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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직선교 모델의 객체인식을 통해 각 객체별 고유 명칭을 부여하는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3차원 객체의 수치적 인식을 위해 국부 좌표계 상의 솔리드 객체 도심 좌표를 활용하였으며, 객체의 분류, 부재의 구분, 교량 방향 인식 등을 수행하여 객체특성집합을 정의하였다. 이를 통해 경간정보, 부재정보, 객체의 순서정보를 포함한 객체별 고유 명칭을 부여하였고, 트러스 교량 모델 및 서로 다른 좌표계를 갖는 교량모델에 적용하여 각 부재별 객체특성집합을 이용한 명칭의 부여의 적합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실제 교량의 3차원 모델을 대상으로 제안된 방법론을 통해 객체특성집합 정의 및 객체별 명칭을 부여하였고, 이를 매개로 모바일 장치용 모듈과 로컬 서버용 모듈에 적용하였다. 객체인식을 통한 명칭부여 알고리즘을 활용한 방법과 기존 현장점검 방식의 비교를 통해 기존 유지관리 현장점검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4,000원
        22.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의 머리를크게 cranium(머리겉뼈)과 mouth part(입틀)로 나눌 때 머리 겉뼈 부분을 frontoclypeal area(이마둔순부), parietals(머리옆뼈), occipital arch(뒷머리 아치), postocciput(뒷머리뒷판) 및 subgeneal area(아래뺨부)로 나누던 것 중 clpeus(얼굴앞판)와 subgeneal area(아래뺨부)를 입틀쪽으로 옮겨서 입틀을 peristome(입둘레)과 4개의 부속지(appendages)로 합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 각된다. 따라서 epistomal sulcus(입윗판홈)와 subgeneal sulcus(아래뺨홈)는 한 개의 연 결된 홈이므로 peristomal sulcus(입둘레홈) 또는 cranio-stomal sulcus(머리와 입 틀 사이홈)로 칭하는 것을 제안한다.
        2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im Ji-suk. 2013. Study on the Semantic Divergence and Lexical Items of Ojingeo(Squid) in Fishing Village of Ulleungdo.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1(3). This study is to inquire into the Ullenungdo's own linguistic uniqueness by way of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whose old forms remain a lot for the fishermen who reside in Ullenungdo. And also,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lassification mechanism of Ojingeo-related lexicons, the degree of the lexical productivity, and then the ethnographic quality of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Firstly, the superordinates referring to Ojingeo in Ullenungdo are ‘Ikka, Surume, Ojingeo, Pidungeokkolttugi, Jogi’. Just like this, the five names of the main categories are large in number in this area, which means that the ecological distribution of Ojingeo is large and the cultural, social importance of fishes in the relevant area is great. In view of the fishermen's knowledge and the lexical productivity, it is found out that ‘Ikka’ and ‘Ojingeo’ are the word referring to the whole of Ojingeo and ‘Surume, Pidungeokkolttugi, Jogi’ are the word referring to the individual of Ojingeo. Secondly,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were diversified into ‘Najojingeo, Dongsamojingeot, Taengchi, Jungchit, Tasaijji, Yoijjit, Tseonmangojingeot, Taljogi, Sutjogi’ by ‘size adult and young fishes, fishing period, fishing tool, color, male and female based on the subordinates ‘Ikka’ and ‘Ojingeo’. Fishermen group's own classification method, that is, private classification method is appeared productively in relation to the edible value, the work efficiency of fishermen, and the economic feasibility. It means that Ojingeo, the important ground of fishing activity, constructs the world of fishermen's experience, and is recognized, used as a genuine cultural mode. Thirdly, the catching period and season of Ojingeo much influenced the amount of catches, which influenced the fishing operations such as ‘Dongsamjigi, Chodeungbari’ and ‘Haechigi, Natchigi, Dalchigi, Saetbyeolchigi’. It is also related with the ethnographic quality and leads to the creation and use of idiomatic expressions such as ‘To eat the red-bean gruel on the winter solstice means the sixty age(the last catch) of Ojingeo, The winter solstice is the sixty age of Ojingeo, Dojikgi, The first catch of Ojingeo can not be kept long.’ (332 words)
        6,900원
        2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고학에 보이는 중국 초기 각화부호(刻畫符號) 자료는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어느 정도 그 중요성을 표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고학, 역 사학, 문자학, 예술사학, 기호학, 민속학 등 여러 학문분야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선행연구에서도 서로 다른 각도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 행되었다. 다만 현재까지도 이러한 각화부호(刻畫符號)의 명칭문제를 전문적으로 언급한 논문은 보이지 않는다. 본고에서는 선행연구의 연 구성과에 기초하여 관련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수집하고 서로 다른 분 류표준에 의거하여 분류정리를 진행하였다. 분류과정에서 먼저, 현재 학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각획부호(刻劃符號)’와 ‘각화부호(刻畫 符號)’의 경계가 불분명함을 발견하게 되었다. 실제로 ‘각획(刻劃)’과 ‘각화(刻畫)’는 본질상 구별이 있다. 전자는 칼과 같은 공구로 새긴 형태만을 표시하고, 후자는 새긴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회화라는 의미 도 그 안에 내재되어 있어 지칭하는 범위가 비교적 광범위하다. 따라 서 ‘각화부호(刻畫符號)’라는 명칭이 더욱 포괄적이고 정확하기 때문 에 이를 사용하기를 건의한다. 둘째, 부호(符號)의 구성원리에서 출발 하여 부호의 점(點), 선(線), 면(面)에 대한 결구분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중국 초기 각화부호(刻畫符號)에 대해 부호(符號)의 창제(創制) 특징에 의거해 명칭을 확정하자는 의견을 제기하고, ‘기하형부호(幾何 形符號)’와 ‘형성부호(象形符號)’와 같이 전면적으로 구분할 수 없는 각화부호의 문제에 대해서는 ‘선조류(線條類)’와 ‘형체류(形體類)’라는 총체적 구분방식을 도입하자는 관점을 제기하였다.
        9,500원
        26.
        2013.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에서 동해(東海)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것은 상당히 오래 전인 고구려 동명왕 건국기사에서 비롯된다. 이때가 B.C. 59년으로 동해라는 명칭은 삼국이 건국되기 이전인 B.C. 5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우리 민족이 2,000 여 년간 사용해 온 매우 오래된 바다 명칭이다. 동해를 우리 민족이 얼마나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는가를 말해주는 다른 사례를 찾아보면 고구려의 장수왕이 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5세기에 세운 광개토 대왕비를 들 수 있다. 이 비문 중 제3면에 능을 지키기 위하여 동해 해변가에 사는 주민 3명을 차출한다고 적혀 있다. 이와 같이 오랜 역사를 가진 동해 바다 명칭은 현존하는 금석문에도 많이 등장하는데 언제, 어떻게, 어떤 금석문에 표기되었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에는 현존하는 금석문은 수천 종인데, 그 중에 동해 명칭이 표기된 금석문은 122종이다. 이 중에도 공개를 꺼리는 금석문이 있으므로 공개 열람이 가능한 비문은 43종이다. 시대별로 살펴 본 동해 명칭 금석문 5세기에 제작된 광개토대 왕릉비가 있다. 8세기에는 4종의 금석문에서 동해 바다 명칭을 찾을 수 있고, 9세기에도 3종, 10세기에는 6종의 금석문에서 동해 명칭을 볼 수 있다. 14세기에는 6종의 금석문이, 16세기에는 2종의 금석문이, 17세기에는 6종의 금석문이 18세기에는 7종의 금석문이 19세기에도 7종의 금석문이 20세기에도 1종의 금석문에서 동해 바다 명칭을 찾을 수 있다. 43종의 금석문을 형태별로 분류하면 사람들의 공덕을 찬양하는 왕릉비가 3종, 왕자비가 1종, 장군비가 2종, 문신비가 11종, 승려비가 8종 등으로 도합 25종인데 금석문의 반을 차지한다. 불교에 관한 금석문 중에는 범종기가 1종인데 성덕대왕신종기 기문이 있으며, 불상을 만들면서 적은 금석문인 감산사 석조 미륵보살입상 기문과 감산사 석조 아미타불입상 기문이 있다. 사원 건축 내력을 적은 백련사 석비, 광법사 사적비, 신흥사 사적비, 숭복사비 등이 있다. 금석문 중에는 성을 건축하고 그 내력을 적은 금석문도 있는데 영변 철옹성의 축성비에서 동해 명칭을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쟁에서 승전한 사실을 적고 있는 비문도 있는데 임진왜란 때의 승전을 기록한 조조암실기와 삼충사묘정비가 있다. 동해 바다는 우리민족의 숭배 대상으로 고려 시대부터 동해신을 모신 사당을 짓고 국가에서 제사 지냈다. 양양에는 지금도 동해 신을 모신 사당이 있는데 그 곳에 동해 용왕을 모신 동해 용왕 묘비가 있고, 삼척에는 동해 바다를 찬양하는 동해비가 현존한다. 동해는 우리민족과 매우 밀접하고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바다였으므로 많은 금석문에서 동해 바다 명칭을 찾을 수 있다.
        6,100원
        28.
        201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im Ji-suk. 2012. A Study on the Aspect of Diversification of the Myeongtae's Lexical Items from the Viewpoint of Performer.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0(2). pp. 149-184. This study is to inquire into the aspect of diversification of the Myeongtae's lexical items by way of the vocabularies and expressions related to Myeongtae which varied according to the cognitive aspect of performer. And also, this study is to lay the foundation for the construction of the lexical semantic network of Myeongtae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inquiry. The superordinates referring to Myeongtae were 'Myeongtae, Maengtae' in both the fishing villages and the Deokjang. However, the subordinates of Myeongtae varied according to the performer's cognitive viewpoints. The fishermen expressed Myeongtae into ‘Jibangtae, Daetae, Saegogi, Naksitae, Moktae’ according to distance, size, condition, fishing tools, characteristics. Unlike the fishermen, the workers in Deokjang expressed Myeongtae into another subordinates. In Deokjang, ‘Daetae, Jungtae, Sotae’ were used according to the size as in the fishing villages. However, ‘-tong, -tongbaegi’ were used more universally in Deokjang. Additionally, ‘Jjintae, Norangtae, Naktae’ were used according to condition, color, characteristics, which means another aspect of diversification appeared. Surely, this aspect of diversification is very relevant with the Deokjang workers'environmental factors. It is certain that several classification mechanisms were performed for the name of one object. By way of the performer's cognitive way, the classification mechanism of the vocabulary was able to be drawn. The ‘distance, fishing tools’ for the fishermen and the ‘-tong, -tongbaegi’ for the Deokjang workers were functioned as the first mechanism, and then various lexical items were diversified according to the condition and the characteristics. In this study which carried out a practical vocabulary research, it is found out that linguistic and cultural aspects, the performer's cognition influence on even the lexical items. Also this study examines out the classification mechanism of the Myeongtae's lexical items. This study has a significance in that it is helpful for recognizing everyday vocabularies about Myeongtae which have lived with our people and history for a long time, and also for recording everyday vocabularies of fishing villages which is in danger of extinction.
        8,400원
        29.
        201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유럽과 한국에서 사용된 ‘독도’ 명칭과 새 한글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 독도의 표기 문제를 살펴봄과 동시에 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유권의 정당성을 증명하는데 있다. ‘독도’가 쓰이기 전까지 이 섬은 ‘우산도’, ‘석도’, ‘삼봉도’, ‘가지도’ 등 다양하게 쓰여졌다. 독도는 1849년 ‘리앙쿠르’ 포경선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고, 그로 인해 ‘리앙쿠르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20세기에 들어서 역사적, 지리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독도’라 쓰여지게 된다. 본고에서는 ‘독도’의 남·북한 로마자 표기법을 적용하여 적절한 표기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4,000원
        30.
        201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secondary tasks such as sending text message (STM) and searching navigation (SN) on skin conductance level (SCL) and deviation of vehicle speed during driving. The participants included 30 he
        4,000원
        31.
        201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names of Seokgatab and Dabotab are almost generalized among the people along with Bulguksa the most well-known temple in Korea. But, despite this generalized situation, the names of Seokgatab and Dabotab have not secured the clear standpoint till now. It is because the names of Seokgatab and Dabotab can be found only in the 18C documents like <Bulguksa History> and <Ancient and Present Bulguksa>. More complicatedly, in the record of the Goryeo sarira case found during the dismantling of Seokgatab, the name of Seokgatab was 'Mugujeonggwangtab' or 'Seoseoktab'. This paper is to secure the nominal validity of Seokgatab and Dabotab to remove the confusion due to their names and to raise the efficiency of studies related with Bulguksa in the future. First, their names and the problems related with them were summarized in Chapter 2. Based on this critical consciousness, Chapter 3 deals with the tragedy of Asadal related with the creation of the stone pagodas and its symbolic re-interpretation. In this process, we can see that there could be a viewpoint of the great comprehension in them through the completion of 'the Buddhist Nation'. Then, the architectural features of Seokgatab and Dabotab were analyzed in the ritual view point of <Gyeonbotabpum>. Finally, in Chapter 4, on the basis that the viewpoint of one specific sect can not be predominantly applied in the construction of Buddhist land, it is held that Avatamsaka Idea and Saddharma-puṇḍarīka Idea can coexist without any conflict. It is shown in the fact that Seokgatab and Dabotab can make harmony together in the Avatamsaka Idea while keeping their names. With these efforts, we can clearly see that the peculiar titles of Seokgatab and Dabotab can be said to secure sufficient validity.
        5,500원
        32.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한민국 정부는 UNCSGN 및 IHO의 결의에 따라 East Sea와 Sea of Japan을 병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본 정부는 IHO의 결의에 대해서 “이 결의는 만 또는 해협 등이 2개 이상의 국가주권 하에 있는 지형을 상정한 것으로, 일본해와 같은 공해에 적용된 사례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고는 ‘일본해’의 명칭이 공해로서의 의미를 갖고 사용된 것이 아니라 ‘일본의 바다(영해)’로서의 의미를 갖고, 일본의 대외팽창에 따라 영해로서의 ‘일본해’가 확장되었음을 1903년 일본의 육해측량부에서 편찬한 「일로청한명세신도」를 갖고 입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해의 명칭이 ‘동해/일본해’로 병기하여야만 한다는 것을 천명하였다.
        4,200원
        34.
        200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독도는 두 개의 섬과 83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있다. 많은 역사적 기록들이 독도가 한국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삼국사기기록에 따르면 512년 이후로 독도는 한국에 속해있다고 나와있으며, 그 이름은 우산도이다.일본은 울릉도를 죽도라고,독도를 송도라고 부르면서 예전부터 우리의 영토로 인정하였다. 그러나 19c 들어와서 울릉도를 송도라 부르고, 독도는 리앙코도라 불렀다. 1905년 그들은 불법적으로 독도를 죽도라 불렀으나 많은 역사적 기록에서 독도는 우리의 영토로 기록되어 있다.
        4,000원
        35.
        2007.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3,000원
        36.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에서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일본해로부터 동해로 복원하기 위하여 최근 개발된 다양한 논리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 중에서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세미나의 내용을 검토하고, 그 논리를 강화하고 풍성하게 하기 위한 향후 연구과 제를 제안하고자 한다. 동해/일본해 논의의 새로운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여섯 가지 연구과제가 제안된다. 동해와 일본해에 대한 각국 문화에서의 인식과 사용, 근대사회에서 일본해 명칭의 확산과정, 역사적 배경의 특성에 따른 세계 바다이름 분석, 동해 명칭과 연결된 외래지명과 토착지명 논의의 발전, 명칭 병기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자지도의 사용방안, 그리고 정치문화에 관한 정치학적, 심리학적 연구의 도입방안 등이 그것이다.
        4,000원
        37.
        200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漢文의 品詞분류기준과 名稱에 대한 연구다. 漢文科에서 品詞연구는 중국의 馬氏文通에서 實詞와 虛詞를 통하여 품사를 분류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후 많은 문법학자들이 품사에 대한 연구가 있어왔다. 學校文法은 學問文法이론의 체계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학자들이 문법에 대해 많은 분류기준과 명칭을 제시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학자에 따라 분류가 달라 품사이해에 혼란을 야기 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어 문법에서 도입한 품사론을 직접한문에 대입하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품사분류는 의미와 형태기능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문에서는 형태변화가 없어 형태를 기준으로 삼기 어렵고 의미를 기준으로 할 경우는 虛詞에 있어서 모순으로 보이며, 기능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 있어서는 실사에 있어서 모순을 보이고 있어 단일 기준으로 품사분류 하기 어렵다.그러므로 한문의 품사분류는 한문의 특성을 고려하여 實詞와 虛詞의 개념을 도입하여 분류 기준으로 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기존의 실사와 허사의 구분기준이나 개념이 분명치 않아 실사와 허사를 기준으로 삼기에도 모순이 있었다. 따라서 실사와 허사의 변별기준을 기존에 의미를 기준으로 한 것에서 문장 출현에 있어서 자립적으로 문장성분을 이루느냐의 여부에 따라 품사분류를 하면 명료하고 체계적인 설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漢文科 學校文法의 기준에 대한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첫째로, 漢文科에서 品詞는 實詞와 虛詞를 기준으로 분류할 것을 제안한다. 實詞는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며 자립적으로 의미를 실현하여 문장성분을 이루는 자립성분이며, 虛詞는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지 않으며 실사에 의존적으로 출현하여 문장성분을 이루는 의존성분이다. 즉 虛詞는 실사와 실사를 이어주고 실사의 의미실현을 돕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實詞는 다시 語詞의 의미에 따라 名詞代名詞動詞形容詞副詞로 분류하며, 虛詞는 문법기능에 따라 介詞接續詞助詞感歎詞로 분류하여 9품사로 설정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로, 품사 명칭문제에 있어서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代名詞, 介詞, 接續詞, 助詞, 感歎詞를 중국학자와 우리나라 학자들의 견해와 국어문법과 관련하여 타당성, 적합성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學校文法에서 代名詞는 명사를 대신하는 말로 공통적으로 쓰고 있는 명칭이나, 漢文科에서도 명사를 지칭할 뿐 만 아니라 다른 語詞나 語句語節 등도 대신 지칭하여 그 의미범위가 넓다. 그러므로 학습자의 혼란을 줄이는 입장에서 代名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介詞는 우리 국어에 없는 명칭이나, 介詞의 개념과 前置詞의 명칭상의 개념과는 차이가 있어 중국학자들의 명칭에 따라 介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接續詞는 타 교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接續詞의 개념과 같이 하고 있으므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接續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助詞는 국어문법에도 있는 명칭으로 국어와 관련하여 학습자에게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助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感歎詞는 정서감정을 소리로 표현하는 품사로 感歎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6,700원
        38.
        199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
        39.
        199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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