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업장의 HRM 시스템을 경제적 HRM과 사회적 HRM으로 구분하고 각 HRM 시스템이 종 업원 웰빙 및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분석하였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체패널 원자 료에서 2005년-2019년까지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패널회귀분석한 결과의 논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HRM 시스템이 종업원 웰빙에 미치는 효과가 경제적 HRM 시스템의 효과보다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둘째, 사회적 HRM 시스템은 조직의 종합적인 재무적 성과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 인하였지만, 경제적 HRM 시스템의 효과는 지지되지 않았다. 셋째, 사회적 HRM 시스템과 경제적 HRM 시스템은 가치와 철학이 서로 다른 지침원리로 구성되므로 두 시스템이 동시에 적용되면 시스템 간의 결합효과는 상호보완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달리 말해 조직에서 어떤 HRM 관행이라도 새로 추가하기만 하면 성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기존의 HRM 관행 간에도 상호보완성이나 정합성이 없는 HRM 번들 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사회적 HRM 시스템의 수준이 높고 경제적 HRM 시스템의 수준이 낮은 조직은 두 시스템의 수준이 거의 동일한 조직에 비해 조직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 는 것이다. 또한 반응표면이 사회적 HRM 시스템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상당히 기울어져 있으므로 경제적 HRM 시스템의 조직 성과에 대한 효과가 사회적 HRM 시스템의 효과에 의해 상당 부분 중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섯째, 본 연구는 사회적 HRM 시스템이 종업원 웰빙과 조직 성과에 모두 기여한다는 주장에 대한 실증적 결과를 제시하고 있으므로 사회적 HRM 시스템은 종업원과 조직 모두에게 이익이지만, 경제 적 HRM 시스템은 종업원 웰빙에 대한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고 조직 성과에 대한 효과는 지지되지 않으 므로 상대적으로 지속가능성이 낮다는 함의가 있다. 즉, 사회적 HRM 시스템은 조직의 성과와 종업원의 웰빙을 모두 촉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HRM 또는 지속 가능한 HRM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적인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HRM 시스템의 구체적인 구성내용과 효과를 실증하였다는 기여가 있으며, 증거 기반의 HRM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조직에게 HRM 시스템의 설계와 운영에 관한 실무적 통찰과 길잡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In today’s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rapid decision making and effective project management are essential for business growth. This study examines how project manager competencies and organizational structures affect business performance. Successful project execution depends on the strategic use of project managers’ skills and organizational resources to maximize performance. An empirical study was conducted with 475 participants from the construction and engineering sectors. The applied analyses includ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two-way ANOVA to assess how project manager competencies and organizational types affect business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project manager competencies significantly improve business performance, especially when combined with appropriate organizational types. Effective use of organizational frameworks leads to better financial results, increased market competitiveness, and greater innov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project manager competenci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Second, the use of functional, project, and matrix organizations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This suggests that aligning organizational structures with business objectives is important for achieving optimal performance. Overall,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insights into the academic literature and practical applications of project management and organizational research. In addition, if we can select organizational members based on the learning effects of previous projects when operating new projects in the future, it will help reduce risks. Ultimately, it will improve the project manager’s competency level, promote the individual abilities and knowledge sharing of team members, and provide opportunities for the company to build efficient new systems. This will be evaluated as a valuable study in terms of academic and practical productivity.
본 연구는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킨 조직요인을 밝히 고자 한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방 안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종단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가능하게 한 조직요인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종단적 성과 유형을 ‘매출 성숙형’, ‘매출 증가형’, ‘매출 평균형’과, ‘고 용평균형’, ‘고용감소형’, ‘고용증가형’으로 구분한 종속변수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일반특성, 경영전략, 경영지원시스템, 리더십, 거버넌스, 외 부환경에 따른 조직요인을 분석하였다. 사용한 데이터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6년의 성과를 2018년에 추적 조사하였으며, 2011년에 측 정한 조직요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경영전략 이 우수하고, 경영지원시스템이 우수하며, 거버넌스 역량이 우수할수록 ‘매출성숙형’과 ‘매출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리더십이 우수 하고, 경영지원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으며, 거버넌스 역량이 우수할수록 ‘취약계층고용 평균형’에 속할확률이 높았다. 이를 토대로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신흥시장에서 활동하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개방형 혁신과 자회사 자율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자회사 성과에 CEO의 특성뿐만 아니라 조직의 특성이 자회사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동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자회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305개의 유효표본을 PLS-SEM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였다. 첫째,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은 자회사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자회사 자율성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 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지 못했다. 셋째, 개방형 혁신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라는 특성이 자회사의 조직적 상황 요인에 의한 매개효과를 입증하여 기존 연구를 확장하였다. 추가로, 본 연구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의 중요성을 밝힘으로써 본사에서 자회사의 CEO를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주안점을 제시하였고, 신흥시 장에 진출한 자회사의 성과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방형 혁신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ESG활동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에서 윤리경영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기요양협의회 와 연계하여 2022년 12월부터 2023년 01월, 총 62일간 700명의 설문 지를 수집하여 연구분석하였다. 연구는 SPSS 및 Amos 25.0을 사용하 여 분석했다. 연구결과, ESG활동(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가 윤리경 영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윤리경영은 조직성과에 정(+)적인 영향 을 미쳤다. 또한, 본 연구의 목적을 중심으로 윤리경영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ESG활동(환경, 사회공헌, 지 배구조)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윤리경영의 완전매개효과를 확 인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ESG활동, 윤리경영 의 중요성을 근거자료로 제공하였다.
최근 ‘꼰대’라는 은어가 한국의 기업조직 내에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권위주의적 리더와 구성원간 충돌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 권위주의적 리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절대적 권위와 통제력을 앞세워 조직을 독단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권위주의적 리더는 한국 기업조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리더십 스타일의 전형이지만,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실제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과업성과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증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에 본 연구 는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과업성과의 영향력 관계를 보다 실증적이고 구체적으로 검증하고자 다음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과업성과의 영향력 관계를 검증하고, 과 업성과 하락요인으로서 권위주의적 리더행동이 내포한 위험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둘째, 권위주의적 리 더십과 과업성과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부여의 매개역할을 실증하여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과업성과를 하락시키는 과정에 대한 설명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셋째, 전반적 조직공정성이라는 구성원 개인의 인식 수준 차이에 따라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내재적 동기부여에 미치는 효과가 차별화될 수 있음을 확인 하여,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내재적 동기부여를 통해 과업성과 하락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보다 심층 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구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위해 육군 간부(직속 상사-구성원) 196쌍을 대상으로 1개월의 시차를 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 내 구성원들과 갈등을 빚으며 꼰대라는 은어로 대표되고 있는 권위주의적 리더십은 실제 구성원들의 과업성과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내재적 동기부 여는 매개역할을 그리고 전반적 조직공정성은 조절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 설에서 예측했던 바와 달리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내재적 동기부여의 부적 관계는 전반적 조직공정성 인 식이 높을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높은 전반적 조직공정성(이상)과 권위주의적 리더행동(현 실)의 괴리감에서 오는 인지부조화로 인해 내재적 동기부여가 더욱 급격히 하락하게 된 것이라 해석하였 다. 본 연구는 권위주의적 리더십, 과업성과, 내재적 동기부여, 전반적 조직공정성에 대한 역학관계를 보 다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한국 조직에서 매우 보편적인 권위주의적 리더십에 대해 이론적 함의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으며, 연구의 말미에는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Maintaining the permanence of a company in the current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is not an easy task. Rather, the lifespan of a company can be said to be gradually decreasing. As such, the author of this paper, which describes the current market environment, is the sales organization of a large company. While leading the company, I thought about how to overcome the rapidly changing market and create an organization that continues to grow. As a result, I succeeded in creating an organization that continued to grow over the past two years, and the main activity of this result was the use of sales computer. It was clear that it was an information sharing activity. This can be said to be a result of proving that a series of activities to create and share information is important for the sales organization of ICT companies to actively respond to the rapidly changing market environment.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management and business performance in the sales field of ICT companies, which has not been covered so far. Knowledge management is a four-stage activity from a process perspective, divided into knowledge creation, knowledge storage, knowledge transfer, and knowledge utilization. did.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knowledge management activities, such as knowledge creation and knowledge storage,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financial performance. Second, knowledge management activities such as knowledge creation, knowledge storage, knowledge transfer, and knowledge utilization were all found to have an impact on non-financial performance. In the end, this study confirmed that efforts to turn tacit knowledge into knowledge in order to respond to the ever-changing ICT market are ultimately an important factor in growing a company.
본 연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사업내용 중 하나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준공에 이른 농촌 커뮤니티 시설의 주민조직 직접 운영에 따른 운영성과와 농촌 커뮤니티 시설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 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농촌중심지활성화사 업으로 준공에 이른 농촌 커뮤니티 시설 중 주민조직에 의해 운영되고 예산이 비슷하며, 비교가 가능한 부안군 보안면, 김제시 금구면, 임실군 강진면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배포 후 회수하는 방법으로 수집하였으며, 일반현황과 독립변수의 측정지표에 근거한 리커트 7점 척도를 통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결과는 설문에 대한 응답자의 일반현황, 빈도, 백분율 분석, 측정 문항의 신뢰 도 분석을 위해 크론바흐의 알파 값 계수법 분석, 세부 측정지표별 설문조사 분석, 연구가설 검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 세부 운영성과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가설과 리커트 7점 척도를 통한 연구의 결론은 측정문항의 신뢰성이 인정되었으며, 농촌 커뮤니티 시설의 주민조직 직접 운영은 시설의 운영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공적인 운영과 운영성과를 제 고 및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들의 이용에 있어 편리하도록 환경관리 및 시설의 설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시설 운영의 주체인 주민조직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의 공동체 교류공간 이 되도록 주민조직과 지역주민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민조직만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를 통해 시설의 편리성과 개발의 유연성을 유지하여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이용함 으로써 운영성과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다양한 운영 주체 중 주민조직 직접 운영을 통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본 연구는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우위 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떠한 무형자원이 중요할까? 특히, 시장 환경 변화가 크고, 위기·재난 상황일 경우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시장 환경 변화가 클 때, 중소기업 중 플랫폼기업과 일반 기업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역량은 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우위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역량으로 기업가지향성, 흡수역량, 조직회복탄력성을 제시하였고, 특히, 최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직회복탄력 성이 기업성과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실증하였다. 또한,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을 비교하여 기업성과에 미치는 조직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조직회복탄력성의 어떤 하위요소에 따라 조절효과가 달라지는지 실증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은 모두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회복탄력성도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회복탄력성의 하위 구성요소인 위기준비 역량, 위기대응 역량, 변화주도 역량은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고, 위기준비 역량과 변화주도 역량은 흡수역량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였다. 그리고,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준비 역량의 조절효과,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대응 역량의 조절효과는 플랫폼기업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조직회복탄력성이 기업성과에 직접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과 상호작용하여 기업성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으며,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 간 조직회복 탄력성의 조절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purpose, corporate readiness, and acceptance of changes that may occur in the course of expert guidance on the performance of smart factory. For this study, 129 questionnaires obtained from SMEs participating in the Smart Meister support project were used, and SPSS 18.0 and the AMOS 18.0 program were used for statistical processing for empirical analysis of the hypotheses test. It was found that the company's business participation motivation and readiness statu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acceptance and cooperation of changes that occurred during the consulting process. In addition, the acceptance and cooperation of changes within the compan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satisfaction with the Meister support project and the financial performance. Companies participating in the Meister support project need to clarify their motives for participating in the project and make stable corporate readiness in advance. In addition, based on the CEO’s support, it is necessary to have a motivational program and to build an organizational culture that can actively accept innov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 관공서나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상명하복의 조직문화가 강한 군조직을 대상으로는 연구가 미미했던 서번트 리더십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일부 군조직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번트 리더십 선행연구는 육군과 해병대에서 일부 계층에 대해 소 수의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본 연구는 최초로 해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설문대상도 해군 전간부계층으로 장교, 부사관 및 군무원 626명을 대상으로 폭넓게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해군은 장교, 부사관, 병 및 군무원 등 각각의 계층 및 계급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계급 별 리더십 핵심역량’ 4개와 모든 계급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는 ‘리더십 공통핵심역량’ 4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간부 계층을 대상으로 서번트 리더십의 효과성을 검증하였기에 리더십 핵심역량 도 해군 구성원 전 계급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리더십 공통핵심역량’인 ‘전문성, 책임감, 협력적 소통, 자부심’ 등 4개 역량을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력 관계에서 매개효 과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부하의 ‘리더십 공통핵심역량’ 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부하의 리더십 공통핵 심역량은 상사의 서번트리더십과 부하의 조직몰입·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벤처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구축에는 자원과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동연구, 네트워킹 등 외부와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 는 벤처기업의 산학협력 경험이 조직학습역량과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자 하였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부 R&D 투자가 벤처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촉진함 으로써 조직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메커니즘을 실증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벤처기업의 산학협력 경험은 조직학습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은 대학과의 협력 및 자원 활용을 통해 내부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실증분석 한 것이다. 둘째, 벤처기업의 조직학습역량은 혁신성과에 유의한 영향 을 미쳤다. 조직학습역량이 높은 조직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가지 게 됨으로써 기업의 혁신성과 창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벤처기업 창업자의 배태조직(incubator organization)에 따른 산학협력과 조직학습역량을 분 석한 결과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 경험 기반의 창업 그룹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조직학습 역량과 혁신성과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과 개인 기반의 창업자는 대기업, 대학 및 연구소 창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기술역량을 보 유한 대학과 협력함으로써 기업의 조직학습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정부는 벤처기업의 R&D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과 협력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벤처기업과 대학에 나눠주기식 지원이 혁신성과를 저해하고 있다는 비 판도 존재하지만 정부 투자는 기술 축적, 고급인력 양성, 혁신 네트워크 강화 등 무형자원 확 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정부는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전략성 강화를 위 해 정부의 권한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일터환경특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을 규명하고, 대인관계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총 521부의 구글 설문을 수집하였고, SPSS와 AMOS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조직성과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는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이 높으면 조직성과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둘째, 보험설계사의 대인관계와 조직성과, 코칭 역량과 대인관계, 일터환경특성과 대인관계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대부분 의 측정 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일터환경특성은 조직성과에 직접적으로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치고, 대인관계의 매개를 통해서도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예측되어, 대인관계는 코칭역량과 조직성과, 일터환경특성과 조직성과의 관 계를 부분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서 보험설계사가 상담 시 사용하는 상담스킬이 코칭에서 사용 되는 코칭역량과 대단히 유사함을 규명하는 연구들이 더 진행되기를 제안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들은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중요한 혁신의 원천 으로 창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직차원의 창의성도 중요하지만 하위 단위부서인 팀 단위에서 팀 응집성, 팀 공유감과 팀 창의성(team creativity)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고 있다. 팀은 팀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이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개인연구나 조직연구가 제공하지 못한 다양한 결과들을 도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팀 연구 중, 기존 연구에서 많은 언급되었던 팀의 다양성 관점(diversity perspective)의 중요 변수인 팀 응집성과 최근 연구되고 있는 팀 교환 관계적 관점(exchange perspective)의 변수인 팀 공유감을 통해 팀 성과의 관련성을 도출하고 이때 인지된 조직지원 상황적 관계를 찾아보고자 한다. 실증적 연구의 설계는 한국기업의 팀 조사에서 팀 공유감과 팀 응집성이 팀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 고 있으며, 이때 인지된 조직지원이 이들 변수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보이는 지를 인과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한 실증적 연구를 위해 팀 내 5-7명으로 구성된 84개 팀으로부터 432부의 설문지를 수거하여 이를 통계적 분석을 위한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실증적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팀 공유감과 팀 응집성은 팀 성과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둘째, 팀 응집성의 매개효과가 존재하는지를 살펴본 결과, 팀 공유감과 팀 성과의 관계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팀 응집성을 통해 팀 공유감이 팀 성과에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팀 응집성과 팀 성과의 인과관계에서 인지된 조직지원이 조절효과를 보이는 지를 살펴보았는 데 도출된 결과는 팀 응집성이 높고 인지된 조직지원이 높을 때 팀 성과에 매우 유의적인 정(+)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의 환경 속에서 중소·중견기업 리더의 온라인 코칭행동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정 서적 조직몰입의 매개 여부, 그리고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이들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업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의 구성원 중 온라인 업무 경험이 있는 35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3.0, AMOS23.0 과 Process macro 3.5를 사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코칭행동은 구성원의 직무만족, 정서적 조직몰입과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온라인 코칭행동과 조직성과 간에 직무만족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사업환경 불확실성은 온라인 코칭행동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온라인 코칭행동과 직무만족 및 정서적 조직몰입과의 관계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온라인코칭행동도 대면코칭행동과 마찬가지로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따라서 현재와 같이 사업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은 온라인 코칭을 활용하고 직무만족 및 정서적 조직몰입을 증진시킴으로서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organizational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activities on safety and health performance by using the results of safety activity level evaluation of public organizations. To this end, a research model was established by using three fields as independent variables among the four areas of the safety activity level evaluation index: safety and health system,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and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and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performance field as a dependent variable.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between major variables were performed. As a result of the correlation analysis,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performance had a significant positive (+) correlation with all of the safety and health system,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and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The safety and health system had a significant positive (+) correlation with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and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and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had a significant positive (+) correlation with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And as a result of the regression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organization’s safety and health system, safety and health activity plan, and safety and health activity level all had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safety and health activity performance.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공직자의 교육 훈련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실증분석하였다. 이를 위 해 공직자의 교육 훈련, 업무 자율성, 업무수행역량, 직무 만족과 네 가지 변수로 구분하여 이를 정부 중앙·지방부처의 조직성과에 대해서 상관관계를 검증하였다. 분석대상은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조사한 2018 년 공직생활실태조사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2018년 “공직생활실태조사” 데이터를 습득했고 이를 분석에 활용했다. 또한, 연구의 실증분석 대상으로는 46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속해 있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 공직자의 교육 훈련은 업무수행역량과 업무 자율성이 정(+)의 관계에 대해서 가설을 검증한 결과 공직자의 교육 훈련이 업무수행역량과 업무 자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직자의 업무수행역량과 업무 자율성이 직무 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의 직무 만족은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연구자가 상정한 가설이 모두 지지가 되었고, 그 결과로 그간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공직자의 교육 훈련 연구를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는 동시에 업무 자율성과 업무수행역량에 대한 변수들이 직무 만족과 조직 성과에 변수와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공직자의 교육 훈련이 업무 자율성과, 업무수행역량이 개인, 조직 차원서 영향을 주고 이는 곧 국가 차원으로 확산할 것으로 가정하여 분석하였으나 기존 자료에 한계가 있었고 이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향후 연구에서는 공직자의 교육 훈련이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국가 차원으로 전이되는 구성 요소를 찾고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것이 향후 연구 방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