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맞벌이 부모의 일-가족 이점과 갈등이 부모의 양육 행동을 거쳐 자녀의 화용언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일-가족 이점과 갈등이 부모의 양 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자기-상대방효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비교 분석하 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아동패널 10차 조사자료에서 맞벌이 부모 604쌍과 자녀 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기술통계와 상관분석은 SPSS.22, 자기-상대방 상호의 존모형(APIM)은 AMOS.28 통계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모 의 일-가정 이점과 갈등은 모의 양육 행동에, 모의 양육 행동은 아동의 화용언 어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모의 일-가정 이점과 갈등이 부의 양육 행 동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부의 일-가정 이점과 갈등은 부와 모의 양육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부의 양육 행동은 아동의 화용언어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모는 부 보다 일-가정 이점과 갈등상황에 서 자신의 양육 행동에 대해 배우자보다 자기 자신의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 타났다. 따라서 일-가정 양립 지원에 있어 부와 모의 관계성에 초점을 둔 세밀 화된 지원정책의 수립과 여성복지의 새로운 측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에니어그램의 머리중심 유형 유아기 자녀 어머니는 어떠한 양육어 려움을 경험하는지를 파악하여 실체이론을 마련하고 부모교육의 기초자료를 제 공하고자 함에 있다. 이에 연구 문제는 ‘머리형 유아기 자녀 어머니는 어떠한 양 육어려움을 경험하는가?’이다. 본 연구를 위해 에니어그램의 머리형 유아기 자녀 어머니 5명을 대상으로 1인당 1시간 30분 ∼ 2시간, 3회 이상 심층면담을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근거이론 연구방법으로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 코딩 단계로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11개의 범주로 패러다임 모형 구성과 과정분 석, 핵심범주를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패러다임 모형에서는 ‘반복적 양육 상황에 함몰’이라는 중심현상이 나타났다. 양육어려움에 관한 과정 분석은 중심현상 발현 후 협상 단계 시너지 단계 해결모델 구성 단계의 3단계를 거쳐 미래를 위한 자녀 결정지지 및 양육의 중심은 엄마라는 신념이란 결과를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핵심범주는 ‘이성에 의지하며 대안적 방법을 구성 하고 양육의 노예가 아닌 양육의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에 니어그램의 머리형 중심유형 어머니의 양육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적 양육 방식 모색 및 부모교육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자녀는 부모 삶과 적응의 핵심적인 요소다.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사회적 관계가 행복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밝혀진 바 있지만, 부모-자녀 관계는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는 기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자녀 관계 만족도와 주관적 안녕감에 초점을 맞추고, 이 둘 간의 관련성이 양육 동기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정 영역에서의 성취나 긍정적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혜택이 해당 영역에 부여된 중요성에 좌우된다는 선행 문헌들을 고려했을 때, 자녀와의 만족스러운 관계는 높은 양육 동기를 가진 부모의 주관적 안녕감을 더 강하게 예측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가설을 알아보기 위해 총 2개의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예상대로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와 주관적 안녕감 간 정적 상관은 양육 동기가 높은 개인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양육 동기의 조절 효과는 한국인(연구 1)과 미국인(연구 2) 모두에게서 일관되게 관찰되었으며, 문화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부모나 자녀의 성별, 나이 등을 통제하고서도 유효했으며, 특히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 요인 중 부정 정서에서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었다.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the viewing of YouTube content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This, coupled with the popularity of live-streamed video content such as mukbang, where viewers watch the host eat, has raised concerns about media addiction and the indiscriminate imitation of eating behavior.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guidance on the appropriate behavior for viewing YouTube food content to promote healthy eating habits among children. In this study, we aimed to compare the patterns of the main caregivers and their children while viewing media and investigate the impact of viewing YouTube food content on th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the children. The findings suggest that active YouTube food content viewing by the main caregivers may reduce imitative behaviors due to passive media consumption by their children.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insights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YouTube content viewing of the main caregivers and their children. The results can be used as a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lifestyle-centered guidelines for children. However,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this study was conducted during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pandemic when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use of media, which is limitation of the study.
본 연구는 어머니의 코칭역량과 양육불안의 일반적 경향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어머니의 코칭역량과 양육불안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만3∼5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Pearson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코칭역량과 양육불안,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본 결과, 코칭역량은 전체 평균점수가 보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불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자아존중감은 전체 평균은 보통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코칭역량 및 양육불안의 하위요인들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들 모두 유의미한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어머니의 코칭역량 중 ‘사회적 역량요인’과 양육 불안 중 ‘부모역할 효능감으로 인한 불안’과 ‘자녀에 대한 염려요인’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그리고 양육불안이 낮을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머니의 코칭역량을 키우고 양육불안을 낮추기 위한 부모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 2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어머니의 직무만족도가 양육 스트레스를 매개로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한국아동패널 3차년도 자료(2010년)중 만 2세 영아 455명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어머니이다. 연구방법은 맞벌이 가정 어머니의 직무만족도, 양육행동, 양육 스트레스를 측정한 자료로 각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을 하였고, 맞벌이 가정 어머니의 직무만족도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양육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직무만족도와 양육행동의 관계를 살펴보면, 직무만족도는 취업안정성을 제외한 모든 변인에서 만족도가 높을수록 양육행동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둘째, 양육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도의 모든 변인은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도는 양육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양육 스트레스를 부분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맞벌이 가정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의 기초연구로서 맞벌이 가정 어머니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제도 및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강점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Q방법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에 본 연구는 유아자녀를 둔 부모 P표본 32명과 31개의 진술문을 표집 하여 Q소팅을 실시하였으며, QUANL-PC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양육강점에 관한 대상자의 인식을 살펴보았을 때 유아자녀를 둔 부모이기에 자녀와의 애정표현 등이 매우 중요하고 긍정적인 강점으로 보편적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각 유형별로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발달에 맞는 상호작용을 하고 자녀를 존중하는 것에서는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 유아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강점에 관한 4개의 인식유형이 도출되었다. 1유 형 과정중시 관찰강점, 2유형 이해중시 배려강점, 3유형 심미중시 도전강점, 4유형은 탐구중시 활동강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유아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에 관련된 코칭프로그램 등을 설계 시에 강점인식을 바탕으로 설계해볼 수 있다는 것과 부모로서의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보육시설적응 과정에서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집단은 가족이며,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직무만족 및 양육태도가 영유아의 보육시설적응뿐만 아니라 이후의 또래집단이나 사회생활 및 성격발달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의 결과 맞벌이가정 어머니의 직무만족이 영유아의 보육시설 적응과 어머니의 직무만족이 어 머니의 양육태도 및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영유아의 보육시설 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맞벌이가정 어머니의 직무만족이 영유아의 보육시설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중 일본인 다문화가정의 자녀양육 이해 및 국제비교 연구의 일환으로 일본인의 자녀양육관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일본 오키나와지역에 소재한 유치원 2곳과 소학교 1곳의 학부모, 대학교 1곳과 공민관 1곳의 성인에게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일본인의 자녀에 대한 가치 인식에서 ‘자녀를 갖는 것은 인생에서 가치있는 일이다’란 인식이 4점 만점에 3.5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녀의 필요성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가 62.2%로서 자녀의 필요성이 약함을 보여주었으며, 아들과 딸에 대한 기대에서 ‘성격 및 태도’에 대한 기대가 각각 가장 높았다. 둘째, 일본인의 자녀양육인식에서 자녀에 대한 정서적 지원은 ‘평생 동안 언제라도’가 56.4%로서 가장 높았고, 경제적 지원은 ‘대학졸업 까지’가 4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녀가 영유아기 시기일 때 바람직한 경제활동상태에 대한 인식은 ‘아버지만 취업하고, 어머니는 집에서 자녀양육’이 5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일본인의 자녀양육태도에서 자녀훈육태도는 ‘자녀가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해 주기’가 4점 만점에 3.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긍정적인 훈육태도를 보였다. 좋은 부모의 조건 은 ‘자녀와의 의사소통’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는 ‘자녀양육과 일의 병행’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본인의 자녀양육관을 규명하여 한국인과 비교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대사회는 여성과 남성이 가정생활과 일을 병행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산업사회의 변화는 여성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기혼여성을 경제 활동에 참여시켜 생활비와 양육비 그리고 교육비 등의 경제적 필요성을 보충해야만 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맘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 환경이 필요하며, 출산 가능한 부부는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스스로 출산율을 높이는데 기여하여야 하겠다. 이와 더불어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영유아의 전 일생에 거쳐 영향을 주며 영유아의 장래에 지대한 영향이 있음을 기억하고 자녀의 자아가 잘 발달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 지지가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자녀의 보육시설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통하여 맞벌이 부부의 양육방식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영유아 시기에 자녀를 둔 어머니가 인식하는 사회적 지지가 양육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양육 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 지역과 경지도 지역에 위치한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173명이었다. 연구 도구는 사회적 지지, 양육 효능감, 양육 태도에 대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 분석과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분석 결과로는 첫째, 사회적 지지, 양육 태도, 양육 효능감의 관련성은 각 개념의 하위 요인끼리 정적인 상관을 나타내었다. 단, 통제적․거부적 양육 태도는 긍정적인 양육 태도의 반대 개념으로서 대체로 다른 모든 변수들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어머니가 인식하는 사회적지지가 양육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이에 대한 양육 효능감이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어머니의 긍정적 양육 태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양육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주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어머니의 역할에 대한 부모교육 및 어머니에 대한 양육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본 연구가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 145명을 대상으로, 원가족 건강성이 어머니 의 자아존중감, 자녀양육태도 간의 관계를 밝히고 이들 사이의 상대적 영향 관계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각 변수의 일반적인 경향, 변인간의 매개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첫째 요인분석을 실 시해서 잠재변수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검증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둘째, 단순회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원가족 건강성이 자녀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 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검증된 가설을 바탕으로 하여, 다음의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어머니의 원가족 건강성은 자녀양육태도 및 어머니의 자아존중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어머니의 자아존중감도 자녀양육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영유 아 발달의 주요환경인 어머니의 변인이 어머니의 자녀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탔다는 점에서 부모양육태도의 중요성과 부모교육에서 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어린이집에 자녀를 둔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 양육효능감, 양육태도의 구조적인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평가인증기관 을 통과한 어린이집의 학부모 173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사회적 지지, 양육효능감, 양육태도에 대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 양육태도, 양육효능감의 정적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지가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효능감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 양육효능감, 양육태도의 특성을 이해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교육 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향을 제공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것이다.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양육역량강화의 개념을 파악하고 구성요소를 설정하여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양육효능감 증진을 위한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프 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개념과 구성요소는 무엇인가? 둘째, 양육역량강화를 위한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은 어떠한 가? 셋째, 유아기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역량 강화 부모코칭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은 어떠한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탐색한 바에 따르면 첫째, 양육역량강화의 개념은 유아기자녀를 둔 어머니가 바람직한 양육지식과 양육 태도를 가 지며, 양육에 필요한 기술을 갖도록 내적인 힘과 행동력을 증진하는 것이다. 또한 양육역량강 화의 구성요소는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육역량강화를 위한 개발방향은 계획, 실행, 평가에 걸친 전 과정에서의 부모의 요구도 수용, 연령별 자녀의 부모교육 내용 반영, 다양한 부모코칭 교수방법 , 양육효능감 증진 및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부모 코칭, 양방향적 소통 시스템 기획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은 Co-Active 코칭모델에 의한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프로그램의 탐색을 기반으로 구성하였으며, 추후 연구에서의 사전사후 검증과 양육 역량강화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기초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부부의 양육효능감 및 양육스트레스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위하여 경상남도 J시와 S시 어린이집 10곳에서 만 4세-5세 유아 254명의 부와 모를 각각 254명씩 쌍으로 설문지를 수집하였고,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부부의 양육효능감은 보통 수준이며, 부부의 양육스트레 스는 낮게 나타났다. 부부비교에서 부부간 양육효능감은 차이가 나지 않았고, 양육스트레스는 아내가 남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부의 양육효능감에는 사회인구학적인 변인과 심리적 변인이 모두 관련 변인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양육스트레스 변인에는 남편의 학력과 자아존중감, 아내의 자아존중감 등이 나타났으며, 아내의 양육스트레스 변인에는 종교, 자녀 수, 남편의 학력, 아내와 남편의 자아존중감 등이 나타났다. 셋째, 부부의 양육효능감과 양육스 트레스 간의 상관관계에서 아내의 양육효능감은 남편의 양육효능감과 아내의 양육스트레스는 남편의 양육스트레스와 강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부부의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양육스트레스를 낮추는 방안 모색에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est empirically the hypothesis that parents child-rearing, such as attachment, communication, supervision, and punishment would be effected on juvenile delinquency. The data used in this study are drawn from a self-reported survey conducted in Seoul, in 2000. The sample consists of a total of 1,012,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ged between 12 and 21. To examine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child-rearing and self-reported criminal behavior, we used Joreskog and Sorbom's LISREL Ⅷ. The hypothesis was supported. From our study, it is implied that future research should attempt to develop a more refined mode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aring and crime, and to elaborate the measures on the major concepts such as parental child rearing, and criminal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