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케이팝(K-pop)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으로 창조하는 디지털 아우라의 새로운 양상 을 탐구했다. 연구의 목적은 케이팝이 디지털 자산과 경험으로 팬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창조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NFT 굿즈와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SM 타운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했다. 발터 베냐민의 아우라와 셰리 터클의 디지털 자아 이론을 바탕으로 해당 연구는 새로운 디지털 아우라를 각각 '자아적 아우라' 와 '공감적 아우라'로 개념화했다. 오늘날의 케이팝은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나아가 참여 하는 음악으로 성장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차세대 케이팝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케이팝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SM의 디지털 자산과 팬 경험을 분석한 결과, 케이팝은 디지털 시대 속에서 예술적 가치를 재창조하는 중요한 매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디지털 아우라의 개념을 확장하는 이론적 성과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구원을 받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성령은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회복과 갱신을 통한 구원의 효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행위는 고백이나 열정, 그리고 감성의 산물로 이해될 수 없으며, 누구든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면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나타난다. 하나님과 인간의 사귐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나타난다는 것은 성령을 기능적으로 이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하나님의 영적 존재를 부각하는 선교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한 이론은 영이신 하나님이 인간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확고하게 한다. 그러므로 거듭난 인간은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창조목적 안에서 샬롬을 실천하는 능력을 행사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성령은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를 얻으며, 사랑 안에 서 연약한 자들과 함께하고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게 한다.
서양 실내악의 쟝르인 예술가곡(藝術歌曲)은 성악작품으로 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 유럽에서 탄생되었다. 음악과 시, 반주 가 고도로 결합되어 구성된 것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German and Austria)파 작곡가들인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Johann Jakob Brahms, 1806–1872) 등이 이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부동한 나라와 지역에서 예 술가곡이 전파발전함에 따라 각자의 문화적 차이와 음악적 특 색을 나타내고 있다. 본문에서는 음악 창작의 차원에서 한국의 <마중>과 중국의 <친문타타하(親吻沱沱河)>에서 나타난 곡조 구조와 리듬 등에 대하여 분석과 연구하였다. 여기 한·중 예술 가곡은 각기 한 지역의 문화 특색과 예술을 내포하고 있어 양 국의 예술가곡 창작과 발전을 위한 일정한 계시와 공헌을 하였 음을 알 수 있었다.
윌리엄 블레이크는 『로스의 서』와 『로스의 노래』에서 신화적 상상력으로 천지창조와 시민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노래한다. 로스는 영원한 선지자로서 독자들에게 블레이크의 상상력의 원형을 인식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독자들은 블레이크의 페르소나인 로스를 통해서 그의 신화적 상상력의 감성을 음미할 수 있다. 블레이크는 『로스의 서』에서 자신의 관점으로 천지창조와 인간의 창조를 노래하였고, 『로스의 노래』에서 인간이 창조된 이후에 인간의 정신문화가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하는지를 노래하면서, 인간이 본원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혁명을 통해 자유를 되찾는 과정을 맛깔스럽게 시로 노래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블레이크의 시들을 읽으면서 인간의 자유와 정신문화를 숙고해보고, 인간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블레이크는 『유리젠의 서』에서 신화적 상상력으로 우주의 창조와 인류의 탄생을 노래한다. 블레이크의 우주의 창조는 그리스 신화와 『성경』에서 우주의 창조과정과 다른 아주 색다른 그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의 세계이다. 블레이크는 착하고 선한 하느님이 아닌 분노하는 유리젠이 지옥처럼 우주를 창조해 가는 과정을 이 시에 묘사한다. 더불어 블레이크는 인간의 창조과정도 그리스 신화와 『성경』에서처럼 진흙으로 인간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 세계에 살고 있던 유리젠의 아들들과 딸들의 신체가 축소되어 인류의 새로운 종족으로 탄생되는 것을 노래한다. 이는 그 당시에 영국인들의 심리상태와 사회상을 작품에 이미지로 반영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블레이크의 『유리젠의 서』를 읽으면서 그의 독창적인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공동체 미학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창조에 어떻게 적 용되는지를 탐구하는 것으로,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강자아>를 사례로 삼았다. 본 논문은 텍스트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강자아> 내의 캐릭터 와 줄거리를 심층 분석함으로써 공동체 미학의 구체적인 적용을 탐구한 다. 이에는 공동체 미학의 기본 개념과 이론 틀 소개는 물론 <강자아> 내 주요 캐릭터의 감정 공명과 연결에 대한 심층 분석을 포함한다. 공동 체 미학이 문화 전달 분야에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강자아>의 사례 분석을 통해 공동체 요소가 캐릭터 형성과 스토리 전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연구 결과는 공동체 미학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창조에 중요한 적용 가치를 가지며 <강자아>는 공동체 미학의 개념을 성공적으로 활용 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창작을 풍부하게 하고 관객에게 깊은 감정 체험과 문화적 성찰을 제공한다. 그것은 중국 애니 메이션 영화의 발전에 유익한 시사점과 참고를 제공하며, 캐릭터의 감정 적 깊이와 복잡성을 통해 관객이 감정 공명을 느끼고 영화의 줄거리에서 공동체의 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공동체 미학의 적용은 관객의 감 정적 체험과 문화적 이해를 깊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의 사회가치 창출에 대한 논의는 기업의 존재 이유와 사회적 역할, 활동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면서 사적이윤 추구 조직에서 사회문제 해결 조직으로서의 기업의 역할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활동이 제품·서비스 생산·공급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져 시민·당사자는 이 과정에서 여전히 수동적 존재로 간주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시민·당사자를 수혜의 대상이나 단순 서비스 사용자·소비자로 파악하는 틀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품·서비스·시스템을 '공동창조'하는 파트너로 파악한다. 이러한 관점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당사자와 함께 사회적 도전과제 대응 기업사회혁신을 수행하는 사례를 분석하고 그 기업들의 특성을 정리하였다. 분석결과 ①이들은 시스템 전환을 지향하는 기업 비전과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②전환적 관점을 가지고 새로운 시스템 구현을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③실험은 지역현장을 기반으로 시민·당사자와의 공동창조 활동이 수행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혁신팀을 만들어 새로운 사업과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이해관계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또 ④여러 주체들이 참여하는 공동창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활용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석기 시대 존재했던 여성 신이 지녔던 생명력, 평등성, 포용성, 그리고 이타성의 가치와 인류 문화원형의 상징성을 파악하고 복원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자연 생태계 파괴, 전쟁, 그리고 환경 오염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생명의 존엄성으로 대표되는 여신의 상징적 가치 회복은 중요한 문제이다. 생명의 가치를 대변하는 여신문화는 현대사회의 미래지향적 가치와 연결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여신문화의 회복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다양한 여신 관련 신화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제주도 여신 신화 및 문화는 신성성, 생명성, 그리고 주체적 여성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도의 여신문화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뿐만 아니라 인류가 상실했던 여신 원형 문화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보존 필요성이 요구되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생태환경이 중요한 문제로 급부상이 되면서 창조세계 보전에 대한 교회의 선교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학계와 교회의 주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자연 환경의 파괴, 생태계의 무질서, 천연자원 의 고갈, 심각한 공해 등은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 며 지구를 위기로 몰아가는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하나님 의 선교를 위해 세상에 보내진 하나님의 선교적 도구로서 그 역할은 창조세계의 회복과 하나님의 선교적 샬롬을 선포하는데 있다. 하나님께 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심히 보시기에 좋았던” 온전한 샬롬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다. 따라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선교적 교회는 다양한 단체들과 에큐메니칼 협력을 통해 창조 세계 보전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의 선교’는 ‘선교적 교회론’과 ‘선교적 해석학’을 거치면서 성서를 선교적으로 해석하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구약성서는 포로기를 거치면서 구원신앙과 창조신앙 사이의 긴장이 사라지고 창조주 ‘하나님의 자기 확장’으로서 선교를 이해하게 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은 특별한 자질이 아닌 선교적으로 이해되 는 사명에 주목해야 한다. 역사적 이스라엘은 ‘언약 공동체’로서 은혜의 독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삶으로 증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포로기/포로기 이후 이스라엘의 정체성은 역사 가운데 베푸시는 해방 과 구원의 사건과 창조의 섭리를 고백함으로써 증인이 되는 ‘예배공동 체’로 인식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창조 세계의 정의와 긍휼과 샬롬을 위한 종말론적인 헌신을 요구하셨다.
본고는 창조세계의 보존과 회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몽골 ‘은총의 숲’ 사업을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검토하고 그 선교학적 인 함의를 모색하고자 한다. 1952년 빌링겐IMC 이후 하나님의 선교 (missio Dei)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선교가 삼위일체 하나님 자체보다는 교회론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발전되어 왔고, 한국의 경우 물질주의와 타종교 이슈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론에 집중하면서 창조론에 대한 논의가 미약했다는 점이 제기되었다. 2009년 몽골에서 시작된 ‘은총의 숲’ 사역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몽골인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며, 무엇보다도 한국기독교의 새로운 선교방안을 제시한다. 은총의 숲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내재적인 ‘사귐’ 을 현지인과 피조물과 함께 생태선교로 실천하고 있다.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find a direction forward for the legal services market in an era of creative innovation by reviewing the issue of conflict between online legal services platforms such as ‘LawTalk’ and the world of legal professions. Specifically, the study extracts and takes as analysis tools similar arguments from the cases of ‘TADA’, ‘Uber’, and ‘Airbnb’ and then comparatively examines overseas cases concerning legal services platforms. The essence of the argument surrounding platforms lies in whether platform services are simply ‘network services that provide a place connecting suppliers and consumers’ or whether platforms should be viewed as providing ‘substantive services such as transportation, lodgings, and legal defense’. The European Court of Justice(ECJ) states that a platform is exempt from existing regulations if the platform service is separable from offline services but subject to regulations if the platform and offline services are combined as one to form an overall service. Accordingly, Uber’s transportation intermediary service was viewed as a transportation service in substance(subject to regulations), while Airbnb’s lodgings intermediary service was viewed as an information society service(exempt from regulations). If that’s the case, are legal service platforms like LawTalk illegal? The issue is whether the LawTalk service falls under ‘acts of connecting or mediating between an attorney and a client or referring an attorney’, prohibited by the Attorney-at-law Act. Because LawTalk is an advertising platform that receives fixed advertising rates for providing an online advertising space, it is difficult to assess its services as ‘direct acts of connection’ prohibited by the Attorney-at-law Act. Moreover, attorneys must be allowed to promote themselves to unspecified persons and entice clients by paying advertising fees, and the platform business to achieve these ends must be allowed as well. However, an advertising platform is not allowed to exploit attorneys in the process of promoting the platform itself or make the mistaken impression that it is affiliated to an attorney, nor is the platform allowed to do advertisements with attorney contacts listed, with the ad exposed across an entire page. The ECJ’s ruling is applied as a standard in addition to interpretations of current law. The fact that attorneys can use traditional methods(mediums such as newspapers, magazines, broadcasts, and computer communications) rather than LawTalk for ads and searches, the fact that LawTalk does not prescribe legal fees for attorneys or an upper limit, and the fact that it is difficult to view LawTalk as exercising direct control over the signing of delegation contracts or the quality of legal defense render LawTalk services assessed as not the referral of particular attorneys and independent from actual legal defense services. It is more than necessary to listen to the criticism that platforms inundate the market with free ads or unfair cheap ads in the process of attorneys accepting cases, threatening the market order of fair case acceptance and attorney ethics, and that increasing reliance on platforms make attorneys beholden to these platforms. However, when considering the trend of the times involving legal tech and demand on the part of legal consumers, it is not desirable to completely ban platform services on the grounds of excessively strict interpretations. Moreover, advertising platforms, as opposed to intermediary platforms, are allowed overseas. If platforms provide a place connecting attorneys and clients rather than display an appearance of subordinating attorneys using their market-dominating position, then such a business model should be allowed. At present, adequate regulations that block the adverse effects of platforms while strengthening their positive effects are necessary, along with clear guidelines.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공립미술관이 대거 개관하면서 그 중요성을 새롭게 재인 식하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와 함께 공립작가미술관도 계속 증가해가며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제프 슘페터는 새로운 것들의 끊임없는 결합과 적용을 통해 기존 의 것들을 혁신해나가는 ‘창조적 파괴’의 개념을 고안해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이응노의집’에 초점을 맞춰 우리나라 공립작가미술관의 현황을 점검해보고, 창조적 파괴의 개념을 통해 이응노 의 예술세계를 기념하는 이응노의집의 미래경영 방안을 제언해 보고자 한다. 특히 이 연구는 근 대미술관이 부재한 한국의 미술관 현황을 고려하여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핵으로 하는 근대미술 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이응노의집의 미래경영 전략과 방안을 구상해 보여주고자 한다.
Many studies have suggested that e-commerce value creation potential depends on four interdependent factors Lock-In, Complementarity, Efficiency, and Novelty. In order to survive in the recent fierce competition, companies have also secured e-Trust that strengthens long-term business relationships by reducing consumer uncertainty. This study, while analyzing the value creation factors (Lock-in, Complementarity, Efficiency, Novelty, e-Trust) of recent e-commerce (online shopping mall) companies from the point of view of purchase intention, customer value (Functional value, Emotional value, Social value) We present an academic proposition that can als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value). First, through previous studies on value-based strategy and value creation in e-commerce, various discussions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necessary for effective value-based strategy establishment and strategy execution of e-commerce (online shopping mall) companies were reviewed. Second, it provides academic discussion and practical implications by presenting academic propositions on the value creation factors of e-commerce (online shopping mall) companies, purchase intentions, and customer value, and confirming the basis through empirical analysi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job enthusiasm, informal learning, social suppor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informal learning, social suppor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job crafting through job enthusiasm. A survey was conducted on 451 safety workers at large domestic companie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for model suitability, influence relations between variables, and mediating effects with AMOS 23.0 using SPSS 23.0. Through research, we found five important results. First, the structural model of job crafting, job enthusiasm, informal learning, social suppor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roperly explained the empirical data. Second, social suppor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d a positive effect on job enthusiasm, but informal learning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job enthusiasm. Third, informal learning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d a positive effect on job crafting, while social support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job crafting. Fourth, job enthusiasm had a positive effect on job crafting. Finally, job enthusiasm was found to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job crafting. These suggest that continuous environmental efforts and systematic management measures are needed to promote job crafting of safety workers so that informal learning, social support,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job enthusiasm can be expressed. Therefore, the necessity of developing various sub-factors of informal learning that can promote job crafting of safety workers was suggested as a follow-up study.
본 연구는 18세기 아시아와 유럽 간의 무역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화가 코르넬리스 프롱 크(Cornelis Pronk)가 디자인한 ‘양산을 든 부인(Lady with Parasol)’자기의 도상과 이와 관련된 무역자기에 대한 문제를 재차 정리하고 고찰하려 시도한 것이다. ‘양산을 든 부인’ 자기 도상은 프롱크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주문 제작자기 도상으로서 무역자기 연구에서 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본문은 관련 연구사를 기초로 하여, 도상의 유 래를 재고찰하였으며, 중국․일본․유럽 등지에서 생산된 유사 자기들의 변형 양상을 분석 하였다. 또한 국경을 넘나들며 지속된 도상의 탄생과 유통, 생산과 수용, 변형 및 타 문화권 과의 조우에서 태동되는 ‘이역(異域)’의 상상과 그 창조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통적 정형화된 업무는 지능화된 기계와 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기술에 의해 대체되고, 디지털 전환 기술과 고숙련 근로자 및 비정형 업무 간 강한 상호 보완관계를 바탕으로 고용 없는 경기회복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우리나라 산업 내 직무 구성을 살펴보면, 반복업무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른 노동시장에 대한 부작용 및 파급효과가 우리나라 경제체제 내 고착화될 가능성이 큼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하, 본 연구에서는 우리 경제사회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킬 디지털 전환의 내재적 속성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기 극복 및 문제해결을 위한 개념적 틀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술발전과 학습 간 상호작용에 주목하여, 혁신체제의 구조적 전환을 통한 새로운 균형점으로의 이행을 위한 혁신정책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나라 혁신체제가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제도적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이라는 기술변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혁신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현대 사회에 다양한 미술사 조가 계속 나타나고, 전통문화와 사회현실과의 갈등, 고대 문명과 외래문화의 충돌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그림의 형태도 파생되고 있다. 각종 회화의 새로운 도구, 신소재, 새로운 관념, 그리고 다른 예술 형식의 도입과 벤 치마킹으로 인해, 공필 화조화는 예술적 특징, 형식 언어, 미학적 스타일이 다원화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은 당대의 공필 화조화의 창작 제재, 전통 선묘 혁신, 디자인 색채의 응용, 새로운 구도의 추구, 그리고 아름다운 예술적 경지에 대한 추구 등 방면에서 당대의 공필 화조화 소재와 표현의 다양한 측면을 자세히 묘사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공필 화조화의 회화 형식을 풍부하게 하고 당대의 공필 화조화의 혁신을 넓히기를 바란다.
Micro-Blade (Stone knife) and its manufacturing techniques or flaking methods, considered by many scholars as the marker of modern humans, are used popularly back from 20 000 years ago Lower Old Stone Age until to 2 500 years ago Zhou Dynasty. Visible technological processes map invisible thinking patterns. The thinking model of Genesis, create a pioneering work, hurt your skin and bruise in Oracle Bone Script all are derived from Stone knife flaking process model. Comparing a common thing or process to a concept, especially abstract concepts, are a common means for the expression of thought in ancient, like a parable in the Bible and proverb in public. OB Script uses a scene of a common process, a parable or proverb to expressing ideas. An Oracle character does not have to record language, first is an ideograph used for alluding. The other sample of Dongba (Mo-so) pictographic glyphs is largely a mnemonic system, and cannot by itself represent the Naxi (Mo-so) language. Tab.2 is a sample of Mo-so Genesis can be read as a long story for hours and hours by the priest. A popular and most academic understanding of the Oracle characters as logograph or phonograph hinders the deciphering of many Oracle characters. The character刅 (Tab.3 CH1, now write as創. 倉 is add-on sound, 刀 is刂 idea) imitated to K” (transcription),「K」set as a Knife, 「”」as like debris from broken scars. K” suggests a third scene of flaking a stone knife from a stone core by percussion (Fig.1), this is Scene-parable telling 說象 . The scene of Blade flaking suggests skin hit or trauma 創傷肌膚 , enemy hitting or attacking 重創對手 , pioneering tool by hitting or innovation and creation創 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a knife is a pioneering tool when comparing to Chopping tool that perhaps in nature), analogy of an egg hatch by mom percussion can be stretched a genesis by god percussion創世紀 , this is sense reading解意 . The scene is rich in symbolisms above that are depicted the word meanings as much as possible; this can be called as Self Deriving. For English example, a scene of hive is depicted meanings of a school of bees, gather into a hive, a place full of people who are busy as bees, hive off [divide up family property and live apart], store (like bees). A scene of hand (of head, of bow, of moon, so on) may be another example. The character刀 (Tab.4) is imitated to K (transcription), pictograph of Micro-Blade (Stone knife, Fig.3). The character勿(Tab.4) is imitated to C: (transcription), 「C」as bow, 「:」as no string, 「C:」suggest a third scene of an unstringing bow. The scene of the archery removed bowstring suggests no-shoot arrow or hunting, no attack, 勿 use as No, Do not in OB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