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효과적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한 그릿코칭역량 척도 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릿코칭의 기본 개념과 척도의 구성요인 및 예 비문항의 구성을 위해 선행연구 및 문헌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릿코칭 프로그 램에 참여한 코칭학과 석사, 박사 20인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FGI)을 진행하 였다. 구성된 예비문항을 보육, 교육, 심리, 경영, 코칭학을 전공한 교수 및 코칭 전문가 7인에게 1차 내용 타당도를 받아 6개 구성요인, 150문항을 구성하고, 코 칭학과 교수 2인과 함께 2차 내용 타당도 검증을 통해 4개 구성요인 60개 최종 문항을 도출하였다. 성인 50명 예비조사를 통해 문항의 신뢰도를 확인하고, 성 인 261명 본조사 설문 자료를 사용하여 구성요인의 개념 타당성을 검증했으며,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통해 성장 마인드 7문항, 열정과 도전 8문 항, 존중과 신뢰 8문항, 끈기와 인내 7문항으로, 4개 구성요인 30문항의 그릿코 칭역량 척도를 확정하였다.
본 연구는 진로전담교사의 평생학습 촉진역량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평 생학습 촉진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측정 도구를 개발하여 개발된 척도의 신 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은 진로전담교사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는 개발된 평생학습 촉진역량 척도, 학습동기, 긍정심리자본 척도를 사용하였다. 주요한 연구 결과를 제시하면 첫째, 델파이 조사와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생애설계역량, 디지털조절역 량, 디지털활용역량, 기업가정신역량, 자기계발역량의 5개 요인 22개 문항이 도출되었다. 둘째, 개발된 척도의 신뢰도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공인타 당도 검증을 위해 개발된 척도와 학습동기, 긍정심리자본 간에 상관을 살펴 본 결과 유의미하게 나타나 개발된 척도의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학교 현장의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촉진역량의 구성요인을 탐 색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 서 개발된 평생학습 촉진역량 척도는 평생학습 촉진역량 강화를 위한 유용 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평생학습 참여에 관심과 변화를 일으키고, 평생학습 촉진역량을 강화하고 계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평생학습 촉진역량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약 중독은 만성재발장애인 동시에 뇌장애로 설명될 정도로 다른 중독에 비해 재 발은 쉽고 회복이 어려워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의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무엇이 마약중독 치료 예후에 도움이 되는가는 치료자들의 가 장 큰 관심사이다. 본 연구는 무작위로 선정된 국내 교정시설 내 마약류사범 369명을 대상으로 한 중독재활치료에서 마약류사범 대상 한국어판 회복단계척도의 요인구조를 분석하고 신뢰도 및 타당도를 분석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회복과정으로서의 변화단계인 전숙고, 숙고, 실행, 유지 요인으로 4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확인적 요인 분석의 결과는 척도의 적합도와 4요인 구조를 지지하였다. 신뢰도는 전체 .83, 전숙고 요인은 .82, 숙고 요인은 .79, 실행 요인은 .93, 유지 요인은 .81로 나타났다. 회복단 계가 상승할수록 단약자기효능감과 변화준비도 단계 및 치료열망 척도의 인식 및 행 동실천 요인과 정적상관을 보였고,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 및 전숙고(중독문제를 부인함으로써 회복을 방해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요인)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이는 한국어판 회복단계척도가 원척도와 같이 네 가지 회복단계를 측정하며 치료의 유지 및 결과 예측의 유용한 척도임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교정시설 내 마약류 사범의 중독특성을 탐색하고 회복가능성을 예측하여 마약 중독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Fashion stress is a pertinent aspect of modern consumer culture that has been underexplored in academic research. This study developed a conceptual framework of fashion stress and a multidimensional scale to measure consumers’ fashion stress. The qualitative study included literature reviews on consumption stress, shopping stress, and consumer behavior, as well as focus group interviews to gain insight into various dimensions of fashion stress. NVivo 12.0 was used to analyze the qualitative data and identify core categories follow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ology. The quantitative study involved a preliminary and a primary surveys to verify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fashion stress scale. A total of 22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fashion stress consists of eight factors: care, shopping, fit, brand, financial, closet, style, and disposal. Choice difficulty plays a significant role in all factors of fashion stress. Moreover, shopping stress had a negative impact on impulse buying, while other factors such as fit, brand, closet, and disposal stress had a positive impact on impulse buying. Thus, fashion stress is a potential antecedent of impulsive consumer behavior. The results also confirm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cale. The fashion stress scale developed in this study offers researchers a valuable tool for assessing and understanding consumer experiences.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형 코칭리더십 척도(K-CBLS)의 타당화 연구를 통해 조직에서 근무하는 리더들의 코칭리더십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리더들의 코칭 리더십 역량 향상을 포함한 다양한 후속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 선행연구 및 문헌조사를 하였으며, Zuberbühler 등(2021)이 스 페인 및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706명의 직장인과 리더를 대상으로 개발한 코칭 리더십(Coaching Based Leadership) 척도를 번안하여 초기 문항에 대한 타당성 과 적절성을 검토하여 수정·보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척도의 구성요소와 예비문항을 설정하고, 전문 코치를 대상으 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 실시를 통해 코칭리더십 개념을 탐색하고, 델파이 조사 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형 코칭리더십 척도(K-CBLS) 문항을 설정하였 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1차 내용 타당도 검증은 1차 예비 문항(16문항)에 대한 영역구성 및 하위 영역구성의 적절성과 중요성, 가독성을 Likert 5점 척도로 평가하였으며, 국제코칭연맹(ICF)과 (사)한국코치협회의 코 치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2차 타당도 검증을 통해 한국 정서에 적합 한 4개의 하위요인과 16개의 문항으로 구성요소와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도출된 예비 척도의 요인 및 문항 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업에 근무하고 있 는 324명의 설문 데이터를 사용하여 요인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작업 동맹, 열린 의사소통, 학습 및 개발, 수행 과정 및 결과 등 4개 요인의 15개 문항 으로 한국형 코칭리더십 척도를 확정하였다.
본 연구는 자녀와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부모의 피드백 특성을 에니어그 램 성격유형에 기반하여 살펴보고, 부모 스스로 자신의 피드백 특성을 파악하 고, 바람직한 피드백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 및 워크숍을 실시하여 에니어그램 성격유형별 부모의 피 드백 특성을 추출하고, 전문가 내용타당도 및 문항 분석을 통해 최종 107문항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항의 신뢰도는 문항 내적 합치도를 통해 산출하였으며, 전체 Cronbach ɑ 계수는 .93, 각 유형별 .56∼.84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된 척도 의 타당화는 비전에니어그램 성인용 척도(VETI-A)와의 공인타당도를 실행하 였으며, 집단별 교차타당도를 실행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한 부모의 피드백 척도는 부 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에 있어 부모 자신의 피드백 특성을 파악하고,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인 도구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중간관리자, 코칭역량 척도(CCSMM)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타당화 연구를 위한 중간관리자의 코칭역량 척도의 문항 구성요인은 목표달 성,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 자기주도의 4개 영역과 목표정하기, 목표달성, 경 청, 질문, 피드백, 상호존중 및 신뢰, 지지 및 지원, 자기효능감 및 성장/미래지향 성의 9개 요인 4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기와 같이 새롭게 개발된 중간관리자의 코칭역량 척도의 일반화를 위해 타 당도의 증거를 제시하고자, 기존의 타당화된 검사 도구와의 상관계수를 확인하 였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중간관리자의 코칭역량 척도와 Stowell(1986)의 코칭 리더십 척도 간에 높은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즉, 목표정하기, 목표달성, 경청, 질문, 피드백, 상호존중 및 신뢰, 지지 및 지원, 자기효능감, 성장/미래지향 성 등 중간관리자의 코칭역량 구성요인과 코칭리더십 척도 간에 모두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기업의 중간관리자, 코칭역량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의 타당화 검증을 통해 기업에 근무하는 중간관리자들의 코칭역량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코칭을 성과 중심적 관점과 존재 중심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두 입장을 통합하여 단일한 기준으로 코칭효과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첫 번째 연구는 코칭효과성 척도 개발 연구로 진행되었다. 코칭효과성 구성요인 및 예비문항 추출을 위해 문헌 검토와 코칭 전문가들의 개방형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113개의 코칭 효과 문항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토마스 레너드가 제시한 코칭 결과물 30가지를 7가지 요인으로 구분하여 4인의 전문가가 문항에 대한 적합성과 타당도를 확인하여 총 59개의 설문 문항을 선정하였다. 이를 전문코치 102명에게 설문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1, 2차에 걸쳐 실시한 결과, 성과향상 9문항, 자기통찰 9문항, 목적의식 6문항으로 구성된 24개 문항이 개발되었다. 두 번째 연구는 코칭효과성 척도의 타당화 연구로 진행되었다. 코칭을 받은 경험이 있는 고객 211명을 대상으로 24개 문항의 설문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CFI, TLI 그리고 RMSEA 지수를 통해 모형 적합성에 대한 타당도를 확인하였고, 판별타당도 검증을 위해 일반적 자기 효능감, 삶의 의미, 자아존중감 척도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개발된 코칭 효과성 척도는 다양한 코칭 분야에서 단일한 기준으로 코칭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으로 본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코칭역량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 정리, 분석하여 코칭역량 구성요인을 살펴 보고 이를 측정할 척도문항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코칭역량 선행연구 분석 및 초점집단면담(FGI)을 진행하여 코칭역량 구성요인을 도출하고 105문항을 제작하였다. 코칭전문가에게 2차례에 걸친 내용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여 예비문항 95문항을 도출하고 일반인 120명을 대상으로 예비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척도 정교화를 진행하여 최종 66개의 문항을 도출하였다. 최종 문항으로 일반인 207명을 대상으로 본 조사를 실시하였고, 기술적 통계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으로 7개의 하위요인에 34개 문항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문항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모형적합도를 살펴보았으며, 수렴 타당성과 판별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연구결과 자율성, 낙관주의, 희망, 관계성, 질문, 경청, 피드백 역량으로 명명한 최종 7개 요인 34개 문항의 코칭역량 척도를 확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코칭역량 척도는 전문 코치 양성이나 코칭프로그램의 효과성 측정에 기초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3판 대근육 운동척도를 한국판(Korean-Bayley-Ⅲ; K-Bayley-Ⅲ)으로 타당화하기 위하여 문항분석과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참여자는 생후 16일에서 42개월 15일의 영유아 1,764명으로, 지역 및 성별, 모의 학력에 따라서 층화 표집되었다. 문항분석을 위하여 문항반응이론에 근거한 문항 난이도 분석과 고전검사이론을 통한 문항 통과율을 분석하였고,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반분신뢰도를 이용한 내적일관성, 검사-재검사 신뢰도, 평정자간 일치도를 살펴보았으며, 상호상관검증을 통해 수렴타당도와 변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첫째, K-Bayley-Ⅲ 대근육 운동척도의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총 72개의 문항은 원척도와 유사하게 쉬운 문항에서 어려운 문항까지 비교적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또한 시작점과 기저선 문항의 적절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월령 단계별 문항 통과율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월령 단계에서 시작점과 기저선 문항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척도의 신뢰도 분석 결과, 대부분의 월령 단계에서 문항 내적일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 및 평정자간 일치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타당도 검증 결과, 대근육 운동척도는 운동척도와는 높은 상호상관을 보인 반면 언어척도와는 중간 정도의 상호상관을 보여 수렴 및 변별타당도가 확보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K-Bayley-Ⅲ 대근육 운동척도가 한국 영유아의 대근육 운동발달을 평가하는데 타당하고 신뢰로운 척도임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성장발달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성인, 특히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과 부정적 언어(Negative languge)로 상호작용하는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즉 이 척도는 이소희(2014)가 제안한 바 있는 CCTV 모델을 구축한 다음, 이에 기반하여 2차에 걸친 문항개발과 탐색적 요인분석, 구성요인과의 상관관계 분석에 의한 타당성 검증을 통하여 척도를 개발 및 타당화하고자 한 것이며, 다음의 과정을 거쳤다.
1차 문항선정은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84문항을 구성한 한 다음, 유아 교육·보육전문가를 대상으로 그룹 토의와 5점 리커트 척도에 의한 내용타당도를 실시하여 56문항을 선별하였다. 2차 문항 선별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한 유아교육·보육기관의 교사 30명, 원장 30명을 대상으로 5점 리커트 척도에 의한 내용타당도를 실시하여 36문항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36문항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대도시권에 거주하는 성인 416명을 대상으로 SPSS 21을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 분석을 통해 확인된 척도의 구성요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Cronbach’s α에 의한 신뢰도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 결과, CCTV 모델에 기반한 신뢰도 .93의 4가지 요인, 즉 Command(명령하기), Criticism (비난하기), Tag(꼬리표 달기), Vex(잔소리하기)로 구성된 25문항의 성인-아동의 부정적 상호 작용 척도 ACNIS(Adult-Child Negative Interaction Scale-based on CCTV model)가 개발·타당화되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팀워크 개념 구조를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스포츠 팀워크 척도(KATS)를 개발하 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실업팀과 대학 운동부에 소속된 단체 종목 성인선수를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조사와 척도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귀납적 내용분석을 활용한 전문가 협의를 통해서 개방 형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하였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개념 구조를 탐색하고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탐색적 요 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척도의 요인 구조를 파악하였고 개념신뢰도, 크론바흐 알파, 평균분산추출 분 석, 차이 검증, 상관분석을 통해서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결과: 개방형 설문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9개의 범주로 나타났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서 목표설정, 경기분석, 수행준비, 협동, 팀 정체성, 대인관계 요 인을 포함한 6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 적합도 기준을 충족하였고 구성타당도와 공인 타당도, 신뢰도 검사 결과 적합한 타당도와 신뢰도를 나타냈다. 집단차이 분석에서 실업팀은 대학팀보다 목표설 정, 경기분석, 수행준비, 팀 정체성에서 높은 팀워크 수준을 보고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개발된 스포츠 팀워크 측정 도구는 스포츠 현장에서 팀워크를 평가하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이 연구는 국외에서 개발된 초등교사열의 척도가 국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살펴보는 데 주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 검토와 탐색적 요인분석결과를 토대로 218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최종문항의 타당성을 살펴보았다. 자료분석 방법은 첫째, 초등교사열의 척도의 구인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문항별 상관분석,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추출된 모형의 적합도 확인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본 척도의 준거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초등교사효능감, 교사-학생효능감과 초등교사열의의 요인들 간의 Pearson 적률상 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첫째, 정서참여, 사회참여: 동료관계, 사회참여: 학생관계, 인지참여 등 4요인 16문항이 초등교사열의 척도의 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이에 대한 모형이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준거척도와의 상관분석결과, 교사열의척도의 하위요인들은 초등교사효능감의 하위 요인들 중 정보기자재효능감과 행정업무효능감와 낮은 상관분포를 나타냈으나, 자기조절효능감, 창의적 체험활동 지도효능감, 생활지도효능감, 교과지도효능감과는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교사-학생관계 효능감의 하위요인들은 초등교사열의의 하위요인들과 높은 정적상관계수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한국판 초등교사열의 척도의 변별적 및 수렴적 준거타당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타당화한 초등교사열의 척도에 대한 학교현장과 교사교육에서의 활용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도 디지털 기반 초연결사회를 살아가는 초‧중학생의 디지털 시민성을 측정 하기 위한 디지털 시민성 측정 도구를 개발하여 타당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시민성 측정 도구 관련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척도개발에 적합한 문항을 구성한 후 2회의 델파이 조사를 통해 문항 38개를 선정하였다. 그다음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온라인 조사로 실시해 취합된 386명의 자료를 가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29개 문항, 6개 요인(디지털 보안, 공감, 사회적 책임, 디지털 자아정체감, 디지털 사회이해, 비판적 사고)으로 구성된 디지털 시민성 측정 도구가 도출되었다. 본 검사를 통해 취합된 417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적합도 검증을 한 결과, 모두 권장수준 이상으로 나타나 디지털 시민성을 측정하는 도구로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신뢰도를 확인한 결과 .92이며, 요인별로는 .70∼.89로 안정적인 척도임을 입증하였다. 준거 관련 타당도 분석결과, 본 척도와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도구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에게 활용 가능한 타당하고 신뢰성 있는 도구임을 시사해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디지 털 시민성 교육 및 환경조성을 위한 기초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Maggiori, Rossier, Savickas(2017)가 개발한 진로적 응성 척도의 단축형(Career Adapt-Abilities Scale-Short Form)(CAAS-SF)을 타당화하고자 하였다. 타당화를 위해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구조와 문항의 적절성을 확인하였으며, 성별과 경력에 따라 척도의 적용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집단간 구인동등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관련 변인들과의 상관을 통해 진로적응성 단축형의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원척도 개발 당시 가정한 2차 요인모형이 우리나라 성인들의 자료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과 경력에 따른 구인동등성도 성립되었다. 진로적응성 단축형은 관심, 통제, 호기심, 자신감 4요인으로 구성되며, 각 요인은 전체문항과 개별 요인으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적응성은 삶의 만족, 기본 심리적 욕구 충족, 직무만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준거관련 타당도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함의와 진로적응성 단축형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기술하였다.
목적: 이 연구는 국내 학생선수를 위한 라이프스킬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는 데 있다. 방법: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 세 단계를 거쳤다. 연구참여자는 우리나라 학생선수 494명 (연구 1=29; 연구 2=233; 연구 3=232)이었다. 결과: 연구 1에서는 귀납적 내용 분석과 전문가 협의를 통해 9개 범주에 90문항이 개발되었다. 연구 2에서는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7요인이 추출되었다. 7요인은 목표설정(4문항), 시간관리(3문항), 스트레스 대처(3문항), 긍정적 생각(5문항), 갈등해결(5문항), 의사소통(3문항), 그리고 감정조절(3문항)이다. 연구 3에서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모형 적합도를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 좋은 모델 적합지수를 나타냈다(x2/df=1.508, CFI=.938, TLI=.931, RMSEA=.047, SRMR=.056). 마지막으로,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스포츠 라이프스킬 척도는 동시타당도와 수렴타당도 검사를 통해 타당성이 입증되었고, 학생선수용 라이프스킬 척도(Life Skills Scale for Student-Athletes; LSSSA)로 명명되었다. 결론: 새롭게 개발된 LSSSA는 우리나라 학생선수들의 라이프스킬 하위 요인들을 측정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이 연구는 교사소진 척도(MBI-ES)를 국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타당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을 대상으로 두 번의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내용타당도 검증, 기술통계, 문항 간 상관,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Rasch 모형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준거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내용 및 통계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하였고, 부적절한 문항들에 대한 수정 및 삭제가 이루어졌다. 내용 검토를 통해 측정요인과의 관련성이 적은 문항, 다른 문항과 내용이 유사한 문항, 의미가 모호한 문항 등을 수정 또는 삭제하였고, 통계 분석을 통해 문항 간 상관이 높은 문항, 문항 난이도가 낮은 문항, 문항 적합도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문항, 요인계수가 낮은 문항 등을 삭제하였다. 최종적으로 정서적 고갈, 개인적 성취감, 비인간화의 3요인 구조를 유지하되 10문항으로 척도를 구성하여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형 교사소진 척도 타당화의 의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지도자의 진성리더십 구성요인을 탐색하고, 탐색한 결과를 토대로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방법: 스포츠 지도자의 진성리더십 구성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126명의 코치들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심도 있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8명의 코치와 6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범주화 과정을 통해 예비문항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설문지는 요인구조 및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325명의 코치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은 SPSS 18.0과 AMOS 18.0을 활용 하였다. 결과: 개방형 설문과 심층면접을 통해 1,076개의 원 자료가 도출되었으며,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한 결과 스포츠 지도자의 진성리더십 구성요인은 자기성장, 진실한 태도, 균형 잡힌 지도행동 및 인간적인 소통의 4요인으로 나타났다. 탐색한 결과를 토대로 60문항의 예비문항을 제작하였으며, 코치 170명이 설문에 응답한 결과를 토대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기성장 4문항, 진실한 태도 3문항, 균형 잡힌 지도행동 4문항, 인간적인 소통 4문항의 4요인 15문항이 추출되었다. 추출된 요인의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코치 155명이 응답한 내용을 토대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요인의 구조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척도는 집중타당도와 판별타당도 분석을 통해 개념타당도를 확보하였고, 다른 척도와의 상관분석을 통해 외적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결론: 개발된 척도는 코치들의 진성 수준을 확인하고, 다른 심리요인들과의 영향력 검증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청소년용 다문화 행동의도 척도(MBIS)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데 있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청소년의 다문화 행동의도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 개념에 적합한 초기 문항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다문화 교육 관련 전문가에게 내용타당 도를 검증 받아 총 18문항의 예비조사용 도구를 확정하였다. 예비조사는 42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수집된 자료 중 91.2%(388부)가 분석 자료로 활용되었다. 문항의 신뢰도와 구성타당도에 대한 검토로 1차 EFA와 CFA의 절차를 거쳐서 총 18문항의 본 조사용 청소년의 MBIS를 개발하였다.
본 조사에는 예비조사와 다른 집단의 청소년(840명)을 표본 추출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90.7%(762부)의 유효자료를 이용하여 본 조사 도구(18문항)에 대한 2차 EFA, 신뢰도와 구성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최종적으로 청소년 MBIS는 3요인구성의 총 16문항(Cronbach's α=.965) 으로 개발되었다. 요인 1은 상호문화 소통행동의지(6문항, α=.934), 요인 2는 다문화 원조행 동의지(5문항, α=.945), 요인 3은 다문화 공존행동의지(5문항, α=.909)로 명명하였다.
개발된 MBIS모델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2차 CFA를 수행한 결과 최종 MBIS의 모델 적합도 지수가 모두 판정기준을 지지하였으며(SRMR=.035, RMSEA=.083, GFI=.904, NFI=.947, TLI=.946, CFI=.946), 하위요인 간 상관분석, 개념신뢰도 및 AVE 등을 통해 수렴 타당도, 판별타당도, 준거타당도 등이 확증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MBIS의 의의와 이 연구의 제한점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Purpose: A Quality of Life Survey has been developed and used in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promotion research, based on a working definition of Quality of Life as: a subjective, multidimensional, integrative construct that reflects optimal well-being and positive health(Gill, et al., 2011).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Korean version of the Quality of Life(QoL) Survey and assessed its validity. Methods: We developed the Korean version using established cross-cultural translation and validation techniques, with related QoL and physical activity measures used for validity. The first steps were developing an initial Korean version of the QoL measure through a series of translations and back-translations, and giving both the English and Korean versions to university students and community members who speak both Korean and English(N= 39). Next, to establish reliability and validity, we recruited Korean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nts(N=351) for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d item analysis with the overall measure and each sub-domain scale, as well as concurrent/construct validity analysis through relationships with conceptually-related measures(WHOQOL-BREF), Satisfaction with Life Scale, and physical activity to explore construct validity. Results: Correlations between Korean and English(N=39) were .382~.919, Cronbach's α of Korean version is .95, English version is .93. Confirmatory factor analysis(N=351) with 7 sub-factors showed good model fit(RMSEA .06, CFI .91, TLI .90). Cronbach’s α for sub-scales ranged from .65~.92, correlations with WHOQOL-BRIEF from .30~.60(p<.01), correlations with SWLS from .33~.48(p<.01). Conclusion: Results support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Korean version of QoL 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