼는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에서 재배되었다. 채집방법으로 육안 조사, 포충망 조사, 유아등 트랩, 끈끈이 트랩을 이용하였다. 5년 동안 사천시에서 총 15목 123과 464종 37,941개체가 채집되었고, 2년 동안 군위군에서 총 13목 111과 366종 10,030개체가 채집되었다. 다년간 LMO포장과 일반포장을 비교해본 결과 매년 상위 주요 목은 우점 순서를 제외하면 거의 같은 목이 나타나는 것을 보아 아직까지는 LMO포장과 일반포장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사료된다. 그리고 LMO포장과 일반포장 사이의 유사도 지수와 일반포장 사이의 유사도 지수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LMO로 인한 차이가 아닌 환경에 의한 차이로 사료된다.
A fixed-precision-level sampling plan was developed to establish control of the two-spotted spider mite, Tetranychus urticae, in two strawberry greenhouses (conventional plot, natural enemy plot). T. urticae was sampled by taking a three-leaflet leaf (1 stalk) from each plant (3 three-leaflet leaves) from each sampling position. Each leaflet was divided into three different units (1-leaflet, 2-leaflet, and 3-leaflet units) to compare relative net precision (RNP) values for selection of the appropriate sampling unit. The relative net precision values indicated that a 1-leaflet unit was more precise and cost-efficient than other units. The spatial distribut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aylor’s power law (TPL). Homogeneity of the TPL parameters in each greenhouse was evaluated by using the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 A fixed-precision-level sequential sampling plan was developed using the parameters of TPL generated from the combined data of the conventional plot and natural enemy plot in a 1-leaflet sampling unit. Sequential classification sampling plans were also developed using the action threshold of 3 and 10 mites for pooled data. Using the results obtained in the independent data, simulated validation of the developed sampling plan by Resampling validation for sampling plan (RVSP) indicated a reasonable level of precision.
국내 출원 예정인 알스트로메리아 유망 교잡 계통 C269의 기내번식체계 조건 구명을 통해 국산묘의 안정적인 보급에 기 여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생장점을 MS배지에 치상하 여 초대배양 후, 준비된 근경 생장점은 근경 증식을 위해 6-Benzylaminopurin(BAP)와 Kinetin(KIN)처리를 하였다. KIN 처리구의 경우, 신초 발생량이 많고 조밀하게 생장 했다. 이는 근경 증식을 위한 근경 분리가 힘들어 근경 증식에는 적합하 지 않았다. BAP 처리구의 경우 0.2mg·L-1이하의 농도 배지 에서 키운 근경을 분리하여 증식 시키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뿌리 발근 배지는 1-Naphthaleneacetic acid(NAA) 0.25mg·L-1첨가 배지에서 가장 많은 뿌리가 발생되었다. 하 지만, NAA 호르몬 처리에 의한 비정상적인 뿌리 비대가 발생 되었다. 반대로 무처리구에서는 정상적인 뿌리, 세근 및 뿌리 털 발생이 더 좋았다. 순화 과정 중에는 호르몬 처리구 보다 무처리구가 많은 생존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신초 발생 및 지상부 생육도 무처리구에서 왕성하였다. 결론적으로 알스트 로메리아 교잡 계통 C269는 BAP 0.2mg·L-1처리에서 근경을 증식한 후 MS 배지로 옮겨 치상 후 발근을 유도하여 순화를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증식체계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조된 유자씨박 70% 에탄올 추출물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을 제조하고, 이들의 항산화능을 평가하였다. 유자씨박 추출물 및 분획물의 수율은 각각 5.1 및 0.9%로 나타났다. 1,1-Phenyl-2-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시험법에서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FSC50)은 70% 에탄올 추출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각각 512.1 및 514.0 μg/mL를 나타냈다. 라디칼 소거활성은 (+)- α-tocopherol(9.0 μg/mL)보다는 비교적 낮았다. Fe3+-EDTA계를 이용한 총 항산화능 평가에서 유자 씨박 70% 에탄올 추출물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OSC50은 242.9 및 86.5 μg/mL이었다. 유자씨박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70% 에탄올 추출물 보다 높은 총 항산화능을 보였지만, 대조군인 L-ascorbic acid (1.7 μg/mL)보다 낮게 나타났다. 1O2로 유도된 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τ50)에서, 70% 에탄 올 추출물은 5, 10, 25, 50 μg/mL 에서 농도 의존적인 세포 보호 효과를 보였다. 유자씨박 에틸아세테 이트 분획은 5 μg/mL 에서 39.8 min으로 (+)-α-tocopherol (36.1 min)과 유사한 세포 보호 활성을 나타났다. 그러나 10 μg/mL 이상에서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낮은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결과적 으로, 유자씨박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라디칼 소거활성이 아닌 총 항산화 활성을 통해 낮은 농도에서 는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냈으나 높은 농도에서는 세포 보호 효과가 농도 의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토마토 생육에 있어 보조광원으로 메탈할라이드등, 고압나트륨등, 형광등을 하루 5시간을 처리 하여 토마토 생육 및 생산성에 대한 영향을 확인 해 본 결과 생육은 인공광 처리가 무처리 구 에 비하여 6~10% 증가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 수량 및 생산성 증가에 있어서 인공광 처리가 무처리구보다 1.5~2배 증가 하였으며 수익성 증가는 10a당 1작기에 최소 9,400,000원에서 최대 28,200,000원 증가되었다.
This study researched microbial change of quality according to the various phases of product flow of cooked pea and rice, cold cucumber and seaweed soup, soybean sprouts japchae feeding urban type of a commissary school and a satellite school in Daejeon area, also it suggested the possibility that the central commissary foodservice system can be established and utilized more developmental to identify its food of variation of temperature and state of safety unitl 3 hours after cooking for the case of delay of distribution and holding because of the satellite school of geographical location and traffic problem. The critical Control Points identified for each category of menu items were: Boiled pea and rice: inadequate distribution, holding and storing before assembly; Cold cucumber and seaweed soup: pre-preparation and post-preparation after cooking; Soybean sprouts japchae: Pre-preparation, post-preparation and storing. As the result of observation of the variation of temperature and microbial safety according to the delay of distribution and holding for each food, all of them were relatively safe until 3 hours after cooking, but cold cucumber and seaweed soup being stored for 3 hours, the value of E. coli is 103 CFU/g. The variation of temperature was more extreme in soybean sprouts japchae than cooked pea and rice and cold cucumber and seaweed soup. It was proved that the stainless container was excellent and that adequate holding container should be used.
This study has focused on the two factors. The first things has investigated the way the Korean L2 learners apply the pattern of ‘adverb+ verb collocation’ in English to their ‘opinion paragraph writing’ on the topic sentences, with the focus on two factors: meta-discourse perspective on the genre of paragraphs and the writers’ strategies for selecting particular collocation types. Second element with the findings of the first step has suggested the effective writing methods for the Korean L2 learners. From 15th October to 2nd November, 2018, the researchers had examined the L2 learners’ topic sentences shown as in the their first drafts, to identify the attitude (I agree), engagement (consider) markers or self-mentions (I, We) and boosters (completely, fully, strongly, etc.) in meta-discourse resources which were founded on the types of essays. We had proposed that the learners would produce proper English ‘adverb+verb’ collocations based on the semantic features for verbs and adverbs in English and Korean with the feedback comments. Secondly, the researchers had reanalyzed the learners’ final products which have been focused on the learners’ self-correction for the deviant English-Korean collocations or non-collocation in English. The researchers had found out some pedagogical implications which had suggested for learning the suitable English collocation usage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study. The major thing has shown that the learners would depend on the meta-discourse resources in the process of accepting the academic writing styles or genre. Another implication of the findings is that the new insights into the development of L2 ‘adverb+verb’ collocational competence should be based on the nature of teaching methods that stress input-based or refrain from explicit vocabulary teaching.
이 연구는 영아기 첫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문화센터에 참여한 경험과 그 의미를 탐색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영아기 첫 자녀를 둔 어머니 6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심층면담과 집단면담을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면담자료 전사본과 연구 기간 동안 작성한 연구자 저널이다. 연구 결과, 어머니들은 문화센터 참여를 통해 ‘독박육아의 섬에서 탈출하기’, ‘교류 속에서 초보 엄마 한계 뛰어넘기’, ‘자녀 성장과 엄마 역할에 대한 불안함 떨쳐내기’, ‘교육세계로 입문하기’를 경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어머니들의 경험은 ‘자녀와 영아교육에 관한 이해의 지평 위에서 비판적 시각 갖기’를 가져왔고, ‘부모로서 아이 중심의 교육적 신념 구성 하기’의 기회가 되었으며 ‘고립과 소통의 변주 속에서 행복한 육아 찾아가기’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가와 지역사회에서는 영아 부모 및 영아교 육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넓혀 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풍선덩굴 잎 추출물 및 그 분획물에 대하여 항산화 활성 평가와 성분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실험에는 풍선덩굴 건조 잎의 50% 에탄올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및 아글리콘 분획을 사용하였으며, 각각의 수율은 16.4, 0.9 및 0.3%로 나타났다. 자유라디칼 소거활성(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FSC50)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92.5 μ g/mL)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때 대조군인 (+)-α -tocopherol의 FSC5은 8.9 μ g/mL이었다. Fe3+-EDTA/H2O2계를 이용한 활성산소 소거활성(총항산화능, OSC50)은 아글리콘 분획(4.2 μ g/mL)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대조군인 L-ascorbic acid (1.5 μ g/mL)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1O2로 유도된 사람 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 측정에서 풍선덩굴 잎 추출물 및 분획 은 모두 농도 의존적(5.0-25.0 μ g/mL)으로 세포보호효과를 나타냈다. 추출물/분획물 중에서 아글리콘 분획 (τ50, 76.4 min)이 가장 큰 세포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 TLC, HPLC, LC/ESI-MS를 이용하여 풍선덩굴 잎 추출물 중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 대하여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apigenin-7-O-glucuronide, apigenin-7-glucosdie 및 quercitrin hydrate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 들은 풍선덩굴 잎 추출물 또는 분획이 항산화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 응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신선황’은 매운맛이 덜하여 생식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신선황‘은 극조생종으로 조기 출하용이며 둥근 고구형이었으며 추대율은 6.0%로 ‘마루시노330’의 19.9%보다 13.9% 낮으며 분구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지역적응시험 결과 양파 주산지 4개소 3개(’04~’06) 평균수량은 6,176 kg/10a로 대조품종보다 2.0% 증수하였다. ‘신선황’은 노균병과 무름병이 대비품종인 ‘마루시노330’보다 다소 강한 편 이었다. ‘신선황’은 피루빈산 함량이 ‘마루시노330’보다 낮고 수분함량이 다소 높아 매운 정도가 덜한 편이었다.
투명한 발틱 호박을 300℃에서 10분 동안 열처리할 때 썬 스팽글(sun spangle)을 생성하는 호박과 생성하지 않는 호박의 구분이 뚜렷하여 이러한 변화의 원인을 호박 매질의 성숙도와 내포물 분석을 통하여 밝히고자 하였다.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두 종류의 시료 내에 함유된 내포물의 색상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열처리 후 나타난 썬 스팽글에서는 미세한 틈(fissure)과 굴절률 차이를 나타내는 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시편의 DR방식의 적외선 분광분석 스펙트럼은 열처리 전과 후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열처리 전후 화학 성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원 시료들의 1000~600 cm-1 영역에서 스펙트라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이로 인한 성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차이온질량분석(TOF-SIMS)을 통한 표면 분석에서는 썬 스팽글이 생성하지 않는 원 시료(PA)에 탄소 관련된 peak의 세기가 강하고 산소 peak이 약해 성숙 정도가 썬 스팽글을 생성하는 원 시료(SPA)보다 더 클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열중량분석-시차주사열용량분석(TG-DSC)의 열적 거동이 달라 두 시편의 화학성분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두 시료가 산지는 같을지라도 지질 연령이 달라 화학성분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서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 한편, 썬 스팽글을 생성하는 호박에서는 내포물의 열처리에 의한 물리적인 부피 팽창이 일어났으나 썬 스팽글이 생성되지 않은 호박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팽창만 보였다. 그 원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Attenuated Total Reflectance (ATR) 방식의 FTIR 분석을 수행한 결과, 썬 스팽글을 생성하는 호박은 1019 cm-1의 peak을 나타내고 887 cm-1의 세기가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썬 스팽글을 생성하지 않은 호박에서는 887 cm-1의 세기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1019 cm-1의 peak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1000~600 cm-1에서 흡수밴드의 차이를 보였다. 열처리 후 썬 스팽글의 생성은 이들 흡수 스펙트럼의 차이를 나타내는 성분과 호박의 성숙도에서 기인된 매질 중합체의 열팽창률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there 존재구문의 논리 주어인 후치 명사구(post verbal NP)의 담화 기능을 주제 진행의 측면에서 제시하는 것이다. there 구문의 의미상의 주어는 정보성 위주의 설명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던 담화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는 논리 주어의 정보성이나 단순한 의미 해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담화 흐름과 주제 응집성에 따라 그 기능을 달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접근 방식은 학교 문법에서 there 구문의 의미 해석보다는 논리 주어가 후행 담화에서는 어떤 명사구로 연결되어 나타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는 계기를 제공해 줄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담화의 기본이 되는 문장과 나아가서는 담화를 구성하는 요소의 정보성, 그 요소와 선, 후행 발화와의 관련성, 그리고 화자와 청자의 상호 관계 등 담화에 관여한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담화 전개의 관점을 통해 there 존재구문에 나타난 후치 명사구의 담화 기능이 ‘주제 도입’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