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포용을 위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탐색하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활용하여 연구·분석하였다. 취약계층에 중점을 두고,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활동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 해 디지털 포용 분야의 핵심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핵심 구성 요소별로 살펴보고 고찰하였다. 그 결과, 첫째, 디지털 포용기업의 특징으로 사업 활동의 대상이나 목표가 결코 취약계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모든 활동과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참여시키거나 핵심 활동의 일원으로 고용을 창 출하는 것 또한 디지털 포용의 큰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둘째,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는 엄연히 존재하며, 디지털 소외 계층의 해소 와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디지털 포용기업에 대한 정부 주도의 정책이나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할 때인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공유가치의 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지속 가능한 경영의 전략으로 주목받는 현대 사회의 핵 심 이슈에 걸맞은 신 기업가 정신의 연구와 일선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끝으로 취약계층의 포용과 배려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확산을 바라며, 기업의 공유가치와 사회적 가 치 창출에 대한 후속 연구를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디아코니아 실천의 대상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는 주목하고 있지만 행복취약계층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이를 위해서 행복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살폈으며, 행복에 대한 연구자료에 근거하여 행복취약계층을 인식하고 그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디아코니아 실천을 통한 선교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우리의 이웃 중에는 고립과 외로움, 종사상의 지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면서도 행복을 놓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독교는 행복의 사각지대에서 존재하는 그들에게 디아 코니아 실천을 통한 선교를 통해서 참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야 한다.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과 단절된 영혼을 이어주는 행복한 사건이 되고, 교회를 통해서 세상은 행복한 환대를 경험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 도인들은 ‘자기’라는 경계를 넘어서 이웃과 세상으로 건너가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기독교의 진정성은 이웃의 몸과 마음 그리고 그 영혼까지 건지는 전인적인 행복을 그들에게 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dietary education program, an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education program for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A total of 242 children (122 education groups and 120 control groups) were run six times a dietary education program from April to December 2018, and 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to evaluate effectiveness.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the most prevalent in the education and the control group. In the education group, the body height and weigh were 137.27 cm and 33.69 kg, respectively, and in the control group the body height and weight were 143.48 cm and 40.64 kg, respectively. The education group showed positive change in dietary self-efficacy and dietary knowledg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particular, ‘I can have meals regularly’ (Education Group: 4.00 points from 3.71 points) and 'I can choose fruits instead of cookies candies as snacks (Education Group: 4.01 points from 3.70 points) The score increased after participation in the program. In the change of nutritional and hygiene knowledge of children, the education group scored 3.63 of 10 points before education, but the score significantly increased to 5.70 points after education(p<0.001).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일반 서민 및 주거 취약계층은 본인 수입으로 집을 사기에는 어려워졌다. 이에 정부는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임대주택을 공급하였지만, 중산층 및 서민의 주거 안정을 이루 었지만 실제 주거 취약계층은 아직도 쪽방촌,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 주거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임대주택 공급량은 매해 증가하였으나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도 기준 중위소 득 120% 이상의 일반인들이 입주 하였고 정작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의 주거 취약계층은 입주율은 저조하였다. 이에 정주 요건을 고려하지 않아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되었고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 비닐하우스, 여인숙, 움막, 고시원, 컨테이너 기타 비주거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은 삶의 바뀌지 않고 있다. LH 주거 취약계층지원 사업은 SH의 주거 취약계층 임대주택 사업에 한계를 개선하여 공급하였으나 여전히 개선점이 많이 있었다. 단순히 보증금 및 월세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내부에 집기, 비품 및 관리비 문제와 현재 생활반경 근처에서와는 한참 떨어진 곳에 주택을 공급하여 그 실효성이 거두지 못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quality attributes and importance that affects their satisfaction with respect to lunchboxes amongst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in Korea. In case of 1-3rd-grade elementary school, 57.1% received lunch box through the community child center, while 45.2%, 68.5% and 80.7% of 4-6th-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received the lunch box from home, respectively. Typically, in 40.2% of all grades, the time to eat the meal was within 1~2 hours of delivery, and 34.0% consumed the lunch within 2~6 hours of delivery. With respect to intake of the contents of lunchboxes, 72.0% of the participants answered that they ate 80% of the lunchboxes delivered and 24.9% only ate 50% of the content of lunchboxes. The largest leftover were vegetables (26.9%), and the reason for leaving food was ‘do not like to eat (36.1%)’ followed by ‘no taste (32.6%)’. Regarding improvements in delivery lunchboxes,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lected ‘taste’, while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selected 'variety of menu'. The ‘nutrition (3.69 point)’ of the lunchboxes was the highest satisfaction and the ‘variety of menu (3.34 point)’ was the lowest. In all grades, ‘nutrition’ and ‘hygiene’ were considered to be important as quality attributes of the delivery lunchboxes, and satisfaction was also high. On the other hand, in the 1-3rd-grade elementary school, ‘variety of menu’ and ‘amount of side dish’ were important but satisfaction was low. The 4-6th-grade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stated that ‘taste’and ‘variety of menu’ were important, but satisfaction was low.
금융 이해력은 개인이 건전한 금융 의사결정을 통해 자신의 금융 복지를 달성하는데 필요할 뿐 아니라 국가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도 요구되는 역량이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취약 계층의 금융 이해력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느 영역, 어느 내용에서 얼마나 더 취약한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 주민들의 금융 이해력 수준은 전반적으로 성인 평균보다 훨씬 낮았는데, 특히 금융 지식 영역에서 격차가 두드러졌다. 이에 비해서 금융 행위와 금융 태도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인 평균과의 격차가 작거나 일부 내용에서는 성인 평균보다 더 바람직한 행위나 태도를 견지하고 있었다. 취약 계층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것은 탈북민이었다. 이들은 시장 경제 체제에 대한 지식이 결여되어 있어 이자나 투자의 기본 원리 등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하게 낮았다. 바람직하지 않은 금융 행위를 하거나 태도를 지니고 있는 탈북민도 매우 많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통해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취약 계층에 따라 파악된 취약점을 고려하여 특화된 정책과 금융교육 내용 및 교수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In changes of social environment, change of the use of land due to the change of residence type, industry and urban structure is an influential factor to safety vulnerable social group. From PTSD from disaster experience point of view, experience of disaster, damage from disaster, witness of disaster make people experience anxiety and confusion, increase the anxiety toward disaster and lead to difficulty in daily lives. As for the result of analyzing anxiety factors regarding disaster damage potential composed of 20 items of safety manager, damage potential of sink hole which recently rapidly increased was the highest, and followed by anxiety from safety damage potential of family, anxiety from phone call damage. Likewise, if the anxiety toward disaster damage potential is digitized, it contributes to setting safety management planning for disaster prevention as it visualizes the risk.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usage status, menu preference, quality evaluation and satisfaction of homedelivered meal box for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in Chungcheongbuk-do, Korea. A total of 320 children and their guardians who had received home-delivered meal boxes participated in 2015. A total of respondents (62.2%) were children and teenagers, and 37.8% were guardians. The 47.7% of children and 43.8% of guardians were using the home delivery service more than one year. Most of the children and guardians answered ‘eat almost’, ‘eat all meals’ served meal box, 75.3%, 81.8%, respectively. After receiving the meal box at home, 35.2% of children consumed meals within 1~2 hours, whereas 32.8% of the guardians were ate within 2~6 hours. It was founded that ‘throw away leftovers’ was the highest and followed ‘give it others’ in a way to treat leftovers. The results of preference survey on meats, seafood, showed that ‘chicken nugget’ (4.07) and ‘stir-fried fish cake with vegetable’ (3.63) were the highest points for children, whereas ‘grilled LA beef ribs’ (3.98) and ‘stir-fried anchovies’ (3.72) were the highest point for guardians. ‘Seasoned leaves marinated in soy sauce’ was the highest preference among vegetables and another dish for respondents. Frozen products were the most preferred types of meal boxes on the menu. In the quality evaluation of home-delivered meal box, although satisfaction with service and packaging of the meal box were high, the satisfaction of food quality was relatively low.
This study aimed to improve the level of satisfaction and service quality of a forest experience education program for vulnerable social groups by administering a survey problems of the program and suggested improvements. 428 participants in the program. Reliability analysis of the survey yielded values of, Cronbach’s α value was higher than 0.8 for all items, indicating very high reliability.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 a method of measuring and compar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found two factors: “first need for correction” which included “diversity of programs” and “professionalism of programs”; and “the need for sustained effort” which included “benefits of programs”, “the role of program instructors” and “the interest of programs”. Previously, forest experience education focused on programs involving base expansion and promotion, or quantitative expansion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providing basic data on forest experience education for vulnerable social groups.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학생의 진로결정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희망 진학계열 및 진학전공에 대한 정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등을 가지고 잠정적으로 미래 진로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린 청소년이 획득한 진로정보의 양을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이라고 정의하고,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이 진로결정 시 충분한 진로정보에 근거한 진로결정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수집한 한국교육고 용패널조사(KEEP)의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코호트 1차년도 자료(2004년)와 중학교 3학년 코호트 4차년도 자료(2007년) 가운데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시점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음에도 , 불구하고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이 높 은 학생들은 자기탐색 수준이 높고,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 내 진로지도 활동에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가정 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청소년들 간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 한 정책 마련에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