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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한 중국인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 부족으로 나타나는 낮은 자존감이 합창 활동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H시 민간 외국인단체 에서 결혼이주여성으로 결성된 다문화 합창 활동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결혼이주여성 7명을 대상으로 합창활동이 문화적응 스트레스 완화, 한국 어 및 한국사회 적응, 자존감 향상에 영향이 미치는지 심층면담이 진행 되었다. 합창 활동을 통해 한국어 발음의 정확성이 높아졌고 사람들 앞 에서 노래를 부르며 자신감이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내국 인과의 대화 및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 게 되었으며 한국 사회적응 및 가족관계 향상과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 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연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중국인 결혼 이주여성의 합창 활동이 문화적응스트레스 완화와 한국어 향상 및 한 국사회 적응 그리고 자존감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주변인과의 관계 및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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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4.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이혼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경험 분석을 통해 이주민들의 자아정체성 확립 방안을 모 색하고 이를 근거로 다문화 시민평생교육의 기틀 마련을 , 목적으로 한다. 연구목적을 위해 베트남 결혼이 주여성의 이혼 경험에서 드러난 자아정체성 확립의 문제점과 이혼 후 정체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 비중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대상을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한정하 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메타분석을 활용하였다. 질적 메타분석을 활용한 이유는 개별 연구의 종합을 통해 폭넓은 분석을 시행하여 새로운 시사점을 주기 위해서다. 연구결과, 이혼한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정체 성 확립에 문제가 되는 요인은 가정에서 오는 다양한 갈등과 경제적 문제로 드러났다. 겉으로 보이는 이 러한 갈등은 사실 차별, 배제, 불신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었고, 이러한 모습은 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시민으로서 주체적 역할을 행하는데 저해요인이 되고 있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이혼 후 겪는 다양한 어 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로의 변 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혼 후 적극적 행위자로의 변화를 시도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자기 개조, 자기 치유, 의식소통의 모습들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는 다문화 시민평생교육의 주요 역량들로 이러한 역량을 길러주 는 것이 다문화사회에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의 적극적 시민으 로 살아가기 위한 방안으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선주민과 이주민 모두의 다문화 시민평생교육이 며, 그 중에서도 􍾧다문활교육􍾨이 중요한 요소로 정립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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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속적인 이주여성의 증가 전망과 함께 국내에서도 이주여성을 위한 정책적, 복지적 차원에서 다양하게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주여성에 대한 전반적 차별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문제이다. 더욱이 이주여성은 문화적응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반면 도시공원은 정신건강 회복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시공원은 스트레스 해소 기능과 더불어 건강한 삶 제공, 삶의 질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주여성의 정신건강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원녹지이용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공원이용행태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2)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공원이용행태 간의 관계를 분석 3)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와 이주여성의 적극적 공원이용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1)문헌고찰을 통해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공원이용행태에 대한 이론고찰을 진행 2)이주민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3)수집된 자료는 통계분석프로그램 SPSS26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향수병, 문화충격, 지각된 적대감, 지각된 차별감, 죄책감, 두려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원이용행태는 방문빈도는 한 달에 1-2번, 머무르는 시간은 30분-1시간, 접근성은 10분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접근성에서 다음으로 높은 응답이 40분 이상으로 공원접근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없었다. 2)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공원이용행태를 교차분석 결과 혼인상태, 결혼기간에 따라 공원이용행태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3)상관분석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타인의 시선과 프로그램 참여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원녹지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공원형평성 및 이주여성의 공원이용을 도모를 시사하며, 이를 통한 문화적응 스트레스 감소 및 역량강화 등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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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연구는 다양한 이유로 이주하여 타(他)문화에 적응하며 삶을 사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배움 경험을 탐구함으로써 이전과 환경이 다른 삶에서의 적응을 위한 배움의 본성, 배움 경험의 의미와 본 질, 그리고 배움을 통한 각자 삶의 변화와 쓰임새에 대해 탐색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질적 탐구 중 내 러티브 연구방법을 택했으며, 소수의 사람이 양질의 정보를 제시해야 하므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자신의 경험을 드러내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들로 의도적 표집을 했다. 먼저 참여자들이 이주민으로 살아가면서 적응하기 위해 어떠한 배움 경험을 했는지를 기술하고, 그 경험을 통해 어떻게 자신을 재구성하며 다시 살았는지 분석하여, 이주여성들에게 배움 경험과 개조의 의미를 해석하고자 했다. 이 탐구는 참여자들이 살아온 길을 연구자와 함께 되짚어 살아내며, 앞으로도 살아갈 날들에 관한 이야기다. 연구에 드러난 참여 자들의 ‘살기’와 ‘다시 살기’를 종합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이주여성들이 이주의 과정에서 대면하는 역경은 좌절이 아닌 인생이란 노정(路程)에서 또 다른 길을 가보는 전환이 됐다. 둘째,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배우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욕구를 실현하며, 생존을 위한 과정이다. 셋째, 이주여성들이 배우는 과정에서 얻은 것은 함께한 동행들과 나누는 의식 소통을 통한 사회적 지지와 자아실현이다. 넷째, 이주여성들은 스스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미래의 쓰임새를 찾게 됐다. 다섯째, 이주여성들의 배움은 개인적 만족감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서로 연 결망을 이루어 사회자본이 된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의 이주여성을 이주민으로 보기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서로의 약함을 보듬으며 배움의 여정을 같이 걸어가는 동행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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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에서는 중국인 이주여성의 배움 경험이 이주한 사회에의 적응만을 위함이 아니라 자기성찰을 위한 변화임을 알아보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탐구하였다. 이주민들 다수는 선주민에 비해 배움의 기회와 조건 등이 사회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경제적으로도 취약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움 경험을 유지하는 이주여성들은 과연 무엇을 배우는지, 이런 배움이 자신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이 경험들이 향후 미래에 어떤 쓰임새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는지 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이주여성들은 외형적 자격을 갖추기 위한 배움과 함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배움을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둘째, 이주여성들은 다양한 배움 경험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상황인식능력을 향상시키며 삶의 태 도를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셋째, 이주여성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자기가치의 상승과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다. 나아가 다문화공동체에서 각자의 역할을 찾는 사회적 쓰임새로 확장되었다. 배움 경험 은 이주여성에게 자신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삶의 가치와 태도의 변화를 가져왔다. 향후 이주여 성들이 각자의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적 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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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a qualitative investigation of the process of adaptation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by marriage immigrant women who completed education programs for training of food citizen leaders. Focus group interviews of seven marriage immigrant women from Vietnam, China, Mongolia and Russia were conducted and analyzed based on the Normalization Process Theory (NPT). Participants were aware of the purpose of the education program (coherence) and their confidence in organizing and reconstructing the knowledge of nutrition was increased after education (reflexive monitoring). However, they had difficulties attending long-term education programs (cognitive participation) and overcoming language barriers (collective action). Although the program was beneficial for the participants in that they could apply acquired nutrition knowledge to their everyday life as food citizen leaders, the continuous monitoring and feed-back system (management), customized application, and consideration of personal and social factors need to be developed and facilitated. In addition, various programs targeting marriage immigrant women may increase economic independence of these women. The NPT proved beneficial in conceptualizing the barriers and facilitators to implementing nutrition education. The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nutrition intervention needs special support to overcome barriers to cognitive participation and collective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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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한국사회의 다문화 논의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문제들을 문제화한 것이 다. 바키의 문제재현 분석틀(What problems represented to be: WPR)을 활용하여 특정 시기의 다문화 정 책이 문제로 삼은 것이 무엇이며, 그 문제 재현의 전제와 효과가 무엇인지 고찰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문 제는 위장 결혼문제, 인권침해문제, 가족해체와 통합의 문제 등으로 재현되어 왔으며, 이러한 문제의 재현 에 상응하여 결혼이주여성은 속물적 기회주의자, 매매혼의 피해자, 가족 형성 및 유지자로서 다루어졌다. 바키의 WPR을 적용하여 보면, 문제화 과정에서 침묵 되어 있던 부분들이 수면으로 드러난다. 결혼에 포함 되는 모험심과 로맨스와 헌신에 관한 이야기, 능동적인 생존자와 주체적인 시민으로 사는 삶에 대한 논의는 재현되지 않은 채로 남겨져 있다. 그들의 목소리와 경험이 간과된 채 통치되어 온 결혼이주여성들에 관한 재현들을 전치시키고, 아울러 경합적인 재현을 탐색할 것이 요청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주 체성 혹은 에이전시(agency)의 재현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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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7,700원
        15.
        201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새롭게 등장되고 있는 이주여성들 중, 가족 내 폭력이나 정서적 소외감 등으로 인하여 힘든 상황들을 경험하면서 안정된 가정생활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주여성쉼터를 이용하게 된 여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을 것으로 가설을 세움으로써 이주여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 그들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대부분의 이주 여성들은 가족 및 사회로부터 단절감과 소외감을 경험하게 되고 위축된 정서와 우울감을 느끼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음으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는 연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이주여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몸 마음 영혼을 함께 다루어주는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을 실행, 신체교정과 더불어 각자의 체질에 맞는 호흡과 만뜨라, 명상 이완을 통해 신체 자각 및 알아차림으로 자신의 내적 치유를 이루고자 하였다. 대응표본 t-검증으로 상관관계 결과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는 t 5.51, p〈.000 정신건강은 t 16.15, p 〈.000로 두 요인간의 유의미한 변화를 보임으로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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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uring the last decade, an increasing number of immigrants came to Korea mainly for getting jobs and following their spouses, and the Korean government attempted to introduce several policies and projects. Among those policies and projects, the bilingual teacher development program was launched for developing bilingual teachers to teach their cultures and languages to multicultural and general students as well.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find out what multicultural immigrant women who participated in a bilingual teacher development program wanted to obtain from the program, and possibly to suggest aiming at developing a teacher training program for the future. Twelve pre-service bilingual teachers who were being trained in bilingual teacher development program participated in the pre- and post-questionnaire survey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12 pre-service bilingual teachers fully understood their roles as bilingual teachers and they think they are prepared to carry out those roles through the training program and the practicum. However, after the practicum they recognized they need to deepen their knowledge on child psychology, counseling and material development. Next, the pre-service teachers were satisfied with the training program and the courses they took in the program would be helpful to work as a bilingual teacher. However, they demand more practicum in the training curriculum. Some suggestions are made for improving the current system of practicum in the bilingual teacher training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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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한국 다문화정책의 편향성이 결혼이주여성의 지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분석이다. 한국은 2000년대 초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정책을 시행하였다. 이주민의 다수를 차지 하는 이주노동자들을 배제한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 족정책으로 범위가 제한되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으로 하여금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과 동화를 강조함으로써 다문화에 반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국의 편향된 다문화정책 속에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가족 형성의 수단으로서 간주된다. 이에 따라 결혼이주여성의 재생산 능력은 체류자격 요건에도 영향을 미친다.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의 다문화정책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이등시민의 의존적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이들을 더욱 주변화 시킨다. 다문화정책의 주요 대상인 결혼이주여성의 관점이 배제된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이들에 대한 편견을 초래하고 사회통합을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제까지 배제되었던 결혼이주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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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이 인식하는 다문화의 개념과 다문화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세 명의 국제결혼이주여성과 면담을 통해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들은 다문화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다문화강사들로 구성되어졌다. 이는 다문화교육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더 깊은 생각의 틀을 구성할 것이라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모두 다문화에 대한 개념이 긍정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한국 사회에서 그 용어를 오·남용 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주여성들은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라는 용어가 다문화가족이라는 개념으로 잘못 사용되어지고 다문화가족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국제결혼가정과 외국인근로자가정을 그 용어로 낙인찍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교육에서 하는 다문화이해교육, 문화간 이해교육을 넘어서 평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이 필요하며, ‘다문화’라는 개념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하고 있었다. 다문화교육이 다문화교육 안에 포함된 세부 내용만을 가르치기보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다문화’라는 용어에 대한 오용과 남용에 대해 인식하게 하고, 다문화나 다문화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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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amines the awareness of traditional Korean food culture among immigrant housewives in multicultural families, with the aim of introducing educational plans suitably designed for them. Our survey shows that Korean traditional holidays most well-known to the immigrant housewives are New Year's Day and Chusuk. Sambok and Chusuk are at the top in terms of preference. Samgyetang, Ddukguk, and Ogokbab are among the best known festive food to immigrant housewives for holidays such as New Year's Day, Jeongwol Daeboreum, Sambok, Chusuk, and Dongji; Samgyetang is the most preferred food, followed by Ddukguk and Patjuk. In addition, a vast majority of immigrant housewives who have ever attended Korean traditional cuisine education programs found the need for such an experience, with the score of 4.16 out of 5. In addition, the survey shows the order in which the immigrant housewives want to learn: the recipe of Korean food (53.5%), followed by table setting and manners (16.5%) and then nutrition (15%). The recipe of interest for most respondents is the one concerning daily food (69.5%). And more than half of the respondents prefer cooking practice as a desirable educational method. The difficulties that they have when attending such an educational course are usually inability to understand the language, difficulty in identifying the ingredients (seasonal), and lack of cultural understanding. The most preferred educational method is direct lecture (71.5%), followed by written materials such as books and newspaper (10.5%) and the Internet (9.5%). Finally, strategies for promoting traditional food culture are suggested as following: developing educational resources (31.5%), making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more available (25%), narrowing the cultural gap (22%), and improving the educational environment (21.5%).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d diffuse Korean traditional food culture first, and then provide many immigrant housewives with a variety of educational programs. It is expected that these efforts will solve the problems caused by cultural differences in the early stage of international marriages and eventually contribute to the harmony in multicultural families.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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