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qualitative study wa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post-traumatic growth in breast cancer survivors by applying grounded theory methods. Methods: Participants were seven breast cancer survivors who had been diagnosed with stage I or higher breast cancer, had completed acute treatment, and were members of an internet self-help group for breast cancer survivor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from July 11, 2022 to May 4, 2023. The interview contents were transcribed and analyzed using Corbin and Strauss’s grounded theory method. A total of 18 sub-categories and 9 categories were identified through the open coding process. Results: As a result of axial coding based on the paradigm model, the central phenomenon of post-traumatic growth experiences of breast cancer survivors was revealed as ‘Finding true life after the pain of death’. The core category was identified as ‘Promise a life without regrets’, which consisted of a four-step process: reflection period, recovery period, transition period, achievement period. Breast cancer survivors experienced restoration of their inner selves, strengthening of positive thinking through the process of resetting their life values and goals, and pursuit a stable and satisfying life. Conclusion: To help breast cancer survivors grow after trauma, the importance of accepting changes in their bodies and maintaining a positive perspective was highlighted.
본 연구는 주체사상 극복에 대한 근거이론 연구이다. 연구에는 15명의 탈북민 기독교인들이 참여했으며 주체사상 극복의 내용과 맥락, 결과 등을 분석했다. 연구자는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 Corbin)의 2판과 4판을 혼용했으며 자료는 심층 인터뷰를 수행하여 구성했다. 개방코딩에서는 116개의 개념, 36개 하위범주 14개 범주가 출현했다. 축코딩에서는 범주를 패러다임 모형에 재배열했다. 인과적 조건은 주체의 감옥에 갇힘, 인간의 소외, 절대적 의존으로 나타났다. 맥락적 조건으로는 한계상황 속의 나, 사상의 미로에서 탈출, 겉 사람의 잔재로 나타났다. 현상은 주체와 복음의 기로, 신앙적 경계인으로 나타났고 중재적 조건은 진정한 자유의 길 사랑, 예비하시는 하나님 체험, 복음으로 주체사상 해체로 나타났다. 작용/상호작용은 나의 십자가 지기, 성경적 정체성 재구성으로 나타났고, 결과는 북한선교 비전의 실천으로 나타났다. 핵심범주는 성경공부를 통하여 복음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주체사상을 해체하고 복음으로 다시 재무장하고 북한선교를 꿈꾸는 삶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논의와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아시아의 창의적 접근 국가에서 봉사와 선교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근거이론을 활용하여 소진에서 회복탄력성 으로 가는 과정을 연구하고 분석하였다. 본격적으로 탐색한 연구 질문 은 “아시아의 창의적 접근 국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탄 력성은 어떠한가?”이다. 본 연구를 위해 2020년 5월에서 9월까지 23명의 연구참여자들을 심층면담하여 자료를 수집, 스트라우스와 코 빈이 체계화한 근거이론의 절차(1998, 제2판)를 주로 활용하여 분석하 였다. 최종적으로 도출한 개념은 모두 691개이고, 126개의 하위범주를 생성하였으며, 이를 25개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핵심범주는 “안팎에서 허물어진 소진을 넘어 성찰과 성숙의 회복을 경험하며, 단단해진 정체성의 기초 위에서 주체적인 선교사로 다시 나아감”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진에서 회복탄력성으로 이어지는 과정 분석을 하였 고, 이와 연동하여 9단계의 정체성 상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탄력성 과정에 따른 정체성 변화를 이론화함으로 써,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멤버케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We adopt a semi-grounded theory approach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different review manipulation tactics. Shoppers take a negative view toward seller manipulations, but the degree of negativity varies across different tactics. Moreover, different manipulations tactics vary in the ease of detection, perceived unethicality, and the effect on consumer perceptions.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실생활에서의 수많은 방해 요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이 유를 밝히는 것이다. 방법: 먼저 연구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게 운동을 지속하는 능력을 운동그릿(exercise grit)이라고 조작적 정의한 후 그 형성 과정을 살펴보고 이론화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중단 없이 3년이상 운동을 지 속하고 있는 청장년층으로 여자 5명, 남자 6명, 총 11명이며 유목적 표집법에 따라 선정하였다. 연구참여자를 대상 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Strauss와 Corbin이 제시한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을 순서대로 적용하 여 분석하였다. 결과: 개방코딩 결과, 상위범주 20개, 하위 범주 55개, 개념 368개가 도출되었다. 이후 실시한 축코 딩에서 패러다임 모형을 도출하였다. 패러다임 모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과적 조건은 운동을 만나고 경험하게 된 계기로 자각한 운동 필요성, 환경적 영향이었고, 맥락적 조건은 운동이 주는 보상으로 심리적보상, 극강의 희열 과 재미, 멋진 외모와 건강, 사교성 향상, 성실하고 규칙적인 생활 태도, 기술 습득 및 실력 향상 등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은 그릿 강화, 습관 형성으로 목표를 향한 의지, 가족, 지인의 지지, 운동을 향한 깊은 애정과 열정 등이 었고, 중재조건은 운동 걸림돌로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 일은 운동 방해꾼 등으로 나타났다. 작용/ 상호작용은 운 동을 위한 나만의 고유 전략으로 심리전략, 운동 일정 철통 사수, 유리한 환경 구축, 운동 시간 우선 확보 등이었 고, 결과는 습관 유지로 삶이 된 운동, 평생의 동반자, 정신 수양 차원의 운동 등으로 나타났다. 선택 코딩에서는 모든 범주를 추상적으로 아우르는 핵심범주로 ‘삶에 유익한 변화를 주는 반려 운동’을 추출하였고 이에 따른 이야 기 윤곽을 서술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론화 모형을 제시하여 운동그릿 형성 과정을 입체적으로 설명하였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해 패러다임 모형의 맥락적 조건인 ‘운동이 주는 보상’으로 일어나는 신체, 심리,사회적 변화가 운동 그릿을 형성하고 습관으로 정착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어머니들의 육아 일상에서 운동이 주는 의미를 구성주의 근거이론(Constructing Grounded Theory) 접근 방법으로 탐색해보는 것이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유목적 표집법을 활용하여 서울과 청 주지역의 만 0세∼6세의 자녀를 둔 영유아 어머니 중 규칙적인 운동을 6개월 이상 실천하고 있는 인원을 선별하 였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관계망을 통해 연쇄적으로 표본의 수가 증가하는 눈덩이 표집(snowball sampling) 현상이 나타났다. 총 127명의 설문 응답 자료 중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115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 료 분석은 Charmaz(2006)의 구성주의 근거이론 방법의 절차에 따라 코딩 과정에서 추출한 각 범주를 기반으로 영유아 어머니들이 갖는 운동의 의미를 도식화하여 구성하였다. 결과: 첫째, 영유아 어머니들의 ‘운동 시작 계기’ 도식은 자기 돌봄의 상위범주가 신체적, 심리적 돌봄의 하위범주로 구분되어 나타난 구조를 확인하였다. 둘째, 어 머니들의 ‘운동 지속’ 요인들의 도식화 결과, 운동환경구축, 개인적 차원, 운동의 이득으로 모아진 각 범주가 서 로 순차적 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운동의 의미’를 도식화한 결과, 운동은 영유아 어머니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어 ‘자기(self)’를 돌볼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하며, 이는 아이들에게도 긍 정적인 영향을 미쳐 다시 정신건강 증진과 자기 돌봄 행동의 강화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적 구조를 확인 하였다. 또한, 운동은 ‘자기’와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중심이자,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결론: 종합적으로 운동은 육아의 일상에서 돌봄 노동에 지속해서 노출된 영유아 어머니들의 신체적, 정신 적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삶의 균형을 찾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결과가 의미하는 바 는 주 양육자(어머니를 포함한)가 자기 돌봄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적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운동을 비롯한 자기 돌봄 행위의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역사회와 정책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한다. 나아가 육아와 돌봄의 영역이 ‘여성’ 고유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다소 편향적인 성 역할에 대하 여 사회문화적인 인식이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결과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여자축구선수들이 재활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변화를 탐색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 는 전략을 살펴보는 데 있다. 방법: 참가자는 2018년 대학 여자축구연맹에 등록되어 있고, 부상으로 인한 재활경 험이 있는 7명의 선수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 면담과 집단면담을 시행하여 수집된 자료를 구성주의 근거이론 (Constructing Grounded Theory) 접근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선수들은 재활 과정 초기에서 부정적인 생각 을 하게 되는 동시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이 순환적으로 반복되는 심리적인 양상을 겪으며, 선수 생활에 대한 양가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 과정 중기의 심리적 변화에서는 재활상황 자체에 대한 초조함과 불안함,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점차 회복하는 신체에 자신감을 얻고 복귀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 과정 후기에서는 복귀에 대한 설렘을 가지면서도 재발 불안감 등으로 부담과 압박을 느끼는 복귀 에 대한 양가감정이 드러났다.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극복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감 향상전 략, 긍정적 사고의 전환 등의 심리적 극복, 둘째, 복귀를 위한 훈련을 포함한 신체적 극복, 셋째, 여자선수들을 위 한 전문적 프로그램 필요의 환경적 지원, 넷째, 주요타자지원과 같은 사회적 지원이다. 결론: 대학 여자축구선수 들은 재활과정에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심리적 변화를 겪으며, 선수로서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양가감정의 갈등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드러난 양가감정의 폭을 줄이거나 해결하는 심리적 과정은 선 수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에 기반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문적인 스포츠 심리상담과 체계적인 지원이 재활과정의 선수들에게 필요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the unique partnership of Dancesport develops, what are its key factors, and to specify the concepts derived from the process of development. Methods: To collect data,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6 pairs of national competition champions who have more than 5 years of partnership experience and who are registered in the Korean Federation of Dancesport. The data collected from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by Triangulation in open coding, axis coding, and selection coding according to Grounded Theory methodology. Results: With coding, 66 concepts, 17 subcategories and 6 upper categories were found. These were categorized and structured. When analyzing the results, first, the participants met their partners and ‘shared goal consciousness’ each other. Second, by accumulating various positive experiences, they built four types of strong ‘trust’. Third, ‘behavior of trust maintenance’ was influenced by various stimulations, both positively and negatively. Finally, a ‘harmonization’ of partnerships developed. Conclusion: Several of the concepts investigated were found to exist multidimensionally as the process of partnership developed over time. We suggest that a theoretical verification for the process of developing partnership is needed.
본 연구는 단위학교 내 동학년을 기반으로 한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하는 초등교사들의 교 육과정 실행 경험의 양상을 질적 연구 방법 중 근거이론 접근을 활용하여 이해하고, 단위학교 기반 교사학습공동체 관련 정책에 대한 요구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한 내부자적 관점에서 탐 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총 14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이 이루어졌다. 연 구 결과 참여자들은 교육과정 실행 과정에서 공동 연구–공동 실천의 순환 구조라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영향을 준 맥락적 조건으로 교육정책의 변화, 학교 상황이, 전문적 성장에 대한 욕구와 협력의 필요성 발생은 현상의 인과적 조건으로 나타났다. 교장의 역할과 지원적 환경, 구성원 특성 및 배정, 의사소통과 공동의 목표, 자발성과 자율성, 교사 협력과 같은 중재적 조건의 속성과 차원은 그 양상에 따라 교사들의 경험을 방해하거나 촉진시켰고, 참여자들은 인식 및 태도 형성하기, 시도 및 조정하기, 극복 및 유지하기의 경험의 과정 속에서 운영 및 참여 전략, 역할 분담 전략, 수업 실행 전략, 정의적 영역 전략을 활용하 여 수업 동료성 구축, 교육과정 역량 동반 성장, 함께 연구하는 학교 문화라는 결과를 경험하 였음이 드러났다. 개방 코딩 단계에서 발견된 범주 사이의 관계를 반복적 비교 분석한 결과 협 력적 교수 실천에 관한 반성적 논의 구조 형성하기라는 핵심 범주를 설정하였으며, 핵심범주와 근거자료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의 경험 유형을 핵심 리더형, 적극적 협력자형, 소극 적 적응자형, 비판적 주변인형이라는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 로 단위학교 교사학습공동체가 지속가능성을 갖기 위한 교사 수준, 단위학교 수준, 지역 수준, 국가 수준의 지원 방안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eal the formation process by depth approaches to mental toughness of elite Ssirum players. For this purpose, we used grounded theory approach that was widely used qualitative analysis. Methods: We selected elite Ssirum players as participants who had champion title by association of professionals that was composed of Ssirum experts and sports psychologists. To gather material for formation process of mental toughness, we used in-depth interview, non-participant observation and leaders interview, and by triangulation, confirmation of participants and consultation of experts, we had enough validity. All of data were analyzed for interactions of cause and effect, context relationship, mediation qualification and interactive strategy. Results: The process mental toughness of elite Ssirum players was divided into 4 stages : creating champion goals by positive expectation, social support by parents and leaders, constant effort with positive feedback by leaders, development of personal mental toughness by individual experience. Conclusion: These results might provide information to develop new related theories by revealing the formation factors of mental toughness, which might improve the Ssirum leaders and young players' performance.
Purpose: This study purported to understand the process by depth approaches to Choking Under Pressure in golf players. Methods: In order to achieve the study purpose, we used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that was a widely used qualitative analysis. We selected six golfers as study participants who are KPGA and KLPGA members. The participants were given in-depth interview using unstructured and semi-structured format. The interview was recorded and transcribed using a recording player under the agreement of the participants, and information was collected through text data as well as in-depth interview. For data analysis, constant comparative analysis was performed by collecting and analyzing the data simultaneously based on the open coding, axial coding, and selective coding procedure of grounded theory. Results: By the processes mentioned above, 90 concepts, 21 sub-categories, 11 categories were derived. Our data showed that causal situation in axial coding is under the pressures of golf with the negative thought and contextual condition is important moment, environmental influence. In addition, main phenomenon is differential condition and intervening situation is ‘psychological training’, ‘perceptions of main factor’ and interaction strategy is ‘psychological afterimage remove’, ‘focus the golf’, ‘change the environment. Specially consequence is slowly escape. Conclusion: core category is escape from differential condition and according to type are Mental dependent type, Practice dependent type, Let-it-go type. Also, process analysis is step of risk, making an effort, finding my own way and escape.
본 연구는 스포츠 동호회 세 집단(인라인스케이트, 철인 3종 경기, 스포츠 클라이밍)을 선정하여 동호인들의 운동중독 과정과 증상에 대한 체험을 기술하고 근거이론(grounded theory)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운동중독 상태에 있는 동호인 9명을 대상으로 포커스집단 면접(focus group interview)과 개인별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운동중독에 이르는 과정과 운동중독 증상 체험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적 자료 분석의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운동지속과 운동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 운동중독의 증상 체험, 운동중독에 따른 장단점 인식, 운동중독 극복전략과 결과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논리적이고 연계성 있는 설명이 가능한 근거이론 모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스포츠 동호인들에게 운동중독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운동중독의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