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 집단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S 척도)에서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Jo(2019)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지행동 집단프로그램을 실험-통제집단 사전-사후 설계방법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8명으로 8주간 매주 1회 60분으로 8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스마트폰 중독 수준 척도, 자기통제력 척도, 활동 참여 종류 및 수준 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집단 내 치료 전후의 유의 성을 알아보기 위해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으로 검증하였다.
결과 :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집단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 집단 치료 프로그램을 적 용 후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감소하였고, 자기통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며, 활동에 대 한 흥미와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활동의 참여 상황에서 혼자 하는 활동은 감소하고, 친구 및 가족 과 하는 활동이 증가하였으며, 학교에서의 활동도 증가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은 스마트폰 중독 수준과 자기통제력, 활동에 대한 흥미, 만족도 및 활동의 참여 상황 모두 프로그램 전과 후 유의미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았다.
결론 :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 집단치료 프로그램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들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중독 중재치료에 대한 근거기반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직행동연구에서 집단주의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 대해 많이 다루어진 데 비해, 상대적으로 근로자 언로와 조직시민 행동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 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조직에의 비공식적 기여(informal contribution)와 조직성과와의 관계성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과 상향적 근로자 언로(voice), 수평적 근로자 언로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segment women consumers on the basis of clothing shopping orientation and to investigate clothing purchasing behaviors of each segmented group by age variable for development of effective fashion marketing strategies to meet very changeable modern consumers' needs. The research methodology is survey and subjects were 650 women aged from 20s to 60s. The questionnaire consist of measurement items for clothing shopping orientation, clothing purchasing behaviors and subjects' demographic attributions. The data were analyzed by Cronbach's α,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χ2 test, ANOVA and Duncan's multiple range test, using SPSS program.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5 factors were emerged on clothing shopping orientation. Second, women consumers are segmented into 4 types(conspicuous, convenient, pleasurable, and unconcerned type) by clothing shopping orientation. Third, each consumer type divided by age variable showed some important differences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various clothing purchasing behaviors. Theref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pport that clothing shopping orientation can be useful as one of the effective differentiated variables to segment women consumer market and age variable has important mediate effects on the differences of clothing purchasing behaviors by clothing shopping orientation type.
본 논문에서는 행동심리를 적용한 가상 물고기 떼의 움직임을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심리적 연구를 관찰하여 보았다. 물고기 떼들은 대부분 집단적 행동을 통하여 심리적으로 분리, 정렬, 응집, 회피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특징을 근거로 집단행동의 실험적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가상 캐릭터를 적용하여 심리적인 움직임과 집단행동의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인터넷 중독성향과 충동성의 이중매개역할을 확인하였으며 성별에 따른 집단 간 경로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A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4, 5, 6학년 총 887명을 대상으로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및 가해행동, 인터넷 중독성향, 충동성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자료를 자료 제공자로부터 허락을 받아 이 연구에 사용하였다.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및 가해행동, 인터넷 중독성향, 충동성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인터넷 중독성향과 충동성이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및 가해행동과의 관계에서 매개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통해 매개모형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성별에 따른 구조모형 경로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인터넷 중독성향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인터넷 중독성향과 충동성이 이중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차이는 모든 경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소집단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을 소집단으로 구성하고 친사회적 요소가 반영된 단계적인 활동 을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만 3,4,5세로 구성된 혼합연령학급 2개 학급의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A 반 유아 20명과 비교집단 B반 유아 20명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친사회적 행동에 대 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소집단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의 친사회적 행동증진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소집단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요소인 개인정서 조절능력과 대인관계 형성능력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집단 그림 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기주장하기, 토의하기, 타인존중하기, 협동하기, 문제해결하기, 모델링의 친 사회적 관련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유아들의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소집 단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은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eference of experiential activities and behavioral intention on rural tourism, with special focus on parents group of elementary students. The result can be utilized as basic data for demanding aspect of rural experiencing tourism. Two-step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during May to July, 2915. Sample group was selected at 4 elementary school in Daegu city. 347 valid responses were analyzed with SPSS.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suggested model for 23 experiential activities in 7 types, were verified as valid by verifying factor analysis. Factor 1 was verified and named as ‘Rual Life Experience’, Factor 2 was verified and named as ‘Health/Healing Experience’, Factor 3, as ‘Agricultural Product Experience’, Factor 4, as ‘Eco-Cultural Experience’, Factor 5, as ‘Leisure/Sports Experience’, Factor 6, as ‘Traditional Wellbeing Food Experience’, and Factor 7, as ‘Traditional Culture Experience’. All 7 factors explained 75.39% of total variance. Secondly, mean score of preference by each activity showed high in ‘Health-care experience’, ‘Traditional food experience’ and comparatively low in ’Collecting experience’, ‘Agricultural experience’. Thirdly, all 7 types(factors) of experience showed significant affecting relation to satisfaction, intention to participation and recommendation. Specially, ‘Eco-Cultural Experience’ and ‘Rural Life Experience’ showed high affecting relation. This could be the characteristics of parents group of elementary students.
본 연구는 동화를 활용하여 만드는 집단게임 활동이 유아 자율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2개의 공립유치원에 재원중인 2학급 만 5세 유아 36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유아 자율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이학선(2007)에 의해 개발된「유아 자율행동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자율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동화를 활용하여 만드는 집단게임 활동이 유아 자율행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기대-가치 모델(Eccles et al., 1983)을 스포츠에 적용하여 운동 정체성과 성취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 또한 스포츠 종목과 운동경력 간 경로 동등성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454명의 남자 대학 운동선수들이며, 자료는 구조방정식모델과 다집단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운동 정체성은 네 가지 가치(내적, 달성, 유용성, 지각된 비용)와 성공기대를 예측하는 변수이며, 달성 가치를 제외한 기대-가치 변인들이 운동 정체성과 성취행동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운동 정체성이 달성 가치에, 성공 기대와 지각된 비용이 성취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팀스포츠와 개인종목 선수들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운동정체성이 내적 가치에, 지각된 비용과 달성 가치와 유용성 가치가 성취행동에 미치는 경로도 운동경력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대학 운동선수들의 동기와 성취행동을 예측하는 변수로서 긍정적인 운동 정체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업적 지연행동 개선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프로그램의 구안과정은 박인우의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조사, 분석, 설계, 구안의 과정을 거쳤으며, 잠정적으로 구안된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수정ㆍ보완하여 총 11회기의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은 경상남도 소재의 G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30명씩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주 2회씩 총 11회기를 실시하였다. 검사도구는 최윤정과 김성회(2008)가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용 학업적 지연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통해 통계적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학업적 지연행동 개선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업적 지연행동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업적 지연행동 개선을 위하여 이들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고,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전략을 복합적으로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놀이 형태로 이루어지는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남도 당진군에 소재한 K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40명으로 실험집단 20명(남:12, 여:8) 통제집단 20명(남:11, 여:9)이었다. 연구결과 집단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지도성, 도움주기, 의사소통, 주도적 배려, 접근 시도하기, 감정이입 및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세계에서 다중 에이전트들의 집단행동을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중요하다. 대부분의 기존 연구가 개방된 공간에서의 집단행동에 초점 맞춘 반면, 본 논문은 제한된 공간에서 조종력을 이용한 집단행동에 대하여 연구한다. 에이전트들은 제한된 공간에서 하나의 공동 목적지를 가지며, 다른 에이전트와 충돌을 피하면서 목적지로 이동하여야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세 가지 가능한 에이전트 모델을 제시 하였으며, 각 모델에 필요한 여섯 가지 조종력도 제안하였다. 제안된 모델의 올바름을 보이기 위하여 모델들을 시뮬레이션 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벽들과 출입구에 따라 각 에이전트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달랐지만, 단순히 조종력만을 사용하는 제안된 모델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잘 동작하는 것을 보였다.
본 논문은 비둘기들의 다양한 상태에 대하여 집단행동을 자연스럽게 시뮬레이션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하기 위하여 비둘기들의 집단행동은 '날아가기', '내려앉기', '먹이먹기' 및 '날아오르기'와 같이 4개의 액션모델로 나뉘었다. 각 액션모델을 구성하는 조종힘들이 찾아졌으며, 유한상태기계 기법을 사용하여 설계되었다. 설계된 시스템은 오우거 엔진과 집적하여 구현되었다. 구현된 시스템의 시뮬레이션으로부터 비둘기들의 자연스러운 집단행동을 표현하는 조종힘에 대한 다양한 파라미터 값들을 찾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체육과 여대생의 저체중집단과 상집단의 섭식행동 및 섭식장애를 분석하여 바람직한 식이습관 및 건강생활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위한 것으로 첫째, 집단에 따른 체육전공 여대생의 섭식행동과 섭식행동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고 둘째, 집단에 따른 섭식행동과 섭식장애에 대한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서울시내 체육과 여대생을 대상으로 유층집락무선표집에 의해 총 302명을 설문조사한 후 저체중집단 121명, 정상집단 181명을 대상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을 한 결과 집단에 따른 섭식행동은 절제적, 정서적 요인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섭식장애에서는 거식증과 폭식증의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으며, 섭식행동과 섭식장애에 관계분석에서는 저체중 집단과 정상집단 모두에서 섭식행동이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