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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순천시 조계산(해발고 884.3m) 운수암 계곡부를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조사 분석하여 식생구조 특성과 생태적 천이계열, 보전가치를 밝히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해발고 255~495m에 20m×20m 크기의 15개소를 설정하였다. DCA 기법에 의한 군집분류 결과 군집 Ⅰ(소나무군집), 군집 Ⅱ(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 군집 Ⅲ(졸참나무-굴참나무군집), 군집 Ⅳ(개서어나무-졸참나무군집), 군집 Ⅴ(낙엽활엽수군집) 등 다섯 개의 식물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순천시 조계산 일대는 온량지수를 분석한 결과 온대남부기후대의 식생이었다. 조계산 운수암 계곡부는 졸참나무군집 34.4%, 졸참나무-군참나무군집 32.1%로 계곡부 사면을 중심으로 우점하여 분포하였으며, 계곡부를 중심으로 개서어나무군집이 5.5% 분포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조릿대가 우점하고 있었다. 생태적 천이계열은 추정하기 어려웠으나, 장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군집별 변화양상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샤논의 종다양도지수(400㎡)는 군집 Ⅲ(1.0102~1.1013), 군집 Ⅴ(0.9945), 군집 Ⅱ(0.7913~1.1503), 군집 Ⅳ(0.8081~1.0749), 군집 Ⅰ(0.9273)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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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토함산습지 주변의 산림식생구조에 대해 알아보고자 토함산습지 주변을 지형적 관점에서 유역권을 설정하고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현존식생도를 바탕으로 대표되는 8개 군락, 즉,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버드나무군락에 대해 식생구조를 조사․분석하였다. 토함산 습지는 해발고 490m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유역권의 면적은 약 236,272㎡이었다. 토함산습지 유역권내 산림의 현존식생유형은 총 1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전체면적 중 신갈나무림이 78,209.2㎡로 전체면적의 33.10%를 차지하고 있었다. 8개 군락의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구(10m×10m) 32개소를 설치하여 조사․분석하였고, 각 군락별로 식생구조를 밝혔다. 본 조사지역의 산림식생 임령은 30~50년으로 추정되었으며, 토양산도(pH)는 4.89, 유기물함량은 4.46%로 조사되었다.
        4,300원
        143.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 동해안 삼척시 갈남 해역의 조간대와 조하대에 생육하는 해조류의 군집구조 변화와 무절산호조류의 분포현황을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계절별로 총 4회 조사하였다. 연구기간에 녹조류 14종, 갈조류 33종, 홍조류 65종이 출현하여 총 112종 채집 및 동정되었다. 이 중 29종은 일 년 내내 출현하였다. 생물량을 근거로 한 우점종은 구멍갈파래(Ulva pertusa), 불레기말류(Colpomenia spp.), 모자반(Sargassum fulvellum), 톳(Sargassum fusiforme), 몽당잎모자반(Sargassum muticum),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작은구슬산호말(Corallina pilulifera)과 우뭇가사리(Gelidium elegans)였다. 해조류의 연평균 생물량은 건중량으로 66.7 gm-2이었고, 여름에 107.5 gm-2로 최대였고 가을에 36.2 gm-2로 최소값을 기록하였다. 기능형군 분석에서는 성긴분기형(coarsely branched form)이 전체 해조에서 40.0~48.6%를 차지하였다. 엽상형(sheet form), 사상형(filamentous form) 및 성긴분기형을 포함한 기회종인 생태학적 상태그룹 ESG II는 46∼61종으로서 76.7∼82.4%를 차지하였다. 각상형의 무절산호조류는 모든 계절에 출현하였으며, 대표적인 종이 혹쩍(Lithothamnion lemoineae), 혹돌잎(Lithophyllum okamurai), 납작돌잎(Lithophyllum yessoense), 나팔가시돌잎(Hydrolithon gardineri)이었다. 동해안 갈남 해역에서 무절산호조류의 피도는 선행 연구에서 36.8%였으나, 금번에 11%로서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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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향로봉일대의 우점종인 신갈나무림의 군락구조와 주요식물의 서식특성을 구명하여 현재 유전자원보호구역 및 군사접경지대인 이곳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의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지에 19개(20×20m)의 식생조사구와 95개의 하층식생 조사구(3×3m)를 설치하여 식생 및 환경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전체 조사구의 관속식물은 66과 158속 208종 2아종 28변종 4품종 241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희귀․특산식물은 12과 21속 1변종 21종 22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유집분석 결과 신갈나무군락은 2개의 군락(신갈나무-층층나무군락, 신갈나무-까치박달군락)으로 나뉘어졌으며, 목본층의 NMS분석과 MRPP 검정결과 군락은 유의성 있게 구분되었다. 그리고 하층식생의 분포양상을 나타내기 위해 DCA분석 결과 고도, 아교목층과 초본층 피도에 따라 수종의 서식특성이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종은 목본층과 초본층에서 총 6종으로 분석되었으며, 종다양도(H')는 목본층에서 0.970±0.641∼1.227±0.410, 초본층에서 2.783±0.432∼2.945±0.214로 나타났다. 수종 간의 상관관계는 신갈나무와 당단풍나무, 난티나무와 가래나무, 사스래나무와 개벚지나무 등에서 높은 수준의 정의상관관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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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백두대간 중 한의령에서 댓재구간 마루금에 분포하는 식생에 대하여 출현종, 천이경향 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10m×10m(100㎡) 조사구 46개소를 설치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집분류 결과 소나무-신갈나무- 물푸레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 느릅나무군락,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락, 신갈나무군락, 신갈나무-물박달나무군락, 신갈나무-쇠물푸레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등 8개로 유형화되었다. 천이경향을 살펴보면, 소나무우점군락은 외부의 인위적인 교란이 없다면 신갈나무우점군락으로 발전하겠으나 느릅나무군락은 경쟁종이 없어 현상태를 유지하겠다. 신갈나무우점군락은 신갈나무와의 경쟁종이 없는 경우에는 노령임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나 지형적인 조건으로 물푸레나무, 물박달나무 등 교목성상의 경쟁종이 출현할 경우에는 낙엽활엽수군락으로의 천이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단위면적당(400㎡) 종다양도지수는 소나무 등 천이진행 군락이 1.0477∼1.1283, 신갈나무우점군락 등 천이 진행이 안정상태인 군락이 0.6446∼0.9424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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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 서해안 어청도에서 조간대와 조하대에 생육하는 해조류의 생물량과 군집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8년 6월부터 2009년 4월까지 계절별로 총 4회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녹조류 12종, 갈조류 23종, 홍조류 66종이 출현하여 총 101종 채집되어 동정되었다. 이중 19종은 일 년 내내 출현하였다. 총 생물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점종은 작은구슬산호말(Corallina pilulifera), 우뭇가사리(Gelidium elegans),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톳(Sargassum fusiforme), 다시마(Saccharina japonica)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neri), 고사리모자반(Sargassum filicinum)이었다. 연간 평균 건중량은 237.5 gm-2이었으며, 최대값은 겨울에 272.1 gm-2, 최소값은 여름에 204.5 gm-2을 기록하였다. 조하대에서의 출현종과 생물량은 조간대에 비하여 많았다. 어청도에서 출현종수와 생물량은 투명도가 낮은 한국 서해 연안의 일반적 특성과 반대로 높은 투명도와 자연 암반의 발달로 인하여 한국 서해안의 다른 도서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보인다.
        4,200원
        147.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온대 북부 기후대에 위치한 강원도 대관령 목장 산림생태계의 현존식생, 식물군집구조, 천이계열 특성과 보전가치를 밝히고, 향후 복원 및 관리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은 총 5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조사면적 19,397,361㎡ 중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지역은 7,669,593㎡(39.1%), 1차 초지 지역은 4,785,417㎡(24.7%),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이 우점하는 지역은 2,182,276㎡(11.3%)이었다. 조사구는 20m×20m(400㎡) 28개소를 설정하였으며, DCA분석 결과 군집 Ⅰ(소나무-신갈나무군집), 군집 Ⅱ(신갈나무-소나무군집), 군집Ⅲ(신갈나무군집), 군집 Ⅳ(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 군집 Ⅴ(낙엽활엽수군집), 군집 Ⅵ(팥배나무군집) 등 6개의 식물군집으로 분류되었다. 표본목 수령은 군집 Ⅰ은 57~62년생, 군집 Ⅱ는 41~77년생, 군집 Ⅲ은 47~108년생, 군집Ⅳ는 47~82년생, 군집 Ⅴ는 47년생, 군집 Ⅵ은 55년생으로 전체적으로 41~108년생이었다. 대관령 목장의 생태적 천이는 소나무군집에서 신갈나무군집으로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계곡부를 중심으로 낙엽활엽수군집도 분포하고 있었다. 단위면적 400㎡당 샤논의 종다양도지수를 분석한 결과, 군집 Ⅳ(0.8203~1.1439) → 군집 Ⅲ(0.8019~1.1375) → 군집 Ⅴ(1.0993) → 군집 Ⅰ(0.9475~1.0797) → 군집 Ⅱ(0.6896~1.0324) → 군집 Ⅵ(0.9909) 순으로 높았다.
        4,500원
        148.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온대 북부 기후대에 위치한 강원도 대관령 목장 산림생태계의 현존식생, 식물군집구조, 천이계열 특성과 보전가치를 밝히고, 향후 복원 및 관리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은 총 5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조사면적 19,397,361m2 중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지역은 7,669,593m2(39.1%), 1차 초지 지역은 4,785,417m2(24.7%),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이 우점하는 지역은 2,182,276m2(11.3%)이었다. 조사구는 20m×20m(400m2) 28개소를 설정하였으며, DCA분석 결과 군집 I(소나무-신갈나무군집), 군집 II(신갈나무-소나무군집), 군집 III(신갈나무군집), 군집 IV(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 군집 V(낙엽활엽수군집), 군집 VI(팥배나무군집) 등 6개의 식물군집으로 분류되었다. 표본목 수령은 군집 I은 57~62년생, 군집 II는 41~77년생, 군집 III은 47~108년생, 군집 IV는 47~82년생, 군집 V는 47년생, 군집 VI은 55년생으로 전체적으로 41~108년생이었다. 대관령 목장의 생태적 천이는 소나무군집에서 신갈나무군집으로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계곡부를 중심으로 낙엽활엽수군집도 분포하고 있었다. 단위면적 400m2당 샤논의 종다양도지수를 분석한 결과, 군집 IV(0.8203~1.1439) → 군집 III(0.8019~1.1375) → 군집 V(1.0993) → 군집 I(0.9475~1.0797) → 군집 II(0.6896~1.0324) → 군집 VI(0.9909) 순으로 높았다.
        4,500원
        149.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Environmental changes such as land-use change including reclamation cause effects on the ecosystem seriously. Present study investigated community structure of hemipterans in several reclaimed lands from western coast of South Korea in 2010, because among arthropods, hemipterans are more influenced by land-use change which caused the change of dominant plants. Six reclaimed lands were selected for our study based on the ages of reclaimed land (0, 5, 12, 16, 20, and 31 years). Dominant plant species of reclaimed lands were belonging to Poaceae, Phragmites communis and Oryza sativa in Yeongsangan II, Sabkyocheon, Geumgan I and Gyehwado, Secale cereale in Seokmun, and Imperata cylindrica and Calamagrostis epigeios in Sihwa. A total of 31 species in 10 families were identified from 4475 collected hemipterans. In Sihwa, Shannon’s diversity was very low compared to other 5 reclaimed lands due to dominance of Paromius exiguus. Because I. cylindrica and C. epigeios were 1st and 2nd host plants of P. exiguus (2824 individuals only collected from Sihwa). In multivariate analysis, 6 reclaimed lands grouped into 2 major groups showing 49.8% in Bray-Curtis similarity between 2 groups. From these results, land-use change such as reclamation project may cause the outbreak of insect pests by destruction of ecosystem functions and simplification of plant community, although community structure of hemipterans may be stable over age of land reclamation.
        15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낭림산, 두류산, 금강 산, 설악산,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가장 큰 산줄기이다. 조선시대의 수계와 산계가 결합한 대간 및 정간은 분수령에 의해 유역을 구분하며 그 중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주요 생태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백두 대간의 마루금 및 유역 생태의 특성 연구는 무분별한 개발 에 의해 백두대간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된 1990년 후반 이후 집중되었으며 관리범위 설정, 식생특성 파악, 훼손지 복원방안 등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국토 전체 에 걸친 넓은 면적으로 식생특성 등 기초자료가 구축되지 않은 구간이 많아 지속적인 식생구조 특성 연구가 필요하였 다. 본 연구 대상지인 질뫼늪~동해전망대 구간은 오대산국 립공원 지역으로 대관령삼양목장에 인접하여 관리된 초지 식생이 바로 접하고 있으며 하층식생이 일부 훼손되어 향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백두대간 질뫼늪~동해전망대 구간에 대한 식생구조를 밝혀 향후 관 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구는 12개소(20m×20m)를 마루금의 평지에서 사 면의 급경사에 걸쳐 설치하였으며 남동향과 북동, 북서향이 대부분이었다. 식생군집은 상대우점치를 고려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을 분석하였으며 소나무군집(Ⅰ), 신갈나무군집 (Ⅱ),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으로 구분되었다. 상대우점 치 분석결과, 소나무군집(Ⅰ)은 교목층에서 소나무가 우점 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소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우점하며 신갈나무와 경쟁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철쭉, 신갈나무 등이 분포하였다. 신갈나무군집(Ⅱ)은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 우점하였고 소나무, 팥배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아교목층에 서는 신갈나무가 우점하며 당단풍, 피나무 등이 경쟁하였으 며 관목층에서는 철쭉, 노린재나무, 털진달래 등이 분포하 였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교목층에서 신갈나무와 피나무가 경쟁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 신갈나무 등 이 우점하며 피나무와 경쟁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철쭉이 넓 게 분포하며 노린재나무, 국수나무 등이 분포하였다. 흉고직경급별 분포분석결과, 소나무군집(Ⅰ)의 소나무 흉고직경 7~52cm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였고, 특히, 흉고직 경 32cm 이상의 대경목이 17주 분포하였다. 신갈나무는 흉 고직경 2~27cm에서 주로 분포하였으며 물푸레나무가 흉고 직경 2~12cm에서 출현빈도가 집중하고 있어 소나무는 도 태하고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측되었 다. 신갈나무군집(Ⅱ)의 경우, 신갈나무가 흉고직경 2~37cm 에 걸쳐 집중 분포하였고 마가목, 당단풍나무, 피나무 등이 흉고직경 2~27cm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 소교목 신갈나무의 출현빈도가 높아 신갈나무 군집이 한동 안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으로는 피나무 등 낙엽활 엽수 등이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신갈나무-피 나무군집(Ⅲ)은 신갈나무가 흉고직경 2~27cm에서 넓게 분 포하였으며 흉고직경 7~22cm에서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32cm이상의 대경목도 3주 분포하였다. 피나무 역시 2~27cm에 고루 분포하였으며 특히, 2~7cm에 출현하는 빈 도가 신갈나무에 비해 높아 현재는 신갈나무와 피나무가 교·아교목에서 경쟁하고 있으나 향후 피나무의 우점할 것으 로 예측되었다. 종수 및 개체수는 소나무군집(Ⅰ)의 경우, 16~25종 277~367개체가 출현하였고 신갈나무군집(Ⅱ)는 15~28종 250~482개체가 출현하였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11~19종 214~319개체가 출현하여 신갈나무군집의 종수 및 개체수가 다소 높게 분석되었다. 400㎡ 당 조사구별 Shannon의 종다양도(H')는 소나무군 집(Ⅰ)이 0.9578∼1.1862였는데, 정선군과 동해시에 접해 있는 백두대간 백봉령~댓재 구간 내 소나무군집의 종다양도 0.9990과 유사하였다. 신갈나무군집(Ⅱ)의 종다양도는 0.7904~1.2286이었으며 백봉령~댓재 구간 내 신갈나무군 집의 종다양도 0.8046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치이었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0.8701~1.0323이었으며 백봉 령~댓재 구간의 동일 군집의 종다양도 1.1090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이었다. 백두대간 질뫼늪에서 동해전망대까지의 식생은 소나무에 서 신갈나무를 거쳐 피나무 등 낙엽활엽수군집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종다양도는 단일군집 의 영향보다는 대부분 목장영향으로 인한 관목종수가 많고 균재도(evenness)가 높은 조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15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오대산국립공원은 1975년 2월 제11호 국립공원으로 지 정, 2007년 5월 IUCN 카테고리 Ⅴ에서 Ⅱ로 변경 등록되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오대성지가 위치하여 불교문화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 오대산 선재(善財)길 은 불교 화엄종 입법계품(入法界品)에 나오는 구도자인 선 재동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선재길을 걷는 탐방객들도 선재 동자처럼 지혜를 얻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오대산 선재길에는 화전민 역사, 섶다리, 전나무와 궁합이 잘 맞는 조릿대, 오대산의 협궤철도 등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식물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는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때 목재제재소 기능의 회 사거리에서부터 상원사 입구에 이르는 8.1km 구간의 오대 산 선재길 주변 식물군집구조를 분석하여 특화된 탐방프로 그램 개발, 탐방객 만족도 제고, 생태윤리 실현 동기 부여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식물군집구 조 방형구는 20m×20m 또는 10m×40m(400㎡) 크기로 52 개소를 설정하였으며, 11명의 연구자가 2013년 8월 15~17 일에 조사하였다. 해발고는 회사거리 680m~상원사 900m, 경사는 2~30。로 인공림은 평지, 거제수나무, 일부 전나무 와 낙엽활엽수는 전석지대 경사지에 분포하고 있었다. 식물 군집 분류는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Orloci, 1978)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 박달나무- 거제수나무군집(Ⅱ), 소나무군집(Ⅲ), 신갈나무-낙엽활엽 수군집(Ⅳ),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전나무군집(Ⅵ), 물황철나무군집(Ⅶ) 등 7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은 19개 조사구가 포함되었 으며, 교목층에서는 일본잎갈나무(I.P.: 47.8%)와 잣나무 (I.P.: 36.4%)가 우점종이었다. 박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 (Ⅱ)은 3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박달나무 (I.P.: 39.6%), 거제수나무(I.P.: 25.2%), 아교목층에는 박달 나무(I.P.: 21.36%), 물푸레나무(I.P.: 21.6%),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4.65%)가 우점종이었다. 소나무군집(Ⅲ)은 4 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소나무(I.P.: 58.2%), 아교목층에는 당단풍나무(I.P.: 23.1%), 서어나무 (I.P.: 18.5%), 피나무(I.P.: 12.2%),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0.8%)가 우점종이었다.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은 4 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신갈나무(I.P.: 37.8%)가 우점하고, 야광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가 출현 하였고, 아교목층에는 당단풍나무(I.P.: 23.6%), 까치박달 (I.P.: 18.4%), 관목층에는 조릿대(I.P.: 42.1%)가 우점종이 었다.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은 16개 조사구가 포함되 었으며, 교목층에는 전나무(I.P.: 18.5%), 신갈나무(I.P.: 10.4%), 거제수나무(I.P.: 6.5%) 등이 종간경쟁하고 있었고, 아교목층에는 까치박달(I.P.: 28.26%)이 우점하는 가운데, 전나무치수가 아교목층(I.P.: 12.5%), 관목층(I.P.: 6.5%)에 출현하고 있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42.4%)가 우점 종이었다. 전나무군집(Ⅵ)은 4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상원사 입구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교목층에는 전나무(I.P.: 46.1%)가 우점종이었고, 아교목층에도 전나무(I.P.: 35.0%) 가 우점종이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50.4%)가 우점 종이었다. 물황철나무군집(Ⅶ)은 2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 며, 교목층에는 물황철나무(I.P.: 45.1%)가 우점하고, 거제 수나무, 고로쇠나무, 피나무 등이 출현하였고, 아교목층에는 까치박달(I.P.: 22.7%)과 전나무(I.P.: 14.8%)가 주요 출현수 종이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6.5%)가 우점종이었다. 유사도지수는 전반적으로 21~45%로 이절적인 편이었으 며, 소나무군집(Ⅲ)과 전나무군집(Ⅵ) 간 유사도지수가 14.89%로 가장 이질적이었고,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과 물황철나무군집(Ⅶ) 간 유사도지수가 61.35%로 상대적 으로 동질적이었다. 단위면적 400㎡ 당 Shannon의 종다양 도지수는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은 0.9517~1.3965, 박 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Ⅱ)은 0.9347~1.2653, 소나무군집 (Ⅲ)은 0.9752~1.1624,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은 0.9817~1.2031,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은 0.9451~ 1.3645, 전나무군집(Ⅵ)은 1.0820~1.1813, 물황철나무군집 (Ⅶ)은 1.1584~1.2397이었다.
        152.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꺽저기 Coreoperca kawamebari는 탐진강 및 인접 하 천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반면, 꺽지 C. herzi는 전국의 여러 하천에 분포한다. 두 종의 공서 수역에 대해서 지금 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나, 본 연구에서 섬진강의 지류인 보성강과 영산강의 지류인 지석천에서 두 종의 공서 수 역을 확인하였다. 꺽저기와 꺽지의 공서 수역 내에서 하 천 환경의 차이에 따른 두 종의 분포 양상과 어류 군집 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1년 9월부터 2012년 10 월까지 보성강 상류 수역에서 환경 요인과 어류 군집을 조사하였다. 순위 수도 분포 분석에 의하면, 서식지 환경 이 다양할수록 꺽저기와 꺽지의 출현 비율이 비슷할 뿐 만 아니라 어류 군집의 종다양성이 높았다. 정준대응분석 결과에서 꺽저기는 정체 수역에 서식하는 반면, 꺽지는 하상이 호박돌으로 이루어지고 유속이 빠른 환경에 서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꺽저기와 꺽지의 서식지 환경이 상이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하천 의 서식지 환경이 단순하면 꺽저기나 꺽지 중 한 종만 출현하고 어류 군집의 종 다양성이 감소하였으며 서식지 환경이 다양하면 이들 두 종이 공존할 수 있고 종 다양 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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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주변 토지 이용이 다른 소부당과 명동저수지의 수변부 와 개방수역간에 동물플랑크톤 군집 분포와 먹이망을 파 악하기 위해 2011년 5월부터 10월까지 조사를 수행하였 다. 소부당과 명동저수지의 동물플랑크톤은 각각 51종, 65종이 출현하였으며, 수변부와 개방수역간에 뚜렷한 밀 도 차이를 보였다(t-test, P⁄0.05). 지각류와 요각류는 수 변부에서 높은 밀도를 보인 반면, 윤충류는 개방수역에서 더 높은 밀도를 나타냈다(t-test, P⁄0.05). 수변부에서 출 현한 동물플랑크톤 종은 주로 부착성 성향을 가진 종이 었다(Lecane, Monostyla, Alona 그리고 Chydorus). Chl.a 의 농도가 높은 명동저수지에서는 부유성 윤충류(Brachionus, Keratella 그리고 Polyarthra)의 높은 밀도가 관찰 되었다. Two-way ANOVA 결과, 윤충류는 서식처의 특성 과 토지 이용이 다른 두 저수지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인 반면, 지각류와 요각류는 서식처의 특성에만 의존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저수의 영양상태가 주변 토지 이용과 밀 접하게 연관되는 점을 감안하면, 윤충류는 서식처의 특성 뿐만 아니라 저수지의 영양상태에 따른 먹이자원에도 밀 접하게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각류와 요각류 는 먹이자원보다 서식처의 특성에 주로 영향받는다. 안정 동위원소 분석 결과, 부유성 Chl.a의 높은 값에도 불구하 고 동물플랑크톤은 주로 부착입자 유기물에 대해 의존하 였다. 이것은 실잠자리 유충, 검정물방개 그리고 새뱅이 같은 무척추동물과의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사료된다. 결과적으로 동물플랑크톤 군집 분포는 습지의 공간적 특성 및 먹이자원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 다. 흥미로운 점은 동물플랑크톤 군집 밀도를 결정하는 수생식물이나 식물플랑크톤 등은 수체 내의 영양염류의 농도에 영향받으며, 이는 습지 주변 토지 피복이 매우 중 요하게 고려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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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금정산 소나무림의 식생구조 특성을 분석하여 문화경관림으로서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금정산 소나무 식생구조 분석을 위해 산성을 기준으로 내부 소나무림에 10개소, 외부 소나무림에 8개소, 총 18개소의 조사구(단위면적: 400m2)를 설정하였다. TWINSPAN분석결과 총 6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6개의 군집은 졸참나무-소나무군집, 소나무군집, 소나무-졸참나무군집, 곰솔-소나무군집, 소나무-곰솔-상수리나무군집, 소나무-굴피나무군집이었다. 각 군집의 층위별 상대우점치 및 주요 수종의 흉고직경급별 분포 분석결과 각각의 소나무군집은 졸참나무 또는 개서어나무군집으로 천이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수령분석결과 산성내부 군집은 32~37년생, 산성외부 소나무군집은 44~57년생이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0.4826~1.2499이었다. 소나무와 주요 수종간 상관관계는 때죽나무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산성내부는 소나무군집에서 졸참나무군집으로의 천이가 예측되었으며 산성외부는 소나무-곰솔군집에서 개서어나무-졸참나무군집으로의 천이가 예측되었다. 소나무 경관림 관리방안으로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참나무류 및 교목성상의 낙엽활엽수 간벌과 소나무와 경쟁중인 낙엽활엽수의 수관전정 등의 관리가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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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백두대간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 구간에 있는 신갈나무군락을 대상으로 2개의 권역(I, II)으로 나누어 고도에 따른 군락 특성을 살펴보았다. 조사는 신갈나무군락 총 63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 결과 총 5개 군락(A~E)으로 분류되었다. 군락의 지역적 분포는 A군락의 경우 해발고도 1,300m 이상의 태백산 일대에서(II권역) 주로 나타났으며 B, C군락은 해발고도 700~1,500m 사이의 설악산과 오대산 지역(I권역)에서 D, E군락은 1,100m 이하의 청옥산과 금대봉 지역(II권역)에 밀집해 있었으며 그 외 설악산과 오대산 지역(I권역)에서도 나타났다. 각 군락의 교목과 관목 개체수, 최대종다양도, 교목의 수고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츰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그리고 40년까지의 수목 생장량을 살펴본 결과 해발고도 1,100m 이하 지점까지는 특별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지만 1,100m 이상에서는 수목 생장량이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연구대상지에 출현한 수종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고도 1,000m 이상에서는 거제수나무와 신갈나무가 -0.53으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고도 1,000m 이하에서는 신갈나무와 산딸기가 0.59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도에 따른 환경 변화가 신갈나무군락의 종조성, 개체수, 생장량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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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이 어류군집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4월부터 10월까지 서해로 유입되는 독립하천인 대천천에 서식하는 어류상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어류는 총 13과 42종이었으며, 개체수에 있어서 우점종은 Zacco platypus(32.3%)와 Tridentiger brevispinis(12.8%)가 우점하였고, 생체량에 있어서는 Z. platypus(27.7%)와 Chelon haematocheilus(11.9%)가 풍부하였다. 한국고유종은 8종(19.9%), 법적보호종인 Rhodeus pseudosericeus, 회유성어종인 Anguilla japonica, 외래도입종인 Carassius cuvieri와 Micropterus salmoides 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인 Z. platypus 개체군의 전장-체중의 관계식에 의한 회귀계수 b값은 3.21~3.29, 비만도지수는 평균 0.89로 비교적 양호한 성장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유사도분석을 통한 대천천의 어류군집은 청천저수지 상류구간(St. 1), 성업사보 하류구간(St. 5)과 St. 2~4 구간의 세 그룹으로 나뉘어졌으며, 조사지점별 우점종은 Zacco koreanus(St. 1), Z. platypus(St. 2~4), T. brevispinis(St. 5) 등 이었다. 대천천의 어류군집은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인 저수지와 보에 의해 뚜렷하게 나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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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aquatic organism in the marine ranchig ground of Taean, Korea were investigated using shrimp beam trawl from January to December 2010. A total of 99 species, 5,355,816ind./km2 and 84,697kg/km2 of aquatic organism were collected. Among them, fish include 9 orders 33 families 54 species, crustaceans include 2 orders 15 families 30 species, cephalopods consist of 3 orders 4 families 5 species, gastropods include 2 orders 3 families 4 species, echinoidea sp. include 1 order 2 families 2 species, bivalves were composed of 2 orders 2 families 2 species, and holothuroids include 1 family 1 order. According to the dominants by month, Palaemon gravieri was dominant in January, Cynoglossus joyneri was dominant in February, March, and June, and Hexagrammos otakii was dominant, in July. And Oratosquilla oratoria was dominant echinoidea sp. was dominant in April, May, and August and in September, October, November, and December. Cluster analysis based on species composition of the 38 most common species showed that the species were separated into 5 different groups. Group A was composed of species which were abundant in spring and summer, group B was composed of year-round residents, and group C was composed of species which were abundant in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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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용문사 계곡의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규명하고 22년간의 식생구조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천이경향 예측과 효율적인 소나무림의 보전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능선과 사면에 소나무군락(51.3%)이 넓게 분포하였고, 계곡부에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15.5%), 졸참나무군락(7.1%), 용문사 동측 사면에 졸참나무-소나무군락(7.2%)이 분포하였다. 19개 조사구(단위면적: 400m2)를 설정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교목층에서 졸참나무와 당단풍나무가 우점하는 소나무-졸참나무군집(I), 아교목층에서 서어나무와 까치박달이 우점하는 소나무군집(II), 아교목층에서 졸참나무와 서어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소나무-졸참나무군집(III), 아교목층에서 서어나무와 당단풍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소나무군집(IV)의 4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H')는 0.5110~1.3101, 소나무 수령 48~89년생, 졸참나무 31~63년생, 서어나무 26~61년생이었다. 22년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소나무는 세력 유지 또는 약화되었고, 경쟁관계에 있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까치박달의 세력이 증가하였다. 용문사 계곡 소나무림의 천이 경향은 소나무림→졸참나무→까치박달, 서어나무로 예측되었으며, 지속적인 소나무림 유지관리를 통한 소나무 보존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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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관악산 산림의 식물군집동태를 22년간(1972~1993년) 모니터링 한 연구의 연속된 연구이다. 이에 도시환경변화에 따른 관악산 산림의 식생구조 변화실태를 분석하여 향후 도시림 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지난 39년간(1972~2010년) 평균기온은 약 1.1~1.7℃ 이상 상승하였고, 토양 산성화(pH 5.40→4.50)와 K+(0.67→0.25), Ca++(3.20→0.87) 함량의 감소경향이 뚜렷하였다. DCA에 의하여 분류된 군집유형의 상대우점치와 흉고직경급별 분석결과 추정되는 천이경향은 39년간 신갈나무에서 멈춰 있었고, 향후 천이계열은 신갈나무에서 유지되거나 소나무→신갈나무, 상수리나무→졸참나무로 예측되었다. 관악산 산림에 생육하는 수목의 규격은 증가하였지만 종수 및 개체수는 39년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도시환경 변화 지표종인 때죽나무와 팥배나무의 세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지난 39년간의 토양 산성화, K+, Ca++, Mg++ 감소가 도시 외곽 도시림인 관악산 식생구조의 쇠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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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배봉천의 어류군집 및 멸종 위기종의 서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계절별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배봉천 상류(St. 1~3, 5)는 경사가 높 고 돌과 큰돌의 비율이 높은 Aa형의 하천형으로 14종의 어류가 서식하였고, 하류(St. 4, 6~7)는 경사가 낮고 자갈 과 돌, 모래의 비율이 높은 Bb형의 하천형으로 26종의 어 류가 서식하고 있었다. 전체 출현한 어종은 모두 10과 26 종이었고,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31.2%), 아우점종은 점몰개 (Squalidus multimaculatus, 13.3%)와 잔가시고기 (Pungitius kaibarae, 11.0%)였으며, 그 다음으로 참갈겨니 (Zacco koreanus, 7.8%)와 미꾸리 (Misgurnus anguillicaudatus, 7.0%), 북방종개 (Iksookimia pacifica, 5.5%), 피라미(Z. platypus, 5.3%) 등의 순으 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우리나라 고유종은 점몰개, 참갈겨니, 북방종개,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4종이었으며, 멸종위기어류는 칠성장어(Lethenteron japonica) 과 다묵장어(L. reissneri),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한둑중개 (Cottus hangiongensis) 4종이 서식하고 있 었다. 또한 소하성 어류는 연어(Oncorhynchus keta), 칠성 장어, 황어(Tribolodon hakonensis) 3종이, 양측회유성 어 류는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가 서식하고 있었다. 지 점들간의 군집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상류부와 하류부로 나누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하천에 설치된 보로 인해 단절이 심화되었다. 어류들의 안정된 서식과 이동을 위해 서는 설치된 보에 적절한 어도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 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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