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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변화에 따른 양서류 번식계절학 및 양서류 군집다양성 변동에 대한 연구는 다수 수행되었지만, 개별 종의 번식개 체군 크기의 변동에 대한 연구결과는 여전히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국내 산간계곡에서 번식하는 무미류인 계곡산개구리(Rana huanrenensis)와 유미류인 도롱뇽(Hynobius leechii) 번식개체군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2012년 사이 8년간의 야외개체군 변동과 주변 기후변화 요인들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야외에서 두 종은 각각 약 3.5년을 주기로 번식개체군의 크기가 증감하고 있었다. 특별히, 도롱뇽 번식개체군의 크기는 8년에 걸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기후요인들 중, 기온은 계곡산개구리, 강수량은 도롱뇽 번식개체군의 크기와 더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다. 특별히, 해당지역에서는 8년에 걸쳐 년간평균최고기온 및 봄철평균일교차가 일관되게 감소하였으며, 후자는 도롱뇽 번식개체군 크기의 의미 있는 감소와 관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의 기후변화가 산간계곡에서 번식하는 국내 양서류, 특별히 도롱뇽, 번식개체군 크기의 감소로 직접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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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우 번식우에 있어서 영양대사물질 분석을 통하여 영양수준을 구명하여 번식우의 수태율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번식우의 정확한 영양수준 분석을 위해서 사료급여량을 80%, 100%, 120%로 구분하여 사양관리를 실시한 결과 Cholesterol과 BUN 농도가 120%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방목우 중에서 임신우와 비임신우의 영양대사물질 수준 분석 결과, Cholesterol, AST, NEFA 농도가 임신우에 비해 비임신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이와 같이 임신과 관련한 영양수준 분석에 Cholesterol, AST, NEFA 의 3가지 항목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목과 사사 사육에 대한 결과 분석에서 Glucose 농도는 방목우 84.8, 비방목우 56.0 mg/dl 으로서 방목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고(p<0.05), Cholesterol 수준은 방목우에서 142.5 mg/dl로서 사사 사육 128.9 mg/dl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ALT(34.4 vs 27.1 IU/l)와 NEFA 농도(317.8 vs 160.2 ЧEq/l) 역시 방목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암소에 사료 급여시 Cholesterol, ALT, NEFA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우 암소의 수태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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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사양체계 및 TMR의 NDF 수준이 번식용 젖소 육성우의 혈중 대사물질 농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에너지, 단백질, 지질 및 간 기능 관련 지표 대사물질의 농도를 토대로 영양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동물은 번식용 젖소 육성우 50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구 배치는 사양체계에 따라 TMR 처리구(TMR) 및 배합사료 + 혼합 조사료 처리구(CON)의 2처리로 하였으며, TMR의 NDF 수준에 따라 53% 이상(T1), 50 ∼ 53%(T2) 및 50% 이하(T3)로 3처리 하였다. 혈중 GLU 농도는 사양체계에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NDF 수준이 감소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사양체계가 혈중 단백질 관련 대사물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으며, NDF 수준이 낮아질수록 혈중 ALB 농도가 증가되는 결과를 보였다(p<0.05). 혈중 CHOL 농도는 TMR 보다 CON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p<0.05), NDF 수준이 낮을수록 증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혈중 지질 농도는 TMR 보다 CON에서 높았으며, NDF 수준이 낮아질수록 높게 나타났다. 혈중 ALT 농도는 T3구가 T1 및 T2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에서 사양체계 및 TMR의 NDF 수준은 번식용 젖소 육성우의 혈중 대사물질 농도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사료섭취량 및 영양성분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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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Canada에서 수입한 동결정액으로 인공수정된 모돈의 번식성적을 조사하여 동결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동결정액 인공수정)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A(GGP) 농장에서 2016년 5월과 9월 사이 총 626회의 동결정액 인공수정과 B(GGP) 농장에서 2015년부터 2017년 기간 동안 수행한 총 2,429 동결정액 인공수정의 결과 기록을 분석하였다. A종 돈장에서 동결정액을 썼을 때 총산자수 및 실산자수는 9월 보다 5월에 높았다(p<0.05). B종돈장의 분만율, 총산자수 및 실산자수는 조사연도 간에 차이가 없었다. A종돈장 결과와 B종돈장 결과를 통합하여 분석했을 때, 분만율은 A종돈장이 높았으나(p<0.01) 총산자수와 실산자수는 두 종돈장간에 차이가 없었고, 동결정액 인공수정을 했을 때가 액상정액 인공수정을 했을 때보다 낮았다(동결정액:액상정액 인공수정에 대한 총산자수와 실산자수는 각각 10.9±0.3:13.4±0.1두 및 10.0±0.3:12.0±0.1두 이었음; p<0.01). 결론적으로, 이상의 결과는 동결정액 인공수정이 액상정액 인공수정보다 번식 효율이 낮긴 하지만 연중 적절한 시기에 동결정액 인공수정을 실시하면 번식 효율이 증가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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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Holstein 암소의 주요 번식형질과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했다. NRR 56d 와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3 년부터 2013 년사이에 분만한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검정자료 경산우 479,331 두를 이용하였으며, 분만계절, 산차 및 유량그룹을 고정효과로 하는 Yijkl= u + seasoni + parityj + yieldgroupk + eijkl 선형모형을 적용하여 분석을 실시했다. NRR 과 305 일 산유량의 단순상관 및 오차상관은 각각 –0.089 및 –0.018 로 분석되어 산유량이 증가할수록 NRR 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능력우의 저수태 발생율이 높다는 주장을 뒷받침 한다. 다음은 최근 인공수정의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 유생산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정횟수와 305 일 산유량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자료는 젖소개량사업소의 동일한 자료를 이용했다. 305 일 유량이 6000kg 미만, 6,000~7,000kg, 7,000~8,000kg, 8,000~9,000kg, 9,000~10,000kg, 10,000~11,000kg, 11,000~12,000kg, 12,000kg 이상, 8 개 그룹으로 나누어 305 일 유량에 따른 수정횟수를 분석했다. 각 그룹별로 평균 수정횟수는 각각 1.57, 1.59, 1.62, 1.66, 1.72, 1.78, 1.83, 1.91 회로 나타났으며 수정횟수 3 회 및 4 회 이상의 저수태우 발생비율 역시 산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요 번식형질인 분만간격과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젖소개량사업소 검정자료인 2010 년부터 2013 년 사이에 분만한 2 산차 이상 경산우 42,550 두를 데이터 분석에 이용했다. 분만간격은 361 일 미만, 361~400 일, 401~450 일, 451~500 일, 501~550 일, 551~600 일, 601~650 일 및 651 일 이상, 총 8 개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을 하였다. 305 일 추정유량은 분만간격이 길어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초산차 홀스타인 젖소에서 분만계절과 305 일 유량의 관계를 분석했다. 조사에 이용된 데이터는 2009 년부터 2011 년까지 분만한 1 산차 14,189 두의 농협중앙회 검정자료를 이용했다. 305 일 추정유량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각각 9,684, 9,413, 9,805, 10,084 kg 으로 여름철 분만이 겨울철 분만우보다 약 6.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량 위주의 개량은 젖소의 번식형질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가 다수 있었지만, 낙농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번식형질에 대한 유전평가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국내 기초자료를 근거로 우리나라도 산유량 위주의 유전평가가 아닌 번식형질에 대한 유전평가도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46.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한우 번식우의 다양한 사료급여 방법에 의한 사양환경에서 체내 수정란의 회수율을 조사하고 혈중 주요 대사성분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자가 관리하고 있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4 농가(A~D)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1 농가(E)를 대상으로 18 년 7 월~9 월간 실험이 이루어졌으며 5 농가에서의 사료 급여는 각 농후사료 2 kg + 건초 2 kg + 사일리지 1 kg(A 농가), 농후사료 3.5 kg + 볏짚 무제한(B 농가), 농후사료 3 kg + 건초 3 kg 2 회(C 농가), 농후사료 3.6 kg + 건초 4 kg(D 농가), TMR 5 kg(E 농가)의 방법에 따라 이루어졌다. 각 농가별 혈중 주요대사물질 분석을 위해 수정란 채란 당일 경정맥을 통해 혈액을 채취하였고 분리된 혈청은 -20℃에서 냉동보관 후 혈액분석기를 통해 NEFA, Glucose, BUN, Cholesterol, AST, GGT 항목을 일괄적으로 분석하였다. 공란우의 과배란 유도를 위하여 CIDR-plus(InterAg, Hamilton, New Zealand)를 질 내에 삽입 후 7 일째부터 FSH 제제인 Folltropin-V(Vetrepharm, Canada)를 투여하였고 총 FSH 200mg 을 40mg, 30mg, 20mg, 10mg 의 용량으로 오전, 오후 각 2 회씩 점감적으로 주사하여 총 8 회에 걸쳐 12 시간 간격으로 근육에 주사하였다. FSH 투여 3 일째에 PGF2a 제제인 Lutalyse(Zoetis, Belgium)를 25mg 1 회 투여하고 CIDR-plus 를 제거하였으며 FSH 투여 개시 후 5 일째, 오전에 GnRH 제제(Fertagyl; Intervet, USA)를 250ug 투여하고 12시간 간격으로 인공수정을 2 회 실시하였다. 수정란의 채란은 2 차 인공수정 7 일 후에 balloon catheter 를 자궁 내에 주입 및 장착하여 1-way 방법인 DEC(Direct Embryo Collection)에 의해 이루어졌다. 회수된 수정란은 회수된 총 수정란수, 이식가능한 수정란 수를 조사하였다. 실험결과, 회수된 총 수정란수는 A 농가 16±2 개, B 농가 36±3 개, C 농가 18±1 개, D 농가 12±1 개, E 농가 14±4 개로 확인되었으며 이식가능한 수정란수는 각 농가별 14±3 개, 22±3 개, 11±1 개, 6±3 개, 2±2 개로 조사되었다. 총 회수 수정란 대비 이식가능한 수정란의 이용효율은 A 농가가 87.7±3 %로 가장 높게 관찰되었으며 E 농가가 14.5±2 %로 가장 낮게 확인되었다. 공란우의 MPT 분석 결과, NEFA 는 A 농가 125.15 uEq/L, B 농가 185.40 uEq/L, C 농가 177.91 uEq/L, D 농가 103.53 uEq/L, E 농가 232.56 uEq/L 로 조사되었다. Glucose 는 각 농가별 48.00 mg/dl, 66.15 mg/dl, 68.73 mg/dl, 61.42 mg/dl, 39.74 mg/dl 로 분석되었으며 BUN 은 각 13.73 mg/dl, 15.07 mg/dl, 9.01 mg/dl, 16.64 mg/dl, 19.37 mg/dl 로 확인되었다. Cholesterol 은 각 179.85 mg/dl, 162.20 mg/dl, 142.36 mg/dl, 132.68 mg/dl, 152.95 mg/dl 로 분석되었으며 AST & GGT 는 85.00 & 17.60 IU/L, 78.75 & 17.50 IU/L, 75.95 & 22.91 IU/L, 79.26 & 13.42 IU/L, 89.58 & 21.89 IU/L 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체내 수정란의 이용효율과 MPT 분석결과를 비교하면 Glucose, BUN, Cholesterol, AST, GGT 의 경우 상관관계를 조사할 수 없었으나, NEFA 의 경우 체내 수정란의 이용효율이 14.3 %로 가장 낮게 관찰된 E 농가의 혈중 NEFA 농도가 232.58 uEq/L 로 가장 높게 관찰된 것이 차이점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농촌진흥청 연구 사업(세부과제번호:PJ012695032018)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
        47.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사료급여 형태에 따른 영양대사물질 수준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급여량 조절을 통하여 번식과 관련된 중요한 지표 물질을 탐색하여 수태율 개선을 위한 지표로 활용 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공시된 대상 두수는 한우 번식우 30 두를 사용하였다. 사양관리를 위한 배합사료 급여 수준은 3 처리구로 구분하였다. 100% 대조구는 배합사료 3.0Kg 과 볏짚 5kg 을 급여하였으며(배합사료 TDN 68%, CP 14% 조사료는 볏짚 TDN 38%, CP 2.7%), 80% 처리구는 배합사료 2.4kg 과 볏짚 5kg, 그리고 120% 처리구는 배합사료 3.6kg 과 볏짚 5kg 을 급여하였다. 혈액내 주요물질 분석을 위해서 대사판정검사(Metabolic Profile Test, MPT) 검사기법 적용으로 혈액성분 분석기기인 7020 automatic Analyzer, HITAHI(JAPAN)에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사물질분석을 위해서 혈액 샘플채취는 오전 사료급여 3 시간 후에 경정맥에서 채취하였다. 분석한 영양대사물질은 Glucose(mg/dl), Cholesterol(mg/ml) BUN(mg/dl) AST(U/L) ALT(U/l), Nonesterified Fatty Acids(NEFA, uEq/L) 6 종류에 대해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성분 분석 결과로서 80% Glucose는 62.8±5.9, Cholesterol 177.7±12.0 BUN 은 13.0±0.4 AST 77.3±3.0 ALT 26.6±1.4, NEFA 147.1±18.1 로 나타났으며, 100% 대조구는 Glucose 는 63.7±4.3, Cholesterol 207.3±11.9 BUN 은 13.5±0.7 AST 85.9±3.7 ALT 29.8±1.5, NEFA 107.7±12.2 120% 급여구는 Glucose 는 53.6±5.0, Cholesterol 212.6±9.5 BUN 은 16.8±0.8 AST 88.3±8.7 ALT 28.6±1.5, NEFA 86.4±10.0 의 결과를 보였다. 번식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서 혈중요소태질소(BUN)는 120%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으며, Cholesterol 은 80%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NEFA 농도는 번식우의 현재 영양균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써,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체지방 분해시 NEFA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120% 급여수준에서 86.4 로서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더 많은 조사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48.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 조사는 국내 양돈전산프로그램인 피그플랜를 2017 년에 사용하는 양돈농장의 번식관련 모돈의 생산성 자료를 수집하여 지역별 돼지 생산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 사용자 중에서 모돈 관련 데이터를 모두 입력한 554 농가를 선발하였고, 지역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로 9 개 도단위로 구분하였다. 모돈은 후보모돈을 제외한 276,104 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농장의 평균 상시 모돈두수는 498 두이며,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으로 665 두이고, 제주는 328 두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총산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2.2 두이며, 충남, 전남, 전북이 12.5 두로 평균보다 0.3 두 높았고 강원은 11.6 두로 평균보다 0.6 두 낮았다. 상위지역과 하위지역의 차이는 1.0 두 나타났다. 모돈당 실산자수는 전체 농장 평균이 11.2 두이며, 충남, 전남, 전북이 11.5 두로 평균보다 0.3 두 높았고, 강원이 10.6 두로 가장 낮았다. 포유자돈 개시율은 전체 평균이 91.6%이며, 경남이 92.3%로 가장 높고, 제주가 91.1%로 가장 낮았다. 포유자돈 육성율은 전체 평균이 89.7%이며, 충북이 90.9%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88.1%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이유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0.0 두이며, 전북과 전남이 10.3 두로 높았고, 제주가 9.4 두로 낮게 나타났다. 모돈의 분만율은 전체 평균이 79.5%이며, 전북이 80.6%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76.3%로 가장 낮았다. 모돈의 연간비생산일수는 평균이 48.6 일이며, 전북이 43.6 일로 가장 낮앗고, 제주가 61 일로 가장 높았다. 연간 모돈 회전율은 전체 평균이 2.27 이며, 전북이 2.32 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17 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연간이유두수는 전체 평균이 22.9 두 이며, 전북이 24.0 두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4 두로 가장 낮았다. 제주지역은 2016 년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모돈의 번식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모돈의 번식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생산일수를 줄여서 모돈회전율을 높이는 방법과 산자수와 포유능력이 우수한 종돈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한 것으로 사료된다.
        49.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 조사는 국내 양돈전산프로그램인 피그플랜를 2017 년에 사용하는 양돈농장의 번식관련 모돈의 생산성 자료를 수집하여 상시 모돈의 사육규모별 돼지 생산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 사용자중에서 모돈 관련 데이터를 모두 입력한 554 농가를 선발하였고, 모돈 사육 규모는 100 두 미만 A 그룹, 100~199 두 B 그룹, 200~299 두 C 그룹, 300~399 두 D 그룹, 400~499 두 E 그룹, 500~999 두 F 그룹, 1,000 두 이상 G 그룹으로 7 개 구간으로 구분하였다. 모돈은 후보모돈을 제외한 276,104 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농장의 평균 상시 모돈두수는 498 두이며, A 그룹 78 두, B 그룹 150 두, C 그룹 247 두, D 그룹 343 두, E 그룹 448 두, F 그룹 711 두, G 그룹 1556 두 이다. 모돈의 분만율은 전체 농장의 평균이 79.5%이며, G 그룹은 83.5%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은 74.3%로 가장 낮았다.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의 분만율 차이는 9.2%이며 상시 모돈의 규모가 클수록 분만율은 높게 나타났다. 모돈당 총산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2.2 두이며, D 그룹이 12.5 두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이 11.7 두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실산자수는 전체 농장 평균이 11.2 두이며, D 그룹과 F 그룹이 11.4 두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이 10.8 두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이유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0.0 두이며, D 그룹과 F 그룹이 10.3 두로 높았고, A 그룹이 9.5두로 낮게 나타났다. 모돈의 연간비생산일수는 평균이 48.6 일이며, G 그룹이 42.3 일로 가장 낮앗고, A 그룹이 65.7 일로 가장 높았다. 연간 모돈 회전율은 전체 평균이 2.27 이며, F 그룹과 G 그룹이 2.33 으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이 2.15 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연간이유두수는 전체 평균이 22.9 두 이며, F 그룹이 23.9 두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이 20.6 두로 가장 낮았다. 상시모돈의 규모가 높은 농가들은 번식관리에 전문인력이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모돈의 번식성적이 높은 반면, 상시 모돈의 규모가 적은 농가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으로 인해 번식관리에 집중관리가 되지 않아서 번식성적이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시모돈 200 두 미만인 양돈농가 대상의 번식관련 재교육이 체계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50.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혈통이 확인된 한우 암소의 체중과 월령에 따라 난소에서 난포의 분포 양상을 확인하고, 체외성숙배양 배지가 채취된 미성숙 난자/난구세포의 배양시 분할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도축장에서 도축된 암소들의 혈통, 생체중, 및 월령을 기준으로 적출된 난소를 분류한 후, 난소 모양, 황체, 백체 및 난포액 분포 양상을 확인하였고, 개체별 한우 난소에서 18G 주사침이 장착된 5ml 주사기를 이용하여 난자를 채취한 후, 실체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난구세포가 난자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난자를 회수 하였다. 회수한 미성숙난자를 25mM HEPES 와 10% FBS 가 첨가된 TCM-199 으로 옮겨 2~3 회 세정한 후, follicle stimulating hormone(FSH, Sigma) 0.5 μg/ml, luteinizing hormone(LH, Sigma) 0.5μg/ml, β-estradiol(Sigma)1μg/ml 가 첨가된 미성숙 난자의 체외성숙배지 BO, TCM199, 및 IVMD101 를 각각 사용하여 22 시간 동안 38.5℃, 5% CO2 배양기에서 성숙시켰다. 동결정액은 동일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37.5℃에서 30 초간 융해 하였으며, 최종 정자에는 IVF100 을 첨가하여 각각의 정자 droplet 에 난자들을 38.5℃, 5% CO2 조건의 배양기에 5~6 시간동안 체외수정 하였다. 연구 결과, 무혈통 번식 한우의 체외성숙 배지별 분할율은 BO 배양액에서 23.99%였고, TCM199 에서 47.99%, IVMD101 에서 40.04%로, BO 가 가장 낮았고 TCM199 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개체별 체중에 따른 난자의 체외성숙 배지별 분할율은 480kg 미만의 경우, TCM199 에서 72.73%였고, IVMD101 에서 33.77%로 TCM199 이 월등히 높았다. 480-639kg 의 경우, TCM199 에서 50.05%였고, IVMD101 에서 55.11%로 IVMD101 가 높았으나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640-699kg 의 경우는 TCM199 에서 65.38 %였고, IVMD101 에서 47.92%로 TCM199 가 높았으며, 700kg 이상의 경우에는 TCM199 에서 61.75%, IVMD101 에서 55.63%로 TCM199 가 더 높게 나타났다. 개체별 월령에 따른 난자의 체외성숙 배지별 분할율은 39 개월 미만의 경우, TCM199 에서 62.41%, IVMD101에서 50.00%로 TCM199 이 높았고, 39-50 개월미만의 경우에는 TCM199 에서 51.22%, IVMD101 에서 49.89%로 TCM199 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50 개월 이상의 경우에는 IVMD101 에서 57.40%로 TCM199 에서 52.25%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체중별로 채취된 난자는 TCM199 에서 분할율이 높았으며, 월령별로 채취된 난자는 50 개월이상의 경우 IVMD101 에서 분할율이 높았으나 39-50 개월미만과 39 개월미만의 경우 TCM199 에서 분할율이 높아 다른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체중, 월령 및 배양 배지에 따라서 분할율의 향상과 이때 발현되는 번식형질 유전자의 발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51.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우는 우리나라에서 사육하는 주된 육우로서 그동안 우수한 한우의 보급을 위하여 과배란 처리, 생체난자 흡입술 등을 활용하여 수정란을 생산하여 이식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농가 현장에서 발정발견 및 수정적기를 놓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발정동기화 방법과 배란동기화 방법 등 한우의 번식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연구의 결과들이 한우사육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복제와 관련된 연구도 상당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자 혹은 수정란 시기의 성판별 기술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한우의 번식과 관련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한우의 임신기간 송아지 분만 시 체중 등 기본생리에 관련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관령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보유축의 2006 년부터 2017 년까지 2,548 두의 번식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이들 자료 중 번식기간이 나오지 않거나 임신기간 250 일 미만, 315 일 초과, 송아지 성별 표시 없는 자료, 산차가 기록되지 않은 자료 등을 제외한 2,452 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소에서 지난 12 년 동안의 평균임신기간은 284.4 ± 6.5 일로 나타났으며 2015 년도가 281.0 ± 5.2 일로 가장 짧았으며 2007 년도가 286.7 ± 6.0 일로 가장 길었다. 신생송아지 분만시 평균체중은 23.9 ± 3.7kg 이었으며 2015 년도가 23.1 ± 3.9kg 으로 가장 낮았으며 2014 년도가 25.0 ± 4.0kg 으로 가장 높았다. 송아지의 성별에 따른 평균임신기간과 체중은 암송아지가 283.5 ± 6.5 일과 22.8 ± 3.3kg 이었으며, 수송아지는 285.2 ± 6.4 일과 24.9 ± 3.8kg 이었다. 암소의 산차에 따른 송아지 생시체중을 분석해 본 결과 암송아지의 체중은 1 산차가 22.2 ± 3.2kg 으로 평균체중인 22.87 ± 3.36kg 보다 작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수컷 송아지의 체중 역시 23.7 ± 4.0kg 으로 평균체중인 24.9 ± 3.8kg 보다 작은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신기간과 신생송아지 체중일 비교해 본 결과 270 일 이전 태어난 송아지의 평균체중이 19.8 ± 4.2kg 으로 전체 평균체중인 23.9 ± 3.7kg 보다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2.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육식물인 에케베리아(Echeveria)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번식효율이 품종이나 환경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연중 고품질 묘를 공급하는 것이 어렵다. 이 연구는 밀폐형 식물공장 내에서 LED 파장 조합이 에케베리아 엽삽번식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주년 생산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번식이 어려운 ‘Afterglow(AG)’, ‘Berkeley Light(BL)’, ‘Mason(MS)’, ‘Subsessilis Light(SL)’, ‘Cream Tea(CT)’, ‘Ben Badis(BB)’ 등 6품종의 모주로부터 균일한 잎을 채취하여 실내온도 24±2℃, 상대습도 60±10%의 식물공장 내에서 혼합상토에 삽목하였다. 청색(B, 450nm), 녹색(G, 530nm), 적색(R, 660nm), 원적색(FR, 730nm) LED를 이용하여 R10, R8+B2, R5+B5, R7+B2+FR1, R7+B2+G1의 비율로 광질을 달리하여 처리하였고, PPFD는 200μmol·m-2·s-1, 광주기는 16/8(명/암) 시간이었다. 그 결과, 번식 효율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SL’은 상대적으로 발근과 신초 형성이 쉽게 되었으나, ‘AG’는 발근과 뿌리 생장이 잘 되지 않았다. LED 파장 또한 번식효율에 영향을 주었는데, B 비율이 높은 R5+B5, R7+B2+FR1, R7+B2+G1 하에서 신초 형성과 생장이 촉진된 반면, 발근과 뿌리 생장은 억제되었다. 반대로, R 비율이 높은 R10나 R8+B2 하에서는 부정근 형성 및 생장이 촉진된 반면, 신초 형성 및 생장이 억제되었다. 한편, FR은 잎의 크기와 무게를 증가시켰다. 따라서, 번식이 어려운 에케베리아 품종의 엽삽 시 번식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파장별 효과를 활용한 적정 파장 조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4,000원
        53.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Hidden Markov Models(HMM)을 이용한 생물음향 분석은 장기간 동안 녹음된 대용량 데이터에서 생물종의 식별을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법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HMM을 이용하여 양서류 번식울음에 대한 자동식별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북한산국립공원 진관동습지이었다. 연구기간은 2018년 6~7월 중 양서류가 집중적으로 번식울음을 내는 3일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종은 진관동 습지에서 여름철 번식울음을 내는 청개구리, 무당개구리, 맹꽁이 3종이었다. 번식울음 녹음은 생물음향 측정기기(SM4, Wildlife Acoustics Inc., Concord, MA, USA)를 습지를 바라보도록 수변의 수목에 설치(높이 1.0m)하고, 시간당 5분씩 24시간 녹음되도록 스케쥴을 설정하였다. 양서류 번식울음 자동식별을 위한 분석프로그램은 Kaleidoscope Pro(Wildlife Acoustics Inc., Concord, MA, USA)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양서류 종별 번식울음 특성을 고려하여 주파수 범위와 음절 지속시간, 음절 간격을 달리한 결과 분류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개구리의 경우 주파수 범위를 3000~3600Hz, 지속시간을 0.1초, 음간격을 0.12초 로 설정한 결과 총 45개의 클러스터가 자동분류되었다. 이 중 연구자에 의해 청개구리 번식울음으로 명확히 분류된 클러스터는 45개 중 10개 클러스터였다. 10개 이외의 클러스터는 대부분 야생조류 종이 포함되어 있었다. 무당개구리의 경우 주파수 범위를 500~700Hz, 지속시간을 0.15초, 음 간격을 0.3초로 설정한 결과 무당개구리 이외에 다른 종은 포함되지 않는 단일 클러스터로 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맹꽁이의 경우 주파수 범위를 1500~2500Hz, 지속시간을 0.3초, 음간격을 0.5초로 설정한 결과 맹꽁이 이외에 다른 종은 포함되지 않는 단일 클러스터로 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하여 생물음향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함으로서 생물음향을 이용한 생태계 다양성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54.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습지에 복원사업을 시행한 금개구리 개체군의 번식울음 및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 특성을 밝히는데 있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구로구 궁동저수지 생태공원이었다. 연구기간은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이었다. 연구대상종은 복원사업을 시행한 금개구리와 동일한 지역에 번식울음을 내고 있는 청개구리, 맹꽁이 등도 포함하였다. 번식울음 및 환경소리 측정은 생물음향 측정기기(Songmeter SM4)를 습지를 바라보도록 수변의 수목에 설치(높이 1.2m)하였고, 시간당 5분씩 24시간 녹음되도록 스케쥴을 설정하였다. 기상요인은 국가기후데이터센터(http://sts.kma.go.kr/)의 서울지역 기상청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연구대상지에서 관측된 양서류는 금개구리, 청개구리, 맹꽁이 3종이었다. 두 번째 일별 번식울음 분석결과, 금개구리와 청개구리는 녹음을 시작한 5월 23일에 이미 번식울음을 시작한 상태이었고 금개구리는 8월 31일 울음을 종료하였고, 청개구리는 8월 이후에도 울음을 지속하였다. 맹꽁이는 6월 26일에 시작하여 7월 12일에 번식울음을 종료하였고, 중간에 울음을 울지 않은 날을 제외한 실질적인 번식울음 일수는 7일이었다. 세 번째 금개구리 울음빈도는 조사기간 중 5월 24, 25, 26일 3일간 13시간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이외에는 1~8시간 정도로 울음빈도가 낮아졌다. 네 번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 사이에 양서류 3종 모두 집중적으로 번식 울음을 내었다. 8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온도가 높은 기간 동안에는 금개구리와 청개구리의 울음빈도가 낮았다. 다섯 번째 번식울음의 일주기 패턴 분석 결과 금개구리와 청개구리는 19시에 울음을 시작하여 21시부터 15시까지 피크를 형성하였고, 낮시간 동안에는 거의 울지 않았다. 맹꽁이는 20시부터 06시까지 울음을 내었고 04에 피크를 형성하였다. 여섯 번째 연구대상종이 번식울음을 내는 평균온도 분석결과 금개구리는 21.86℃(최저 11℃~최고 33℃) 청개구 리는 22.94℃(최저 12℃~최고 31℃), 맹꽁이는 22.44℃(최저 19℃~최고 25℃)이었다. 금개구리, 청개구리, 맹꽁이 번식울음에 대한 평균온도의 분산분석 결과 금개구리와 맹꽁이는 동일집단으로 청개구리는 다른 집단으로 구분되어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청개구리보다 낮은 온도에서 울음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도시습지에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 복원사업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55.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민물가마우지 Phalacrocorax carbo는 사다새목 Pelecaniformes 가마우지과 Phalacrocoracidae 의 조류이며, 무리를 이루어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도와 2008년도에 한강하구와 서해 도서지역에서 민물가마우지의 집단번식이 보고된 이 후, 김포대교 부근과 인천 서만도, 경기도 양평, 춘천 의암호, 수원 서호 등 국내 내륙 지역으로 번식지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번식지의 확대와 개체수의 증가로 영소목의 고사(산림 훼손), 저수지와 양어장의 어업피해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피해와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바 없으며, 민물가마우지의 번식생태 및 이동 확산에 대한 기초자료 또한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8년 6월까지 국내의 민물가마우지 번식지에 대한 자료 및 현지 조사를 통하여 국내 번식지 분포현황을 확인하였으며, 번식지 규모와 서식지 이용특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국내 민물가마우지 번식지는 강화 옹진군 서만도, 충남 보령 나무섬, 전북 군산 닭섬, 금란도, 경기도 가평 팔당호, 춘천 의암호, 원주 매지저수지, 수원 서호, 충주 충주호, 괴산 감물면, 제천 월림저수지, 영동 미전수지, 안동 반변천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주로 규모가 큰 강, 저수지, 바닷가 등지에 위치한 고립된 섬에 번식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민물가마우지의 번식지 규모의 변화 및 번식지 식생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번식지 내부로의 접근성이 유리한 지역을 선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번식지의 식생은 아까시나무 및 신갈나무 등의 활엽수 군락지이며 번식지 인근은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넓은 농경지와 경작지, 저수지 등의 수계 등이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번식지는 2013년 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번식지 규모의 변화에 대해서 확인하였으며, 첫해에는 야산의 450.40m2 의 규모의 번식지 였으며, 2017년에는 약 2,000m2 규모가 번식지로 이용되었다. 또한 민물가마우지의 둥지이용은 새로운 둥지를 매년 짓는 비율이 29.7%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작년에 사용한 둥지를 재사용하는 비율이 24.5% 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소한 민물가마우지 새끼새의 이동 및 서식지의 이용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국내의 번식지 중 접근성과 채집에 유리한 지역인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 위치한 번식지에서 이소한 새끼새를 채집하여 위치추적기(WT-300, 한국 환경생태연구소)를 부착하고 추적 및 오랜 기간 머문 장소에 대해서 서식지 분석을 하였다. 위치추적기는 5월 말과 6월 초에 부착하였으며, 매일 2시간 단위로 위치를 기록하고, 오후 12시와 16시에 2차례 수신되게 설정하였다. 위치 추적기는 총 5개체에 부착하였으며, 5월 31일에 1개체, 6월 4일 3개체, 6월 5일 1개체 부착하였다. 개체확인을 위해 nwlc1801∼nwlc1805의 코드를 부여하였다. 부착 후, 5개체 모두 약 한달 동안 번식지와 번식지 인근의 저수지를 오가며 활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후 원인미상 등의 이유로 1개체는 수신이 끊겼으며, 1개체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수신되고 있다. 추적기가 부착된 nwlc1805번 개체는 번식지를 떠나, 약 135km를 남하하여 현재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달성습지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의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분포와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확산에 대한 기초자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56.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야생동물의 행동권과 서식지 이용 패턴을 이해하는 것은 동물의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 중 특히 이동 철새의 경우에는 종에 따라 다양한 번식지, 월동지, 중간기착지 환경을 갖기 때문에 행동권과 서식지 이용 패턴을 파악하기 매우 어렵다. 천연기념물 제 205-1호로 지정된 저어새 (Platalea minor)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IUCN Red List)에 등재되어 있는 국제적인 보호종으로, 전 세계 개체군의 대부분이 우리나라 서해 무인도서에서 번식하고 홍콩이나 타이완 등지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번식지는 칠산도, 납대기섬, 석도, 비도, 남동유수지, 각시암, 수하암, 서만도, 구지도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칠산도는 국내 최남단 저어새 번식지로 천연기념물 제 38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1년 저어새 최초 번식이 확인된 이후 점차 번식 개체군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저어새 개체군에 관한 구체적인 행동권 및 이동 특성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칠산도에서 이소한 저어새의 번식지 및 월동지 행동권 분석을 통해 이동 패턴과 서식지 정보를 파악하여 저어새의 보존 관리방안의 기초 자료로 확인하고자 한다. 칠산도에서 번식하는 저어새의 번식 현황 조사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 조사를 실시 하였으며, 이소한 저어새 4개체를 mist-net을 이용하여 포획 후 각각 개체에 고유번호(nhc1701, nhc1702, nhc1703, nhc1704)를 부여하고 야생동물위치추적장치(WT-300)를 부착하여 방사하였다. GPS 좌표는 4시간 간격으로 송신하도록 하였으며, 매일 2차례 좌표를 수신받았다. 수신된 좌표는 ArcGIS 10.3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최소볼록다각형법(Minimum Convex Polygon Method; MCP)과 커널밀도 측정법(Kernel Density Estimation; KDE)를 활용해 행동권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저어새 4개체의 번식지인 칠산도와 백수 갯벌의 행동권은 평균 60.14 ± 24.91 km2 (MCP), KDE 90%는 28.01 ± 5.54 km2, 핵심서식지로 분류할 수 있는 KDE 50%는 6.18 ± 1.11 km2 으로 나타났다. 월동지 행동권의 경우 평균 39.98 ± 31.65 km2 (MCP), KDE 90%는 19.94 ± 12.36 km2, KDE 50%는 6.43 ± 4.95 km2 으로 나타났다. 번식지와 월동지의 저어새 행동권은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MCP; t = -0.761, p = 0.50, KDE 90%; t = -1.138, p = 0.34, KDE 50%; t = 0.089, p = 0.93). 저어새의 행동권 분석 결과 번식지 및 월동지에서 수계 환경 의존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수계 환경변화 및 방해 요인이 저어새 서식 환경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행동권 내 서식지의 특성, 환경요인 등을 분석하여 저어새의 번식지 및 월동지의 특성을 파악하고 보호 및 보전을 위한 기초 생태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58.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uring the breeding season, some Eurasian Oystercatchers (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in Yubu Island foraged in the open mudflat area nearby the breeding ground, instead of the tide water line area, main feeding site throughout the year. We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foraging behavior and prey species diversity between the two different feeding site types. Even though the birds took more steps for most probably searching preys, their feeding success was much lower in the open mudflat area than the tide water line area. The multiple peck and boring methods were more frequently adopted to catch polychaetes on the open mudflat area, whereas the single peck method was dominant and gastropods and bivalves were main preys in the tide water line area.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bird shows flexible foraging strategy of shifting feeding site, foraging behavior and preys for better reproductive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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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생물계절학적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의해 참매미 번식울음이 영향을 받는지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기상청의 생물계절 관측이 이루어지는 도시 중 한반도 중부지방인 서울시를 선정했다. 장기간 생물계절 분석은 기상청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매미의 생물계절 모니터링은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표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변화 연구를 위해서는 향후 장기적인 매미과 생물계절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둘째, 참매미의 생물계절 변화 분석 결과, 초성일은 점점 빨라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참매미 생물계절 데이터와 평균기온 간의 상관분석 결과에서는 6월의 평균기온과 매미의 초성시기가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10월의 강우량과 참매미의 번식울음 종료 시기 및 총 울음기간이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서울 참매미 번식울음 시작 시기와 기상요인 간 회귀분석 결과, 6월을 포함한 봄철(3~6월) 평균 기온이 증가할수록 참매미의 시작일이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시작일 증가율은 약 3.0~4.5일/1℃이었다. 넷째, 서울 참매미의 번식울음 종료 시기와 총 울음기간과 기상요인 간 회귀분석 결과, 10월 평균 강우량이 증가하면 참매미 종료일이 빨라지고 총 울음기간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종성일 감소율은 –0.78일/1mm이었으며 울음기간 감소율은 –0.8일/1mm이었다. 본 연구는 참매미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에 의한 생물계절 변화를 밝힌 초기 연구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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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하절기 ‘매향’ 딸기 자묘의 삽목 번식에 적 절한 관수 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딸기 자묘의 삽수는 24구 딸기 전용 포트(24구, 60 × 34 × 10cm) 에 상업용 혼합 상토(Tosilee)를 이용하여 삽목하고, 반 밀폐형 소형비닐터널에 위치시켰다. 각각의 반 밀폐형 소형터널의 처리는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대조구(무처 리), 두상관수(하루 두 번), 매트관수(하루 두 번), 그리 고 안개관수(8:00시부터 18:00시까지 30분 온/오프 설정). 딸기 자묘는 반 밀폐형 소형터널 내에서 8일 동안 발근을 하였고, 그 이후 플라스틱 필름을 제거 하였다. 삽목 후 61일째에 초장, 근장, 1차 근수, 엽병장, 엽장, 엽폭, 크라운 직경, 엽록소 값, 엽면적,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 체중 및 건물중을 측정하였다. 터널 내의 하루 평균 상 대습도는 각각 안개관수, 두상관수, 매트관수, 대조구순 으로 72.5, 56.3, 45.8, 그리고 29%를 나타냈다. 그러나 공기온도는 모든 처리에서 유사하였다. 딸기 자묘의 4일 째와 8일째 발근율은 두상관수와 안개관수 처리에서 유 의적으로 높았다. 초장, 엽병장, 크라운 직경, 엽면적은 두상관수와 안개관수 처리에서 높은 값을 나타냈다. 게다가 지상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다른 처리에 비해 두상관수와 안개관수 처리에서 무거웠다. 지하부의 건물 중은 안개관수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무거웠다. 하지만 근장, 1차 근수, 엽록소 값, 지하부의 생체중은 모든 처 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매향’ 딸기의 삽목 번식 시 생육과 발근율은 두상관수 와 안개관수 처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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