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재해방지형, 생활환경보전형, 경관보전형, 수원함양형,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등 다섯 가지 산림보호구역 유형 간 생태계서비스 구조의 차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InVEST 모형을 활용하여 수원함양(WY), 탄소저장(CS), 서식지질(HQ), 토양유실(SDR) 및 통합 생태계 서비스 지수(CES)를 산정하고, 유형 간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지표에서 산림보호구역 유형 간 평균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 < 0.001), 특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생태기능을 나타냈다. 사후검정(Games–Howell) 결과 또한 산림보호구역 유형별 생태계서비스 수준이 뚜렷하게 구분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산림보호구역 유형에 따라 생태계서비스 수준이 구조적으 로 달라짐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유형별 맞춤형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믹스버스 컴프레션이 음원의 인지적 특성과 청취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발라드, 힙합, 아이돌/댄스 장르를 대상으로 압축 설정을 달리한 음원을 제작하고 청취평가 를 실시하였다. UAD SSL G Bus Compressor를 활용하여 Attack·Release·Ratio를 조합한 총 6단계 조건을 설계하였고 모든 음원은 –15 LUFS로 라우드니스 매칭하였다. 참여자는 오디오 엔지니어 10명, 음악 전공자 10명으로 구성된 20명의 피험자이며, 음질적 변화, 음향적 특성 인지, 선호도 를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장르별·압축 설정별로 유의한 선호 차이가 나타났으며, 적 정 수준의 다이나믹 축소가 음원 응집력 향상과 전달력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반면 과도한 압축은 고역대 명료도와 트랜지언트 소실로 인해 선호도가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 는 기존에 직관적으로 인식되던 믹스버스 컴프레션의 효과를 청취 실험을 통해 정량적으로 검증했 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실제 음악 제작 과정에서 장르별·조건별 컴프레션 설정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SNS 사용 현황과 미디어교육 경험 여부 를 살펴보고, 미디어교육 참여 여부에 따라 SNS의 혜택에 차이가 있는 지 살펴봄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미디어 이용실태 및 대상별 정책 대응 방안 연구 Ⅱ’에서 학교 밖 청소 년 587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 및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학교 밖 청소년은 모두 SNS 이용 경험이 있었으며, 자 주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었다. 또한 대다수 학교 밖 청소년은 하루 평균 0-3시간 정도 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째,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은 미디어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으며, 온라인 상에서의 예절 교육 관련 미디어교육을 가장 많이 이수한 반면 미디어 산업 교육은 가장 낮은 이수율을 보였다. 셋째, 미디어교육 참여 여부에 따라 SNS 혜택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이 올바 른 SNS 사용으로 인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적 개입이 필요하며, 영역별 차별화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virtual fitting results of tailored jacket according to differences in digital production workflows using the CLO 3D virtual fitting program. The workflows presented in educational materials were examined based on the preparing, modeling, and finishing stages. This approach enabled identifying essential workflows and performing virtual fitting simulations using the same tailored jacket design to compare differences in results. The findings indicate that the pattern composition method directly influenced 3D appearance and structural stability of the garments. When more complex internal structures were incorporated, the silhouette appeared more realistic, although the increased number of contact points reduced simulation stability. Moreover, details such as armholes, sleeve slits, and welt pockets were most effectively represented in workflows that closely reflected actual sewing processes, thereby enhancing the overall completeness of the virtual garments. These result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choosing an appropriate workflow when considering the design objectives in digital garment production. In particular, adopting workflows based on real sewing structures is essential when the goal is to improve detail representation and overall garment completeness. This study emphasizes the academic significance of systematically examining workflow differences in CLO 3D, providing new insights into how digital garment production workflows influence simulation accuracy and quality.
As high-speed trains operate on both high-speed and conventional lines, wheel-rail interface characteristics have become increasingly important for effective wheel-rail wear management and operational safety.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interface characteristics for various combinations of wheels used in high-speed vehicles with various rail configurations, including UIC, KS50, and KS60, to determine the optimal combination. The results were calculated and analyzed for rolling radius differences, equivalent conicity, and wheel-rail contact area characteristics in response to lateral axle displacement. Changes in equivalent conicity and wheel-rail contact area as wear progressed were also analyzed.
목적: 태양광을 모사한 D65 광원과 동일한 색온도의 LED6500K 광원 하에서 색보임 차이를 비교하고,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색채구별 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두 광원 조건에서 Farnsworth-Munsell 100 색상검사를 실시하고, 산출된 TES(Total Error Score)를 광원, 연령, 성별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의 TES는 LED6500K 광원에서 D65 광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20~30대에서 광원 변화에 크게 반응하였다. 연령에 따라 두 광원 모두에서 50~60대의 TES가 높았고, 동일 광원 내 연령 비교에서는 D65 광 원에서 증가폭이 더 컸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대부분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LED6500K 광원은 D65 광원에 비해 색보임 오류가 다소 크지만, 기존 실내 광원보다 우수하여 실내 환경 에 적합하다. 색채구별 능력은 연령 증가에 따라 저하되며, 청년층은 광원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 어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다양한 인구 집단의 색보임 특성을 이해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고객 응대와 제품 진열뿐 아니라 안경사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일본의 개호보험과 한국의 재가장기요양보험 제도 를 비교·분석하여 두 제도의 제도적 차이와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기존 학술연구, 정부 보고서, 국제기구 통계 등을 활용한 문헌 연구를 채택하였으며, 제도 도입 배경과 목적, 재정 구조와 운영 주체, 서비스 제공 체 계, 이용자 부담과 형평성, 그리고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중심으 로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두 제도는 모두 급속한 고령화와 가 족 돌봄 약화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 돌봄 체계 를 확립하고,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며, 노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일본은 분권적 운영 체계로 인해 지역 간 격차와 재정 지속가능성 문제가 두드러진 반면, 한 국은 중앙집중적 운영을 통해 단기간에 제도를 확산시켰으나 서 비스 질 관리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러 한 비교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한국 장기요양보험의 발전 을 위해, 재정 안정성 확보, 서비스 질 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 봄 체계 구축, 돌봄 인력 처우 개선이라는 네 가지 정책적 과제 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 달리 일본의 개호보험과 한국의 재가장기요양보험의 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 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정책적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장례 문헌으로 알려진 사자의 서와 피 라미드 텍스트를 비교․분석하였다. 사자의 서는 일반 대중이 사용한 장례 안내서로, 죽은 자가 오시리스 및 여러 신들과 동일화하여 그들의 힘을 빌려 제2 의 삶을 획득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반면, 피라미드 텍스트는 왕실 전용 문헌 으로, 죽은 왕을 오시리스와 그리고 살아 있는 후계자를 호루스와 각각 동일화 하여 대관식을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자의 서의 핵심 요소는 부 정 고백과 최후 심판인데 피라미드 텍스트에는 이 두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 는 점은 두 문헌의 종교적 지향이 본질적으로 다름을 보여준다. 따라서 피라미 드 텍스트는 기존의 주된 해석과 달리 죽은 왕의 개인적 장례 문헌이라기보다 왕권 신화가 반영된 대관식 의례용 종교․정치 문헌으로 재규정할 필요가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ADHD 아동의 작업기억과 집행기능이 일상생활의 조절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보편적 발달 아동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보편적 발달 아동 36명과 ADHD 아동 22명의 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BRIEF-R을 실시하여 조절행동을 평가하고, 태블릿 기반의 캠브리지 신경심리평가(CANTAB)를 통해 작업기억과 집행기능을 측정하였다. 두 집단 간 조절행동, 작업기억, 집행기능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Brunner-Munzel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진단 집단에 따른 인지기능이 조절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 ADHD 아동은 보편적 발달 아동에 비해 중간 난이도 집행기능 과제에서 초기 계획시간 및 성공적 문제해결 횟수, 작업기억의 오류와 전략 사용 지표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행동 조절, 인지 조절, 감정 조절 등 일상생활 내 조절행동 특성에서도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특히, 집행기능의 성공적 문제해결 횟수는 ADHD 아동에게서 조절행동과 더욱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집행기능 중 문제해결력이 조절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제시하였으 며, 인지치료에서 이를 반영한 접근이 조절행동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큰 표본을 바탕으로 이러한 관계를 검증하고, ADHD 하위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 독거노인의 여가활동과 가족관계에 나타나는 문화적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 인의 삶의 질과 정신건강을 이해하는 데 있어 여가와 가족관계 가 갖는 역할을 포스트모더니즘 교육철학과 노년학 이론의 틀 속에서 해석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비교사례분 석을 병행하였으며, 한국은 통계청과 KCI 등재 학술지 자료를, 일본 은 JAGES 프로젝트와 국제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 집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은 여가활동이 개인적 정서 치유와 소 일거리에 치중하며 가족관계의 약화가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일본은 제도적으로 뒷받침된 지역 커뮤니 티 참여가 활성화되어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 에 기여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독거노인의 여가활동을 개인 중심에서 공동체 중심으로 확장하고, 가족관계 약화를 보완하는 지역사회 기반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독거 노인의 삶을 문화적 차원에서 조망하여 학문적 기여를 하였으며, 초고령사회에서 정책적·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의를 지닌다.
This study examined levels in self-directed learning (SDL) and learning engagement among 158 students at a college in Incheon, based on gender, video lecture usage, and English achievement level, using data collected through a Google survey.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independent samples t-test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and group differences. Female students scored significantly higher than male students in all subcomponents of SDL while no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were found in learning engagement.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English achievement, learning action, cognitive engagement, and behavioral engagement between students who used video lectures and those who did not, suggesting that a weak blended learning environment can positively influence learning motivation. Although there was a clear performance gap between the high and low achievement group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emerged in any subcomponent of SDL or learning engagement. Notably, approximately 70% of female students in the blended learning environment voluntarily utilized video lectures for various purposes such as previewing, reviewing, and clarifying contents, demonstrating active SDL. Qualitative interview data further supported these findings, providing concrete examples of SDL and learning engagement in practice.
언뜻 생각하기에 비슷해 보이는 선교 활동과 개발NGO 활동은 깊이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한다. 그래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인들은 여러 가지 갈등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해외 현장에서 선교 활동과 개발NGO 활동을 겪은 기독교인 개발NGO 활동가들의 경험을 탐색하여 선교 활동과 개발NGO 활동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갈등과 어려움 해결에 필요한 대안을 과제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선교 활동과 개발NGO 활동의 차이에 대한 경험의 본질은 [비중이 큰 비기독교인], [현지 선교사 나름의 기독교 신앙기반 국제개발단체(CFBDO) 이해와 태도], [우선순위가 다른 활동가와 선교사], [선교사 지부장과 협업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갈등과 어려움 해결을 위한 대안적 과제로 다음 두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협업하는 교회의 리더나 선교사에게 ‘개발NGO 활동은 책무성이 필요한 전문적인 국제개발 활동’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개발NGO에서 일하는 기독교인 활동가에게 20세기에 재정립된 선교신학적 개념인 ‘통전적 선교와 총체적 선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